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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3:16:10

포항스틸야드

포항 스틸야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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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0주년 기념 엠블럼
포항 스틸러스
포항스틸야드
Pohang Steel Yard
<colbgcolor=#ad181d><colcolor=#fff>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6213번길 20 ( 괴동동)
준공년도 1990년 11월 10일
건설비용 110억 원
홈 구단 포항 스틸러스 (1991~ )
명칭 포항축구전용구장 (1990~2006)
포항스틸야드 (2007~ )
부지 면적 42,700㎡ (12,906평)
경기장 면적 9,594㎡ (2,902평)
좌석수 14,268석 ,(최대 수용 가능인원 25,000명),
최다 관중 28,361명
(2002년 7월 13일 vs 부산)
경기장 형태 축구전용구장
전광판 2set ,(좌우 1개씩. 문자, 최첨단 동영상 표출가능),
계수기 24set ,(입장객 자동집계 기능),
조명시설 투광기 262개 (524Kw/h)
음향시설 SPEAKER 24set 및 TV 중계 SYSTEM
편의시설 선수 대기실(4), 매표소(8), 매점(4), 샤워실(4), 헬스실(1)
소유 포스코그룹[1][2][3]
운영 ㈜포항스틸러스
파일:bg_steelyardheader.png
1. 개요2. 역사
2.1. 리모델링
3. 구조
3.1. 좌석도
4. 스틸야드 개장 30주년
4.1. 기념 엠블럼4.2. 3D 퍼즐4.3. 리뉴얼
4.3.1. 미디어룸4.3.2. 홈 라커룸
5. 규모6. 먹거리7. 주차8. 대중교통9. 여담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포항스틸야드 낮 모습.jpg
우리는 포항이고
여기는 스틸야드다!!!
[4]
대한민국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홈경기장. 1990년 11월 1일에 준공된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이다. 최초의 전용구장답게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의 역사를 모두 가지고 있는 K리그의 역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다.[5]

J리그 팀들의 무덤이라는 별칭도 있는데 AFC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한 J리그 팀들이 이 구장에 원정을 오면 유독 포항에 완패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2015년부터 K리그 U-18&U-17 챔피언십 결승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K리그 U-15&U-14 챔피언십 결승전까지 개최하여 미래 유소년 축구의 성지로 발돋움할 가능성도 품고 있다.[6]

2. 역사

파일:999965_279239_0028.jpg
한국 축구의 聖地 포항스틸야드[7]
대한민국의 프로축구 여기서 시작하다 [8]
대한민국이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 본선에 연속 진출하면서 월드컵 진출 통산 횟수가 3회를 넘긴 아시아 최초의 국가가 되자 이탈리아 언론에서 " 축구전용구장 하나 없는 나라가 월드컵에 나온다."라며 한국 축구를 조롱했고 이에 열받은 박태준[9] 당시 포항제철 회장 겸 포철 아톰즈 구단주가 제안해 전용구장을 지었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사인 포스코이앤씨.

원래는 포항시내에 새 구장을 지으려 했지만 정부의 건축 허가 불허로 태클이 걸리고 남은 땅도 없게 되자 제철소 내에 있던 소규모 축구장과 주위 동산을 밀고 그 위에다가 스틸야드를 건설했다. 이를 위해 박태준 회장이 직접 해외의 축구장들을 직접 시찰하는 열의를 보였고 당시 최첨단이라고 할 수 있는 점들을 가져와 설계했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장이 지어진 후에는 박 회장이 직접 피치를 돌아보며 피치 위의 잔디를 고르기도 했다.

이후 포항 전용구장 건축 당시에 같은 방식으로 광양제철소가 있는 전라남도 광양시에 두 번째 축구전용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이 1993년에 지어졌고 같은 포스코의 후원을 받는 전남 드래곤즈가 이 구장을 홈구장으로 쓰게 됐다.[10]

2.1. 리모델링

1999년에는 본부석 좌측에 500석 규모의 좌석없는 서포터스석을 설치하면서 국내경기장 중 최초로 서포터스 전용석을 마련했다.[11] 2003년에는 사계절 잔디 교체 및 첨단화된 음향시설, 라커룸 공사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단행했고, 2005년도에는 특별관람석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단행하고 있다. 새롭게 리모델링 된 특별관람석의 좌석은 편안한 팔걸이 의자로 교체하고 1인 가용공간을 넓히는 등 안락한 경기관람이 되도록 하였으며 전면에 설치되어 있던 철조망을 제거해서[12] 더 넓은 시야 확보로 최상의 경기 관전 여건을 마련하였다. 남아있는 철조망은 N,S석 골대 뒷편의 서포터석에만 있으며 코너 플랙쪽에는 철조망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2013년에는 창단 40주년을 맞아서 창립자인 박태준 전 회장의 호를 따서 E석 스탠드명을 청암존으로 명명했다.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개인의 호나 이름을 딴 경기장 구역명 설정은 포항이 최초.

경기장 외벽이 회색인데 이는 제철소에서 나오는 철 먼지가 쌓이고 쌓여서 하얗던 외벽이 회색으로 변한거라고 한다. 구단에서도 도색을 생각해봤지만 몇 년 지나면 어차피 다시 회색이 될테고 구장과 어울리는 색 조합인지라 그대로 두고있다고 한다.(단, 여기서 '하얗다'는 것도, 완전 백색이 아니라 자연 시멘트 색깔의 그 회백색이다. 자세한 것은 각 언론사의 '포철축구장 준공' 보도 자료를 참고)

지은지 30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매번 업그레이드를 거쳐 최근에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은 1990년[13]에 지은 경기장이라는 걸 믿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전광판과 조명, 음향시설, 편의시설 등은 이미 2000년대에 완공된 월드컵 경기장에 버금가는 수준인데 여기에다 2009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우승하자 포스코에선 30억을 들여 한 번 더 리모델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리모델링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일:external/www.steelers.co.kr/SK004_20100304_040401.jpg

지붕색깔이 알록달록하게 된 것은 당시 포스코가 친환경 제철소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스틸야드를 비롯한 제철소 건물들 전반에 걸쳐 외장도색을 밝은색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0시즌이 끝난 후에는 광고판을 EPL 수원 월드컵 경기장처럼 LED 광고판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2018년 월드컵 휴식기 기간 좌석 리모델링이 있었다. N석 서포팅 존을 확대하고 좌석 색을 포항의 상징인 검빨로 칠했다. 그리고 협소했던 기존의 W석 1층을 개조해 프리미엄석으로 만들면서 관람 편의를 확대했다. 몇 번의 좌석 보수 작업으로 좌석 수가 18,960석에서 현재 15,521석으로 줄었으며, 일반 관중에게 판매되는 좌석 수는 15,175석이다.

2024년에는 서포터즈석 좌우에 테이블석이 들어섰고, S1구역에 데크석이 들어서면서 좌석이 14,268석으로 줄어들었다.

3. 구조

2층으로 된 4면의 관중석과 관중석 전체를 덮는 지붕, 그리고 천연색 전광판이 북쪽 관중석에 1기, 남쪽 관중석에 1기가 있다. 경기장과 관중석과의 간격이 불과 3 미터로써, 대한민국에서는 피치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축구 경기장으로 꼽힌다.[14]

현존하는 축구전용구장들이 대부분 2002 한일 월드컵을 대비하여 지어졌기에 90년대에는 광양과 더불어 유일한 축구전용구장이었다. 때문에 외곽라인으로 축구공이 나가면 다른 경기장(주로 대도시의 종합경기장)과 달리 곧바로 볼이 돌아와 경기가 재개되었기 때문에 원정팀으로선 스틸야드만 오면 빨라지는 경기 진행에 애를 먹기도 했다.

게다가 월드컵 경기장들이 지어지고 나서도 포항 스틸야드는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경기장에서 관중석과 경기장의 거리가 제일 짧기 때문에 앞좌석에 앉으면 경기중인 선수들의 대화와 욕설을 그대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한 현장감을 자랑한다.

축구팬이라면 한 번쯤은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뛰어난 시야를 자랑하는데다 각종 편의시설들 역시 1990년에 지어진 경기장임을 고려하면 좋은 편이다. 포항 팬들의 축구 열기 역시 장난이 아니기에[15] 제대로 진짜 축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경기장이 거의 만석으로 차도 원정팬을 위한 서포터석은 비워두는 경우가 많아[16] 포항 홈팬들의 극성적인 응원만 견딜 수 있다면 제대로 된 축구 열기를 느끼기에 이만한 경기장도 없다.

3.1. 좌석도

파일:스틸야드좌석도.jpg

4. 스틸야드 개장 30주년


4.1. 기념 엠블럼

파일:steelyard_30th.jpg

포항 스틸러스가 2020년 홈 구장인 포항스틸야드의 개장 3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작, 발표했다. # 이 로고는 퍼스트 유니폼 오른팔[17]에 붙인다.

4.2. 3D 퍼즐

파일:스틸야드퍼즐01.jpg

30주년 기념으로 3D 퍼즐이 시즌권 사은품으로 제공되었다. 추후 일반판매도 진행하였다.

4.3. 리뉴얼

4.3.1. 미디어룸

파일:2020steelyard_01.jpg
파일:2020steelyard_02.jpg
미디어룸
미디어룸은 구단의 색깔과 정체성이 녹아든 디자인으로 리모델링 되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전면 공간의 3면을 각기 다른 구단의 이미지를 적용하여 다양성을 주었고, 중앙 기둥 4면에는 포항의 대회별 우승기록을 담은 히스토리 보드로 활용되었다. 후미 공간은 스틸야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스틸야드 3D퍼즐의 설계도면과 실물 퍼즐을 전시하여 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한쪽 벽면은 2020시즌 선수단 포토월로 적용해 내방객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인터뷰가 제한된 시점에서 선수단과 미디어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모니터도 마련하여 취재의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기자석에 모두 콘센트 및 와이파이를 제공함으로서 지방 경기장 임에도 기자들의 취재편의성이 가장 좋은 경기장으로 손에 꼽힌다.

스틸야드 미디어룸 리뉴얼 디자인

4.3.2. 홈 라커룸

파일:2020steelyard_03.jpg
파일:2020steelyard_04.jpg
홈 라커룸
홈 라커룸은 기존 일자 배열의 라커를 선수단의 응집력을 높일 수 있는 라운드 형태의 배열로 변경하였다. 전면에 실시간 영상 분석을 위한 대형 스크린과 작전판을 설치했으며, 라커 재배치 후 새로 생긴 공간에는 인조잔디를 깔아 실내 웜업 공간으로 활용하였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공통적으로 검은색 벽면 하단에 빨간색 스트라이프를 둘러 표현하였으며, 평상시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빨간색 조명을 라커 상단에 설치하여 구단의 컬러 정체성을 드러냈다.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벽면에는 ‘WE ARE STEELERS’, ‘THIS IS STEELYARD’라는 구단의 상징적인 문구를 새겨 팀에 대한 자긍심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

5. 규모

포항 스틸야드가 부족한 건 관객 수용 인원(최대 25,000명)뿐이지만 포항시 인구가 49만 명이라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이상적인 수준이다.[18] 적당한 경기장 크기에 평균관중은 1만 내외로 항상 경기장의 반 이상은 채우다 보니 경기장의 함성과 분위기는 언제나 최고 수준. 관중석과 경기장의 좁은 거리까지 더해져서 원정팀 선수들은 홈인 포항 팬들의 응원이 언제나 부담스럽다.

어디까지나 중규모 경기장이라 스틸야드를 가지고 월드컵이나 아챔 결승전을 개최할 수는 없어서[19] 포항시가 이런 대회들을 개최하기 위해선 새로 축구전용구장 또는 종합경기장을 지어야 하는데, 이 때문에 경제성 부분에서 신축경기장까지 지을 예산이 없고 지역편중 논란이 우려되어 2002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에서 대구스타디움에 밀리면서 제외되었다. 지금도 부족한 게 없는 스틸야드지만 포항 팬들 입장에서는 새 경기장이 물 건너가 버린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 설계 자체가 증축은 고려 안하고 만든 경기장이라 증축도 불가능해서 포항팬들은 입맛만 다시는 중.

6. 먹거리

아래는 스틸야드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곳들이다.
아래는 구장에 바로 붙어있진 않지만, 구장 근처에 있어 미리 먹거리를 살 수 있는 곳들이다.

7. 주차

기본적으로 주말 경기는 최소한 2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주차가 가능하다. 경기 시간 맞춰서 올 생각이라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특히 토요일 경기인 경우,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형산큰다리에서 포스코정문까지 꽉 막힌다(...) 평일 저녁 경기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고 1시간 전 정도면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하다.

8. 대중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시내버스로 포스코 본사 정류장에서 내리면 보이는 본사 건물 빌딩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그렇게 찾기 어렵지는 않다. 외지에서 원정을 올 경우 아래 참고. 시내에서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바로 앞으로 5분~10분 간격의 빗자루 배차인 209번, 900번이 오가기 때문에 시내버스를 이용하기에는 편리하다.[20]
이용구분 이용경로 소요시간[21]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 포항고속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209/ 219/ 305/ 308/ 9000번 승차 → 포스코본사 하차 11분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306/ 900번 승차[22] → 포스코본사 하차 15분
철도를 이용하는 경우 파일:KTX BI.svg 파일:SRT BI.svg 포항역 포항역(시내행)에서 305/ 9000번 승차 → 포스코본사 하차 36분
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포항경주공항 1안: 포항경주공항에서 900번 승차 → 포항스틸야드 하차 13분
2안: 포항경주공항에서 9000번 승차 → 포스코본사 하차 12분

9. 여담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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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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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코그룹 소유가 맞다. # [2] 보통 기업구단의 경우 경기장을 건설, 기부채납 후 시가 이를 무상임대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현행법 상으로 기업이 경기장 소유하는건 가능하다. 다만 경기장을 소유하게 되면 세법상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분류되는데 비업무용 부동산은 지방세법과 법인세법상 중과세 대상이 되어서 부동산 유지비가 폭등하게 된다. 때문에 기업 혹은 구단이 직접 소유하는 것보다 지자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쓰는게 기업 입장에서는 훨씬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소유하지 않는 것이다. 경기장 항목 참조. [3] 다만 포항 스틸러스의 경우 기부채납의 경우도 아니며 준공 당시 관리위탁협약을 체결해 제세공과금과 유지ㆍ관리비 등 제반비용도 포스코가 부담하는 대신 포항시는 축구장이 공공시설이라 점을 감안해 지방세 과세를 유예받고 있어 재정적 부담없이 경기장을 소유하고 있다. # # [4] 경기 시작 전에 양팀 선수단이 입장할 때 장내 아나운서가 외치는 멘트이다. [5] 현재 K리그1 팀들이 홈으로 사용하는 축구전용구장들은 2002 한일 월드컵을 전후로 건설되었다. 동대문운동장, 구덕운동장, 포항종합운동장, 울산공설운동장, 안양종합운동장, 수원종합운동장, 전주종합운동장, 한밭종합운동장 등 1980~1990년대에 쓰였던 종합운동장들은 홈팀이 아예 다른 도시로 연고지를 옮기거나 연고지역 내에 새로 지은 축구전용구장으로 홈경기장을 이전하면서 역사가 끊긴지 오래다. 개장 이후로 홈구장 이전 없이 30년 가까이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은 스틸야드와 전남 드래곤즈의 광양축구전용구장 정도다. 울산 현대가 1980년대부터 쓰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도 있기는 하지만 여기는 예비 경기장의 성격이 짙다. [6] 다만 옆 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는 화랑대기나 옆 지자체인 영덕의 영덕대게배 등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꾸준히 개최된 바 있어 아직까진 가능성이다. [7] 2015 시즌 당시 서포터즈석 광고보드에 실렸던 문구. [8] 2023년 시즌끝나고 12월에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포항시가 스틸야드에 비석을 기증하면서 새긴 문구 [9] 1988~1993년 대한축구협회 45, 46대 회장까지도 맡았던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등과 함께 당시엔 재계에서 손꼽히던 열혈 축빠였다. [10] 광양전용구장은 원래 광양제철소 직원들을 위한 사내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11] 그러나 이후 안전문제로 다시 좌석을 설치했고 유일한 서포터스 전용석을 가진 구장 타이틀은 숭의 아레나로 넘어갔다. 2018년 전주월드컵경기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도 스탠딩석을 도입했다. 단, 완전 스탠딩은 아니고 앉기도 힘든 접이식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AFC 규정 문제다. [12] 올드팬들에게는 인상 깊은 추억이 남은 철조망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도 팬들의 기억에 남는 명승부로 전해지는 1995년 일화 천마와의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황선홍이 골을 넣고 광분한 나머지 철조망에 매달려 홈팬들과 같이 환호했던 철조망이었기 때문이다. 훗날 황선홍은 포항 감독이 돼서 다시 이 철조망에 오르는데 2012년 FA컵 우승 후 세리머니 형식으로 철조망에 매달렸다. [13] 웬만한 도시의 종합운동장들 보다 더 오래되었다. [14]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개장하기 전까진 경기장과 관중석의 거리가 가장 가까웠다. [15] 당시 포항에는 포항 스틸야드를 빼면 프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이 없었다. 2012년 포항 야구장이 개장하면서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지만 한 시즌에 몇 번 하지 않는다. [16] 축구를 잘 모르는 포항시민들도 원정석 개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구역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고 쾌적하게 응원이 가능하다. 2017 시즌부터는 원정석으로 완전하게 분리가 되었다. [17] 세컨드와 서드는 쇠돌이를 부착한다. [18] 이 때문에 다른 중소도시에서는 쓸데없이 크기만 큰 월드컵 경기장 대신 1~2만 내외의 중소형 축구장을 짓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그 첫번째가 경남 창원축구센터. 그 다음으로 인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구 DGB대구은행 파크, 광주 광주축구전용구장이 있다. [19] FIFA 월드컵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개최도시의 최소 관중 수용인원은 4만 명 이상이다. [20] 포항시내버스 대부분은 배차간격이 늦어도 20분간격으로 다닌다. [21] 도보속도 보통 4.5km/h 기준. 환승도보시간 포함, 환승대기시간 제외한 소요시간. 마지막 정류장에서 경기장까지 도보소요시간 제외. 평상시 소요시간이므로 도로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출처: 카카오지하철·카카오맵 [22] 900번은 바로 옆의 정류장을 이용하면 되고, 306번은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 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23] 이는 잔디 자체가 아래나 옆으로 뿌리를 뻗는 성질이 있다보니 잔디가 성장하면서 잔디 하부 토양의 빈 공간을 차지하면서 그동안 그 빈 공간을 통해 하부 배수관으로 내려가던 물들이 뿌리에 가로막혀서 지면에 잔류하는 데 이때는 잔디 뿌리를 아무리 잘라도 이미 그 토양 아래까지 잔디 뿌리가 얽혀있다보니 이러한 것을 제대로 해결하려고 하면 배수관 바로 위 토양까지 모조리 제거한 다음 다시 식재토양을 만든 다음 그 위에다가 잔디를 식재해야 하고 식재 후에도 경기를 위하여 필요한 강도를 얻기 위하여 성장을 시켜야 하는 데 이것까지 하는 데 평균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24] 특히 위에 언급된 것처럼 J리그 팀들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곳이다. 선수는 물론 팬들에게도 악명 높은 곳인데 무엇보다 극성 맞기로는 우주 최강급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서포터스도 진짜 빨간 옷 전사들의 군가 응원에 버로우를 탈 정도. # [25] 포스코는 포항제철소가 준공된 1973년부터 포항역~ 괴동역~ 제철역을 오가는 사원 통근열차를 운행했는데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열차를 특별편성했다. 현재는 통근열차 자체가 사라진 상태다. [26] 그래서 양 골대 뒤의 A보드는 광고판이 아니라 벽에 광고 걸개를 걸어놓은 형식이다. 이는 광양축구전용구장도 마찬가지. [27] 이 경기장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전체가 태풍 피해를 입었다. 스틸야드의 보수도 중요하지만 제철소를 정비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 스틸야드의 보수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됐다. [28] 원정 경기로 바뀌었음에도 포항이 2-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