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 |
|
|
이름 |
프록시무스 시저 Proximus Caesar |
성별 | 수컷 |
종족 | 보노보[1] |
등장 작품 |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
담당 배우 | 케빈 듀랜드 |
담당 성우 | 타케우치 리키 |
[clearfix]
1. 개요
What a Wonderful Day!
이 얼마나 멋진 날인가!
이 얼마나 멋진 날인가!
Noah, Bend for your king.
노아, 너의 왕 앞에 무릎 꿇어라.
혹성탈출 시리즈의 등장 보노보.
#노아, 너의 왕 앞에 무릎 꿇어라.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비밀스러운 인간 기술의 흔적을 찾기 위해 시저의 신념을 어기고 다른 종족을 노예로 삼은 새로운 유인원 리더이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2] 시저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인물이지만, 배우인 케빈 듀랜드가 인터뷰를 통해 본작에서 시저는 거의 종교적인 인물이 되었으며, 시저의 이름은 곧 유인원 사회에서 가장 높은 직위를 상징하기 때문에 프록시무스가 " 시저의 이름을 멋대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 당장 예고편에서 퇴화한 인간들을 노예로 삼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이전 3부작에서 인간과의 공존을 원했던 시저의 사상과는 정반대의 일이다.[3]
2. 작중 행적
2.1.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리부트 시리즈의 메인 빌런 | ||||||
스포일러 주의{{{#!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1px;margin-bottom:-15px"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1) |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014) |
혹성탈출: 종의 전쟁 (2017) |
|||
스티븐 제이컵스 | 코바 | 맥컬러 대령 |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2024) |
||||||
프록시무스 시저 |
Kingdom of the Planet of the Apes I "What a Wonderful Day" Official Clip |
Are you familiar... with the concept of evolution? In their time, humans were capable of many great things. They could fly like eagles fly. They could speak across oceans... But now, it is... our time. And it is... My kingdom. We will learn. Apes will learn. I will learn. And I... will conquer.
너 혹시... 진화에 대해 아느냐? 한때 인간은 많은 위대한 것들을 할 수 있었지. 그들은 날 수 있었어, 마치 독수리가 나는 것처럼. 그들은 바다를 가로질러 말할 수도 있었지... 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시간이다. 그리고 나의.. 왕국의 시간이기도 하지. 우리는 배울 것이다. 유인원들은 배울 것이다. 나도 배울 것이다. 그리고 나는... 정복할 것이다.
너 혹시... 진화에 대해 아느냐? 한때 인간은 많은 위대한 것들을 할 수 있었지. 그들은 날 수 있었어, 마치 독수리가 나는 것처럼. 그들은 바다를 가로질러 말할 수도 있었지... 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시간이다. 그리고 나의.. 왕국의 시간이기도 하지. 우리는 배울 것이다. 유인원들은 배울 것이다. 나도 배울 것이다. 그리고 나는... 정복할 것이다.
Noa, Together... You will die.
노아, 뭉치면... 넌 죽을 것이다.
( NOA: No... Together... Strong!)
( 노아: 아니... 뭉치면... 강해!)
노아, 뭉치면... 넌 죽을 것이다.
( NOA: No... Together... Strong!)
( 노아: 아니... 뭉치면... 강해!)
3. 평가
4. 기타
- 배워서 정복한다는 신념에 걸맞게 구시대의 지배자들이었던 인간의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장 그가 쓴 왕관도 고철을 가공한 것으로 보이며, 그의 휘하의 군대로 보이는 유인원들이 쓰는 무기와 의복도 인류가 쓰던 것들을 마개조하거나 대충 복원한 것들이 대부분이다.[4]
-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에서의 코바 이후 10년 만에 보노보가 다시 메인 빌런을 맡았다.
- 차이점이라면, 코바는 인간에게 생체실험을 당한 바 있기에 그들을 악착같이 죽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록시무스는 인간의 만행에 대해 알지 못하기에 그들이 이룬 수많은 위업을 부러워하며 본받으려 하고 있다.
- 새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같은 유인원들마저도 납치해서 강제로 자신들의 영역에 정착시키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고대 국가들에서 심심찮게 행해지던 행위였다.[5] 인구가 곧 국가의 국력이었던 시대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구를 확보해야 했다는 것을 보면 놀라우리만치 인간과 닮아있다. 이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에서 시저의 유원인은 인간과 다르바 없이 똑같다는 대사를 연상캐한다. 유원인들이 인간의 어두운 면까지 그대로 행하고 있으니 말이다.
[1]
다만 생김새는 보노보보단 침팬지를 닮았다.
[2]
프록시무스는 '가까운'을 뜻하는 '프록시마'의 변형으로, 이름을 완전히 해석하자면 시저에 가까운 자가 된다.
[3]
일개 부족 체제에서 고대 국가로 변모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로마 제국이 했던 방식대로 타 민족, 즉 인간을 노예로 삼아 피지배 계층의 불만을 달래고 노동력을 확보해 노동에서 자유로워지니 유인원 사회는 한층 발달할 것이다. 다만 그 대가로 인간은 착취당할 것이고 이는 로마 제국이 오랫동안
스파르타쿠스 등의 노예 반란에 시달린 이유이기도 하다.
[4]
전기충격봉을 잘 보면 전구를 개조 후 부착했는데, 이는 바꿔 말하면 전기를 엉성하게나마 이용할 줄 안다는 이야기도 된다.
[5]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손권의 인간사냥과 같은 일들이 당연시되게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