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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7:19

헤파이스토스(로어 올림푸스)

<colbgcolor=#F1772C><colcolor=#fff> 헤파이스토스
Hephaistos
파일:로어 올림푸스.헤파이스토스.jpg
소속 올림푸스
종족 4세대 신(올림피안)
가족 제우스 (아버지)
헤라 (어머니)
에리스(누나)
아레스(형)
에일레이티이아(여동생)
헤베(여동생)
하데스, 포세이돈 (삼촌)
아프로디테(배우자)
에로스(의붓아들)
프시케(며느리)
머리색 흑갈색 머리
노란자위
피부색 주황빛 피부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웹툰 로어 올림푸스에 등장하는 헤파이스토스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대장장이으로, 제우스와 헤라의 차남. 주홍빛 피부와 노란 눈, 렌즈없는 안경을 쓰고 삭발한 모습에, 무릎 밑으로 양 다리가 의족이고 왼팔은 금속 의수인 모습이다.[1]

올림푸스 12신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등장이 없다가 시즌 2 중반에 이르러서야 등장했는데, 헤베가 아버지 제우스에게 자신의 남자 형제를 다른 데로 보내버려서 놀 상대가 없다고 한탄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올림푸스가 아닌 다른 곳에 있는 듯. 멀리 보내버린 이유는 제우스의 모든 자원을 훔치는 위협이기 때문이라고(...). 원전대로 공돌이 기질이 있어서 뭔가 만들 재료를 많이 필요로 했거나, 아니면 크로노스가 신들을 집어삼킨 이유처럼 자기 유산을 노린다는 의미였을 지도 모른다. 이때문에 헤파이스토스도 가족들에게 거리감을 느끼며 일부러 멀리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와 데면데면하고 형과 상성이 안 맞을 뿐, 정 많은 헤베에게는 각별하고 다정한 오빠다.

현재 에트나라는 이름의 A.I.와 함께 살고 있다. 현실의 애플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작품 속에서 많이 보이는 전자제품 로고가 토마토 모양인데, 아마 이 회사를 운영하거나 아니면 회사의 웹마스터 개발팀인 듯하다. 특기는 모든 종류의 유무선통신과 프로그래밍 일체와 시스템 오퍼레이팅, AI/IoT 컨설팅을 망라하며 3D프린팅, 사물인터넷의 실물 장치제작까지 다재다능하고 화이트해킹의 달인이기도 하다.[2]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즌 2 141화에서 드디어 헤라의 연락에 답하며 등장을 예고했으며, 142화에서 완전히 등장. 헤베가 보고 싶어하니 올림포스로 돌아오지 않겠냐는 헤라에게 망설이다 생각해보겠다고 하는 등, 어머니 헤라와의 관계는 어색한 듯.
헤라에게 페르세포네 핸드폰 유심칩을 받아 조사해서 조치를 취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에트나를 통해 페르세포네에 대해 알아내어 신상을 파악한 뒤, 유심칩을 조사해 페르세포네가 아폴로에게 강간당했을 당시 찍힌 사진을 빌미잡혀 협박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즉시 아폴로의 핸드폰을 해킹해 사진을 전부 삭제해준다.

하데스가 가장 좋아하는 조카로, 언더월드의 현대화에 크게 도움을 준 1등 공신이라고 한다. 에트나를 본격적으로 버추얼 비서로 구현하여 언더월드 업무에 투입시키자는 프로젝트를 하데스와 의논하는데, 이때 사무실 밖에서 페르세포네를 보고 헤라가 신변보호를 부탁한 그녀임을 알아본다. 이를 본 하데스가 그녀를 소개시켜주자, 악수를 나누며 지금은 기분이 좋아 보인다고 한 마디 했다가 굉장히 쑥쓰러워 한다. 직후 아레스가 나타나 자신을 비꼬자 굉장히 기겁하는데, 형과는 사이가 영 좋지는 않은 모양.

아레스가 헤라의 비서 에코로부터 받은 '헤라가 아프니 병문안을 와달라'는 부탁을 전하자,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거냐며 걱정을 내비치지만, 그와중에 방 밖에서 페르세포네와 하데스가 화초를 살리고 죽이는 장난을 치며 정신사납게 하자, '제발 좀 꺼져달라'며 짜증을 낸다. 그래도 어머니가 신경쓰이긴 했는지 이후 문병안을 와 헤라에게 위안이 되어주지만, 제우스는 허락도 없이 집에 돌아온 것에 매우 불쾌해했다.

페르세포네의 재판에서 관중석에 앉지는 않았지만 대기실에서 재판의 진행과정을 보고 있었다. 이후 182화에서 어머니 헤라와 만나 이야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생각하다가 마침 대기실에 들어온 아폴로와 만난다. 하지만 페르세포네의 유심칩을 통해 아폴로의 만행을 알았기에 아폴로가 말을 걸어와도 단답형으로만 대꾸하고 계속 무시하면서 노트북만 만진다. 이내 자신이 핸드폰을 해킹해 페르세포네의 사진을 삭제한 것을 아폴로가 알아차리고 페르세포네를 매도하며 변명하려고 하지만,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고 냉담하게 반응한다.

시즌 3에서 의외로 아프로디테와 결혼해 함께 지내고 있었다. 224화에서 밝혀진 전말에 의하면, 아레스가 자신과 동거하면서도 진심은 페르세포네를 아내로 맞이해 신분 상승을 노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프로디테가 분노해서 아레스에게 결별을 통보하고 감정을 주체 못해 울려고 들어간 곳이 하필 헤파이스토스가 작업하던 대기실이었다.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눈물을 쏟아내려다 뻘쭘해진 아프로디테가 알아보고서 여기서 뭐하고 있었냐고 물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이때 아프로디테가 페르세포네와 나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대뜸 묻자, 날 곤경에 빠뜨리려는 함정이냐고 대꾸하면서도 아프로디테가 예쁘다며 비위를 맞춰준다. 하지만 이에 감복한 아프로디테가 더 알아가고 싶다며 대시해오자, 슬슬 귀찮아져서 일에만 집중하고 무시하려고 했지만, 마지막에 아프로디테가 나가면서 한 말에 뭔가 느낀 게 있었는지 아프로디테를 시작으로 다른 신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시작한다.

이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이후 재판에서 코레의 인간계 추방으로 인한 3세계간의 간섭이 단절된 동안 아프로디테가 인간계에서 원격으로 신격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열추적 사랑의 화살포를 만들어주고, 아프로디테 또한 헤파이스토스의 의족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화살포의 설명서를 부탁한다는 말을 하여 헤파이스토스의 공학자로서의 성격과 신체 결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등 상대방을 배려해주면서 결혼까지 이어진 듯. 아프로디테도 일이 있을 때는 꼭 쪽지로 금방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거짓말은 일절 하지 않으며 그에게 진심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아폴로의 악행을 알고 있는 만큼, 현 시점에서 아폴로가 제우스의 뒤를 이어 올림푸스의 지도자 자리를 노리며 여러 유세 활동을 펼치자, 역시나 그의 악행을 알고 있는 며느리 프시케와 함께 몰래 아폴로의 뒤를 캐고 있다. 그리고 226화에서 프시케가 아폴로의 비밀폴더를 찾아오자, 해킹해서 이를 조사하던 중 인간계 트로이의 공주 카산드라에 대한 정보를 발견한다.

이후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결혼식에 가족들과 함께 하객으로 참가해 축하해준다.

4. 기타


[1] 구체적으로 어떤 사유로 전신에 장애를 얻게 된 것인지는 나와있지 않으나 세계관에서 능력자 장애인의 기믹을 모두 갖고 있다. 운동량이 많지 않으나 러닝에 적합한 플렉스형 의족이며, 의수는 손의 기능을 수행함과 함께 메인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 데이터 저장전송 기능이 내재되어 있다. [2] 두뇌는 천재적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아직 A.I. 실물구현은 완벽한 단계가 아니나, 현실에서 ChatGPT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이 작품 세계관에서는 유사한 정보검색기능과 수행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3] 루두스는 사랑의 유희로서의 측면을 상징하는 만큼, 본인이 들고 있는 스마트폰과 같은 유희거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헤파이스토스와 궁합이 좋다고 할 수 있다. [4] 나머지는 에로스, 프시케, 헤라, 다프네, 하데스, 헤르메스. 에로스는 페르세포네의 순결이 사라진 것을 눈치채고 페르세포네의 허락하에 기억을 들여다 보면서 알았고, 프시케는 에로스와 함께 페르세포네를 겁 주던 아폴로를 쫓아낸 후 페르세포네에게 들었다. 헤라는 페르세포네로 변신해 데메테르를 속이고 돌려보내던 중에 만난 아폴로의 태도로 의심을 하다가 페르세포네에게 모든 전말을 듣고서 진상을 알았고, 다프네는 아폴로가 프시케가 쏜 납화살에 맞아 본성이 드러나면서 알았다. 하데스는 헤파이스토스와 아폴로의 대화로 눈치채고서 페르세포네에게 전말을 들어서 알았고, 헤르메스는 당시 부엌에 물마시러 나갔다가 거실에서 둘이 함께 있는 걸 보고 수상쩍은 느낌을 지우지 못하던 중에 아폴로의 태도에서 수상함을 느끼고 추궁하여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되도 않는 변명을 늘어놓는 아폴로를 향해 바로 죽빵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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