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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18:38:51

쌍수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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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한존
강민수 어윤수 한이석 전태양

1. 개요2. 구성원3. 기타 거론되는 인물들
3.1. 혐국라인
4. 여담

1. 개요

2016년 4월경에 스타크래프트 2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유행어로 2013~2014년의 신종철로, 2015년의 돌갈콩명[1], 원조수박[2]을 잇는 2016년 스투갤 유행어이다. 강민수· 어윤수· 한이석· 전태양의 별명에서 한 글자씩 따 만든, 일종의 라인 비슷한 용어. 스갤 성향이 그렇듯이 빠는 별명은 절대 아니고 까는 별명.

공허의 유산 초반 기세가 좋아 많은 스투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위 넷을 하나의 라인으로 묶어서 냈다. 일종의 웃음후보 같은 느낌.

2015년의 돌갈콩명과는 다르게 프로리그에서 다패왕 경쟁을 할 정도로 폼이 떨어진 건 아니다.[3] 하지만 여전히 팀의 코치를 속이고 있다거나, 이길 수 있었던 상대에게 패해 리그가 없어졌다거나, 테란 3대장이라는 칭호까지 얻으며 개인리그에서 우승후보라고 극찬을 받던 선수들이 순식간에 폼이 확 떨어졌다거나 하는 등, 그들의 객관적인 성적에서 공허의 유산 최강자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기에 생성된 라인이라 할 수 있다. 애초에 이들의 경우 개인리그에서의 갑작스러운 부진이 눈에 띄어 만들어진 조합이라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패배를 적립하며 만들어진 돌갈콩명과는 차이가 있다.

2. 구성원

2.1. 강민수

공허의 유산 초반에는 2015 DreamHack Open: Winter, 2015 Sandisk ShoutCraft Invitational II와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기대주로 떠올랐고, 그 기대에 부흥하듯 무난하게 Starcraft 2 StarLeague 2016 Season 1의 승자 결승과 2016 HOT6 GSL Season 1 코드S 16강에 진출했었다.

하지만 박령우와의 Starcraft 2 StarLeague 2016 Season 1 승자 결승에서 박령우에게 2:4로 패한 이후, 패자결승에서도 김대엽에게 3:4로 패하여[4] 스타2 스타리그의 로얄로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데 이어 2016 HOT6 GSL Season 1 코드S 16강에서도 패배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무기력하게 어윤수 김도욱에게 연달아 2:0으로 패하면서 단 이틀만에 양대백수가 되었다. 특히 이 조의 시드권자는 강민수 본인였는데, 조지명식에서 윤영서가 그린 큰 그림에 속아넘어가 죽음의 조를 만든 뒤에 시드권자 본인이 탈락한 것이라 더욱 화제가 되었다.

그래도 개인리그에서의 폼이 괜찮았기 때문에 팬들은 프로리그에서는 만성적인 부진을 떨쳐낼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2라운드 1주차 기준 2승 4패로 여전히 병구형을 속이고 있다. 만났던 상대가 전태양, 이신형, 한지원, 조성주라 힘든 경기를 했던 건 사실이지만 본인도 삼성의 에이스 카드 중 하나라 변명의 여지가 없다. 2주차부터는 아예 프로리그 엔트리에서도 잠적해버렸다.

그러다 2라운드 막판에 선발 엔트리에 다시 복귀했고, 박령우 주성욱을 잡아내며 4승 4패, 5할로 돌아왔다. 이 당시 머리가 황금색이어서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했다는 드립이 나왔다.

3라운드 3주차에 오랜만에 에결에 출전했으나 이원표에게 패해 병구형을 또 속였고, 4주차에는 박령우에게 패해 다시 프로리그 5할이 무너졌다. 뒤이어 GSL 32강에서도 가장 먼저 탈락하는 등 폼이 좋지 않은 상태.

스타리그 시즌2에서 서성민, 변현우를 잡고 8강에 올랐다. 여기에서 팀 동료인 백동준을 만나 승리한 후 4강에서 지난 시즌 비슷한 행보를 보였던 조지현에게 승리를 거두고 국내 개인리그의 첫 결승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결승에서 박령우를 치열한 접전 끝에 4:3으로 꺾고 쌍수한존 최초의 프리미어급 리그 우승자가 되었다!

2.2. 어윤수

항상 스갤의 아이돌로 주목을 받는 선수인데다 힘의 어윤수라는 별명처럼 피지컬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허의 유산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최연성 감독도 이번 시즌엔 어윤수를 개인리그에서 우승시키는 게 목표라고 공언할 정도였다.

그러나 SSL 시즌1 개막전에서 변현우를 상대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며 2:0으로 패배. 이후 리그 진행 도중 방식이 변경된 데 따라 패자전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2:0 승리하여 패자전 2라운드로 진출하였으나, 조지현 선수와의 경기 끝에 불멸자[5]에 저글링 올인이 막히며 2:1로 패배하며 첫 번째 리그를 잃는다.

이후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는 정규시즌 4승무패, 포스트시즌 승자연전방식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GSL 시즌1 CODE S 16강에서는 강민수-주성욱-김도욱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고, 강민수에게 2:0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어진 승자전에서 주성욱, 최종전에서 김도욱에게 연거푸 2:0 패배를 당하며 이번 시즌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가장 떨어지는 김도욱을 상대로 크게 밀리며 탈락한 바람에 이번에도 우승은커녕 결승도 물 건너갔고, 결정적으로 같은 조에서 탈락한 강민수와 이름이 겹치는 바람에 나란히 쌍수 확정.

쌍수한존 드립이 흥하기 시작한 직후 열린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도 MVP치킨마루의 김동원을 상대로 패배하며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음을 보였다. 때문에 쌍수한존의 일원으로서의 이미지는 더욱 강화되고 말았다. 2주차에 하루 2승을 거두긴 했지만 상대가 조지현, 그리고 '한'이라...

스타리그 챌린지에서 3승 6패로 부진 끝에 탈락했고, 프로리그 3라운드부터는 이전과 달리 엔트리에서 자주 빠지고 있다. 어윤수의 강점이었던 저저전조차 황강호에게 패배했고, GSL도 32강에서 조성주, 윤영서에 연달아 패하며 이번 시즌 모든 개인리그에서 탈락.

2.3. 한이석

공허의 유산 초기에는 실력에서 가장 주목받은 테란이였다. 플레이에 지적할 만한 단점이 드러나지 않았으며,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한지원을 3:1로 꺾고 2016 GSL Season 1 CODE S에 진출, 2016 SSL Season 1 본선에서는 비록 패치 이전 사도를 앞세운 김도우에게 패배하여 패자조로 내려갔으나 패자조 1라운드에서는 프로토스 김명식을 꺾고, 이어 2라운드에서는 한지원을 또다시 만나 차례로 승리하며 테란 3대장 중 유일한 양대리거의 포스를 보이고 있었고, 프로리그에서도 아프리카 프릭스의 에이스가 되어 정우용, 김도욱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 이후인 2월 중순부터 프로리그에서 KT롤스터의 주성욱, 전태양을 상대로 하루 2패를 기록하며 승리행진에 제동이 걸리더니, 이어진 SSL 시즌1 패자조 3라운드에서 만난 변현우에게 3:0으로 셧아웃당하며 개인리그 하나를 잃는 동시에 순식간에 5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뒤이어 GSL 시즌1 CODE S 32강에서도 박령우에게 2:0으로 완패한 후 황강호에게 2:1로 다시 패배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됨과 동시에 양대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하게 되었다. 심지어 이 조는 정우용건강상의 이유로[6] 기권패한 상황이기 때문에, 3명 중 2명이 16강으로 올라가는 조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탈락자가 되고 말았다.[7] 당시 황강호의 경우 프로리그 2전 전패, SSL 예선 탈락, GSL 코드A도 이형섭을 잡고 올라온거라 페이스가 좋지 않았음에도 한이석이 패했다.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한 이후, 팀이 극적으로 진출한 프로리그 1라운드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 선봉 출전하여 김대엽과 맞붙었으나 패배하였다. 팀 역시 기세가 잔뜩 오른 김대엽의 3킬을 버텨내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다.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는 조성주를 만났지만 상대방의 페이크에 이어진 과감한 대규모 본진장악 시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패배, 프로리그 첫 패배이자 하루 2패를 기록한 순간부터 현재까지의 공식전 전적은 총 14전 1승 13패로 공허의 유산 기반의 리그 초반의 무서운 기세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았다.

공허의 유산 초기에는 본인의 뛰어난 경기력에 패치 전 토스의 사도에 시달리던 테란의 유일한 양대리거라는 상징성까지 가지게 되면서 마지막 약점인 투명함까지 극복해내는 듯 싶었으나,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양 쪽에서 초반의 좋은 분위기가 급격하게 꺾이면서 다시 조금씩 투명해지고 있다.[8] 대표적인 투명 기믹의 김준호는 투명 그 자체가 캐릭터로 잡혔다지만 역설적으로 이 때문에 존재감이 확실해졌고, 그 바탕에는 이전부터 검증되어 온 뛰어난 실력이 있었기에 CJ 엔투스의 소년가장, 세팅김, 외모, 하다못해 투베누[9] 기믹까지 생기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반면 한이석은 그런 거 없이 진짜로 투명해지게 생겼다. 플레이 스타일도 무난한 올라운더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인터뷰나 평소 행실에서도 두드러지는 캐릭터를 찾기 힘든 만큼[10] 시즌 초에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경기력을 다시 찾는 것이 불명예를 씻기 위한 급선무로 보인다.

양대리그 시즌2가 시작된 후 스타리그 챌린지는 7승으로 조 1위를 기록했고, GSL 코드 A에서 김도경을 잡아내며 양대리거로 복귀했으나, 귀신같이 스타리그 16강과 GSL 32강에서 광탈하며 이번 시즌 개인리그가 끝나버렸다.

2.4. 전태양

전태양은 공허의 유산 기반의 리그가 시작된 후 자신의 기량이 만발하여 테란 3대장은 물론 개인리그 우승후보로까지 점쳐졌다. 실제로 SSL 시즌1은 예선탈락했지만, GSL 시즌1 CODE A에서는 프로토스 조지현을 3:1로 꺾으며[11] 스2 관련 커뮤니티를 뒤집어 놓기도 했다. 이후에 프로리그에서 하루 2패를 기록하는 등 잠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12] 그 뒤로 3월 중순까지 프로리그 4전 전승, GSL 32강에서 현성민과 조성호를 압도하며 각각 2:0 승리를 기록하였다. 게다가 이 날까지 테란전은 거의 전승을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3월 14일 테란 이재선에게 뜬금없이 패배하며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안일한 플레이 끝에 이재선의 페이크에 그대로 넘어가며 경기를 내주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13]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조성주에게 지는 등 테란 3대장에 전혀 맞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더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2승 2패, 쿵푸컵에서는 중국인 프로토스 Jieshi에게 2:0으로 패배하며 존썬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겼다.[14] 여기에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마찬가지로 하락세이던 한지원을 만나 또 패배.

그나마 위 셋과는 다르게 양대백수는 아니며, 4월 8일에 있었던 GSL 16강에서 GSL 8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조중혁과 맞붙게 되었다. 간혹 외국테란 John Sun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15] 전술핵과 포탑도배를 이용한 장기운영 끝에 스카이토스를 제압하거나[16], 본인의 특기인 다방향 난전을 통해 승리를 가져오는 등 명경기를 만들어 내었다.[17]

하락세를 끊어냈다는 것과 개인리그를 지켜냈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백동준에게 셧아웃을 당해 2위로 8강을 진출한 점 등을 보면 원탑의 자리까지 언급되던 모습과는 아직 거리가 있으며, 3대장 전태양으로의 복귀를 위해서는 어떻게든 상승세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 경기를 통해 어느 정도의 실력이 돌아왔음을 증명했다는 것이 전태양 본인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며, 존 썬이라는 이름은 김택용의 '용택이'처럼 전태양이 못할 때에 다시 불릴 것으로 보인다.

프로리그는 4월 12일 조성호에게 일격을 맞더니, 4월 18일에는 박령우에게 또다시 패하며 쌍수한존 탈출이 아직 멀었다 싶다가도, 개인리그는 4월 15일 GSL 8강에서 조중혁을 3: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등 희망고문이 계속 되고 있다. 어째 강민수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중.

4월 20일 GSL 4강에서 김도욱을 4:0으로 셧아웃 시키면서 공허의 유산 테테전의 본좌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조중혁, 김도욱을 상대로 연속 셧아웃을 시키며 테테전의 강함을 입증하며 데뷔 후 3060일 만에 개인리그 결승진출에 성공하였다. 다만, 프로리그에서는 5승 6패로 5할 성적에 못미치며 4월 18일 기준으로 다패 선두를 달리고 있어 개인리그와 대비되는 행보를 보인다. 일각에서는 개인리그는 전 썬이, 프로리그는 존 썬이 한다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이후 GSL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스슬 챌린저 A조에서 엄청난 경기 수에 굴하지 않고 하루에 8승 0패를 기록하여 우스갯소리가 우스갯소리가 아니게 되었다. 물론 상대 선수들이 특급 선수들이 아닌 무난히 잘하는 선수들인 조성호, soO, 변영봉, 최지성, 김도욱이어서 전승이 가능했던 걸 수도 있지만, 중간중간 위험했던 경기가 몇 차례 있기는 했다.

프로리그는 3라운드 들어서도 기복이 심하다. 최근 페이스가 급락해 방송 경기에 못 나오던 이신형의 메카닉에 패배한다거나, 전태양 특유의 스피드를 조성주를 상대로는 전혀 보이지 못하는 등 아쉬운 모습이 많았다.

3. 기타 거론되는 인물들

3.1. 혐국라인

위의 존 썬을 시작으로, 스갤에서는 부진하거나 엄청난 OME를 보여주는 선수에게 외국식 이름을 붙이고 외국인처럼 합성한 사진을 올리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그리고 이 별명들로 혐국 게임단인 '팀 혐국 게이머즈'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아래는 그 희생양이 된 선수들의 목록.

번외로 이러한 혐국라인을 꺾은 적이 있는 외국인 프로게이머들은 명예 한국인으로 귀화되었는데 그들은 다음과 같다.

한편 임요환은 스페인 테란 Dae Garcia (대 가르시아), 송병구는 베트남 프로토스 Sông Piên Ku (송 피엔 쿠)라는 이름으로 혐국 게이머즈의 코치로 합류했으며, 감독으로는 주운 입둘라라는 이름을 얻은 주훈이 합류했다. 또한 해설진으로는 안준영이 Энзун Зарефский (엔준 자리예프스키), 황영재는 さてら ばいと (사테라 바이토), 고인규는 二二三 (얼얼싼)으로 들어왔다.

2016년 8월 현재 스갤은 혐국 열풍이 가라앉은 듯하고, 존썬이나 이얼싼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이름은 거의 안 쓰인다. 물론 이 혐국라인에 들었던 해당선수가 부진하거나 외국인 선수가 한국인 선수를 꺾고 좋은 성적을 내면 간간히 언급된다. 전태양만은 2017년에 '따이따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면서 외국인 드립이 계속되고 있다.

대신 이 계열의 드립은 2018년 이후 롤갤에서 잘 써먹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8년 MSI부터 극도로 부진한 프레이에게 멸칭으로 붙여진 몬테 카이사르로를 몬테, 2018년 서머부터 팀에 의해 고통받은 칸에게 붙여진 티미몬테, 2018년 서머부터 역시 극도로 부진했던 피넛에게 붙여진 한왕하오, 2019년 MSI부터 CS에 집착하는 플레이를 보이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페이커에게 붙여진 씨에쑤왕 등이 있으며, 2020년대 이후로 밴픽을 못하거나 상대 팀에게 강우세를 내줘서 비판받는 감독 및 코치에게 붙여지는 무료로드리게스가 있다.

4. 여담

처음에는 변현우를 넣어 '변존수쌍'으로 시작했으나, 한이석의 극심한 부진 때문에 변현우 대신 한이석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명칭이 탄생한 2016 시즌은 변현우의 해라고 할 정도로 변현우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한이석을 넣은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스갤에서는 John Sun 드립에 힘입어 이젠 다른 선수들 까지 국적을 변경시키고 있다. George MyungsiK이라든지, Jason Bunny[20]라든지... 이 외국인들로 게임단도 만들었다. 이후 정말 많은 선수들이 추가되었다., 코치와 감독이 추가되었다. . 저그라인. 2020년 선수 4명이 추가되었다

프로리그 2016 2라운드 1주차에 귀신같이 전원이 패배를 기록했다.

2라운드 2주차 중에는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전태양, 어윤수 대신 서성민에게 패한 이신형, 김동원에게 패한 김준호를 넣어 준수한빵(...)이라는 변형이 생기기도 했다. 이후 이신형의 프로리그 연패, 김준호의 GSL 8강 탈락 때 잠깐 다시 떠오르기도 했다.

2021년에는 김장신남이라는 새로운 바리에이션이 등장했다.


[1] 이 중 강민수는 여기에도 올라왔다(...). 여기서는 '돌'이 강민수를 말하는데, 별명인 '돌민수'에서 유래되었다. [2] 이 중 어윤수는 여기에도 올라왔다(...). [3] 어윤수는 프로리그 5승 2패로 다승왕 경쟁을 하고 있으며 강민수는 생애 첫 개인리그 4강을 찍었다. [4] 이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강민수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다전제 매치에서 패배한 적이 없었을 정도로(물론 한두 세트를 내 준 경기는 종종 있었지만) 극강의 프로토스 킬러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게다가 김대엽의 승자 4강 때 패배는 저그 박령우를 상대로 무기력하게 셧아웃당했던 거라, 저그전에 약한 김대엽이 강민수를 이기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상당히 힘을 얻고 있었다. [5] 어윤수의 날빌로 조지현의 앞마당이 장악당하고 저글링이 본진에서 날뛰는 등 서로 정신없는 경기가 나왔는데, 조지현이 불멸자의 보호막을 수동시전하는 등 혼신의 컨트롤 끝에 불멸자를 살려내며 극적으로 승리하였다. [6] 당시에는 그렇게 알려졌으나... 그가 승부조작을 했음을 자수했다. [7] 이 때문에 황강호는 부전승으로 승자전 진출, 한이석 역시 패자전에서 부전승으로 최종전에 진출한다. [8] 본 항목 역시 네 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작성되었다. [9] 본 항목의 16강 3일차 김준호 vs 조지현 참고. [10] 뭔가 덜 되어먹었다는 게 아니라,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도 좋고 나쁨을 찾을 수 없이 매우 평범하고 무난하다. 모두의 유채꽃에서 최지성이 밝힌 바로는 숙소 내에서 헬륨가스 목소리 + 개그욕심 기믹이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 팬들에게 직접 선보인 적이 없다. [11] 사도 패치 이전의 경기이다(!) [12] SKT T1과의 대결에서 어윤수에게 1패, 당일 에이스결정전에서 박령우에게 1패를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상대의 날빌에 저격당해 허무하게 패배했다. [13] 스갤에서는 오늘의 막장에 몰표를 주었고, 인터넷 기사에는 조작드립이 도배되었을 정도로 어이없는 플레이였다. [14] 단, 패배 이후 최종전에서 같은 선수를 다시 만나 2:0으로 승리했다. 물론 테란 3대장, 개인 팬들 사이에서는 공유원탑이라는 주장까지 나온 선수가 외국 선수에게 패배를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지만. [15] 유령 다수를 의료선에 태워 주력병력 간 교전의 후방교란을 위해 침투시키다가 들켜 그대로 헌납한다던가. [16] 이영호의 108터렛을 상기시키는 대규모 공사를 통해 요격기를 지워버렸다. 우주모함 다수를 모으고도 2500에 육박하던 프로토스의 광물이 말라버린 것이 백미. [17] 안티우주모함 전략이 이영호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인데, 실제로 최종전 승자 인터뷰에서 전태양이 이영호의 연습실 경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직접 밝혔다. [18] 패배를 안겨준 상대가 조지현, 남기웅, 김기현, 이동녕, 김동원이다. [19] 왜냐하면 이재선이 개인방송에서 어윤수가 IEM에서 우승하면 바지를 벗겠다고 했는데, 정말로 우승을 해 버렸기 때문. [20] 'Bunny'의 경우 실제 이 아이디를 쓰는 덴마크 국적 외국 게이머가 있다. 이쪽은 Team Liquid 소속. 종족도 테란으로 같다. 그래서 이재선도 질 때마다 '이재선은 어디가고 외국테란 Bunny가 옴?' 이라는 드립을 많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