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우코스 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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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우코스 30대 군주 Philip II Philoromaeus 필리포스 2세 필로로마이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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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출생 | 미상 | |||
미상 | ||||
사망 | 기원전 56년 | |||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알렉산드리아 | ||||
재위 | <colbgcolor=#000> 셀레우코스 군주 | |||
기원전 65년 ~ 기원전 64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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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제호 |
필리포스 2세 필로로마이오스 Philip II Philoroma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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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필리포스 1세 필라델포스(아버지) | |||
참전 | 셀레우코스 내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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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셀레우코스 왕조의 30대이자 마지막 군주. 안티오코스 7세 계열의 안티오코스 13세와 경쟁했으나 폼페이우스에 의해 축출되어 이집트로 망명했으나 오래 살지 못했다.2. 생애
'필로로마이오스'(Φιλορωμαῖος, PHILOROMAEVS)는 "로마의 친구"를 의미하는 단어로, 로마 공화국의 지원을 받고자 했던 그가 자칭한 별명이다. '바리포스'(Barýpous)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는데, '무거운 발'을 의미한다.데메트리오스 2세의 증손자로, 안티오코스 8세의 아들 필리포스 1세 필라델포스의 아들이었다. 아버지 필리포스 1세가 기원전 124년에서 기원전 109년 사이에 태어났고 셀레우코스 제국의 왕족들이 빨리 결혼한 것을 생각해보면 기원전 60년대 당시 어느 정도 나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왕을 칭하기 이전의 생애는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즉위 전부터 근거지로 삼으며 항거한 킬리키아에서 발굴된 필리포스 2세의 비문을 보면, 아버지와 함께 꽤 오랜 세월 동안 이 일대에 지지기반을 유지하면서 친로마파이자 로마 실권자들의 클리엔테스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69년 아르메니아의 티그라네스 2세가 시리아 전역을 장악했을 때, 그는 킬리키아 일부 지역에서 할거했다. 루쿨루스가 아르메니아를 격파한 뒤, 안티오코스 13세가 안티오키아 시민들의 추대를 받아 왕이 되었고, 루쿨루스도 인정했다. 그러자 필리포스 2세는 기원전 65년 아랍 부족들의 지원을 받아 셀레우코스 국왕을 칭하며 안티오코스 13세와 경쟁했다.
기원전 64년 폼페이우스가 시리아에 진입하자, 그와 안티오코스 13세 모두 폼페이우스를 찾아가 극진히 대접하며 자신을 왕으로 인정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폼페이우스는 둘 모두를 거부하고 안티오키아를 포함한 시리아 전역을 로마 공화국의 속주로 삼았다. 필리포스 2세는 이집트로 망명했고, 기원전 56년경 이집트 여왕 베레니케 4세의 유력한 결혼 상대로 지명되었다. 그러나 시리아 총독 아울루스 가비니우스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되었고, 곧 피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