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프랑켄슈타인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2. 작중 행적
2.1. 시즌 1
"선택해라. 이곳에서 죽을 것인가. 아니면 조용히 사라질 것인가."[1]
''
너희들에 대한 모든 것들이 바로 나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지.''
학교 주위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일어나자 라이와 함께 범인이라 할 수 있는 M-21, M-24와 교전하여 이들을 제압한다. 그 후에도 감염체와 함께 다니는 제이크를 발라버리고 M-21과 거래를 하기도 한다. 한신우 일행이 부자연스러운 전화를 걸자 아이들이 납치되었다고 판단하여 라이와 함께 제이크, 마리와 싸운다. 라이의 허락을 받고 봉인을 풀면 마리를 압도하고 이때 자신의 공격에 당해 재생이 잘 안되 당황하는 마리에게 너희들에 대한 모든 것들이 바로 나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지.라는 말로 정체에 대한 떡밥을 뿌린다. 이에 당황하던 마리를 끔쌀시킨다. 이 사건 이후 M-21을 동료로 받아들인다. 유니온이라는 조직에 대해 더 알기 위해 라이, M-21과 함께 한국에 있는 지부로 찾아가기도 하였지만 그곳은 이미 닥터 크롬벨의 명령으로 시설이 파괴된 상태였고, 헬기에서 자신을 도발하는 크롬벨과 교전하기도 한다.
2.2. 시즌 2
"죽이지만 말고 적당히 봐주면서 해. 뭐,
네가 알아서 하겠지만..."
이후 병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온 레지스 K 란데그르, 세이라 J 로이아드까지 자신의 집에서 살게 한다. 그러나 M-21이 DA-5에게 끌려가게 되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의 아지트에 도착, 타키오와 한 차례 교전한다. 세이라로부터 레지스와 정신 연결이 끊겼다는 말을 듣고 라이와 함께 다시 아지트로 찾아간다. DA-5의 아지트로 향하던 중 라이와 함께 타키오가 있는 곳까지 도달하였고 먼저 가려는 라이를 타키오가 막아서려고 하자 그를 막아서고 급 다크 프랑 모드가 되면서[2] 봉인 상태에서 타키오와 대결한다.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D를 복용한 타키오에게 프랑켄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팬들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자신을 해치운 다음 라이를 처리하겠다는 타키오의 말에 이성을 잃고 승인 없이 봉인 해제. 확실히 말살시켜 준다면서 마리에게 사용했던 무시무시한 창으로 단숨에 타키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간신히 살아남은 타키오가 신우 일행을 구해 달라고 부탁하자 직접 사과하라면서 그를 죽이지 않고 떠난다. 그리고 빌딩 옥상에서 세이라와 마주친다. 프랑켄을 보통 인간인 줄로만 알고 있었던 세이라는 그를 경계하지만, 프랑켄은 아이들을 구하러 가고 있다며 그녀의 경계를 잠시나마 풀어준다. 후에 세이라와 함께 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설득에 성공한 듯하다.
전투 종료 후 타오가 식사를 하다 가장 감탄한 음식인 라면에 대해 누가 만들었냐고 질문을 하자, 본인이 만들었다고 대답하며 그 반응에 대해 크게 흡족해했다.[3]
닥터 아리스의 부탁을 받은 유리에게 최면 가스 비슷한 것에 당해 납치되었으나 작중 인물 누구도 그가 납치되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4] 심지어 독자들도 저건 다 연기라고 생각했다(…).
그 후, 라이가 이틀 만에 그에게 보낸 문자는 단 두 글자, 라면이었다(…). 이 휴대폰 문자를 확인하려다가 닥터 아리스 일행에게 최면에 걸리지 않은 걸 들켰지만,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돌아가야 된다면서 가려고 한다. 프랑켄이 아리스의 심기를 계속해서 거스르자 아리스는 분노하고 유리의 손짓으로 가드 하나가 프랑켄에게 달려든다. 가드의 공격을 아주 가볍게 피하면서 여유 있게 아리스를 놀려먹고 나중에는 손을 몇 번 휘둘러서 순식간에 가드를 쓰러뜨려 버린다. 허나 가드는 다시 일어났고 또 다른 하나까지 가세한다. 개조인간인 가드들과 2:1, 거기다 봉인 상태로 싸우면서도 굉장히 선전한다. 싸우는 도중 닥터 아리스와 유리에게도 공격을 날릴 정도.
허나 그의 공격을 막아낸 유리에게 빔을 한 대 맞고 셔츠 소매와 옆구리 부분이 찢어진다. 프랑켄은 자신의 물건을 아끼는지라 좀 더 실력을 보이려 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직후 닥터 아리스가 "혹시 당신 제 아이들을 죽인 돼지를 알고 있나요?" 따위의 망발을 해서 옷에 대한 건 그냥 잊혀졌다. 저 말에 그는 빡돌아서 봉인 해제를 해버린다. 압도적인 공격을 퍼부어서 유리를 몰아붙이지만, 보다 못한 닥터 아리스가 강화복 나노 슈트를 착용하고 프랑켄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작중 처음으로 프랑켄의 공격을 상쇄한 아리스였지만[5] 그녀가 쉴 틈도 주지 않고 더욱 더 강력한 공격을 연속으로 발동시켜서 나노 슈트를 박살내버린다. 여유 있게 닥터 아리스를 죽이려고 하는데, 달려오던 타키오가 총을 쏘며 난입한다. 닥터 아리스를 '테이라'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타키오와 조금 전과는 달리 태도가 변해 눈물까지 흘리며 타키오를 오빠라 부르는 상황을 보게 된다. 빡쳐서 반쯤 이성을 잃은 타키오와 대치, 상황 설명을 해보지만 타키오의 믿음은 확고했다. 그래도 아리스가 파괴한 건물을 증거로 삼으며 오해를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방심한 타키오를 찌른 아리스가 D를 빼앗아 먹고 자멸하자 당황한다.[6] 허나 그 틈을 타 유리가 아리스를 안고 도망치는 바람에 끝을 내진 못하였다. 닥터 아리스에게 힘을 빼앗긴 타키오를 치료해주었고 타오와 함께 사립 예란고등학교의 경비로 취직시킨다.
2.3. 시즌 3
란데그르 가문의 가주이자 레지스의 할아버지인 게슈텔 K 란데그르가 학교로 찾아오자 그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프랑켄이 훨씬 어려 보임에도 게슈텔에게 반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의 나이는 비슷하거나, 혹은 나이 차가 있긴 해도 프랑켄이 가주들과 거의 동등한 지위에 있는 듯하다.세이라를 데리러 온 라엘 케르티아가 자신의 학교에서 식솔들을 건드리며 깽판 부린 것에 화가 난 상태로, 라이에게 라엘과 대면하라고 명령받았다. M-21이 당한 것 때문에 강해지고 싶다는 타키오와 타오의 개조 실험을 받아들이지만 우선은 이미 향상된 신체능력을 확인할 것을 주문한다.[8] 세이라와 레지스가 라엘을 만나러 간 것을 안 라이가 봉인 해제를 허락해줬다. 허락 받을 때 "Yes, Master." 하면서 지은 썩소가 압권. 이 후 라엘이 레지스를 공격 하는 걸 막는데, 프랑켄 특유의 검은 창을 마치 레이저 쏘듯이 쏴버린다. 라엘의 공격도 여유롭게 피해내며 다크 포스를 뿜어대는데, 그 다크 포스에 쫄아서 누구냐고 묻는 라엘에게
" 네놈이 설쳐댔던 곳의 주인이다.라고 말하며 썩소를 지어댄다. 작가 후기에 썩소 종결자 라고 대놓고 언급한다.
이 둘의 격돌로 인해 주변 일대가 초토화되는 핵폭발급 이펙트가 일어났고,[10] 라이가 이걸 느끼고 꽤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프랑켄과 라엘의 싸움이 심해지자 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세이라가 중재를 나섰다. 그리고 싸움이 끝난 후 세이라는 로드의 소환 명령에 따라 라엘과 함께 성으로 귀환했다. 그 후 라이에게 이 사실을 알린 후, 라이와 레지스와 함께 루케도니아로 돌아갔다. 근데 깜박하고 M-21, 타오, 타키오에게 월급을 안 줘서 셋이 몰래 따라왔다(…). 루케도니아에 도착한 후 라이와 함께 저택에서 쉬고 있었는데, 이때 밖에서 벌어지는 일은 몰랐지만 왠지 으스스한 기분이 든다고 했다(…).[11] 어쨌든 타오, 타키오, 레지스, M-21이 저택에 온 후, 라이와 함께 지하 성전으로 갔다.
라이와 함께 저택을 나와 로드의 성지로 가다가 라엘 케르티아와 대치 중이었던 M-21 일행이 있는 곳에 나타났다. 라엘과 라자크는 자신이 상대할 테니 라이에겐 먼저 가라고 얘기했고, 그 직후에 공격하려던 라엘을 순식간에 발라버렸다. 이때 이야기를 보면 170화에서도 실력을 다 발휘한 게 아닌 모양이다. 그리고 너와 달리 목숨을 건 실전을 많이 겪어다며, 그 상대 중에 케르티아 전대 가주도 포함 되었다고 말한다. 이말을 들은 라엘은 놀라고, 라자크가 나선다. 이후 소울 웨폰 카르타스를 꺼내든 라자크 케르티아에게 다크 스피어를 꺼내면서 격돌했다.
그리고 191화에서도 계속 싸우고 있는데 상처입은 것 때문에 다크 스피어가 침식해 들어오자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오가 점점 더 기운이 거칠어지고 있다는 걸 보면 정말 위험한듯한 모양. 잘못하다간 다크 스피어에 먹혀서 폭주할지도 모를 상황인듯 했다.[12]
하지만 흑화된 프랑켄슈타인이 라자크의 가슴팍에 다크 스피어를 꽂아 그 피를 보고, M-21이 "정신차리지 않고 뭐하고 있는 거냐! 통제 못할 힘이나 사용하고 그게 무슨 꼴이야?!"라고 소리치는 순간 다크 스피어에 내재된 원념이 그를 집어삼키기 직전에 흑화하기 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다. 프랑켄슈타인의 말에 의하면 다크 스피어가 라자크의 피를 먹고 나름 만족했던 모양인지 빈틈이 생겨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M-21을 향해 "시끄러우니까 소리 지르지마."라며 썩소를 날렸다(…).
계속 라자크와 싸우던 중, 라이가 봉인을 푼 걸 알고는 라이가 있는 성 쪽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동안 라이가 봉인을 푼 것을 걱정하며 시간을 끌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것과, 성지에 도착해서 라이를 향해 이제 그만두시라며 말끝을 흐리는 걸로 보아 라이가 봉인이 풀린 상태로 방치되면 무슨 일이 생기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프랑켄슈타인의 간청에 라이는 고개를 돌려 아주 작게 미소지었지만 이걸 본 프랑켄의 표정이 어둡다. 여담이지만 처음에는 라이에게 간청할 때 프랑켄의 눈 색깔이 붉은색으로 나왔지만, 작화 실수였는지 나중에 파란색으로 수정되었다.
라이가 왜 라그나로크를 가지게 되었는지의 자초지종을 로드에게 예의를 갖추어 설명하면서 '라이가 수면에 들었을 때 전대 로드가 남겨놓은 거라서, 몇백년만에 집에 돌아왔더니 저런 게 있어서 자기들도 사정을 잘 모르겠으며, 소울 웨폰이 둘로 나뉘어진 사례가 있다며 라그나로크에 한정된 특별한 경우는 아니고, 라이는 820년 동안 수면기에 있었으므로 500년 전의 반란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때 케이 루가 소울 웨폰을 집에 남겨둔다는 게 말이 되냐며 이게 장난으로 보이냐고 으르렁대자 "장난? 내가 지금 장난치는 거로 보이나?"라며
호탕
저택에 돌아온 후 라이와 함께 쉬고 있다가 뒤늦게 돌아온 RK-4와 세이라를 맞이했다. 타오가 라면, 휴대용 가스렌지, 앞치마, 고무장갑을 챙겨온 것을 보고 '넌 역시 사회생활 잘할 타입이야.' 라고 칭찬했다. 이 와중에 중앙기사단에 쫓겨 금지로 난입한 유니온의 병사들이 저택에 총알구멍을 내자 결벽증이 도져 폭주할뻔 했으나 타오가 그 전에 나서서 모두 기절시켰다(…). 이들의 신병을 인도한 뒤 게슈텔과 대화하는데, 라이가 봉인을 풀도록 방조한 그를 여전히 불신하고 있다. 한편 라이 일행이 한국으로 돌아온 뒤 이사장으로서 학교에 복귀한 프랑켄슈타인은 며칠 자리를 비웠더니 결재해야할 서류가 쌓여 있다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2.4. 시즌 4
203화에서 자택의 지하에 있는 연구실에서 M-21, 타오, 타키오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프랑켄슈타인이 인간이었다는 사실에 적지 않게 놀란 그들을 향해 "그냥 물어보지 그랬어? 뭐 대단한 비밀이라고..."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이들이 연구실에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멋대로 가지고 온 것에 대해선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이후 204화에서 라이제르의 학교 친구들인 한신우, 우익한, 서윤아, 임수이가 자신의 집에 몰려와서는 거실에서 먹고 마시며 거실 탁자를 어질러 놓기 시작하자 "아아... 그렇게 먹고도 아직도 안 끝난건가?"라고 생각하며 심기가 불편해지기 시작했고, 그 뒤 신우 일행이 같이 보드게임이나 하자며 그 벌칙으로 딱밤을 이야기하자, 후라이팬을 들고 있던 세이라 J 로이아드가 신우 일행이 딱밤을 날리는 방법을 레지스 K 란데그르에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고선 한 번 시험삼아 손가락을 후라이팬에다 대고 아주 살짝 튕겨봤는데... 이 정도 수준의 위력으로 시전했는데도 불구하고, 겨우 단 한방에 엄청난 굉음과 함께 후라이팬에 구멍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것에 이어서 거실 천장에도 구멍이 나버렸고, 결국 프랑켄의 얼굴에 짙은 그늘이 드리워졌다.
KSA에서 추진 중인 우수 학생 선발 및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얻기 위해 예란고를 방문한 안상인과 나연수를 만나자마자 그들이 개조인간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차리고는 레지스 K 란데그르, 세이라 J 로이아드 및 M-21, 타오, 타키오에게 그들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라이를 모시고 밤산책을 나간 프랑켄은 루케도니아만 못하겠지만 집에서라도 잠깐이나마 좋으니 수면에 드시라고 라이에게 말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예란고를 설립한 이유를 라이가 이미 알고 있음을 깨닫고[13] 잠시 감상에 젖을 찰나 라이의 야식 시간이 다 돼서 라면 끓이러 가야 할 듯.
타오가 수집한 정보로 안상인과 나연수, 그리고 이들이 속한 KSA의 실체를 알게 되자 KSA의 지원 프로그램을 섣불리 거부했다간 대한민국 정부를 적으로 돌리게 되고, 그냥 받아들이면 한신우와 우익한은 물론 라이마저도 평범한 삶을 살 수 없게 될 거라며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하지만 안상인과 나연수가 KSA의 훈련생들에게 신우 일행을 습격하도록 사주한 것과 이를 목격한 M-21이 두 사람과 마찰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걸 핑계로 협조를 거절해야겠다며 음산한 기운을 내뿜으며 웃었다. 그리고는 학생을 위험에 빠뜨리면서까지 프로그램에 협력할 수는 없다며 안상인과 나연수의 면전에서 딱 잘라 거절해 돌려보내더니 이사장실에 들어온 개조인간 3인방에게 차를 권했다.
예상했던 대로 정부 측에서는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시킬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지만 프랑켄은 거절. M-21이 나연수와 한바탕 싸웠다는 보고를 받고 심기가 불편해진 듯. 하지만 라이가 오래전의 프랑켄슈타인은 M-21보다 더했다고[14] 말하자 철없던 시절의 일이라며 당황했다. 여기에다 이 들의 깽판으로 학교의 건물이 무너지고 교정이 황폐화되자 패닉 상태에 빠져 좌절 중.
라이의 몸이 안 좋아진 것을 보고 820년 전 수면기에 든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라이에게 질문했다. 현 로드를 배신했다는 가주들[15]이 820년 전 라이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그리고 하필 라이의 몸이 안 좋은 이때 KSA가 켈베로스에게 공격당한 것을 알고 걱정하고 있다.
개조인간 3인방의 몸상태를 체크해주던 중 타오에게 켈베로스에 대한 정보를 듣고 거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는 라이를 보며 슬픈 표정을 하다가 타오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철저하게 조사해서 모든 정황을 알아내라고 신신당부한다. 또한 당분간 본인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신경쓰지 못할 테니 KSA와 유니온에 관련된 일은 타오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하도록 지시했다. 라이의 능력 및 수명과 관련된 일로 뭔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KSA와 켈베로스를 비롯해 그동안 숨겨왔던 사정에 대해서 라이가 묻자 사실대로 실토하며 개조인간 3인방도 능력이 향상되었을 테니 친히 나서지 마시라고 간청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전투 현장에 도착한 후에는 라이가 힘을 쓰지 않도록 말리고, 대신 봉인해제 허락을 받고 다크 포스를 풀풀 날리며 12장로를 심문하러 나섰다. 달려드는 로딘을 원터치로 꼬치로 만들어 죽이며, 12장로와 투닥투닥 힘싸움을 벌이다
압도적인 힘으로 12장로를 몰아붙였지만 라이가 인질로 잡히자 일단 공격을 멈췄다.[16] 이후 12장로를 직접 블러드 필드로 끔살해버린 라이의 몸 상태를 염려하다가, 안상인과 나연수에게 다시 만나 얘기를 할 때까지 자신들에 관한 것에 대해 함구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저택 지하 연구실에서 부상자들의 용태를 살피며, 장차 유니온과의 직접적인 충돌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가 모두에게 집을 떠나라고 하자 동요하는 식구들에게 라이의 몸 상태가 안 좋다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가 모두를 지키려고 하는 이유를 말해주었다.
타오에 의해 RK-5의 No.0이 되었으며,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서 KSA가 빨리 피해를 수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임태식 국장을 직접 수술해서 살린 것도 그다. 라이에게는 그의 힘을 봉인할 수 있는 반지를 만들어 주었는데, 그것을 받은 라이는 색이 마음에 안 든다고 말했다.
2.5. 시즌 5
초반에 나온 과거편은 라이와 만났을 때의 일을 다룬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한 힘을 손에 넣어 중앙기사단은 물론 귀족들까지 죽이거나 잡아다가 실험에 사용하는 잔인한 면모를 보였다. 결국 그를 생포해오라는 로드의 명령을 받은 게슈텔 K 란데그르 및 레이가 케르티아 두 가주와 격돌하는데[18], 다크 스피어를 소환해 싸우다가 그것을 이루는 원념에 잠식될 위기에 처했지만 레이가의 도발에 제정신을 차렸다. '욕망을 채우려 변질된 귀족들 때문에 생긴 변이체를 귀족 대신에 자기가 나서서 뒤처리하는 거니까 오히려 고마워하라'고 맞받아치다가 매우 고전적인 방법으로 가주 둘을 낚고 도주(…). 부상당한 채 헤매다 거대한 저택을 발견하고 거주자가 많을 테니 들키지 않을 거라 생각해 숨어들었다. 복도를 두리번거리다가 저택의 주인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와 처음으로 대면해 당황한 나머지 '오늘부터 일하게 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급한 대로 라이의 옷을 입었지만 그게 신경쓰였던 라이가 능력을 사용해 집사복으로 바꿔버렸고, 어쩌다 보니 졸지에 집사가 되어 라이를 모시게 되었다.작중의 현재 시점에서는 KSA와 협력 관계를 맺고 움직이는 중이다. M-21의 부탁을 받고 M-24의 몸을 검사하기로 했다. 타오에게서 M-24가 수상한 행동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M-21에게는 알리지 말라고 명령했다. M-21이 라이에게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M-24도 각성시켜줄 수는 없느냐고 부탁하는 것을 거절했다.
"이런... 왜 하필 거기 있었어...? 벼락 맞았잖아. 그거에 맞기도 쉽지 않은데. 크하하하하하!!"
그리고 256화에서는
10장로와
11장로가 라이에게 위협을 가하자 제대로 빡친 상태에서 재등장, 멋대로 봉인을 해제하고 11장로를 가지고 노는 수준으로 싸운다. 이에 대한 라이의 대사가 일품 "하아~ 곤란하군, 쟨 점점 미쳐가는 것 같아." 11장로는 변신했음에도 프랑켄에게 조금씩 밀렸다. 그런데 프랑켄이 잠시 방심한 사이 일격을 날리고 계속해서 공격하여 지는 듯 싶었다.[19] 하지만 11장로가 마지막 공격을 하려 할 때 계획대로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11장로 가슴에 다크 스피어를 박아버린다. 박힌 다크 스피어는 장로의 몸을 잠식하는듯 보였는데 프랑켄은 이를 보고 이야~ 이 녀석이 널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하네?라고 말한다.장로들과의 싸움이 끝난 후 라이를 레지스, M-21에게 맡기고 자기는 세이라와 함께 타오와 타키오를 구하러 갔다. 타오와 타키오는 유리에게 흠씬 얻어맞은 데다가 보네르의 기습 공격을 받은 탓에[20] 당장 치료를 하지 않으면 죽을 상황이었다. 하지만 마크가 실험실을 박살내버린 바람에 손 쓸 방법이 없었고, 결국 라이가 두 사람을 각성시켰다.
며칠만이라도 좋으니 수면에 들라고 라이에게 진언했다. 유니온 장로들과 싸우면서 실전 경험이 부족함을 절감한 M-21, 타오, 타키오, 레지스, 세이라가 가르침을 청하자 라이를 지키기 위해 세이라를 제외한 나머지를 데리고 자기가 소유한 무인도로 갔다. 바로 하자고 부탁하니까 한꺼번에 공격(…)하거나 실전처럼 한다고 한 명은 꼭 밟아 놓고 이야기하거나 하면서 혹독하게 네 명을 훈련시켰다. 물론 세이라에게도 따로 훈련을 시켜주었다.
그렇게 RK-5를 강화시켜주다가 장로들이 움직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돌아가는 도중에 자기는 세이라가 있는 곳으로 가기로 하고 타오, 타키오, 레지스, M-21는 집으로 돌려보냈다. 268화에서 8장로의 메가 빔(…)에 맞아서 완전히 타버리기 직전이던 세이라를 간지나는 공주님 안기로 구출, 라이에 관련된 일 외에 처음으로 적들을 씹어먹을 듯 한 표정을 지음으로서 단단히 화가 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프랑켄 왈: "여자애 한 명을 상대로 뭐하는 짓꺼리야."[21] 그리고 이번에도 화려한 말빨로 자르가 시리아나를 도발하면서(…) 때마침 도착한 라자크 케르티아와 함께 세 장로들을 상대로 전투에 돌입한다. 유니온의 세 장로들을 상대로도 초반에 주도권을 쥐고 늘 하던 대로 팀킬 유도를 해 내는 솜씨가 일품.
라자크가 8장로와 대적하는 것을 매우 칭찬하고[22] 보통의 예란고등학교 이사장(…)다운 모습으로 침착함을 선보였지만 5, 7장로가 다굴로 라자크를 기습해서 최소한 그라도 리타이어시킬까 하는 작전 논의를 엿듣자마자 한 수 앞으로 다크 스피어로 8장로를 꿰뚫어 버렸다. "어라? 저게 왜 저기로 날아갔지? 들고 있기 부담스러워서 한 쪽에 던진 건데..."라는 아무도 안 믿는 개드립과 다크 버전 썩소를 날리면서.[23] 이때 라자크, 세이라, 자르가, 5장로의 표정들이 참.(...)
그러나 8장로가 위험한 상황임을 보다 못한 5장로가 프랑켄슈타인에게 덤벼들고, 이후 본격적으로 변신한 5장로에게 다소 밀렸다. 지금까지 프랑켄슈타인이 이정도로 밀렸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인데, 거기에 더해 6장로까지 등장했다.
새로이 6장로 우로카이 아그바인과 과거에 붙어본 적이 있었던 듯한 대사를 날리며 도발하는데, 이에 우로카이가 5장로에게 자기가 대신 싸우겠다고 하나 5장로는 자기 몫이라며 거절하고, 그걸 본 프랑켄슈타인은 다크 스피어에게 완전히 자신의 몸을 내준다. 5장로의 공격으로 몸에 대미지는 계속 쌓이고 있지만 무시한 채로 5장로와 호각으로 맞붙고 있으며, 이때를 틈타 옆에서 협공을 가한 8장로를 도리어 역공으로 끔살한다.
다크 스피어에 완전히 잠식당한 이후로는 이성을 완전히 잃은 듯 5, 6, 7장로에게 한꺼번에 덤벼든다. 라자크 케르티아가 7장로를 막아섰고, 5장로가 6장로에게 끼어들지 말라고 하여서 다시 5장로와 1:1 상황이 된다. 5장로의 거의 모든 공격을 맞으면서도 대미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을 퍼부어서 5장로 역시 상당한 대미지를 입게 된다.
사실 우로카이가 애꾸눈이 되게 한 장본인이다.[24] 맺혔던 게 많았던 우로카이가 자신의 소울 웨폰을
그 이후에는 우로카이에게 공격을 해서 가슴에 피가 나오는 상처를 입히기는 했으나, 그 이후 분노한 우로카이의 공격을 연속으로 받으며 지금까지 작중 그 어떤 싸움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위태로운 상황에 빠졌다.[25] 이후 우로카이가 한 공격을 세이라의 도움으로 간신히 막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 이후에는 세이라,라자크와 함께 우로카이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 처했다가 라이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라이의 등장 이후에는 라이 본인의 일이라는 말을 듣고 뒤쪽에 물러서서 전투를 관망하며 마스터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 모습만 나오고 있다.
전투가 끝난 이후, 아지트로 복귀해서 아이들의 상태를 체크하는데 괜찮다고 말하고 있지만 배 부분에 혈흔이 묻어 나오고, 발 뒷꿈치에 피로 웅덩이가 생기는 등 그 역시 상태가 말이 아니다.
일이 수습된 후 개조인간 3인방에게 수당은 충분히 챙겨줄 테니 학교 시설을 보수하라고 명령했고, 학교 보수가 끝난 이후에는 라이와 대화를 나누다가 타오에게 한동안 자리를 비울 테니 그 동안 이곳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285화에서는 다른 곳에서 꽤나 고생하면서 "대처할 것"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그 이후 타오에게서 "크롬벨이 자신을 비밀리에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는 말을 들었다.
이후 크롬벨을 만나서 아이들의 안전도 있고 크롬벨의 흑심도 있고 서로 좋은 게 좋은 거니 유니온에 서로의 실체 및 행적에 대해서 비밀로 하고 하던 대로 계속 살자는 제안을 받고, 모종의 합의를 보고 돌아온다. 그리고 라이에게 285화에서 만들어온 물건을 주는데, 그것은 예전에 주었던 반지처럼 라이의 새어나가는 생명력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귀걸이였다. 로드가 만들어 준 귀걸이와 똑같은 모양의 십자가 형태이지만 검은 오오라를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 어두운 색깔이 특징. 라이는 그것을 보고 또 다시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고 평했다.(...) 그리고 시즌 5 종료.
2.6. 시즌 6
또다시 과거의 루케도니아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시즌 5의 과거편에서 10년 뒤의 일이다. 이 당시에는 라이를 마스터가 아닌 라이제르 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렀다. 첫등장부터 찾아온 레이가 케르티아와 대련하는 장면이 나온다. 싸움이 끝난 후, 레이가가 특유의 능력을 효율적으로 살리지 못하고 정면으로만 승부하고 있으니 몸을 숨기고 싸움으로서 특기인 빠름과 은밀함을 살릴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레이가가 이를 수긍한 직후, 프랑켄슈타인을 데려오라는 로드의 전갈을 가져온 록티스 크라베이와 우로카이 아그바인을 만나고, 우로카이에게서 "너는 인간보다 못한 추악한 존재다."라는 욕을 듣는다. 하지만 레이가의 실드로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후 레이가와 함께 가서 로드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로드가 입을 열자마자 예상치못한 그의 귀족같지 않은 성격에 긴장감이 풀려버린다. 그리고는 로드에게서 "내 피가 실험에 필요하다는 말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왜 안 찾아왔냐"는 말을 듣고 레이가, 게슈텔과 함께 당황한다(...).이후 288화에서 로드를 보고 가주들과는 존재감부터가 다르다고 긴장하지만 로드의 분위기가 분위기다 보니(...) 생각했던 거와는 전혀 다르다고 당황한다. 그리고는 로드의 질문들이 하나 같이 대답하기 조금 그런 질문이어서 별 말도 못하고 있었다. 곧 로드가 레이가, 게슈텔에게 잠시 나가 있으라고 하면서 잠깐 조금 그런 대화가(...) 오가자 말없이 또다시 당황하였다. 그리고는 로드가 잠깐 얘기가 딴 데로 샜으니 다시 진지하게 얘기를 하자는 말에 "처음부터 제대로 이야기를 한 것도 없었다"고 독백하며 또 당황한다. 일단 이후 로드에게서 여기서 지내는 건 어떠냐며 나름대로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는 라이를 모신게 벌써 10년이나 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또 로드에게서 "네가 루케도니아로 들어온 것도 재미있지만 그 집에 들어가서 집사 노릇을 할 줄은 몰랐다"는 대답을 듣는다. 그러자 본인도 자신이 한 행동이 얼마나 어이없는 짓을 했는지 느낀다. 그 후 로드가 여전히 라이가 집에서 한 발자국도 안 나오고 있냐고 묻자 이 사실이 안타까웠는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이후 로드가 갑자기 "아나~ 말 정말 안 들어요!"라며 난데없이 큰소리를 치자 깜짝 놀라고 이후 로드가 불평을 하는 소리를 바로 앞에서 들으면서 당황한다. 후에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라이가 정말 한번도 집에서 안나갔냐는 질문을 하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후 라이의 생활에 대해서 듣고 놀라워한다. 그리고는 로드에게서 라이와 계약을 했냐는 질문을 듣고 그냥 계약하라고 권유를 받는다. 그러자 조금 내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그리 간단히 결정할 일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곧 로드에게서 계약의 진실에 대해서 듣는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로드에게서 라이제르를 잘 부탁한다는 부탁을 듣는다.
289화에서는 자신이 왜 라이의 곁에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한다. 이후 라이에게 가는 길에 록티스, 자르가, 우로카이와 만난다. 그러자 그냥 자신 먼저 가겠다고 하지만 록티스에게서 로드와 만났냐는 질문을 받고 일단 그렇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내용이 궁금하다는 록티스의 말에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라고 답한다. 그 대답으로 당연히 우로카이의 분노를 사서 언제까지 참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를 받지만 오히려 "누가 그러랬냐"며 참을 필요없다고 말해 우로카이를 더더욱 분노시켰다. 그러자 우로카이가 더욱 분노하며 당장 떠나는 게 좋을 거라고 경고를 하지만 곧 "어차피 네게 신세를 지고 있는 것도 아닐 텐데 신경 끄지?"라고 맞받아친다. 그러자 우로카이에게서 네 목적을 반드시 밝혀주겠다는 선언을 듣지만 쿨하게 무시하고 오히려 가주들에게 자신에 대해 왜 그렇게 관심을 가지냐는 질문을 한다. 일단 록티스에게서 당연히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고 말을 듣지만 곧 대부분의 가주들은 내가 있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받아친다. 그러자 록티스에게서 그런 가주들도 있지만 레이가나 게슈텔처럼 자네를 자주 접하는 가주들도 있지 않냐고 말을 듣지만 곧 레이가나 게슈텔은 개인적인 흥미를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 거지 너희와는 다르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록티스, 자르가, 우로카이를 포함한 여섯 가주들이 라이를 계속 찾아온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는 가주들 또한 그 여섯 가주들이라고 언급한다. 그리고는 무슨 말을 하고 싶냐는 록티스의 질문에 미소를 보이며 인간들은 신경쓰이는 것은 늘 지켜봐야 안심이 되는 법이라고 얘기하며 너희의 이런 행동은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는 대사를 하며 우로카이의 화를 돋구었다. 이후 록티스에게서 우리가 무슨 석연찮은 이유로 라이제르 님을 뵙는 것이냐는 질문에 "인간의 기준으로 봐서 그렇다는 거지 너흰 인간이 아니잖아, 내 말에 너무 신경쓰지마"라고 대답하고는 로드와 있는 게 정신적으로 제법 힘들었으니(...) 그만 가보겠다며 돌아간다.[26] 돌아가서는 라이를 만났다. 그리고는 라이에게서 왜 자신을 보내지 않았냐는 질문을 한다. 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바로 "잊고 있었다"는 대답이었다(...).
290화에서도 등장. 게슈텔을 만났다. 게슈텔과 이미 싸우기로 약속까지 한 상태였다. 이걸 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당시 때는 프랑켄이나 레이가, 게슈텔에게는 그때 한 싸움은 감정으로 하는 진짜 싸움이 아닌 일종의 놀이 정도였다. 일단 게슈텔은 아주 태연하게 잠깐 잊었다고 말하며 오늘은 그다지 시간이 없으니 다음에 하자고 한다. 그러자 일단 받아들이면서 레이가와 반대 성향인 너와 빨리 싸워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조금 아쉬워한다. 그러자 최대한 빨리 시간을 내보겠다고 말을 듣는다. 그리고는 록티스, 자르가, 우로카이, 라구스를 만난다. 이후 일단 처음으로 라구스와 만났기 때문에 서로 인사를 한다. 이걸 봤을 때 자르가가 프랑켄을 예전에 한 번 보고 이후 289화에서 두 번째로 본다는 것이나 라구스와 처음 만났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프랑켄도 루케도니아에서 10년 동안 지냈지만 모든 가주와 다 만난 건 아니고 그냥 레이가나 게슈텔, 록티스, 우로카이에 대해서만 좀 알았지 다른 가주들은 그다지 만나지 않았거나 아예 못 만난 것 같다. 그리고는 우로카이에게서 싸움 신청을 받는다. 당연히 우리의 전투광(...) 프랑켄은 쿨하게 수락한다. 이 싸움에서 우로카이를 애꾸눈으로 만들었다. 싸움을 구경하던 가주들은 이쯤에서 그만 하라고 했지만, 우로카이가 프랑켄슈타인에게 목걸이를[27] 보여주며 도발했다. 결국 다크 스피어에게 몸을 내주고 폭주한 상태에서 우로카이와 싸우던 도중에 라이와 로드가 나타났다.
그리고 로드의 명령으로 우로카이가 물러나고 자르가, 록티스, 라구스를 시켜서 프랑켄을 잠시 멈추게 한 뒤 라이가 난입하여 1대1로 폭주하는 프랑켄을 막아선다. 그리고 여기서 프랑켄이 다크 스피어를 휘둘러 작중 최초로 라이에게 상처를 입히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사실 피를 매개채로 하여 블러드 필드를 시전하기 위하여 일부러 스쳐준 것에 불과하며 라이는 다크 스피어를 한 손으로 잡고 프랑켄의 피를 이용해 힘을 각성시켜서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했다.
깨어난 후 게슈텔과 레이가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그들의 태도가 이상한 것에 의아해했다. 그리고 라이의 몸 상태가 나빠진 것을 보고 혹시 자기 때문에 라이가 다친게 아닌지 의문을 품었다. 로드에게 모든 것을 듣고 왜 지금까지 강한 힘을 뒤쫓아 살았는지, 모든 것을 버릴 만큼 강한 힘이 가치가 있는지 고민한다. 그리고 계약이 아니라도 라이의 곁에 있고 싶다고 마음먹고, 의지의 표현과 의식으로서 라이의 차에 몰래 자기의 피를 넣었다. 그 차를 마신 라이는 "넌 이로써 나와 피로 맺어진 영혼의 계약을 맺었다. 동의하는가?"라고 물었다. 그 말에 프랑켄은 "예스, 마스터."라고 무릎을 꿇고 답했다.[28]
296화에서 다시 현재 시점으로 등장. 라이와 학교를 같이 걸어가다가 학교는 완벽히 복구했으니 너무 걱정 말라고 하자 이곳을 걷고 싶었을 뿐이라고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는 학생들을 보는 라이를 "마스터"라고 조용히 쳐다본다. 이후 개조인간 3인방과 만난다. 그리고는 타오가 학교를 완벽히 복구했다고 하자 "그래"라고 긍정하며 기분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타오의 "학교 개조론"(...)을 듣고 그래서 그렇게 돈이 많이 든 거라고 식은 땀을 흘리며 아쉬워한다(...). 그리고는 신우의 "그래. 모두 승리를 축하하러 이사장 님 집으로 가자!"는 말에 식은 땀을 흘리며 당황한다(...).
297화에선 타오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듣는다. 또 KSA와 유니온의 관계에 대해서도 묻고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 3인방에게 앞으로 더욱 신경을 쓰라고 주의를 준다. 그리고는 M-21에게 크롬벨과의 거래에 대해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나서는 "난 이번에 크롬벨에게 너에 관한 자료, 그러니까 네 이름과 네 동료들의 이름을 요구할 생각이다." 라고 선언한다. 거래를 해서 알아낼 거라고 하며 라이 또한 허락한 일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나서는 "무엇을 요구하든 M-21이 바라는 일을 이루는 게 더 가치있는 일"이라는 라이의 뜻 또한 전달한다. 이후 M-21이 거절하고 나가자 (안도의) 한숨을 쉰다.
298화에선 라엘이 라이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하필이면 라엘이 연애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걸 보고 당황한다. 라이는 "세이라와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고 라엘은 조언을 줘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프랑켄슈타인은 여전히 당황한 표정으로 '마스터는 뭐라고 대답할지 몰라서 그냥 대화를 나눠보라고 한 것 같은데... 확실해.'라고 평했다(...).
301화에서는 여느때처럼 라이제르의 옆에서 그를 보필하고 있던중, 타오로부터 KSA가 유니온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말을 듣자 의아해한다. 그리고 적에 대해서 물었다가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왔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마침내 라이, 라자크와 함께 전투 현장에 나타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이그네스는 세이라를 포획해서 철수한 상태였다. 그리고 라자크가 라엘이 메시지를 남겼다면서 세이라와 라엘이 이그네스와 싸웠다가 패배한 사실, 그리고 "세이라가 이그네스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듣는다. 이후 라이가 "자신이 직접 가겠다."고 하자 적이 얼마나 있는지 모른다고 말리지만 "그러니 내가 가려는 거다."라는 대답을 듣고 말문이 막힌다. 그런데 이후 카리어스가 등장해서 자기가 늦었다고 말하자 아니라고 정정하며 집을 비우는 게 불안했다며 집좀 보고 있으라고 하며 카리어스를 졸지에 집이나 보게 만든다(...).
그러나 303화에서 프랑켄의 결정이 옳았다는 게 드러났다. 프랑켄, 라자크, 라이제르, 레지스, 라엘이 떠난 직후 어쌔신 팀이 합의를 깨고 쳐들어 왔기 때문.
304화에서는 라이, 라자크와 함께 록티스의 아지트에 도착해 이동한다.
그리고 305화에서는 라엘의 흔적이 끊겼지만 다행히 라엘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보고를 듣고, 이 섬안에 시설이 있는 것 같으니 모두를 구하려면 일단 안쪽으로 들어가야겠다고 판단한다. 그리고는 라자크가 입구를 찾기 위해 움직이자 침입자를 대비한 여러 가지 장치가 있을 테니 자신이 앞장서겠다며 말하지만 이후 라자크와 켄타스가 싸움을 시작하자 조용히 잠입하긴 틀린 것 같다고 말한다. 이후 라이가 그렇다면 따로 움직이는 게 낫겠다고 하자 말리지만 "아이들이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알겠다며 따른다. 이후 라이가 떠나자 라이가 힘을 쓰지 않게 자신이 최대한 빨리 끝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후 9장로와 마주쳤다. 9장로의 반응을 보니 일단은 초면인 듯. 그런데 9장로의 "이번에는 어떤 실험체가 찾아온 건가?"라는 망발을 듣고 의아해하더니 이어서 "자네와 같은 자들이 찾아와 내 실험체가 되어줘서 최근 며칠을 삶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네. 궁금하군. 자네는 내게 어떤 실험체가 되어 줄 건가?"라는 망발을 듣지만 곧 가소롭다는 듯이 "크하하하하!"라며 폭소를 터뜨리고는 내가 제대로 들은 게 맞냐며 "네놈 따위가 날 실험체로 써?"라며 오랜만에 악역 포스를 드러내며 썩소를 짓는다.
306화에서는 살다살다 자신에게 이렇게 큰 웃음을 안겨주는 이는 처음이라 말하면서 넌 도대체 누구냐고 9장로에게 묻고, 9장로의 정체와 유니온의 거의 모든 개조인간을 자신이 만들거나 자신의 연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을 듣고 9장로가 자네에게 선택권은 없다고 하며 자신의 인체 개조 연구는 지구 제일(...)이라 주장하자 선택권이 없다는 말에 기막혀하고 이후 네놈 따위가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나냐고 비웃은 다음,[29][30] 9장로가 상대로 대 가주용 병기를 내보내자 다크 스피어를 소환해서 아주 가볍게 박살내고 9장로를 구석에서 연구만 하던 녀석이 싸움에 대해 뭘 알겠냐면서 조롱하면서 폭소한다. 문제는 갑자기 라이와 정신을 연결하고 실컷 웃었던 것. 때문에 라이가 갑자기 정신을 연결하고 웃는 이유가 뭐냐고 한 소리 했다(...). 그러자 자신이 너무 흥분해서 그랬다면서 라이에게 사과한다(...).
이번 싸움에서 여러 번 9장로를 무시하며 악역 포스를 드러냈는데, 프랑켄 입장에서 보면 9장로는 자기보다 한참 아래일 텐데 자꾸 주제 넘는 소리를 하니까 그렇게 한 것이다.
그리고 307화에서는 시작부터 9장로의 촉수를 '게 다리', '거미 다리(...)'라고 비아냥거리면서 9장로를 도발한다. 이후 9장로를 가볍게 몰아붙여 부상을 입혔다. "그것도 상처하나 안 입고." 9장로의 실험체 발언과 자신이 신체 개조에 있어서 지구 제일이라고 주장한 게 무척 마음에 걸렸는지[31] "자. 다시 한번 말해보시지. 너 따위가 날 실험체로 쓰고 신체 개조에 있어서 네가 이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나? 자신의 힘조차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녀석 따위가..."라며 노려본다. 그 후에 5장로가 나타난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자신을 고전시킨 5장로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웨어 울프의 레이디께서도 납셨네?"라며 여유를 계속 부린다.[32] 이후 9장로가 자신과 다크 스피어에 대해서도 알고 있자 알고 있냐며 흥미를 보이고 놀란 9장로가 한 "그렇다면 당신은... 유니온의 역사 속에 기록된 최악의 인간. 인류의 배신자... 프랑켄슈타인?"이라는 말에 썩소를 짓는다.
308화에서는 초반에는 9장로와 5장로의 대화를 조용히 듣다가 자기 용무부터 끝내면 안 되겠냐고 묻고는 5장로에게도 낄 거면 빨리 끼라고 하지만 5장로는 노블레스와 아직 정면으로 부딪치지 말라는 마두크의 말 때문에 그럴 기분이 아니라고 거절한다. 이후 9장로가 기습을 하지만 당연히 가볍게 피하고 이것도 기습이라고 하냐며 까댄다(...). 이후 상대의 공격도 신경쓰라며 다시 9장로를 공격해서 상처를 입힌다. 그리고는 보여줄게 없으면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나 하라고 해서 5장로를 의아하게 만든다. 이후 9장로가 인류를 배신한 당신이 이곳에 와서 무슨 헛소리냐고 하자 인류의 배신자라니 아까부터 나에게 말하는 그 거창한 호칭(...)은 뭐냐고 묻고는 프랑켄이 유니온의 모든 연구 자료를 가지고 도망친 자라고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그 말을 듣고는 제멋대로 적은 거라고 하며 자기가 자기 연구를 가져간 건데 무슨 헛소리냐며 남의 것을 빼았으려고 한 녀석들 주제에 반대로 내가 인류를 배신했다고 떠드냐며 불쾌해한다. 이후 9장로가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인간을 위해서 그런 걸 거라고 하자 너 같은 놈들이 꼭 그런 소릴 지껄인다며 인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욕망이 가득 찬 너 같은 몇 명을 위해서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309화에서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진상을 밝히는데, 자신이 연구를 시작한 것은 몇몇 힘 있는 인간들의 욕심이나 채워주려고 한 게 아니라고 한다. 이후 9장로가 당신도 그 힘 있는 몇 명에 속하지 않냐고 하자 헛소리 말라고 하며, 자신이 연구를 한 것은 인간을 좀더 편하게 살게 해주려고 한 거라고 답한다. 이어서 뜻이 어쨌든 힘을 얻기 위해 인간을 희생시킨 건 우리와 다르지 않다고 하자 자신 또한 많은 실험을 하긴 했지만 다른 이에게 할 수는 없어서 자신의 몸에 실험을 했다며 자기 몸이 실험체였다고 밝힘으로서 프랑켄도 개조인간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33] 그러자 9장로가 놀라자 자신을 쫓던 귀족들도 실험을 하긴 했다고 한다. 이후 그럼 다크 스피어도 당신이 만든 걸 가져간 거냐고 하자 다크 스피어는 자신이 아닌 유니온이 만든 게 맞다며 하고는 그렇지만 그것 역시 자신의 연구를 훔쳐서 만든 거고 만들기 위해 그동안 수많은 인간을 전쟁, 질병으로 위장해서 목숨을 앗아갔기 때문에 자신이 가져간 거라고 답한다. 그동안의 추측과는 달리 다크 스피어를 만든 것도, 목숨을 앗아간 것도 모두 프랑켄이 아니라 유니온이라는 게 드러났고 연구를 한 것 또한 사욕이 아닌 인간을 위해서 그런 거였다는 게 드러나며 과거에는 악당 같다고 추측되던 편견을 완전히 깨버렸다. 추측과는 달리 옛날부터 좋은 인간이었다는 것. 이후 지금이라도 줄 테니 가져갈 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9장로는 처음에는 당연히 장난치지 말라고 화를 내지만 진짜로 던져준다. 하지만 이것은 당연히 프랑켄의 작전이었고[34] 9장로를 다크 스피어에 먹히게 해서 완전히 소멸시킨다.[35] 이후에는 5장로에게 내게 볼 일이 있냐고 묻고는 아니라는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 그럼 왜 그러고 있냐고 묻자 그 잘난 얼굴 좀 보려고 그랬다는 대답에 의아해하고 이후 "네 수준의 외모가 흔한 건 아니잖아. 실컷 봐두려고 그랬지."라는 말을 듣고 말문이 막힌다. 이후에는 라이와 록티스의 힘의 충돌을 눈치채고 재빨리 가서 라이와 록티스를 만난다. 그리고는 오랜만에 록티스와 다시 재회했는데 신체 개조를 한 모습을 보고 놀란다. 이후 이곳은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지만 이것은 자신의 일이라며 아이들을 지키라는 말에 알겠다며 레지스, 세이라, 라엘이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이후 록티스가 풀 파워를 드러내자 가주였던 네가 신체 개조까지 했냐며 경악한다.
310화에서는 여전히 라이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라이가 피의 날개를 펼친 것을 보고 놀란다. 이후 계속 지켜보다가 록티스가 라이와 싸우는 것을 보고 록티스에게 분노한다. 이후 라이가 피눈물을 흘리자 한계라고 걱정한다. 이후 싸움은 라이의 승리로 끝났다.
다만, 311화에서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깨운 무자카가 현장에 난입하는 바람에, 라이의 명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현장을 피한다. 라자크와 다시 만나서는 무자카가 라이의 유일한 친구였으며 웨어 울프의 전대 로드였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312화에서는 그의 회상을 통해, 무자카와 라이의 친분이 더 확실히 밝혀지며, 그 생각을 하며 "도대체 두 분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고 안타까워 한다. 그 이후, 라이가 무자카를 설득하는데 실패하고, 힘을 계속 써야할 상황이 오자 전투에 끼어들려 했으나 이번에도 라이의 저지로 실패. 대신에 라자크와 함께 아이들을 더 멀리 대피시키기로 한다.
싸움이 끝난 후 라이가 안 그래도 몸이 안 좋은데 아이들 옷까지 복원한 것을 보고 걱정했다. 섬을 철수하려고 할 때에 헬기 한 대가 날아오는 것을 보고 경계했지만, 그 헬기에는 타오와 타키오가 타고있었다. 섬을 탐색하겠다는 라자크를 남기고 라이와 아이들과 함께 헬기에 타고 철수했다.
315화에서는 프랑켄 저택의 지하 실험실에서 라이의 몸상태를 본다. 라이에게 지금의 몸상태라면 1주일을 버틸지도 의문이라면서 수면기에 드는 것을 권하지만 라이는 지금의 자신의 몸은 수면기로는 나아지지 않는다고 일축한다. 프랑켄이 수면기에 계시는 동안에 자신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하자 라이는 그러면 오랜 수면기로 지금의 삶을 포기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론한다. 잠시 후에, 카리어스의 입방정으로(...) 신우 일행이 저택에 찾아오자 프랑켄은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라이는 프랑켄을 말리고 윗층으로 올라간다. 이후 아이들이 다시 돌아간 이후 라이의 부탁으로 인해 학교에 간다.
학교에서 라이에게 무자카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다. 라이가 무자카는 소중한 것을 잃어 분노로 자신을 잃었다는 말을 하자 짚히는 게 있는지 "설마?!"라고 반응했다.
324화에서는 응접실에서 게슈텔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로드가 힘을 해방하는 것을 감지했다. 그리고 325화에서 라그나로크가 라이의 몸을 관통한 걸 보고 흑화해서 라스크레아를 공격하려 들었지만, 게슈텔이 프랑켄을 막으며 상황을 설명했다. 알고보니 라스크레아는 라이의 생명력은 회복시키기 위해 라크나로크를 쓴 것이었다. 그리고 다 함께 전대 로드의 메시지를 들었다.
다음날 아침엔 라이와 라스크레아의 식사 시중을 들었다. 라스크레아가 라이에게 "그렇다면 그대는 얼마나 오래 기다려봤지? 얼마나 양이 많아지는지 확인해봤나?"라고 질문하자 당황한 라이가 프랑켄을 불렀고, 이에 프랑켄은 "마스터. 더 기다리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2.7. 시즌 7
예란고에서 일하던 도중 자꾸만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혹시 유니온이 움직이려는 걸까 하고 걱정하는데, 어떻게 보면 프랑켄에게는 유니온보다 더 큰 일일지도 모른다. 그 무렵 게슈텔이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그걸 정리한다는 라엘은 아예 부숴버렸고, 라스크레아가 예란고 교복을 입고[36] 예란고에 오는 중이었으니 말이다. 다행히 부엌은 타오 일행이 원래대로 해놓았다.이런 상황을 몰랐던 프랑켄은 걱정하다 못해 타오에게 전화를 걸었다. 프랑켄이 마스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니냐고 묻자 타오는 이사장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답했다. 시키는대로 키보드로 xkdh tkfkd을 입력하고 기다렸더니 변신 효과음(...)과 함께 모니터 아홉 개가 내려왔다. 그 모니터로 확인해보니 라이에게는 별일이 없는데, 교실에 뜻밖의 손님들이 와있었다. 그 손님들 중에서 레지스네 할아버지(...)를 이사장실로 불렀다.
프랑켄이 왜 여기서 소란을 피우냐고 묻자 게슈텔은 로드께 이 곳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프랑켄이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게슈텔의 "모시고 있는 분이 자유롭게 살았으면 하고 바라는건 너 뿐만이 아니야."와 로드에게 단 하루라도 다른 삶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는 대답에 더 따지지 못하고 '다음부턴 얘기라도 하고 오라고 정리한다. 그리고 방과 후 게슈텔과 프랑켄은 라이와 라스크레아를 미행했다. 물론 라스크레아는 눈치채고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 가드 3인방의 몸을 봐줬다. M-21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게 두려워서 신체 변형을 시도조차 못했다고 하자 그것 때문이라면 감당할 수 있는 녀석이 얼마든지 있다고 말해줬다. 그리고 M-21은 의식을 잃지 않고 각성한 힘을 제 것으로 만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그리고 연구실을 먼저 나가려는데, 타오와 타키오에게 자신들을 더 강하게 만들어달라고 부탁받았다. 프랑켄은 여느때처럼 너희들은 충분히 강하니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둘은 적은 우리가 강해질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죽는 것보다 소중한 걸 잃는 게 두렵다고 했다. 그 마음에 프랑켄은 다크 스피어의 힘 일부, 그 중에서 최근에 흡수한 장로들의 힘을 따로 분리해서 넘겨줄 수 있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방법에는 위험이 따른다. 실험의 성공보다 가드 2명이 살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다. 운이 좋아 살아남더라도 몸이 완전히 망가지게 될 수도 있다. 성공을 했더라도 힘을 사용하는 동안 고통이 클 것이며, 그것보다 더 심각한 건 언제든 그 힘에 먹혀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프랑켄의 성격은 다크 스피어와는 상관없으니(...) 실험에 성공해도 가드 2인방의 성격에 영향이 가진 않을 것이다. 프랑켄은 며칠 동안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고 했지만, 타키오와 타오가 하겠다고 하자 준비를 하러 간다. 그리고 라이에게 이 일을 보고했다. 라이는 처음에는 프랑켄을 꾸짖었다. 하지만 타키오와 타오가 죽는 것보다 소중한 것을 잃는 게 더 두렵다고 했다는 걸 알자 프랑켄의 선택과 타키오와 타오의 마음을 이해했다.
가드 3인방을 무인도에 보내 보내 실험 준비를 시키던 중 타오가 설치한 센서 소리를 듣고 학교에 접근한 자가 있는 걸 알았다. 그리고 그 자가 무자카라는 걸 알자 분노했지만, 장소가 장소인 데다 라이가 무자카와 대화하기를 원했기에 싸우지 못했다. 그 대신 콜라캔을 이용해 쪼잔한(...) 복수를 했다.[37]
이후 가드 3인방이 기다리는 무인도로 가서 타오와 타키오에게 다크 스피어의 힘을 넣어줬다. 처음이니 아주 조금만 넣었지만, 두 사람은 아주 고통스러워했다.
가드 3인방을 강화시킨 후, 레지스와 라엘이 전투에 휩쓸렸다는 소식을 듣고 세이라, 카리어스와 함께 헬기를 타고 왔다.
이후 358화에서 다 끝난 상황에서야 등장하였다. 처음에는 무자카 일행이 가드 3인방과 레지스를 다치게 한 줄 알고 분노했다. 하지만 무자카가 아니라고 해명하고 라이가 끄덕이자 할 말을 잃었다(...).
359화에선 이대로 보낼 수 없다면서 싸우려고 하는데 무자카를 자신이 상대하려 한다! 다들 제정신이냐는 생각이지만 정작 본인이나 무자카, 라이제르의 반응을 보면 계약으로 인한 더 거대한 힘이 존재하는 듯.
이후 363화에서는 라이에게 상황이 복잡해지는 상황에, 무자카의 문제까지 있으니, 긴장을 늦출 순 없겠다며, 누군가가 무자카를 돕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추측한다. 이후 웨어 울프들도 무자카를 적대하는 것 같다며, 라이와 무자카의 일과도 관련이 있냐며 묻고는 그렇다는 답을 듣는다. 이후 왜 무자카와 충돌을 한 거냐고 묻는다. 무자카에게는 애슐린이라는 인간과 혼혈의 딸이 있었다는 것을 듣고는, 무자카에게 딸, 그것도 인간과의 혼혈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이후 이어서 인간에 의해 그 아이를 잃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후 뭔가를 생각하고는 이어서, 무자카는 분노해서 애슐린을 해친 인간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들을 없애려해서 싸울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후 친구의 슬픔을 함께 할 겨를도 없이,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라이가 얘기를 하지 않은 것은 감추려던 게 아니라 고통스러워 이야기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372화에서는 라이와 길을 걷다가 무자카를 만난다. 그리고는 무슨 일로 왔냐고 물었다가 마두크가 루케도니아를 공격하려는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373화에서는 프랑켄 하우스에 맴버들을 집합시킨다. 이후 할 말이 있어서 급하게 모이게 했다며 타오가 아직 라엘과 카리어스가 안 나왔다고 하자 언제 끝날지 모르는 훈련이 끝나길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했다. 이후 라엘 케르티아가 뭔가 이상하다며 당황하자 뭐가 이상하다는 거냐고 묻고 그란디아가 더 강해졌고, 라엘의 신체가 완전한 각성을 한 것 같다고 하자 크게 놀란다. 이후에는 라자크의 상황을 깨닫고 안타까워 하였다. 이후 조금 전에 들은 정보가 있다며 라엘의 상황은 이것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며 루케도니아가 누군가에게 공격당하는 것 같다며 상황을 알린다. 이후 레지스가 그럼 가주님께도 문제가 생긴 거냐고 묻자 일단 게슈텔에게 문제가 생겨서 소울 웨폰이 네게 간 건 아닐거라고 안심시킨다. 그리고는 라이와 단 둘이 루케도니아에 가기로 한다. 카리어스도 함께 가려고 하지만 부상자들만 남겨두고 떠날 수 없다면서 카리어스가 떠나면 세이라 혼자서는 부족하다며 남아있게 하였다. 이후 레지스가 자신이 가겠다고 하자 그 몸으론 짐만 된다며 남게 했다. 이후 라엘이 가겠다고 하자 안되는건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후 왜 안된다는 거냐고 묻는 말에, 넌 몸과 마음이 정상이 아닌데 비해, 적은 루케도니아를 공격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가 된 상태일 거라고 하였다. 이후 라엘이 그래도 형인 라자크의 복수를 하기 위해 루케도니아로 가야한다는 말을 하자, "어리광부리지 마라."고 일갈하며, 이어서 "그 몸과 그 정신상태로 누굴 상대하겠다는 거지? 지금 네가 가면 달라질 게 뭐라도 있을 것 같나? 정신차려라! 라엘 케르티아! 네 형인 라자크는 강했다. 그 라자크를 죽인 자들을 그 꼴로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분노에 눈이 멀어 개죽음을 당하는 것을 라자크가 바랄 거라고 생각해?!"라며 크게 일갈한다. 그리고 몸을 회복시키고 완전해진 소울웨폰을 다루는 연습을 하라고 충고를 하는데, 그 후에도 측은해진 눈이 수차례 클로즈업 된다. 그리고 라이제르와 함께 루케도니아로 떠난다.
376화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루케도니아로 향하던 도중 회상을 한다.
"레이가. 미안하다.
너의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구나."
라이가 실종된후 루케도니아를 떠나는 도중 레이가를 만나고 아무도 믿을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떠나려던 도중 레이가가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것을 듣고 자신도 그랬으면 좋겠다 말한다. 회상에서 깬후 레이가 미안하다. 너의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구나.....라고 말한다. 그러던 도중 유니온 함대의 공격에 비행기가 격추되고 분노한다. 하지만 갈길이 급했으므로 함대 계기판만 공격하고 그냥간다.이후 385화에서는 드디어 루케도니아에 도착한다. 이후 결계의 상태를 보고 라구스와 배신한 가주들이 웨어 울프들과 손잡고 쳐들어온 거라고 추측한다. 이후 중앙으로 향한다.
388화. 주군의 저택이 박살난걸 보고 노발대발한다.(...)
389화에서는 배신한 가주들이 그런 것이라는 것을 알고 이후 라이가 먼저 가라고 해서 가기로 한다. 그리고 라이가 너의 봉인을 해제한다고 하자 오랜만에 "YES MASTER"라며 전장으로 향한다.
390화. 라스크레아를 향한 배신 가주 3인방의 공격을 무마시키며 등장하는데, 이때 게슈텔에게 날리는 대사가 '형 왔다'.(...) 당연히 게슈텔은 발끈...
391화에서는 라스크레아더러 '레이디'라고 부르며 잠시 물러나있으라는 말까지 한다. 당연히 라스크레아와 로자리아, 게슈텔은 경악한다. 그러고나서도 게슈텔더러 그 성질머리때문에 언젠가 그 꼴 당할줄 알았다며 게슈텔 속을 벅벅 긇는다. 그러고 나서야 배신자 전대 가주 일행을 보며 너희들을 만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라데우스가 인간치고 오래 살았으니 이제 죽고 싶은거냐며 도발을 하지만 너희들을 없애 버리려고 나타난 거라며 맞받아친다. 그리고 라구스에게 라이가 루케도니아에 있냐는 질문을 받자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 라자크를 죽이고 마스터를 해한 녀석이 누구냐고 묻다가 답을 듣지도 않고 니들 모두 관련되 있을테니 그냥 모조리 다 세상에서 지워주겠다며 다크스피어를 꺼낸다. 그라데우스가 곧바로 달려드나 오히려 그라데우스를 밀어붙이며 이디안과 라구스를 당혹케한다. 왜 예전보다 더 약한 느낌이냐고 비웃자 그라데우스는 헛소리 하지 말라며 자신은 예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말하며 소리친다. 그러자 프랑켄은 얼마나 멋대로 날뛰며 설쳐댄거냐고 정곡을 찌른다. 그라데우스는 잠시 움찔하지만 그래도 지금 상태로도 충분하다고 맞받아치자 다시 한번 돌격하는데 역시나 밀어붙여버린다. 이를 보고 라구스가 지원을 하겠다며 나서자 그라데우스가 끼어들면 너부터 없애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1대1 대결을 고수하자 라구스가 다른 이들과 함께 로드 일행을 공격하려는 것을 본다. 그러자 "아! 마, 마스터?"라고 말하며 전대 가주들과 웨어 울프들을 죄다 낚아버린다. 그와 동시에 공격을 하며 "모두 제정신이야? 전투 중에 어딜보는 거야? 응? 크하하하!"라고 비웃으며 똘기를 발산한다. 라스크레아조차도 이 모습을 보면서 "흥. 그렇게 얄밉던 녀석의 모습이 이렇게 시원할 줄이야."라고 거든다. 게슈텔 또한 과거에 낚였던 기억이 있어서 분해하면서도 통쾌해했다.(...)
392화에서는 마운트를 가지고 놀면서 적당히 상대하며 놀려대자 제대로 빡쳐서 힘을 끌어올리게 한다. 그러자 마찬가지로 힘을 끌어올리며 제대로 맞붙이치지만 오히려 여유롭게 웃으며 맞받아치며 더 성장해 강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라데우스도 이를 보고 설쳐댈 능력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나, 그것뿐이라며 그정도로는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고 소리치며 달려들자 그야말로 제대로 맞받아치지도 못하고 압도적으로 그라데우스를 공격해 탈탈 털어버리며[44] "이야. 역시 광전사.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데."라고 썩소와 함께 조롱한다. 그라데우스는 데미지를 입고 피를 흘릴수록 더 강해지는 광전사의 특징이 전혀 일어나지 않자 이게 뭐냐며 당혹스러워한다. 게슈텔에 의하면 그 이유는 아마도 '프랑켄슈타인의 기운'일 거라며, 정확히는 모르지만 치명적인 독처럼 생명체를 죽이는 어둡고, 기분 나쁜, 독한 힘이기에 프랑켄-다크스피어의 공격에는 광전사적인 능력이 발휘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그라데우스의 힘과는 극상성이라는 소리. 그럼에도 그라데우스가 또 다시 달려들자 다크 스피어로 이뤄진 촉수로 그의 몸을 에멘탈 치즈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고 이정도 상처쯤은 아무것도 아닌데 왜 이런 고통이 느껴지는지, 왜 힘이 모이지 않는지 의문을 가지는 그라데우스를 또 조롱한다. 보다 못한 라구스가 나서려 하자 프랑켄슈타인이 또 "마, 마스터?"라고 말하자 모두들 또 장난에 놀아날 줄 아냐며 분노하지만... 그 뒤에는 진짜가 강림해있었다.
393화에서는 라이제르에게 예를 취하며 함께하겠다고 말한다. 블러드 필드 내부에서 라이에게 달려드는 그라데우스의 앞을 또 가로막는다. 그라데우스와 담판을 지을 듯.
"
그라데우스. 빨리 죽어버리는 건 좋지만...
편하게 갈 생각은 하지 마라."
395화에서는 못다한 그라데우스 능욕(...)을 마저 한다. 라이가 무리하게 힘을 써 한숨을 내뱉는 것을 보고 더욱 분노하며 그라데우스를 향해 네 녀석과 이럴 시간 없으니 빨랑 죽으라며 다크 스피어의 침식을 어느 정도 조절해 더 강해진 채로 공격한다. 전보다 훨씬 더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말로 조롱한다. 그중 썩소를 지으며 귓가에 대고 "그라데우스, 빨리 죽어버리는 건 좋지만... 편하게 갈 생각은 하지 마라."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그러면서 빨리 마무리나 짓자며 그라데우스를 날려버리고 밟아버린다. 그리고 "야, 그라데우스. 라자크와 부서진 저택의 복수다."라고 말하면서 그대로 공격해 온 몸에 바람구멍을 만들며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마무리를 하려고 하지만 라구스가 공격하면서 놓치고 만다. 396화에서 블러드 스톤을 꽂은 라구스를 라이 대신 상대하려고 하나 블러드 스톤 모조품으로 파워업한 그라데우스에게 부상을 입고 그와 전투를 재개한다.[45]
399화에서는 드디어 그라데우스와 결착을 낸다. 아무리 모조 블러드 스톤이라 하더라도 사용자가 전대 가주인 그라데우스인지라 밀리고 만다. 그러면서 라구스가 만든 가짜 블러드 스톤에 밀린다는 사실에 상당히 기분 나빠한다. 계약으로 인해 얻은 힘의 위험성[46]과 다크 스피어의 제어가 슬슬 한계에 도달해 이대로는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 다시 한 번 공격당해 밀리며 한쪽 무릎을 꿇는다. 그라데우스가 라자크를 자신이 죽였다고 도발을 하자 오히려 웃으며 내가 이것저것 가릴상황은 아니었네. 라고 말하며 마침내 위험을 감수하고 계약의 힘을 사용한다. 붉은 기운(피로 추정)으로 만들어지는 다크 스피어와 형태가 같은 붉은 창과 다크 스피어로 곧바로 그라데우스를 공격하며 압도적으로 밀어붙이고 두 무기로 그라데우스의 몸을 관통시킨다. 그리고 축하한다면서 다크 스피어가 나보다 너를 좀 더 좋아해서 너를 먹어버릴거라고 한다.[47] 그라데우스가 다크 스피어에게 집어 삼켜지며 벌벌 떨자 "너는 라자크가 있는 곳으로 가지 못할 거야. 왜냐하면 그 녀석이 네 영혼까지 집어삼킬테니까."라고 말하며 완전히 소멸시킨다.
400화에서는 라이의 품에 안겨있는 이디안을 보면서 쓸쓸한 눈빛으로 이디안과의 과거를 회상한다. 프랑켄슈타인이 라이의 저택에서 지내게 됐을 무렵 이디안이 찾아와 또 왜 라이의 곁에 있는 거냐, 언제까지 있을 거냐 등등 묻자 왜 너가 참견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맞받아친다. 그러면서 라이가 결정한 일인데 불만을 품는 거냐고 말하면서 이디안을 당황케 한다. 이에 이디안이 라이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있다면 없애버리겠다고 하고 "아. 그러셔? 무섭네." 라고 다시 한 번 맞받아친다. 이디안이 "네놈이...!"라고 분노하자 문을 열면서 라이에게 "마스터. 이디안이 왔습니다. 그런데 절 협박해요."라고 일러바친다.(...) 라이가 "?"라고 반응하자 이디안은 "아, 아닙니다. 전 그런 것이 아니라..."라고 얼굴을 붉히고 당황하며 말한다. 이디안과의 관계는 우로카이와의 마이너 버전의 질투 관계로 보이며 썩 그닥 나쁘지는 않았던 모양.
2.8. 시즌 8
최근 연재분에서는 사라진 M-21를 찾아 타키오와 함께 이동 중이다. 이후, M-21을 찾는데 실패하자 무자카에게 찾아가 본다고 한다. 이후, 무자카에게 라이제르와 함께 가서 무자카에게 요청을 하지만, 퇴짜를 맞는다. 그러던 중, KSA로부터 손님이 찾아왔다는 말을 듣는다.416화. 루나크를 만나고 그녀를 족쳐서 정보를 알아내려 하나 잡혀있는 M-21이 시간이 급하다는 걸 알게 되자 루나크의 요구에 수긍하고 무자카를 만나게 해준다. 그러고 나서 M-21이 마두크 측 웨어 울프에게 잡혀가 실험체로서 사용되고 있을 거라는 사실을 알고 라이와 관련된 일을 포함해 역대급으로 빡친 모습을 보이며 일행을 웨어 울프의 본거지로 안내할 것을 요구한다.
420화. 무자카와 루나크, 주군과 함께 웨어 울프 요새에 도착한다.
421화. 요격하러 오는 웨어 울프 4명을 단신으로 상대하겠다며 나머지 일행을 먼저 보낸다. 그리고 주군에게 봉인 해제 승낙을 얻고 봉인을 푼다.
바빠보이는데 하나만 묻자.
우리 애 어디 있어?
422화. 요격하러 오는 웨어 울프 4명을 선제 공격하고는 우리 애 어디 있어?423화. 웨어 울프 전사 4명이 프랑켄을 보고 처음에는 유니온 소속이라 여기고 고르마라는 웨어 울프에게 맡긴 뒤에 떠나려고 하자 검은 기운의 창을 여러 개 날려 공격을 한다. 그 이후에 4명의 리더로 보이는 노란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가 귀족의 가주들과 자신들 전사에게 맞먹는 인간인 프랑켄슈타인을 알아본다.
424화. 자신을 알아보고 싸우려고 하는 고르마를 도발하면서 싸운다. 여담으로 다크 스피어의 유지 시간이 예상보다 짧아졌다고 하는데, 최근 싸움으로 질 좋은 먹이를 집어 삼킨데다가, 그것을 컨트롤 할 시간도 없었다고 한다. 어쨌거나 처음에는 방어만 하다가 빈틈을 노려서 고르마의 팔을 절단시키고, 이어서 큰 상처를 입힌다. 그러면서 무자카를 찾으려고 하는 웨어 울프 전사 3명에게 아직 안 갔냐며, 엄청난 간지 폭발로[48] 어서 가보라는 말을 한다.
"귀족이나 너희 웨어 울프를 상대할 때 참 편한 게 뭔지 알아? 인간을 상대할 때 어른이 힘없는 어린 아이를 상대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긴장조차 하지 않는다는 거야. 처음부터 힘을 모두 사용할 생각을 하지 않고 느긋하게 달려드는 거지. 뭐, 그런 너희 태도는 이해해. 오랜 시간 너희를 대적할 만한 상대는 귀족뿐, 인간들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의 차이가 있었으니까.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너희 그런 성향 때문에 나는 너희에게 일대 일로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 적어도 처음 상대하는 녀석에게는 말이야. 나와 싸우다가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달았을 때는 늦은 뒤라 대부분 저세상으로 갔지. 그러고 보니 그 녀석들 저 세상에서 잘 지내려나 모르겠네."[49]
425화. 도란트가 처음부터 힘을 감추며 싸웠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귀족이나 웨어 울프나 인간을 우습게 여기기 때문에 힘을 모두 사용하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1대 1로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르마가 고통스러워하자 자신과 싸웠던 이들이 눈치 챘을 때에는 늦은 뒤라 저세상으로 갔다며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고르마와의 두 번째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지만, 크라노의 개입으로 끝내지는 못한다. 이후 크라노와 싸우면서 일부러 빈틈을 보여 고르마가 자신을 공격하게 만들고는 다크 스피어로 꿰뚫는다.426화. 다크 스피어가 고르마를 먹어치운 뒤에 자신의 애인(...)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분노하여 달려드는 크라노와 다시 싸우게 된다. 다크 스피어의 위력이 강화되었지만 제어가 어려워진 판국에 무자카를 잡기 위해 자신을 처리하려는 도란트와 주황색 피부와 붉은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까지 개입하자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연락을 받고 뒤늦게 따라온 라엘과 카리어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427화. 카리어스와 라엘의 등장으로 3대 3이 되자 도란트에게 상황이 공평하게 됐으니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비꼰다. 이후 카리어스가 브랑(주황색 피부와 붉은색 머리카락의 웨어 울프), 라엘이 크라노와 싸우면서 자연적으로 도란트와 싸우게 됐다.
432화. 도란트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다른 크루가 당했다는 사실을 언급하여 비위를 건들인다. 그러나 도란트는 여유를 부리며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을 한다. 이에 너는 네 동료들하고 확실한 차이가 나는 걸 싸워보니 알겠다는 말을 하는데, 도란트가 당연하다는 말을 하면서 훨씬 강력해진 공격을 날리자 뒤로 밀려나게 된다. 그 후에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 도란트를 보게 된다.
435화. 순수한 전사로서의 실력과 신체개조로 얻은 힘을 발휘하는 도란트에게 밀리다가 마지막 일격에 맞게 되고, 카리어스와 라엘이 도착했을 때는 엄청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모습을 보인다.
437화. 도란트와 싸우는 카리어스 & 라엘이 밀리고 있을 때, 일어나면서 다크 스피어와 여태까지 싸웠던 강한 적과 도란트에 대해 불평을 한다. 그런데 주변에 검은 기운이 퍼져나가는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고, 상반신과 입 부위가 보라색으로 물든다.
438화. 다크 스피어의 의식 안에 삼켜진 상태로 정신을 차리는데, 도란트와 싸울 때 공격을 맞받아치려고 했으나 다크 스피어의 침식 때문에 대응하지 못했음이 밝혀진다. 이후 다크 스피어에 집어삼켜진 자들이 프랑켄슈타인을 흡수하려고 하고, 제대로 된 저항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프랑켄슈타인의 상태를 눈치챈 라이제르가 정신연결을 통해 프랑켄슈타인의 상태와 동시에 자신의 뒤를 맡기고 가도 되겠냐는 물음에
물론입니다. 마스터.
대답을 하면서 다크스피어의 침식을 저지한다. 그리고 마스터를 걱정시킨 것에 이를 악물고서 이성을 유지하고 얼굴과 상반신이 완전히 보라색으로 물든 상태에서 카리어스와 라엘에게 이만 빠지라는 명령하고는 땅바닥에 침식시킨 다크 스피어를 확산시켜 송곳처럼 변경하여 공격을 한다. 도란트가 공중으로 피하자 가시창을 다수의 촉수창으로 변형시키고 공격이 일부 적중하면서 상처를 입혀 재생 능력을 억제시킨다. 그러고는 루나크와 처음 싸울 때처럼 변하여 다크 스피어를 꺼내들고는 도란트와 충돌한다.
439화. 다크 스피어를 완전히 받아들인 상태에서 도란트와 대등하게 맞선다. 카리어스와 라엘이 도와줄려고 했으나 끼어들면 자신들이 먼저 프랑켄슈타인의 손에 죽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끼어들 생각을 못하다가 프랑켄슈타인이 싸움 중에 보이는 광소에 제정신도 아닐 것이라고 생각해 둘다 얌전히 있기로 한다. 계속되는 공격을 통해 도란트의 육체에 상처를 늘리면서 다크 스피어의 힘에 상처가 재생되지 못하고 재생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두려움을 느낀 도란트의 공격이 느슨해지자 도발을 하고, 이에 넘어간 도란트가 자신의 최강의 일격으로 돌진하자 정면에서 맞부딪친다. 그리고 도란트의 일격을 다크 스피어로 막아내면서 라이와 계약한 힘(붉은 창)을 꺼내 동시에 휘둘러 베어버려 결국 이겼다. 그리고 도란트의 목숨을 걷어가려고 하는데, 무자카가 나타나 막는다.
440화. 무자카의 난입으로 방해를 받고, 도란트가 자신의 손에 죽는 걸 보고 싶지 않다는 무자카의 말에 그냥 보내주는 게 내키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무자카가 자신과 싸우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자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자며, 어차피 도란트도 처리해야 한다는 말을 하며 힘을 방출한다. 하지만 몸 상태도 정상이 아니고, 공공의 적인 마두크의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서로 싸운다는 건 불가능하므로 그새 힘을 거두고는 무자카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다만 이 악 물라는 말과 함께 다크 스피어를 휘두르고, 라엘과 카리어스가 충격과 공포에 빠졌을 때, 바로 다크 스피어를 거두고는 스트레스가 좀 풀렸다고 말한다(...).[52] 무자카가 자신을 공격한 이유를 묻자 양심도 없냐면서 이런 식으로 두 번이나 방해하고, 무자카님에겐 어떨지 몰라도 모두 우리 적이라는 답을 해준다. 팩트 공격에 찔린 무자카가 주제를 전환해서 네 힘이 회복력을 방해되고 있으며 그나마 우리(웨어 울프)니까 이 정도가 되는 거지, 다른 녀석들에게는 치명적이겠다는 말을 하자 도란트처럼 신체 개조를 받은 자들에게는 더 치명적이라는 말을 하여 도란트처럼 신체 개조를 한 자들에게 치명적인 힘을 지녔음을 알린다.
446화. 카리어스, 라엘과 함께 타이탄의 공격으로 벌어진 이상 현상을 감지한다. 그러다가 마스터가 연관되어 있는지 걱정하는 기색을 보인다.
이 미친 년이... 네가 가긴 어딜 가.
447화. 이그네스가 타이탄에게 당하는 라이제르를 보고 "아름다운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게 그런 꼴로 망가지면서 구질구질하게 버티는 겁니까?", "이제 더는 못 보겠습니다."', "전 라이제르님께서 망가지는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어 이만 가보겠습니다.", "전 이만..."이라는 말을 하면서 떠나려는 이그네스의 오른팔을 싹둑 잘라버리며 가긴 어딜 가냐면서 폭풍간지를 드러내며 등장.448화. 자신을 알아보는 이그네스가 말을 하는 것을 중간에 끊고, 너만큼은 절대 그냥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하고는 라이제르한테 자신이 모두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이그네스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건방지다고 까면서 새로운 팔을 금방 만들 수 있다고 자랑하지만,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재생이 되지 않아 당황해하자 다크 스피어의 저주 때문에 회복이 방해 받는다곤 해도 그 정도는 아닐 거라며 설마 아직도 자신에게 훔쳐간 연구를 베이스로 하고 있었냐며 묻는다. 이그네스가 말을 더듬자 왜 내 것을 가지고 난리냐며 능력이 안 돼서 굳이 기초가 되는 자료를 바꿀 필요성을 못 느낀 거냐고 비아냥거린다. 이에 이그네스가 무슨 짓을 해놓은 거냐고 추궁하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의 대처 방법으로 자신의 힘에 제대로 대항하지 못하는 요소를 넣었을 뿐인데, 이런 식으로 티가 날 줄은 몰랐고 너희가 내 연구를 이렇게 사용할지 모르고 넣었다고 말한다.[53] 그런 뒤에 다크 스피어를 완전히 받아들인 상태로 이그네스에게 돌진한다. 팔이 재생되지 않는 이그네스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면서 "소울 웨폰이 없다고 불평만 했지 정작 그것을 얻고 이 꼴인 거냐?", "게다가 팔 하나 날아갔다고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있잖아."라는 말을 한다. 결국 다크 스피어를 크게 휘둘러 이그네스를 땅바닥에 추락시키고 마지막 일격을 먹이려는데 타이탄의 개입으로 끝내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이제 한계에 도달해서 더 이상 싸우기가 힘들어서 저 괴물이 나서기 전에 이그네스만이라도 처리해야 했다고 한탄한다. 타이탄이 돌격하다가 갑자기 멈추자 라이제르가 힘을 사용했음을 깨닫고는 다급히 말리려고 하지만, 너야말로 무리를 하고 있지 않냐며 자기 때문에 더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라이제르의 말에 마스터를 입에 담는다.
449화. 라이제르의 공격에 타이탄이 괴로워하면서도 광선을 발사해 공격을 하자 적에게 대항할 수 있게 진화라도 하냐는 거나며 당황해한다. 타이탄의 광선이 라이에게 직격하자 크게 경악하고, 몸이 망가져서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고 독백한다. 라이제르와 타이탄의 필살기가 충돌하면서 주변이 초토화됐는데, 타이탄의 소멸된 반신이 금방 재생되고 저 상처를 모두 회복되면 더 강해져서 죽일 수 없다는 이그네스의 호언장담에 자신이 착각한 게 아니었나며 경악한다. 이후 라이제르에 의해 타이탄이 소멸되고, 라스크레아까지 나타나자 겁에 질려 도망쳐서 후일을 도모하려는 이그네스의 앞을 가로막고는 공포 스릴러 영화 수준의 얼굴을 하며 "나는 너를 그냥 보내줄 생각이 없는데."라는 말을 한다.
"이그네스. 네까짓 것이 감히 마스터께 미친 짓을 해?!"해당화 베댓: 악인은 누구인가? 저 인간을 본 이후부터 누구로부터 누구를 지켜야 하는지 고민이 들기 시작했다.
450화. 살벌한 미소를 짓고 다크 스피어를 붕붕 휘두르며 이그네스를 끝장내려고 한다. 그런데 이그네스가 지금까지 모아둔 신체 개조의 지식과 자신의 몸을 담보로 거래를 제안하자 흥미를 가지는 척하다가 없애버리고 싶어졌다는 말을 하고는 다크 스피어로 찔러버린다.[54] 눈물을 흘리며 피를 토하는 이그네스에게 벌써 팔이 움직였으니 그 전에 빨리 말할 것이지, 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린다. 이에 이그네스가 저주를 퍼붓자 "뭐라고? 못 들었어. 다시 말해봐.", "싸우다가 고막을 다쳤나..." 라고 말하면서 개무시를 해버린다. 결국 이그네스는 다크 스피어에게 완전히 먹히고 그에 프랑켄은 미친듯이 웃음을 터트린다. 451화. 도란트 크루와의 싸움에서 찢어진 상의를 복구시킨 채로 케이, 카리어스, 라엘과 함께 복귀한다. 라이가 이그네스에 대해 묻자 처리했다고 보고를 하고, 이후 라이와 함께 M-21을 찾으려 가려는데 라스크레아가 동행하겠다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란다.
456화. RK와 주라키, 미라이가 대치하고 있을 때, 한 손에 다크 스피어의 기운을 일으키며 나타난다. RK가 놀라고 있는데, 미라이가 쓰레기 같은 녀석(...)이 늘었다면서 넌 뭐냐고 정체를 묻자 너야말로 뭐냐고 역으로 질문하고는 힘들다며 짜증을 낸다.
이봐,
루나크, 이번만은 너를 위해 싸워주지.
457화. 타오에게 학교는 어찌하고 여기에 왔냐고 묻는다. 그런데 타오가 그래픽으로 자신의 모습을 구현하고, 목소리는 타오 본인이 더빙(...)해서 학생들의 안전을 명목으로 예란고 휴교 및 선생들에게 열흘간 휴가를 주면서 프랑켄의 계좌로 휴가비를 지급했다고 말하자 부들부들거리며 화를 참으려고 애쓴다. 그러다가 M-21에게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말을 하고는 루나크와 대화를 나눈다. 이후 노블레스와 로드, 가주 셋까지 합류하고, 자신에게 주먹을 날렸으나 한손에 막힌 미라이가 다시 한 번 달려들자 검은 기운으로 촉수처럼 만들어 온 몸을 꿰뚫어버리고는 루나크에게 이번만은 너를 위해 싸워주겠다는 말을 한다.458화. 루나크를 위해 싸워주겠다는 말은 그냥 예의상 한 거였고, 사실 다크 스피어의 기운을 빼기 위해서, 즉 자기가 싸우고 싶어서 였다(...). 미라이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다가 미라이가 전력을 다해 기운을 날리자 다크 스피어로 분쇄시킨다. 바위에 기대어 있는 미라이에게 다가가 아까 상대했던 녀석과는 다르다며 말하고는 끝을 내려는 순간 주라키가 개입하여 시선을 돌리면서 미라이를 데리고 이탈하자 루나크에게 말을 건다. 라이가 자신의 힘이 더 강해졌다고 말하자 전투 중이라서 어쩔 수 없이 다크 스피어가 몇몇 상대를 먹어치워야 했다고 말하고, 라이가 무자카가 있는 곳으로 간다고 하자 돌아가서 쉬어야 한다며 다급히 말린다.
460화. 라이제르, 라스크레아 및 가주 셋, RK, 루나크와 함께 마두크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가르다의 공격으로 큰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무자카를 보며 죽은 것은 아니지만 상처의 재생이 늦어진다는 의문을 품는다. 이후 깨어난 무자카가 가르다를 무참하게 공격하자 라이제르한테 예전처럼 이성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한다.
대신 마스터가 다시 힘을 사용하게 한다면 이렇게 제압하는 정도로 끝나진 않을 겁니다.[55]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족의 전사가 많이 죽었네? 설마 여기에 있는 게 다는 아니지? 표정 보니 내 말이 맞나보네. 엄청 있어 보이게 말하더니...
너 뭐냐? 장난하냐? 엉?"타오 曰: 웨어울프의
과거와
현재 로드 모두를 아우르며 시비를 걸어대고 있어...
463화. 쓰러져 있다가 무자카와 라이제르가 싸우는 동안 몸을 회복하고 있던 가르다를 제압한다. 무자카가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하자 이보다 더 나은 해결책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한다. 무자카가 또 다시 회복한 가르다와 싸우겠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다시 한 번 라이제르가 생명력을 소모하게 한다면 제압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거라고 협박한다. 이에 무자카는 반박하지 못한다. 이에 RK 멤버들은 프랑켄슈타인 이런저런 이유를 대지만 시비 거는 거 같다고 하고, 케이는 웨어 울프의 전 로드한테 저런 식으로 협박하다니 놀라워하고 라이도 당혹스러운지 뒤통수에서 땀을 흘린다. 가르다가 몸을 회복해서 다시 날뛰길 기다렸던 마두크는 프랑켄에 의해 계획이 무산되자 작중 최초로 벙찐 개그 표정을 지었다.(...)[56] 이어 마두크는 너희는 패배할 것이라며, 자신의 야망을 밝히지만 때마침 이어지는 전사들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고, 이를 본 프랑켄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족의 전사가 많이 죽었네? 설마 여기에 있는 게 다는 아니지? 표정 보니 내 말이 맞나보네. 엄청 있어 보이게 말하더니... 너 뭐냐? 장난하냐? 엉?"이라며 마두크를 도발한다. 464화. 마두크가 2단 변형으로 완전한 늑대인간이 되어 무자카를 몰아붙이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467화. 무자카와의 싸움에서 신체 일부가 소멸된 마두크를 보며 힘이 빠져서 재생이 예전보다 느려졌으며, 완전히 재생되기 전에 무자카가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거라고 독백한다. 그러다가 마두크가 강력한 힘을 방출하고, 신체 개조를 받은 웨어 울프 전사들이 힘이 빠져나간다는 말과 함께 괴로워하자 블러드 스톤을 떠올린다.
468화. 마두크가 블러드 스톤을 사용했던 라구스의 힘을 훨씬 넘어서자 이 자리에 있는 신체 개조를 받은 전사 몇 명의 힘을 흡수하고 있는 것 치고는 너무 강하다며 의문을 표한다. 그러다가 이들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힘을 공급받는 곳이 있는 거냐고 묻는다. 마두크가 이에 대해 답을 하고는 무자카를 몰아붙이다가 라이제르의 공격으로 팔이 뜯겨져 나갔지만, 라이제르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며 지금도 강해지고 있다고 말하자 검은 기운으로 이루어진 여러 개의 창을 내리꽂고는 네가 아쉬워하는 듯하여 자기도 낄 테니 사양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한다.
469화. 라이제르, 라스크레아와 함께 참전하려고 하자 놀라면서 이유를 묻는 무자카에게 마스터의 말대로 웨어 울프만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고 답한다. 라스크레아의 명령에 따라 웨어 울프 일족을 구하기 위해 가주들이 흩어지자 타오, 타키오, M-21에게 너희도 가보라고 말하면서 난장판이 될 이곳에 너희가 있어봤자 신경만 쓰이고, 가주들과 함께 하는 것이 우리를 돕는 거라고 말한다. 개조인간 3인방이 가주들의 뒤를 따르고, 마두크가 손가락 끝에서 한 줄기 광선을 발사하자 라이제르, 라스크레아, 무자카와 함께 마두크의 공격을 피한다. 그런 뒤에 무자카에게 탱커 역할을 맡으라고 말하고, 무자카가 이에 반발하자 "그 역할을 무자카님말고 할 만한 자가 있습니까?" 라는 말과 함께 있다면 추천 받겠다고 한다. 이에 라이제르, 라스크레아가 무자카를 응시하고, 추천해달라고 다시 말한다. 결국 이를 받아들인 무자카가 마두크에게 달려들어 상처를 주고, 마두크가 무자카를 공격하려고 하자 검은 기운으로 이루어진 여러 개의 창을 다시 한 번 내리꽂고는 다크 스피어를 휘둘러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마두크가 회복력을 방해하는 다크 스피어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악한다.[58]
470화. 신체가 뻥 뚫렸을 정도의 큰 부상을 입은 마두크가 금방 회복되자 한숨을 내쉬면서 역시 이정도로 끝나지 않는 건가. 하고 말한다. 속으로 마두크는 외부에서 힘을 계속 공급받고 있으니 이런 식으로 공격해봐야 계속 상처를 빠르게 회복할 테니 저 회복력이 작용하지 못할 정도의 압도적인 공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 마스터와 무자카님은 물론 자기 역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그런 공격은 하기 어려워서 가장 멀쩡한 라스크레아에게 이를 맡긴다. 무자카가 마두크와 맞부딪치면서 두 팔을 잃었지만, 그 틈을 노리고 다크 스피어를 휘둘러 마두크의 팔 하나를 날려버리고, 검은 광선을 발사해 마두크를 뒤로 물러나게 만든다. 마두크가 화를 내면서 입에서 연두색 광선을 발사하자 당혹해하지만, 라스크레아가 라그나로크로 막아준다. 하지만 그로 인해 라스크레아는 제대로 된 기술을 쓸 수 없었고, 뒤에서 라이제르가 힘을 사용하려고 하자 라이를 부르고는 지금 상태로는 마두크를 위협할만한 공격이 어렵고, 마두크의 힘과 충돌할 거라며 걱정한다.
2.9. 시즌 9
479화에서는 딱히 프랑켄의 행적은 없지만, 라이제르의 회상에서 무자카의 딸인 애슐린에게 차를 대접하며 웃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59]"야,
너... 거기서 당장 내려와 네놈 따위가 감히 누굴 내려다보고 있어."
495화에서는 1장로의 친위대가 루나크를 집단으로 공격해 피투성이로 만드는 것을 말없이 지켜보다가, 라이가 부르자마자 1장로는 귀족이 인간과 싸울려고 하냐는 질문에 자신에게 공격당했다고[61] 인간과 귀족의 싸움을 멋대로 정하냐면서 코웃음치는데, 이에 스스로 인간의 왕을 자칭하는 1장로는 자신은 귀족과 웨어 울프들의 로드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이며 자신을 적대하면 인간의 적일 뿐이라고 일축하는데 이에 가소롭다는 듯이 대폭소한다. 유니온의 1장로가 인간의 왕을 칭하는 것이 웃기다고 하면서도 1장로를 인간의 왕으로 인정한다고 해도 웃기는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앞서 웨어 울프하고만 싸울 뿐 귀족과는 싸우고 싶지 않다는 말이었다고 한다. 이는 지금 당장은 웨어 울프를 공격하고 있으니 귀족과 싸우기 싫을 뿐이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공격할 것 아니냐면서 일침한다. 이에 1장로가 뭘 알기에 떠드냐고 하지만[62] 자신은 잘 알고 있다면서 처음목적과는 달라졌지만 유니온의 목적은 인간외의 존재를 몰아내고 인간을 세상의 중심으로 이끄는 것 아니냐고 하자 1장로는 정색하면서도 이를 인정한다.[63] 거기에 아무리 인간을 위한 척해봐야 인간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준 것은 같은 인간인 너희들이었다고 다시 한 번 제대로 일침한다. 1장로는 함부로 남이 떠들어댈 목적이 아니라면서 언성을 높히지만 유니온의 처음 목적은 달랐지만 인간을 위해서라는 헛소리 해대는 권력자들로 인해서 유니온은 이들이 긴 수명과 강한 힘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변해버렸다고 지적한다. 그렇기에 자칭 인간의 왕씨에게 자신의 욕심으로 끔찍한 일을 벌이면서 남탓 하지말고 숭고한 뜻이 있는 것처럼 헛소리하지 말라면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자신의 정체를 묻는 1장로에게 많이 알고 있어서 놀랐냐고 깐죽거리는데 이에 1장로는 아니라는 답변과 함께 호기심은 생겼지만 그뿐이고 꼭 알 필요도 없다면서 하이든을 시작으로 다른 친위대와 함께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이에 가만히 있었으며 더 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1장로의 말과 동시에 친위대 중 한명이 뒤에서 접근해오자 다크 스피어를 소환하여 세로로 반토막낸다. 다크 스피어를 알아보는 1장로에게 지위가 있어서 그런지 알아보냐고 하는데... 공격으로 생긴 자국의 따라 시선을 옮겨보니 그곳에서는 원래라면 자신의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마스터가 자신의 공격을 막기위해서 자세를 잡은 것에 대해서 공격한 쪽이나 공격을 막은 쪽 둘 다 크게 당황한다(...)
496화는 한마디로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 노블레스에서 가장 독보적인 전투 경험[64], 기술, 능력, 센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화.[65][66][67]
1장로가 다크 스피어가 진짜인 것을 믿지 못하면서 헛소리 하지 말라며, 그건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이고 무기라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이라고 하면서 이건 나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며 다크 스피어와 비슷하게 만들어놓은 건 칭찬하면서 나도 제법 깜짝 놀랐다고 하고, 그 말을 들은 프랑켄슈타인이 짜증나게 뭐라고 떠들어대는 거냐며[68] 광범위 촉수 공격으로 1장로와 모든 친위대원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 그 후 마른 체형의 개조인간이 발차기를 날리자 그대로 발을 절단해 버렸으며 그 후 뚱뚱한 체형의 개조인간이 달려들때 다크 스피어를 땅에 꽂고 오른손으로 얼굴을 잡아 힘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다음 손바닥에 다크 스피어의 기운을 실어서 작중 최초로 장법을 사용하여 몸통 전체를 터트려버린다.
"어휴... 깜짝 놀랐네."네가 할 소리냐!!
그리고
지오와의 1대 1대결에서 지오의 공격을 가뿐히 피하고 몰아부칠 때
하이든이 나서서 공격하나, 바로 막아내고 하이든과 호각으로 싸우면서 하이든과 친위대원들의 힘을 평가하는 등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이후 하이든이 물러난 후 말총 머리, 백발의 개조인간과 지오가 달려들자 촉수 형태의 공격을 전방위에 일직선으로 날리면서 동시에 리타이어 시킨다. 그리고 웃으면서 하는 말이 "어휴... 깜짝 놀랐네."(...)라이가 아마게돈을 파괴하자 힘을 너무 쓴다고 걱정하며,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한다.[69]
500화에선 하이든이 최종 변신(신체 변형+블러드 스톤)을 하자 다크 스피어를 팔 부분까지 침식시킨 후 자신도 제대로 상대하려고 한다. 그러면서 라이제르에게 자신은 유니온들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며 이제부터 맡겨 달라고 부탁한다.[70]
라이제르의 허락을 받은 후 유니온과 싸울 준비를 갖추고 루나크가 자신을 빼놓지 말라며 합류하자 그녀 또한 몸 상태가 엉망이라며 걱정해준다. 그러나 루나크가 전사로서 죽더라도 싸우겠다며 투지를 드러내자 "마음대로 해라 하지만 이제부턴 널 신경써주진 못해." 라고 한다.[71] 그러곤 최종 형태 하이든과 맞붙는데 속으로 "마스터께서 힘을 사용하시게 하다니." 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호각으로 맞선다.[72] 그러다 하이든의 공격에 상처를 입지만 곧바로 얼굴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침식시키면서 하이든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 하이든이 블러드 스톤으로 상처를 금방 회복하자, 어디까지 회복할 수 있는지 보자는 말을 하면서 하이든을 더욱 압도하면서 팔을 잘라버린다. 그러고는 폭소를 터트리다가 1장로를 향해 "야, 넌 거기서 잠시만 기다려라. 이놈(하이든)을 치워버리면 다음은 너다." 라는 말을 한다.(...) 하이든한테는 "뭐하고 있어? 계속 회복을 해야지.", "그렇게 느려서 언제 팔을 회복하겠어." 라며 하이든을 마치 장난감 다루듯이 비아냥거린다.(...)
이후 1장로와 대치하면서 다크 스피어로 하이든을 먹어치우고, 치열한 싸움 끝에 1장로를 이긴다. 하지만 3장로가 여분의 아마겟돈이 있으며 1장로가 죽으면 작동하면서 각 도시를 파괴할 거라고 말하자 1장로의 팔을 자르는 것으로 끝내고, 라이가 있는 곳으로 간다. 무자카의 치료를 맡기 전에 루나크에게 빌린 통신기기를 통해 타오에게 아마겟돈을 모두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무자카를 치료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동안 3장로가 찾아와 유니온에서 발생한 내분과 크롬벨에 대해 듣게 되고 타오에게 작업을 서두르라고 말하고, 라이제르의 도움을 받아 신체가 회복된 무자카를 깨우는 데 성공한다.
520화에서는 크롬벨이 있다는 건물로 들어가는데 라이제르가 같이 가겠다고 하는데 마스터는 여기에 계시라고 하면서 혼자 건물로 들어간다. 그리고 가면을 쓴 인물의 안내를 받으며 홀로그램으로 되어있는 크롬벨을 마주한다. 크롬벨이 제안을 하자 단호하게 거절한다.
521화. 무너져 가려는 건물을 빠져나와 타오에게서 새로운 정보를 듣고 있는 와중에 3장로가 위성의 정보를 보내고 자신의 위치가 발각되었다고 이야기 하곤 자기가 미끼가 되겠다면서 통신을 끊는다. 그리고 3장로가 있는 위치로 간다.
522화. 크롬벨이 보낸 실험체와 싸우고 있는 3장로 앞에 나타나 실험체의 공격을 막고는 갑자기 3장로의 멱살을 잡는다.
523화. 3장로의 멱살을 잡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이대로 죽으면 유니온이 크롬벨에게 완전히 넘어가게 되고 막기 어려워져서 화를 낸 것이었다. 크롬벨이 보낸 1장로의 친위대 후보인 실험체들을 하나 둘 씩 처치하고[73], 하나 남은 실험체를 직접 처리하겠다는 3장로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524화. 3장로와 함께 위성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는 중, 크롬벨 측에서 위성1개가 움직이려는 것을 타오에게서 듣는다. 그리고 긴급한 타오의 발견하지 못한 위성의 목표 지점의 위치가 라이제르가 있는 곳 부근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식은땀을 흘린다.
525화. 위성의 공격이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는 3장로의 말에 라이제르가 이를 막아냈음을 파악한다.
526화.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타오와 통신을 해서 한국의 상황과 마스터의 몸 상태를 묻는다. 사실 한국으로 귀환하는 게 아니라 크롬벨의 본거지로 향하는 건데, 도중에 공격을 받고 유니온 소속의 군 부대와 1장로의 미완성 친위대에게 크롬벨은 어디에 있냐며 묻고는 공격을 퍼붓는다.
532화. 크롬벨이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감탄하자 너 따위가 날 평가하냐며 비아냥거린다. 이에 아리스가 화를 내며 나서자 계속 뭐라고 떠드는 거냐고 하면서 "내 연구 데이터를 멋대로 사용해 큰 것들이 내 잘난 척은..." 이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크롬벨이 떠오르는 게 있는지 설마!? 하며 경악하자 "이제 감이 잡히냐? 감히 누가 누구에게 평가질이야. 건방지게..." 라고 말하며 빡침을 드러낸다.
결국 닥터 크롬벨과 격돌한다. 처음에는 밀리지만, 다크 스피어에게 몸을 내주면서 완전히 압도한다.
이후 크롬벨이 블러드 스톤을 사용하자 다크 스피어의 공간에서 몸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는데, 이때 배경에 수많은 해골이 있고 프랑켄 본인은 왕좌가 연상되는 의자에 앉아, 흡사 악마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에필로그에서 예란고등학교 이사장 직위를 타오에게 넘겨주고는 3장로에게 유니온의 모든 자료를 요구했다. 유니온의 자료를 보면 마스터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1]
첫 전투시에서 봉인 상태의 능력을 보여주며 위협한 대사다. 후에 프랑켄 슈타인의 미친 성격(...)과 먼치킨성 전투를 보면 상당히 점잖게 타이르는 것을 알 수 있다.
[2]
라이를 막으려고 총을 겨눈 것이 이유였다. "네놈 따위가 마스터에게 총을 겨누다니.."라면서 엄청 화가 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3]
마스터를 위해 프랑켄이 직접 개발한 '궁극의 라면'(…). 라면에 무슨 짓을 한 거냐…
[4]
집에 있던 멤버들이 "누가 그를?!"이라고 한 후, 다크 프랑의 엄청 사악한 표정을 떠올린 후 "미친거 아냐?!"라고 했다. 이 상황에서도 라이는 쿨하게 차나 마시고 있었다.
[5]
일단 유리도 간신히 막아내긴 했다. 프랑켄 입장에선 어린애 장난 같은 공격이었지만…
[6]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200% 효과를 내고 사용한 뒤 그대로 죽어버리는 프리미엄급 유기농 웰빙 딸기맛 D였다(…).
[7]
라엘과 대치중일 때 레지스보고 한말이다. 프랑켄슈타인 나이가 적어도 1000살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프랑켄슈타인한테 레지스는 아기 맞다(...)199살 아기 레지스
[8]
애초에 얘들이 욕심 부리기도 했다. 근접 전투형도 아닌 데다가 상대는 프랑켄조차 봉인을 안 풀면 어렵다는 상대인데, 개초딩이라지만 그런 자에게 진 것 가지고 열폭하지 말라고 어르고 달래줬다.다크 포스 풍기며 위압하긴 했지만
[9]
봉인을 해제하면서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은 정중히 대해줬다고 말하는데, 독자들은 현재의 프랑켄슈타인의 먼치킨성을 보고 "이 정도면 프랑켄 입장에서는 정중했다"며 납득했다(...) 라엘도 나중에 자신이 저런 인간에게 덤볐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10]
프랑켄 입장에서는 노는 수준도 아니었다.
[11]
레지스가 충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기사단원들과 싸우는 중이었다레지스: 너희들이 죽게 놔둘수 없어. 도중에 타오, 타키오, M-21이 난입했고, 넷이서 함께 저택 안으로 도망쳤다.
[12]
라자크하고 싸울때 "너희 전 가주도 내게 한번 이상 그 기술을 쓰지 않았다"고 했는데, 도발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어차피 나한텐 안통하니까 쓸데없이 힘빼지 말고 다른 기술을 사용해라"라고 충고하는 걸수도 있다.
[13]
언젠가 고귀한 존재인 라이가 평범한 생활을 하길 바랐다고 한다.
[14]
라이의 말에 의하면 과거의 프랑켄슈타인은 여러 가지 일을 벌이곤 했었다고 한다. 루케도니아의 가주들이 나섰던 일도 있고 가주들이 따지러 왔던 적도 있었다나. 참고로 과거 전대 로드의 명으로 프랑켄슈타인을 찾으러 게슈텔과 레이가가 라이저택에 들어가는 걸 엄청나게 조심스러워 했고 들어 간 뒤 라이에게 멋대로 들어와서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했다. 그런 가주들이 라이에게 따지러 찾아왔다는 소리는 프랑켄슈타인이 그 만큼 엄청난 일은 벌려다는 소리다.
[15]
원래는 라이를 따르는 자들이었다고 한다.
[16]
댓글에서는 12장로가 신종자살충동질 중이라든가 '12장로를 구해내야 해!' 같은 반응을 보였다.
[17]
241화에서
레이가 케르티아와
게슈텔 K 란데그르가 프랑켄을 로드에게 데려가기 위해 왔을 때 한 말. 그의 성격이 어떤지(...) 알 수 있다.241화 베댓:라이는 어떻게 저런 일진을 길들인걸까(...)
[18]
이때 귀족들에게 쫓기는 자신이 귀족들의 본거지 루케도니아로 숨을 생각 못할거라고 귀족들은 오만하다고 까는데, 게슈텔도 상상도 못했다고 말한다.
[19]
사실은 프랑켄이 일부러 맞아준 것이었다. 다들 놀랄 때 라이는 놀라지도 않은 게 증거.
[20]
프랑켄과 세이라를 공격했지만, 실제로는 타오와 타키오를 노린 공격. 세이라가 막아서 타격은 가지 않았으나 방안의 무언가가 폭발해서 둘에게 영향을 끼쳤다.
[21]
세이라는 라이를 제외한 주변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프랑켄이 대하기 편한 인물이라서 그렇다. 조신하지(안 시끄럽지), 깔끔하지(집 안 더럽히지), 프랑켄에게 배워서 청소하고 밥도 할 줄 알아(자신이 없을 때를 대비한 라이 식모), 배운 것도 깔끔하게 해내는 여러 의미로 프랑켄이 총애하는 애제자이다.
[22]
소울 웨폰이 반으로 나뉘어졌기에 '불완전한 소울 웨폰 = 불완전한 그의 힘'이라서 그가 가진 본질적인 능력을 전부 끌어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 가주 결전용으로 제작된 8장로를 상대하는 것을 보면서 "그의 노력은 그의 불완전한 능력 결함을 메꾸었다"고 엄청난 칭찬을 했다.
[23]
라자크가 등장했을 때부터 다크 스피어는 들고 있지도 않았다. 그냥 두 장로의 기습 작전을 듣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크 스피어를 바로 만들어서 선빵 날린 것.
[24]
귀족의 힘으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지만, 프랑켄에게 당한 굴욕을 잊지 않기 위해 일부러 치료하지 않았다.
[25]
5장로나 라자크,레이가와 싸울 때도 힘들긴 했지만 조금 씩은 싸우는 상대에게도 상처를 냈지만 이때는 부상이 심해서 그냥 당하기만 했다.
[26]
이 때 프랑켄슈타인의 뒤를 주시하는 록티스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이미 처음부터 루케도니아를 배신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27]
프랑켄과 인연이 있는 자의 유품. 라구스가 프랑켄에 관해 조사할 때 획득한 것이다.
[28]
두 사람은 상당히 역설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라이는 처음부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귀족이지만 생명이 한정되어 있으며, 인간이 사는 세상을 생각하며 항상 창문을 바라보았고, 그렇기에 인간인 프랑켄슈타인을 부러워 했을 것이다. 반면 프랑켄슈타인은 처음엔 나약한 인간이었으나 노력하여 거의 귀족과 같은 영생을 얻었으며, 귀족으로써의 책임을 다하는 라이를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라이를 존경하게 되었을 것이다. 서로가 원하는 모습이 서로에게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두 사람이 계약을 맺는 것도 납득이 갈 수 있다.
[29]
어떤 듣보잡이 지가 최고라고 멋대로 지껄이니 비웃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30]
사실 9장로는 지식빨로 유니온의 장로직을 얻은 만큼 신체 개조 분야에선 손에 꼽는 인재다. 아무리 프랑켄슈타인이어도 듣보잡 소리까지 들을 수는 없다. 사실 듣보는 프랑켄이다 잡은 빼야된다
[31]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프랑켄은 개조인간의 시초이자 정점이다. 즉 9장로는 멋모르고 대선배에게 까부는 셈. 물론 9장로 정도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착각이다. 다만 자신이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국문학자라고 깝친건 좋았지만, 깝친 상대가 하필 세종대왕이었다는게 문제지...실로 절묘한 비유다
[32]
여유를 부린 건 이번 목적이야 5장로와 죽기살기로 싸우는 게 아니라 납치된 애들을 데리고 가는 게 목적이니까 특이할 건 없다. 애초에 프랑켄슈타인이 5장로와 비교하면 파워에서 밀리긴 해도 근소하게 밀리는 거지 아예 게임이 안 되는 건 아닌 데다, 납치된 애들을 구출하면 5장로를 상대로도 충분히 자기 한 몸을 뺄 실력은 된다. 게다가 최강자 라이까지 있으니 별로 걱정이 안 될 수 밖에...
[33]
다만 프랑켄은 라이제르의 밑에 들어가서도 뭔가를 이용해 실험을 했던 흔적과 그 이유로 힘을 봉인하도록 명받은 회상이 있다. 9장로에게 한 말 모두가 진실인지는 이후 스토리 진행을 더 봐야 알 수 있을 듯.
[34]
사실 작전이라기보다는 장난에 가깝다. 소유주인 프랑켄슈타인은 다크 스피어를 원격 조작할 수 있어서 언제든지 다시 빼앗을 수 있기 때문(...).
[35]
9장로가 기운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다른 장로들에 비해 극단적으로 떨어짐을 알 수 있는 부분. 11장로나 8장로는 수많은 부상과 함께 다크 스피어에 몸통을 꿰뚫리고도 한동안은 버티고 있었으나, 9장로는 그냥 들고 있었을 뿐인데도(...) 흡수당했다.
[36]
라이도 수면기 이후 프랑켄을 찾아올 때 입은 현대 의상이 예란고 교복이었던 탓에 전학생으로 오해받았다. 하지만 라스크레아는 하루만 예란고 체험을 하고 루케도니아로 돌아갔다.
[37]
프랑켄: 마시기 전에 충분히 흔들어 주십시오. 그리고 살짝 손에 힘을 주시면 됩니다. → 푸학 슈아아아 후두둑 → 프랑켄:
훗~ 해당 회차는 338화.
[38]
연재 당시엔 자신보다 강자에게도 절대 굽히지 않는 프랑켄 특유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사로 여겨졌으나, 계약의 힘의 씹사기성 때문에 저 대사는 더이상 허세가 아니게 되었다. 게다가 시즌8 이후로는 계약의 힘을 제외한 전반적인 전투력 자체도 저 당시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해졌기에, 노블레스의 등장인물을 전부 통틀어서도, 가장 독보적인 전투센스에, 웨어 울프와는 상극인 다크 스피어미친 애인(...)의 재생 방해까지(...), 계약의 힘의 떡밥이 처음 나왔을 때의 평가는 그 당시 무자카의 활약과 포스를 생각했을 때, 무자카를 넘기는커녕, 맞붙어볼만한수준 정도로 생각했었으나, 이제는 본신의 힘만으로도 무자카와 맞붙는, 그 이상이다.
[39]
정확히 얼마나 강해졌냐면, 프랑켄은 다크 스피어미친 애인(...)로 최소 3장로이상인 신체 개조+블러드 스톤(모조품이긴 하나, 원본과 거의 비슷한 힘을 낼수있다.)이라는 엄청난 버프를 받은 그라데우스, 비록 힘을 다루는 능력은 전대 가주와 동세대인 과거의 웨어 울프 전사들보다는 떨어지나(존재해온 시간이나, 전투 경험을 고려해봤을 때, 당연한거다.), 힘자체는 그들보다 위인 전사 고르마, 원래부터 가주급의 힘을 가졌었으나, 아버지(록티스)의 소울 웨폰까지 물려받아, 전대 가주이상으로 강해진 이그네스라는 가주이상의 존재들을 흡수하여(요즘엔 잡몹취급하는 11장로, 9장로조차도 프랑켄은 강한 영혼이라고 평가하는데, 그들보다 넘사벽으로 강한 저 셋으로 인한 파워업은...), 원래는 전대 가주와 동급인 수준이었으나, 흡수한 후로는 전대 가주따윈 본신의 힘으로도 가볍게 뛰어넘는 수준으로 올라갔다.
[40]
심지어 계약의 힘의 위력은 무자카와 맞붙어볼수있는 정도로 생각했던 추측과는 전혀 다르게 지속시간이그 놈의 미친 애인의 침식으로 인한 방해로 매우 짧지만, 무자카가 전대 가주나 로드급 강자들보다 훨씬 강하다고 치면, 프랑켄+계약의 힘은 아예 전대 가주나 로드급 강자, 심지어
로드조차도 초 단위로 이기는 것도 아닌 끔살 시켜버리는 무자카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그러나...!! 계약의 힘의 지속시간은 그 초 단위의 시간도 아슬아슬하게 유지할 정도로 매우 짧다는 단점이 있기에, 무자카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해도, 상대할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41]
이그네스를 흡수한, 지금시점의 프랑켄은 귀족의 현 로드인 라스크레아와 호각으로 견줄 수 있을 정도이고, 다크 스피어에 완전히 침식된 상태에서 이성을 유지할정도로 제어가 가능해졌고, 계약의 힘의 지속시간의 문제 또한 어느정도는 커버가 될것이기에, 도란트와 싸웠을 때처럼 무자카와 어느 정도 공방을 주고받으면서 상대한 뒤에 막바지에 계약의 힘을 사용하는 식으로 싸운다면, 분명히 무자카를 이길 가능성이 있다 지속시간을 제외한다면 말할 것도 없고.
[42]
우로카이와 자르가, 록티스, 루나크와 싸웠을 때는 본인이 죽을 뻔했거나 라이의 생명력이 깎여나가는 상황이었음에도 사용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더 강력한 힘인 동시에 더 위험한 힘인 듯하다. 혹은 그 때까지는 귀족의 계약자가 아닌 인간으로서 싸우기를 원했을 수도 있다.
[43]
혹은, 아직 유니온에게 라이의 생존을 알리지 않으려는 노력이었을지도 모른다. 계약의 힘을 쓰면 라이의 생존을 들키게 되기 때문. 그러나 결국 라이는 5장로에게 유니온에게 자신의 귀환을 알리라고 했다.
[44]
마치 다크 스피어를 제대로 꺼내들지도 못하는 과거 프랑켄과 전대 가주들과의 대결과 비슷한, 아이러니컬한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45]
상술했던 라이의 계약자로서의 힘을 쓰게 될 수도 있다. 그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후술한 내용처럼 엄청난 것이라면 이번 전투에서 라이 다음으로 큰 전적을 낼 수도 있다.
[46]
계약으로 얻은 힘은 라이와 같이 자신의 피를 공격으로 바꾸는 힘이다. 하지만 자신과 상성이 너무 안좋은게 이 힘을 써버리면 자신의 생명력이 빠지기 때문에 그나마 자신의 힘으로 억눌렀던 다크 스피어가 자신을 먹어버릴 확률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고....
[47]
즉,
강대한 그라데우스의 생명력을 프랑켄슈타인 대신 먹어버림으로써 다크 스피어가 만족을 하고 멈춰 리스크를 겨우 상쇄한 셈.
[48]
작화가 프랑켄의 온몸이 검은색을 띄게 하고 주변에 검은 기운이 일렁이는 모습으로 엄청난 포스를 뿜어냈다.
[49]
이런 프랑켄의 전투 스타일에 당한 희생자로
우로카이 아그바인이 있다. 그나마 목숨을 잃진 않았지만 한쪽 눈을 잃었고, 그마저도 성공한 건 아니라며 만일 성공했다면 눈을 잃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았을 거라고 레이가가 언급한다.
[50]
도란트를 끝장내려고 할 때 무자카가 나타나 제지하려고 하자 알겠다면서 이 악 물으라면서 다크 스피어로 전 웨어 울프 로드인 무자카를 공격한 뒤 한 대답이다. 무자카는 어이없는지 벙찐 표정을 짓고 이를 본 카리어스와 라엘은 식은땀을 흘리고 카리어스는 미쳤다는 반응과 라엘의 대답이 일품인데 "스트레스 해소한다고 설치면 여럿 가겠네요." 참고로 말해두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웨어 울프의 로드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자가 로드로 결정되는데 무자카는 웨어 울프 역사상 최강의 로드로 평가받는 존재이다. 그런 무자카는 같은 웨어 울프는 물론 대립하는 귀족조차도 자신과 싸우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는데 고작 인간 출신이 다른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유로 공격을 해대니 어이 없을 수 밖에 없다.
[51]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지금의 웨어 울프는 인간계에 있는 라이 일행과 직접적으로 적대 관계이고 동료인
M-21을 납치한데다, 그를 구하기 위해 라이까지 직접 행차해 있는 마당에 그의 친구라는 무자카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자신의 일족이 죽는 것을 보기 싫다며 죽이는 것을 막는 상황이니 프랑켄슈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열이 뻗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프랑켄슈타인의 성격상 자신이 할 말이나 할 짓은 물불 가리지 않고 다 하고 사는 타입이라 그렇게 했을 뿐이지, 같은 상황이었다면 라이와 관련있는 누구라도 그것을 곱게 보지는 못했을 것이다.
[52]
이걸 본 라엘 평은 "스트레스 해소한다고 설치면 여럿 가겠네요"(...)
[53]
간단하게 다크 스피어가 불이라고 비유하면 연구 베이스로 만든 개조인간들은 불에 잘 타는 재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4]
애초에 관심도 없었겠지만 개조인간의 시초이자 정점이라는 위상을 가진 자가 여태껏 모아온 지식의 질과 양을 생각하면 코웃음 치고도 모자랄 수준이니...
[55]
가르다 때문에 큰 부상을 입은 무자카가 폭주하고, 라이제르가 무자카를 말리기 위해 힘을 사용하자 빡친 프랑켄슈타인이 아예 가르다를 다크 스피어로 제압해놓고는, 웨어 울프의 전 로드 무자카를 협박하면서 한 대사다. 이에 RK 멤버들과 케이 루는 이런 식으로 협박하는 거에 매우 놀라워 하고 마두크는 벙찌고 라이는 땀을 흘릴 정도다. 여기서도 프랑켄슈타인의 성깔 및 라이에 대한 충성심을 알 수 있다.
[56]
이 때 마두크가 프랑켄을 보고 "역시 까다로운 녀석이야."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이전부터 프랑켄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57]
그 동안 지능캐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고, 무자카나 켄타스를 말빨로 털어버린 경력이 있다.
[58]
다크 스피어의 회복력을 방해하는 영향력은 그 무자카에게도 통하는데 마두크에게는 거의 통하지 않는 것을 보면 마두크가 얼마나 강한 힘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59]
분명 프랑켄슈타인은 시즌 7인 363화에서 라이제르에 의해 애슐린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고, 그리고 그 애슐린이 인간의 손에 죽은 사실도 들으면서, 마스터가 왜 무자카 사이에 있던 이야기를 지금껏 꺼내지 않았는지 깨달았던만큼 이건 명백히 아니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설정오류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프랑켄뿐만 아니라 라이 역시도 무자카와 싸우기 전까지는 애슐린이 무자카의 딸이라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애초에 무자카가 애슐린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은 라이나 프랑켄은 물론 심지어 애슐린 본인에게도 숨기고 있었던 만큼 애슐린과 어느 정도 아는 사이였을 뿐 애슐린이 무자카의 딸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생각하면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아니 애초에 프랑켄은 라이보다도 애슐린과의 접점이 적었을텐데 라이도 몰랐던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게 더 이상하다.(...) 316화에서는 무자카가 소중한 것을 잃었다는 말에 짐작가는 것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아 원래 애슐린의 존재는 알고 있던 게 맞는 듯.
[60]
당황한 것은 프랑켄슈타인 뿐만 아니라 상황을 해설 파악하던 웨어 울프들도 앞서한 공격으로 모이도록 의도한 게 아니었던 건지 당황하고, 공격당한 라이제르도 예상 외의 상태에 마찬가지로 당황하고 있었다.
[61]
프랑켄슈타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실소할 부분이다.
[62]
이 때, 1장로의 표정이 구겨지는데 본심을 정확히 꿰뚫린만큼 표정관리를 전혀 할 수 없게 된 것.
1장로가
13장로를 가지고 논 것을 이번엔 본인이 프랑켄슈타인에게 가지고 놀려지고 있는 셈이다. 이 무슨 먹이사슬?
[63]
루나크는 이를 처음 들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귀족과 웨어 울프들에게 알려져야 좋을 사실도 아니고 하니 1장로와 그 외 이를 알고 있던 장로 및 관계자가 들키지 않기 위해서 철저히 함구했기 때문.
[64]
게다가 경험에만 의지하지 않고, 상대를 관찰하면서 성장하기도 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프랑켄이 아무리 경험이 많아봤자 820년 전 싸운 경험이고, 현대와는 다를게 분명하다. 즉 프랑켄은 과거의 경험과 그걸 바탕으로 수많은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응용하는 학자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셈.
[65]
프랑켄슈타인과 싸운 적이 있기에 그의 전투 능력을 알고 있는 루나크조차도 어떻게 저런 전투 센스를 가질 수 있는 거냐며 다시 한 번 놀랐다.
[66]
프랑켄슈타인이 정말 대단한 게, 작중에서 전투 묘사를 보면 지금까지의 다른 노블레스의 등장인물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범위, 위력 등 모든 면에서 변칙적이다. 당장에 웨어 울프들만봐도 주먹이나 손톱 등을 이용하여 육탄전을 하거나 기껏해야 기운을 날려 쏘는 게 전부다. 귀족의 가주들이나 로드도 각자의 전투 방식이 소울 웨폰의 특징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카리어스는 보통 원거리 타입,
라엘은 근접형,
루디스는 방어형,
그라데우스는 공격형 등등) 각자 소울 웨폰의 특징에 비례하여 전투를 하는 타입이다. 근데 프랑켄슈타인은 근접전에서도 만능이고, 중거리나 원거리도 손에서 검은 광선을 쏘는 공격, 다크 스피어의 기운이나 다크 스피어 자체를 촉수 형태로 변형시켜 초원거리, 공중전까지 응용, 촉수를 일직선으로 내뿜어 전방위로 쏘는 공격, 하늘에서 무수한 창을 생성하여 쏟아붓는 공격, 또 496화에서 처음으로 나온 손에 다크 스피어의 기운을 담아 장법의 형식으로 공격을 가하는 방법 등 셀 수 없이 많은 기술과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술들이 전부 모든 범위에 사용 가능하다는 점, 기본적으로 다크 스피어의 재생 방해도 한 몫 한다는 점, 기운이 몸에 닿는 것만으로도 큰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점. 사례는 많지만, 대표적으로 최종 형태의 마두크와의 전투를 보면 "지금의 내게 이 정도의 고통을 느끼게 하다니..." 라며 상당히 성가셔했던 것을 보면 단지 기운에 닿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고통을 줄 수 있기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부담감까지 줄 수 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런 점들이 받쳐주니까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67]
예를 들어 근접형의 가주나 일반적으로 육탄전을 하는 웨어 울프의 경우 원거리를 주 베이스로 하는 상대를 만난다면 전투에 있어서 상당히 까다로워 진다.(대표적으로 루나크와 카리어스의 전투) 게다가 육탄전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 다수의 적에게 포위라도 되면 위험해지기 마련이다. 이렇듯 전투에 특징에 따른 상성의 차이로 인해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작중에서 많이 나타난다. 근데 프랑켄의 경우 상대가 원거리라면 다크 스피어의 기운과 그 특성(재생 방해)을 이용하여 원거리로 상대할 수 있고, 다크 스피어의 특성상 상대는 까다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촉수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한한 후 바로 근접전을 시도할 수도 있고, 근접전에선 다크 스피어로 합을 겨루는 도중에 하늘에서 창을 내리꽂거나 촉수로 상대를 관통시키거나 496화에서 새로 나온 손에다 다크 스피어의 기운을 실어서 장법으로 몸을 터트리는 등 설령 포위됐다 하더라도 몸에서 수십 개의 촉수를 전방위로 뻗어 공격할 수도 있다(496화 참조). 마지막으로 다수의 근접전에서 다크 스피어의 흡수 능력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하여 처리하는 등(고르마와의 싸움) 이렇게 보면 그야말로 전투의 신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많은 패턴이 있는데, 이걸 프랑켄슈타인은 작중 전투에서 전부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노블레스 최고의 실전 경험과 함께 이런 면들이 함께 작용하여 프랑켄슈타인이 전투에서 루나크의 독백처럼 그만큼의 전투 센스를 가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먼치킨인데, 이것도 모자라서 라이제르와 계약해서 얻은 전대 가주나 그 이상의 강자조차 초 단위로 끝내버릴 수 있는 힘까지 있으니(...), 전투에 있어서 프랑켄슈타인을 상대로는 답이 없다고 봐야 한다(...). 또 하나, 말빨로 상대의 심리를 흔드는 능력까지!
[68]
다크 스피어는 진짜이고 다크 스피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프랑켄슈타인 자신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누구도 사용할 수 없었던 다크 스피어를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고, 다크 스피어와 대화도 나눠본 게 프랑켄슈타인이다. 애초에 다크 스피어를 프랑켄 말고는 아무도 건드려 본 적이 없기에 다크 스피어에 대해 프랑켄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 프랑켄슈타인의 정체를 생각했을 때, 아무것도 모르는 1장로가 웃으면서 헛소리 하지 말라며 다크 스피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대는데 이게 프랑켄슈타인 입장에선 뭣도 모르는 애가 단순히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대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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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이 몸 상태가 말이 아니라 저 공격을 어찌 못한다고 한 것을 보면, 몸 상태가 괜찮다면 라이처럼 아마게돈을 부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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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는 단순한 핑계였으며, 유니온과 해결할 문제 따위는 상관없다고 한다. 본심은 기껏 회복한 라이제르의 생명력을 더 사용하게 할 수 없고 조금이라도 더 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 때문에 하이든과의 전투에서 분노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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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크는 이 말을 듣고 웃으면서 하는 말이 "그건 조금 아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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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로도 저 상태의 하이든과 밀리지 않고 싸우는 것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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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크롬벨이 실험체들의 내부에 이식한 폭탄이 터지면서 부상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