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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 Princess Juliana International Airp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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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SXM / ICAO: TNCM | |
개요 | |
<colbgcolor=#00235D><colcolor=#fff> 국가 |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
위치 | 네덜란드령 카리브해 세인트마틴 섬 신트마르턴 |
종류 | 민간공항 |
소유 |
Princess Juliana Int'l Airport Holding Company N.V. |
운영 |
Princess Juliana Int'l Airport Operating Company N.V. |
운영시간 | 07:00 - 21:00 |
개항 | 1943년 |
활주로 | 10/28 - (2,300m x 46m) |
고도 | 4 m (14 ft) |
좌표 |
북위 18도 02분 27초 서경 63도 06분 44초 |
웹사이트 | |
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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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트마르턴( 네덜란드령)에 있는 국제 공항. 1942년 미군의 군사 비행장으로 개항했다가 1943년 여객 취급을 시작했고, 1944년 당시 공주였던 네덜란드의 율리아나 여왕의 방문을 기려 명명되었다.프랑스령 생마르탱은 신트마르턴과 같은 세인트마틴 섬에 있어서, 네덜란드와 프랑스는 서로 조약을 맺어 이 공항을 각자 국내 공항으로 공동 이용하는 권한을 가지기에 공항에서 출입국 절차도 공동으로 수행한다. 프랑스령 생마르탱에는 그랑 카스 에스페랑스 공항(Aéroport de Grand-Case Espérance)이 있지만, 공항이 작아 카리브 지역을 오가는 비행기편만 좀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프랑스령 생마르탱의 관문이기도 하다.
네덜란드와 프랑스는 모두 솅겐 협정 가입국이지만 신트마르턴과 생마르탱 모두 솅겐 지역이 아니므로 솅겐 협정 가입 국가에 사는 사람들(유럽인들)이더라도 이곳에 오려면 여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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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물 공항
작은 섬에 위치한 조그마한 공항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는, 활주로 길이가 2,108m로 상당히 짧고 활주로 끝과 해변까지의 거리도 짧아 비행기가 접근 시 상당히 낮게 접근해야 하는데 그 낮은 정도가 얼마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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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의 보잉 747-400(上)과 에어 프랑스 소속의 A340(下). 두 항공사의 B744, A340은 각각 2020년 3월 29일, 2017년에 모두 퇴역했으며 둘 다 A330이 투입되고 있다. |
KLM YouTube 채널에서 연재했던 'Cockpit Tales' 3편에서 프린세스 줄리아나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소개하고 있다.
KLM 747기의 마지막 착륙 및 이륙 영상. KLM에서 B747이 은퇴하면서 이제는 절대 다시는 볼 수 없는 장면이 되어버렸다.
위 사진들에 나오는 작은 해수욕장인 Maho Beach는 착륙 시 불어닥치는 항공기 후폭풍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변이 되었다고 한다. 아예 이 해수욕장에 있는 Sunset Bar and Grill이라는 작은 레스토랑은 비행기 이착륙 시간을 방송해 줄 정도.
"세계에서 위험한 공항"으로도 손꼽히지만, 사실 프린세스 줄리아나보다 훨씬 위험한 공항들은 많다.[1] 하지만 프린세스 줄리아나가 유명한 이유는 747급 대형기들이 착륙한다는 점과 해변에 붙어있는 특성 상 넘쳐나는 구경꾼들 덕분. 해변의 관광객과 비행기에 탑승 중인 관광객 모두로 하여금 서로가 구경거리이다.
여담이지만 아시아에도 비슷한 명물 공항이 있는데 다름 아닌 푸껫 국제공항이다. 이 공항 만큼 낮지는 않지만 활주로 근처 해변에선 꽤 인상 깊은 착륙을 볼 수 있다. 한때 여긴 전세계적인 관광지답게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747을 밥먹듯이 보냈던 적이 있었다.
솅겐 협정 국가 중에 그리스 북부 스키아토스 국제공항도 숨은 명물 공항이다. 다만 이 공항의 취항하는 노선이 대부분 계절편[2]이고, 협동체 항공기만 들어오갈 수 있다는 점에서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하고 차이가 있다.
제주국제공항의 25번 활주로나 김포국제공항의 32번도 비슷하게 도로 위를 낮게 착륙하는 항공기를 3분마다 볼 수 있지만 인지도는 낮다.
3. 파손과 복구
2017년 허리케인 어마의 영향으로 공항과 마호비치가 초토화되었다. 심지어 마호비치의 모래는 대부분 유실되어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수준이다. 그래서 전세계의 항덕들이 슬퍼하며 해시태그 #SXM(공항의 IATA 코드)를 다는 중이다. 이 피해로 세인트마틴 섬으로 와야 할 구호 물자 및 인력 등이 제대로 오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상당히 복구되었지만 아직 어마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4. 사고
2017년 7월 12일 한 관광객이 이륙하는 항공기의 제트엔진 바람에 날아가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사 25. 운항 노선
당연히 한국에서의 직항은 없으며 미국이나 유럽에서 환승해야 한다.항공사 | 편명 | 취항지 |
델타항공 | DL |
뉴욕(JFK),
애틀랜타 계절: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
스피릿 항공 | NK | 포트 로더데일 |
선윙 항공 | WG | 토론토(피어슨), 몬트리올(트뤼도) |
선 컨트리 항공 | SY | 계절: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
아메리칸 항공 | AA |
샬럿,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계절: 뉴욕(JFK) |
에어 프랑스 | AF | 파리(샤를 드 골) |
에어 카라이브 | TX | 파리(오를리) |
디비 디비 항공 | 3R | 퀴라소 |
에어 센트리 | Y2 | 산토도밍고 |
윈에어 | WM | 후안초 E.이라우스퀸 |
에어캐나다 | AC | 계절: 토론토 |
에어 트란셋 | TS | 계절: 토론토, 몬트리올(트뤼도) |
유나이티드 항공 | UA |
뉴어크 계절: 워싱턴 D.C(덜레스), 시카고(오헤어) |
웨스트젯 | WS | 토론토(피어슨) |
제트블루 항공 | B6 |
뉴욕(JFK), 산후안 계절: 보스턴, 뉴욕(뉴어크) |
코파 항공 | CM | 파나마시티 |
캐리비안 항공 | BW | 킹스턴, 포트오브스페인 |
씨본 항공 | BB | 산후안 |
트랜스 앵귈라 항공 | 앵귈라 | |
KLM | KL | 암스테르담[3] |
5.1. 과거 운항했던 항공사
6. 대한민국에서 가기
일반적으로 아메리칸 항공을 많이 이용한다.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게 되면 나리타(부산 출발에 한함), 댈러스-포트워스, 마이애미를 거쳐 신트마르턴에 도착하게 된다. 그런데 연결편 시간 문제로 인해 마이애미에서 반드시 하루 스탑오버(하룻밤을 자는 환승)를 해야 하며, 스탑오버 시간까지 합해서 보통 33 ~ 40시간 정도 걸린다. 전일본공수가 취항하던 시절에는 김포국제공항에서 하네다 국제공항을 한 번만 거쳐서 가는 게 가능했다.티켓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편으로, 비수기 기준 왕복 1,200 ~ 1,300 달러 정도 한다. 성수기에는 당연히 폭등.
다른 방법으로는 뉴욕을 경유하는 방법도 있다.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까지 직항이 있기 때문에, 이 루트를 이용하면 최소한의 환승으로도 갈 수 있다. 다만 뉴욕발 직항이 대부분 아침 일찍 출발하는 고로,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뉴욕에서 하루를 보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엄청난 장점으로 델타항공을 이용할 때 대한항공의 코드셰어편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 역시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신트마르턴으로 가는 노선이 있다.
이외에도 시카고-마이애미를 경유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땐 22시간밖에 안 걸리고, 스탑오버도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으나, 시카고 직항편이 대한항공밖에 없어서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것도 저것도 다 귀찮으면 그냥 에어 프랑스나 KLM에서 파리, 혹은 암스테르담 1회 경유로 가면 되는데, 갈 때 해당 경유지에서 1박은 필수이다.
마일리지를 쓰고 싶으면 토론토( 아시아나클럽)나 뉴욕( 스카이패스), 파리( 스카이패스), 암스테르담( 스카이패스)에서 갈아타야 된다. 원월드의 경우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해야하나 댈러스에서 직항이 없기 때문에 전술처럼 다시 마이애미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아메리칸 항공의 서비스가 최근에 굉장히 나빠졌으므로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