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선생님
본명은 불명. 사립 예란고등학교의 영어선생님으로 신우네 반의 영어수업을 맡고 있다.
라이가 전학온 날 우익한의 양 옆에 앉아있는 한신우와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에게 어째서 그렇게 앉아있는지 묻는다.[1]
작중 배경이 되는 학교의 교사인만큼 앞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패도르의 위상이 너무 높은 관계로….
2. 정한수
임수이를 스타크래프트 밴으로 학교까지 데려다준 탤런트.
수이와 함께 그가 차에서 내리자 주위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보아 꽤나 유명한 배우로 보이며, 아이돌 걸그룹 멤버인 수이와도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 사이인 듯. 하지만 수이에게 치근덕거리거나[2] "이곳에 차를 대면 안 됩니다. 어서 빼주십시요, 차량 출입구는 따로 있습니다."라고 말한 경비아저씨에게 "뭐야, 이 아저씬? 누가 차 안 뺀데? 잠깐 기다리라는데 왜들 난리야?"라며 언성을 높이고, 보디가드라는 찰스를 이용해 행패를 부리는 등 공인답지 않게 무개념스럽고 파렴치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는 보디가드인 찰스가 경비아저씨의 멱살까지 잡는 등 심하게 나오자, 적당히 해두라며 말리지만 오히려 찰스에게 밀쳐지는 굴욕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그의 보디가드 찰스를 발라버린 M-21에게 바로 겁먹고는 차를 타고 도망가버린다. 이후에 다시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작중 묘사되는 바로는 상당히 인지도 있는 미남 배우로 보이지만, 노블레스의 주연급 남캐들이 미모가 워낙 넘사벽급으로 우월한 탓에 신우 일행은 정한수가 별로 잘생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덤으로 수이는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와 M-21을 보고는 "이해할 것 같아... 저런 남자들만 보고 있으니까 정한수가 생긴게 별로라는 말을 하지..."라며 이에 납득하였다.
3. 찰스
정한수가 보디가드로 고용한 특수부대 출신의 2m가 훨씬 넘는 상당한 거구에 엄청난 근육질의 미국인 남성. 성질머리는 상당히 더럽다. 심지어 자신을 고용한 정한수를 밀쳐 넘어뜨리기도 했다. "실력은 최고지만 자주 문제를 일으키는 탓에 통제하기가 힘들다"나.
과거 전쟁터에 나간적도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서는 싸움 좀 하겠다 싶지만, 불행히도 시비 붙은 게 하필이면 개조인간인 탓에…. ' GG'.
주제파악 못하고 성질 죽이면서 차를 빼라고 조용히 말했던 M-21에게까지 까불다가 결국...
신명나게 개털린다.
역시 정한수와 마찬가지로 M-21에게 겁먹고 차타고 도주.
앞으로 재등장할 가능성은 거의 없음.
4. 형사
노블레스가 진행되는 도시에 있는 관할 경찰서[3]에 근무하는 형사.
레지스 K 란데그르가 그에게 정신지배를 걸어서 얼마전 병원에서 일어난 참사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아내려고 했지만, 그 사건은 이미 프랑켄이 처리해버린 뒤라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해주지는 못했다.
라이가 깨어난 뒤 치안이 최악으로 떨어져가고 있는, 이미 살인사건이 예삿일이 되어버린 마계도시의 관할 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불행한 형사.
이후에도 그를 포함 이 경찰서 소속 인력들이 전투가 일어난 흔적들을 조사하고 있는듯 보이지만……. 지못미
참고로 그가 익한이의 삼촌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4]
5. 지인
155화에서 신우와 익한이 어느 카페의 미팅에서 만난 세하 여고[5]의 학생.
길거리 캐스팅을 자주 받고, 모 연예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으며, 곧 연예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걸그룹으로 데뷔하려는 듯.
일단 꽤 거만한 성격인듯 싶지만 카페에 찾아온 임수이를 보고 기가 죽었으며, 이어서 등장한 레지스, 세이라, 라이를 보고 신우와 익한에게 완전히 기가 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이의 비중이 높아져서 연예계 관련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다시 나올 확률은 적다.
6. 의사양반
175화에서 비행기가 추락해 기절했다가 일어난 M-21, 타키오, 타오에게 루케도니아에 대해 설명해 준다.
눈이 파란 색이어서
7. 중앙기사단원
가운데 선글라스를 쓴 흑인 기사단원이 M-21, 타키오, 타오에게 정신지배를 걸어서 루케도니아에 온 이유에 대해 질문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본인의 능력과, 자신이 중앙기사단이라는 것에 매우 자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후 레지스가 금지의 저택에서 중앙기사단을 상대하고 있을 때 병실에 쳐들어와서 다시 정신지배를 걸려고 했고…
타오의 전기공격에 맞아 기절해버린다. 기절하기 직전 "중앙기사단... 만세~!" 라고 외쳤다.(…)
이후 200화에서 8함대의 잔당에게 정신지배를 거는 모습이 나온다.
처음에 등장했을 때만해도 개조인간 일행에게 연출도 그렇고 정신지배가 통하지 않아서 그냥 야매인가 싶었지만 일반인들에겐 실제로 통하는 걸 봐서는 그냥 능력이 심하게 약한 것이다.
8. 이영인
임수이의 연예계 선배이자 CF 스타로 등장은 201화. 다만, 선후배관계가 쓸데없이 철저하고, 자신보다 잘나가는 후배 연예인에게 대놓고 톡톡거리고, 생각나는대로 막말하는 등 한국 연예인의 부정적인 모습이란 모습은 혼자서 다 보여주고 있다(…). 덧붙여 202화에서 수이의 말에 의하면 원래 까칠한 사람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촬영장에 늦게 도착해서는 수이의 친구들인 한신우, 서윤아, 우익한이 사진 촬영장 내에서 떠드는 것을 가지고 "임수이. 여기가 너네 집 놀이터야? 촬영장에 친구들을 데려와서 놀고 있어?"라며 핀잔을 주다가 급기야는 "네 친 구 들이 외모는 괜찮아 보이는데... 그래도 저렇게 촌스러운 애들밖에 없니?"라며 대놓고 깔보았다. 하지만 레지스 K 란데그르와 세이라 J 로이아드가 촬영장에 나타나자 바로 급당황하였고, 막판에 우아함과 고고함을 내뿜으며 등장한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를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데꿀멍했다. 애들이 가고 난 후에는 수이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면서 엄청 잘해줬고, 심지어는 편하게 언니라고 부르라고까지 했다고 한다.
9. 테사무
프랑켄슈타인의 조수였던 소년. 사실은 악의 조직 유니온의 장로들이 프랑켄슈타인을 감시하기 위해서 보낸 첩자였다.
그러나 테사무 본인은 프랑켄슈타인을 스승님이라고 부르면서 진심으로 존경했고, 많은 것들을 배워서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프랑켄슈타인에게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프랑켄슈타인 본인은 테사무에게 자기를 스승님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했는데, 테사무가 일방적으로 스승님이라고 부르고 프랑켄슈타인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부르지 말라고 한 줄 알았으나 사실은 그 것 때문에 테사무가 살해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결국 유니온의 장로들이 프랑켄슈타인을 제거하러 오자[6], 프랑켄슈타인은 테사무에게 네가 이상한 모습만 보이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조언하고, 테사무를 위해서 자료들을 남겨둔 곳의 위치를 알려주었다.[7][8][9] 하지만 이후 전개를 보면 결국 유니온에 의해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은 듯 하다.
라구스 트라디오가 프랑켄슈타인에 관해서 조사할 때 테사무의 유품인 목걸이[10]를 손에 넣었고, 그 목걸이를 이용해서 프랑켄슈타인을 정당방위로 죽일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테사무의 목걸이를 보자마자 그가 죽었다고 확신한 프랑켄슈타인이 순식간에 통제력을 잃고 폭주한 것을 보면 프랑켄도 테사무를 많이 아낀듯 하다.
다만 테사무가 정말로 죽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473화의 발언으로 1장로가 인간임이 사실상 확정되었기 때문에 테사무가 1장로의 정체일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494화에서 1장로가 프랑켄슈타인과 초면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1장로의 정체가 테사무가 아님이 드러나면서, 테사무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다. 죽임당한게 맞는 듯하지만 크롬벨 휘하에 있는 가면을 쓰고 있는 자의 정체가 테사무일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그 가면은 1장로였고 완결때까지 테사무는 재등장하지 못했다
10. 에이린
무자카의 아내이자 애슐린의 어머니. 인간이지만 웨어울프와 결혼한 여성이다.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애슐린이 어린 나이에 사망했는데, 마두크가 밝힌 바에 의하면 훗날의 애슐린과 마찬가지로 마두크의 계략으로 인해 인간들에게 희생당했다고 한다.
딸인 애슐린과는 달리 회상을 통해서도 얼굴조차 나오지 않고 이름도 굉장히 뒤늦게 무자카의 입을 통해서야 밝혀졌을 정도로 작중에서 비중은 없다.
여담으로 무자카가 애슐린 덕분에 자신이 난생 처음으로 삶의 보람과 기쁨을 느꼈고 그 전까지 자신의 인생은 공허뿐이었다는 독백을 해서 그럼 에이린과 있었을 때는 사랑하는 사이도 아니면서 아이를 만든 거냐고 반응하는 독자들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따지자면 무자카는 자신의 친우인 라이제르와 함께 있을 때도 기쁨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되어버리므로 그냥 그만큼 애슐린이 소중했었다는 의미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게 옳다.
OVA인 노블레스: 파멸의 시작에서 초상화와 칼맞고 죽는 장면(...)만 나온다. 심지어 비명 외엔 다른 대사도 없다.
이때 나온 모습은 애슐린과 매우 닮은 모습. 무자카가 "인간들이 애슐린 엄마에 이어서 또 내게서 빼앗아갔다" 라고 말하는걸 보면 소중하게 생각한게 맞다.
[1]
신우는 영어 교과서를 깜빡하고 가져오지 못했고, 라이제르는 아예 교과서 자체를 못 받아서.
[2]
나중에
임수이는 단지
자신의
친구
들에게 연예인 보여주려고 그를 데려온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3]
사건이 터졌을때 프랑켄이 종종 언급하던 경찰서와, 익한이의 삼촌이 근무하는 곳도 이곳.
[4]
익한이는 삼촌이 근무하고있는 경찰서의 시큐리티를 맡고 있다. 그의 경찰서는 아마 웬만한 대기업 뺨치는 보안수준을 자랑할 듯.
[5]
신우의 말로는 예쁜 애들이 많기로 소문난 곳이라나
[6]
이때 프랑켄슈타인은 도망치기 위해서 연구 자료들을 없애는 중이었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은 이미 테사무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7]
댓글에서는
닥터 크롬벨이 찾은 프랑켄슈타인의 연구 자료가 테사무를 위해서 남긴 자료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8]
1장로나
3장로가 테사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시즌9의 전개에 따라 둘 다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9]
그렇지만 473화에서 1장로가 인간인 것이 확정됐기에 1장로가 테사무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10]
원래는 테사무 어머니의 유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