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내용은 갤럭시 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Fold
무언가를 접거나, 감싸안는 것, 혹은 (사업 등의 행위를) 실패하거나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는 영어 동사. 명사로는 주로 주름, 습곡 등을 의미한다.1.1. 미국의 록 밴드
자세한 내용은 The Fold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카드 게임의 용어
주로 포커에서 통용되는 용어이며, 게임을 포기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한국에서는 수입 과정에서 죽는다는 뜻의 ' 다이(die)'와 함께 혼용되어 사용된다.1.3. 마크로스 시리즈의 용어
폴드 시스템을 이용한 항법으로, 마크로스 시리즈 세계관의 워프 항법이다. 우주 생물인 바쥬라의 내장기관을 프로토컬처가 연구해 얻어낸 기술.공간왜곡형 초시공 항행 기술로, 그러니까 중력 제어로 우주 공간을 반으로 접어서 출발지의 좌표의 공간과 도착지의 좌표의 공간을 바꿔버리는 기술이다. 통상공간에서 초시공으로의 돌입을 폴드 인, 이후 초시공에서 탈출을 폴드 아웃, 혹은 디폴드라고 부른다.
마크로스 시리즈의 세계관에서는 이 폴드 항법을 통해서 초광속 우주항행을 실현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이를 통신에도 응용하고 있다. 이 폴드 항법을 통해 전파나 빛을 보내는 기술을 통해서, 은하 전체에 걸친 초광속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워프 항법 기술을 응용하여 앤서블을 구축한 것이다. 그래서 지구와 각각의 이민 행성 및 이민선단 간에는 서로 간의 거리가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빛의 속도를 넘어서서 실시간 통신을 할 수 있고(반대로 직접 그곳으로 가려면, 그렇게까지 막대한 규모의 시간 지연을 감수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폴드 항법을 통해서도 꽤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동거리에 따라서 짧게는 몇 시간에서 수일 가량의 시간이 걸리고 길게는 개월 단위나 년 단위의 시간도 족히 걸리는 수준이기에, 현대 지구에서 배나 비행기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가는 것과 비슷한 감각으로 사람들이 우주여행을 하게 된다.), 은하 규모의 방송망이나 인터넷도 구축될 수 있었다. Fire Bomber나 쉐릴 놈이 우주적 규모의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발전된 통신 기술의 혜택 덕분이다.
참고로 초시공과 통상공간과는 정신과 시간의 방같은 시간차가 생기며[1], 대략 초시공의 1시간은 통상공간의 10일이다.[2] 본디 젠트라디의 기술로 마크로스에 탑재된 시스템이였으나, 이후 정식으로 채택되어 이민선단의 배들은 모두 폴드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발키리 단독으로 폴드 가능하도록 옵션 파츠인 폴드 부스터도 개발되었으며, 발키리에 장비해 단독으로 폴드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스터가 1회용이고, 크기도 소형이기에 편도 20광년의 거리밖에 폴드하지 못한다.[3]
게다가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선 '폴드 단층'이라는 기괴한 공간이 갑툭튀하는데, 그 공간은 폴드로 지나가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폴드에 심각한 지장을 준다고 한다. 이 설정은 마크로스 7에선 없었으며 설정상 마크로스 7과 20여년의 시간차이가 있으므로 그 동안의 폴드 기술의 발전이 있었을 것이므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발견되는 새로운 장해로서 등장한듯 싶다.
물론 폴드 단층을 씹는 신형 폴드기관이 프론티어 12화에 등장한다. 바쥬라도 역시 씹고 다닌다.
마크로스 프론티어 중반부 이후 이 폴드 관련 설정이 대폭 늘어나게 된다. 생체 폴드파, 폴드쿼츠등. 그리고 마크로스 델타에서 등장하는 차원단층도 폴드를 방해한다는 것으로 보아서 폴드단층과 유사한 성질이 일부 있는 듯 하다.
이 폴드의 원조인 바쥬라는 체내에 폴드 세균이 공생하고 있는데, 이 대량의 폴드 세균들은 폴드 쿼츠를 통해서 숙주의 감정을 증폭, 폴드파를 발생시키고 시공을 초월하는 폴드의 특성으로 은하 단위의 거대한 네트워크를 이룬다. 이 폴드 네트워크를 통해 바쥬라들은 하이브 마인드를 이루고 있다.
반면, 이 폴드 세균이 다른 생물에 들어가면 V형 감염증이라는 증상을 일으킨다. 인간의 뇌신경계로 침투한 폴드 세균이 만드는 독소로 인해서 서서히 죽어가지만, 폴드세균이 가진 폴드 쿼츠를 통해서 폴드파를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마크로스 델타에서 나오는 바르 증후군도 사실 이 폴드 세균과 생체폴드파의 영향이다. 이주한 바쥬라가 남긴 대량의 폴드 세균들이 생존을 위해서 새로운 숙주를 찾아 직접 폴드(!)를 했다는 것. 그렇게 새로운 숙주인 프로토컬쳐의 인류의 신체에 정착은 했으나 이 폴드 세균이 세포 속으로 파고들어 세포핵까지 침범, 생체폴드파와 반응하면서 사람이 광란하는 것이 바로 바르 증후군.
사실 V형 감염증과 같은 것이나, 감염자가 극소수였고 일반적인 경로를 통했던 V형 감염증과 달리, 바르 증후군은 감염자의 수도 많고 폴드 세균이 폴드를 해서 체내에 침투해서 차이가 나는 듯 하다. 어쨌든 폴드 세균 입장에서도 원하지 않는 공생이었던 V형 감염증의 경우 폴드 세균이 숙주를 공격해 죽게 만들지만, 바르 증후군의 경우 되려 과도한 폴드 세균의 공생 시도로 숙주가 죽게 된다는 점은 비슷하다.
이와 반대로, 폴드 리셉터 (수용체) 보유자도 나왔는데, 이들은 바르 증후군에 대한 면역력이 있다고 한다. 또한 동시에 생체 폴드파의 발생도 가능.
2. Fauld
플레이트 아머를 구성하는 부분.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트 아머 문서의 '폴드(Fauld)' 문단 참고.
[1]
폴드 이후의 시간도 지구시간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이런 시간차가 발생한다.
[2]
이후 오리지널 마크로스와 이후 마크로스 시리즈의 비정상적인 기술력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3]
폴드 부스터는 사실상 일회용이기 때문에
마크로스 프론티어 시리즈에서는 정찰용 R
VF-171이 정찰 지점에 단독으로 폴드하여 정보를 수집한 뒤 모함이 있는 좌표로 복귀하기 위해 2기의 폴드 부스터를 양쪽 주익의 파일런에 장비하는 강행정찰 운용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