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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대본) | 사생결단 | 멀티플레이 ( 침공) | 장비 ( 아머 어빌리티) | 탈것 | 등장인물 | 적과 아군 |
헤일로: 리치 Halo: Re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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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1319><colcolor=white> 개발 | BUNGiE | |
유통 |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 |
플랫폼 | 오리지널 | Xbox 360[1] |
리마스터 | Xbox One[2] | Microsoft Windows | |
ESD | Microsoft Store | Steam[3] | |
출시일 | 오리지널 | 2010년 9월 14일 |
리마스터 | 2019년 12월 3일 | |
장르 | FPS, 밀리터리 SF, 전쟁물,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프리퀄 | |
한국어 지원 | 음성 지원 | |
심의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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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From the beginning, you know the end.
당신은 처음 순간부터 끝을 알고 있다
REMEMBER WHEN THERE WAS A TOMORROW
내일이 존재했었던 때를 기억하라
REMEMBER WHERE IT ALL BEGAN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을 기억하라
REMEMBER REACH
리치를 기억하라[4]
당신은 처음 순간부터 끝을 알고 있다
REMEMBER WHEN THERE WAS A TOMORROW
내일이 존재했었던 때를 기억하라
REMEMBER WHERE IT ALL BEGAN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을 기억하라
REMEMBER REACH
리치를 기억하라[4]
[5]
헤일로 워즈에 이은 헤일로 시리즈의 두 번째 프리퀄 작품이자, 번지가 제작한 마지막 헤일로 시리즈이다. 이후 번지는 헤일로 시리즈 제작 판권을 넘기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독립했다.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리마스터판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와 헤일로 4를 비롯한 시리즈의 향후 제작은 헤일로 스튜디오(343 인더스트리)에서 맡고 있다.
2019년 3월 12일에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으로의 편입과 PC판도 같이 발표되었다. #
헤일로 워즈처럼 1편보다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나 내용은 좀 지나서 1편의 바로 전 무대인 리치의 함락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이번에도 마스터 치프가 아니라 노블 팀이라는 분대의 신입 보충병으로 들어온 노블 6다.[6] 물론 신입이라고는 하지만 스파르탄이기에 전투 실력은 베테랑이다. 남녀 버전 둘 다 더빙을 하였기 때문에 여성으로 플레이 시 시리즈 최초로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참고로 노블 6는 마스터 치프와 달리 스파르탄 2가 아니라 스파르탄 3이지만 마스터 치프와 함께 하이퍼 레탈 랭크에 등재되어 있는 스파르탄으로 마스터 치프 못지 않은 실력과 강력함을 지닌 스파르탄이다. 이것은 핼시가 직접 언급했던 사항이디.
2. 특징
헤일로 시리즈에서 제일 암울한 게임으로 꼽힌다. 애초에 리치 행성 전투는 헤일로 세계관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었듯이 인류의 패배로 끝난 전투이므로 게임상의 분위기 또한 상당히 암울하게 표현된다. 제작진 코멘터리나 트레일러에서 "우리는 리치 행성의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 것인지 이미 알고 있다."며 어두운 면을 강조했다. 침공 초반까지만 해도 노블 팀이 리치에서 발견된 코버넌트 병사들을 차례로 격퇴하며 인류에게 있어 지구 만큼이나 중요한 보루인 리치가 쉽게 함락되지는 않을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그래프톤 격침 이후 본격적인 코버넌트 함대의 공세로 뉴 알렉산드리아가 함락되어 전세가 코버넌트 쪽으로 기울며 분위기가 반전된다.이러한 스토리에 따라서 적들의 콘셉트(컨셉)는 초기 코버넌트의 침략 당시의 공포를 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입고 있는 전투복이 1편인 전쟁의 서막에서 치프가 입었던 것과 동일한 마크 5라 그런지 동일하게 구급약을 통해 회복해야 하는 체력과 실드 게이지가 따로 존재한다. 대신 게임의 수월함과 밸런스를 위해 체력 회복 범위가 세 단계로 나뉜 부분 자동 회복이다.[7] 또한, 시간대는 헤일로 1편 이전이지만 게임 자체는 헤일로 3 이후에 나온 게임으로, 그런트부터 엔지니어까지 그 동안의 코버넌트 종족들이 모두 등장한다. 브루트, 드론은 헤일로 2부터 등장하였고, 엘리트는 헤일로 3에선 아군이었으며 엔지니어는 헤일로 3: ODST에 등장한 적(버질은 제외)이었는데, 이 모든 종족들이 전부 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즉, 헤일로 1편 당시의 방어 장비로 헤일로 2~3 수준의 적들과 교전해야만 한다.
스토리 상으로도 이번 작의 노블 팀은 스파르탄이라도 마스터 치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느낌으로 묘사되는데, 비록 스파르탄 2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질이 떨어지는 전쟁고아들을 뽑아 양성했던 스파르탄 3지만 노블 6를 포함한 작중 등장하는 스파르탄 3는 매우 특출난 인물들을 따로 선별해 차출한 것이고, 조지는 치프의 동기인 스파르탄2이기 때문에 리치의 노블 팀이 약하다기보다는 게임의 스토리와 방향성이 치프 무쌍이었던 기존 3부작과는 달라서 의도한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 애초에 대형 함대가 침공하는 상황에서 스파르탄들의 영향력은 한정적이기도 하고. 게임 안에서도 람보식 플레이를 못 하는 건 아닌데, 하려면 무지 잘해야 한다. 플레이하는 노블 6의 체력이나 대부분의 무기는 이전 시리즈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게 없지만 적이 상당히 강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엘리트는 높은 계급의 경우 전설 난이도에서는 EMP 샷을 맞아도 실드가 남아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브루트는 헤일로 2 시절과 유사한 모습으로, 헤드샷을 어느 정도 버티고 움직임 또한 날렵해져서 DMR 외에 몸샷만 맞춰도 3방컷인 니들 라이플 같은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 편하다. 안 그러면 물량도 많은 편인 총알 먹는 하마에게 탄약을 다 날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임 플레이적으로는 기존의 오픈 월드 스타일의 비선형적 레벨 디자인에서 좀 더 선형적인 레벨 디자인의 전투 방식 위주로 바뀌었으며, 게임플레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연출된 1인칭 컷신[8]의 추가도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이러한 연출된 영화적인 1인칭 스크립트는 343 인더스트리가 제작한 후속작들에서도 그대로 나오고 있다. 또한 질주와 암살이 추가되어 더더욱 빠르고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물론, 질주는 기본 탑재가 아니라 특수 능력인 아머 어빌리티로 사용하는 것이라 다른 어빌리티를 사용할 경우 달리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이는 후속작인 헤일로 4에서부터 질주 기능을 기본으로 채택하면서 해결되었다.
OST도 암울한 분위기를 잘 드러내는 특유의 분위기로 호평받았다. 헤일로 3: ODST처럼 기존의 치프를 주인공으로 하는 헤일로 시리즈의 메인 테마나 OST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메인 테마인 'Tip of The Spear'는 헤일로 메인 테마가 리믹스되어 들어가 있다. 그 외에도 헤일로 1~3편에 모두 나온 음악인 Walking Away도 있으며, 헤일로 테마의 비트 반주 음악도 중간에 종종 나온다.
엔딩에서 전쟁이 끝난 후 노블 6의 추모가 나오는 부분에서의 'We remember'는 OST에서 공개된 것과 실제 게임에 삽입된 음악이 약간 다르다. 원래는 구슬픈 현악기 음악이[9] 연주되다가 드럼과 전자기타 파트가 나오며, 영웅을 기리는 듯한 웅장한 음악이었으나 실제 게임상에서는 현악기 부분만 나오게 되었다.
캠페인 인게임에서도 적용되는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이는 컷신에서도 적용되어 나온다. 포인트[10]를 모아서 구매한 후에 헬멧, 방어구 등을 변경하고 부착물들을 장착할 수 있다. 두 가지 색상을 조합하여
3. 스토리(캠페인)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리치/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4. 사생결단(FireFight)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리치/사생결단 문서 참고하십시오.5. 멀티플레이(매치메이킹)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시리즈/멀티플레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5.1. 침공(Invasion)
자세한 내용은 침공(헤일로: 리치) 문서 참고하십시오.6. 비주얼
헤일로 3의 엔진을 그대로 이용한 전작 헤일로 3: ODST와는 달리 리치에서는 새로운 엔진을 썼다. 이를 통해 모델링과 텍스쳐 필터링 등이 대단히 좋아졌으며, 파티클 표현능력이 강화되어 3편보다 그래픽이 상당히 좋아졌다. AI에서도 많은 개선이 있었다. 이벤트 역시 과거 작품에 비해 더욱 연출에 많은 신경을 썼으며, 실제로 아래의 아머 어빌리티 문단에 있는 영상을 보면 3편에 비해 그래픽이나 연출이 좋아졌다는 걸 느낄 수 있다.캐릭터나 사물의 모델을 완전히 교체하면서 무기들과 게임 캐릭터의 디자인의 방향 역시 바뀌었다. 진지한 스토리에 맞추어 보다 세밀하다. 일례로 3편까지는 고전적인 녹색 군복과 직선적인 녹색 철판 플레이트틑 입던 아군 보병들이 리치부터는 멀티캠이나 MARPAT를 연상케하는 군복과 미래지향적인 방어 플레이트를 장비하고[12], 스파르탄의 묠니르 전투복 역시 육중한 모습에 실제 야전에서 활동하는 노블 팀에 걸맞은 각종 부착구와 장구류를 장비하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무기 역시 실제 총기의 장전, 격발음을 이용한 리얼한 음성과 정교해진 외형 등, 좀 더 밀리터리적인 사실감이 있는 쪽으로 바뀌었다. 총기의 디자인도 엄청나게 정교해져서 밀리터리적인 감성을 강하게 불러일으키고, 리치에서 정립된 총기의 그래픽 소스와 디자인 철학은 후속작에서도 사용된다.
적군인 코버넌트의 디자인도 기존의 3부작에서 좀 더 신비로우면서 날렵한 모습으로 바뀌었는데, 특히 엘리트 정규군의 복장은 병과마다 확실한 차이가 보이도록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게임상에 등장하는 엘리트들은 적이지만 가히 폭풍간지라고 할 만하다.
엑스박스 360에 출시된 시리즈의 고질적인 단점인 비정규 해상도는 당시에 아쉬운 문제였다. 헤일로 3와 리치가 비정규 해상도가 된 것은 EDRAM의 용량 부족 탓이다. 본래 XBOX 360의 EDRAM은 프레임 버퍼 역할을 하며 메모리와 GPU간의 대역폭을 보완해 주어 720P 한 장을 표시하는 데는 매우 효과적이나, MRT라고 하는 한 화면을 영역별로 나누고 별도로 렌더링하여 다시 합치는 기법에는 10MB밖에 안 되는 용량이 발목을 잡게 되었다.
이 비정규 해상도 덕에 게임 플레이 도중에도 위화감이 들 만큼 해상도의 차이가 느껴지는 유저들도 매우 많아 아쉬운 부분이다.
헤일로 3와 리치의 MRT 사용법은 다른데 헤일로 3는 FP10 HDR이 기본인 XBOX 360에서 FP16 HDR 이상의 빛 표현을 내기 위해 1152x640의 FP10 HDR이미지와 Int16 HDR이미지를 합치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리치는 1152x720 해상도에서 지오메트리를 먼저 렌더링하고 그 이후에 광원을 G버퍼를 바탕으로 연산하여 덧씌우는 디퍼드 라이팅(라이팅 pre-pass) 방식을 사용하여 다수의 동적 광원과 많은 양의 파티클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다만 FP10 HDR이라 광원의 자연스러움 자체는 헤일로 3보다 떨어진다.다만 파티클 표현력은 헤일로3보다 더 우수해졌고, 당시 사양 문제로 콘솔에선 적용하기 힘들었던 기술인 SSAO도 적용되었으며 한 맵에 등장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수가 더 많아지는 기술적 향상도 이뤘다. 헤일로 4에서는 SSAO가 빠졌다.
EDRAM에서 예측 타일링(Predicated Tiling)이라는 기법을 사용하면 디퍼드 라이팅을 쓰면서도 네이티브 720P가 가능했지만 인풋렉이 생기기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13]
또한 헤일로 3보다 텍스쳐가 향상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헤일로 3가 텍스쳐 해상도는 콘솔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었지만 비등방성이 약해서 조금만 기울이면 다 뭉개졌었는데 리치에서는 비등방성이 강화되어 뭉개지지 않는다. 그 외에도 원거리에 있는 물체는 폴리곤이 아닌 복셀로 표시하여 더 큰 스케일을 표현하는데 부하를 낮추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실게임으로 보면 번지의 장인정신까지 느껴지는 수준 리플레이나 포지 모드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다른 게임에서는 대충 넘어가는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만든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그 때문에 전체 리소스에서는 다소 손해보는 면도 있다.
그래픽적 최적화 요소 중 베타 당시와 팬미팅 때 지적한 고스팅 현상의 수정을 장담하였지만 출시가 된 현재도 두고두고 까여지는 TAA 안티엘리어싱의 적용으로 수정되지 못하고 출시되었다. 리치가 그래픽적으로 많이 진보한 게 사실이지만 그에 상응하는 최적화는 XBOX360 시절 완벽하지 못했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 중 멀티는 그럭저럭 덜하지만 싱글플레이시 특정 구간에서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는 현상과 시도 때도 없는 고스팅 현상으로 눈이 아프고 이 두 현상이 컷신에서 자주 나타나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글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것도 2019년 말 헤일로 리치도 리마스터링되면서 결국 XBOX360 시절의 옛날 얘기가 되어서 지금은 해당하지 않는 문제이다.
다른 헤일로 시리즈가 엑스박스 원으로 리마스터링되면서 해상도 등 부족했던 부분을 채운 데에 반해 헤일로 리치에 대해 MS의 부사장 필 스펜서는 IGN인터뷰에서 리치를 리마스터링할 계획은 당분간 없다면서 하위 호환으로 먼저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2019년 12월에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 리치도 신세대 기종에 걸맞게 리마스터링되어 출시되었다. 거기에 플레이 에니웨어 정책과 더불어 스팀으로도 출시되어 단점이었던 저해상도, TAA등의 모든 그래픽 문제가 해결되었고 오히려 리플레이 기능에서 해당 시점을 확대할 때만 구현되었던 모든 상세한 디테일들이 본 게임플레이에도 적용되어 그래픽 퀄리티가 더 올라갔다.
자세한건 마스터 치프 컬렉션 문서 참조.
7. 무기 및 장비
7.1. 총기
※ 새로 추가된 무기에는 ★표시. 헤일로: 리치에선 전작
헤일로 3: ODST 처럼 아킴보가 불가능하다.
* UNSC 무기
* UNSC 무기
*
M6G 매그넘
* MA37 어썰트 라이플
* M392 DMR (★)
* SRS99-AM 저격 소총
* M45 샷건
* 로켓 런처
* 스파르탄 레이저
* 유탄발사기 (★)
* 목표 조준기
* M9 파편 수류탄
*
코버넌트 무기
* MA37 어썰트 라이플
* M392 DMR (★)
* SRS99-AM 저격 소총
* M45 샷건
* 로켓 런처
* 스파르탄 레이저
* 유탄발사기 (★)
* 목표 조준기
* M9 파편 수류탄
7.2. 아머 어빌리티
자세한 내용은 아머 어빌리티 문서 참고하십시오.8. 탈것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리치/탈것 문서 참고하십시오.9.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리치/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적과 아군
자세한 내용은 헤일로: 리치/적과 아군 문서 참고하십시오.11. 평가
|
|
스코어 | 유저 평점 |
91/100 | 8.4/10 |
이것은
헤일로를 만든 사람들에 의한 헤일로의 결정판입니다.
(This is the definitve Halo made by the people who created Halo.)
마틴 오도넬[14]
(This is the definitve Halo made by the people who created Halo.)
마틴 오도넬[14]
2000년대 이후 FPS의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은 빠른 템포의 전투, 그러면서도 헤일로 시리즈 특유의 장대함과 압도적인 연출을 오히려 더더욱 업그레이드했고, 상당히 깊은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로 기존 헤일로 시리즈의 완성형이자 새로운 삼부작의 기준이 되는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IGN을 비롯한 각종 리뷰 사이트에서도 10점 만점에 평균 9.5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나 헤일로 시리즈 특유의 디자인 비주얼을 사실상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밀리터리적인 육중함이 돋보이는 스파르탄의 묠니르 전투복이나 UNSC 장비, 세련되고 신비로운 모습의 코버넌트 장비까지 모두 디자인이 매우 훌륭해서 국내외 팬덤에서 비주얼 부분으로 가장 호평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국내외 헤일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후속작인 헤일로 4, 헤일로 5가 리치에서 더더욱 진일보된 그래픽과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스토리텔링과 연출의 애매함과 아군/적군들의 미묘한 디자인으로 프랜차이즈의 팬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을 안겨주면서 리치가 다시 한번 재평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아예 21년도의 차기작인 헤일로 인피니트가 리치의 그래픽 디자인을 사실상 계승하면서 제작사 343측이 4,5편의 디자인 격변을 실패했다고 사실상 인정한 상태가 되었다.[15]
스토리텔링과 연출 면에서 기존의 삼부작에서 드문드문 보이던 코믹함 대신 압도적인 전력을 가진 외계인의 침공으로 멸망해가는 행성의 모습을 상세하게 묘사하면서 역대 헤일로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3부작도 인류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는 것은 같고, 헤일로 3: ODST도 리치 못지않게 어두운 편이나 등장인물들이나 적들의 장난스러운 대사(ODST의 경우에도 기존 삼부작 코버넌트 특유의 코믹함은 그대로이고, 아군들의 각종 드립이나 농담들도 자주 등장한다.) 등의 코믹한 장면들, 마스터 치프의 먼치킨성[16][17] 등이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켰을 뿐 아니라, 스토리상 이번 작의 직후에 일어난 헤일로 1편의 스토리에선 코버넌트가 신성시하던 헤일로의 끔찍한 진실이 밝혀지며 코버넌트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난처해지며, 인류에게 다시 재기의 기회가 돌아오고 그것을 밀어붙여 인류가 결국 코버넌트를 이겨내는 것이 3부작의 스토리였다.
그러나 헤일로: 리치의 경우는 제작진의 공언대로 그러한 승리가 있기 전의 패배, 그것도 참패라는 결말을 처음부터 상정해두고 시작한 만큼 상황이 매우 암울하다. 도심 한가운데에 코버넌트 부대가 날뛰면서 민간인들이 죽어가고, 그것을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UNSC 군의 다급한 통신이 오가는 가운데 수백 명이 타고 있던 민간인 탈출용 셔틀이 속절없이 격추당하고, 적들이 실시간으로 유리화 폭격을 날려대는 대도시의 하늘을 비행하는 등, 이전 작품에서 부각되지 않았던 전쟁의 참극과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상황 연출이 수준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18] 주인공 노블 6가 아무리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더라도 전황은 어림도 없다는 듯이 시시각각 악화되어 가는, 말 그대로 전투에서 이기지만 전쟁에서는 지는 상황을 역대 그 어떤 게임보다도 훌륭하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같이 미션을 진행하던 아군 동료들이. 스파르탄들이 차례차례 죽음을 맞는 것은 헤일로 시리즈에선 최초였다.[19] 하지만 이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고 전쟁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희망을 시리즈의 주역에게 전달하여 헤일로 시리즈 이야기를 시작하게 하는 프리퀄로써 감동적인 결말을 선보였다.
물론, 단점이 없지는 않다.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팬들이 말하는 단점 중 헤일로: 리치의 가장 아쉬운 것은 설정 붕괴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이다. 설정에 대해 팬들이 비판한 부분으로는 기존에 소설 등으로 정립된 여러 설정들이 해당 작품의 발매로 설정충돌을 일으킨 부분이다. 물론, 이는 번지가 의도한 설정변경일 가능성도 있는 만큼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다. 후술할 설정오류 문단 참조. 그런데, 헤일로4 이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헤일로 4와 5가 기존 3부작+리치의 설정을 대놓고 무시하다가 스토리텔링 측면에서도 자폭해버리면서 리치의 설정오류는 대다수의 팬들이 신경도 안 쓰게 됐다.
캐릭터의 경우 분명 각자 개성도 뛰어나고 하나하나 충분히 매력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법한 노블 팀 멤버들이지만, 리치는 외전격 작품이기 때문인지 주인공을 비롯해 개개인의 존재감이나 설정, 뒷배경이 굉장히 부실하여 각 캐릭터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알 수가 없어 상대적으로 몰입도가 떨어진다. 한마디로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제대로 써먹지 못했다는 것.[20] 물론, 구구절절 과거사를 늘어놓으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삼부작의 아비터나 존슨 상사 같은 캐릭터는 여러 편에 출연했다는 것을 감안해도 본인의 캐릭터성을 어필할 만한 장면들이 많았지만 리치의 노블 팀원들은 상대적으로(어디까지나 존슨, 아비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어필이 좀 부족했다. 예를 들어 리치의 홍보 영상인 Deliver Hope 같은 컷씬을 중간중간에 넣어줬다면 노블 팀이 신참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유, 캣이 식스에게 까칠하게 구는 이유 등이 더 쉽게 와닿았을 것이고, 본편 특유의 비극적이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어줬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다만 이렇게 담백한 묘사들이 이들의 군인다움을 부각시켜 준다는 평도 있다. 그리고 343 인더스트리가 개발한 후속작인 헤일로 4,5가 인물과 인물을 중점으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바뀌고 이것저것 복잡한 스토리 요소를 중구난방으로 집어넣어서 캠페인에서 미친듯이 비판을 받은걸 생각하면 노블 팀의 캐릭터성이 부각되지 못했다는 것을 무조건 비판할 문제로 볼 것은 아니다. 헤일로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비중을 두고,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되어 몰입하는 서사적인 구조의 스토리텔링을 가진 게임이고, 사소한 캐릭터성보다는 전체적인 사건에 맥락과 흐름에 초점을 맞추고 플레이어가 직접 관찰자 시점이 되어 플레이하면서 그 흐름을 이해하는 스토리텔링을 가진 게임에 가까웠다. 당장 올드 팬들이 칭찬하는 헤일로 구작의 캠페인들만 봐도, 주인공인 마스터 치프가 과거에 어떤 과거를 지닌 캐릭터였고,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고, 소설에서 풀어나가는 비중이 높다. 그 외 게임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의 상세한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는 요소는 신 캐릭터인 헤일로 2의 텔 바담를 제외하고는 존재하지 않는다.
쉽게 설명하면 헤일로 시리즈 최악의 캠페인이라고 평가받는 헤일로 5: 가디언즈를 생각해보면 된다. 정작 중요한 마스터 치프와 블루 팀, 코타나, 선조의 병기 가디언에 관한 이야기는 뒷전이고 뜬금포로 나타난 오시리스 팀 위주로만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주구절절 그들의 이야기만 중점적으로 늘어놓다가 정작 중요한 본편의 스토리 전개는 수습 불가능할 정도의 개판의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중간중간 노블팀 멤버들이 주고받는 대화나 컷씬 등을 통해 그들이 어떤 성격을 지니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충분히 묘사가 된다. 신참 노블6를 신경쓰면서도 상부와 부대원들의 중간에서 고생하는 카터, 까칠하고 제멋대로 행동하지만 점차 노블6에게 감화되는 캣, 활기차고 장난기 있는 준, 냉정하지만 동료를 아끼는 상남자 에밀,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조지까지 작중 등장하는 스파르탄들은 모두 각자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플레이를 하다 보면 노블팀 인원들이 작전에 대해 의견이 갈려서 서로 말다툼을 하거나, 상부의 무책임한 지시나 무모한 작전에 대해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며 화를 내는 등의 매우 실제 군인스러운 현실적인 묘사까지 등장한다. 이런 노블 팀의 캐릭터성이 오시리스 팀에 비해 떨어지느냐 하면 오히려 후속작에 등장한 오시리스 팀이 노블 팀의 하위 호환이라고 봐야 할 수준이다.
그리고 동료 스파르탄들은 AI의 문제로 강하기보다는 그냥 체력 무한인 해병 수준(난이도 조절상 당연한 거지만)으로 전락하여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존재감을 어필하지 못한다. 전작의 동료인 존슨 상사나 아비터의 AI가 매우 훌륭한 수준이었고[21], 플레이 내내 존재감을 어필한 것을 생각해보면 아쉬울 수 있는 부분. 특히 캣에게 워트호그 운전을 맡기면 보여주는 똥꼬쇼(...)는 밈 그 자체. 거기다 준을 제외하고는 들고 있는 무기 또한 위력적인 무기들이 아니기 때문에 데미지 측면에서는 도움이 안되지만, 그래도 판정 상 무적이고 어그로는 잘 끌어줘서 생존에 도움이 되는 편이다.[22][23]
어쨌든 단점이 없는 게임은 아니다. 사실 헤일로 리치의 문제는 캠페인보다는 사실 멀티 플레이고, 몇몇 아머 어빌리티의 사기성과 지나치게 반저격 무기 위주로 진행되는 무기 밸런스[24]문제가 심각해서 멀티 플레이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하지만 멀티 플레이 자체도 밸런스 문제가 있던거지 재미가 없던 작품은 절대 아니었기에 헤일로: 리치가 굉장히 뛰어난 작품이라는 점에는 대체로 이의가 없다. 헤일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번지가 제작한 마지막 헤일로 게임이라는 사실은 많은 헤일로 팬들에게는 뭉클함을, 새로 유입된 유저들에게는 헤일로 본편을 플레이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주는 데 충분하다. 아이러니하게 후속작인 헤일로4와 헤일로5가 캠페인만을 완벽하게 조져버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11.1. 설정 오류
결말에서 전장의 서막으로 이어지는 것에 무리가 없지만 게임 후반부에 헬시 박사와 코타나와 키예스 함장, 필라 오브 어텀이 등장하면서 기존 소설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과 설정상 많은 부분들이 틀어지게 되어버렸고, 소설 리치의 후반부 전투 장면이 통째로 날아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스팅 참조.그 덕분에 소설로도 헤일로를 즐기던 많은 팬들이 헤일로:리치 플레이 후 혼란에 빠졌으며 심지어는 번지를 비난하는 경우도 있었고, 해외의 관련 커뮤니티도 시끄러워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소설 리치로 묶여버린[25] 기존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세계관 설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번지의 조치였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사실 이런 시도는 게임 외적으로도 계속 이뤄지고 있는데, 예로 스파르탄 3의 등장은 "마스터 치프가 최후의 스파르탄이다."[26] 라는, 소설 리치를 비롯한 소설판 헤일로의 스파르탄에 대한 초기 기존 설정에서 벗어난 것이었다. 어쨌든 헤일로 리치에서 생긴 소설판과의 격차는 343에서 소설 리치의 후반부를 전면적으로 새로 쓰는 작업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한정판에 수록된 헬시 박사의 일지에서 리치와 소설판을 통합하려는 시도가 보이기 때문에[27] 헤일로 리치라는 작품은 기존 설정의 파괴가 아니라 소설과는 다른 장소와 시점에서 진행되는 내용이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12. 기타
국내 정발판의 경우 헤일로 특유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번역의 질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일례로 조지가 핼시 박사에게 이야기하는 "질럿 세 놈 중 한놈은 잡았습니다. 생긴 걸로는 지휘관 같습니다"는 대사는 사실 "세 놈 중 한 놈은 도망쳤습니다. 생긴 걸로는 지휘관 같습니다"가 맞는 번역이다.[28]성우 캐스팅과 연기 부분은 박지훈을 캐스팅한 것과 핼시 박사의 성우[29]를 바꾼 것 외에는 거의 완벽한 수준. 국내에서는 주로 일본판과 많은 비교가 이뤄지고 있는데, 일본판의 준과 캣을 제외한 노블팀의 모든 멤버는 물론, 기타 캐릭터들이 목소리를 지나치게 내리깔고 연기톤도 굳어 있는 반면[30] 국내판은 거의 모든 인물들이 상당히 자연스러운 연기 톤을 보이고 있다. 사실 박지훈도 인간성이 막장이라 그렇지, 꽤나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 영상에서는 노블 6가 유탄 발사기를 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정식 발매 이후에는 그냥 매그넘으로 대체되었다.
싱글 플레이 난이도는 적절하나, 고난이도로 갈수록 적의 화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특히 전설 등급 난이도에서 엘리트 대부분이 폭발성 무기(충격 라이플)를 장착하고 나온다.[31] 맞물려 난이도가 좀 오른 편. 하지만 난이도가 엄청 높은 편은 아니다.[32] 더군다나 리치에서부터는 질주라는 아머 어빌리티를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교전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빠르게 회피할 수 있으며 다른 아머 어빌리티들도 있다. 더군다나 근접 공격 판정이 헤일로 3보다 더 유도성이 증가했고 자체 대미지도 증가했기 때문에 적들을 근접 공격만으로 관광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트나 자칼 같은 적들은 근접 공격만으로 제거 하는게 오히려 더 빠르고 엘리트도 근접 공격을 잘 활용하면 영웅 난이도에서도 순살이 가능하지만 엘리트의 발차기 대미지가 어마어마 하므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링크 어썰트 라이플만 하더라도 헤일로 1때만 해도 영웅 난이도에서부터는 못 맞추면 60발을 다 비워도 엘리트의 방어막을 깎는 것도 불가능해서 사실상 버리는 무기 취급 받았지만 리치에서는 적어도 쓸 만한 수준은 된다. 구작들보다는 오히려 쉬운 편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다.[33]
또한 적들의 맷집도 헤일로 2와 비교하면 양반이다. 헤일로 2에서 나오는 브루트는 치프가 근접 공격 10대 이상을 때려도 안죽는데 영웅 난이도에서는 브루트의 근접 공격 한방에 마스터 치프가 뻗어버리고 브루트는 헤드샷으로 죽이거나 에너지 검이나 샷건, 브루트 샷 같은 위력이 강한 무기를 쓰지 않는 이상 전면전에서 상대가 불가능할 정도다. 더군다나 울트라 엘리트 같은 고위급 엘리트는 플라즈마 수류탄을 붙여도 살아남으며 에너지 검으로 3번 때려야 죽을 정도로 비합리적이다. 물론 전체적으로 적들의 맷집이 강한 편이긴 하지만 리치는 이런 적들을 공략할 합리적인 수단이 게임 내에서 충분히 존재하며 단지 4, 5에서 전체적으로 적들의 맷집이 하향 조정된 것 뿐이다. 리치 또한 구작에 비하면 많이 맷집이 하향 조정 된 편이란 것을 상기해야 한다. 또한 리치는 단발성 무기의 위력이 높고 스테이지에서 무적인 노블 팀 스파르탄들과 동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난이도를 낮추는 요소가 많다. 노블 팀 스파르탄들의 AI 수준이 낮든 높든 어쨌든 무적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절대 죽지 않아서 적어도 방패로 사용할 수 있다. 노블 팀 동료들이 무적이기까지 한데 잘 싸우기까지 하면 리치의 캠페인 난이도는 전설도 쉽게 깰 수 있을 만큼 완전 쉬워졌을 것이다. 그리고 단발성 무기들이 위력이 강해서 플라즈마 총기와 DMR과 니들 라이플로 원거리전만 하면 오히려 원거리에서 쉽게 적들을 제압할 수 있는게 바로 리치다.
싱글 플레이 시나리오에서는 전투기를 타고 우주에서 비행 슈팅을 즐길 수 있다. 그야말로 충공깽. 미니 게임같은 형식이었다고 하지만 FPS 게임에 들어가는 하나의 스테이지가 상당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 레벨을 개발한 사람은 이후 번지에서 나가 인디 우주 비행 게임을 개발 중이다. #
여담이지만 에필로그 부분의 추도, 찬사가 거의 헤일로 연대기 끝 부분에 해당하는 시간대라서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4, 5를 거쳐서 헤일로 시리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결국 무사하겠네'하고 넘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34]
오리지널( Xbox 360)판 헤일로: 리치에는 크레딧이라는 전투 보상 시스템이 있다. 이걸로 무기고에서 원하는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35] (아직도 360을 쓰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 가지 정보를 알려주자면) 캠페인 챕터를 한 번 클리어 하면 그때까지 모여있던 포상들이 전부 사라져버린다. 따라서 챕터가 끝날 시점에 한 번 게임을 나갔다가 들어오는 습관을 들이는 걸 추천. 또한 이상하게도 사생결단은 적 사살 포상 따위 없이 그냥 게임 완료 보상만 지급된다. 게다가 사용자 지정 게임이나 지도 편집기를 오래 들어갔다가 나와도 적지만 이 경우에도 크레딧이 지급된다.
2015년 12월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리스트에 올랐으나, 디스크로 구동하여 받은 버전에서 한국어 음성이 나오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36] 이 문제에 대해 루리웹 엑스박스 원 게시판의 유저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문의한 결과( 참조) 마소 측에서도 관련 문의를 받고 문제 인식을 하고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언제쯤 문제 해결이 될지는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결 시기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DL판의 경우엔 한국어 음성이 지원된다.
[37] 이 문제에 대한 마소의 추가 답변으로, CD 생산 단계에서 원래 영어 음성으로 생산이 되었기에 영어 음성으로 나오는게 정상(...)[38] 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참조 하지만 현재는 디스크 인식판도 캠페인 더빙 데이터가 추가된 게 확인되었다.
과거에 하위호환 문제가 있었다. 360으로 돌릴 때도 일부 구간의 프레임 드랍이 심각했지만, 엑원 하위호환으로 돌리면 프레임이 극심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생겼고 특히 매치메이킹 프레임 드랍이 좀 심각했으나 2016년 10월에는 오히려 360 시절보다 프레임 드랍이 해결되었으며 현재는 멀쩡해졌다. 그리고 리마스터가 나온 현 시점에서는 리치는 오히려 RX 480급의 그래픽카드만 있어도 4K 60프레임이 가능한 저사양 게임이다.
헤일로: 리치를 모두 클리어하면, 본 작품이 헤일로 시리즈의 프리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첫 컷신(필라 오브 오톰이 코버넌트 함대에게 추격당하는 장면)과 동일한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번지 개발사들이 남긴 코멘트의 번역이 누락된 부분[39]이 있는데, 번역은 다음과 같다.
저희 팬 여러분들께,
헤일로: 리치를 플레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헤일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저희 제작사는 팬 여러분과 함께 잊을 수 없는 멋진 경험들을 공유해왔습니다.
고된 여정이었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었을 것입니다.
저희 회사는 언제나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들과 팬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고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맵에디터 포지를 계속 사랑해주시고, 출시될 영화도 기대해주세요.
다른 작품에서 또 뵙겠습니다.
헤일로: 리치를 플레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헤일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저희 제작사는 팬 여러분과 함께 잊을 수 없는 멋진 경험들을 공유해왔습니다.
고된 여정이었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었을 것입니다.
저희 회사는 언제나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들과 팬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고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맵에디터 포지를 계속 사랑해주시고, 출시될 영화도 기대해주세요.
다른 작품에서 또 뵙겠습니다.
번지의 독립 이후 리치를 비롯한 헤일로 시리즈의 제작 인력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잔류하면서 세운 343 인더스트리도 리치를 매우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생각했는지, 이후 나온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와 헤일로 4를 제작하는데 영향을 주었고, 헤일로 5 멀티플레이에는 리치의 노블 팀을 오마쥬한 커스터마이징이 추가되었고, 헤일로 인피니트의 첫번째 배틀패스도 ‘리치의 영웅들’이였는데, 리치 시절의 묠니르 전투복을 완벽 재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포함되어 있다.
2019년 12월 3일 발매된 PC판 중 스팀에서 구매한 경우에 캠페인이 플레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는데, 이는 라이브러리의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을 우클릭하면 나오는 카테고리 중 DLC에서 Extended Language Pack을 체크하면 해결할 수 있다. 최초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해도 캠페인을 다운받을 때 한국어 팩이 자동으로 다운받아지도록 설정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
크라우드펀딩 먹튀로 악명 드높은 개발자 크리스찬 앨런의 대표작이다. 이후 다른 신생 스튜디오에 합류해 레인보우 식스 류 택티컬 FPS의 정신적 계승작을 만들려고 시도했으나... 결과물은 헤일로 : 리치를 만든 사람이 만든거 맞나 싶을 정도로 처참했으며 해당 기업을 폭파하고 타 기업으로 이동했다. 현재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팀에 있다.
2023년에는 한국 유튜버 SODAZ가 본 게임을 기반으로 한 2차 창작물인 HALO - [Fan Animation] - Remember를 제작 및 업로드하였다.
12.1. 관련 동영상
아래의 영상들은 모두 번지 공식 채널 업로드 영상들이며 조회수가 100만회 이상인 영상들만 등재하였다. 다른 문단에 삽입된 영상과 중복되는 영상은 제외하였다.
[1]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구동 지원.
[2]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 수록.
엑스박스 원 X 지원.
[3]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 PC 버전에 수록
[4]
어떤 군사적 참변을 당한 곳을 기억하라는 전통적인 구호. 알라모를 기억하라(Remember Alamo)가 유명하다.
[5]
헤일로 리치의 트레일러는 퀄리티가 매우 높아 걸작으로 평가된다.
[6]
헤일로 3: ODST의
루키와 비슷한 경우이다.
[7]
체력과 실드가 모두 합쳐져 전부 완전 자동 회복으로 바뀐 건 마크 6를 지급받은 헤일로 2 때부터의 기능이다.
[8]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자랑하는 그것과 유사한 장면.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엘리트 질럿들의 습격으로 넘어져서 눈앞에서 위협하는 질럿의 얼굴에 주먹을 갈기고, 옆에 있던 아군이 질럿을 걷어차고 총을 갈겨서 쫓아낸 뒤 옆에 떨어진 주인공의 총을 발로 차서 넘겨주는 장면 등등이 있다.
[9]
이 노래의 앞부분은 뉴 알렉산드리아가 불지옥으로 변한 후 컷신에서 나와 슬픔을 더해준다.
[10]
Xbox 360 오리지널판에서는 cR을 이용해 무기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11]
꽤나 세밀하게 옵션을 변경할 수 있다. 참조)
https://www.halopedia.org/Armor_customization_(Halo:_Reach)
[12]
정확히는 리치에 주로 등장하는 일반 병사 AI는 육군이고(MA37 어설트 라이플도 육군 제식 총기이다) 기존작에 등장하는 해병대는 사막색 전투복을 입는다. 미션 초반부터 중반까지 등장하는 아군은 육군 보병과 공군 장병(코버넌트 전함 침입 미션)이며 해병들은 마지막 미션에서 등장한다(이들은 필라 오브 오톰 소속, 즉 헤일로 1편의 해병들이다.) 방탄복 디자인은 비슷비슷하지만 병과마다 약간씩 다른 편.(참조:
헤일로피디아-UNSC 해병 전투복 문서,
헤일로 위키아 UNSC 해병 문서)
[13]
헤일로 4는 광원 처리에 다른 방식을 사용하는지 1280x720 FXAA면서도 조작이 빠릿빠릿하다고 한다.
[14]
Martin O'Donnell. 번지 시절 헤일로 시리즈의 오디오 디렉터이자 작곡가. 팬들에게 대호평을 받은 메인 테마를 비롯한 OST는 바로 이 사람의 작품이다. 또한 오디오 디렉터답게 성우진의 연기 지도와 사운드 디자인도 담당했으며 스크립트를 수정하기도 했다.
[15]
커뮤니티나 유튜브의 여론 이외에 리치의 비주얼이 팬들에게 가장 고평가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은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지에서 형성되어 있는
맥팔레인 헤일로 피규어 시리즈의 리셀 가격이다. 헤일로 리치 피규어 시리즈의 미개봉 제품들은 3,4,5 피규어 제품군보다 훨씬 고가에 형성되어 있는데, 피규어를 수집하는 헤일로의 팬들이 리치의 비주얼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
[16]
헤일로 리치에선 뭘 해도 적들에게 이기기 힘들단 분위기가 강했고 인간들이 계속 후퇴하고 방어하는 전세였으나 헤일로 구 3부작은 치프가 어딜 가기만 해도 코버넌트가 박살나고, 털리고, 인질도 뻇기고 병기도 탈취당하는 등의 먼치킨 스토리가 이어졌다. 물론 인류의 핵심 행성 중 하나를 코버넌트의 거대 함대에 맞서 방어해야 하는 입장에 비하면 헤일로 3부작은 (연출상으로는) 상황이 덜 절망적이었고 노블 팀이 한 활약 또한 정신나간 수준인 건 마찬가지지만. 사실 근본적으로 리치 행성 자체는 이미 패배해서 멸망한 게 정해진 이야기라서 팬들은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가 될 거라고 예상은 했었다. 당장 그 먼치킨이라는 치프조차도 리치 행성에선 결국 패배했고 동료인 스파르탄 2는 물론이고 스파르탄 3들도 여기서 대부분 전사했다.(...)
[17]
특히 기존 플레이어들은 마스터 치프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인간들에게 절망을 가져다 준 코버넌트의 끔찍한 무적병기인
스캐럽이 치프에게 속수무책으로 개박살나는 걸 경험했을 텐데, 리치에선 애초에 스캐럽이 너무 많고 그 외에도 다른 압박이 너무 많아 노블 팀이 직접 손쓸 수준이 아니었으며, 후반부에선 다른 선택지가 없자 스캐럽 하나 잡겠다고 스파르탄이 자폭해서 어떻게든 코타나를 운반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
[18]
특히 게임 내 녹음 영상의 활용과 움직이는 사물에 카메라를 부착한 듯한 실험적인 연출들이 현실성을 강화하였다.
[19]
헤일로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존슨 상사같은 네임드 동료들조차 죽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이는 대부분 방어막 장치를 가지지 않은 평범한 인간 동료들이었다. 그러나 리치에선 스파르탄이 동료로 나오면서 그런 스파르탄 동료조차 유언 하나 남기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등, 비극적인 연출이 강화됐다.
[20]
이는 전작인 ODST에서도 드러난 단점이기도 하다. 벅의 분대의 멤버들은 모두 개성이 뛰어났지만 제대로 캐릭터성을 어필하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한 멤버는 벅과 베로니카를 제외하면 없었다. 하지만 ODST는 애초부터 확장팩 개념으로 출발한 작품이고, 리치는 자체적으로 상당한 볼륨을 지닌 작품이기에 캐릭터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보여주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
[21]
사실 AI도 좋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이 들고 있는 무기가 최소한 쓸만하거나 대부분 아주 좋기 때문. 에너지 검을 들고 무쌍하는 아비터라던가, 스나이퍼 라이플 및 스파르탄 레이저로 원샷을 날리는 존슨 상사라든가....
[22]
헤일로 3 아비터는 무적이고 잘 싸우지만 게임에서 코옵을 하지 않는 이상
마스터 치프와 같이 동행하는 부분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헤일로 리치는 대탈출, 뉴 알렉산드리아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스테이지에서는
노블 팀 스파르탄들이
노블 6와 동행한다. 그마저도 대탈출 미션은 많은 수의 해병들과 ODST들이 지속적으로 아군으로 증원되고, 뉴 알렉산드리아 미션은 팰콘을 타고 공중전을 벌이는 구성이 거의 절반이다. 그리고 노블 팀 스파르탄들이 안 그래도 무적 판정인데 잘 싸우기까지 하면 전체적으로 캠페인 난이도가 엄청 쉬워졌을 것이란 것을 감안해야 한다.
[23]
후속작인
헤일로 4의 경우 이 문제가 더 심각하다. 아군으로 나오는 스파르탄-IV들은 무적도 아닌데다가 스파르탄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인게임에서 근접 공격에 대미지 판정이 없어서 적들을 때려도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잘 싸우지도 못해 영웅 난이도에서부터는 엘리트의 근접 공격에 다 썰려나간다. 해병들은 아군이라고 말하기도 처참한 수준으로 전투도 못하지만 심지어 플레이어를 잘 따라오지도 못한다. 아무래도 개발사가 바뀌었다 보니 그에 비하면 리치는 양반인 셈.
[24]
사기적인 부동 방어나 제트팩 등의 어빌리티가 멀티 플레이의 밸런스 문제를 야기했고, DMR,니들 라이플, 매그넘 등의 단발 반저격 무기의 메타가 매우 강해서 멀티 플레이 메타가 단일화 되는 문제가 있었다.
[25]
리치를 비롯한 소설판에서 정립된 설정들이 게임의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세계관과 이야기를 확장시키는 데에 다소 걸림돌이 된 부분이 없지 않다. 소설을 완전히 무시해도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중심은 소설이 아니라 게임임을 상기해야 한다.
[26]
소설 3부작은 클래식 3부작과 함께 발매된 소설이므로 스파르탄 3 설정이 정립되기 전이므로, 소설에서 묘사된 리치 행성 전투에는 스파르탄 3가 나오지 않는다. 스파르탄3가 나오는 오닉스의 유령 소설은 2007년 출간된 소설이므로 명백히 설정 오류가 아니다. 그리고 스파르탄2에 한정된 얘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후속작들에서 다른 스파르탄2들의 생존이 확인되었기에 이 또한 설정 오류.
[27]
물론, 위의 몇가지 조치로 설정의 간극을 완전히 메꾸지는 못했지만 상당 부분 구멍을 메꾸는 것에 성공했고, 그정도의 설정구멍은 여타 SF 작품들에서도 비교적 흔한 일인 만큼 유연한 진행을 위한 의도적인 설정오류로 보는 시선도 있다.
[28]
이 부분에서 분명 질럿 둘을 잡았는데 왜 한 놈이라고 하는지 의아해한 플레이어도 많았다. 그리고 도망친 해당 질럿은 보통 질럿이 아니고 계급이 무려 원수나 되는 놈인데 후반부에 캣을 죽이고, 마지막에는 노블 6와 한판 붙는, 사실상 노블 팀이 맞닥뜨린 본작의 최종 보스이기 때문에 스토리상 중요한 위치에 있다.
[29]
박사는 코타나의 원본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영문판, 일본판 모두 코타나와 동일한 성우다. 국내판도 3의 박사의 독백은 코타나의 성우(
엄현정)가 맡았다. 리치의 박사를 맡은
최성우의 연기도 좋았지만, 성우가 바뀐 것은 아쉬운 부분.
[30]
특히 일판의 조지는 완전히 캐릭터 해석 에러. 사실 이는 일본에서 군인 캐릭터를 더빙할 때마다 고질적으로 나오는 문제이다. 미국이나 한국과는 달리 군인이라는 인물상에 대해 무조건 '터프하거나 남자답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
[31]
UNSC 기준으로 엘리트 대부분이 대미지가 약하고 연사가 되는 로켓 발사기를 장비하고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32]
당장
헤일로 2를 전설로 하고 오면 알게 된다.
빔 라이플을 든 자칼 저격수에게 1초만 노출되도 즉사한다. 이런 비합리적인 악랄한 난이도는 그 이후
헤일로 시리즈에는 없었다. 사실 리치 정도 난이도면 구작보다는 확실히 합리적인거다.
[33]
헤일로 2에서는 영웅 난이도부터는 방어막이 다 차 있는 상태에서도 마이너 엘리트한테 근접 공격 한 대만 맞아도 즉사하고 몇 초만 적들의 집중 사격만 받아도 바로 죽는다. 적어도 리치는 방어막이 다 차있을 경우엔 영웅 난이도까지는 엘리트나 브루트의 근접 공격에 순식간에 즉사하지 않는다.
[34]
하지만 헬시 박사의 연설 장면 내내 노블 6의 깨진 헬멧만 클로즈업 되고 나머지 상황이 보여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터 치프나 그 외 스파르탄의 생사여부가 공개되지 않으며 오로지 헬시 박사만이 2589년까지 생존이 확정된 상태이므로 이 부분은 플레이어들의 상상에 맡긴다는 의미가 된다.
[35]
크레딧이 충분하더라도 특정 계급 미달성 상태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한 장비들도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마스터 치프와 같은 디자인의 마크 5 헬멧은 중령 이상의 계급인 플레이어만 살 수 있다.
[36]
정확히는 캠페인에서만 이 일이 벌어졌다. 멀티플레이어와 사생결단 음성은 멀쩡히 우리말로 나온다.
[37]
이 때문에, 관련 다운로드 코드 카드가, 지난
MCC 때와 비슷한 품절 대란을 맞이하고 말았다.
[38]
거의 모든 헤일로 시리즈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워즈 시리즈와 스파르탄 2부작을 제외한 정발된 게임들은, 본 게임을 포함해서 전부 완전 한글화되었다.
[39]
MCC에서는 크레딧을 포함하여 이 부분이 전부 잘렸는데 본 영상의 댓글을 확인해본 결과, 답글러들이
저작권 문제 때문이라고 답장을 남겼다. 이러한 이유를 잘 몰랐던 몇몇 팬들은 MCC 개발사인
343 인더스트리에게 불만을 남겼고 심지어 343을 욕하는 댓글까지 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