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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제주 지방은 제주도 본섬 및 부속 도서를 이른다.
- 2006년 대한민국 최초로 특별자치도가 됐다.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설치되었으며, 산하 기초자치단체가 없다.
- 제주 지역 전체가 화산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풍부한 지연지형의 보존으로 인해 제주 본섬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로 점성이 작은 현무암질 용암 지대이다.[1] 주로 지형도로 잘 나오는데, 경사가 완만하고 기생화산의 일종인 '○○오름'이라는 이름이 보이는 경우 제주도다. 이 경우 카르스트 지형의 단양군과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이 잘 빠지는 현무암 지형으로 배수성이 높아 논(쌀)농사를 거의 할 수 없어서 밭농사가 크게 발달되어 있다. 이외에 해안 지대에는 용암이 급속도로 굳어서 생성된 주상절리가 나온다. 또한 현무암을 이용 및 가공한 석조품인 돌하르방이 제주 출생이다.
- 해양성 및 준아열대 기후에 속하고 본섬 중앙 및 제주시-서귀포시 행정구역에 걸친 한라산이 있으며 정상에는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다. 지형성 강수 조건도 충족되어 비가 많이 오는 다우지에 해당되며, 제주 중산간 이상의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많이 오는 다설지에 속한다. 제주 해역부터 한라산까지 식생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 준아열대에 속한 기후로, 열대과일을 재배하는 지역으로, 감귤과 한라봉은 제주를 상징하는 특산품이다. 이 뿐 만 아니라 금귤과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으며, 커피를 재배해 원두를 볶기도 한다. 또한 해역의 수온 따뜻해 해녀라는 직업이 있다.
- 상단에도 언급했듯이 자연경관이 많아 국내 최대의 관광지역이며 관광업 또한 크게 발달되어 있다.
- 본토과 어휘과 많이 다른 사투리인 제주 방언이 발달되어 있으나 항공교통의 발달로 인해 그 위상이 없어지는 위협에 놓이게 되었다.
2. 제주시
- 제주도 2개 시 중 북쪽에 있는 곳. 제주 최대 도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재지이며, 한반도 본토로부터 항공기로부터 상당히 붐비는 제주국제공항이 있으며 제주항이 있다.
-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압도적인 강수량[2]을 제주 북부랑 착각하면 큰일난다. 다우지는 한라산 사면에 부딫히는 지형성 강수의 성격을 갖다 보니 남쪽으로 한라산을 등지는 제주시는 강수량이 많지 않다. 1400mm대 정도.
- 제주의 대표 관광지는 용두암, 분화구인 산굼부리와 용암동굴인 만장굴이 있으며, 람사르 등록 습지로 지정된 울장오르 오름 습지가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 유적지인 고산유적지가 있다.
3. 한라산
- 제주도의 중앙에 있는 화산이다. 전체적으로 순상 화산이지만 꼭대기 부분은 종상 화산 모습을 하고 있다. 해발고도에 따라 서로 다른 식생이 분포하는 예시로 자주 나온다. 꼭대기 부분에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다. 이걸 칼데라호라고 페이크 쳐놓는 게 주 패턴이므로 주의.
4. 서귀포시
- 제주도 2개 시 중 남쪽에 있는 곳이며 대한민국 최남단 도시이다.
- 대한민국 최남단 도시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최한월 기온이 높고 연교차가 전국에서 가장 작은 지역이다. 연 강수량이 1,923mm로 다우지에 속하는 지역이다.
- 종상화산, 이종 분화구인 산방산과 송악산이 있으며, 이외의 관광지로는 섭지코지, 외돌개,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가 있다.
-
마라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가 이 시에 속한다. 혁신도시가 위치해 있다.
4.1. 마라도
- 서귀포시 대정읍 관할. 마라도는 독도와 더불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경위도 값과 마라도 지도만 딸랑 던져 주고 어디인지 맞추라는 문제가 빈번하게 출제된다. 또한 울릉도, 독도, 제주도, 마라도 이렇게 4개의 섬은 영해 기선이 통상 기선인지 직선 기선인지를 묻는 선지가 가끔 등장 하는데 이 4개의 섬은 '통상 기선'이다. 대한민국 최남단 지역이다. 가끔씩 이어도를 대한민국 최남단 지역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이어도는 섬이 아닌 암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