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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1:36:43

한모네/작중 행적/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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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7인의 탈출 한모네 프로필.jpg

1. 개요2. 목록
2.1. 1회2.2. 2회2.3. 3회2.4. 4회2.5. 5회2.6. 6회2.7. 7회2.8. 8회2.9. 9회2.10. 10회2.11. 11회2.12. 12회2.13. 13회2.14. 14회2.15. 15회2.16. 16회2.17.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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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모네의 시즌 1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목록

2.1. 1회

방다미 명주여고로 첫 등교했을 때 학교 전광판에 명주여고의 홍보모델로 등장했다.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나왔다.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공부를 잘 하는 동급생에게 돈을 주고 정답을 요구했다는 것이 작중에서 드러났다. 동급생이 시험문제 정답을 종이에 써서 볼펜 속에 감춘 다음에 일진들[1]에게 볼펜을 던져 전달하면, 일진들이 그 볼펜을 한모네에게 전해주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일진들이 볼펜을 던지는 장면을 방다미가 목격해 담임 고명지에게 부정행위로 신고하는데, 볼펜을 받은 왕유진 1명만 0점 처리되고, 본인이 정답을 받으려 했던 건 다른 학생들과 담임이 알지 못해 꼬리자르기에 그치게 된다.

이후 일진 3인방이 부정행위를 신고한 방다미를 교내 화장실에서 괴롭히자 방다미를 구해주며 "우리 친구할까?"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본인이 꾸민 자작극으로, 자신이 일진들에게 방다미를 괴롭히게 한 뒤 본인이 방다미를 구해준 것이다.

이후 방다미를 미용실로 데려가 머리를 본인처럼 단발로 자르게 하고, 백화점으로 데려가 명품 방울모자도 사준다. 그러나 이는 본인이 한 행동을 방다미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한 짓이었다. 그녀의 진짜 얼굴은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을 망하게 하는 것을 즐기는 사이코패스로 보인다.

그날 밤 한모네는 방울모자를 쓰고 K와 함께 어느 호텔로 들어가고 그 뒤에 오던 양진모를 민도혁이 미행해서 습격하자 같은 vip룸에 있던 한모네가 방다미의 명찰을 버리고 튀었고 민도혁이 이를 줍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민도혁은 방다미의 명찰을 들고 명주여고로 찾아오면서 방다미 어딨냐고 큰 소리를 지른다. 결국 한모네의 행동으로 인해 명주여고 학생들과 담임이 방다미가 성인 남자 원조교제를 했다고 오해하게 된 것이다. 이때 한모네는 방다미와 민도혁이 대면하는 영상을 핸드폰으로 찍어둔다.

그리고 교실에 있던 중 갑자기 배가 아파지자 교실에서 급히 나오고, 미술실로 들어가 아기를 출산해버린다.[2] 그런데 아기 울음소리를 들은 방다미가 우연히 한모네의 출산을 목격하여 미술실로 들어오고, 이에 한모네는 방다미에게 아이를 들고 창 밖으로 미술실을 탈출해 공원에서 보자고 부탁한다.

그런데 이후 학생들이 미술실로 들어와 누군가가 피를 흘린 흔적을 목격하고,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말까지 나오자 학생들은 누군가의 임신을 의심한다. 이에 한모네는 학생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창 밖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고, 학생들은 무언가를 안고 뛰어가는 방다미의 모습을 목격한다. 그리고 본인은 방다미가 아기를 안고 뛰어가는 영상을 또 핸드폰으로 찍어둔다.

이후 공원에서 방다미로부터 아기를 전달받은 뒤, 이 일을 절대로 발설하지 말고 못 본 척 하라고 요구한다.

2.2. 2회

어느 다리 밑에서 양진모와 만난다.[3] 학교에서 애를 낳냐며 화를 내고 한모네의 아기를 데려간다. 그리고 한모네는 아기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4]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도박과 게임에 중독된 동생들이 청각장애 어머니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고성을 지르고 협박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비싼 명품들을 선물하지만, 사실은 물질적으로도 빈곤하고 정신적으로도 파탄난 집안이었던 것.[5]

다음날, 아이돌 오디션을 보러 간다.[6] 오디션에서 본인이 뽑히기 위해 술수를 쓰는데, 곡이 나오는 중간에 일진들에게 시켜 전기를 꺼버려 조명과 노래를 차단시켜 경쟁자들을 당황시켰고, 그 사이에 본인 혼자 꿋꿋하게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춰 합격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를 알아본 금라희가 한모네를 자기의 소속사인 LH 미디어로 들어오게 한다.[7]

그런데 인터넷에 한모네가 아이를 출산했다는 충격적인 제보가 올라오자[8][9], 한모네는 본인의 행동을 방다미에게 뒤집어씌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양진모를 찾아가 사건 조작을 제안하고 본인이 폰으로 찍어둔 방다미 관련 영상까지 양진모에게 전달한다.[10]

다음날, 방다미가 교내 징계위원회에 시달리며 본인을 찾고 있던 한편, 같은 시각 본인은 금라희를 만나 LH 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한다. 이때, 계약서를 훑어보던 금라희에게 나이를 지적당하는데 여기서 실제로 고2가 아니라 20살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면서 '외국에서 공부하다 한국 들어와서 중학교를 다시 다녔다는' 둥 '엄마가 미국에 계시며, 자주 한국에 들어온다는' 둥 '어릴 때부터 도우미 아줌마가 돌봐줬다는' 둥의 거짓말을 정말 숨 쉬듯 지껄인다. 이 말에 금라희는 다소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지만 이내 사인을 하고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안무 연습실에서 춤을 추다가 자신을 찾아온 방다미를 보고 무척 당황한다. 주홍글씨가 네 짓이냐고 묻는 방다미에 모른다고 구라를 치고 아이를 낳았다는 것도, 그 아이가 죽었다는 것도 전부 다 밝히라고 소리치는 방다미에게 막장 드라마 특유의 전형적인 클리셰 멘트를 치며 감성팔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

그리고 차주란의 과거 회상에서 란 산부인과를 찾아와 방다미의 이름으로 차주란에게 진료를 보게 되는데, 이는 차후에 방다미 임신 루머가 기정사실화되는데 엄청난 일조를 한 셈이다. 방다미의 이름으로 진료를 보았기에 진료 차트로 인해 방다미 임신이 사실이라는 증거까지 남았기 때문.

엔딩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총성을 듣고 서울 문화의 숲으로 달려가서 무언가를 보고 놀라며 끝난다.

2.3. 3회

방다미가 학교 방송실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미술실 출산의 범인이 한모네라고 전부 까발렸고 하필 그 말을 한 순간 아무것도 모르던 한모네가 교실에 들어와 시선을 주목 받는다. 곧장 아이들은 전부 방송실 쪽으로 향하고 한모네도 같이 따라 나선다. 울부짖으며 결백을 주장하는 방다미 앞에 나타나 마녀사냥을 그만하라고 일침을 놓으며 한모네에게 온갖 울분을 토하던 방다미에게 사실 본인은 방다미와 이휘소가 사랑하는 사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거짓말을 눈 하나 깜짝 안하면서 태연자약하게 한다. 그리고 방다미의 사물함에 대한 진실도 말하는데, 방다미의 사물함엔 산모 수첩이 들어있었다. 물론 한모네가 미리 손을 써 놓았고 결국 다미는 명주여고에서 퇴학 처리된다. 그리고 방다미의 라이브를 막기 위해 서울 문화의 숲으로 향하고 총에 맞는 방다미를 보며 충격을 받는다.

2.4. 4회

방다미의 양어머니 박난영 SBC 드라마 리딩 현장에 나타나 자신이 저지른 사실을 폭로하자 이 사실을 알게된 관계자들과 선배 배우들은 주연배우를 교체해야겠다며 매몰차게 나가버린다.[11] 그대로 몰락할 위기에 처하자 양진모에게 전화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K에게 전화하지만 전화를 받지않자 고민하던 중 결국 금라희를 찾아간다.

그러나 금라희에게도 방송계에 퍼진 소문이 전해져 한모네를 매몰차게 대한다. 이대로 계약이 파기될 위기에 어떻게든 매달린다. 금라희는 초지일관 부정적이였으나 일단 두고보기로 한 듯.

2.5. 5회

방다미가 사라진 지 5년 후, 한모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셀럽이 된다. 본인이 말한대로 광고면 광고, 드라마면 드라마 등 모든 분야를 씹어먹는다. 모바일 플랫폼 티키타카의 대표 모델이 된 후 그녀는 금라희와 1:1 만찬을 한다. 자신이 자부한대로 모든 분야에서 씹어먹는 셀럽이 된거에 대해 약속을 지켰다면서 아부하지만, 금라희는 "한 가지 더, 너는 절대 애를 낳은 적이 없는 거야."라고 언급하면서 둘만의 약속을 만든다.

후에 제주도에서 티키타카가 진행한 풀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나, 방다미가 실종된 지 5년이 됐다는 말을 듣고 공황장애와 불안증세를 보인다.[12] 이때 방다미의 환영을 보는데, TV에서 나온다던가 그 상태로 자신의 목을 뽑는 환각(...)을 본다. 후에 약들을 들이켜 잠시 정신을 잃는다.

이후 금라희가 약통들을 보면서 붕괴하고, 한모네를 자신의 소유품인거마냥 대하는 말들을 내뱉고, 차주란과의 미팅에 참석한다. 차주란은 자기 사업의 홍보모델이 되달라는 말을 하지만 단칼에 거절. 하지만 차주란은 한모네가 자신이 산부인과 원장이던 시절 진료를 받으러 온 걸 기억하고 있어 이를 빌미로 한모네를 협박한다.

설상가상으로 저녁 풀파티에 참석하던 길에 주홍글씨의 주용주를 만나 그에게 성폭행을 당하기 일보 직전 민도혁이 한모네를 구해준다. 그 후에는 무사히 풀파티를 즐기는 듯 하였으나, 술에 잔뜩 취한 주용주가 분위기를 깨뜨리고 한모네를 끌고 데려가려고 할때, 금라희가 그를 밀쳐 한모네를 구해주지만 이 과정에서 주용주는 질식사하게 된다. 그의 시신을 묻기로 다수결로 결정한 후, 제주도 근처에 한 무인도로 이동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살포된 환각제에 의해 모두와 함께 오로라를 보거나 유니콘을 보는 환각증세를 보인다.

여차저차 주용주의 시신을 동굴에 묻는 데에 성공하나 박쥐 떼에 의해 모두와 함께 도주하다가 그 과정에서 동굴이 붕괴되어 여러명이 사망하고 자신도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양진모가 자신보고 먼저 나가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살려줘서 고맙다.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하며 무너지기 일보 직전인 바위에서 제일 먼저 빠져나온다. 후에 멧돼지 떼에 쫓기지만 살아남고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한 여성이 꽃냄새를 맡다가 얼굴이 불에 타 사망하는 등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2.6. 6회

무인도에서 늪에 빠져 질식사할 뻔하거나 7명만 탈 수 있는 보트에 타려고 금라희를 밀치고 내려치는 등의 처절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행히 민도혁의 도움으로 보트 안에 탑승하여 탈출한다.

이후 거품 목욕 중 오리장난감에 빨간글씨로 명주여고 진짜 출산녀 한모네! 라고 써진 협박성 편지를 읽게 되고 패닉에 빠진다.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사라진 그녀의 팬들을 찾아 경찰까지 찾아와 조사를 받게 된다. 금라희, 매튜 리, 남철우가 현장조사를 간 사이, 고명지는 멧돼지, 차주란 호랑이, 한모네 본인은 멧돼지가 아니라 사자를 봤다는 등 각기 다른 환각증상을 말한다. 주용주를 제외한 28명의 시신이 한군데 모여 발견된 점과 다른 6명이 방다미와 관련있다는 점을 토대로 이것이 방다미의 저주라고 경악한다.[13]

후에 서울로 돌아온 후, 오산도 살인사건이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이미지가 급격히 추락하였다.[14]

그리고 자신의 방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였는데, 그건 바로 자신이 방다미의 머리를 짱돌로 내려찍어 살해한 일이었다.[15] 회상 후 멘붕에 빠진 한모네는 방으로 들어온 금라희에게 자신이 방다미를 죽인 사실을 고백한다.

2.7. 7회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우중충 내리는 밤에 금라희에 의해 집 밖으로 패대기쳐진다.[16] 그리고 금라희로부터 넌 아이를 낳지도 않았고 방다미를 죽이지도 않았다는 말과 함께 다시 친모곁으로, 가난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않으면 입조심하라는 서늘한 경고를 받는다. 그리고 휴대폰으로 어머니 윤지숙과 오랜만에 영상 통화를 한 한모네는 동생들이 또 사고를 쳤다는 소식과 함께 차라리 걔네 보고 죽으라고 하며 절규한다. 그리고 이대로 끝날 수 없다는 말로 방다미를 죽인 것에 일절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다.

며칠 후 송지아가 작곡한 D에게의 악보를 보며 자신의 노래가 뜨는 이유는 "송지아의 작곡 실력보다 우수한 편곡자와 한모네라는 네임밸류 때문에 통하는 것이다"라며 조롱하고는 송지아가 남몰래 배우가 되려고 외우고 있던 대본까지 알아채면서 그동안 자신의 일진에서 못 벗어난 송지아가 점차 기어오르는 것에 경계한다.

하지만 송지아는 한모네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오디션에 싱어송라이터로서 참가하게 되어 한모네는 심사를 포기했다. 그리고 송지아는 다른 심사위원과 티키타카를 통해 관심을 모으면서 합격하게 된다.

이후 홍류각에서 7인이 매튜 리 강기탁의 함정에 빠져 출입문이 잠겨버려 갇히게 된다. 그리고 죽음의 섬에 유기했던 주용주의 시신이 관에서 튀어나오자, 다들 경악하면서 숨기고 있었던 진실을 까발리게 되고 본인이 아이를 낳고 방다미에게 뒤집어씌웠다는 사실까지 폭로된다.[17] 중간에 방다미를 총으로 쏜 이휘소에게 마약을 넘긴 남철우로 표적이 바뀌다 잠겼던 문이 열리면서 홍류각에서 빠져나온 후, 완벽한 증거인멸을 위해 주용주의 시신을 화장터에 소각하고 금라희가 쓰레기장에 유골을 버리는 모습까지 바라보는데, 그 뒤를 매튜와 강기탁이 지켜보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후, 한모네는 금라희가 방다미와의 관계가 있음을 눈치챘지만 아직 한모네는 금라희가 방다미의 친모란 사실을 모르고 있다. 새벽에 한모네는 누군가를 만나러 를 타고 가 금라희가 쫓아갔지만 깨진 술병에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중간에 놓치고 말았다. 한모네가 만난 상대는 엄지만 검찰 총장이었다.

그 후 금라희가 원래 한모네의 자작곡으로 알고있던 D에게가 송지아의 자작곡인게 밝혀지고 송지아가 그 곡을 오디션에서 부르고 핫한 관심을 받게되자 대노하여 "나한테 먼저 말하지 않은 것이 죄"라며 비서에게 "LH 미디어는 더이상 한모네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분노한 한모네는 곧장 송지아를 찾아갔고, 송지아는 자신이 작곡한 D에게만큼은 한모네에게 줄 수 없음은 물론 그 곡이 방다미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밝혔다. 이에 극대노한 한모네는 송지아와 대판 싸우고 왕유진과 김소연이 겨우 말렸다.

2.8. 8회

엄지만을 통해 방다미의 친모가 금라희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금라희에게 이 점을 노려 그녀를 협박하는 동시에 엄지만과 K가 자신의 백이라는 사실을 말해 금라희가 자신을 추방시키는 것을 막는 동시에 자신에게 뒷통수를 친 송지아를 자신의 음악을 훔치고 학교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라며 철저하게 짓밟는다. 그와 동시에 전화 통화에서 명주여고 출산녀가 한모네라는 사실을 밝히겠다는 송지아의 말에 네가 아버지를 죽인 패륜아 촉법 소녀라는 사실을 밝히겠다며 역으로 협박한 뒤,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원하는 건 가해자가 방송에 나오지 못하게 하는거라며 일갈한다.

고등학교 시절 송지아의 재판 과정을 지켜보았으며,[18] 때문에 송지아를 향해 이 사실을 밝히겠다며 협박하는 동시에 그녀를 자신의 하수인으로 부려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후 다른 5명의 악인들[19]과 함께 방칠성을 납치하고 이휘소를 유인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방칠성이 병원에서 탈출한 뒤, 건축 개발 예정 장소인 가곡지구에 마련된 폐우물가에서 방다미의 유골로 보이는 시신과 함께 시한폭탄의 폭발로 사망하는 순간을 지켜보았다.

2.9. 9회

방칠성의 죽음을 지켜보았지만 뉴스에서는 결국 이휘소의 자살테러로 두루뭉실하게 넘어가고 이를 금라희, 차주란과 함께 집에서 지켜보았다. 방칠성을 죽인 사람이 누군지 추궁하는 차주란에게 금라희가 입을 열려고 하자 한모네는 절대 입을 열어선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 금라희는 성찬그룹 심준석이라고 답했다.

이후 매튜가 추리한 진실에서는 방다미를 시민의 숲으로 꾀어내 돌로 머리를 내리친 건 사실이나 방다미는 천운으로 죽지 않았고, 이후 방다미는 양진모가 데려갔다. 양진모가 피묻은 손을 씻던 중에 주용주가 방다미를 금라희 앞에 끌고갔고 끝까지 억울함을 밝히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방다미를 보고 진절머리 난 금라희는 주용주에게 방다미를 처리할 것을 지시, 주용주가 방다미를 빠루로 기절시키고 데려갔지만 이번엔 K의 습격을 받아 방다미를 놓쳤고 방다미는 남철우의 음모로 마약에 취한 양아버지 이휘소에게 권총을 쥐게한 K에 의해 오른쪽 어깨에 총상을 맞고 생사불명이 된 것이다.

며칠 후 티키타카 스튜디오 대표 임명장 수여식에 참가했을 때 자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공항에 귀국한 것을 통화로 알게되지만 자신이 부른 적이 없다며 놀랐다. 이것도 매튜 사단이 한모네를 궁지로 몰아넣기위한 계획으로, 미국에 있던 모친과 동생들을 꾀어낸 것이다.

그날 밤 자신에게 전화를 건 송지아에게서 최후 통첩을 듣는데 바로 자신과 K의 관계였다. 이에 금라희는 송지아가 원하는 게 데뷔라면 얼마든지 들어주겠다며 송지아가 하려는 짓을 막으려했다. 하지만 송지아는 더이상 그들을 믿지않고 직접 성찬그룹의 심용 회장을 찾아갔다.

매튜가 티키타카 본사에서 주최한 7인의 파티 중에 죽음의 섬에서 벌어진 진상, 즉 자신들이 탈출하려고 섬에 갇힌 다른 사람들을 살해한 증거 영상이 포착되자 이휘소가 벌인 함정이라고 끝까지 발뺌했고 자신의 연예인 생명을 매튜에게 담보로 맡기기로 했다.

매튜와의 계약이 끝나고 송지아의 입을 막으려고 집으로 찾아가지만 이미 송지아는 K에 의해 살해당하고 자살로 위장당한채 목이 매달린 상태로 죽어있었다. 이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던 중 거울에 K를 부르는 자, 반드시 죽는다. 라는 문구를 보게 된다. 이 때문에 최소한 지위와 본명과 사회적 지위까지 매튜 리에게 직접 까발려버린 한모네는 같이 까발린 금라희와 K를 언급한 고명지와 함께 미래가 암울한 상황이다.[20]

이 때문에 6회에서 양진모가 자신을 향해 절대로 K의 이름을 말해선 안된다며 경고한 이유와 남철우가 양진모와 민도혁에 의해 목이 졸려 살해직전까지 가면서 차라리 죽이라는 말을 하면서까지 K의 이름을 말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10. 10회

전 편에서 송지아에게 협박 전화를 받은 직후 K에게 그녀를 막아달라고 연락했음이 밝혀졌다. 송지아의 자택에서 도망친 후 금라희에게 자신의 가족을 찾아달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경찰이 송지아와 마지막으로 통화한게 한모네라는 사실과 LH 미디어에서 일했다는 사실 등을 알고 와 추궁하자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거짓 추모를 한다.

또 다른 사건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이버 렉카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모네의 과거에 가짜 나이 의혹과 한모네의 가족사 그리고 허위 경력까지 밝히면서 한모네는 당혹을 하게 된다. 하지만, 민도혁의 도움으로 사람을 매수해 자신의 엄마인 척 식사를 하고 SNS에 게시해 간신히 위기를 피한다. 그리고 자신의 치부를 까발린게 금라희라고 의심하고[21] 이휘소의 행방을 찾던 양진모에게 금라희가 방다미 친모라는 사실을 밝히고 7인이 모인 자리에서 금라희에게 따지다 금라희가 자신이 다미한테 무슨 짓을 한건지 이실직고와 함께 동시에 매튜 리가 등장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자기가 이휘소라고 밝히는 매튜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있는데 매튜가 몽키 스패너를 한모네와 금라희의 대형 액자에 던지자 경악을 감추지 못하며 끝이 난다.

2.11. 11회

6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한 매튜의 데이터에 양진모와 내통하여 금라희 티키타카 스튜디오 자리에서 내칠 계획이었다는게 탄로났다. 결국 공동의 적인 K와 성찬그룹을 타도하고자 매튜와 6인이 손잡기로 하고 이후 귀국한 미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D에게'가 방다미 사건의 전말을 다룬 작품이라는걸 기자 간담회에서 밝히고[22] 본인이 5년전 죄악을 본인이 출연할 작품에서 연기로 재현하게될 상황으로 이어지게되어 곤란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 매튜 사단과 한배를 탄 민도혁에게 넌 방다미랑 관계없는데 왜 그 일에 협조하는거냐고 물었으나 민도혁은 방울이 작명자라는 누명을 씌운게 누구였냐며 그녀와 엮이는 것조차 꺼렸다.[23] 민도혁이 떠난 이후에는 왕유진과 김소연에게 화풀이를 한다.

티키타카 스튜디오 정문 앞에 가짜 어머니 매수 일로 기자들이 쫙 깔리고 모친이 찾아오자 윤지숙이 그저 자신에게 신세를 지는 사람이고 친척이 아니다고 둘러댔고 윤지숙이 한모네가 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자신에게 작별인사를 고하고 빠른 발로 기자들을 따돌리고 떠나자 울음을 터뜨릴 듯한 표정을 지으며 동요한다.

그 날 밤 5년 전의 자기 자신을 연기해야 하는 처지에다 가족과도 이별하게 된 탓에 완전 멘붕이 되어 술을 잔뜩 마신 채로 금라희에게 자기 가족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인 매튜=이휘소와 민도혁을 죽여버리라고 K에게 말하겠다며 화를 내지만 이미 K는 5년 전에 자신을 버렸다는 금라희의 일갈을 부정하며 2층 방으로 올라간다. 거의 반쯤 정신줄을 놓은 채로 흐느끼던 중 거울 너머로 자신의 모친의 환영이 나타나자 혼란에 빠진 와중에 K의 초대를 받고 야밤에 그의 은밀한 나이트클럽[24]에 찾아가[25] 검은색 고양이 가면을 쓰고 K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K는 아직도 지난 일 때문에 질척이는 사람은 자기 입장에선 구역질난다며 거절했다.

이후 D에게의 대본 리딩에 참여한다.

2.12. 12회

나이트클럽에서 K가 부탁은 커녕 배신만 당한채 돌아와[26] 또다시 금라희와 싸웠다. 금라희는 더이상 K에게 매달릴 생각은 하지말라고 일갈하고 한모네는 K에게도 버림받은 게 수치심을 느껴 자해를 시도하다 금라희에게 저지당한 뒤, 자신을 미행하는 금라희가 어느새 매튜를 신뢰하는 것에 기가찬 반응을 드러냈다. 금라희는 지금의 매튜가 이휘소일 때와 다르게 막대한 부를 축적했는데 사적인 복수때문에 그걸 다 잃을 인간은 아니다, 환경이 사람을 바꾸게 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너와 내가 살 수 있는 건 매튜 눈밖에 나지않게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임을 다시금 강조했다.

매튜 리가 6인에게 32시간안에 각자 미션을 클리어할 것을 요구하자, 차주란은 자기랑 고명지, 남철우는 일반인인데도 생고생하는데 연예계 종사자인 한모네, 금라희, 양진모는 편한 입장이라며 시샘하자 한모네는 자기만큼 제일 절박한 사람은 없다며 먼저 뛰쳐나갔다.

촬영 중에 과거의 자신을 그대로 재현하는 배역이기에 감정에 충실한 연기를 펼치기로 했으나 미쉘 감독에게 예쁜 표정이 지나치다, 공주 놀이 할거면 나가라는 지적을 받고 과거 자신과 함께 방다미를 괴롭혔던 왕유진, 김소연과도 점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금라희와의 기자 회견을 매튜가 알려준 대본대로 소화한 뒤, 자신을 도발한 미쉘과 결국 몸싸움이 벌어지고 왕유진, 김소연이 겨우 말렸다.[27] 미쉘은 평정심을 되찾고 방금 자기랑 몸싸움 했을때 아주 좋았다며 그 감정대로 연기하라고 당부를 빙자한 조롱을 하며 나간다. 그리고 본인도 울음을 터뜨리면서 나간다.[28]

미션 클리어했지만 김포절벽[29]에서 남철우, 양진모와 함께 실패한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를 드럼통에 묶인 쇠사슬과 함께 수장시키는 직접 처형 집행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강기탁이 손을 쓴 덕분에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는 풀려나고 매튜를 역으로 쇠사슬에 묶은 후에 도주하는데 강기탁이 매튜와 함께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을 보고 경악했다.

2.13. 13회

매튜 리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6인이 모여서 파티를 벌인다. 그러나 매튜가 버젓이 살아 돌아오고 단체로 바이킹을 비롯 온갖 놀이기구[30][31]에 탑승하는 고문을 당한 뒤, 매튜에게 굴복하게 된다.

영화 D에게 제작발표회에 미쉘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방울이 사건의 범인을 알리려다 금라희가 나서서 제지하고 자신이 방다미의 친모임을 밝히는 걸 어처구니 없어 하며 지켜보았다.

이후 대기실에서 미쉘 자신이 송지아 언니 송지선이자 존속살해 진범임을 밝히자 그녀의 기세에 완전히 짓눌리고 말았다.

2.14. 14회

심용과 독대를 나눠 자신이 심준석과 원나잇 스탠드로 아이를 낳은 것이 사실임을 밝혔다. 그때 민도혁이 회장실로 들이닥쳐 심용에게 강기탁의 행방을 추궁하다 골프채로 주변 물건들을 때려부수며 행패를 부리는데 심용에게 향하는 공격을 한모네가 대신 맞고 머리에 피를 흘린채 기절해 병원에 실려갔지만 촬영 때문에 바로 퇴원했다. 그리고 영화 D에게를 제작한 미쉘 감독의 정체는 죽은 송지아의 언니 송지선[32]임을 왕유진, 김소연에게 밝혔지만 지금은 그녀를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33] 자신을 쫓아온 민도혁에게 심용이 죽으면 너도 죽는다며 경고를 하고[34] 나중에 맛있는 거 사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정작 1시간 걸려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모친 순대국 가게였다. 한모네는 모친을 차마 보기 껄끄러워서 돌아가려고했지만 민도혁의 강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앉았고 마침 불량 커플 한쌍이 가게에 찾아와 주문 잘못 시키는 것으로 추가로 한 접시 더 받는 소인배식 행동을 드러내는 것을 바라보다가 자신의 존재를 그들에게 들키게 된다. 자신을 알아본 불량 커플이 스마트폰으로 실물을 찍기 바쁘자 방금 주문을 잘못시킨 것도 그렇고 거지 같다고 까서 그들의 심기를 건드리고 민도혁이 대신 제압해준 뒤 둘은 아무 문제없이 순대국을 같이 먹었다.

양진모의 지시대로 성찬갤러리 VIP룸에 침입해 진짜 작품들을 고명지가 그린 가짜 작품들로 바꿔치기하고 미션을 클리어하지만 성찬갤러리에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민도혁이 살인범으로 몰려 체포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민도혁이 경찰서를 탈출하지만 건물 옥상에서 궁지에 몰렸을때 반대편 건물에서 민도혁을 구하러 나타난다. 이로 인해 민도혁과는 점차 가까워지게된다.

2.15. 15회

경찰의 추적을 피해 그날 밤 모닥불을 피우면서 민도혁에게 K라는 공동의 적을 타도하기 위한 동맹을 제안했다. 경찰에게는 박카스를 건네주고 어깨 부위에 민도혁에게 협박당했다며 자해한 상처로 깜쪽같이 속였다. 이후 민도혁을 매니저로 위장시켜 티키타카의 서버 관리실에 침입하게 만든다.

한편 계속 촬영을 하던 중에 아기 인형이 놓여진 걸 보고 5년 전 밤에 자신이 미술실에서 아기를 낳고 양진모에게 맡긴걸 회상하며 그 당시의 출산을 연기로 재현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히고 그때 자신과 왕유진, 김소연에게 과거 명주여고에서 그 동안 학교폭력을 당했던 피해자 학생들이 단체로 시위를 벌여 한모네 일당의 죄를 폭로한다. 한모네는 미쉘이 이들을 선동했냐고 의심하지만 미쉘은 오히려 네가 저지른 일들이 선동 아니냐고 맞받아쳤고 한모네는 미쉘과 피해자 학생들을 피해 촬영장을 빠져나갔다. 이때 같은 작품 촬영으로 누나에게 엿을 먹이려던 한경수는 누나와 만나지 못했다.

학생들에게 쫓겨 촬영장 밖으로 빠져나갔을 때 매튜에게 추격당하고 있던 노팽희, 노한나 모녀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도와달라는 노팽희의 부탁을 지금 나도 쫓기고 있는거 안 보이냐며 거절하지만, 한나가 자신을 끌어안고 우리 엄마를 살려달라고 하자 너 뭐냐며 어처구니 없어 하나 일단 함께 도망친다. 자신이 미끼가 될 것을 각오한 노팽희로부터 한나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한나와 같이 숨어 있는다. 그런데 하필이면 한나가 자신을 뿌리치고 노팽희에게 달려가자 이를 막기 위해 한나를 쫓아간다.

이로 인해 어느 폐건물 옥상으로 올라가게 되고, 그곳에서 노한나의 귀를 막고 몰래 서로 대치하는 노팽희와 매튜의 말을 엿듣다가 노팽희가 매튜를 K라고 부르며 "어떻게 네 핏줄한테 그런 짓을 해"라고 일갈하자 노한나가 5년 전 죽은 줄 알았던 본인과 K의 친딸이라는 사실, 그리고 매튜 리와 K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후 노팽희가 매튜와 몸싸움 끝에 건물 아래로 추락하고 가스 폭발이 일어나자 공포에 질린다.

2.16. 16회

매튜가 보낸 백익호 일당을 피해 도망치는 중에 미쉘과 마주치게 되었다. 다행히 미쉘은 자신이 연출하는 영화에 한모네가 필요하기 때문에 웬일로 한모네와 노한나를 백익호 일당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들고 백익호 일당의 의심을 풀었다.

이중 미쉘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지아에게 출산 누명을 씌우겠다고 고인드립을 해서 그녀의 언니인 미쉘을 더욱 분노케 했고 방다미를 전혀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5년전 그녀에게 출산 누명을 뒤집어 씌운 것에 대한 미안함이 1조차 없는 것으로 보인다.[35][36]

영안실로 찾아가 노팽희의 차갑게 식은 시신을 보며 노한나가 오열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병실에서 양진모와 다툼 끝에 그의 뺨을 때리며 넌 사람도 아니야라는 말을 하지만 진모가 이제 와서 친모 코스프레하는거냐며 일침을 가하자 본인 스스로 또한 친모 자격이 없다는 걸 알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래도 어쨌든 매튜와 금라희를 쳐야한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노한나를 양진모에게 잠시 맡긴채 집으로 돌아온 후, 마침 심용의 집에 끌려가서 부친과 상봉을 했지만 매튜의 총을 무릎에 맞고 부상을 입고 도망쳐나온 민도혁을 창문 너머로 발견한 뒤, 금라희가 취침하는 중에 그를 데려와 응급치료를 했으며 금라희의 방에 들어와서 그녀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해 금라희와 차주란이 방칠성의 유산을 가로챌 계획을 엿듣게된다. 그 사실을 민도혁에게 전하면서 민도혁이 사유지를 지키는 황동혁에게 만반의 대비를 취하도록 했다. 덕분에 차주란과 남철우가 사유지 지하의 방칠성의 유산을 가로채지만 황동혁이 배치한 가짜 경찰에게 불가피한 검문을 받는 바람에 황동혁이 유산을 실은 트럭을 되찾았다.

금라희는 한모네, 민도혁, 양진모의 수작임을 간파못한채 매튜가 자신의 몫까지 빼돌렸다고 착각하고 분노하고 둘의 관계는 깨지게된다.

2.17. 17회

민도혁과의 매튜 리 미끼 작전에 성공한 후, 양진모와 함께 식당에서 식사 중인 노한나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한나를 이를 완강히 거부하고 양진모와 잠깐 언쟁이 벌어졌다. 한모네는 미쉘과 약속한대로 자신이 K의 내연녀이자 노한나의 친모란 사실을 밝히려 하지만 양진모가 아이를 살인마 자식으로 만들 일 있냐며 반박했다. 이때 두 사람의 이야기를 몰래 듣고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충격을 받은 노한나가 이들을 벗어나 외조모인 윤지숙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려가도록 했다. 노한나가 자신의 곁을 떠나게 된걸 양진모와 함께 경찰서에 가서 알고 양진모가 상관 말라 했지 않냐고 말한뒤 가 버리자, 혼자 남은 한모네는 내가 키울 것도 아닌데 죽든 말든 내 알바 아니라고 여기며 정신 승리를 한다.

궁지에 몰린 매튜 리가 또다시 자신을 이용하려는 전화를 받고 민도혁을 매튜가 있는 아지트로 데려가 양진모와 함께 셋이서 숨바꼭질 놀이로 매튜를 농락하고 민도혁이 매튜를 직접 처형할 기회를 얻었지만 한모네와 양진모의 분풀이 중 매튜의 반격으로 유리 조각에 의한 인질 신세가 된다. 그렇게 뒤늦게 온 매튜의 부하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간다.

끌려온 영림 인테리어 전시장 건물 안에서 민도혁과 함께 기지를 발휘해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며 부하들을 따돌렸지만, 최후의 옥상에서는 자신의 목표였던 톱스타의 삶의 끝, 그리고 목숨이 아쉬운지 6인 중 5번째로 매튜와 함께 동업의 헬기를 타는 선택을 하게 된다. 헬기를 타러 뛰어갈 때 나오는 회상 씬으로는 한모네로 개명 전 시절 '한희수'라는 이름표를 달고 친구들과 순수하게 춤을 추는 회상이 나온다.[37] 헬기 탑승 직전 다른 5명이 허둥지둥 탑승할 때 그래도 민도혁에게는 진심으로 죄책감이 있었는지[38] 6인 중 마지막까지 그를 보며 독백으로 사죄하고 간다.

[1] 송지아, 왕유진, 김소연 [2] 그런데 이 일련의 과정을 묘사한 연출이 지나치게 허술해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웃음벨이 되어 버렸다. 외견상 평범해보이던 여학생이 사실 임산부였다는 설정부터 말이 안 되지만, 산통을 느끼고 교실에 나와 돌아다니는 장면도 산통을 연출한 것이라기엔 지나치게 기괴하다. [3] 전작인 펜트하우스 2 6회차에서 천서진 하은별이 드레스를 태우던 장소이다. [4] 금라희와는 달리 일말의 모성애라도 있었는지 아이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듣자 충격에 빠진다. [5] 명품들을 산 자금의 출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유한 남자들과 관계를 가지고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6] 오디션 곡은 청하 롤러코스터. 곡의 이름 롤러코스터처럼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갔다가 한순간에 내려간다는 한모네를 암시하는 듯. [7] 애초에 말이 아이돌 오디션이었으나 실상 거대 소속사에 속해 있던 홍사라가 내정되어 있던 상태였고, 오디션 곡도 본래는 제니 솔로였으나 청하의 롤러코스터로 바뀐 것이 오디션 당일, 그것도 무대에서 공개되었다. 그것을 어떻게든 뒤집어버린 한모네를 알아보고 영입을 한 것이다. [8] 한모네에 대한 비밀을 알고있는 사람이 있다는 일종의 복선이라고 볼 수 있다. [9] 4회에서 밝혀졌는데 명주여고 일진 무리중 한명인 송지아가 제보를 보낸 것이었다. [10] 이 과정에서 양진모에게 니킥을 날려 고자를 만들 뻔했다(...) [11] 본인은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연예계가 본인이 다니는 학교랑 달리 자기가 권력이 있는것도 아니니 믿어줄 리도 만무했다. 게다가 드라마 PD는 사전에 누군가를 통해 한모네가 임신을 했다는 정보를 받은지라 이렇게 된 이상 더이상 한모네를 믿지 않을 것이다. [12] 누가 보냈는진 불분명하나 정황상 매튜 리 혹은 송지아로 추정된다. [13] 와중에 고명지가 입을 다물고 있자 고까웠는지 과거 방다미의 담임 선생이었다고 폭로한다. [14] 이 사건을 제보한 사람은 다름 아닌... [15] 이후 7회에서는 양진모가 방다미의 시체를 옮기는 것을 상상했지만 금라희의 입장에서는 가면을 쓴 누군가가 방다미의 시신을 데려가는 것을 목격했다. [16] 그리고 과거의 일을 말하려하자 금라희한테 머리를 잡힌채 니킥으로 또 얻어맜맜다. [17] 물론 금라희, 양진모, 차주란, 고명지는 이 사실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민도혁 남철우만 이때 알게 된다. [18] 송지아의 재판 이후 모네의 첫째 남동생 한경수의 재판이 있었다. [19] 금라희, 양진모, 차주란, 고명지, 남철우 [20] K의 입장에서는 한모네가 금라희 고명지보다 더 괴씸한게 일단 더러운 흙수저 주제에 K 본인의 사생아를 낳아서 자신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힌 것도 한모네이고 방울이 사건을 계획해서 K와 성찬그룹을 사건에 끌어들인 것도 한모네였으며, 친구 방다미에게 사생아를 낳았다고 모함해서 매튜 리의 복수가 시작하게 만든 것 역시 한모네였다. 또한 멘탈이 약하고 입이 가벼워서 K의 존재를 금라희한테 말한 것 역시 한모네. 이정도면 K가 당장 제거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일단 매튜 리가 K인 이상 한모네의 입이 가벼운건 알게 됐으나, 딱히 그에 대한 처벌은 없었다. [21] 자신의 가족사를 알고 있는 건 금라희 K 뿐이었기 때문. [22]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송지아가 생전에 자신에게 ' D에게'라는 자작곡이 방다미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일갈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23] 민도혁이 매튜 사단의 일원이 된 목적은 한모네의 유일한 편인 K에게 복수하는 것이다. 애초에 양진모가 도혁의 가족을 죽인 일이 폭로되었고 그 살해 과정에서 방다미 어머니에게 누명 씌운 것인데 도혁과 다미가 아무 상관없다는 항변은 의미가 없다. [24] K가 항상 기거하는 장소며 계단 위에 전용 옥좌까지 세웠다. [25] 이때 금라희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었다. [26] 알고보니 이것 역시 복선이었다. 사실 심준석은 매튜가 이휘소인걸 알고 있고 매튜는 티키타카의 회장으로 아무리 성찬그룹을 뒤에 안고 있어도 분명히 신경쓰일만도 한데 한모네를 차갑게 버렸다. 단순히 오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너무 여유만만한 모습이 이상했는데 k가 매튜 본인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27] 이때 드러낸 사실이 스텝들한테 여러가지 갑질한 정황이 드러났다. [28] 민도혁도 이 모습을 보았다. [29] 전작에서 오윤희 심수련이 떨어져 죽은 그 장소다. [30] 나온 순서는 회전목마, 자이로 드롭, 롤러 코스터, 바이킹 순. [31] 그리고 마지막에는 매튜가 발로 밀어 돌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32] 자신은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를 가정폭력를 참지 못해 결국 살해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서 15세 미만인 동생 송지아에게 누명을 쓰게 되었고 가정법원에서 촉법소년이라서 집행유예를 선고하였다. 그렇게 동생 송지아의 가정법원의 선고 이후 그녀는 미국으로 떠났다. [33] 세계적인 영화감독이기 때문에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역으로 매장당하기 때문이다. [34] 심용이 민도혁의 친부라는 것을 아직 모르고 있지만 심용을 죽이면 민도혁이 살인범이 될 게 뻔하기 때문에 변호하는 말이다. [35] 때문에 작중 끝까지 정신 못 차리다가 이쪽도 자신이 망가뜨린 방다미, 송지아 못지않은, 아니, 그 둘보다 더 험한 끝을 보길 바라는 시청자들이 많다. [36] 송지아 관련해서는 나중에 지옥에 가겠다고 말하며 도망치게 도와줄 것을 부탁했지만 방다미 관련해서 반성하는 언급이 지금까지 전혀 없었다. 물론 그녀의 성격상 지아에 대한 사과도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37] 이때 친구들과 추는 춤은 2015년에 발매한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38] 그에게 흔들린 건 진심이었다고 독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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