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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2:52

학교생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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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배경 설정
1.1. 사립 메구리가오카 학원 고등학교
1.1.1. 교가1.1.2. 매뉴얼
2. 좀비3. 지도4. 감염 상황에 대해
4.1. 메구리가오카시 한정?4.2. 반론: 전세계 멸망급?4.3. 결말
5. 애니메이션 관련 떡밥6. 기타

1. 배경 설정

1.1. 사립 메구리가오카 학원 고등학교

파일:Qt4DoYU.png 파일:OOCNmUf.png 파일:LwvBq82.png
가만 보면 알겠지만 포스트 아포칼립스 기준으로는 파라다이스와 마찬가지인 시설이다. 조금만 더 고생해서 2층까지만 확보하면 좀비 아포칼립스 작품기준으로는 해피엔딩에서나 묘사될 만큼 느긋한 상황. 때문에 미소녀 동물원 작품만 보던 덕후들은 느닷없는 좀비 아포칼립스의 등장에 충공깽을 느꼈지만 정작 포스트 아포칼립스 매니아들 입장에선 "뭐냐. 시작하자 마자 엔딩이야?"라는 평을 들을 지경이다.

사실 등장하는 좀비 자체도 온몸에 적당히 방어해줄 판만 두르고 다니면 혼자 전부 상대 가능할 수준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본작이 (적어도 연재 초기에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 아니라 좀비가 첨가된 여고생 일상물 구도였기 때문이다. 좀비가 약하지 않았다면 제아무리 스포츠 소녀라도 삽한자루 들고 무쌍을 찍을 순 없었을 것이고. 완벽한 시설이 없었다면 좀비가 나다니는 세상에서 태연한 척 일상물을 찍을 수 없었을 것이다.중간에 '졸업'을 하게된 이유도 일상물 분위기에서 벗어나 시리어스 전개를 늘이기 위해서니까.

1.1.1. 교가

원작 1권 마지막, '학원 안내'에 적혀 있는 교가이다. 메구리가오카 시(市)에 전해내려오는 민요를 베이스로 한 가사라는 모양.

구 일본군의 군가인 보병의 본령도 교가나 민간에서 전해져 내려와 생존해 후대까지 살아남은 기록이 있는 걸 고려하면... 이것도 그런 류의 노래일지도?[13]
七つの丘に冠たるは
나나츠노 오카니 칸타루와
일곱 언덕에 붙은 이름은

天に煌めく剣の聖
텐니 키라메쿠 켄노 히지리
하늘에 빛나는 검(劍)의 성인(聖人)

朽那の川に渦巻くは
쿠치나노 카와니 우즈마쿠와
쿠치나 강[14]에서 소용돌이치는 것은

九頭の大蛇の毒の息
구즈노 오로치노 도쿠노 이키
아홉 머리 뱀이 뿜는 독기 어린 숨결


七日七夜の争いに
나노카나나야노 아라소이니
일곱낮 일곱밤의 다툼에

天より降るは血の涙
텐요리 후루와 치노 나미다
하늘에서 내림은 피눈물

大地に深く刻まれし
다이치니 후카쿠 키자마레시
대지에 깊숙이 새겨진

炎の跡こそ物恐ろし
호노:노 아토 코소 모노오소로시
불꽃의 흔적도 무시무시하구나


七つの丘に日は巡り
나나츠노 오카니 히와 메구리
일곱 언덕에 해는 떠오르고

今や聖はおらねども
이마야 히지리와 오라네도모
이제 성인은 없다만

我ら希なる聖の子
와레라 마레나루 히지리노 코
우리는 위대한 성인의 후예

心に剣を捧げ持ち
고코로니 켄오 사사게모치
마음에 검을 품고


勇気を胸にいざゆかん
유키오 무네니 이자 유칸
용기를 가슴에 안으며, 자아 나아가자

巡ヶ丘の民いざゆかん
메구리가오카노 타미 이자 유칸
메구리가오카의 사람들이여, 자아 나아가자

메구리가오카 교가의 내용 속 메구리가오카 시의 전설의 줄거리는 고대 이전에 메구리가오카 시에 흐르는 강인 쿠치나 강에 사는 구두대사(아홉머리의 거대한 뱀)가 횡포를 저지를 때 하늘에서 일곱 언덕으로 내려온 검을 들고 있는 성자가 이 구두대사의 횡포를 보다 못해 7일간의 싸움 끝에 뱀을 죽였지만 성자 역시 뱀의 맹독과 화염에 큰 부상을 입고 죽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을 희생하여 뱀을 죽이고 모두를 구한 성자에게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느끼며 죽은 그를 성대하게 장례를 치러주고 그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온다.

1.1.2. 매뉴얼

원작 3권에 부록으로 나오는 매뉴얼.

내용 중 지워진 부분에 대해선 17화에서 메구미가 지웠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15] 결정적으로 17화의 그 장면보다 과거를 설명하는 22화에선 이미 부분적으로 지워져있는 것을 메구미가 그런 일이 터지고 뒤늦게서야 화장실에서 제대로 읽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16]

《직원용 긴급 피난 매뉴얼》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만 개봉할 것.
  • 교장 및 그 대리가 지시를 내렸을 때.
  • A-1 경보 발령시.
  • 외부와의 연락이 단절되고 열흘 이상 경과했을 경우.
《기밀유지조항》
본문서의 개봉은 제 16432호 기밀 유지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벌칙 등에 관한 것은 동 계약서 본문을 참조.)
허가 없이 개봉 및 자격 없는 제3자에게 공개 혹은 누설할 경우, 즉시 ████ 감사부로 연락할 것.
본 문서의 열람자는 본문서에서 얻은 정보(서면, 구두, 육안 확인 등 방법에 관계 없이)에 관한 기밀 유지를 엄격히 해야 한다.
공적기관의 조사 및 각종 보도기관의 취재에 있어서, 그 어떠한 사정이 있을지라도 본문서의 존재 및 내용에 대한 언급을 일체 삼갈 것.

1. 들어가면서
본 문서가 개봉 된 상황은 A-1 경보 혹은 그에 준하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 개봉할 것.(예외인 경우에는 기밀유지조항을 참조 후, 즉시 ████ 감사부에 연락할 것.)

이 문서에서는 그러한 긴급사태에서의 대응방법을 검토한다.

특수한 상황에는 상황에 맞는 판단, 행동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통상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각종 자유 및 안전성은 이런 종류의 사태에 있어서는 좀처럼 얻을 수 없는 사치이며, 일반적인 일상에서의 상식은 장해(걸림돌)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상황에 적응하며, 적절한 판단을 취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수많은 인명이 걸려있다.

2. 초기대응
우선 당국에 연락한 후, 처리반을 기다릴 것. 하지만 처리반 도착까지는 시간이 걸리며, 또한 상황에 따라서는 도착이 어려운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확보와 격리이다. 신속하게 방호수단을 갖춘 뒤, 감염자 뿐만이 아니라 그곳에 같이 있던 방호수단이 없는 인간들을 전원 확보하라. 이동을 허가해서는 안된다. 그 후 장소와 그 주변을 완전히 격리할 것.

확보와 격리의 수단은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라. 그 장소에 있는 권위자(경찰관, 학교라면 교사 등)를 설득하는 것이 유효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설득에 응하지 않을 경우는 병기 등의 강제력 구사 또한 검토하는 한편, 패닉에 의한 혼란의 위험도 고려할 것.

무력충돌로 인한 희생은 간과할 것. 격리에 실패했을 경우 최소 수십 명의 인명이 목숨을 잃고 말 것이다.

3. 예상하지 못한 사태에 대한 대책
감염대책은 초기의 봉쇄가 중요하지만, 그것에 실패하고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른바 판데믹 상태가 발생했을 경우를 상정한다. 상기 봉쇄가 실패했을 경우, 혹은 본 문서의 개봉 시점에서 그리 되어있는 사태 등이다.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확보와 격리이다. 다만, 확보해야 하는 것은 인재와 자원, 격리해야하는 것은 비감염자이다.

대응할 수 있는 자원, 인원 모두 한정될 것이 예상된다. 무력충돌도 고려해 가며 자원을 확보할 것.

인재의 확보에 대해서는 엄밀한 선별과 격리를 기본 방침으로 삼을 것. 이것에 관해서도 무력충돌을 전제로 삼을 것.

4. 마지막으로
동서고금에는 다양한 도덕이 존재하나, 이런저런 도덕에 공통되는 것은 인명이야말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다수의 인명이 위기에 빠졌을 때는 소수 인명의 희생을 주저해서는 안된다.

관용과 위로의 정신은 본 문서 개봉 시점부터는 미덕이 아니다.

각오하라.

당신의 두 어깨에는 수만 혹은 수백만의 인명이 걸려있다.

O 감염증의 종류와 특정
병기에서 중요한 요건이란 필요한 손해를 필요한 범위에 발생시키는 것이며, 생물병기 또한 이 해당사항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시는 발병에 의한 인적자원의 속박이 주된 목적이다. 이 경우 간호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감염률이 높은 만큼 치사율은 낮게 제어되어야 한다.
반대로 소규모의 대상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경우는 치사율을 높이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감염률이 낮은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감염병의 종류의 차이에 주목하는 것으로 비상사태에 있어서도 냉정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

2. 예외
감염률이 높은 것은 치사율이 낮고, 감염률이 낮은 것은 치사율이 높다.
이것들은 완성된 제품에 요구되는 사양이며, 연구 도중인 제품이 누설되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이러하지는 않다. 또한 광범위하게 증식했을 경우 변이를 일으켜 당초와는 다른 형질을 획득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한 것들을 고려하여 신중한 대처[17]가 필요하다.

3. 계열
아래는 ████년 ██월 현재의 연구대상계열이다. 대략적인 분류이므로, 시기에 따라 변화한다.
α계열:
광범위 감염형. ████균을 베이스로 하여 감염력 및 감염경로를 강화한 것.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구역질 등.
잠복기는 3~6일. 감염경로는 접촉감염[18], 비말감염[19][20], 혈액감염[21] 등.
치사율은 낮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후유증 혹은 쇠약사할 가능성이 있음.
잠복기를 고려하여 10일정도의 격리기간을 전제로 할 것.
감염에 주의하며 (되도록이면 보호복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 α마크 구급상자를 사용할 것.
β계열:
치사형 감염. ████ 바이러스를 베이스로 하여, 현존하는 백신이 듣지 않도록 대항력을 높인 것. 주요증상은 구토, 설사, 토혈, 출혈. 감염경로는 혈액감염.
잠복기는 2시간[22] 정도. 치사율은 거의 100%.
β계열의 환자 주변에는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혈액 속의 바이러스는 사후 7시간 즈음에 소멸한다.
Ω 계열:
████████████. ████. ████████████████████████계, 도메인 레벨로 ████████████████████████████████적용해선 안된다. ████████████████████████████ 심정지, ████████████████. ████████████████████Ω 마크의 ████████████████████████████ 사용해선 █████.

O 본교의 방호시설에 대하여
1. 지하층
지하 1, 2층을 본교의 비상피난구역으로 삼는다. 긴급시에는 이곳을 거점으로 할 것.

2. 물자
15명 이내의 생활을 상정. 식료 1개월분을 비축.
태양전지에 의한 발전 및 정수기구시설에 의해 물과 전력은 무기한으로 사용가능.

3. 긴급물자
붕대, 해열제, 항생물질 등, 감염증별 구급세트를 보관. 1세트당 3명분의 약제를 보관.

4. 입구
1층 창고의 셔터로 입장 가능.
전자 자물쇠의 비밀번호는 책임자가 보관하는 마스터 코드, 혹은 본교의 대표 전화번호(지역번호를 제외한 8자리)를 반대 순서로 입력할 것. 내부에서 재설정 가능. 다만 마스터 코드는 기타 설정보다 우선된다.
정전시에는 셔터 옆 패널 안쪽의 열쇠를 풀어 수동으로 여닫을 수 있다. (열쇠는 책임자가 보관한다.)

O 긴급 연락처
란달 코퍼레이션 메구리가오카 지사
전화번호: ███-█████-████(직통)
e-mail: emergency@randall.███.co.jp

란달 코퍼레이션 본사
전화번호: ███-█████-████(직통)
e-mail: emergency@randall.███.com

O 거점 일람
사립 메구리가오카 학원 고교
주소: ██████████████████
전화번호: ███-████-████

성 이시도로스 대학
주소: ██████████████████
전화번호: ███-████-████

██ 주둔지[23][24]
주소: ██████████████████
전화번호: ███-████-████

██ 항공기지[25]
주소: ██████████████████
전화번호: ███-████-████

█████ 중앙병원
주소: ██████████████████
전화번호: ███-████-████

██████

2. 좀비

오메가는 알파와 베타를 감염시킨다. 위험. 알파와 베타의 감염을 위한 감염계, 도메인 레벨로 초토화의 필요성이 있을 때 이용, 오메가 감염자의 뒷처리를 위해 과다로 사용해선 안 된다. 주요 증상은 후각 마비, 촉각 마비, 심정지, 사고 정지 등이며 생물을 공격하게 된다. 감염자에게 공격받았을 시 오메가 마크의 구급상자를 이용해야 하며, 완치가 되지 않지만 백신을 사용하면 단기간 억제할 수 있다.[33]

작중에서 오메가가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이라는 것과 메구리가오카의 토착균이라는 것, 그리고 이것이 과거에도 유행한 적이 있음이 밝혀졌다.

3. 지도

파일:Eh4bUGs.jpg


30화에 등장하는 지도는 일단 실제로 있는 지형이다. 위치는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나카 구 네기시 지역 인근. 작중 성(聖) 이시도로스 대학과 란달 코퍼레이션이 위치해있다고 언급되는 곳에 실제로 있는 것은 세이코(聖光) 학원 중학교와 요코하마 시립 야마모토 소학교.


또한 위의 구글 맵으로 주변을 살펴보면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메구리가오카 고등학교와 이름이 비슷한 현립 요코하마 미도리가오카 고등학교도 위치해있다. 여담이지만, 어째 작중 메구리가오카 학교와 건물위치도, 지형도 비슷하다. 본격 리얼 학교생활

1권 부록에 언급되는 해군으로 인해 번성했다든가, 인구의 급감으로 인해 한번 쫄딱 망했다든가 하는 것들도 요코하마와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뭔가 딱히 의미가 있다기보단 카나가와 출신인 원작자가 자기가 아는 장소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작중 무대가 되는 곳의 지명은 S현[39] 메구리가오카시.

4. 감염 상황에 대해

작중에 감염여파가 인류멸망급으로 퍼져 전 세계적 재난인지, 혹은 일본 전역인지, 아니면 메구리가오카 도시한정인지도 불분명하게 묘사되어 상당한 떡밥으로 남았다.

4.1. 메구리가오카시 한정?

일단 자위대 헬기가 뜬 것으로 보아 군부대는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0] 다만 긴급피난 매뉴얼의 긴급연락처에 군부대가 있는 것을 보면 현재 흑막 1순위로 지목되고 있는 란달 코퍼레이션이란 작자들은 자위대, 더 나아가서 정부와도 커넥션이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좀비 발생으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정상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자위대가 투입되지 않는 것은 이상하다. 더군다나 작중 등장하는 좀비의 수준이 도저히 세계는 물론이고 일본 전국을 점령할 만큼의 능력이 있다고 보기엔 심히 무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하물며 여고생이 아무런 보호의를 입지 않고 삽 한자루로 해치울 수 있는 정도니, 감염을 막기위한 방호복 정도만 입고 근접전으로 일방적으로 박살낼 수 있는 수준이다. 일단 자위대 헬기가 주인공들의 SOS 메시지를 포착하고 학교에 찾아오긴 했으나, 이것도 정식 구조활동이 아니라 뭔가 양심의 가책을 느낀 군인이 한밤중에 몰래 혼자서 헬기를 끌고나가는 분위기처럼 묘사되어 있는 듯한 상황. 특히 학교에서 메세지가 왔는데, 몇 명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헬기 하나만 날아간다는 점이 이상하다.[41] 인원수야 그림으로 추측했을 수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구조를 하러 가는 상황이면 현 상황을 알고 있을 터인데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도시로 인원 1명에 헬기 1대만 날아갔다. 만약 군에서 진정으로 구조하려 한다면 부대급이 출동해서 좀비를 쓸어버리고 구조가 가능하겠지만, 쪽지를 발견한 1명만이 구조하러 갔다. 이 말은 어차피 말해봤자 군이 움직이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단으로 구조하러 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 점은 위의 란달 코퍼레이션하고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헬기가 날아가는 장면에서 헬기 바깥으로 슬쩍 빌딩의 창문에서 흘러나오는 불빛같은 것이 보이기도 한다. 이것이 도시의 야경이라면 무사한 지역은 있다는 소리. 뿐만 아니라 위의 직원용 긴급 피난 메뉴얼을 보면, <관용과 위로의 정신은 본 문서 개봉 시점에서는 미덕이 아니다. 각오하라. 당신의 양 어깨에는 수만에서 수백만의 인명이 걸려있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일본의 전 인구가 1억 가량임을 고려했을 때, 이는 이 도시 하나의 인구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자위대의 헬기가 왔다고 해서 군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치는 않다는 의견도 있다. 헬기는 보통 엄중한 관리하에 있으며, 그것을 양심적인 한명이 탈취해서 경비 제거, 연료 보급, 이륙과 수색 등을 전부 실행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기에 오히려 파일럿이 혼자서 헬기를 기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자위대가 멀쩡하지 않다는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에서는 이상 증세가 없는 정상인으로 보이던 파일럿이 갑자기 감염 증세를 보이는 것을 보면 자위대가 좀비를 아무리 몰아내도 감염을 100% 방지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즉, 직접 물리는 것과 다른 감염 요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자위대가 멀쩡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헬기가 나온다는건 자위대가 정상 작동한다는것을 매우 단적으로 보여준다. 위에서 말했듯이 헬기의 기체 정비, 연료 보급, 이륙과 수색은 혼자서 절대 할 수 있지 않다. 오히려 자위대가 제 기능을 할 경우에만 성립되는 조건들이다. 자위대가 제 기능을 할 경우 헬기 정비야 항시 되어있으며, 연료 보급 역시 스크램블을 위해 미리 충족시켰을 수 있다.

만약 자위대가 제 기능을 하지 않을 경우 조종사 입장에선 정말 끔찍한 일이 된다. 조종사는 알지도 못하는 고등학생 4명을 구하기 위해서 민간인 좀비와 많이 다를 군인 좀비가 득실득실할 군사 기지에 진입해야하고, 좀비를 피해 헬기가 주기되어있는 이글루에 도착해야만 한다. 또한 헬기 기체의 정비와 연료 보급 역시 혼자서 완료해야한다. 만약 정말 재수 좋게 헬기 기체의 정비가 완벽히 되어있고, 연료 보급 역시 미리되어있다고 해도 그 다음이 난관이다. 헬기를 이륙시키기 위해선 엔진에 시동을 걸어야 하는데, 작중 등장하는 헬기로 추정되는 UH-1H같은 경우 라이코밍 T58-L-13 엔진을 채택하고있다. 엔진 출력은 1400SHP(축 마력)인데 소리가 정말 크다. 당연히 이 소리를 듣고 좀비들이 몰려들텐데 최악의 경우 이륙하다가 추락이라는 허망한 결말이 된다.[42]

그런데도 불구하고 작중 이륙할 때 좀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기지는 무언가에 의해 보호받고 있을텐데,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 보호 방법은 1. 기지 주변의 철조망등의 바리케이트 2. 자위대 주둔이 존재한다. 하지만 1번의 경우 자위대가 제 기능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성립되는데 그렇다면 기지 안에도 군인 좀비가 존재하여야함에도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가장 가능성있는 방법은 2번인데 2번이 사실이라면 헬기의 정비, 연료 보급, 좀비에 의한 제지가 없는 헬기 이륙, 헬기가 이륙 할 때 보이는 점등 전조등이 전부 설명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의외로 연락기를 이륙시켜서 튄 경우도 존재하기도 하며 월남전, 이라크전 등에서는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헬기 강제 이륙을 시행하는 일도 간간히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조종사 한 명이 구조를 하러온 게 마냥 이상하다고 여길 수 없다. 게다가 헬리콥터를 보면 기체 외부에 상처나 고장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헬기를 기지에서 이륙시켜서 끌고왔다고만 생각할 수도 없고 고위직 인물 수송등의 작전 위해 이륙한 뒤 충분히 항로를 바꾸어 구조하러 갔을 가능성 역시 존재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위에서 말한 비허가 이륙보단 좀더 가능성이 있다.

어쨌거나 그게 어느 쪽이든, 작중 군인 좀비가 항공모함이 나오기 전까지는 한 번도 묘사되지 않았고, 자위대의 헬기가 별다른 외부 상처나 문제점 없이 메구리가오카 학원에 도착한 점, 도시에서 큰 전투가 벌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자위대는 붕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다 바이오하자드에서 엄브렐러 라쿤 시티를 자신들의 실험장으로 키웠듯이 작중 무대가 되는 메구리가오카시 역시 사기업인 란달 코퍼레이션의 주도로 발전한 도시이다. 때문에 다잉 라이트 하란 시 처럼 도시 전체의 완전한 통제와 사회에 대한 은폐가 이루어지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43]

한마디로 감염범위는 메구리가오카시로 한정이며, 메구리가오카시 전체가 바이러스의 실험장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다.

4.2. 반론: 전세계 멸망급?

하지만 공기감염 떡밥이 생기면서 전세계급으로 퍼진 것이라는 의견도 힘을 얻었다. 59화에서 보이듯이 아오소이 시오코를 따라 간 곳의 랜달 코퍼레이션도 그다지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본사내부에는 감염자가 가득하고 자살자의 유서등도 있는것을 보아 사고가 아니라면 감염의 확대를 통제하지못해 자멸한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2층 내부 벽면에 Q.E.D. NO FUTURE[44]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여러가지로 절망적인 상황인 듯.[45]

군부대도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6권 부록으로 추가된 무전기록에 따르면 피난민을 받는다는 방송의 음질이 나빠졌다는 말[46]과 함께 위험하다는 언급을 한다. 그러나 해당 내용에 따르면 정황상 군부대일 것 같지만, 확실하진 않다. 일반적인 군부대는 남자가 대다수인데 성인 여자가 방송을 한다는 점도 그렇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처했을때는 전투상황이 아닌이상 부드러운 여성의 목소리가 더 안심을 주거나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47] 여성의 목소리라고 해서 이상할 건 없다. 또한, 해당 방송에서 말하는 주둔지라는 곳은, 이미 직원용 긴급피난 매뉴얼에 주소와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또한, 이 주둔지가 적혀있는 위치가 세인트 이시도루스 대학의 바로 아래인데, 사립 메구리가오카 학원고교에서 바로 아래의 세인트 대학으로 주인공들이 이동한 걸 보면, 작품의 다음 배경이 주둔지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현재 연재된 54화에서 세인트 이시도루스 대학을 떠나려 하고 있으므로, 10권 분량[48]부터는 주둔지로 이동할 것이라 추측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3화의 회상장면에서 좀비 사태가 발생한 이후, 주인공 일행이 옥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다. 이 동시다발적인 폭발은 메구리가오카 시로의 진입로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으킨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작중 묘사된 좀비의 행동을 보면 좀비가 가스나 전기시설을 건드려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기엔 어렵다. 다만, 좀비 아포칼립스 물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발과 화재는 흔한 클리셰이다. 이런 인프라가 평화로운 상태와는 달리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는 것을 매우 잘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며,[49] 게다가 하지만 3화의 엔딩에서 자세히 보면 메구리가오카로 통하는 길에서 폭탄을 터뜨려 고립시켰다고 하기 보다는, 시 중심이나 곳곳에서 연기가 오른다. 자동차 사고 등으로 인한 화재라는 편이 좀 더 현실성 있는 추측일 것이다.

또한 메구리가오카시 전체를 고립시킨다고 해도, 위성이나 전파는 막기 힘들다. 손바닥 두개 크기만한 워키토키도 20KM까지는 통하고, 본격적인 아마추어 장비라면 50KM, 장소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범위를 커버하는 전파장비도 있다. 더군다나 위성을 통한 교신또한 막아야 할텐데, 그것이 정말 가능할지 의문이다.

그리고 42화 중 아오소이 시이코라는 여성이 미키에게 자신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일어난 걸 수 있다는 추측성 내용이 전개되었다! 그것도 감염으로 끝이 아닌 이미 국가단위의 조직은 전멸당했다는 충격적인 추측이다. 그녀가 말하길, 아무리 강한 통제를 한들 국가가 멀쩡하다면 위성이나 전파정도는 멀쩡하여 통신정도는 가능할텐데 그런 것이 완전히 전무하단것. 또한, 만약 통신방해전파를 사용했다면 메구리가오카 시 내부에서의 통신도 일체 불가능한데, 작중 인물들이 라디오 방송을 듣는다거나, 전파 수신 기록장이 있는 것 때문에 이 가설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사실 세계적인 사태일 수도 있는 것이, 좀비는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지 않지만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그러하기 때문이다. 공기감염으로 퍼진다면 혹성탈출 리부트 1편의 마지막 편 처럼 한명이라도 공항으로 간다면 끝장이다.[50] 게다가 쉘터로 들어왔다고 해도 생존자중 한명이 바이러스가 발병한 환자- 그러니깐 좀비를 보기만 했어도 그 사람은 보균자라고 봐야 할 것이다. 쉘터로 도망쳐 온 사람 중에 단 한명이라도 좀비들을 본 사람이 없을 수가 없다. 물리지 않았다고 해도 충분히 감염이 확산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56화의 마지막 부분에는 항공모함이 등장하는데 F-18호넷 전투기가 실려있는 것으로 보아 미해군 소속으로 추정되며, 메구리가오카 고교로 출동했다가 추락한 헬기와 같은 기종인 헬기가 항공모함 위에서 날고있는 모습이 나왔다. 그런데 항공모함 갑판위에 여러군인들이 서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작게 보여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서있는 폼들이 어째... 감염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저만한 인원이 쓸데없이 갑판위를 싸돌아 다닐 이유도 없을 뿐더러 호넷 관리도 굉장히 허술하다 못해 손을 안댄걸로 보인다. 혹은 교전중일수도 있다. 혹은, 메구리가오카시 한정으로 실험을 하려 했는데 모종의 실수로 외부에 바이러스가 유출되었고, 공기감염에 면역이 없던, 항공모함에 탄 군인이 감염되어 단체 탈출을 시도한다고 할수도 있다. 항공모함 위를 날고 있던 헬기도 만약 이들을 구출하러 온 것일 경우 이야기가 딱 들어맞는다. 이럴 경우 상황은 한층 더 심각해진다. 적어도 밖은 괜찮을거라 생각할수 있었는데, 이제는 밖에 나가도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가능성으로 연구진들이 예상하지 못한 변이바이러스가 발현되었다는 가능성도 추측할 수 있다. 그 경우 상황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결국 공기감염으로 전세계적 패닉일 가능성의 증거가 나왔다.

파일:학교생활공기감염.jpg
바로 학교생활! 단행본의 9권, 속표지에 프린트된 이미지인데, 일본에서 세계 곳곳으로 무언가가 퍼져나간 것이 보인다. 아마도 비행기를 통해 공기감염된것 같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일단 이건 내용상 시이코가 홀로 연구하며 추측상으로 기록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시이코는 고등학교에 날아온 헬기도 본적이 없기 때문에 아직 확실한건 알 수 없다. 이 지도도 시이코의 실험실 안에 있는 것이 나왔기 때문. 그 와중에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바로 옆나라인 우리 대한민국엔 표시가 없다

그리고 또한, 항공모함이 털렸다해도 이미 위에 날고 있는 헬기가 나온 한 감염되지 않은 멀쩡한 조종사가 안에 있다는건 당연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또 다른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리고 결국 58화 연재본에서 나오키 미키가, 과거에 갔던 그 벙커의 옥상에 먼지가 쌓여있었으나 발자국이 없었고, 그 내부에서 감염된 사람이 있다는 점을 증거로 들며 공기감염이 되고 있다고 확신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71화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1968년에 이미 한차례 유행한적이있고, 그때는 불발탄의 폭발사고라는 명분으로 덮었으며 인구의 절반이 죽는 수준의 사고였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72화에서 항공모함이 다시 등장한다. 헬기가 보이고 총기를 발사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항모가 한번 털렸고 이를 다시 탈환하려는 듯. 그리고 미군으로 보이는 인물이 조타실에서 카드를 넣자 화면에 나온 건 대소독 작전개시를 알리는 화면과 핵 발사 코드 해독 시간이었다.

만약 이 모든것이 사실이라면 미군은 오메가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고 있고, 전세계로 이미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위의 지도에서는 대충(?) 표시 되었지만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러시아의 모스크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그리고 캐나다의 벤쿠버를 표시하고 있으며[51], 이렇게 되면 전세계가 새벽의 저주 월드워Z급의 좀비 판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만화의 주 무대 이자 만악의 근원지인 메구리가오카시 처럼 초반 감염자 선별과 통제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웬만한 대도시들 넘어가는건 시간 문제가 되게 되며, 특히나 인구 밀도가 높은 싱가포르, 도쿄, 서울과 같은 도시나 중국과 인도 같은 다 인구 국가에 바이러스가 퍼지기라도 하면 그대로 좀비소굴이 될 수 있다.

4.3. 결말

결국 감염범위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메구리가오카 고등학교의 물이 치료제라는 것이 밝혀지고 나서 랜달코퍼레이션의 온건파에 의해 핵 발사가 취소된 뒤 3년 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유리는 복구지구라는 단체의 지휘자를 맡은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그곳에 동료 직원도 보인다. 게다가 유키는 망가진 메구리가오카 고등학교에서 사쿠라 메구미같은 모습으로 교사가 되었다고 나오는데 꽤 많은 학생들이 나온다. 메구리가오카시에도 꽤나 많은 생존자들이 있었다고 볼 수 있기에 상술된 자위대 헬기 떡밥, 헬기 창밖으로 보인 빌딩의 불빛 떡밥 등과 연관지어보면 타 지역도 피해는 받았을지언정 인류멸망급 폐허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52] 게다가 작중 상황을 보면 복구를 위한 단체를 결성하거나 쿠루미도 의사가 되기 위해 재수생이 되는 등 어느 정도 사회 생활도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아오소이 시이코의 말대로 전세계의 국가 수준의 단체는 소멸한 수준이라면 일정 이상의 인력이 없이는 그 정도의 활발한 복구 작업이 가능할 리가 없으며 결말 직전 강경파가 주인공 일행이 있는 도시로 핵을 발사하여 대소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 자체도 그 도시 외의 다른 장소는 비교적 피해가 적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전세계가 똑같이 좀비로 가득찬 폐허가 되었다면 굳이 특정 도시로만 핵으로 소독하려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나 다룰 수 있는 핵무기가 탑재된 항모가 감염때문에 무방비하게 방치된 것이나, 일개 회사인 랜달이 아무런 재재없이 핵을 다루거나 내전을 벌인 점을 고려하면 전세계적으로 큰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도 추정할 수 있다. 어쩌면 최소한의 항체라도 존재한 메구리가오카와 달리 다른 지역들은 그것마저 없어서 만약 확산되었을 경우 좀비화, 감염속도가 인류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 또한 이 감염체가 공기감염이 가능하다는 점이나 인간 외의 존재도 감염이 가능하다는 걸 고려하면 메구리가오카 외부는 물론 전세계로 퍼지는 건 시간문제라는 걸 알 수 있다.[53] 그러니까 랜달 입장에선 세계가 멸망하느냐 마느냐의 초읽기에 들어선 상황이었고 때문에 패닉에 빠져 도시를 박살내느냐 마느냐 가지고 강경파와 온건파가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기까지 이른 것일 수도 있다는 소리다. 게다가 작중 대사로는 분명 도시가 아니라 "세계를 구했다."라고 언급한다. 다만 이 문장을 세계가 멸망의 위기에 직면한 순간으로부터 구했다라고 해석한다면 세계가 온전한 상태여도 이상할 게 없다. 3년 후의 미키가 일본 전역을 돌아보며 어디든 힘들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면 확실히 일본은 메구리가오카시 만큼은 아니더라도 전국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미키 혼자서 아무 문제 없이 여행을 다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작중 사태는 많이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

균의 정체는 메구리가오카의 풍토병이었다. 과거에도 몇번 이 병이 퍼진 적이 있으며, 그래서 고등학교에 질병에 관련된 메뉴얼이 있었던 것이다.[54] 이 균은 발원지인 늪지에선 정말 무해하지만, 늪지에 존재하는 이 균과 접하는 어떤 요소가 빠지면 지금과 같은 세계재앙급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요소가 바로 항체의 실마리. 즉, 알파니 베타니 전부 이번 사건하곤 관련없는 것이었다. 다만 오메가란 코드네임이 붙은 것이나 감염속도가 풍토병 수준이 아닌 것을 고려하면 랜달이 풍토병균을 가지고 무슨 실험을 하다 도저히 감당못할 돌연변이가 나온게 원흉이었을 수도 있다.

시이코의 대사 중 인류는 손 씻기를 게을리한 어떤 연구원 때문에 멸망했다는 것을 볼 때, 풍토병 균으로 연구를 하다가 연구원의 부주의로 균이 밖으로 새어나가서 전 세계적으로 퍼진 것으로 보인다. 풍토병 자체도 위험하긴 하지만[55] 늪지의 항체가 어느 정도 막아줬으며, 수도가 발달해서 항체를 여과하게 된(자연스럽게 항체를 섭취하지 못하게 된) 현대에서도 수도 설치 후에도 국지적인 감염은 있었지만 전 세계적인 감염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큰 원인은 랜달의 균 실험으로 인한 변이 및 부주의라고 볼 수 있다.

후속작인 학교생활! 소식에서 나오는 현상황은 인류가 멸망할 걱정은 없어졌다.[56] 남은 인구수도 충분하고 백신이 생겨서 감염으로 좀비가 될일은 거의 사라졌고 결혼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57] 게다가 구조한 사람들 중에 아이가 많이 있다고 한다. 어른에게 보호받던 아이, 아이들끼리 살면서 살아남은 애들도 있어서 장기적으로 봐도 인구는 계속 늘 것으로 추측된다.

대신 치안이 악화된 상황이라 복구나 생존자 구조하는 중에 구출대가 인간들에게 공격받는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는 총을 지닌 사람들도 있다.

5. 애니메이션 관련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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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1] 해당 Ω.U.N.S에서는 이 지역을 감염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2] 작중에서 나오는 라틴문자명칭은 LANDALL인데, 정확한 발음에 대한 언급은 없었기 때문에 한글로는 ㅐ로 옮겨야할지 ㅏ로 옮겨야할지 확실하지 않다. 정발본에서는 란달로 번역되었다. [3] 료우카와하라 리세는 딱히 여기에 속해있지는 않지만 반쯤 속해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4] 사진에서 보면 지하 2층에 우수정화조(빗물 정화조)와 붙어있다. 비상피난구역이므로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다. [5] 비축창고 우측 상단 구석에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다.라고 설계도에 언급되어 있다. [6] 일본은 지진으로 유명한 국가라 이러한 시설들을 구비하고 있는 게 그리 이상할 것이 없어보이지만 문제는 국가나 시 정부가 관리하는 시설이 아닌 민간 교육시설, 그것도 민간단체가 세운 고등학교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점에서 이 학교가 범상치 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7] 정수조를 이용하여 수자원량을 무한으로 비가 매일 온다면 늘릴 수 있기 때문. [8] 일본의 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군것질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때문에 끼니를 때울 수 있는 빵 같은 것은 팔아도 스낵류는 팔지 않는다. 대체로 빵도 점심시간 한정으로 판매. 물론 사립이니 다를 수도 있다. [9] 본 작품에서 묘사된 좀비의 특성으로 보건데 장애물을 넘어뜨릴 만한 위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기어서 통과한 것이라고 봐야한다. [10] 이 경우 학교를 탈출한다는 가정하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기는 해도 운동장에서 배회하는 좀비들이나 1층은 좀비들이 장악했다고 봐도 무난하니 접근금지 지역이나 마찬가지다. [11] 그러나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길 수도 있는 게, 유키는 3학년이다. 그리고 3학년 교실은 2층에 있다. 그런데 유키의 망상 속 수업을 받을 때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닌다. 망상 속에 살고 있는 유키의 모습을 보면, '준비를 갖추고 조심히 행동하는'' 수준이 아닌데도 멀쩡하게 다녀온다. [12] 작중 담력 체험을 위해 도서실과 매점을 다녀올 때는 경계 태세를 단단히 갖추고 다녀왔다. 이런 점과는 상당히 먼 유키의 정신 상태와 행동을 보면 어떻게 멀쩡히 다녀왔는지 의문이 든다. [13] 다만 아래의 교가 가사에서도 나타나 있지만 일반 교가라고 보기엔 상당히 범상치 않은 내용이다. 보통 교가라는 것이 그 학교의 창립 이념내지는 목표 등 해당학교의 성격을 나타내는 노래라고 한다면 무엇인가 학교의 설립목적에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는 노래이다. [14] 작중 학교 근처에서 흐르고 있는 강의 이름이다. 참고로 일본어 'くちな'는 이라는 의미도 있다. [15] 펜 들고 앉아 있는 장면이 나오고 그 다음 지운 내용이 있는 피난 매뉴얼이 나오긴 했으나 직접 지우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글 밑에 밑줄이 쳐져있는 걸로 보아 중요한 내용을 강조하고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16] 이 때 매뉴얼 이외는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때 지우면서 봤다고 볼 수도 없다. [17] 원문에는 '対象(대상)'이라고 써있는데, 오타로 보인다. '대상'과 '대처'는 'たいしょう'와 'たいしょ'로 발음이 비슷. 한국어 정발본에서도 대처라고 되어 있다. [18] 비 감염자가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형태를 말한다. [19] 환자가 재채기,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뱉을 때 침이나 가래 등 타액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섞여 다른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다. [20] 쉽게 말해 감기와 비슷한 형태. 현실에서 범유행전염병을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주요 감염경로가 바로 이거다. [21] 수혈과 같은 식의 혈액의 교환과정에서 일어나는 감염, 에이즈가 가장 대표적 [22] 2017년 1월 10일까지도 2주일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기재하고 있었다. 일본 단행본 확인 결과 2시간으로 확인되었다. [23] 참고로 육상자위대 기지들은 다 이렇게 OOO주둔지로 표기된다. [24] 전파 수신 기록 마지막 페이지에 보면 이곳에 대한 언급이 있다. 다만 여기서도 무슨 주둔지인지는 노이즈로 인해 잘 들리지 않았던 모양인지 말줄임표로 표기되어있다. [25] 메구리가오카 학원과의 거리상 중부항공방면대 이루마 항공기지 또는 하마마쓰 항공기지로 추정된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자위대의 UH-1H 역시 저 중 한 곳에서 이륙했을 가능성이 높다. [26] 그러나, 작중에서 미키와 아오소이 시이코가 공기감염의 면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도중, 시이코가 물리는 것에도 면역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말라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떡밥이라면 아주 미세한 확률로 좀비에게 물려도 좀비화가 되지 않는 인류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27] 펜 라이트를 던져 빛으로 유인한다든지, 탁구공을 던져 소리로 유인한다든지. [28] 동족 인식을 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캐릭터는... [29] 이를 이용해 아동용 호신 부저를 울려 탈출하기도 한다. [30] 단, 좀비 사태 직전에 미키와 케이가 학교가 끝나고 쇼핑몰에 갔었다는 점을 생각해봤을 때, 자동차로 하루 거리는 아니고 서투른 운전실력으로 군데군데 길이 막힌 곳을 우회하느라 하루가 걸린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애초에 같은 시 안에 존재하는 이상 자동차로 하루 거리는 성립하기 어렵다. [31] 공기 감염은 현재까지는 가능성 중의 하나다. 그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아 보여서 문제지. [32] 워킹 데드에서는 평소에는 증상이 없으나, 보균자이므로 물려서 죽지 않고 다른요인으로 죽어도 좀비화가 되는 것으로 나왔다. 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우. [33] 백신은 가능성이 낮아졌다. 쿠루미가 맞은 치료제는 단순한 항생제와 비타민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34] 이전의 캠핑카를 얻었던 방송국의 아나운서를 예로 들었다. [35] BL(Biosafety Level)3인 듯. 참고로 저 레벨의 설명에 따르면 증세가 심각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으나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생물체 라 설명돼있는데, 학교생활!의 좀비 바이러스처럼 실제로 전세계를 뒤흔든 코로나가 해당 레벨에 속한다. [36] 시이코가 내부 메일을 통해 랜달 코퍼레이션이 감염원임을 확인했고 조사한 결과다. [37] 실제로 학교를 떠나기 직전까지 상당히 호전됐었던 쿠루미의 건강 상태는 학교를 떠나면서부터 점차적으로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다. [38] 일반 학생들은 학교의 정규 정수 시설을 거쳐서 이미 항체가 소멸된 물을 마셨기 때문에 좀비화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반면, 좀비 사태가 터진 뒤 학교생활부는 재해용 정수 시설을 사용했기 때문에 항체가 남아있는 물을 마셔서 효과를 본 것이다. [39] 참고로 이 지도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일런트 힐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40] 상식적으론 작중에서 묘사되는 좀비의 수준은 군부대가 물리치고도 남을 정도로 별것 아닌 약체이다. 게다가 바이러스의 흑막이 정부와 연계돼 있다는 추측과 헬기에 치료제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좀비물 단골인 군인좀비는 항모가 나오기 전까지는 나타난 적이 없다. [41] 1인조종기가 아닌이상에야 민간이건 자위대건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이 탑승해야 하고 군용 헬기인만큼 좌우 동축 기관총을 다룰 사수 2명 또는 없어도 학교등을 수색하여 구조해올 인원 등을 최소로 맞춘다 해도 적어도 총 5명에서 6명이상의 인원은 탑승해있어야 정상이다. [42] 물론 그런 쪽의 전문 지식을 가지고 썼을 가능성이 그리 크진 않지만 헬리콥터의 소리가 상당히 크다는건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당장 동두천시만 생각해도 인구가 10만을 넘지 못하고 땅값이 싼 이유가 헬기의 소음 때문. [43] 위의 지도를 축소시켜 살피면 바다쪽으로 약간 튀어나온 지형인데 왼쪽으로 육지와 바로 연결되어 있고, 오른쪽 위로는 바다 위를 지나는 고속도로로 이어진다는 걸 알 수 있다. 바다 쪽은 고속도로 하나만 막으면 되겠지만(단 해상의 경우 민간인 선박 등을 통제해야 함), 육지 쪽은 방벽이라도 세우지 않는 한 완벽한 차단이 어렵다. 이게 가능하다면 작중 란달 코퍼레이션이 가지는 위상이 얼마나 막강한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44] 증명 끝. 미래는 없다. [45] 물론 이 본사도 메구리가오카 시내에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그래도 이 지역이 완전히 통제되었을 가능성과 아직 자위대가 남아있다는 것을 보아 고층에서 농성전을 벌이고 있을 가능성도 작지않다. [46] 방송설비 문제를 이야기했다. [47] 도쿄로즈같은 방송이 여성인 이유다. [48] 55화~ [49] 한국 좀비 영화 부산행에서도 서울시, 동대구 곳곳에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는 묘사가 있다.그와중에 n타워는 건재했다 [50] 단순히 보균자가 다른 나라로 가는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로 아니다. 물론 접촉감염 정도라면 다른나라에 전염 가능성이 생기는 것으로 끝이겠지만 상기 혹성탈출처럼 공기감염이 적용된다면 공항 자체가 감염원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공항을 오가는 모든 사람이 보균자가 된다. 전염병 주식회사라는 게임을 해봤다면 이해가 쉬울텐데, 감염자가 탄 비행기 하나가 나오는 순간 그 공항에서 감염된 비행기가 무더기로 나와서 대여섯 나라가 한꺼번에 감염되는 것이 이를 반영한 효과인 것이다. [51] 사실 캐나다쪽의 두 원은 벤쿠버를 가리키고 있지 않다. 왼쪽은 알래스카의 주노, 오른쪽은 캘거리에 가깝다. [52] 치료제가 밝혀졌다는 설정이니 앞서 언급된 다른 사람들은 좀비였다가 치료를 통해 다시 사람으로 돌아와서 생활하고 있다는 가능성도 억지스럽지만 아주 없지는 않다만 작중 좀비들은 외부 피부가 썩고 허는 묘사가 있었기에 그 정도로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은 힘들다. [53] 좀비화 된 미군 항모도 일본 근해에서 작전하다가 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바이러스가 바다를 건널 수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54] 이전에는 좀비 사태가 벌어지면 격리후 소각으로 이를 해결했는데, 정부에선 이를 화재 사건으로 정보조작을 했다. 그러나 더 이전 전근대 시절에도 이 균이 발현한 적이 있다. 그때 어떻게 상황이 해결했는지를 짚어 보면서 결론이 나왔다. [55] 작중에서 역사적으로 메구리가오카 지역에 의문의 감염 유행이 여러번 발생해 인구의 절반이 폭탄 오발로 위장하여 태워지는 일이 있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56] 유리가 미키에게 받은 편지를 보고 "이제는 편지도 빨리 오는군요"라고 한 부분과 표지의 배경이 깔끔한 것을 보면 인프라에 복구는 상당수 진행된듯하다. 역으로 따져 보면 일본은 우편배송 수준의 행정체계가 작살나는 정도의 피해는 입었다고 볼 여지가 있다. [57] 인간은 전쟁 등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수록 인구가 쉽게 늘어난다고 한다. [58] r393(2018년 2월 15일) 기준 [59] 연도가 지워져 있는데, 일부 보이는 부분을 이용해 유추해보면 2073년도다. [60] 애니 3화 처음 부분에서 사쿠라 메구미가 독백하며 이 일지를 작성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61] 하지만 책의 속표지에 부록과 같은 떡밥이 수록되어 있다. [추측4] 지금까지 나왔던 정보를 토대로 분석해본다면 바이러스에 의한 좀비들의 인식, 피부 수포작용 및 변화, 구토, 체온 및 감각상실(쿠루미가 뜨거운 셔터를 바로 올렸다. 손이 차갑다고 하는 장면도 있지만 감각이 마비된 것으로도 추측이 가능하다.) 등으로 볼 수 있으며, 치사율은 낮지만 감염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덤으로 '오메가 마크가 있는.....'이라는 부분이 있으나, 뒷부분이 말소된 것으로 보아 제한 시간 내에 해당마크가 있는 해독제 주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위험한 일이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는 주사를 맞더라도 완치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 아마도 알파형+베타형일 가능성이 높으며, 도메인 레벨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도메인 레벨로 감염시켜 박살내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다. [스포일러] 렌야는 현재 고인상태이다. 그리고 쿠루미는 감염 진행 중이고 타카히토는 감염이 진행 중이다 완전히 사망했다. 또 타카시게와 아야카도 결국 감염되었다. [64] 하지만 이건 확대해석에 불과할 수 있는게.. 그림자가 없는 캐릭터들의 밑에는 문자와 함께 문자 주변이 하얗게 처리되어 있다. 흔히 그림과 문자를 구분하기 위해 자주 쓰이는 효과인데 단순히 이것 때문에 그림자가 안보이는 것 뿐. [65] 이후에 아야카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좀비에게 감염되지 않는 인류일 수도 있고, 혹은 좀비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되었으나 다른 형태로 발현된 경우일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 아야카에게는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백신의 개발과도 연결된다. 후자의 경우, 쿠루미가 감염된 이후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완성된 생체병기가 되었다는 의미일 수 있다. [66] 세계구급 파멸은 아니지만(해당 작의 해당 시점에서는 이미 세계적으로 세균이 퍼진 상태이다.) 보호 장비 없이 균을 연구하다가 감염돼서 한 건물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경우도 있다(...) 그것도 가장 중요한 단서가 있는 곳에서! [67] 처음에는 임팩트도 없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 받았지만 코로나 사건으로 전세계가 감염되는 사태가 실제로 벌어지자 선견지명이라고 재평가 받고있다. [68] 64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다른 연구소로 가려는듯. [69] 정확히 말하자면 보몬 자체는 실제로 존재했고 간단한 대화나 거짓말 탐지 등이 가능했다. 시이코가 만들어낸것은 렌달 평의회. (렌달 보호기구와 다르게 구출할 의사를 가지고있었다. 하지만 결국 시이코가 만들어낸것) [70] 드론으로 그들의 위치를 알고 있다는건 군대들과 학교생활부가 곧 만나게 될 수 있다는 거다.(드론이 꼭 군대에서 보낸 드론이라 확정하기는 그렇다 근데 거의 군대쪽 드론이라 봐도된다.) [71] 하지만 이 드론은 온건파의 누군가가 보낸 것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드론에서 목소리가 나오는데 "임마!학교생활부!뭐하고 있냐!"라고 했다. 최신화에서 자타락 동호회에서 보낸 것이라는게 밝혀졌다. 학교생활부가 외부에 나간사이 자타락 동호회는 대학교 내 무투파가 점거하던 시설을 탐색중이었는데 거기서 드론 몇개를 찾은 것. 학교생활부가 걱정되어 드론을 사용해 탐색해 보기로 했고, 덕분에 학교생활부는 다시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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