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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09:43:24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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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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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호랑이꽃)
犬乃里花 | Tiger Lily
파일:참나리꽃.jpg
학명 Lilium lancifolium
Thunb.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진핵생물역(Eukaryota)
식물계(Plantae)
분류군 속씨식물군(Angiosperms)
외떡잎식물군(Monocotyledoneae)
백합목(Liliales)
백합과(Liliaceae)
백합속(Lilium)
참나리

1. 개요2. 생태3. 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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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wildflower.kr/1.jpg

참나리는 백합과 백합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Tiger Lily
(#e2583e)
웹 색상에서 타이거 릴리색(tiger lily)은
#e2583e
를 가리킨다. 2004년 팬톤에서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었다.
꽃말은 '나를 사랑해주세요.'

2. 생태

잎은 넓지 않고 길게 뻗어서 자라는 피침형이며 외떡잎식물이다. 잎이 줄기에 엇갈려 달리고 열매 대신 엽액에 어두운 색의 주아가 달리는데, 이로 번식한다.

꽃은 7-8월 한여름에 피며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은 주황색 계열의 바탕에 적갈색 반점이 중심쪽으로 수없이 찍히며 꽃이 뒤로 말린다. 짧은 잔털이 나며 6개의 수술과 암술이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노란꽃의 변종도 있는데, 국내 일부 해안지대와 일본에 자생한다.

꽃의 색이 매우 강하고 쉽게 시들지 않아 가정에서도 많이 기르며, 화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동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일설에서는 중국에서 재배되던 것들이 한반도 일본으로 유입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연해주 사할린 등지에도 분포한다.

겨울이면 시들어버릴 것 같은 모습과는 달리 엄연한 숙근성 다년초이며 무피인경이다. 일반적으로 1m~1.5m까지 자라며, 환경이 좋은 경우엔 2.5m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참나리는 옛날부터 식용으로 널리 쓰였다. 알뿌리는 약용/식용으로 사용되었으며 비늘줄기도 약재로 쓰는데 백혈구감소증에 효과가 있으며, 진정 작용이나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복용되어왔다.

식물 내에 함유된 여러 지방산 때문에 웰빙 식품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듯 하다.

생육환경은 크게 까다롭지 않아 산야에서 흔히 자라지만 기후가 습하고 한량하며, 반음지인 곳에선 더 잘 자란다. 보수력이 있으면서 배수가 잘 되며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면 금상첨화.

왕모래가 많이 섞인 점질양토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주아로도 번식하는 까닭에 관리하지 않고 몇 년을 두면 순식간에 불어나는 것에 주의. 꽃도, 열매도 멀쩡히 열리는 것치곤 씨앗이 잘 성숙하지 못하는 편인데, 생육환경이 좋을 땐 주아로 번식하다가, 환경이 나빠지면 바람에 날릴 수 있는 씨앗으로 번식하는 듯 하다.

유사종으로 말나리가 있는데 웬만하면 피아로 구분이 가능하지만 일부 종은 매우 비슷한 외형을 가졌다.

3. 언어별 명칭

<colbgcolor=#e2583e,#e2583e> 언어별 명칭
한국어 참나리, 호랑이꽃, 견내리화(犬乃里花), 대각나리(大角那里)
영어 Tiger Lily(타이거 릴리)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