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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9:58:09

유니온(노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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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유니온(노블레스)/Union1.jpg
282화[1]

1. 개요2. 소개3. 상세4. 루케도니아와의 관계5. 장로6. 구성
6.1. 수뇌부6.2. 간부6.3. 에이전트6.4. 그 외
7. 세력
7.1. 수장 세력7.2. 웨어 울프 세력7.3. 전대 가주 세력7.4. 크롬벨 세력7.5. 소속 불명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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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nion

네이버 웹툰 노블레스, 알파에 나오는 조직.

2. 소개

일반인들은 존재를 알지 못하는 비밀결사로, 인류가 만든 조직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거대한 조직. 작품 내에서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존재. 본래 나약한 인간들이 다른 강한 종족들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만든 세력이었으나, 현재는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의 조직이 되었다.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 외의 종족을 몰아내고 인류를 세상의 중심으로 등극시키는 것이다.[2] 이 최종 목적은 1장로와 3장로를 제외한 다른 장로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

3. 상세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세력을 이용해 각국의 정부를 휘하에 두며, 어떤 나라에 필요한 일이 생기면 해당 국가에 협조를 요청하는 게 아니라 명령하고 협박한다.

과거부터 인간 사회를 뒤에서부터 비밀리에 지배하고 있고 각 나라의 정부 따윈 안중에도 없으며, KSA같이 유니온의 존재를 알고 있는 특수 기관도 완전히 눈 아래로 깔아보고 어떻게 반응하든 신경도 쓰지 않는다. 이는 비단 장로 같은 머리부터, 개조인간 같은 말단마저도 다르지 않다. 다른 인류에 비해서 본인들은 특출나다는, 일종의 선민의식을 가진 집단.

세력뿐만 아니라 무력으로도 엄청나게 강력한 집단으로 오래 전부터 개조인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종족의 샘플을 구해오거나 아예 실험체로 잡아들여 실험을 하기도 한다. 각국에 지부 시설이 있으며 곳곳에서 개조인간을 이용한 군사작전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주로 검은 정장을 입는 루케도니아의 귀족들과 달리 유니온의 1자리수 장로들은 거의 다 흰색 정장을 입는다. 10, 11, 12, 13장로는 그냥 사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장로들은 2자리수와 1자리수의 급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프랑켄슈타인은 10장로인 로스테르와 11장로 무아르에게 "두 자릿수 장로직에 있는 주제에"라며 도발했다. 2자리수 장로들이 1자리수 장로들보다 계급이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

그리고 2장로직에 있는 마두크 1장로는 자기들만의 정장들을 입고 있다. 이것은 아마도 그 둘이 1자리수 장로 중에서도 다른 이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증거로 보인다.

을 얻을 목적으로 라이 일행과 얽혔다가 전투를 거듭하면서 점점 더 이들의 존재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

그리고 과거가 나왔는데 본래는 아무런 힘도 없는 인간들이 모인 조직이었지만, 프랑켄슈타인의 연구와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가는 것으로 현재의 형태로 변화된 것임이 나왔다.

본래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이종족들에게 짓눌리는 인간들의 삶을 바꿔보고자 했던 프랑켄슈타인은 이들을 받아들여주면서 자신의 지식들을 나눠주었지만 인간들을 치료하는 것 외에도 서서히 강대한 힘과 수명에 탐욕을 부리면서 그것으로 권력을 잡으려는 집단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끼고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4]

그래도 여전히 인간을 위하는 마음이 강한 당시의 3장로와 5장로의 모습에 그래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다른 장로들이 자신의 연구를 훔쳐 수만 명의 인간을 희생시켜 다크 스피어를 만들어내고 이 사실에 분노하는 프랑켄슈타인에게 자신들은 인간을 위해서 악마가 될 수 있다는 식으로 핑계를 대고, 다크 스피어를 만드는 줄 몰랐던 3장로와 5장로가[5] 이들이 만든 다크 스피어가 계속해서 커지는 탓에 주변의 왕국까지 휩쓸어 수많은 인간을 잡아먹는 사태가 벌어질 것을 우려해 막아보려다가 다크 스피어에 역으로 잡아먹혔다.[6] 거기다가 장로들은 이 상황이 되고도 프랑켄슈타인이 거리를 벌린 탓이라며 책임회피를 하는 뻔뻔스러운 모습까지 보인다.

유니온의 모습은 그야말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모습이었다. 거기다가 이들은 프랑켄슈타인이 이들의 추악한 모습에 질릴 대로 질려 자신은 인간들을 위해서 지식들을 개발한 것이지, 소수의 탐욕스러운 인간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며 유니온의 자료가 아닌 자신의 자료를 폐기하고, 다크 스피어를 훔쳐서 떠나자 프랑켄슈타인을 인류의 배신자라고 기록한다. 거기다가 신체 개조 등의 지식을 프랑켄슈타인이 아닌 자신들이 개발한 것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의 자료가 아닌 유니온의 자료를 폐기한 것이라는 거짓까지 기록했다.

이렇게 초창기의 시작부터가 이미 말만 인간을 위하는 것이었지, 실상은 탐욕을 위한 위선자의 모임이었다.[7] 더 웃긴 건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한 것도 아닌 한 사람의 업적들을 도용해서 얻은 것들이다.

사실상 탐욕스러운 인간들+전사의 긍지를 잃은 웨어 울프 + 귀족으로써의 책임감을 버린 자들 등 탐욕과 광기의 집합체나 다름 없었다. 다만 작이 진행되면서 이들은 모두 죽어나가면서 가장 나은 모습을 보였던 3장로만 살아남고 프랑켄슈타인이 복귀하면서 깨끗하게 정화될 가능성을 남겼다.[8]

4. 루케도니아와의 관계

세계관 내에서 귀족들과 맞먹는 유일한 세력이었다.[9] 그리고 오랜 세월 대립해온 관계였다.

유니온의 부대가 예전에 루케도니아에 침입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 탓인지 평소엔 루케도니아를 찾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언저리에서 계속 귀족들을 경계하고 있다. 시즌 3에서는 경계 중이던 8함대가 잠시 노출된 루케도니아를 공격했다가 전멸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시즌 7에서도 군함이 루케도니아 일대를 감시했다.

그런 이들 역시 귀족들과 루케도니아만은 어쩌질 못하는 듯 하다. 202화에서 루케도니아 측이 8함대의 침략 건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청했고 거기에 대해 유니온이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는 발언을 보면, 루케도니아와 우호적이진 않지만 대놓고 적대하려 하지도 않는 미묘한 대치 관계를 이루는 듯. 그 이전에 루케도니아 측에서 먼저 사고를 친 것도 있고 해서 곧바로 사과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아직 루케도니아와 정면으로 싸우고 싶은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12장로가 죽고 그 이후 온 10장로 11장로까지 사망하자 루케도니아를 상대로 전시 체제에 돌입해 5장로, 7장로, 8장로가 한국으로 파견되었다가 5장로를 제외한 7장로와 8장로 그리고 도중에 등장한 6장로가 목숨을 잃었다.

유니온은 오래 전부터 뒤에서 세상을 움직일 정도로 강한 힘을 가졌다. 하지만 귀족들 때문[10]에 직접 나서지는 않고 뒤에서 인간 세상에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하지만 루케도니아와 전시체제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인간 사회를 직접 통치하겠다고 각 국가에 통보를 보냈다. 문제는 루케도니아의 귀족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강한 것, 그리고 노블레스가 살아있었다는 것이다. 이후 유니온의 2장로가 유니온 소속이 아닌 배신자 가주 라구스 트라디오에게 루케도니아를 치자고 제안했고, 라구스가 이를 받아들였다.

여담으로 유니온은 루케도니아와 대립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정작 제대로 이긴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처음에 소속 인물들이 나올 때도 계속 죽어나가더니, 이젠 유니온의 장로들까지도 12장로가 왔다가 세상 하직하고, 연이어 11, 10장로가 북망산 가고, 8, 7, 6장로와 9, 4장로가 줄줄이 골로 가고만 있는데 비해 라이와 라이의 가신들과 주요 귀족들 중에서 소멸한 인물은 아직까지 한 명 뿐이다. 게다가 이 인물을 살해한 건 유니온 소속이 아닌 웨어 울프들과 전대 가주들이고, 그마저도 다굴이었다.

그리고 현재 루케도니아 측과 마두크가 이끄는 웨어 울프 측의 충돌의 결과로 마두크 측의 웨어 울프들은 마두크가 사망하고, 대부분이 쓰러졌으며 마두크의 횡포로 인해 웨어 울프들의 절반 이상이 사망해버렸다. 남은 전사의 숫자도 7명이며 제대로 된 전사는 넷 뿐에다가 이들은 귀족들을 더 이상 적대하지 않는다.

사실상 웨어 울프 세력은 유니온에서 떨어졌으며, 귀족들에게 수많은 일족들의 목숨을 빚을 진 이상 오히려 유니온을 이제 적대시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현재로서는 루케도니아의 세력이 독보적으로 최강의 세력이 된 상태다.

루케도니아의 세력은 로드와 8대 가문의 가주들이 있다. 그리고 라엘, 레지스와 세이라는 신참이거나 어리기에 아직 부족하지만 라엘의 경우는 그래도 진정한 웨어 울프 전사에 필적하는 힘을 지녔으며, 레지스의 경우는 돌격력만큼은 상당한 편이며 세이라의 경우는 적어도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를 상대로 좀 숨이 차기는 해도 이길 수 있을 만큼 강해졌다. 클라우디아는 아직 싸우는 장면이 없어서 실력은 미지수지만, 살아온 세월은 현 가주들과 같은 세대인만큼 상당히 긴 편이다. 그리고 케이의 실력은 마두크와도 엇비슷하다고 평가받은 자이가와의 싸움에서 회복력을 제외하면 대등한 수준이다. 남은 세 명의 가주들의 실력은 웨어 울프의 일반적인 진정한 전사들보다도 위. 거기다가 로드인 라스크레아는 귀족 역사상 최약의 로드라고는 해도 자이가와 맞먹는다는 최강의 전사인 드라쿤과 진정한 웨어 울프 전사 둘에, 전대 가주인 이디안까지 동시에 상대해 순식간에 쓰러뜨릴 정도였다.

거기다가 약해지기는 했어도 노블레스인 라이제르도 남아있고, 시즌 8에서 어마어마한 파워업을 이룩한 프랑켄슈타인에[11] 전사나 가주에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근접한 수준이라는 유니온의 하급 장로급은 되는 M-21과 타오, 타키오까지도 루케도니아와 결코 떨어질 수 없는 한 편이다.[12]

반면 현재 유니온의 세력은 1장로와 3장로, 그리고 13장로인 크롬벨 뿐인 상태이며, 그 동안 유니온의 세력이 많이 약해져서 마두크의 세력에도 부담감을 느끼던 차였다. 그런데 루케도니아 측에서 라이제르의 생명력이라는 손실을 제외하고는 압도적으로 마두크의 세력을 쓰러뜨리고 세력이 더욱 강해졌다.[13]

다만 1장로는 애당초 웨어 울프나 배신자 가주들을 포함한 다른 장로들을 제대로 된 전력으로 보지 않았고[14], 그 때문인지 장로가 인간 3명만 남은 지금이 오히려 움직이기 편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결국 친위대를 잃고 난 후, 크롬벨의 반역까지 겹쳐져서 1장로의 세력은 몰락해버렸다. 그리하여 인간 세계 전체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영향력이라면 모를까, 현재 가진 힘은 귀족 세력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5. 장로

파일:attachment/유니온(노블레스)/Unionnobless01010101.png

수뇌부는 13명의 장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배후에서 유니온을 이끌고 있다. 시즌 1 막바지에 수석 과학자 닥터 크롬벨이 13장로로 임명되었다. 장로끼리는 일단은 서로 대등한 관계이며,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 서로에게 간섭하는 일 없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듯하다. 이러한 점과 회의 시에 수평적 관계를 상징하는 원탁에 모인다는 점 때문에 장로들은 서로 수평적인 관계처럼 유지되고 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유니온에서는 강자가 절대적인 우위라는 점과 장로들은 숫자가 적을수록 전투력이 강하다는 점, 숫자가 낮은 장로들이 숫자가 높은 장로들을 부하로 써먹는 경우가 있기 때문.[15] 결국, 3장로 1장로한테 존칭[16]을 사용하는 것으로 '의자'를 가진 모든 장로들이 서로 밀접한 상하관계라는 게 밝혀졌다. 또, 크롬벨이 "의자를 갖지 못한다면... 장로라 해도 장로가 아니지"라는 말을 하였고 장로들의 원탁이 13개가 아니라 10개인 것, 의자를 갖지 못한 크롬벨은 다른 장로들에게 무시당하며 유니온의 비상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노블레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것, '의자'를 갖기를 원하는 것 등, '의자'를 갖고 있는 장로들은 그러지 못한 장로들보다 지위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뭐, 장로들이 쉬지 않고 계속 죽어나가는 마당인지라 더 이상 '의자'가 문제가 아니지만. 결국 실제로 시즌 6에서 1, 3장로가 유니온의 최하위 장로인 닥터 크롬벨에게 비록 2, 5장로에게는 비밀이지만 '의자'와 같은 권리를 주게 되었다.

장로의 숫자는 곧 서열 내지는 전투력 순위라고 봐도 무방하며, 숫자가 낮은 장로일수록 강하다.[17] 다만 6장로 우로카이 아그바인과 7장로 자르가 시리아나의 힘은 거의 차이가 없을 걸로 추정되며, 9장로의 경우 전투 센스가 워낙 떨어져 실질적인 전투력은 12장로보다 낮은 걸로 추정된다. 12 ~ 9장로까지의 하위 장로들은 현 가주들보다 훨씬 아래이며, 8장로의 경우 현 가주들과 대충 비슷한 힘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7 ~ 4장로들은 전대 가주급 혹은 약간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18] 그리고 3장로는 전대 가주들보단 강하지만, 라스크레아보다는 한참 약하며 웨어 울프의 로드이자 2장로인 마두크 블러드 스톤을 이용하여 최종 변신을 한 상태에서는 거의 최강자급으로 보이지만[19][20][21] 블러드 스톤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는 라스크레아보다 한참 약하다.[22][23] 1장로는 유니온의 수장답게 블러드 스톤을 쓰지 않은 본신의 힘만으로도 라구스나 귀족의 로드인 라스크레아를 훨씬 뛰어넘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1장로가 블러드 스톤마저 쓴다면 전성기 무자카마저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지만 하이든을 흡수하고 계악의 힘을 쓴 현재 시점의 프랑켄슈타인보다는 약하다. 그리고 시즌 9에서 급속도로 파워업한 13장로인 크롬벨은 라스크레아보다 훨씬 강하다.

그런데 세계를 좌지우지 한다는 이들의 면면을 보면 이 조직 정말 이래도 괜찮은건가 싶을 정도로 개판이다. 아무리 비밀 조직이라지만 그래도 인간 사회를 지배할 정도면 그 업무 능력이 엄청나야 할 텐데, 그런 조직의 지배자인 장로들을 보면 도저히 그런 거대 조직을 이끌만한 인물들로 보이질 않는다. 두 자 릿수 장로들의 경우 자존심 좀 긁히니까 빡쳐 길길이 날뛰다 주인공 일행에게 쳐발리는 게 일이며, 9장로 같은 경우도 뛰어난 과학자이긴 하지만 지도자로서의 능력과는 상관없다. 그리고 이 막장 포스의 정점에 있는 것이 8장로. 노블레스가 정치물이 아닌 능력자 배틀물이라지만 지금까지 등장한 장로들 중 무력 이외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준 장로가 전무하다. 즉, 유니온은 리더고 나발이고 그냥 힘 쎈 놈이 짱먹는 조직이라는건데, 이런 놈들이 세계를 지배할 만큼의 세력을 구축한 것이 오히려 용하다. 아니면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1장로의 능력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의미일지도. 회의할 때도 대충 알아서 하라는 의견이 대다수인 걸로 봐서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시즌 7이 진행되면서 드러나는 바에 따르면, 1장로와 3장로는 예전부터 2장로를 경계하며 뒤에서 책략을 꾸미고 있었다! 즉, 조직의 최상위 3명이 단합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더 큰 힘을 모으기 위해 뭉친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이라면 루케도니아의 귀족 세력이 없어도 내분으로 와해될 공산이 크다.

당장 마두크는 귀족들만 없어지면 바로 유니온을 신경쓰지 않고 쳐버릴 생각이었으며, 귀족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유니온과 협력을 유지했던 것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마두크가 사망하고, 루나크가 귀족에게 일족의 목숨을 구원받은 이후에 유니온과 결별하면서 사실상 루케도니아 측에 우호적이게 변했다.

마두크의 세력만으로도 부담감을 느끼고 경계했던 유니온 입장에서는 사실상 삼각균형이 무너져서 그런 마두크 세력을 쓰러뜨린 힘과 세력을 지닌 귀족과 정면으로 충돌을 앞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 한 명에게 남은 유니온의 최정예가 사실상 털렸으며, 친위대원 중 셋 역시 라이제르의 소멸기에 당해 소멸해버리는 등 막대한 타격을 보았고, 크롬벨의 반란 등이 끝난 이후에는 프랑켄슈타인이 사실상 유니온의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다.

알파에 따르면, 알파 팀은 살아남은 실험체로 구성된 에이전트 팀이고, 하데스 팀은 신체 개조 전부터 철저히 엄선된 정예 멤버로 구성된 유니온 중앙 직속 엘리트 에이전트 팀이라고 한다.

6. 구성

6.1. 수뇌부

유니온 장로
1장로 2장로 3장로 4장로 5장로 6장로 7장로 8장로 9장로 10장로 11장로 12장로 13장로

6.2. 간부

6.3. 에이전트


이 외에도 조직 내에 수 많은 전투원, 연구자, 개조인간들이 있다.

6.4. 그 외

7. 세력

유니온은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만큼 여러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다. 유니온의 총수인 1장로 역시 유니온이 여러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7.1. 수장 세력

7.2. 웨어 울프 세력

7.3. 전대 가주 세력

7.4. 크롬벨 세력

7.5. 소속 불명

8. 여담

다만 악당으로 그려지는 것 치고는 의외로 주인공인 라이를 적대하는 아치 에너미로서의 가능은 조금 애매한 편이다. 라이의 주된 원수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을 점하고 있는게 과거 전대 가주들이고, 전대 가주들 중 절반이 유니온에 소속되어 있을 뿐이다. 유니온 자체로는 라이와 딱히 고의적으로 척을 진 적도 없고, 라이를 딱히 일부러 해치우려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는 편이다. 대부분의 사건에서 유니온이 라이와 엮이게 된 일은 대부분 라이나 주변 인물들과는 거의 상관없는 우연치 않은 사건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30] 물론 유니온에게는 최종적으로 루케도니아를 몰락시키고, 세계를 인간의 손으로 지배하겠다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루케도니아를 수호하는 라이의 적이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역시 아직 눈치를 보는 것인지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다.
오히려 3장로와 1장로의 대화를 보면 이들은 2장로인 마두크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루케도니아가 남아있어 주는 편이 훨씬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31]
시즌 9에 이르러서도 귀족들은 강하니 죽어야한다고 생각하고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유니온에게는 귀족들에게 당한 것이 없다보니 딱히 원한을 품지는 않고 있으며, 오히려 오랜 세월 동안 적과의 동침이라는 생각으로 표면상으로는 한편이지만 사실상 서로 죽일 기회만 노리던 웨어 울프들을 향한 증오와 분노만 가득하다.
그리고 시즌 9에서 마침내 1장로도 사망하고 조직이 크롬벨에 먹히면서 거의 붕괴되었다. 심지어 크롬벨의 부하인 유리와 닥터 아리스도 사망하면서 남은 유니온 소속 인물은 크롬벨과 마크 뿐이다.[32][33] 이후 시즌 9가 전개됨에 따라 마크도 결국 죽고 크롬벨마저도 다크 스피어에 흡수당했다.
에필로그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3장로와 예란고등학교 이사장직을 타오에게 넘긴 프랑켄슈타인이 기지 같은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마도 프랑켄슈타인이 유니온에 수장으로 들어가고[34] 3장로는 그 밑에 있는 형태로 조직을 재편성한걸로 추정된다.[35]
파일:유니온창시자.png *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유니온 창시자가 등장했다.


[1] 사진의 대사는 타오의 대사. [2] 이를 볼 때 거의 극단적인 인간중심 성향의 조직인듯. 묘하게 이 조직이 생각난다(...) [하지만] 마지막에 와서 개조인간 < 노블레스 <<<< 핵으로 밸런스가 맞춰져 유니온은 이때까지 개삽질만 해온 집단이 되었다. [4] 그래도 선을 넘기 전까지는 자료를 몰래 훔치고 했을 때도, 보다 많은 인간들을 '치료'해주기 위함이라고 하자 자신의 자료를 보다 개방해주면서 용서해주기도 했다. [5] 이들은 순수하게 인간을 위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었고, 프랑켄슈타인도 이 둘만은 전적으로 신뢰했다. 그렇기에 권력에 미친 다른 장로들과 갈등을 빚고 있었다고 한다. [6] 노린 건지는 모르지만, 유니온에서 유이하게 진심으로 인간을 위했던 당시의 3장로와 5장로는 끝내 희생당했으나, 후대의 3장로 5장로는 나중에 선역으로 돌아서게 됨과 동시에 유니온의 장로들 중에서 이들만이 끝까지 살아남았다. [7] 순수한 뜻을 지녔던 3장로와 5장로가 있었지만 이들의 회상을 보면 이 둘만이 예외였다. 그리고 이들도 결국 다른 장로들의 사고를 수습해서 인간들을 지키려다가 희생당했다. [8] 5장로인 루나크도 선역으로 돌아서며 살아남긴 했지만, 유니온을 탈퇴했으니 논외로 친다. [9] 유니온의 4장로부터는 케이 루를 제외하면 가주들 중 누구든 1대1로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2장로부터는 로드를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다. [10] 개조인간들이 세상의 균형을 무너트릴 때에는 귀족들이 나설 것이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배신자 가주들과 웨어 울프가 있다. [11]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웨어 울프의 로드 후보인 도란트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며 승리했으며, 그 상태에서 이그네스 크라베이까지 먹어치워서 더더욱 강해졌다. 과장 좀 붙이면 혼자서 유니온 털어도 될 정도다. 농담이 아니라 웨어 울프 털러온 유니온이 프랑켄 1명에게 대다수가 당했다. [12] 당장 중심이자 지도자인 라이제르부터가 귀족 세력의 지배자인 로드와 동급인 최고위의 귀족이며, 라이제르 나이트에 가주들도 몇몇 소속될 정도로 사실상 한 팀이다. [13] 웨어 울프들 중 생존자들을 사실상 아군에 가깝게 만들어 놓았으며, 프랑켄슈타인은 시즌 8에서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파워업을 했다. 시즌 8 후반의 프랑켄슈타인은 사실상 시즌 8 초반 이전의 프랑켄슈타인이 여럿이서 합공을 해도 당해낼 수 없을 정도다. 그 외에도 모두가 계속 파워업을 하면서 실력들을 키우고 있다. [14] 각자 꿍꿍이를 숨기거나 파벌 싸움이 판을 치고 있었기에 제대로 단합해 협력하기는커녕 서로 뒷통수 칠 궁리나 하고 있었다. 사실상 써먹을 수 없는 칼이나 마찬가지였던 셈. [15] 12장로와 9장로는 4장로의 수하이며, 5장로 또한 2장로의 수하다. [16] 원래가 존댓말 캐릭터이긴 하지만 1장로파인 것도 사실이니. [17] 크롬벨은 제외. [18] 다만 4장로 록티스의 경우, 신체 개조를 제외한 상태 한정. 신체 개조 스팩을 포함한다면 전대 가주급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19] 최종 변신 상태에서는 라스크레아보다 아득히 강하다. 거기다 힘 자체는 전성기의 라이제르만 제외한다면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다만 전투능력이 매우 미흡한 나머지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보다는 전투 능력이 떨어지기는 한다. 물론 라스크레아는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보다도 한참 약하다. 특히 최종 변신 마두크는 방어력이 막강해서 3차 형태 때의 마두크가 라스크레아에게 정면 승부에서 간단히 털리거나 심지어 지친 라이제르의 불사조 공격 이전에 그냥 평타인 소용돌이에도 죽을 뻔하는 등 방어력이 부실한 모습을 보여주던 것과는 대비된다. 물론 속도 면에서는 여전히 라스크레아보다 아래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압도적인 방어력으로 커버하며 주변의 힘을 모두 흡수하는더다 힘 차이도 너무 크며 무엇보다 작중에서 마두크가 에너지를 조금 방출하자 라스크레아가 도와주러 온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즉, 전투력 면에서도 라스크레아를 까마득히 초월한 셈. [20] 프랑켄슈타인의 언급으로 최종 형태 마두크는 무지막지한 회복력 때문에 회복력이 작용하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데미지를 주는 건 아무 의미 없다고 한다. 3차 형태일 때는 라스크레아의 공격이 간단히 통했기에, 프랑켄슈타인도 라스크레아에게 압도적인 공격을 부탁했고, 계획이 어긋났지만 정면승부에서 3차 형태 마두크를 압도적으로 난자해버리고 회복력이 작용하지 못할 정도의 부상을 입혀 마두크가 힘도 쓰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며, 재생도 못하는 상태로 만들어 무방비로 라이제르의 공격에 직격당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최종 형태의 마두크는 3차 형태일 때와 달리 라스크레아의 공격을 했지만 가벼운 상처로 그쳤으며 금세 회복되었고 끝내 라스크레아가 마두크의 적수가 전혀 되지 못하는 묘사가 나왔다. [21] 블러드 스톤을 통해 최종 변신을 한 마두크를 이길 수 있는 인물은 노블레스 형제인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와 라이제르의 형, 계약의 힘을 쓴 프랑켄슈타인, 블러드 스톤을 쓴 1장로와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 트라디오가 전부다. 즉, 미흡한 전투 센스 때문에 최강은 아니어도 최강자에 가까운 전투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22] 전 버전에서는 케이 루 보다 좀 더 강한 수준으로 묘사되었으나 이는 마두크의 실력을 1차 변신 상태로 한정할 때만 해당되며 실제로 케이는 마두크의 1차 변신 상태보다 좀 더 약한 자이가에게 패배했다. 근데 마두크가 2차 변신까지 했다면 격차가 분명하게 난다. 무자카가 지친 상태이긴 했지만, 그 무자카를 잠시나마 압도한 점을 볼 때 케이보다 훨씬 강하다. [23] 프랑켄슈타인의 언급이다. "아무리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 무자카님이... 저렇게 밀린다고?" 이로보아 무자카는 마두크에게 확실하게 밀린 건 사실이다. 애슐린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았을때야 한계를 넘어서는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것이지 만약 마두크가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면 무자카는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다. 2차 변신 마두크도 무시 못할 강자이다. [24] 본래 13장로 후보였다. [25] DA-5 괴멸 이후 M-21의 부탁으로 어떤 사악한 명문 사립고 이사장네 집에서 살게 되며, 이후 각각 라이제르 나이트 NO.1, NO.2로 활약한다. [26] 크롬벨의 스파이다. [27] 1장로가 장로들마다 다 각자의 심산이 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유니온 안에 배신가주 파벌이나 웨어울프 파벌, 1장로 파벌에 속하기 보단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듯 하면서 어디 붙을지 저울질 하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 [28] 크롬벨의 스파이다. [29] 10장로와 팀을 이루던 것을 보면, 10장로와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 [30] 물론 일부러 충돌한 적도 몇 번 있지만, 사건의 발단은 어디까지나 우연이었다. 심지어 장로들이 한국에 들어오게 된 이유조차도 라이나 주변 인물들과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다. [31] 그리고 루케도니아는 역시 만만치 않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귀족과 웨어 울프가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것을 기꺼워하고 있다. [32] 아마 시즌 9가 끝났을 때는 유니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33] 3장로는 크롬벨의 배신 이후로는 유니온 소속이라 보기엔 애매해졌다. 단 유니온을 떠났다기 보다는 빼앗긴것에 가깝기 때문에 크롬벨이 처리된다면 이후 유니온에 복귀해서 조직을 수습할 가능성이 높다. [34] 유니온의 모든 정보를 마음대로 열람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견제가 될만한 이들도 없으니 사실상 유니온의 새로운 수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35] 프랑켄슈타인이 관리하게 된 이상, 유니온은 이제 이전과 달리 인간들을 위하는 조직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니온이 없어지면 곤란한 것이 신체개조를 한 이들은 각국 정부 아래에 존재하고 있고, 이들은 모두 유니온의 관리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세계 각국의 갈등과 전쟁 등을 막기 위해서라도 프랑켄슈타인의 조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