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부 장치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
선 바이저 | 오버헤드 콘솔 | 에어컨 | 계기판 | 룸 미러 | 에어백 |
운전대 | 대시보드 | 안전벨트 | 경적 | 센터페시아 | 글로브 박스 | |
퓨즈박스 | 변속기 | 도어 트림 | 클러치 | 주차 브레이크 | 카오디오 | |
브레이크 | 가속 페달 | 센터 콘솔 | 선루프 | 풋레스트 | 헤드레스트 | |
후방 카메라 | 트렁크 | 어라운드 뷰 모니터 | 스로틀 | 문 손잡이 | 시거잭 |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스티어링 휠 |
Steering Wheel[1]
1. 개요
'운전대는 자동차가 회전을 할때 사용하는 조형장치를 말한다.2. 구조와 형태
승용차는 3회전[2], 버스는 6회전[3]이 최대다.차량의 움직임을 조작하는 장치인 만큼, 차량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조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운전대가 얇고 작을수록 빠르고 복잡한 운행에 적합해지고, 두껍고 클수록 편하고 안전한 운행에 이점이 생긴다. 때문에 대체로 스포츠 성향의 차량들은 운전대가 작아지고, 컴포트 성향의 차량은 운전대가 커진다.
기본적으로는 운전대를 돌리기 편한 원형의 형태지만, 계기판을 보기 편하게 한다든가 운전자의 다리공간을 넓히기 위해서 등의 목적으로 운전대의 위나 아래를 잘라내거나 구부리기도 한다.
특이하게 토요타 bZ4X, 렉서스 RZ, 테슬라 모델 S, 모델 X는 요크 디자인의 휠을 쓴다. 실사용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꽤나 불편한데다 위험하다고 한다. 레이스카들은 스티어링의 감도가 매우 민감해 ½ 회전 만으로 U턴도 가능하지만, 민수용 자동차는 그렇지 않기에 생긴 일이다. 토요타는 옵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원형 스티어링 휠을 선택할 수 있지만 테슬라의 경우 머스크가 둥그런 모양의 휠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제기된 비판과 일부 국가의 압박에, 테슬라도 요크 스티어링 휠을 옵션으로 바꿨다.
운전대를 탈부착 할 수 있도록 튜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주로 본격적인 스포츠 목적의 차들이 많이 하는 튜닝이다, 대부분의 차가 소형, 혹은 준중형으로 내부가 좁고, 여기에 롤케이지나 버킷시트까지 달아놓으면 타고 내리기가 어렵기 때문. 한마디로 운전대를 뽑아놨다가 승차 후에 부착. 그리고 하차시 다시 탈착하는 식이다. 일상용 차량에다 멋으로 이런 튜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탈부착식 핸들은 에어백이 없기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운전을 해야 한다. 어디까지나 버킷시트에 6점식 벨트를 장착하고, 헬멧까지 뒤집어 쓰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튜닝.
그외에도 차종마다 핸들의 크기가 다른데, 이는 핸들의 전체 폭이 차폭감을 보조해주는데 쓰이기 때문. 대체로 운전석 기준에서 핸들 폭이 차선안에 다 들어간다면 차선에 맞게 올바르게 운전하고 있다는 뜻이다.
3. 설치 방향
|
각 나라의 통행방향을 나타낸 사진 |
캐나다를 제외한 제국주의 시대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대부분 우핸들을 사용한다. 일본, 태국, 네팔은 식민지는 아니었으나, 서구 열강과 수교할 때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미얀마의 경우 좌측통행에서 우측통행으로 바뀐 후에도 좌핸들 자동차를 많이 도입할 준비가 부족했던 탓에, 미얀마군의 친중· 친러 성향에 의해 중국과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군용차량 정도가 좌핸들이 대부분이고 민간차량은 여전히 우핸들이 대부분이다.
운전대의 위치에 따라 옆에 붙는 방향등 조작용 깜박이 막대와 와이퍼 스위치도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요즘은 옵션에 따라 둘 다 선택지를 두고 선택이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닛산 GT-R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오른쪽에 운전대가 있는 차량의 운행이 안 되는 것으로 알지만, 본인이 잘 적응을 했다면 크게 상관이 없다. 다만 요금소 통행증이나 통행료 및 무인정산 주차장, 드라이브 스루 요금 결제를 이용할 때 보조석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해 진다는 단점이 있다. 심하면 아예 밖으로, 하차를 해야 하는 상황도 올 수 있다. 주로 스즈키 허슬러 등 공식적으로 수입이 안되는 차량들에서 발견된다. 벤츠 유니목 중에서 작업에 특화된 UGN 라인업의 경우 바리오 파일럿(Vario Pilot)이라 하여 고정걸쇠 하나 풀고 운전대를 좌/우로 밀면 좌핸들/우핸들로 전환[4]이 가능하다. 운전대 위치에 규정이 있는경우 옮기기도 하는데 파워트레인을 뜯어고쳐야 되는 핸드파킹브레이크만 빼고 옮긴다.
4. 관련 기업
5. 관련문서
[1]
한국에서 자주 쓰는 핸들은
재플리시인 한도루(ハンドル, handle)를 받아들인 표현이다. 영어 handle은 손잡이를 의미한다.
[2]
1080도. peak-to-peak 값이다. 즉, 정위치 기준으로 좌측으로 1바퀴 반(540도), 우측으로 1바퀴 반을 돌릴 수 있다. 게임용
레이싱 휠 제품은 아직 여기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3]
무려 2160도. 처음으로 대형면허 시험을 보면 이것 때문에 놀란다. 심지어 핸들 크기도 차원이 다르고 무게감도 장난아니기 때문에 한시간 연습만 하고 오면 피로감이 보통차랑은 차원이 다르다.
[4]
당연히 페달도 같이 이동한다.
[5]
배에서 쓰이는
타륜도 영어로 보트 스티어링 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