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리베리 2007-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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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계약 당시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FC 바이에른 뮌헨 ( 분데스리가) |
등번호 | 7 |
기록 | |
273경기
86득점 120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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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경기
18득점 28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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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3득점 7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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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경기
12득점 25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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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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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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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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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성적 | |
425경기
124득점 18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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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크 리베리의 FC 바이에른 뮌헨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2. 이적
2006년 월드컵 이후로 빅클럽들이 노리는 최고의 유망주로 거듭난 리베리는 1년 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뛰다 2007년, FC 바이에른 뮌헨의 소위 분노의 영입 당시 핵심 멤버 중 하나로 2,500만 유로에 뮌헨에 입단하게 된다. 당시 분데스리가 역대 이적료 1위라는 엄청난 금액스로 인해[1] 엄청났던 월드컵 임팩트를 보면 잘하긴 잘할 거 같은데 돈값을 다 할지 미심쩍은 눈초리도 많았으나 리베리는 긴 말 필요 없이 분데스리가를 씹어먹었다.2.1. 2007-08 시즌
이적 첫해인 07-08 시즌은 본인 기량도 좋았고 공격진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루카 토니도 전성기라 팀의 우승과 함께 분데스 올해의 선수 수상을 했다.2.2. 2008-09 시즌
08-09 시즌은 부상도 조금 있고 루카 토니와 클로제의 기량이 하락한 터라 팀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활약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분데스 본좌였다.[2] 이런저런 이유로 리베리가 출장하지 않았던 경기에서 바이에른은 3승 3무 1패를 거두지만 교체로라도 나왔던 경기에선 12승 4무 1패라는 성적을 거뒀던 것으로 증명된다.2.3. 2009-10 시즌
그리고 09~10 시즌에는 아르연 로번이 영입되면서 로베리 라인이 결성됐는데 그야말로 분데스리가 최강의 파괴력을 선보였고 팀의 리그 우승과 포칼 우승을 이끌었으며 챔스에서도 맹활약하여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3][4]2.4. 2010-11 시즌
다만 이 즈음 부상이 겹치고,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던 필립 람이 오른쪽으로 돌아서고 이적설, 성매매 파문을 비롯 선수 본인의 정신적 문제가 겹치는 등등, 폼이 떨어지면서 활약이 예전만 못했다. 한국선수 진출, 리그포인트 상승 등의 이유로 최근에야 분데스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국내에선 로번보다 리베리를 아래로 치는 풍조가 있다. 하지만 팀에서의 중요도는 둘 다 비슷한 듯. 실제로 로번과 리베리가 둘 다 빠진 바이에른 뮌헨은 10-11 시즌에는 리그 3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 당시 바이에른 최대의 라이벌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카가와 신지가 일본 방송에 나와서 얘기하길, 리베리와 로번 둘 중에서는 리베리가 더 무서우며 사실 로번은 별로 무섭지 않다고 했다. 로번은 왼발만 사용하며 측면에서 안으로 꺾어 들어와 슛을 날리는 특유의 버릇만 조심하면 풀백과 2:1, 심할 때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동원해 3:1로 틀어막을 수 있지만 리베리는 돌파 루트와 방향이 매우 다양하고 일정하지 않은 데다가 가공할 스피드로 인해 항상 공포심을 느꼈다고 한다.허나 2010 FIFA 월드컵을 앞두고 팀 동료 카림 벤제마와 함께 자히아 드하르와 연관된 성매매 스캔들에 연루된다.[5] 게다가 대회에서도 니콜라 아넬카, 파트리스 에브라등과 함께 대표팀 불화의 중심으로 떠올랐으며 그놈의 과격한 성격 때문인지 레몽 도메네크 감독과의 마찰이 심했다.
10/11 시즌 부상으로 리그 전체의 2/3 정도인 25경기를 뛰었으나 7골 17어시스트를 기록, 분데스리가 어시왕으로 등극했다. 전체경기 기록으론 33경기 11골 21어시스트. 분데스리가에 군림하던 한창 좋을 때 모습은 아니지만 이적 파문으로 어수선하던 때보단 나았던 시즌이었다. 주로 마리오 고메즈, 아르연 로번이 보다 앞으로 나가고 리베리는 뒤에서 받치며 수비와 조율에 주력함으로 고메즈, 로번, 리베리, 토마스 뮐러라는 유럽 최강급 공격진의 공존에 이바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은 요번 시즌의 안정된 모습을 바탕으로 분데스를 씹어먹던 때의 모습을 기대하는 게 팬의 심리였다.
2.4.1. 2011-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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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한 것을 제외하고는 시즌 내내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분데스리가 3라운드 함부르크전에서 아르연 로번과 양쪽윙을 박살내며 5대0 대승을 견인했고, 이어진 카이저슬라우턴 원정과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대승을 이끌었다. SC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수비를 영혼까지 털어버리며 2골2도움을 기록하며 7:0 대승을 만들어냈다. 죽음의조로 평가받은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A조에서도 1차전 비야레알 원정에서 전반6분만에 토니 크로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0승리를 이끌었고, 화제를 모았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말 그대로 맨시티 수비진들을 탈탈 털어버리며 고메즈의 2골을 만들어내면서 찬사를 받고 있다.[7]
시즌 중반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부상당하고 아르연 로번도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자 사실상 바이에른의 공격을 홀로 이끈건 리베리였다.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도 귀중한 선제골을 터뜨렸고,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4:1 대승을 이끌며 팀의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후반기 팀의 부진과 본인또한 상대 수비진의 집중마크에 고생하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선두자리를 내주고, 챔스16강마저 FC 바젤 원정에서 1:0으로 패하며 위기가 닥쳤으나, 곧바로 이어진 TSG 1899 호펜하임과의 홈경기에서 로번-리베리의 끊임없는 포지션 체인지로 방방곡곡 털어버리며 7:0 대승을 거둔데 이어 바젤을 홈으로 불러들인 챔스16강 2차전에서도 로베리의 대활약으로 또 7-0 대승을 거둔다. 리베리는 후반전 상대 풀백 슈타인회퍼를 어린아이 다루듯 농락하며 마리오 고메스의 3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마르세유전에서도 바이에른의 1, 2차전 합계 4:0의 깔끔한 승리를 이끌었고, 2차전 홈경기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뚫고 올리치의 골을 만들어냈다.
팀이 득점력 난조에 시달릴 때 마다 꾸역꾸역 결승골을 박으며 도르트문트를 추격했으나 30R 득실차가 앞선 상황에서 승점 3점차로 추격한 상태에서 치른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1:0으로 패하고 다음 라운드 마인츠전에서 무재배를 거두며 분데스리가 우승이 물건너가버렸다.
이어진 챔스 4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운명의 대결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전반 18분만에 강력한 슛으로 선제골까지 뽑아냈다. 결국 경기는 혈투 끝에 고메즈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2차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
포칼컵 결승에서 그나마 현란한 발재간에 이은 중거리 슛으로 추격골을 넣고 거의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는 등[8] 홀로 고분군투했으나 팀은 레반도프스키에게 해트트릭을 얻어맞으며 5:2로 대패했고 포칼마저 놓치고 만다.
홈에서 열린 첼시 FC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의 10백전술에 맞서 고군분투했으나 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연장에서 부상과 맞바꿔 얻어낸 페널티 킥을 아르연 로번이 실축해버리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졌다. 결국 바이에른은 한 시즌에 준우승만 세 번 기록하는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이 시작되는데...
2.4.2.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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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들인 독일 슈퍼컵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을 멋진 패스로 어시스트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며 시즌 첫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5R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측면을 완전히 털어먹으며 미친 폼을 보였고, 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7R TSG 1899 호펜하임전에서는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 19분 혼자 왼쪽측면을 완전히 뚫으며 상대 키퍼 가랑이 사이로 강력한 땅볼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토니 크로스의 패스를 받아 감아차기로 추가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해 MoM으로 선정되었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8R 뒤셀도르프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27분에 아웃프런트 패스를 만주키치가 슬라이딩 골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후반에는 측면을 붕괴시킨 뒤 패스를 통해 뮐러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총 2어시 게임을 기록했다.
10R 함부르크전에서는 킬패스로 뮐러의 골을 돕고, 크로스와의 원투패스로 골을 도우며 미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 11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전반에 데이비드 알라바가 환상적인 스피드에 이은 역습으로 하비 마르티네스에게 킬패스를 찔렀고, 골문앞에서 리베리가 받아먹으며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가는 데 기여했다. 경기 결과는 2:0 승리로, 리베리의 득점은 결승골이 되었다.
13R 하노버전에서 1골을 넣었다.
포칼 16강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는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당했다. 경기 중 리베리는 구자철과 충돌해 퇴장당하는데, 리베리가 터치라인 근처에서 몸싸움하던 구자철에게 강력한 백태클을 걸었는데 자신도 아차 싶었는지 먼저 사과하려고 손을 건넸으나 구자철이 공격적으로 달려들며 리베리의 얼굴을 살짝 1차 가격하자,[9] 빡친 리베리가 구자철의 따귀를 더 세게 날렸다. 양팀선수들이 우르르 달려들어 벤치 클리어링 직전 분위기까지 갔으나 다행히도 빠르게 수습됐고, 심판은 구자철에게 경고, 리베리에게 퇴장을 명했다. 경기를 이겼으니 망정이지, 팀 분위기를 완전히 망칠 뻔했다. 추후에 리베리는 포칼 2경기 징계를 받아 8강, 4강 경기를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전반기는 뭐 설명이 필요없을정도로 그야말로 리그,컵,챔스 가리지 않고 좌-우 측면의 스위칭을 통해 양쪽윙, 중앙 가릴것 없이 상대 수비를 철저히 파괴하며 팀의 연승행진을 이끌었다. 팀은 분데스 역사상 최단기간 전반기마이스터에 등극한다.
23R 브레멘 전에서 간만에 리그 골을 넣었다.
25R 뒤셀도르프전과 27R 함부르크 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유벤투스의 철의 쓰 리 백을 탈탈 털어버리며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1, 2차전 합계 4:0 대승을 이끈데 이어, 최대의 빅매치였던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1차전에서는 후반 역습상황에서 리오넬 메시를 완전히 농락하며 40m정도를 혼자 치달하며 아르연 로번의 3번째 골을 만들어줬으며, 데이비드 알라바와 함께 다니 아우베스의 오버래핑을 철저하게 봉쇄하였다.[10] 2차전 캄프 누 원정에서는 상대 왼쪽측면을 철저히 파괴해버리며 제라르 피케의 자책골과 토마스 뮐러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2차전 합계 7:0 스코어 중 3골에 관여하며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리그 최종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 전에서는 팀이 전반 15분만에 3:1로 뒤진 상황에서 3분 뒤, 왼쪽 측면에서 니어포스트를 향한 날카로운 슛으로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골키퍼를 무너뜨리며 추격골을 넣었고, 그 후 눈을 즐겁게하는 양팀의 공방전이 계속되었다. 후반 8분에는 필립 람의 크로스를 아크 정면에서 리베리가 거의 인생 골 수준의 논스톱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마침내 3:3 동점을 만들어내더니, 6분 뒤 리베리가 왼쪽측면을 털다가 반대쪽 비어있는 공간의 로번을 정확히 보고 크로스를 올렸고, 로번은 이를 가볍게 밀어넣으며 기어이 3:4 역전에 성공했다. 그렇게 리그 최종전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대역전 승을 이끌어내면서 챔스 결승 준비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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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포칼 결승. 이 경기는 끝날 때까지 흥미로웠으며, 결국 뮌헨의 3:2 승리로 끝나면서 그간의 고생이나 푸대접을 보상받듯[11] 챔스 우승, 리그 우승에 포칼까지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했고, 여기에 본인도 엄청난 활약을 하며 12-13 시즌을 매우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수 본인의 평가도 작년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오르기도 했다. 결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12-13 시즌 UE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다.
12-13 시즌에 리베리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본인의 말대로 윙어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시즌에 한정한다면 리베리는 전성기의 루이스 피구조차 능가하는 활약을 펼쳤다고 해야 할 것이다. 지금도 말이 많은 2013년도 FIFA 발롱도르를 리베리가 당연히 받았어야 했다는 의견이 현재도 많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리베리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다.
2.4.3.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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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퍼컵에서는 결장했고 팀은 2-4로 패배하였다. 여름 내내 UEFA 올해의 선수,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 등 지난 시즌 활약의 보상으로 각종 개인타이틀을 모조리 쓸어담았다.
13-14 시즌도 뭐 지난시즌 꿇릴것 없는 활약을 펼쳐주고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개막전에서 아르연 로번의 선제골을 정확한 킬패스로 어시스트했고 상대 왼쪽윙을 탈탈 털며 승리를 챙긴다. 특히 전반전 혼자 4명사이에서 톡톡 치는 짧은 드리블로 모조리 돌파해버리는 장면은 압권 그 자체였다.
첼시와의 UEFA 슈퍼컵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첼시의 조직적인 역습에 고전하긴 했으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가공할 위력의 중거리슈팅으로 페트르 체흐를 무너뜨리며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했고, 바이언은 끝끝내 첼시를 추격하며 PK승을 거두며 우승에 성공한다. 이로써 13-14 시즌 첫 우승컵 획득했다.
챔스 조별리그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환상적인 땅볼중거리포로 조 하트를 뚫고 선제골을 기록하는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고, 플젠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홈경기에서는 문전에서 상대수비수들을 그야말로 농락하며 들어가 칩샷으로 환상적인 쐐기골을 박았다.
뉘른베르크전에서 고분군투끝에 귀중한 헤딩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이끈데 이어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골이나 다름없는 상황을 수없이 연출했고, 벼락같은 프리킥골로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는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홀로 분전했으나 우크라이나의 역습 두방에 일격을 맞고 월드컵 지역예선 탈락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으나, 스타 드 프랑스에서의 2차전에서 상대의 왼쪽측면을 그야말로 탈탈털어버리며 2어시스트를 기록해 3:0으로 승리, 합계점수 3:2로 조국 프랑스를 무사히 월드컵에 진출시켰다. 게다가 전반전 카림 벤제마의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된 골도 리베리의 환상적인 킬패스였고 따라서 어시스트 하나도 덩달아 도둑맞았으니 사실상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셈이었다.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2013년 FIFA 발롱도르의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있다. 득점에서는 유력한 두 경쟁자인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에게 상대가 안되지만 리베리는 골을 전문적으로 넣는 포지션이 아니다.
그의 활약에 이견이 있다면 직접 보길 바란다. 리베리의 13-14 시즌 전반기 활약상이다.
바이언은 4전 전승으로 가장먼저 챔스16강 진출을 확정지은데 이어 리가또한 2위 도르트문트를 승점4점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있다. 그리고 리베리는 2013 프랑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본인 커리어상 벌써 3번째 수상이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상으로부터 복귀전이었던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1골 2도움에 상대 자책골 하나를 만들어내는 등 사실상 홀로 4골을 만들어내며 적지에서 7대0 대승을 이끌었다.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전에서 멋진 발리슛으로 선취골을 기록해 팀의 대승을 이끌었고, 카사블랑카와의 결승전에서도 왼쪽측면을 탈탈 털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베리는 클럽월드컵 골든볼을 차지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는 상대가 작정하고 10백으로 나왔으나 리베리는 억지로 상대 왼쪽측면을 냅다 파내며 파상공세를 펼쳤고, 5:0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 FC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엉덩이 혈종으로 인한 수술로 인해 1차전을 결장해야했으나, 다행히 회복 경과가 빨라 다다음 라운드인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그리고 이 시즌 리베리의 활약은 여기까지였다.
3월 중순부터 갑자기 다른 선수가 된것처럼 플레이가 점점 폭망해가고 있는데, 계속된 부상 여파로 잦은 결장을 기록하더니 폼이 작년같지가 않다. 엉덩이 혈종으로 수술받은데다 허리부상도 완치되지 않았고, 왼쪽 무릎도 한번 거칠게 다쳤다. 결국 플레이가 점점 소극적으로 흘러가자 유럽 최우수 선수상을 받고 발롱도르를 다투던 포스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드리블은 뺏기기 일쑤고, 한쪽 날개가 꺾인 바이에른의 공격진은 그만큼 단조로워졌다. 득점력은 완전히 떨어졌고, 리베리가 부진에 빠지자 동시에 바이에른도 휘청이고 있다.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대패할 때도 리베리는 전혀 자신의 역할을 못하고 경기 내내 버로우만 탔다. 2차전에서는 다니 카르바할의 싸다구를 날려 구설수에 올랐다.[12] 징계가 유력해보였지만 추가적인 징계는 다행히 없었으며 이후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은 되었으나 월드컵을 1주일여 앞두고는 결국 후반기 내내 달고살았던 허리 부상이 끝내 악화되어 최종명단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그리고 소속팀에 더 집중하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싶다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는데 대표팀 에이스가 아직 이른 나이에 은퇴한다는 소식에 프랑스 레전드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이 일방적 은퇴는 무효이며 소집에 불응하면 징계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일이 벌어졌다. 이는 월권 행위이며 애국심을 내세워서 선수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다. 물론 리베리는 절대 복귀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2.4.3.1. 발롱도르 시상 논란
FIFA는 2013년 FIFA 발롱도르의 투표 숫자가 현저히 낮은 관계로 투표 기간을 원래보다 14일 연장하였고,[13] 결과는 호날두가 27.99%, 메시가 24.72%, 리베리가 23.36%를 득표하여 리베리는 최종 3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이때의 발롱도르는 2024년 현재까지도 리베리가 받아야 했다는 의견들이 나온다. 리베리의 2013년 득점은 22골로 호날두의 66골과 3배나 차이가 났지만 어시스트는 18개로 15개의 호날두보다 3개가 많았고, 경기당 역습, 위협적인 드리블 횟수는 호날두를 상회하는 5회를 기록했으며, 찬스를 만든 횟수도 호날두보다 1.5배 정도 많았다. 분데스리가에서 완전히 독주하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은 2013년에 무려 159골을 득점했고, 여기에는 리베리의 공로가 컸다.[14] 그리고 리베리는 골을 전문적으로 넣는 포지션이 아님에도 20골을 넘게 넣었다. 무엇보다 애초에 스탯으로 발롱도르 줬으면 그냥 매년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자가 늘 발롱도르까지 받아갔을 것이다.
임팩트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한 기자들이 많았으나, UEFA 슈퍼컵에서의 중거리골,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전 중거리 골, FC 바르셀로나와의 4강 캄 노우 원정에서 2도움을 기록했고, 1차전 로번의 3번째 골도 리베리가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40m를 치달한 결과였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올라간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의 어시스트도 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월드컵 플레이오프 우크라이나와의 2차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렇게 충분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트레블을 이뤄냈으나, 결국 메날두에 밀려서 3위를 차지했다. 물론 3위도 높은 순위이긴 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승을 하나도 차지하지 못했기에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2013년은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만 개최된 해라서 국가대표 활약상 문제도 리베리에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예선 플레이오프 우크라이나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국가대표 활약상도 좋은 편이었다.
그리고 FIFA가 주는 FIFA 발롱도르가 아닌 UEFA가 선정한 UEFA 올해의 선수상은 기자단 투표로만 진행되는 방식이었으며 여기서는 리베리가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2013년 발롱도르 시상 논란이 지금까지 회자되는 이유는 선수의 기량이나 실적의 우열 등을 떠나서 투표 과정 자체 부터가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우선 투표 기간 연장은 수십년의 발롱도르 역사상 이 해가 유일했다. 게다가 기간 연장 이후 재투표, 즉 기존 투표의 수정이 가능했다는 점도 논란이 되었다. 그 연장 타이밍이 하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직후였다는 점[15]이 문제였는데, 호날두가 11월 19일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전 세계 언론에 대서특필되었고, 그 이후 투표 기간 연장 및 재투표를 한 것이다.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라도 뻔히 알 수 있는 호날두 밀어주기였고, 결국 그 의도대로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탔다.
연장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피파 회장이었던 제프 블라터가 호날두를 달래기 위해 FIFA 발롱도르를 이용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자세한 내막은 발롱도르/시상 논란 참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제기한 기간 연장 이전 투표 결과 공개 요구를 피파가 받아들이지 않자 피파는 비판을 받았다.
사실 FIFA 내부적으로는 이미 이전부터 발롱도르 투표 기간이 지금과 같이 일부 몇 경기를 포함시키지 않는다면, 한 해의 활약에 대해 합리적인 수상이 어렵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투표 기간을 14일 연장시키자, 수상 논란이 생긴 것.
리베리 본인은 2022년에도 이 당시의 수상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 리베리는 "투표 기간이 연장되고 재투표가 실시되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일련의 과정이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2024년 발롱도르에서는 로드리의 수상 가능성이 확실해지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구단 전체가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논란이 크게 확산됐는데 이를 본 리베리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내로남불의 태도를 보이는 레알 마드리드를 조롱하는 듯한 이모지를 올렸다. 당사자 입장에선 11년이나 지난 2024년까지도 앙금이 심하게 남을 정도의 사건이었던 것.
2.4.4.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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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들쑥날쑥하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다시한번 로베리 라인이 갖춰지기를 바이에른 팬들은 열렬히 바라고있다. 14시즌 막판에도 우승 확정 후 로베리 라인이 동시에 빠지면 공격작업 자체가 제대로 안풀렸을 정도의 비중이었으니... 게다가 그때 리베리는 엉덩이 수술에 허리부상까지 달고 살아 제대로 된 폼이 아니었는데도 그정도였다.
프리시즌 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의 호흡은 매우 환상적이었고, 리가토탈컵에서도 둘의 화력으로 가볍게 우승했다. 하지만 정작 정규시즌에서는 아직 부상 완치가 안됐는지 초반엔 대부분 결장했다.
그러던 중 점점 후반 교체출전으로 출장하며 매 경기 좋은 폼을 보여주더니 함부르크 SV와의 포칼컵에서 첫 선발출전을 하며 복귀를 알렸고, 중거리슛으로 복귀골도 넣었다. AS 로마와의 홈/원정 경기에서도 모두 골을 기록했고 글라트바흐 원정에서도 선발출장하며 완전히 복귀하는가 싶더니 아직은 때가 아닌듯 또 다시 자취를 감췄다.
그러던 10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더비전에서 후반 교체출장해서 맹활약을 해주며 돌아왔다! 이 경기는 리베리 투입 전과 투입 후의 공격전개 속도가 확 달라졌을 정도. 교체투입되자마자 레반도프스키의 동점골에 관여했으며 87분엔 네벤 수보티치에게 파울을 이끌어 페널티킥까지 얻어내 이것이 아르연 로번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그리고 전성기 만큼은 아니지만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전, 샤흐타르 2차전 등 활약하며 클래스 입증을 하였지만 그후론 영 아니올시다 하는 폼을 보여주고 있고 부상 문제도 심각하여 제대로 경기조차 못나오고 있다. 리베리의 빈자리를 마리오 괴체나 후안 베르나트가 메꾸고 있지만 이들또한 그닥이라 전성기의 리베리를 찾는 외침이 커지고 있다.
2.4.5.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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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이 넘어가도록 아직도 부상으로 개점 휴업 중이다. 다행인 점은 킹슬레 코망과 더글라스 코스타의 합류로 리베리의 공백을 메우고 세대교체에 성공하는 모양새이다.
12월 2일(한국 시간) 팀 훈련에 다시 참가하기 시작했다. # 복귀전은 12일 잉골슈타트전이 될것으로 보이며 12월 5일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팀이 0:3으로 패색이 짙어진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하여 복귀골을 터트지만, 3:1 패배로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이 끊겼으며 그리고 근육통에 의해 2015년에는 다시 출전할 수 없다고 한다. 로번의 유리몸 기질이 줄어들자 리베리가 유리몸화되었다
2월에 마리오 괴체, 메흐디 베나티아, 세르다르 타스치와 함께 복귀했다. 유벤투스전을 앞둔 시점이라 부상 가능성때문에 기용을 쉽게는 하지 못 하고 있다. 2월 20일 다름슈타트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와 상대 수비진을 흔들더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클래스를 입증하였다.
2월 27일 VfL 볼프스부르크에서는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치르고 온 상태라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폼이 저하되어있는 상태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되어 경기 흐름을 바꿔놓더니 다시 한번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0 승리에 크나큰 기여를 하였다.
유벤투스와의 2차전에서 리가에서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충분히 클라스를 입증해냈다. 특히 후반 종료 직전 코만의 크로스에 이은 토마스 뮐러의 극적인 동점 헤더 골 상황에서 유벤투스의 수비수 안드레아 바르찰리를 유인해서 뮐러에게서 마크를 떼어버리는 장면은 압권. 바르찰리가 경기 중에 단 한 번 뮐러를 놓쳤는데 바로 그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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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
반시즌을 날려먹은 부상에서 복귀했는데도 폼은 여전. 뮌헨 공격진이 답답하다 싶으면 교체로 나와 킬패스와 돌파를 쫙쫙 해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축구도사가 따로없다. 코망, 더글라스 코스타라는 걸출한 후계자들이 등장했어도 자신의 가치를 여전히 증명하고 있다.
2.4.6.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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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가대표 및 각종 국제대회를 치르느라 프리시즌에 불참한 선수들이 많은 바이언인데, 프랑스 국가대표팀 은퇴로 유로를 뛰지 않았던 리베리는 줄곧 프리시즌에 참가했고 그야말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밀란 형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양쪽 수비진을 탈탈 털어먹었으며 프리시즌 최다 득점자에 오르면서 카를로 안첼로티의 다음 시즌 구상에서도 청신호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에선 다소 부진했으나 포칼 1라운드,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전성기 시절 자신의 뺨을 후려갈길듯 말듯 왼쪽에서 뛰어난 폼을 보여주었다. 안첼로티가 레알 시절에 가레스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기용했던 우측 윙어 포지션에서 자리만 바꾼 포지션으로 뛰고 있는데, 레프트백인 데이비드 알라바와 함께 왼쪽 측면을 찢으며 그야말로 부상 없는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상대팀에게 교육중. 윙어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인 33살임에도 불구하고 기량이 전혀 줄어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리그 4R 브레멘 전에서는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5R 함부르크 전에서는 상대 미드필더 니콜라이 뮐러와 신경전 도중에 뺨을 꼬집는 행위로 논란이 되고 있다. 빌트지는 리베리에게 꼬집게라는 별명을 붙이며 '누가 그를 통제할 수 있을까?'라는 기사를 올렸을 정도. 이에 리베리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더티 플레이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10월 5일 기준으로 올 시즌 9경기에서 2골 8도움(리그 5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0월 15일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훈련 도중 다리 부상을 당해 2-3주간 결장이 불가피하여 10월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시즌 초반 엄청난 폼을 보여주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아쉬운 부상이었다.
그렇게 부상으로 잠시 신음하며 분데스리가 6라운드[16]부터 10라운드까지 결장했으나 그 공백은 부상에서 복귀한 아르옌 로번과 더글라스 코스타가 메워주었고, 도르트문트와의 11라운드 경기에서 복귀하여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지만 골망을 가른데다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은 0-1로 패배했다.
11월 27일 뮌헨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 였다.
리그 16R RB 라이프치히 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골키퍼까지 완전히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슈팅을 때렸는데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가는 장면은 매우 아쉬웠다. 여기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2:1 패스를 주고받으며 기회를 열어준 것 역시 리베리였다. 하지만 레비의 칩샷은 골대를 넘겨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17R 브레멘전에서는 측면에서 교체 출전하여 찬스를 계속 제공했다. 18R 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하여 로번의 선제골을 돕고, 본인도 득점을 노려봤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골이 취소되었다.
그러나 다시 부상으로 제외되었고, 포칼 8강 FC 샬케 04와의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리베리는 레반도프스키의 2골을 어시스트했고, 팀의 2번째 골 장면에서도 기점이 되는 전진 패스를 제공하며 3골 모두 관여하는 등 이제 막 복귀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며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3R 쾰른전에서 교체출전하여 간만에 골을 넣었다.
26R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는 기량이 한껏 끌어올라온 모습을 보였고, 창의적인 패스는 아우크스부르크가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수준이 달랐다. 키패스는 무려 5개를 기록했을 정도다.
28R 도르트문트 전에서는 지체없는 하프 발리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비수가 상당히 많았음에도 아무도 리베리를 마크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 같은 프랑스 출신인 우스만 뎀벨레가 실점 직전에 제롬 보아텡을 제치고 골문을 빗나가는 슈팅을 한 것과 상당히 대조되기도 한 리베리의 골이었다. 이 외에도 리베리는 득점으로 이어진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2골에 관여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슛팅으로 PK를 얻어내는 등 조금이나마 활약했으나 레비를 대신해 원톱으로 나선 뮐러가 묻히고 아르투로 비달이 그 PK를 날려먹으며 로번과 함께 개고생 했다. 이날 로베리는 인사이드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았다. 이 둘은 크로스도 출중하지만 기본적으로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인사이드 포워드이다. 다만 박스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려면 한 가지 전제조건이 필수인데 이는 바로 수비수를 끌어 줄 중앙 공격수이다. 바이언같이 타겟맨을 쓰든 과거 펩 바르사처럼 제로톱을 쓰든 수비수의 견제를 상시 끌어내고 때로는 이겨낼 수 있는 자원이 있을 때 중앙에 치고 들어올 공간이 발생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중앙에 들어 온 윙어는 상대 풀백과 센터백, 볼란치의 협력수비를 받게 되고 이런 상황에서는 전성기의 메시도 어쩔 도리가 없다. 그런데 1에서 언급한대로 뮐러는 거의 무시당하는 수준이었기에 레알은 수비시 박스 안 공간 위주로 막고 측면을 일부로 열어줬다. 그래서 크로스는 많이 올라갔지만 뮐러가 공중볼에 강점이 있는 선수도 아니라 별다른 위협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팀은 홈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시즌도 리그 우승에는 성공했다. 리베리는 새로운 자원들이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전은 자신이라는 것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점점 코-코 라인이나 줄리안 그린 등에게 자리를 넘겨줘야할 나이인가 싶었는데 그 대체자들이 워낙 부진하자 결국 32, 33세의 노인 듀오 로베리가 다시 주전으로 한시즌 또 뛰었다.[17] 물론 여전히 클라스는 뛰어났지만 장기적으로는 이게 전혀 좋은 그림이 아니다보니 바이에른 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닌게 당연지사였다.
2.4.7.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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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부진으로 경질된 카를로 안첼로티와의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몇몇 언론들이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시즌 안첼로티 바이언에서 리베리의 폼은 아주 나쁘지는 않았던 편. 하지만 유프 하인케스가 부임하기 직전인 리그 7R 헤르타 BSC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3개월 가량의 결장이 예측되고 있다. 다만 하인케스 바이언 하에서 킹슬레 코만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리베리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고는 있는 편이다.
복귀 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R 파리 생제르망과의 2차전에서 하인케스 전술의 핵심으로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여전한 드리블 돌파 스킬로 다니 아우베스를 경기에서 지워버리는 활약을 보여주며 건재함을 알렸다.
리그 15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바이언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 공식기록 출전 기록(현 단장인 하산 살리하미지치의 365경기)과 타이를 이뤘다. 또한 이 경기는 바이언이 7시즌 연속 전반기 챔피언을 확정지은 경기였다. 분데스리가는 12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추위로 인해 휴식기를 갖게 되는데, 그로 인해 17라운드까지의 결과를 토대로[18] 전반기 챔피언이 누구인지 가리게 된다. 오늘 승리로 휴식기 전 2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2위 RB 라이프치히와의 승점차는 8점으로 벌어졌고, 2011년부터 7시즌 연속 전반기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겨울 휴식기 3부리그 그로스아스파크와의 친선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답답한 경기 속에서 자꾸 볼 소유권을 잃으며 부진하던 상황에서 코너킥 찬스 때 흘러나온 공을 환상적인 발리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내 이 날의 부진을 날렸다.
23R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전성기에서 푹 꺾인 듯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다.
리그 24R 기준 선발로 나서든 교체로 투입되든 바이언 클래스와는 많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체감시켜주고 있다. 이제 분데스리가의 어느 팀이든 리베리를 상대로 이중마크를 걸지 않고 방치하는 게 눈에 띌 정도로 드리블이 느리고 투박해졌으며 그렇게 마크가 허술함에도 효과적인 돌파를 수행하지 못해 여러 차례 3선으로 밀려 내려오곤 한다. 물론 리베리는 본래 플레이메이킹에 강점이 있는 선수였지만 과거에는 본인이 내려와서 볼을 잡았다면 연계과 본인의 개인 돌파를 통해 효과적인 공격작업을 만들어냈었다. 그러나 지금의 리베리는 그저 압박을 이겨내지 못해 내려온 것에 불과해 3선에서 볼을 잡아도 별다른 효과를 발생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측면의 공격 템포만 늦추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로베리 모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재계약을 해야 팀에 남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교체로 나설 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현재 전문 우측 윙어가 따로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입지가 제법 있는 로번과는 달리 완전히 각성한 코만이 버티고 있고 다음 시즌에 세르주 그나브리의 복귀가 거의 확정적인 좌측에서 경쟁해야 하는 리베리는 전망이 매우 어두운 상황이다.
함부르크와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6대0 대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골키퍼를 제치는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넣었고[19], 후반전에는 상대 수비 4~5명을 그야말로 가지고 놀며 드리블해 팀의 다섯번째 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성공했다. 이날 멀티골로 리베리는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79호골을 기록하며 로이 마카이(78골)를 제치고 바이에른 역대 외국인 선수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 5위로 올라섰다. 또한 2013년 12월 7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 이후 무려 4년 3개월 만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렇다고 그 활약이 단순히 양학이었던 것도 아닌 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왼쪽에서 도르트문트의 측면을 찢어놓으며 팀의 6대0 대승에 일조했다. 본인은 전반 극초반에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지만, 이를 만회하듯 전반 막판에 깔끔한 칩슛으로 로만 뷔어키를 넘기며 팀의 다섯번째 골을 넣었다.
불과 며칠 뒤에 열린 세비야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는 뮌헨 공격을 홀로 이끌다시피 했으며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고 티아고 알칸타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가뜩이나 세비야의 압박에 밀려 어려운 경기를 펼치던 바이언은 덕에 2;1로 이기며 귀중한 승리를 챙겨 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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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월 7일, 2019년 여름까지 로번과 함께 1년 연장 계약서에 서명했다. 리베리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바이에른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4.8.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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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개막전 1R 호펜하임전에 선발 출전하여 8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교체되었다.
분데스리가 2R 슈투트가르트전에는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볼 경합 성공 0회, 드리블 성공 0회, 볼 빼앗김 7회로 워스트급 활약을 보이며 77분에 교체되었다.
분데스리가 3R 레버쿠젠전에선 명단엔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못했고 경기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벤치를 떠나 택시를 타고 경기장을 떠났다. 빌트에 의하면 경기 외적인 가족문제로 니코 코바치 감독과 합의하에 경기장을 떠났다. #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벤피카와의 경기에서는 벤피카의 두꺼운 압박을 뚫어버리는 환상적인 드리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분데스리가 6R 헤르타 베를린전에서는 정말 최악의 활약을 보였다. 드리블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번번히 실패했으며, 연계는 연계대로 안되고 시종일관 답답한 모습만 보이다 결국 팀의 0대2 패배의 원흉 중 하나가 되었다.[20]
리베리의 최근 부진이 심각한 건 단순히 컨디션 난조로 보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퍼스트 터치는 여전히 자석 수준이며 시야나 패스도 그렇게 떨어진 모습은 아니다. 문제는 나이로 인한 기동력 저하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상대하기 쉬운 스타일이 되어 버렸는데, 현재의 리베리는 그냥 공간에 두고 크로스 각도만 좁혀놓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설령 돌파를 허용해도 뒤늦게 쫓아가면 충분히 커버가 되기에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더 심각한 건 그런 기량 저하를 알고 있음에도 여전히 과거와 같은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부족한 신체능력을 인정하고 장점인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데 여전히 리베리는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1:1을 시도하면서 볼을 오래 소유하고자 한다. 그러다보니 팀의 템포가 느려지면서 효과적인 공격작업이 이뤄지지 못하는데다 그 느려진 템포를 상대가 그대로 역습으로 받아치게 되면서 이를 막기 위해 다른 팀원들의 체력 낭비도 심해지게 된다.
포칼 2라운드 뢰딩하우젠전에서는 그야말로 세월의 야속함을 느끼게 하는 플레이를 보였다. 느려터진 달리기는 기본이요, 드리블로 4부 리그에서 뛰는 수비수를 한 명도 못 제쳤다. 이 때문에 뮌헨은 측면 공격이 아예 멈춰버렸으며, 2대1로 간신히 이기는 부끄러운 결과만 챙겼다.
근래에는 자신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나서야 한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코바치가 벤치 선수들에게 몸을 풀라고 하자 무시하고 썩은 표정으로 앉아있으며 팬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21] 그리고 키커의 기사에 따르면 마츠 후멜스, 아르연 로번, 토마스 뮐러와 함께 코바치를 지지하지 않는 파벌을 구성했다고 한다.
리그 11R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나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나 했는데 후반 중반에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하다[22]공을 뺏겼고, 이 빼앗긴 공이 도르트문트의 역습으로 연결되어 알카세르의 결승골로 이어진다. 심지어 이 때 뮌헨의 수비진이 공격을 도와주려고 라인을 올리고 있었는데, 리베리가 올라와있는 팀원들을 생각하지 않고 혼자서만 플레이하려다 공을 뺏겨 결국 뻥 뚫린 수비진 앞에 제롬 보아텡과 마누엘 노이어만 허무하게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렸다.
경기 종료 후 Bein Sport에서 스포츠 패널을 맡고 있는 패트릭 길루와 언쟁을 벌였고 신체적인 접촉도 있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패트릭 길루가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분석할 때 리베리가 바이언이 허용한 2실점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었는데 이 점에 관해서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두 사람이 수 년전부터 서로 잘 아는 사이라며 개인적으로 만나 화해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Bein Sport에서도 길루가 이 점에 대해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언은 리베리에 대한 내부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는 듯. 그리고 울리 회네스 뮌헨 회장이 패트릭 길루를 뮌헨으로 초청 길루가 이를 받아들여 뮌헨에서 리베리와 만남이 성사 되었다. 이날 리베리는 길루를 만나 사과하였고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 리베리의 사과영상을 게시했다.
논란 끝에 선발로 나선 리그 12R 뒤셀도르프전에서는 역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다만 이날 뮌헨의 문제점은 강등권 팀을 상대로 3골이나 허용한 수비진이 중심이라서 딱히 주목을 받지는 않았다.[23]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벤피카전에서는 각성했는지 전성기 리베리의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며 전보다 확실히 나은 활약을 펼쳤다. 후반 76분에는 데이비드 알라바의 컷백을 받아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팀은 5:1 승리했다.
13R 브레멘전에서는 벤피카전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 하며 무난한 경기를 펼치고 있었으나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의 손에 걸려 넘어지는 반칙을 당한 후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다 코만과 교체되었다. 해당 파울은 명백한 PK감이었기 때문에 VAR 조차 확인하지 않은 주심의 판정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라운드인 뉘른베르크전에서는 부상 우려에 코웃음치듯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세번째 골을 넣었다. 뮌헨은 이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두었다.
그나브리의 부상으로 교체출전한 RB 라이프치히전에서는 환상적인 접기로 수비수 두 명을 바보로 만들어버리고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며칠 후에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18년 마지막 경기에서는 두 골을 넣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3:0 대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1월 6일 리베리는 구단으로 부터 벌금의 징계를 받았는데 사유는 프랑크 리베리가 솔트 배의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이 스테이크가 금박으로 둘러싼 153만원 짜리 스테이크였다. 이를 본 기레기들이 그에게 과소비 허세 그돈으로 기부나 해라 라며 연일 공격하자 참다 참다 못한 리베리가 자신의 sns에 과격한 욕설을 사용하면서 매우 거칠게 그들을 비난했다. # 이에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들은 리베리에게 별금형을 처분했다. #
리그 22라운드에서 코만이 부상당하며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빅매치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맹활약하던 코만이 빠지면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된 뮌헨인데, 백전노장 리베리가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작년 12월 리그 4, 5위인 라이프치히전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 리베리인지라 뮌헨 입장에서는 리베리가 빅매치에 또 한번 터지길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행히 코만의 부상이 심하지 않아 리버풀전에 출전 가능하다고 한다. 리베리는 라이프치히전과 마찬가지로 조커로 투입되어 한방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역시나 코만이 선발, 리베리가 벤치에서 출발했으며,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어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이날 교체투입되며 뮌헨 소속으로 유럽대항전 100번째 경기를 뛰었다.
리그 25R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교체로 들어와 3어시를 기록하는 미친 활약은 보였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지난 경기의 3어시스트 활약이 무색하게 워스트급의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팀은 3:1로 패배했다.
18-19시즌을 끝나고 바이에른을 떠난다는 오피셜이 떴다.
리그 32R 하노버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해 쐐기골을 넣으며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그 최종전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61분경 교체 출전했고, 들어오자마자 오프사이드에 걸리고 와서 스타트를 끊었고, 곧이어 아르연 로번까지 들어왔다. 그리고 리베리는 들어온 지 10분 만에 특유의 드리블 돌파로 프랑크푸르트 수비진을 헤집고 멋진 칩슛으로 골망을 갈라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골을 넣고 리베리는 유니폼을 벗고 포효하며 자신의 등번호를 관중들에게 들어올려 보여주는 등 뮌헨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며 "Mia san mia!"라고 외쳐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가 끝나고 1주일이 지난 뒤에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DFB-포칼 결승전에 팀과 함께 동행하였으며, 본인은 교체 명단에 있었다가 후반전 87분에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킹슬리 코망과 교체되어 들어왔다. 이날 팀은 상대인 RB 라이프치히에게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데다가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과 앞서 언급한 코망의 골을 합쳐 3:0 대승을 거뒀다. 이 덕분에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로 뛴 마지막 경기에서 더블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둔 후에 팀을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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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적료의 출처는
다름아닌 이 분이다. 이 때문에 바이언은 한때 사기꾼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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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토니는 리그 우승, 득점왕, 월드컵 우승까지 다 차지해 봐서 그런지, 부상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피지컬이나 타겟으로의 플레이는 아직 건재했으나 중요한 순간의 집중력이나 골 결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덕택에 이타적 플레이에 능한 클로제 역시 꼬이고 클로제마저 부상이 찾아오며 폼이 하락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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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강전에서 퇴장을 당해 결승에 나서지 못했고 결승에서 철벽의 수비를 자랑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게 패해 뮌헨은 준우승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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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당대 최고의 풀백인 마이콘과 당대 최고의 윙어인 리베리가 맞대결을 벌였으면 누구의 승리일까 하고 축구팬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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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매춘은 합법이지만 미성년자 매춘은
코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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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4강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찍힌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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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면 리베리하고
조 하트의 눈물나는 선방만 줄기차게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리베리에게 탈탈 털리던
마이카 리차즈와 교체되어 나온
파블로 사발레타에게 반대로 리베리가 탈탈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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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카시 피슈체크를 농락하고 고메즈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으나 고메즈의 헤딩은 절묘하게 골대를 맞고 아슬아슬하게 골라인 밖으로 떨어지며 튕겨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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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자철은 지난 시즌 경기에서도 리베리가 고의적으로 거친 플레이를 한 적이 있다면서 그냥 넘어갈 생각이 없어서 충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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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알베스는 단 하나의 크로스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는 등, 반대쪽 풀백 알바와 함께 매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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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준우승 등 여러모로 활약한 11-12 시즌 리베리가 발롱 20위 안에도 들지 못했고, 사실 리그를 씹어먹은 07년도에서 09년도까지도 리베리 그 듣보 뭔가요 정도의 대접밖에 받지 못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리베리는 챔스에 대한 불운이 너무 많았다. 09-10 시즌때는 퇴장 징계로 결승에 결장하고 11-12 시즌때는 PK를 이끌어내며 팀의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결과는 로번의 실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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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리베리는 자신의 주 무기인 측면 돌파를 시도했으나 카르바할에게 번번히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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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마감이었던 투표가 29일까지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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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13-14시즌
레알 마드리드도 160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분데스리가는 38라운드까지 진행되는 EPL, 라리가와 달리 34라운드밖에 없고, 자국 FA컵인
DFB-포칼도
코파 델 레이처럼 홈&어웨이가 아니라 매 라운드가 단판승부 토너먼트로 끝난다. 스페인은 슈퍼컵도 홈&어웨이다.
DFL-슈퍼컵,
FA 커뮤니티 실드는 단판 승부다. 그리고 여타 리그컵도 없어 경기수가 적기 때문에
분데스리가에서 159골은 실로 엄청난 수치이다. 라리가에서 3개 대회 모두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른다 가정하면 바이에른은 53경기를 치르는데 반해 라리가팀은 62경기로 무려 9경기를 더 치른다. 산술적으로 보았을 때 약 186골의 수준이다. 2012/1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그야말로 양학에 가까운 압도적인 승점을 쌓았고, 2위와 35점 차라는 말이 안되는 점수차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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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기간 연장을 하기 전에는 도박사들의 발롱도르 배당률이 모두 리베리 1위, 메시 2위, 호날두 3위를 가리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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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라운드는 부상이 아니었지만 명단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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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더글라스 코스타의 부진이 매우 컸다. 이 시즌 그는 폼은 지난 시즌보다 떨어졌으면서 주급 인상을 요구하며 땡깡부리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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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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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역대 51,000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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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폐급 활약만 아니었으면 리베리가 이번 경기 워스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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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 뿐만 아니라 보아텡도 대충대충 스트레칭만 하며 코바치의 지시를 흘려들었다고 한다. 아예 결장했음에도 웃으며 팀원들을 격려한 뮐러와는 상반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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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두 세명을 혼자 제치려고 했다. 전성기 시절 리베리가 아닌 이상 사실상 불가능한 행동이었는데, 괜히 시도하다가 애꿎은 역습만 허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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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공격이 특출나게 잘한 건 또 아니다. 밥값을 한 것은 멀티골을 기록한
토마스 뮐러뿐이었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수 차례의 기회를 놓쳤고 리베리는 그냥 존재감 자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