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커비 시리즈 최종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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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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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df6e7,#46b2a5><colcolor=#000,#fff> 이름 | <colbgcolor=#7df6e7,#46b2a5> | 펙트 에피리스 |
フェクト・エフィリ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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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cto Elfilis | |
菲克特・艾菲里斯[1] | ||
성별 | 불명 | |
1인칭 | 와레(我) | |
코드네임 | ID-F86 | |
이미지 컬러 | 옥색[2] | |
데뷔 |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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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의 최종 보스.작품 내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펙트 포가"의 상태가 되었다. 이유는 후술.
2. 설정
여러 행성들을 오고 갈 수 있는 워프 능력으로 수많은 행성들을 침공하고 그 행성의 생명체까지 모조리 멸종시켰던 침략종. 이 워프 능력을 사용하여 무수한 공간에서 쓸만한 것들[3]을 무작위로 빨아들였다고 본인이 언급하는데, 오프닝에서 팝스타에 수수께끼의 소용돌이를 연 것도 이놈이 원흉. 사고 방식 역시 침략자의 스테레오타입이기에 자신 이외의 존재들은 전부 먹이, 이용, 침략과 같이 적대하는 대상으로밖에 안 본다.디스커버리의 무대인 새로운 세계도 과거 펙트 에피리스의 희생양이 될 뻔했으나 역으로 행성의 인류에게 패배하고 포획당해 연구 실험체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4] 이렇게 포획 후 실험체로써 붙여진 번호는 ID-F86. 하지만 여러가지 실험을 당하던 중 워프 실험 사고가 발생해 파편이 빠져나가, 완전한 모습인 펙트 에피리스에서 배아 형태의 펙트 포가로 퇴화해버린다. 그 후 혼자서는 육체의 형태를 유지하기 불가능하여 형태 보존 기능을 하는 이터널 캡슐 안에 들어간다.
새로운 세계의 인류는 펙트 에피리스를 연구하여 고도의 워프 기술 같은 높은 수준의 기술을 손에 넣은 후, 쓸모없어진 펙트 포가를 그냥 내버려둔 채 행성을 떠난다. 인류가 떠난 뒤 펙트 포가는 행성에 남겨진 동물들인 비스트 군단에게 지능을 부여해 자신을 숭배하게 만들거나[5] 특수 주파수로 직접 조종[6]하면서 분리된 자신의 파편을 찾아오게 하여 완전체로 돌아가 또다시 침략을 개시하려는 야망을 품는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3.1.1.1. 스토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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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김보나 Eng 케이 칼 Jpn 타카야마 미나미[8] Spn 크리스티나 루시아 자레구이 Fra 페니 세네갈 Eu:Fra 크레멘스 다릭 Ita 스테파냐 모타간스 Ger 니나 라우 Eu:Spa 엘리자베스 산체즈 레온 Eu:NLD 사스키아 도어스후트
언어 설정⋯ 자동⋯ 인증 시스템⋯ 작동⋯[9]
인증 중⋯⋯ 인증 중⋯⋯
입장 코드 승인. 장내 내비게이션을 재기동합니다.
어떠셨나요? 과학 연구소 「랩 디스커벌」의 두근두근한 발견 드림 투어!
그럼 마지막으로 궁극의 생명체 「ID-F86」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D-F86은 이 혹성에[10] 착륙한 이래 수많은 원생종을 대상으로 침략 활동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 위험성을 우려한 연구 대책 팀은 이 생명체를 포획했습니다.
이후, 본 연구소에서 시행된 ID-F86의 공간 전이 능력 연구 개발은 현재 우리가 보유한 혹성 간 워프 기술의 토대가 되었습니다![11]
그러나, 연구 개발로부터 30년⋯ 역사적인 워프 실험 사고가 발생합니다.
사고로 인해 ID-F86의 체내에서 분리된 개체가 연구소 밖으로 탈출했고, 현재까지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후, ID-F86은 활동을 멈춘 채 지금도 이곳, 랩 디스커벌의 최상층에 위치한 이터널 캡슐에 영구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럼 소개합니다! 궁극의 생명체, ID-F86입니다!
한국어 방송
いかがでしたか?科学研究所「ラボ・ディスカバール」の ドキドキ発見ドリームツアー!
それでは最後に、究極の生命体「ID-F86」について ご紹介します。
ID-F86は この惑星に飛来して以来、多くの原生種に対し 侵略活動を 続けて来ました。
危険性を憂慮した 研究対策チームは その対象を捕獲。
以来、当研究所にて ID-F86の持つ 空間転移能力の 研究開発が始まり、今、我々が手にしている 惑星間ワープ技術の 基礎となるのです!
しかし、研究開発から30年…あの歴史的な ワープ実験事故が発生します。
事故により 体内から分離した別個体は 施設外へ脱走。現在もまだ、見つかっておりません。
その後、ID-F86は再び活動を 再開する事なく今もここ、ラボ・ディスカバールの最上階にある エターナルカプセルにて永久保存されているのです。
それでは ご覧ください!究極の生命体、ID-F86です!
일본어 방송 원문
Welcome, visitors, to the Dream Discoveries Tour of our science facility, Lab Discovera!
On this thrilling tour, you'll be introduced to the ultimate life-form, specimen ID-F86!
From the moment ID-F86 arrived on our planet, it began a campaign of destruction that threatened the native wildlife of our entire world.
Luckily, our research team managed to capture it before it could complete its invasion.
Once it was contained, our lab began studying ID-F86's spatial teleportation ability— Research that laid the groundwork for the planetary warp technology we enjoy today!
However, 30 years after our research began, a "warp-experiment incident" occurred in this facility.
A new life-form, separated from the main specimen, escaped in the aftermath. That new subspecimen has yet to be recovered.
In the time since, ID-F86 has shown no signs of activity. It is now kept in a state of permanent stasis within the custom-made Eternal Capsule here on the top level of Lab Discovera.
And here we are! Let's meet the ultimate life-form: Specimen ID-F86!
영어 방송[번역1]
랩 디스커벌의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할 때 흐르는 안내 음성[13]
인증 중⋯⋯ 인증 중⋯⋯
입장 코드 승인. 장내 내비게이션을 재기동합니다.
어떠셨나요? 과학 연구소 「랩 디스커벌」의 두근두근한 발견 드림 투어!
그럼 마지막으로 궁극의 생명체 「ID-F86」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D-F86은 이 혹성에[10] 착륙한 이래 수많은 원생종을 대상으로 침략 활동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 위험성을 우려한 연구 대책 팀은 이 생명체를 포획했습니다.
이후, 본 연구소에서 시행된 ID-F86의 공간 전이 능력 연구 개발은 현재 우리가 보유한 혹성 간 워프 기술의 토대가 되었습니다![11]
그러나, 연구 개발로부터 30년⋯ 역사적인 워프 실험 사고가 발생합니다.
사고로 인해 ID-F86의 체내에서 분리된 개체가 연구소 밖으로 탈출했고, 현재까지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후, ID-F86은 활동을 멈춘 채 지금도 이곳, 랩 디스커벌의 최상층에 위치한 이터널 캡슐에 영구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럼 소개합니다! 궁극의 생명체, ID-F86입니다!
한국어 방송
いかがでしたか?科学研究所「ラボ・ディスカバール」の ドキドキ発見ドリームツアー!
それでは最後に、究極の生命体「ID-F86」について ご紹介します。
ID-F86は この惑星に飛来して以来、多くの原生種に対し 侵略活動を 続けて来ました。
危険性を憂慮した 研究対策チームは その対象を捕獲。
以来、当研究所にて ID-F86の持つ 空間転移能力の 研究開発が始まり、今、我々が手にしている 惑星間ワープ技術の 基礎となるのです!
しかし、研究開発から30年…あの歴史的な ワープ実験事故が発生します。
事故により 体内から分離した別個体は 施設外へ脱走。現在もまだ、見つかっておりません。
その後、ID-F86は再び活動を 再開する事なく今もここ、ラボ・ディスカバールの最上階にある エターナルカプセルにて永久保存されているのです。
それでは ご覧ください!究極の生命体、ID-F86です!
일본어 방송 원문
Welcome, visitors, to the Dream Discoveries Tour of our science facility, Lab Discovera!
On this thrilling tour, you'll be introduced to the ultimate life-form, specimen ID-F86!
From the moment ID-F86 arrived on our planet, it began a campaign of destruction that threatened the native wildlife of our entire world.
Luckily, our research team managed to capture it before it could complete its invasion.
Once it was contained, our lab began studying ID-F86's spatial teleportation ability— Research that laid the groundwork for the planetary warp technology we enjoy today!
However, 30 years after our research began, a "warp-experiment incident" occurred in this facility.
A new life-form, separated from the main specimen, escaped in the aftermath. That new subspecimen has yet to be recovered.
In the time since, ID-F86 has shown no signs of activity. It is now kept in a state of permanent stasis within the custom-made Eternal Capsule here on the top level of Lab Discovera.
And here we are! Let's meet the ultimate life-form: Specimen ID-F86!
영어 방송[번역1]
랩 디스커벌의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할 때 흐르는 안내 음성[13]
어느 날 날아든 ID-F86에 의해 수많은 원생종이
희생되었고, 사람들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ID-F86을 포획, 그의 능력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한다.
꿈의 기술을 얻은 사람들은 비좁아진 이 별을 떠나고
눈을 뜨지 못하는 ID-F86은 커다란 유실물이나 다름없다.
피규어 설명
이후 커비 일행이 레온갈프를 쓰러뜨리면 기절했다가 눈이 보라색으로 빛나며 깨어나 몇 마디를 하는데, 이는 ID-F86이 레온갈프의 몸을 빌려 말하는 것이었다.[14]
저 녀석…
저건 대체 뭐지…?
무수한 공간에서 쓸 만한 것들을 끌어들였더니… 저런 장애물이 섞여 있었을 줄이야…
뭐, 좋다… 이제… 계략을 짜는 것도 다 귀찮군…
전부 먹어 치워 주마…!
한국어 대사
おのれェ… あれは一体、なんダ…?
あまたの 空間カラ つかエルモノを 引きヨセタガ… あんな ジャマモノガ まざってイタトハ…
マァ ヨィ… モハヤ… サクを ネルノモ メンドウダ…
スベテ 喰ロウテ クレヨウ…!
일본어 대사 원문[15][16]
You... You dare...
Plan ruined. Important plan. Needed labor. Opened vortex. Found workforce. Brought here. And yet? Error made. Irksome, pink contaminant...
Careful planning. Now wasted. No more planning. No more patience. Instead...
EVERYTHING. SHALL BE. CONSUMED.
영어 대사[번역2][18]
무수한 공간에서 쓸 만한 것들을 끌어들였더니… 저런 장애물이 섞여 있었을 줄이야…
뭐, 좋다… 이제… 계략을 짜는 것도 다 귀찮군…
전부 먹어 치워 주마…!
한국어 대사
おのれェ… あれは一体、なんダ…?
あまたの 空間カラ つかエルモノを 引きヨセタガ… あんな ジャマモノガ まざってイタトハ…
マァ ヨィ… モハヤ… サクを ネルノモ メンドウダ…
スベテ 喰ロウテ クレヨウ…!
일본어 대사 원문[15][16]
You... You dare...
Plan ruined. Important plan. Needed labor. Opened vortex. Found workforce. Brought here. And yet? Error made. Irksome, pink contaminant...
Careful planning. Now wasted. No more planning. No more patience. Instead...
EVERYTHING. SHALL BE. CONSUMED.
영어 대사[번역2][18]
커비에 의해 레온갈프가 쓰러지자 당황한 펙트 포가는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본인이 직접 나서기로 결정한 뒤 자신이 들어있던 캡슐을 박살내고, 뭔가 잘못됐음을 깨달은 커비 일행은 도망가려 했으나 비스트 군단이 앞을 가로막는다. 그러나 펙트 포가는 가로막은 비스트 군단과 레온갈프를 촉수로 붙잡아 체내로 집어넣으며 흡수하더니[19] 급속도로 성장하고 비스트 군단의 신체가 뒤섞인 슬라임 같은 형태가 된다. 펙트 포가는 파편을 잃어버린 탓에 캡슐 외부에선 활동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육체가 약화된 상태라 캡슐이 깨지고 액체처럼 녹아내리다가[20] 비스트 군단을 흡수하면서 에너지를 채워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
아래의 기술 명칭은 패미통 편집부에서 출판한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완벽 서포트 가이드(星のカービィディスカバリーかんぺきサポートガイド)』에서 가져왔다.
3.1.1.1.1. 1차전: '침략종' 펙트 포가
'侵略種' フェクトㆍフォルガ / 'Invasive Species' Fecto Forgo[21]
에피린을 잃은 침략종은 이터널 캡슐 안에서 꿈을 꾸며
강한 사념파를 쏘아 동물들을 조금씩 컨트롤하고 있었다.
더 이상 캡슐 밖에서 육체를 유지할 수 없게 된 침략종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
피규어 설명
맵 중간마다 부메랑기사( 커터), 버나드( 레인저), 핫헤드( 파이어) 등 카피 능력을 주는 잡몹들이 생성되며, 패턴은 딱 두 개다.
-
포식 행위(捕食行為)
레온갈프의 머리가 포효한 후, 전방으로 돌진하여 여러 번 물어뜯는다. 해당 패턴이 진행되는 동안 펙트 포가는 잠시 움직임을 멈추므로 머리가 돌진할 때 옆으로 피해서 공격하면 된다.
-
증식 행위(増殖行為)
오른쪽의 팔이 있는 부위로부터 4갈래의 체액을 발사한다.
불안정한 상태임을 반영한 건지, 두 패턴 모두 거의 맞을 일이 없다 싶을 정도로 쉽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 격파하면 다시 흘러내리다가 에피린을 촉수로 붙잡고 흡수한 다음, 구체의 형태가 되어 어딘가로 도주한다.
외관으로 보는 기준으로, 흡수된 비스트들의 배치는 대충 이러하다.
포이즌개굴의 상체 | 벌룬 마이스터의 머리 | 레온갈프의 왼손 | ||
깨물뱀 4마리[23] | 버나드의 귀 | 뭉키의 머리(상단) | 버팔혼의 우측뿔 | |
레온갈프의 머리(하단) | 원시 으르르피의 상체[24] | 래비루의 상체 | ||
디그의 머리 일부와 왼팔 | 버팔혼의 좌측 뿔 | 깨물커다일의 상체 |
이 형태는 강화판이 존재하지 않아서 The 얼티밋 컵 Z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보스가 추격해온다는 점은 도팡 일당의 습격의 야도가인 보스전과 비슷하며, 바이오하자드 2의 최종 보스인 윌리엄 버킨의 오마주이기도 하다.[25]
3.1.1.1.2. 2차전: '완전체' 펙트 에피리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의 모드별 최종 보스 | |||
메타 나이트 컵 |
스토리 모드 The 얼티밋 컵 |
??? | ??? |
메타 나이트 | 펙트 에피리스 | ??? | ??? |
'完全体' フェクト・エフィリス / 'Ultimate Life-Form' Fecto Elfilis
그의 침략을 향한 야심 속에 남아있던
자그마한 박애 정신이 분리되어 에피린이 태어났다.
그 결과, 공간 전이 능력은 불안정해져
폭주한 수수께끼의 소용돌이가 각지에 발생했다.
완전체가 된 그는 또 다음 별의 침략을 꾀하고 있다.
피규어 설명
에피린을 흡수한 펙트 포가를 쫓아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면[26][27] 펙트 포가는 헬리콥터 착륙장에서 새벽빛을 등진 채로 드디어 자신의 본래의 모습인 완전체 펙트 에피리스로 변신, 그대로 2차전이 시작된다. 펙트 에피리스는 안타레스(アンタレス)라는 창을 무기로 사용하며 기술명은 주로 천문학 용어들이 어원이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
궤도성 펄서(軌道性パルサー)
자신 주위에 7갈래의 칼날을 소환하여 커비를 향해 발사한다. 각 칼날은 발사된 당시 커비의 위치를 향해 날아온다. 비행할 때와 필드에 있을 때 모두 사용하는 패턴. 지상에 있을 때는 칼날 발사를 연속으로 사용하다 공격이 끝나기 전 다음 공격을 이어나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펄서로 주기적으로 펄스상(狀) 전파를 내보내는 중성자별을 말한다.
-
안타레스 메테오(アンタレス・メテオ)
비행 중일 때 사용하는 패턴으로, 안타레스를 들고 커비를 향해 돌진한다. 돌진하여 땅을 파쇄한 직후에는 잠깐의 경직이 발생하여 딜을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구간이 생긴다. 펙트 에피리스의 패턴 중에서도 가장 빈틈이 많은 패턴.
-
문(ムーン)/
풀문(フルムーン)
필드에 있을 때 사용하는 패턴으로, 커비를 향해 안타레스를 2~4번 휘두른다. 일반 휘두르기가 문, 한바퀴 회전이 풀문이다.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라서 쉽지 않지만 정 안된다면 호버링하는 것만으로도 전부 회피할 수 있다. 여담으로 최종전 옥상 옆에는 안테나가 3개 달린 구조물이 있는데 공격 범위에 구조물이 있으면 에피리스가 이 구조물을 부수는 디테일한 연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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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플래시(グリーンフラッシュ)
필드에 있을 때 사용하는 패턴으로, 커비를 향해 안타레스를 겨누고 돌진한다. 상술한 문/풀문과 연계하여 구사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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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레스 벨트(アンタレス・ベルト)
비행 중일 때 사용하는 패턴으로, 커비를 향해 돌진하는데 지면을 파쇄시키면서 2번 지나가며 마지막에는 안타레스 메테오를 연계한다. 시전 중에는 불릿 타임이 발생하여 피할 시간이 주어진다. 다만 지나간 흔적에는 불꽃으로 된 길이 남아있으므로 주의. 2페이즈에서는 3번 지나간다. 움짤처럼 공격 루트에 구조물이 있으면 그대로 부수면서 뚫고 지나가는 디테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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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퍼 벨트 웨이브(カイパーベルト・ウェーブ)
오각형으로 차원문 5개를 만든 후 그 차원문들로 창을 떨군다. 떨궈진 창은 직후 사라지며, 지면에 닿으면 작은 충격파들이 발생하니 주의하자. 2페에서는 일직선으로 차원문 5개를 좌측 한 번, 우측 한 번 총 2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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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ソル)
비행 중일 때 사용하는 패턴으로, 기를 모으더니 커비를 향해 유도하는 빔을 발사한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라틴어로 태양을 뜻하는 솔(Sol).
위와 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에피리스의 체력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포효하면서 필드를 이공간에 잠기게 하고[28] 다음 패턴이 추가된다.
-
스페이스 데브리(スペースデブリ)/
페르미 패러독스 앤서(フェルミパラドックス・アンサー)
패턴 추가 시 가장 먼저 시전하는 패턴으로, 하늘에 거대한 별 모양의 이공간 균열을 만들고 커비에게 운석(스페이스 데브리)을 떨어뜨린다. 마지막에는 페르미 패러독스 앤서라는 거대한 고철 더미가 떨어지는데, 크기가 상당해서 필드의 양 끝 가장자리[29]로 가야 피할 수 있다. 처음 시전하면 자잘한 운석 6개를 떨어뜨리고 거대한 한 개로 마무리하며, 이후로는 칼날 발사 후 운석을 떨어뜨리거나 운석 3개를 떨어뜨린 후 거대 운석을 떨어뜨리지 않고 돌진하는 등 다른 패턴과 연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연출이 주는 위압감과 달리 다행히 가드 불능기는 아니라서 기간트 스워드나 아이스의 가드로 쉽게 막을 수 있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우주쓰레기의 영어 명칭인 스페이스 데브리와 페르미 역설. 페르미 역설의 내용은 '외계 문명들은 대체 모두 어디에 있(기에 보이지 않)는 건가?'인데, 수많은 행성들을 향한 침략 행위를 일삼으며 모든 생명체를 멸종시킨 펙트 에피리스의 행적과, 엄청난 크기의 운석을 떨어뜨리는 패턴이 페르미 역설의 해답(앤서)라고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한 작명이라고 할 수 있다.
-
게놈 리페어즈(ゲノムリペアーズ)
분신 2개를 소환하고 주변에 서서히 줄어드는 거대한 고리를 형성해 기를 모아 체력 회복을 시도한다. 체력 회복 시도 중에는 보스 체력 바에 파란색 추가 게이지가 생기고, 고리가 본체 에피리스에게 닿기 전에 파란색 추가 게이지를 전부 깎아야 한다. 성공하면 에피리스는 추가 데미지를 입고 큰 경직시간이 생기지만, 실패하면 남은 게이지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분신은 공격 한 방에 바로 사라지기도 하고, 본체에만 그림자가 생기므로 잘 관찰하면 구분할 수 있다. 만약 오토 서치 밤 같은 유도성 공격이 있으면 알아서 본체를 추격해주므로 구분하기 쉽다. 또한 고리에는 공격판정이 있으니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기술 명칭이 유일하게 천문학 용어가 아닌 생물학 용어이다. 게놈(Genome)은 독일어로 유전체를 의미하며 영어 '지놈'과는 발음만 다르다.
체력을 거의 다 깎는 데 성공하면 에피리스가 쓰러지면서 흡수되었던 에피린이 몸 밖으로 드러난다. 머금기 변형으로 에피린을 제 시간 안에 빼내면[30] 에피린을 구출하고 최종전으로 넘어간다. 실패하면 에피린이 다시 흡수되어 에피리스가 체력을 소량 회복하면서 일어난다.
공략이 많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라이프 포션을 두 개 사서 하나는 웨이들 디 마을에서 바로 먹고, 나머지 하나는 체력이 거의 없을 때 써서 실질적으로 체력바가 4개인 상태로 싸울수 있다. 혹은 아이스 계열 능력이나 기간트 스워드를 사용 시, 가드로 완전히 공격을 막을 수 있어 안전하게 플레이 하려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참고로 스토리 모드와 The 얼티밋 컵에서의 패턴이 약간 다른데 스토리 모드에서는 시작할 때와 위의 스페이스 데브리 시전 후 각각 궤도성 펄서와 안타레스 벨트를 시전하는데 The 얼티밋 컵에서는 위의 두 상황에서 안타레스 메테오를 시전한다.
3.1.1.1.3. 최종전
엄청난 힘이야! 어디에 저런 힘이 남아 있었지⋯?
커비, 무슨 일이야?!
와! 저게⋯ 커비네 별, 팝스타라고?!
설마⋯ 팝스타째로 끌어들여 이 세계와 충돌하게 할 셈이야?!
어서 막아야 해! 하지만 대체 어떻게 해야⋯!
최종전을 벌이기 직전 에피린의 대사
커비, 무슨 일이야?!
와! 저게⋯ 커비네 별, 팝스타라고?!
설마⋯ 팝스타째로 끌어들여 이 세계와 충돌하게 할 셈이야?!
어서 막아야 해! 하지만 대체 어떻게 해야⋯!
최종전을 벌이기 직전 에피린의 대사
에피린이 빠져나간 펙트 에피리스는 더 이상 완전체를 유지할 수 없어서 전신이 액화되며 붕괴하기 시작했고, 최후의 발악으로 이공간에서 팝스타를 끌어들여 행성과 충돌시켜 아예 두 행성을 모두 멸망시키려고 한다. 커비는 마침 옆에 떨어진 거대한 트레일러 트럭을 머금어 머금기 변형을 통해 몬스터 트레일러로 변신, 에피리스를 향해 돌진하는 이벤트 배틀이 시작된다.
만일 2P로 반다나 웨이들 디가 있다면 트럭 위에 올라탄 채로 이벤트 배틀이 진행된다.
트럭을 조종해 맵을 전진하며 에피리스에게 접근해야 하며, 도중에 맵에서 이탈해 떨어지면 데미지를 조금 입는다. 중간중간 팝스타의 지형지물이 운석처럼 떨어지는데[31] 전방에 박힌 경우에는 터보 돌진으로 부수고 나아가야 하며, 길을 부숴 구덩이를 만들었다면 피해야 한다. 이렇게 빌딩을 박차고 에피리스에게 접근하는데 성공하면 에피리스가 운석을 소환해 커비에게 충돌시키려는데, 전통의 버튼 입력 이벤트대로 B 버튼을 계속 눌러서 돌진하는 동시에 에피린이 힘을 보태면 B 버튼+L 스틱 회전으로 힘겨루기를 해야 한다.
힘겨루기에서 이겨 운석을 파괴하면 커비는 그대로 에피리스를 향해 돌진하며, 에피리스는 커비의 공격을 막아내려고 했으나 결국 에너지를 버티지 못하고 소멸한다.
이전작들의 이벤트전들과 마찬가지로 The 얼티밋 컵에서는 에피린을 분리시키는 장면과 최종전이 생략된다.
3.1.1.2. 외딴섬 드리미 포가
그러나 에피리스의 육체는 소멸되었으나 영혼은 남아있었고, 본인의 사념을 통해 만들어낸 이공간인 드리미 포가 속에서 레온갈프에 육체에 빙의한 채 살아 있었음이 밝혀진다. 레온의 몸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서인지 육체만 본인이 간직한 채 드리미 포가 곳곳에 레온의 소울이 흩어져 있었고, 레온을 구출하기 위해 이 세계에 다다른 커비 일행이 레온의 소울을 모아와서 레온을 되살려낸다. 그렇게 레온은 정신을 차린 듯 했으나, 직후 펙트 포가의 영혼이 나타나 다시 레온의 정신을 지배한 뒤 '레온 포가'가 되어 커비와 전투를 벌인다. 레온 포가의 체력을 깎으면 펙트 포가의 사념체가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주기적으로 필드에 나타나 커비에게 스파크 구체를 날린다.[32]레온 포가를 격파하여 펙트 포가를 레온갈프로부터 분리시키는 데 성공하면 펙트 포가는 초록빛으로 변해 '사념 짐승' 소울 포가('思念獣' ソウルㆍフォルガ / 'Psychic Beast' Soul Forgo)로 변한다. 그렇게 커비와 전투하려는 찰나...
어디선가 날아온 주황색 나비가 소울 포가의 코 위에 앉더니, 소울 포가를 흡수해 몰포 나이트로 변신, 커비와 싸우게 된다.
몰포 나이트를 격파하면 흡수되었던 소울 포가의 그림자가 잠시 나타나더니 이내 순간이동하며 사라진다. 그리고...
3.1.1.3. The 얼티밋 컵 Z
3.1.1.3.1. '혼돈신종' 카오스 에피리스
별의 커비 시리즈 최종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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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나이트 컵 |
스토리 모드 The 얼티밋 컵 |
외딴섬 드리미 포가 | The 얼티밋 컵 Z |
메타 나이트 | 펙트 에피리스 | 몰포 나이트 | 카오스 에피리스 |
'魂沌新種' カオスㆍエフィリス / 'Species Born of Chaos' Chaos Elfilis
나비와 무수한 원생종들의 무수한 소울이 뒤섞여
혼돈의 신종이 탄생했다. 그러나 그 폭주하는 혼돈도
결국에는 패배하여 커비가 가진 기적의 힘에 의해
작은 빛으로 거듭났다. 그 작은 빛은 사라지지 않고
에피린의 품에 안겨, 마침내... 하나가 되었다.
피규어 설명
The 얼티밋 컵 Z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회색빛 이공간이 둘러진 필드에서 진정한 최종 형태인 카오스 에피리스로 각성하여 커비와 에피린 앞에 나타난다.[33]
일본어판에서의 '혼돈'은 본래의 混沌이 아닌 魂沌으로 표기되어 있다. 발음이 같다는 말장난과 함께 소울화 보스라는 걸 나타내는 명칭인 셈이다. 한국어로도 발음이 같아서 이 말장난이 성립이 된다. 단지 알아채기 힘들 뿐. 이 말장난은 전작의 최종 보스의 이명에도 사용된 적이 있다.
3.1.1.3.1.1. 1차전
기존 펙트 에피리스의 패턴과 거의 동일하며, 전체적으로 속도가 빨라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 식으로 강화되었으며 가끔 변형된 패턴이나 완전히 새로운 패턴도 사용한다. 전체적으로 순간이동과 차원문을 이용한 공격이 더 많아지고 이 덕에 전작의 소울 보스들과 비슷한 패턴들이 생겨났다. 또한 몰포 나이트와 섞였다가 분리된것을 반영한 것인지 몰포 나이트의 패턴을 가져온 것도 많다. 체력이 매우 높은 데다[34] 패턴도 다양하고 화려하지만, 후술할 2차전을 의식한 것인지 전반적으로 공격의 피해량은 높지 않은 편이다.-
안타레스 메테오(アンタレス・メテオ)
돌진하는 속도가 조금 빨라진 것 외에는 바뀐 것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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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ムーン)/풀문(フルムーン)
안타레스를 휘두르는 속도가 빨라졌다. 상술한 순간이동과 연계하여 원거리에서 발동자세를 취한 뒤 근거리로 이동과 동시에 타격하거나 커비의 배후로 이동해 공격을 시도하는 식으로 2~3번 가격한다.[35]하지만 원본처럼 여전히 호버링 만으로도 전부 회피할 수 있어서 호버링 제한만 신경쓴다면 그다지 어려운 패턴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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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성 펄서(軌道性パルサー)
칼날이 검은 보랏빛을 띄는 칼날로 바뀌었으며, 칼날이 날아오는 속도가 빨라졌다. 또한 칼날을 날리는 방식이 추가되어 에피리스를 기준으로 위에 있는 칼날은 원본처럼 위로 떠올랐다가 아래로 날아오며, 에피리스를 기준으로 아래에 있는 칼날은 아래로 내려갔다 그대로 일자로 날아와 커비에게 닿는 속도가 좀 더 빠르지만 커비의 높이까지 추적하진 않기 때문에 호버링만 해도 쉽게 회피할 수 있다. 이를 응용한 위에 4개의 칼날과 아래 2개 칼날이 나오는 패턴도 가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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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퍼 벨트 웨이브(カイパーベルト・ウェーブ)
스토리 모드와는 달리 체력 제한 없이 사용하며, 소환하는 창이 카오스 에피리스의 금색 창으로 바뀌었고, 창마다 발생시키는 충격파의 범위가 넓어졌다. 또한 처음부터 펙트 에피리스전 2페이즈의 방식대로 커비를 중심으로 좌우 4개씩 차례대로 총 8개를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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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 브리지 에지(ローゼンブリッジ・エッジ)
파일:에피리스돌진.gif
그린 플래시의 변형 패턴. 안타레스를 겨누고 돌진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Wii의 마버로아처럼 커비 주위에 반원 방향으로 5갈래의 차원문을 만들어 들어가고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튀어나와 커비를 향해 돌진하기를 반복한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아인슈타인-로젠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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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레스 벨트(アンタレス・ベルト)
비행하면서 지면을 파쇄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졌으며 불릿 타임이 삭제되었다. 2번 정도 반복되며 후에 안타레스 메테오로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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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ソル)
유도 빔의 속도가 증가하였다.
아래는 새로운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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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전이 능력(空間転移能力)
로보보 플래닛의 별의 꿈과 마찬가지로 기존엔 사용하지 않았다가 추가된 패턴. 이리저리 순간이동한다. 순간이동 후 문/풀문으로 연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적절히 호버링 타이밍을 보면서 호버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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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적성 펄서(集積性パルサー)
궤도성 펄서의 변형 패턴. 상단의 안타레스 벨트 움짤에서 땅바닥 긁기 시전 직전에 나오는 칼 소환 패턴이다. 커비 주위에 8개의 붉은 칼날이 방사형으로 나타나 커비를 따라 움직인 뒤 커비를 향해 날아간다. 커비가 공중에 있어도 날리기 전에는 커비의 높이에 맞게 Z축을 조절하므로 호버링 타이밍과 바닥에 붙을 타이밍을 구분해야 한다. 혹은 날아오기 전에 지면에서 가드 + 이동으로 회피를 잘 해서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1페이즈에서는 시전 후 안타레스 벨트를, 2페이즈에서는 슈메이커 레비즈를 시전한다. 커비에게 날아갈 때가 됐다는 신호는 누워있던 칼들이 일제히 회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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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문(ハーフムーン)
메타 나이트의 검기 발사와 유사한 패턴으로, 안타레스를 휘둘러 커비를 향해 거대한 초승달 형태의 칼날 검기를 2~3번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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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스톰(ジオ・ストーム)
몰포 나이트의 마하 토네이도처럼 8갈래의 붉은 회오리들을 발생시켜 공격한다. 검기 발사를 3번 날렸을 때 연계되어 나온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자기폭풍[36]의 별명인 지오 스톰.
위와 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에피리스의 체력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날아가서 포효하고 다음 패턴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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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임팩트(ジャイアント・インパクト)
페이즈가 넘어가면 가장 먼저 사용하는 패턴. 아주 웅장한 연출로 큰 호평을 받은 패턴이다. 멀리 날아가 자신의 형상을 한 거대한 검보라색의 환영을 소환해 창을 크게 휘둘러 필드 전체를 공격한다. 최대 높이로 호버링해서 피할 수도 있고, 타이밍 맞춰서 창을 휘두르는 반대 방향으로 회피를 써도 회피할 수 있다. 나중에는 한 번 쓸고-칼날 발사 2회-다시 한 번 쓰는 식으로 연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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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메이커 레비즈(シューメーカーレヴィズ)
스페이스 데브리의 변형 패턴. 떨어뜨리는 운석의 속도가 크게 증가했으며, 필드에 추락할 때마다 충격파가 발생해 잘 피해야 한다. 대신 원본 보스의 페르미 패러독스 앤서(거대한 고철 더미를 떨어뜨리는 패턴)는 삭제되었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1994년 목성과 충돌한 '슈메이커-레비 9'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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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리페어즈(ゲノムリペアーズ)
소환하는 분신이 4마리로 늘어났고, 체력 회복 시도로 회복할 수 있는 체력 게이지의 양이 조금 늘어났다. 총합 5마리나 돼서 일일이 때려서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처음 나타나는 파동을 보고 파동의 중심지를 찾거나 그림자를 확인해서 바로 본체를 타격해야 한다. 이 역시 몰포 스워드 장착 시 유도탄을 깔아주면 알아서 본체를 찾아주므로 몇 개 설치해뒀다가 본체 보고 가서 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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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III(メーザー・III)/메이저 X(メーザー・X)
마버로아 캐넌처럼 광선을 차원문에 발사하여 워프시켜 공격한다. 두 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메이저 III는 맵 한 쪽 끝부분부터 마주보는 차원문을 계속 소환해 한 일(一)자 형태로 광선을 차례차례 쏘는 것을 반대쪽 끝 부분에 닿을 때까지 반복하는 것. 마버로아처럼 마지막 차원문 광선은 발사 직전에 텀이 있으므로 시작 지점의 반대쪽 끝에 서있다가 이 때 회피하는 것이 관건. 메이저 X는 커비의 위치를 조준해 + 모양으로 광선을 발사하기를 반복하다가 마지막에는 # 모양으로 광선을 날리는 패턴이다. 계속 대각선으로 이동해 피해주면 된다. 이 역시 마지막에 # 형태로 날릴 때는 약간 텀이 있어서 피하기 그리 어렵진 않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마이크로파 증폭기인 메이저(maser).
체력을 다 깎는 데 성공하면 카오스 에피리스가 쓰러지는데, 얼티밋 컵과는 달리 에피리스의 코어가 체외에 드러난다. 코어를 머금기 변형으로 제 시간 안에 빼내는 데 성공하면 코어가 분리되는데…
3.1.1.3.1.2. 2차전
에피리스의 에너지 코어가 육신을 붉은 구체들로 분해, 주위를 감는 고리로 재조립시켜 2차전으로 넘어간다.
이름은 1차전과 동일하게 '카오스 에피리스'지만 공격 패턴은 이전 작품들에 나왔던 소울 보스와 동일하며, 따라서 이번 작품의 소울 보스 포지션.[37]
데들리 썬 패턴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위의 안내 음성이 마구잡이로 뒤죽박죽 섞인 배경음악이 흐르는데, 스위치 기기의 언어 설정에 따라서 흘러나오는 언어도 달라진다.
패턴이 익숙하지 않다면 다른 소울 보스보다 훨씬 어렵다. 패턴 전환도 빠르고 대부분의 패턴이 데미지가 매우 높아 사실상 회피가 강제된다. 1차전으로 인해 심리적, 체력적으로도 지친 상태인 플레이어는 갑작스러운 2차전에 당황하는 상황에서 2차전 시작과 동시에 시전하는 블랙홀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HP를 반 정도 깎이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어찌어찌 2페이즈까지 끌고 와도 이어지는 데들리 썬 패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건물 파편에만 집중하다가 불덩이에 부딪혀 죽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탓에 첫 트라이 난이도도 높은 편이다.
어마어마한 피통과 까다로운 패턴에 비해 데미지가 다소 약하고 스토리 모드의 펙트 에피리스와 패턴이 비슷해 어느 정도 적응할 여지가 있었던 1차전과 비교하면 정반대 성향에 가깝다. 사실 피통도 1차전에 비해 낮다는 거지 실제로 낮은 건 아니며 패턴의 악랄한 데미지 때문에 회피가 강제되어 체감 체력은 높다.
다행인 점은 패턴이 하나 끝날 때마다 잠시 빈틈이 생긴다는 것. 때문에 패턴 도중에는 회피에 집중하고 빈틈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특이사항으로는 2차전의 에너지 코어가 두르고 있는 붉은 구체들은 커비가 빨아들이거나 파괴할 수 있는 오브젝트로 판정되어 커비가 빨아들이고 이를 뱉어서 에피리스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공격을 맞춰서 파괴할 수도 있다. 니들의 경우 성형탄이나 잡몹들처럼 가시에 꽂아서 던질 수도 있다. 이를 통해서 2차전의 몇몇 패턴을 부분적으로 약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패턴 시전 시 나오는 별도 넘치도록 많기 때문에 어중간한 능력보다는 노멀을 사용해 성형탄과 구체로 딜을 넣는 것이 오히려 쉽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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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소개합니다(ソレデハご覧ください)
마르크와 마버로아, 별의 꿈의 블랙홀의 오마주. 2차전이 시작되자마자 가장 먼저 사용하는 패턴으로, 중앙으로 순간이동한 뒤에 거대한 블랙홀로 변하여 커비를 끌어당긴다. 블랙홀 패턴 중에는 배경이 어두워지며, 빨려들어가면 체력의 25% 정도가 날아가니 주의. 블랙홀의 반대 방향으로 계속 달리면 피할 수 있지만, 간혹 너무 가까이 있다면 이것조차도 소용없다. 후술할 레이저 발사나 레이저 난사, 슈터 커터 후에 단거리 카피 능력으로 공격하려 할 때 이걸 시전해서 강제로 빨려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팁 한 가지로는 무작정 블랙홀 반대 방향으로 달리면 천천히 빨려 들어가며, 방향을 약간 틀어서 대각선 방향으로 달려야 빨려 들어가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보스를 중심으로 바깥을 향하도록 하면서 빙글빙글 돌면 된다. 이때 능력을 가진 상황이라면 능력이 빠진 다음 빨려들어간다. 그래도 마버로아의 블랙홀과 달리 능력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몰포 스워드 기준 회피버튼 연타로 쉽게 파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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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더블스타(ダブル・ダブルスター)
별의 꿈.Soul OS의 레이저 발사 패턴의 오마주. 붉은 구체들을 뭉쳐서 2개의 구체로 만든 뒤, 커비를 잠깐 조준하고 레이저 한 쌍을 발사한다. 구체를 파괴하면 레이저를 하나만 발사하기도 한다. 이 패턴은 여러 번 연속으로 사용하며, 사용 빈도도 잦다. 뭔가 없어보이는 모션과 달리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와일드 모드 기준 한 방에 체력의 20% 정도나 까인다. 조준 이후 발사까지 잠깐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움직이기만 해도 피할 수는 있다. 물론, 익숙해지기만 하면 저스트 회피 + 반격으로 딜누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머류나 스워드류 등은 이쪽이 선호된다.
시계방향으로 빙빙 돌다가 빔이 피해지면 스워드 점공으로 한대씩만 쳐주면 쉽게 파훼 가능. 위험하게 저스트 회피를 쓸 필요도 없다.
1페이즈에서 블랙홀 패턴 직후 나오며 이동하면서 1발씩 3번 발사하고 4번째에는 연속 3발 발사한다. 2페이즈에서는 3번만 발사할 때도 있다. 다만 마지막에는 기습적으로 빨라지는 경우가 있기에 딜 넣기에 심취하다가 한 방 먹을 수 있다. 체력 회복 수단이 모자라면 가드를 올리고 있다가 회피를 누르는 것이 좋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더블 더블'이라고도 불리는 거문고자리의 입실론성으로 망원경으로 쉽게 분리해 볼 수 있는 4중성이다. 이때 구체 파괴 등으로 구체가 한쪽으로만 뭉칠 경우 발사한 자리에 별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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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자 커터(ブレーザーカッター)
소울 보스들의 전통적인 슈터 커터 패턴의 배리에이션. 카메라 앵글이 탑 뷰로 변하며, 순간이동하며 주위에 6갈래로 빠르게 붉은 부메랑 칼날을 사출한다. 1페이즈는 2번 날리는데 첫번째는 1번, 두번째에는 연속 2번을 날리고 2페이지는 1번+1번+연속 2번 해서 총 3번을 날린다. 수평 방향으로만 날리기 때문에 호버링해서 간단히 회피할 수 있다. 늘 그렇듯이 삼키면 커터 능력을 주므로, 빠져버린 능력을 실수로 뱉은 경우 이 패턴으로 커터라도 얻도록 하자.[38]
기술 명칭의 어원은 매우 밝고, 밝기가 급변하는 활동 은하핵을 뜻하는 블레이자(blaza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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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타리움 드림 투어(プラネタリウム・ドリームツアー)
엔드 닐의 패턴을 오마주하였다. 필드 중앙으로 이동한 후 구체마다 레이저를 난사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원형으로 난사하다가 점차 구체들이 360°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커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카오스 에피리스 코어전 난이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으로, 피하기도 어렵고 사용 빈도도 꽤 높은 편[39]인데 대미지마저 강력하다. 아이스의 가드나 몰포 나이트의 회피로 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혹은 에피리스 옆에 있는 구체들은 상술했듯 커비가 빨아들이거나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이기 때문에 기본 커비로 구체를 빨아들이면 딜과 패턴 약화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스페이스 레인저는 이 패턴의 훌륭한 카운터로, 타이밍을 맞춰 스페이스 레인저의 풀차지 공격을 맞추면 구체가 전부 파괴되어 패턴 자체가 스킵되기도 하는데, 한 방으로 전부 지울 수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을 때도 있으니 과신하지 말고 두 번 완충해 갈기는 게 좋다. 몰포 나이트나 마스크 해머 등 특수기를 통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일부 근접 공격 카피 능력들도 멀리서 일부 구체를 제거할 수 있는데 이러면 회피가 한결 더 편해진다. 몰포 스워드는 거기에 가드 키와 연계해서 나가는 인분 공격으로 딜 넣기도 좋기 때문에 딜각이 잘 안나온다 싶으면 가드를 계속 올리고 있으면서 광선이 많이 들어온다 싶으면 회피, 아니면 인분 소환으로 체력을 틈틈이 까둘 수도 있다.
체력을 일정 수치 이하로 깎으면 BGM이 노말 모드의 후반부 BGM으로[40] 돌아오며 컷신과 함께 새로운 패턴이 추가된다. 처음 BGM이 바뀐 뒤로는 무조건 아래의 순서대로 패턴을 시전하고, 이후 플라네타리움 드림 투어-블레이자 커터-더블 더블스타-그럼 소개합니다-데들리 썬 그레이저-플라네타리움 드림 투어-스플래시 로슈-바운드 폰드... 순서로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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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들리 선 그레이저(デッドリーサン・グレーザー)
드로시아 소울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불덩이가 되어 커비 위쪽을 날아간 후, 빌딩을 박살내 파편을 필드에 떨어뜨려 커비를 공격한다.[41] 이 패턴을 시전하는 중에는 배경이 붉은 색이 된다. 파편을 다 떨어뜨리면 필드 중앙에 파편을 쌓은 탑 5개가 형성되는데, 직후 필드를 향해 천천히 돌진해 필드 전체를 휩쓴다. 이 때는 돌이 가장 많이 쌓인 탑에[42] 올라가서 피해야 한다. 총 2~3번 반복하며, 탑은 한 쪽에서 계단식으로 쌓이거나 중앙에서 좌우로 높아지거나 아예 5-4-3-1-2 순으로 배치되는 등 여러 패턴이 있다. 파편 탑은 항상 필드 가운데에 생기므로 파편이 다 떨어지면 가운데 쪽으로 이동해있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 패턴을 시전하는 중에도 날아오는 코어에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위의 플라네타리움 드림 투어 패턴과 더불어 카오스 에피리스의 초견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으로, 초견에는 데들리 썬 그레이저 패턴에서 떨어지는 파편을 피하는 데만 집중하는 경우가 흔해 탑 위로 올라가는 발상을 생각하기 쉽지 않은 데다 데들리 썬 그레이저 패턴이 하필 맵 전체 광역기에 가드 불능이라 탑에 올라가지 않으면 피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회피조차도 무용지물이고, 대미지 역시 높은 편. 다만 탑 위로 올라가기까지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라, 임팩트에 비해 익숙해지면 그리 어려운 패턴은 아니다. 또한 의외로 이 패턴 시전 중에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돌이 가장 많이 쌓인 탑에 빠르게 올라간 후 보스가 날아오길 기다리다가 타이밍 맞춰 딜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기술 명칭의 어원은 태양으로 접근하는 혜성의 총칭인 선그레이저(sungrazer)로 선그레이징 혜성(sungrazing comet)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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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로슈(スプラッシュロッシュ)
소울 보스들의 전통적인 패턴인 스플래시 러시의 변형. 데들리 썬 그레이저 이후 하늘이 검붉게 변하면서 에너지 코어가 물방울 형태로 분해되어 사라지더니 카메라 앵글이 로우 앵글로 변하며, 이내 분해되었던 물방울들이 커비를 향해 쏟아진다. 사실 한 방향으로 쭉 달려주기만 해도 회피가 가능해서 가장 쉬운 패턴 중 하나로 취급되지만, 시뻘건 방울들이 엄청난 속도로 몰아치는 시각적 연출과 더불어 묵직한 효과음 때문인지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기 쉽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회피하자. 사용하기 전 맵 중앙으로 이동해 패턴이 시작되기 전까지 피격 판정이 남아 있고, 사용 후 코어를 재구축하느라 후딜레이가 생기니 차지 기술을 먹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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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폰드(インパクトポンド)
소울 보스들의 전통적인 패턴인 바운드 폰드의 변형 패턴. 카메라 앵글이 탑 뷰로 변하며, 멀리서 통통 튀면서 접근한 후 필드를 3번 내리찍는다. 내리찍을 때마다 동심원 방향으로 전기 충격파가 발생한다. 충격파에는 레온 포가의 양손 내려치기 패턴과 유사하게 낙뢰가 동반되며, 레온 포가와 달리 회전까지 하면서 날아오기 때문에 단순히 호버링만 해서는 맞을 위험성이 있고 중심쪽을 향해 회피를 하는 편이 좋다. 또한 당연히 본체에 깔려도 대미지를 입으니 이 패턴 시전 중에는 맵 아래쪽에 있어야 한다. 이 패턴 역시 피하는 것 자체는 회피키로 비교적 간단하게 피해지며, 타이밍을 좀만 더 신경 써주면 저스트 회피도 어렵지 않아 중간중간 때려주면 된다.
중요한건 아니지만 카오스 에피리스의 체력을 전부 깎으면 코어가 빛내기 전 코어를 둘러싸고 있던 고리가 없어진다.
쓰러뜨리면 에피리스의 에너지 코어가 빛을 내며 흡수했던 비스트들의 형체들이 군데군데 드러나더니[43] 빛을 내며 소멸한다. 남은 에피리스의 작은 빛 한 줌은 에피린이 흡수하며 간직하고, 에피리스가 만들었던 이공간이 걷히며 마침내 새로운 세계에 완전한 평화가 찾아오게 된다.
3.1.2. 커비의 드림 뷔페
CPU 중에서 'ID-F85'라는 닉네임이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숫자 하나만 다른 것을 빼면 펙트 포가를 연상케 한다.3.2. 기타 매체
3.2.1. 별의 커비(소설)
디스커버리 1권 후반부부터 본격 등장. 과거를 비롯한 행적은 원작과 똑같지만, 서술 묘사와 대사가 추가되었다. 2권에서도 계속 언급되고, 한 치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지나친 완벽주의자 같은 성격으로 바뀌었다.에피린: 커비! 반다나! 고마워!
커비: 에피린, 괜찮아?
에피린: 응, 이 틈에 빨리 도망가자⋯
펙트 포가: 네 이놈들⋯ 네놈들은 대체 뭐냐⋯? 수많은 공간에서 쓸 만한 것들을 끌어왔는데⋯ 저런 방해꾼이 섞여 있었을 줄이야⋯
반다나 웨이들 디: 쓸 만한 것을 끌어들였다고? 그 말은⋯ 그 기묘한 소용돌이를 만든 자가 레온갈프라는 뜻이야?
펙트 포가: 이제 됐다⋯ 이제⋯ 작전을 짜기도 귀찮군⋯
커비: 캡슐 안을 봐!
펙트 포가: 모두 먹어 치워 주마⋯!
(이터널 캡슐이 깨진다)
반다나 웨이들 디: 그렇구나, 방금 전까지 말한 녀석은 레온갈프가 아니었어. 레온갈프의 의식을 빼앗은 저 녀석… 궁극의 생명체 ID-F86…!
에피린: 저 녀석의 이름은 펙트 포가야! 레온갈프가 그렇게 불렀어!
커비: 어? ID-F86이 아니라?
에피린: 그건 연구소 사람들이 붙인 코드 네임이야. 진짜 이름과 달라…
(뒤에 문이 열리며 비스트들이 나타남)
에피린: 지원군이다! 이러다가는 양쪽 모두에게 공격당하겠어!
커비: 좋았어, 나한테 맡겨!
(비스트들을 촉수로 흡수하기 시작함)
커비: 아니… 대체 왜?
반다나 웨이들 디: 같은 편 아니야?
에피린: 도망쳐! 도망 못 가면 모두 저 녀석한테 흡수당하고 말 거야!
(커비 일행이 통로로 이동한다)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가 에피린을 구출한 후, 펙트 포가는 실험관을 박살내고, 뒷쪽 자동문에서 비스트 군단이 나와 앞을 가로막는다. 그러나 펙트 포가는 비스트 군단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는 악몽 같은 광경에 아연실색하다가 에피린과 함께 통로로 도망친다. 하지만 펙트 포가는 철문 너머에서 공격을 하다가 부서버리고 뒤쫓는다.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는 조금씩 공격을 퍼붓고 펙트 포가의 움직임을 멈추는 데 성공한다.커비: 에피린, 괜찮아?
에피린: 응, 이 틈에 빨리 도망가자⋯
펙트 포가: 네 이놈들⋯ 네놈들은 대체 뭐냐⋯? 수많은 공간에서 쓸 만한 것들을 끌어왔는데⋯ 저런 방해꾼이 섞여 있었을 줄이야⋯
반다나 웨이들 디: 쓸 만한 것을 끌어들였다고? 그 말은⋯ 그 기묘한 소용돌이를 만든 자가 레온갈프라는 뜻이야?
펙트 포가: 이제 됐다⋯ 이제⋯ 작전을 짜기도 귀찮군⋯
커비: 캡슐 안을 봐!
펙트 포가: 모두 먹어 치워 주마⋯!
(이터널 캡슐이 깨진다)
반다나 웨이들 디: 그렇구나, 방금 전까지 말한 녀석은 레온갈프가 아니었어. 레온갈프의 의식을 빼앗은 저 녀석… 궁극의 생명체 ID-F86…!
에피린: 저 녀석의 이름은 펙트 포가야! 레온갈프가 그렇게 불렀어!
커비: 어? ID-F86이 아니라?
에피린: 그건 연구소 사람들이 붙인 코드 네임이야. 진짜 이름과 달라…
(뒤에 문이 열리며 비스트들이 나타남)
에피린: 지원군이다! 이러다가는 양쪽 모두에게 공격당하겠어!
커비: 좋았어, 나한테 맡겨!
(비스트들을 촉수로 흡수하기 시작함)
커비: 아니… 대체 왜?
반다나 웨이들 디: 같은 편 아니야?
에피린: 도망쳐! 도망 못 가면 모두 저 녀석한테 흡수당하고 말 거야!
(커비 일행이 통로로 이동한다)
커비 일행이 환호성을 지르는 와중에, 기어코 에피린을 흡수하고 완전체로 돌아가 계단을 오르고 벽을 넘으며 위로 향한다. 옥상으로 올라간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가 이에 크게 놀랐고,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의 머릿속에 기쁨과 증오가 마구 뒤섞인 기묘한 음성을 보냈다.
커비: 저건⋯⋯!
반다나 웨이들 디: 저 귀에 몸 색깔⋯⋯ 에피린이랑 똑같아⋯⋯!
커비: 안 똑같아. 하나도 안 닮았어! 에피린은 저렇게 크지도 않고 저렇게 무서운 표정을 짓지도 않는다고!
반다나 웨이들 디: 그, 그거야 물론 그렇지만⋯⋯.
펙트 에피리스: 겨우⋯⋯ 겨우 손에 넣었다⋯⋯. 이제⋯⋯ 돌아갈 수 있어⋯⋯. 나는 완전체 펙트 에피리스다!
커비: 에피리스⋯⋯? 펙트 포가가 아니었어?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을 흡수해 진화한 거야! 그렇구나, 알았다! 레온갈프가 말했던 파편이란 다름 아닌 에피린이었어!
커비: 뭐? 무슨 소리야?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은 저 녀석⋯⋯ ID-F86의 일부였던 거야. 아마 ID-F86의 착한 마음이 에피린이겠지. 이 별을 침략하려 했던 녀석을 연구소 사람들이 포획했어. 하지만 사고가 일어나며 에피린이 분리되어 버렸지. 그리고 에피린이 도망쳐 버린 탓에 저 녀석은 힘을 잃은 거고⋯⋯!
커비: 어어⋯⋯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어⋯⋯.
반다나 웨이들 디: 저 귀에 몸 색깔⋯⋯ 에피린이랑 똑같아⋯⋯!
커비: 안 똑같아. 하나도 안 닮았어! 에피린은 저렇게 크지도 않고 저렇게 무서운 표정을 짓지도 않는다고!
반다나 웨이들 디: 그, 그거야 물론 그렇지만⋯⋯.
펙트 에피리스: 겨우⋯⋯ 겨우 손에 넣었다⋯⋯. 이제⋯⋯ 돌아갈 수 있어⋯⋯. 나는 완전체 펙트 에피리스다!
커비: 에피리스⋯⋯? 펙트 포가가 아니었어?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을 흡수해 진화한 거야! 그렇구나, 알았다! 레온갈프가 말했던 파편이란 다름 아닌 에피린이었어!
커비: 뭐? 무슨 소리야?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은 저 녀석⋯⋯ ID-F86의 일부였던 거야. 아마 ID-F86의 착한 마음이 에피린이겠지. 이 별을 침략하려 했던 녀석을 연구소 사람들이 포획했어. 하지만 사고가 일어나며 에피린이 분리되어 버렸지. 그리고 에피린이 도망쳐 버린 탓에 저 녀석은 힘을 잃은 거고⋯⋯!
커비: 어어⋯⋯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어⋯⋯.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가 이야기하는 사이에 창을 쥐고 싸움을 시작한다. 창을 휘둘러 창끝에서 수많은 빛의 칼날을 쏘아 낸다.[44]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는 재빠르게 몸을 날려 공격을 피했다.
커비: 온다!
펙트 에피리스: 어리석구나, 핑크색 방해꾼이여!
펙트 에피리스: 어리석구나, 핑크색 방해꾼이여!
반다나 웨이들 디가 싸우면서 두근두근한 발견 드림 투어를 설명하자 바로 닥치라며 격분하고, 궤도성 펄서로 빛의 칼날을 퍼부었다.
펙트 에피리스: 너 같은 놈은 내 계획에 없었다! 너 따위는 내 계획에 필요치 않아!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을 잃은 저 녀석은 이터널 캡슐에 갇혀 구경거리로 전락했어. 두근두근 발견 드림 투어는 저 녀석을 구경하는 관광이었던 거야!
펙트 에피리스: 닥쳐라, 닥쳐라, 닥치지 못해! 어리석은 것들!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을 잃은 저 녀석은 이터널 캡슐에 갇혀 구경거리로 전락했어. 두근두근 발견 드림 투어는 저 녀석을 구경하는 관광이었던 거야!
펙트 에피리스: 닥쳐라, 닥쳐라, 닥치지 못해! 어리석은 것들!
커비가 이라저리 공격을 피하며 저 녀석을 쓰러뜨리면 에피린을 구할 수 있는 거냐고 묻고 반다나 웨이들 디가 수긍했다.
커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알겠어! 저 녀석을 쓰러뜨리면 에피린을 구할 수 있는 거지?
반다나 웨이들 디: 응!
반다나 웨이들 디: 응!
한편, 에피린은 마음까지 잠식당할 상황에 놓였으면서도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었다.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는 지금까지의 싸움으로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몸속 깊은 곳에서 힘이 용솟아 오르며, 펙트 에피리스를 노려보았다.[45]
커비: 반드시 구해 내겠어!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힘내!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힘내!
펙트 에피리스는 커비를 공격하려 창을 쥐고 바닥으로 돌진하는 안타레스 메테오를 시전하지만, 커비는 옆으로 몸을 굴려 공격을 피하고 특대 불꽃탄을 뿜어내 공격했다.
커비: 에이이이잇!
펙트 에피리스: 이노오오오옴!
펙트 에피리스: 이노오오오옴!
데미지를 입어 분노에 가득 찬 표정을 지어 하늘 높이 날아올라 창을 높이 치켜들었는데, 하늘이 기묘한 색으로 물들고 한가운데에 푸푸푸랜드에 나타났던 정체 모를 소용돌이와 똑같은 커다란 구멍을 뻥 뚫어버려, 소용돌이 너머로 수많은 운석을 쏟아내리는 스페이스 데브리/페르미 패러독스 앤서를 시전했다.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는 하늘 모습에 굳어 버렸다가 운석을 피해 도망 다녔고, 반다나 웨이들 디는 계획 진상을 말하다가 펙트 에피리스의 공격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운석에 맞아 쓰러져 버렸다.
반다나 웨이들 디: 저 녀석은 공간에 구멍을 내서 반대쪽에 있는 것들을 모조리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어!
커비: 우리가 이 세계에 온 것도 그 때문이야?
반다나 웨이들 디: 맞아! 저 녀석은 이터널 캡슐에서 빠져나올 힘을 얻기 위해 에피린을 포획해야만 했어. 그래서 기묘한 소용돌이를 만들어 우주 여기저기에서 쓸 만한 것들을 끌어 모은 거야⋯⋯. 하지만 그중에 커비가 있어서 계획이 엉망이 되어 버렸⋯⋯ 으아아악!
커비: 우리가 이 세계에 온 것도 그 때문이야?
반다나 웨이들 디: 맞아! 저 녀석은 이터널 캡슐에서 빠져나올 힘을 얻기 위해 에피린을 포획해야만 했어. 그래서 기묘한 소용돌이를 만들어 우주 여기저기에서 쓸 만한 것들을 끌어 모은 거야⋯⋯. 하지만 그중에 커비가 있어서 계획이 엉망이 되어 버렸⋯⋯ 으아아악!
커비가 반다나 웨이들 디를 부축해 일으키는 사이에 빠른 속도로 둘을 향해 날아들어 창으로 휘두르는 안타레스 벨트를 시전했지만, 커비는 반다나 웨이들 디와 손을 맞잡고 몸을 날렸다. 그리고 반다나 웨이들 디도 잽싸게 창 아래로 몸을 피하며 등 뒤로 돌아가 혼신의 힘을 다해 펙트 에피리스의 등에 창을 내리꽂고, 커비가 화염 공격으로 결정타를 날려 얼굴이 일그러지며 절규를 내비쳤다.
반다나 웨이들 디: 이야아아아아압!
펙트 에피리스: 그⋯⋯어⋯⋯ 그어어어어어어어!
펙트 에피리스: 그⋯⋯어⋯⋯ 그어어어어어어어!
펙트 에피리스가 몸을 웅크린 채 괴로워하는 사이에 등이 금빛으로 빛나고, 반쪽으로 갈라진 구슬 모양 빛 속에서 에피린 모습이 어슴푸레 떠오른다. 반다나 웨이들 디가 에피린을 빨리 꺼내야 한다고 소리치며, 커비는 펙트 에피리스의 등에 뛰어올라 들러붙고는 크게 숨을 들이마시며 빛의 구슬을 머금었다. 펙트 에피리스는 에피린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저항하며 발버둥 치지만 커비는 멈추지 않았고, 반다나 웨이들 디도 펙트 에피리스를 창으로 찌르며 커비와 에피린을 응원한다.[46]
반다나 웨이들 디: 커비! 에피린이 펙트 에피리스의 몸속에서 나오려 하고 있어! 빨리 꺼내야 해!
커비: 좋았어! 나한테 맡겨 줘! 머금기 파워!
펙트 에피리스: 그만⋯⋯, 그만⋯⋯둬⋯⋯!
커비: '온 힘을 다해 빨아들이고 머금어 에피린을 구해 내겠어!'
반다나 웨이들 디: 힘내, 커비! 힘내, 에피린! 힘내, 힘내, 힘내!
커비: 좋았어! 나한테 맡겨 줘! 머금기 파워!
펙트 에피리스: 그만⋯⋯, 그만⋯⋯둬⋯⋯!
커비: '온 힘을 다해 빨아들이고 머금어 에피린을 구해 내겠어!'
반다나 웨이들 디: 힘내, 커비! 힘내, 에피린! 힘내, 힘내, 힘내!
펙트 에피리스는 필사적으로 저항을 계속했지만 이내 힘이 빠져버렸고, 에피린이 몸에서 쑥 빠져나와 반다나 웨이들 디가 에피린을 꽉 끌어안았고, 커비는 에피린을 빼낸 반동으로 벌렁 넘어졌다가 벌떡 몸을 일으켜 에피린을 반겼다. 에피린은 많이 지쳐 있었지만 두 친구의 얼굴을 보자 힘이 솟아나서 빙그레 웃고 공중으로 뛰어 힘차게 한 바퀴 빙글 돌았다.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성공이야! 성공했어, 해냈다고!
커비: 에피린! 괜찮아?
에피린: 커비⋯⋯ 반다나⋯⋯. 고마워! 너희 덕분이야.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저 녀석에게 완전히 먹혀 버릴 뻔했어⋯⋯ 어?
커비: 에피린! 괜찮아?
에피린: 커비⋯⋯ 반다나⋯⋯. 고마워! 너희 덕분이야.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저 녀석에게 완전히 먹혀 버릴 뻔했어⋯⋯ 어?
커비 일행은 펙트 에피리스를 바라보는데, 에피린을 잃었기에 몸이 녹아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펙트 에피리스는 용서 못 한다고 외치고는, 물빛 물방울을 뚝뚝 흘리며 천천히 몸을 일으켜 커다란 눈을 번득이며 몸을 날렸다. 반다나 웨이들 디는 도망치려 하는지 의문을 던졌지만, 펙트 에피리스에게 도망칠 생각은 전혀 없었다.
펙트 에피리스: 네⋯⋯ 이놈⋯⋯. 용서⋯⋯ 못 한다⋯⋯!
반다나 웨이들 디: 앗, 도망칠 셈인가⋯⋯?
아니었다.
힘을 잃고 구경거리 신세로 전락했던 굴욕⋯⋯. 겨우 되찾은 에피린을 도로 빼앗겨 버린 데 대한 분노⋯⋯. 계획을 엉망으로 만든 커비에 대한 증오⋯⋯. 그러한 어두운 감정으로 가득 찬 펙트 에피리스에게 도망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반다나 웨이들 디: 앗, 도망칠 셈인가⋯⋯?
아니었다.
힘을 잃고 구경거리 신세로 전락했던 굴욕⋯⋯. 겨우 되찾은 에피린을 도로 빼앗겨 버린 데 대한 분노⋯⋯. 계획을 엉망으로 만든 커비에 대한 증오⋯⋯. 그러한 어두운 감정으로 가득 찬 펙트 에피리스에게 도망치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펙트 에피리스는 마치 하늘을 뚫어 버릴 기세로 창을 높이 치켜들어 하늘을 갈라버리고,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든다.
에피린: 엄청난 힘이야! 어디에 저런 힘이 남아 있었지⋯⋯?
반다나 웨이들 디: 조심해! 저 녀석은 소용돌이로 또 운석을 끌어다가 쏟아부을 셈이야!
반다나 웨이들 디: 조심해! 저 녀석은 소용돌이로 또 운석을 끌어다가 쏟아부을 셈이야!
그러나 이번에는 운석이 아니라 팝스타를 끌어온 바람에 커비와 반다나 웨이들 디가 황망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에 에피린이 놀라며 퍼뜩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고는, 팝스타가 소용돌이의 힘에 끌려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에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당황한 나머지 허둥거렸다.
커비: 운석이 아닌데⋯⋯?
반다나 웨이들 디: 팝스타잖아!
에피린: 뭐? 저게? 너희의 별인 팝스타라고? 설마⋯⋯ 팝스타째로 끌어들여 이 세계와 충돌하게 할 셈이야?!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그럴 수가⋯⋯!
모든 것을 멸망시켜 없애 버리겠다는, 펙트 에피리스의 무시무시한 집념이었다.
이대로는 팝스타도 이 세계도 산산이 조각나 버린다.
초원도, 숲도, 호수도, 이 땅에 사는 주민들도 모두 파괴되고 말 것이다.
에피린: 어서 막아야 해! 하지만 대체 어떻게 해야⋯⋯!
반다나 웨이들 디: 팝스타잖아!
에피린: 뭐? 저게? 너희의 별인 팝스타라고? 설마⋯⋯ 팝스타째로 끌어들여 이 세계와 충돌하게 할 셈이야?!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그럴 수가⋯⋯!
모든 것을 멸망시켜 없애 버리겠다는, 펙트 에피리스의 무시무시한 집념이었다.
이대로는 팝스타도 이 세계도 산산이 조각나 버린다.
초원도, 숲도, 호수도, 이 땅에 사는 주민들도 모두 파괴되고 말 것이다.
에피린: 어서 막아야 해! 하지만 대체 어떻게 해야⋯⋯!
커비 일행 주위로 부서진 잔해들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하는데, 거대한 간판과 건물, 자동차처럼 소용돌이의 힘에 끌려온 물건들이었다.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으아아아아아악!
그때 유달리 거대한 트레일러가 떨어져서 세 친구는 같은 생각을 하고 서로를 바라보는데, 커비와 펙트 에피리스의 일대일 최종전을 시작하게 된다. 커비가 크게 숨을 들이마셔서 트럭 트레일러를 빨아들여 머금고, 반다나 웨이들 디와 에피린도 목이 터져라 응원한다.
커비: 간다!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힘내, 커비!
커비: 우어어어어어어!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힘내, 커비!
커비: 우어어어어어어!
커비는 마침내 거대한 트럭 트레일러를 빨아들여 머금기에 성공해 하나가 되었고, 반다나 웨이들 디와 에피린은 몬스터 트레일러 위로 뛰어올랐다. 몬스터 트레일러로 달리기 시작하고, 랩 디스커벌의 옥상에서 힘차게 점프한 그 순간, 다른 공간에 들어갔다. 에피린은 이공간(異空間) 특징을 설명한다.
반다나 웨이들 디: 운전은 우리한테 맡겨 줘! 커비, 전속력으로 달려!
커비: 우웅!
에피린: 여기는 저 녀석이 공간이동 능력을 써서 만들어 낸 이공간(異空間)이야! 이 안에서는 저 녀석의 능력이 최대치로 올라가!
커비: 우웅!
에피린: 여기는 저 녀석이 공간이동 능력을 써서 만들어 낸 이공간(異空間)이야! 이 안에서는 저 녀석의 능력이 최대치로 올라가!
커비는 조금도 기죽지 않고 호기롭게 점프하여 건물 위로 이동하는데, 에피린과 반다나 웨이들 디가 큰 소리로 외쳤다.
이공간 안에서는 모든 것이 혼돈 그 자체였다. 소용돌이에 휩쓸려 온 돌 더미와 운석, 부서진 건물, 구부러진 고속도로⋯⋯ 별별 것들이 공중을 둥둥 떠다니며 서로 마구 부딪치고 있었다.
에피린: 커다란 바윗덩이가 날아온다! 부딪치겠어!
반다나 웨이들 디: 그대로 돌진한다! 저리 비켜!
에피린: 커다란 바윗덩이가 날아온다! 부딪치겠어!
반다나 웨이들 디: 그대로 돌진한다! 저리 비켜!
몬스터 트레일러가 점점 더 속도를 올려 거대한 바위와 그대로 부딪쳐 바위를 산산이 조각내 날려 버렸다. 그리고 돌 더미에서 운석으로, 건물에서 도로로 이리저리 옮겨 다녔다. 펙트 에피리스는 몬스터 트레일러를 보며 양손을 높이 치켜들고 소용돌이 너머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돌 더미를 끌어와 몬스터 트레일러에게 내던졌다. 반다나 웨이들 디와 에피린도 한목소리로 외치고, 몬스터 트레일러도 온 힘을 다해 돌 더미를 들이박는다.
펙트 에피리스: 사라져라⋯⋯. 모두⋯⋯ 사라져 버려!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이야아아아아아아앗!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이야아아아아아아앗!
이때 펙트 에피리스가 돌 더미에 힘을 불어넣어 무시무시한 에너지가 서로 맞부딪치며 불꽃을 일으켰다. 에피린도 목이 쉬어라 외치는 그 순간, 몸이 강렬한 빛을 띠었다. 반다나 웨이들 디가 놀라 고개를 들고 이공간 안에서는 에피린의 능력도 최대치가 된다고 외친다.
에피린: 가라! 그대로 돌진해,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그렇구나⋯⋯! 이공간 안에서는 저 녀석의 능력치가 최대치로 올라간댔지? 그렇다는 건, 에피린의 능력도 최대치가 된다는 뜻이야!
반다나 웨이들 디: 그렇구나⋯⋯! 이공간 안에서는 저 녀석의 능력치가 최대치로 올라간댔지? 그렇다는 건, 에피린의 능력도 최대치가 된다는 뜻이야!
에피린의 작달만한 몸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힘이 뿜어져 나와 몬스터 트레일러에게 흘러 들어가, 힘과 힘이 서로 맞부딪치는 장렬한 대결로 향한다.
에피린: 으랴아아앗! 밀어붙여, 밀어붙여!
반다나 웨이들 디: 커비, 힘내!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커비, 힘내! 커비!
공기가 흔들리며 서로 팽팽하게 맞서던 힘의 균형이 마침내 깨져 커비가 승리했다. 거대한 돌 더미가 폭삭 으깨지더니 산산이 부서져 버려 펙트 에피리스만 남고, 이미 승부는 정해진 상태로 몬스터 트레일러는 환하게 빛을 뿜으며 펙트 에피리스를 향해 돌진하여 쓰러뜨려 커비 일행은 최종전에서 승리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이 푸푸푸랜드로 돌아왔지만 펙트 에피리스가 만든 소용돌이가 아직 남았기 때문에 팝스타를 집어삼키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피린은 팝스타를 지키기 위해 소용돌이 연결을 닫아버렸다.
2권 초반에도 메타 나이트가 조사하며 얻은 정보를 순서대로 알려주며 레온갈프 내막을 말해줄 때 언급한다. 레온이 동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무언가를 알아내기 위해 랩 디스커벌에 들어갔는데, 그때 레온에게 지능을 줘서 말을 할 수 있게 한 다음, 성격을 거만하게 바꿔버리고 '자기를 완전체로 되돌려라.', '그러면 꿈의 대지로 데려다주겠다'라는 명령을 심어 비스트 군단을 결성하게 만든 것이다.
메타 나이트: 순서대로 이야기해 주지. 먼저 레온갈프에 대해 말하자면… 원래 그의 이름은 레온갈프가 아니다. 레온이라고 불렀더군.
커비: 레온? 왜 레온이 레온갈프가 됐는데?
메타 나이트: 계기는 랩 디스커벌이었다. 그 무렵, 동물들은 랩 디스커벌을 두려워해 다가가려 하지 않았지.
커비: 왜?
메타 나이트: 그들은 감이 날카로워. 이유는 몰라도 막연히 무서운 곳이라 여겼다고 한다.
반다나 웨이들 디: ID-F86의 기운을 느꼈던 거로군요…
메타 나이트: 음, 그러나 레온은 용감했다. 동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것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홀로 랩 디스커벌 탐색에 나섰지. 그러나 다시 돌아왔을 때는 마치 레온이 아닌 것처럼 변해 있었다고 한다.
반다나 웨이들 디: 레온이 아닌 것처럼…?
메타 나이트: 그때까지는 다정하고 밝은 리더였는데, 갑자기 태도가 거만해졌다고 해. 그리고 자신을 레온갈프라고 부르도록 명령했지. 캐롤라인이라는 이름도 그때 붙여졌다는군. 그때까지는 캐롤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커비: 캐롤⋯⋯? 원래 이름이 캐롤인 거야?
(캐롤라인이 슬픈 듯 고개를 끄덕였다.)
메타 나이트: 레온갈프는 '그분을 완전체로 되돌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했다는군. '그러면 그분이 우리를 꿈의 대지로 데려다주실 것'이라고.
반다나 웨이들 디: 그분이란 ID-F86이겠네요. 레온갈프는 ID-F86에게 조종당한 거였군요.
커비: 레온? 왜 레온이 레온갈프가 됐는데?
메타 나이트: 계기는 랩 디스커벌이었다. 그 무렵, 동물들은 랩 디스커벌을 두려워해 다가가려 하지 않았지.
커비: 왜?
메타 나이트: 그들은 감이 날카로워. 이유는 몰라도 막연히 무서운 곳이라 여겼다고 한다.
반다나 웨이들 디: ID-F86의 기운을 느꼈던 거로군요…
메타 나이트: 음, 그러나 레온은 용감했다. 동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것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홀로 랩 디스커벌 탐색에 나섰지. 그러나 다시 돌아왔을 때는 마치 레온이 아닌 것처럼 변해 있었다고 한다.
반다나 웨이들 디: 레온이 아닌 것처럼…?
메타 나이트: 그때까지는 다정하고 밝은 리더였는데, 갑자기 태도가 거만해졌다고 해. 그리고 자신을 레온갈프라고 부르도록 명령했지. 캐롤라인이라는 이름도 그때 붙여졌다는군. 그때까지는 캐롤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커비: 캐롤⋯⋯? 원래 이름이 캐롤인 거야?
(캐롤라인이 슬픈 듯 고개를 끄덕였다.)
메타 나이트: 레온갈프는 '그분을 완전체로 되돌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했다는군. '그러면 그분이 우리를 꿈의 대지로 데려다주실 것'이라고.
반다나 웨이들 디: 그분이란 ID-F86이겠네요. 레온갈프는 ID-F86에게 조종당한 거였군요.
에피린도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덧붙이고, 반다나 웨이들 디는 곰곰이 생각하며 메타 나이트가 소용돌이 추측을 제시한다.
에피린: 응! ID-F86에게는 두 가지 커다란 능력이 있어. 공간 이동과 세뇌야. 레온갈프는 완전히 세뇌당해 ID-F86의 부하가 되어 버린 거야.
반다나 웨이들 디: 레온갈프는 ID-F86을 위해 에피린을 잡아들이려고 했구나. 하지만 계획은 실패하고 ID-F86은 사라졌어⋯⋯. 그런데 소용돌이 너머에서 레온갈프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건⋯⋯.
메타 나이트: ID-F86, 즉 펙트 에피리스는 아직 소멸하지 않았다. 어떤 수를 써서 소용돌이 너머로 도망친 거야. 그때 레온갈프를 끌고 갔으리라 추측된다. 또다시 커다란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 이대로 둘 수는 없어. 그래서 에피린에게 너희를 데려오라고 부탁했다.
반다나 웨이들 디: 레온갈프는 ID-F86을 위해 에피린을 잡아들이려고 했구나. 하지만 계획은 실패하고 ID-F86은 사라졌어⋯⋯. 그런데 소용돌이 너머에서 레온갈프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건⋯⋯.
메타 나이트: ID-F86, 즉 펙트 에피리스는 아직 소멸하지 않았다. 어떤 수를 써서 소용돌이 너머로 도망친 거야. 그때 레온갈프를 끌고 갔으리라 추측된다. 또다시 커다란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 이대로 둘 수는 없어. 그래서 에피린에게 너희를 데려오라고 부탁했다.
커비 일행과 캐롤이 화해를 나누며 레온을 구해 내겠다는 약속을 하고, 무기점으로 가서 기간트 소드를 얻은 와중에 웨이들 디가 소용돌이 소식을 알려줘서 바로 뛰쳐 나온다. 메타 나이트가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작은 소용돌이가 점점 커지더니 전망대로 올라간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을 빨아들이며 포가튼 랜드로 들어오게 해버렸다.
웨이들 디: 크, 큰일 났어요. 반다나 선배,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무슨 일이야? 그렇게 허겁지겁⋯⋯.
웨이들 디: 소용돌이가⋯⋯! 그 소용돌이가 조금씩 커지고 있어요!
반다나 웨이들 디: 뭐⋯⋯?
웨이들 디: 지금 디디디 대왕님과 메타 나이트 님이 현장으로 가고 있어요. 함, 함께 가 주세요!
(커비와 친구들이 황급히 무기점을 뛰쳐나갔는데, 전망대 아래에서 웨이들 디 무리가 한데 모여 덜덜 떨고 있고, 메타 나이트와 디디디 대왕은 전망대 꼭대기에서 아무 말 없이 소용돌이를 노려보고 있다.)
커비: 메타 나이트, 디디디 대왕! 소용돌이가 커지고 있다며⋯⋯?
메타 나이트: 음⋯⋯. 소용돌이 너머에 있는 누군가의 힘이 커지고 있는 듯 하다. 그건 아마도⋯⋯.
커비: 으아아아! 뭐, 뭐야?
반다나 웨이들 디: 커비!
에피린: 왜, 왜 그래?
(소용돌이 힘이 커비부터 안으로 끌어당기더니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까지 끌어당겼다.)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사, 살려줘!
디디디 대왕: 무슨 일이냐, 너희들! 잠깐, 잠깐 기다려!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으아아아아아악!
반다나 웨이들 디: 무슨 일이야? 그렇게 허겁지겁⋯⋯.
웨이들 디: 소용돌이가⋯⋯! 그 소용돌이가 조금씩 커지고 있어요!
반다나 웨이들 디: 뭐⋯⋯?
웨이들 디: 지금 디디디 대왕님과 메타 나이트 님이 현장으로 가고 있어요. 함, 함께 가 주세요!
(커비와 친구들이 황급히 무기점을 뛰쳐나갔는데, 전망대 아래에서 웨이들 디 무리가 한데 모여 덜덜 떨고 있고, 메타 나이트와 디디디 대왕은 전망대 꼭대기에서 아무 말 없이 소용돌이를 노려보고 있다.)
커비: 메타 나이트, 디디디 대왕! 소용돌이가 커지고 있다며⋯⋯?
메타 나이트: 음⋯⋯. 소용돌이 너머에 있는 누군가의 힘이 커지고 있는 듯 하다. 그건 아마도⋯⋯.
커비: 으아아아! 뭐, 뭐야?
반다나 웨이들 디: 커비!
에피린: 왜, 왜 그래?
(소용돌이 힘이 커비부터 안으로 끌어당기더니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까지 끌어당겼다.)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사, 살려줘!
디디디 대왕: 무슨 일이냐, 너희들! 잠깐, 잠깐 기다려!
커비, 반다나 웨이들 디, 에피린: 으아아아아아악!
디디디 대왕과 메타 나이트, 웨이들 디 무리는 멍하니 소용돌이를 바라보다가 디디디 대왕이 쫒아가자고 소리치지만 소용돌이는 빠른 속도로 작아지기 시작한다. 디디디 대왕은 몇 번이고 점프했지만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드는 데 실패, 메타 나이트가 진정시키면서 설명한다. 이에 디디디 대왕은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냐고 분함을 내비치며 발을 쾅쾅 굴렸다.
디디디 대왕: 쫓아간다! 우리도 소용돌이 속으로 돌격이다! 큭⋯⋯! 대체 왜⋯⋯!
메타 나이트: 진정 좀 하지, 디디디 대왕. 아마도 저 셋은 펙트 에피리스에게 소환당한 걸 거다.
디디디 대왕: 뭣이라?
메타 나이트: 펙트 에피리스는 에피린을 손에 넣고 싶어 한다. 그리고 커비와 웨이들 디에게는 복수를 꿈꾸고 있을 테지. 그들은 펙트 에피리스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으니까.
디디디 대왕: 그러니까 펙트 에피리스의 선택을 받은 자만이 소용돌이 너머로 갈 수 있다 이거냐?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이냐고!
메타 나이트: 진정 좀 하지, 디디디 대왕. 아마도 저 셋은 펙트 에피리스에게 소환당한 걸 거다.
디디디 대왕: 뭣이라?
메타 나이트: 펙트 에피리스는 에피린을 손에 넣고 싶어 한다. 그리고 커비와 웨이들 디에게는 복수를 꿈꾸고 있을 테지. 그들은 펙트 에피리스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으니까.
디디디 대왕: 그러니까 펙트 에피리스의 선택을 받은 자만이 소용돌이 너머로 갈 수 있다 이거냐?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이냐고!
4. 떡밥
본작의 배경 때문에 펙트 에피리스 역시 전작의 엔드 닐 못지 않게 많은 떡밥을 가지고 있다.4.1. 할캔드라인들의 과학문명 기원?
게임 내 피규어의 설명과 작중 최종전 직전에 나오는 내레이션과 레온갈프의 대사를 보면 본작의 행성의 원주민들은 펙트 에피리스를 연구해서 행성간 워프와 같은 막대한 기술력을 손에 넣고, 결국에는 비스트 군단과 펙트 포가만 남긴채 행성을 떠나버린다. 이러한 설정 때문에 할트만 웍스 컴퍼니나 마버로아가 발굴해낸 고대 할캔드라 문명의 막대한 기술력이 바로 펙트 에피리스를 연구해서 얻어낸 산물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전작에서 하이네스가 고대 할캔드라인들의 마법 문명의 후예이자 그들이 엔드 닐과 다크 매터로부터 힘을 얻었다는 떡밥이 있듯이, 이번에는 고대 할캔드라인들의 과학 문명이 펙트 에피리스를 기반으로 하여 완성되었다는 주장이다.4.2. 엔드 닐과의 연관성
마침 본작은 초월적인 존재의 부활을 목표로 적 세력이 움직인다는 전체적인 흐름이 스타 얼라이즈와 굉장히 유사하며, 역대 커비 시리즈의 역사의 집대성과 같았던 2D 작품이었던 스타 얼라이즈와 반대로 본작은 역대 커비 시리즈를 탈피한 새로운 3D 작품이라는 점에서 대칭을 이루고 있어, 마법/과학의 대칭 구도 역시 포함해도 이상할게 없다.보스로서의 성질 역시 대칭을 이룬다고 할 수 있는데, 엔드 닐의 경우에는 영혼이 없어 그걸 자마 하트로 채우려고 했던 거인과 같은 모습인 반면, 펙트 포가는 사실상 몸이 무너져내려 아예 처음부터 영혼만 남은 채 에피린을 흡수해서 형성한 신체는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47]
결투장에서 싸우는 최종 형태인 카오스 에피리스 역시 닐과 마찬가지로 흰색 + 붉은 색이라는 낯익은 배색[48]이다. 단, 닐 쪽은 코어가 흰색 + 붉은 색 조합인 반면 이쪽은 육체가 그 조합이며 코어는 검붉은 빛이다. 한 편, 닐의 코어가 커비와 비슷한 얼굴을 하는 것처럼 이쪽 역시 은근히 커비와 비슷한 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커비의 카피 능력마냥 다른 생명체를 집어삼켜 그 모습과 힘을 어느 정도 모방하는 것.
5. BGM
컷신 BGM |
트랜스폼 네오테니 (トランスフォーム・ネオテニー / Sudden Metamorphosis) |
1차전 BGM |
짐승의 추격 (追獣 / Hunted by the Beast) |
2차전 BGM | |
Ver 1.[49] | Ver 2.[50] |
어느덧 쌍성은 로슈 한계로 (いつしか双星はロッシュ限界へ / Two Planets Approach the Roche Limit) |
최종전 직전 컷신 BGM |
이 세계도, 저 세계도 (この世界も、あの世界も / The Fate of Two World) |
최종전 BGM |
무적으로 GOODBYE NEW WORLD! (無敵にGOODBYE NEW WORLD! / A Full-Speed Farewell from the New World) |
최종전에서 팝스타를 끌어들이는 펙트 에피리스를 상대로 커비가 머금기 변형으로 트럭으로 변해서 에피리스를 향해 전진할 때 재생된다. 카오스 에피리스와의 전투에서는 트럭으로 변하는 이벤트 전투가 없다 보니 재생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BGM이 나오고 나서 에피리스에게 점점 가까워질때, 팝스타에 점점 가까워 질수록 음원이 GB의 8비트 풍으로 변해간다.
트리플 디럭스부터 이어져온 메인 테마와 그린 그린의 테마를 어레인지한 음악이 처형용 BGM이 되는 클리셰를 깨부수고 반전을 선사한 점에서 크게 호평받는 곡이다. 추가로 약간 아쉬웠던 평이 있었던 엔드 닐 최종전보다도 웅장하고 화려한 연출도 한몫했다.
카오스 에피리스 1차전 BGM | |
Ver 1.[51] | Ver 2.[52] |
어느덧 쌍성은 로슈 한계로 (いつしか双星はロッシュ限界へ / Two Planets Approach the Roche Limit) |
카오스 에피리스 2차전 BGM | ||
전반부 | 후반부 | |
지긋지긋한 잔향 이터널 투어어[53] (時ドキ残響エターナルツアーアー / Eternal Echo of the Thrilling Tour-our-our)[54] |
지긋지긋한 잔향 이터널 투어어 (時ドキ残響エターナルツアーアー / Eternal Echo of the Thrilling Tour-our-our)[55] |
어느덧 쌍성은 로슈 한계로 (いつしか双星はロッシュ限界へ / Two Planets Approach the Roche Limit) |
2차전 전반부 BGM은 '두근두근한 발견 드림 투어'를 어레인지 한 것이다. '지긋지긋한 잔향 이터널 투어어' 는 전술한 디스커벌 랩의 ID-F86 드림 투어의 음성을 마구잡이로 샘플링해 넣었는데, 스위치 언어 설정에 따라서 나오는 음성의 언어가 달라진다.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깎이면 코어가 데들리 썬 패턴을 시전하고 BGM이 변경되는데 “어느덧 쌍성은 로슈 한계로"의 후반부가 반복 재생된다.[56]
카오스 에피리스 클리어 후 BGM |
다정한 빛을 찾아서 (やさしさの光をみつけて / Finding the Light) |
6. 기타
- 여타 별의 커비 본가 시리즈 최종 보스들 못지 않게 공포스러운 연출이 많다. 특히 1차전에 비스트 군단들과 융합한 채 불완전한 듯한 형태로 질척이며 커비를 추격해오는 모습은 PEGI의 심의에서 공포성 판정을 받은게 이해가 될 정도라는 평이 대다수다. 게다가 본색을 드러낼때 눈을 번뜩 뜨는데, 이 때 눈동자의 형태 역시 동공이 커다랗고 초점이 없는 모습이라 굉장히 기괴하다. 그나마 2차전의 펙트 에피리스는 괜찮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카오스 에피리스 2차전의 코어 형태는 스토리 모드의 1차전보다는 덜하더라도 마찬가지로 기괴한 편이다.
- 이 게임의 별명을 애들링, 커든 링으로 만든 주범. 기괴한 모습과 더불어 전작의 최종 보스 엔드 닐[57]과는 달리 공격 패턴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까다로워 전연령 대상 게임답지 않은 난이도까지 지녔다는 점으로 인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던 프롬 소프트웨어의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다크 판타지 게임, 엘든 링에 나오는 보스 같다는 평을 받아 이런 별명이 생겼다.[58][59]
- 팬덤 유저들은 펙트 에피리스의 연출이 트리플 디럭스의 퀸 세크토니아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주장하기도 한다. 날개와 더불어 비슷한 생김새, 오른손의 지팡이, 돌진하는 공격 패턴과 각각 햇빛을 등지고 커비를 상대한다는 점, 그리고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점 등의 유사한 면모가 보인다. 전반적으로 펙트 에피리스와 카오스 에피리스의 공격 패턴은 각각 퀸 세크토니아나 세크토니아 소울의 강화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퀸 세크토니아 역시 푸푸푸랜드 입장에선 펙트 포가처럼 침략종에 가까우며, 둘 다 바지 사장을 내세운 스토리상의 최종 흑막이라는 점까지 똑같다.
- 마지막에 몬스터 트레일러를 통해 장애물을 돌파하는 연출은 별의 꿈 최종전과도 비슷하다.
- 이름의 “펙트” 부분은 “Infect”와 “Perfecto”에 대한 중의적인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 독일어 버전은 “펙트” 부분이 “완전” 또는 “궁극”이라는 뜻의 “Ultimo”로 번역되었다고 한다.“포가” 부분은 “Forgotten”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기술명, 피규어 설명문[60], 설정을 종합하면 커비 시리즈 최종보스 중에서 자업자득이며 인과응보로 퇴장했지만 굉장히 불쌍한 캐릭터이기도 한 것이, 행성 하나를 침략하려다 도리어 본인이 생포되어 꼼짝도 할 수 없는 캡슐에 갇혀 의식만 남겨진 채 무너져가는 몸속에서 오랜 세월 동안 실험체 및 구경거리 신세가 된 것이다. 안내 음성에서 30년 전 워프실험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까지 포함하면 정신적으로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았는데[61], 특히나 작중에서 재생되는 안내음성은 얼마나 시달렸는지 본인의 꿈으로 이루어진 아공간 외딴섬 드리미 포가나 카오스 에피리스 2차전에서도 환청으로 들려온다. BGM 제목 또한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커비와 웨이들 디들이 랩 디스커벌에 들어갈 때 재생되는 '두근두근한 발견 드림 투어'와 정반대로 지긋지긋한 잔향 이터널 투어어이다.
- 에피린과 하나가 됐을 때의 연출이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것처럼 묘사돼 난자와 같이 크기가 큰 쪽, 즉 펙트 포가이자 펙트 에피리스가 의외로 여성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펙트 에피리스도 상반신과 하반신을 볼 경우 남성스러움보다는 여성스러움이 드러나 있다. 마침 펙트 포가가 처음 등장했을 땐 동물의 배아같은 모습이었다.
- 카오스 에피리스의 경우, 커비 시리즈 최초로 보스 러시의 히든 보스가 정사 스토리에 포함된 사례이다.[62]
6.1. 관련 문서
6.2. 외부 링크
6.2.1. 일본어
6.2.2. 영어
6.2.3. 중국어
6.2.4. 미러 링크
[1]
Fēikètè Àifēilǐsī
[2]
에피린과 유사하다.
[3]
다른 행성의 생명체들을 말한다. 새로운 세계로 끌려온
팝스타 주민들 중,
웨이들 디들은 연구소의 전력 공급을 위해 착취당하였고,
디디디 대왕과 중간 보스들처럼 전투력이 있는 이들은 고용되거나 ID-F86에게 정신 지배를 당하여
비스트 군단으로 입단하였다.
[4]
수많은 행성을 침공했다는 무시무시한 배경과 그에 걸맞게 행성을 멸망시킬 수도 있다는 위협적인 묘사가 나오는데 이 행성의 인류가 무슨 방법으로 펙트 에피리스를 제압하고 생포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연구소의 나레이션을 들어보면 인류의 존망이 걸린 문제가 아니라 원생종들에게 피해가 가니 포획했다는, 그냥 위험한 동물을 잡아온 것 같은 반응이다.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때 복수하러 쫓아올지도 모를 펙트 포가를 처분하지도 않은 채 그냥 두고 간 것을 봐도 알 수 있듯 포획 후에는 위험 요소로 생각하지도 않았다는 것도 알 수 있다.
[5]
비스트 군단의 수장 레온갈프의 피규어 설명에 의하면 본래 레온(
레온갈프)은 인간의 말을 할 수 없었으나, ID-F86과 만난 뒤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름도 레온에서 레온갈프로 개명했다.
[6]
특수 주파수로 조종당하는 대상은 펙트 포가에게서 신비한 힘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조종당하기 시작하자 입에서 광선을 뿜거나 참격을 날려대는
레온갈프와, 짐승마냥 네 발로 뛰어다니거나 지면을 손으로 내리쳐 불꽃 토네이도를 만드는 등 디디디답지 않은 공격을 선보이는
와일드 디디디가 대표적인 사례. 하지만 정신력이 강하면 통하지 않는 모양인지
메타 나이트를 상대로 세뇌를 시도했다가 강인한 정신력으로 인해 실패했다는 설명이 있다.
[7]
한국어판 엔딩 크레딧 기준.
[8]
애니메이션에서는
넉클 죠를 맡았었다.
[9]
본 안내 음성이 흐르기 전에 특정 코드와 같은 소리가 흐르는데 이는 사실
모스 부호로, 해석하면
EFILLIN이 나온다.
#
[10]
일본어로 '혹성(惑星)' 은 한국어의 '행성' 과 동일하게 쓰인다. 정황상 일본어 단어를 직역해버린 듯. '이 행성' 으로 이해해도 무방하다.
[11]
이때 수많은
웨이들 디들이 쳇바퀴를 굴리면서
동력원으로 부려먹히는 모습을 비춰져
과거와 대비되는 현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대사를 기점으로 나레이션과 함께 흐르던 경쾌한 음악이 보스 스테이지 입장 시에 나오는 배경 음악으로 바뀐다. 이 배경 음악 또한 처음부터 그대로 나오지 않고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 전까지 오래된 스피커에서 나오는 것처럼 노이즈가 끼어서 나온다.
[번역1]
방문객 여러분, 우리 과학 연구소 랩 디스커벌의 드림 투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 신나는 투어에서 궁극의 생명체, ID-F86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D-F86이 이 행성에 도달했을 때, 이 생명체는 전 세계의 야생 생물을 위협하는 파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연구팀은 침략이 완료되기 전에 이 생명체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포획한 ID-F86을 통해, 우리 연구소는 그것의 공간 전이 능력을 연구했고 이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행성 간 워프 기술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연구 개발로부터 30년 뒤, 이 시설에서 "워프 실험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 여파로 주 표본에서 분리된 새로운 생명체가 탈출했고, 그 새로운 하위 표본은 아직 회수되지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계속 ID-F86은 아무런 생명 활동을 보이지 않았고, 현재 이곳 랩 디스커벌의 최상층에 있는 맞춤 이터널 캡슐에서 영구적인 정지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궁극의 생명체, ID-F86을 만날 시간입니다! [13] 한국어를 비롯한 각 국가별 언어로 전부 더빙되었다. (중국어 제외) 여태까지 등장인물들이 짧은 감탄사나 기합을 낼 때를 제외하면 상호 작용이나 대화를 해도 절대 현실의 언어 음성을 넣지 않았던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 현실의 언어 음성이 나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나라를 막론하고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다. 또, 조용한 폐허 속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활기찬 목소리가 흘러나오니 섬뜩하다는 의견도 많은데, 해당 장면의 반전 및 이후의 스토리 전개를 생각하면 의도적인 연출로 보인다. [14] 레온갈프가 2페이즈에 돌입하기 전 두통 증세를 보이더니 눈이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ID-F86이 레온갈프의 몸을 빌려 말할 때 역시 레온갈프의 눈이 보라색이였다. 즉, 레온갈프가 2페이즈로 돌입할 때부터 조종을 한 것이다. [15] 누군가처럼 가타카나를 많이 쓴다. 현대 일본어에서 가타카나를 위주로 쓰는 것은 해당 등장인물이 맛이 가거나 제정신이 아닌 상태를 묘사할 때 많이 쓰인다. 의미는 한국어 대사와 동일. [16] 이 대사를 제대로 된 문장으로 적으면 다음과 같다.
おのれェ… あれは一体、なんだ…?
数多の空間から使える物を引きよせたが… あんな邪魔者が混ざっていたとは…
まあ良い… もはや… 策を練るのも面倒だ…
全て、喰ろうてくれよう…! [번역2] 네 이놈... 감히...
계획 망가졌다. 중요한 계획. 노동 필요했다. 소용돌이 열었다. 노동력 찾았다. 여기 데려왔다. 그런데? 실수 생겼다. 짜증나는, 핑크색 오염 물질...
신중한 계획. 이제 망가졌다. 더 이상 계획 안 세운다. 더 이상 인내 안 한다. 대신...
전부. 흡수. 해야 한다. [18] 번역문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판 및 일본판과는 달리 의미만 겨우 전달하는, 감정이 없는 기계처럼 말한다. [19] 원시 으르르피를 먼저 잡아채는데, 이때 커비와 에피린뿐만 아니라 다른 비스트 군단도 엄청나게 놀라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나 비스트 군단은 어떻게 할 새도 없이 모조리 흡수당한다. [20] 캡슐이 깨지기 전부터 왼쪽 귀의 일부는 이미 녹아내려가는 중이었다. [21] 비스트 군단을 흡수하여 키메라의 형태를 띄고있는 상태 [22] 그런데 해당 통로가 엘리베이터를 통해 들어온 보스전 진입 통로와 다르다. 이 영상을 보면 레온갈프와 싸웠던 장소의 바닥이 무너져버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정황상 펙트 포가가 몸을 부풀리다가 바닥이 무너져내린 듯. [23] 위 두 마리는 상체, 아래 두 마리는 머리가 노출되어 있다. [24] 허나 귀의 모습은 평범한 으르르피와 동일하다. [25] 실제로 펙트 포가가 부수고 튀어나온 대문에 가상의 언어로 BIOLOGICAL HAZARD라고 적혀있다. 다만 단어 자체는 생물학적 위험을 뜻한다. [26] 이때, 맥시멈 토마토와 카피 능력 전체(슬립/크래시 제외)를 준다. [27] 천천히 올라가면서 바람소리를 유심히 듣다 보면, 현악기 같기도 하고 관악기 같기도 한 짧은 선율이 지나간다. [28] 하늘이 물감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기묘한 색으로 변한다. 터치! 커비에서 나타나는 도로시아의 필드와 유사하다. [29] 정확히는 가운데에서 먼저 떨어지는 운석들을 피하다가 고철 더미가 떨어지려 할 때 가장자리로 피해야 한다. [30] 돔 머금기와 동일한 조작이지만 에피리스가 창을 날려 공격하기 때문에 QTE다. [31] 자세히 보면 팝스타 초원에서 흔히 보이던 바움쿠헨 모양 지형과 바 모양 구조물도 박혀있다. 배경에서 떨어지는 중일때는 우주에서 본 팝스타의 색처럼 노란색이고, 전방에 떨어지고 나서는 원래 색으로 바뀌는 것도 디테일 포인트. [32] 구체는 땅에 떨어지면 파동 형태로 퍼진다. 계속 점프 해야 하기에 약간 거슬린다. [33] 설명문의 내용을 보면 몰포 나이트에게 흡수됬을 때 역으로 자길 흡수한 몰포 나이트의 소울을 흡수했고, 그렇게 흡수한 몰포 나이트의 소울에 그간 흡수했던 온갖 생명체들의 온갖 소울이 뒤섞여서 생겨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공식 공략본 설명에 의하면 파괴충동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감정은 남아있지 않다고 하는데 이는 이미 피규어 설명문에서 폭주하는 혼돈이라 표현함으로서 암시된 부분이기도 하다. 후술할 소설판에서도 제대로 쐐기 박았다. [34] 체감상 어지간한 보스의 몇 배는 된다. [35] 피가 어느 정도 깎인 이후에는 4번 가격한다. [36] 지구 표면의 자기장이 지구 전체에 걸쳐 거의 같은 시간에 크게 바뀌는 현상. [37] 이름에만 소울이 안 들어갈 뿐 설정상으론 명백히 소울화 보스다. 포가튼 랜드에서 레온 포가를 쓰러뜨린 이후 싸움을 거는 상대는 소울 포가이고, 나비에게 흡수된 이후 나비의 소울과 소울 포가가 섞인 결과물이 카오스 에피리스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심의 여지가 없이 소울화 보스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카오스 에피리스의 피규어 설명을 보면 수많은 소울들의 집합체라는 설명이 있다. [38] 본작의 커터는 버튼 홀드시 날려보낸 자리에 고정하게 되므로 보스 딜링에도 좋다. [39] 주로 슈퍼 커터 이후에 연계되어 나온다. [40] 2페이즈부터 나왔던 그 BGM. [41] 처음 이 패턴이 나올 때 한정으로 카오스 에피리스가 날아가서 빌딩을 부수는 장면이 직접 나온다. 이후에는 불덩이로 변해서 날아가서 바로 패턴이 시전된다. [42] 사실 돌이 1개 덜 쌓인 탑에서 호버링을 해도 회피할 수 있긴 하다. [43] 로보보 플래닛에서 클론 검사 다크 매터, 클론 세크토니아가 쓰러졌을 때 나온 연출과 유사하다. [44] 커맨드 중 하나인 궤도성 펄서. [45] 번역판에서는 반드시 소중한 친구를 구해 내겠다는 마음이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서술되었다. [46] 게임판과 똑같이 퀵 타임 이벤트 돔 머금기이다. [47] 굳이 비교하자면 게임 모델링 상으로는 레온갈프와 비슷하거나 작은 정도. [48] 닐은 코어 그 자체의 외형을 하고 있어 제로를 연상케 한다면, 에피리스는 검붉은 날개와 조합되어 0²를 연상케 한다. [49] 일부 트랜지션 구간 누락 [50] 전 트랜지션 구간 포함. 그래서인지 멜로디가 끊기는 부분이 많다. [51] 일부 트랜지션 구간 누락 [52] 전 트랜지션 구간 포함. 그래서인지 멜로디가 끊기는 부분이 많다. [53] 오타가 아니라 '어'가 정말로 하나가 더 붙어 있다. 엄연히 원본에도 있던 걸(アーアー) 번역한 것이며 이는 영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에서도 그대로 번역되었다. 기괴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걸로 추정. [54] 길모퉁이 라이브에서 재생되는 더빙 미포함 버전. [55] 플레이 시에 재생되는 더빙 버전. 분위기가 상당히 기괴하니 감상시 주의. 한국어는 10분 57초부터 시작한다. [56] 초반부에 기괴한 브금이 나오다가 후반에 메인 보스 테마의 후반 부분이 나오는 패턴은 별의 꿈.Soul OS를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57] 스토리 모드 한정. 그러나 최종 강화 버전인 The 얼티밋 초이스 EX에서 나오는 최종 형태와 본작의 카오스 에피리스를 비교할 경우 엔드 닐이 더 어렵다. [58] 사실 전통적으로 커비 시리즈의 보스 러시는 올클리어를 노리는 하드 유저들을 겨냥한 컨텐츠이지, 결코 라이트 유저들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모드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난이도가 역대 최악이라는 로보보 플래닛과 스타 얼라이즈는 말할 것 도 없고 울트라 슈퍼 디럭스, Wii, 트리플 디럭스, Wii 디럭스나, 심지어 가장 쉬운 난이도로 꼽히는 도팡 일당의 습격에서의 보스 러시조차도 어린이들이 깨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59] 그리고 주인공인 커비나 푸푸푸랜드 등 주변 환경의 디자인 때문에 아이들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도저히 아이들 게임으로 보기 어려운 보스 디자인이나 설정도 그렇고 터치! 커비나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 등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도 있는 것을 보면, HAL 연구소는 겉모습만 저연령층 친화적이지 딱히 저연령층만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전체 이용가답게 매우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터치! 커비의 경우 아예 성인 유저들을 타겟으로 하고 만든 게임이라 기본 조작 난이도부터가 장난이 아니다. [60] 레온의 소울까지 포함한다. [61] 소설에서는 번역자가 굴욕감, 증오로 번역했다. [62] 사실 본작의 경우, 평행세계라고 분류해야 할 모드가 없으며 2회차인 외딴섬 드리미 포가도 정사에 포함된다. 다만 2회차 모드가 정사에 포함된 것은 전작이 최초다.
이 신나는 투어에서 궁극의 생명체, ID-F86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ID-F86이 이 행성에 도달했을 때, 이 생명체는 전 세계의 야생 생물을 위협하는 파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연구팀은 침략이 완료되기 전에 이 생명체를 포획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포획한 ID-F86을 통해, 우리 연구소는 그것의 공간 전이 능력을 연구했고 이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행성 간 워프 기술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연구 개발로부터 30년 뒤, 이 시설에서 "워프 실험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 여파로 주 표본에서 분리된 새로운 생명체가 탈출했고, 그 새로운 하위 표본은 아직 회수되지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계속 ID-F86은 아무런 생명 활동을 보이지 않았고, 현재 이곳 랩 디스커벌의 최상층에 있는 맞춤 이터널 캡슐에서 영구적인 정지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궁극의 생명체, ID-F86을 만날 시간입니다! [13] 한국어를 비롯한 각 국가별 언어로 전부 더빙되었다. (중국어 제외) 여태까지 등장인물들이 짧은 감탄사나 기합을 낼 때를 제외하면 상호 작용이나 대화를 해도 절대 현실의 언어 음성을 넣지 않았던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 현실의 언어 음성이 나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나라를 막론하고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다. 또, 조용한 폐허 속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활기찬 목소리가 흘러나오니 섬뜩하다는 의견도 많은데, 해당 장면의 반전 및 이후의 스토리 전개를 생각하면 의도적인 연출로 보인다. [14] 레온갈프가 2페이즈에 돌입하기 전 두통 증세를 보이더니 눈이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ID-F86이 레온갈프의 몸을 빌려 말할 때 역시 레온갈프의 눈이 보라색이였다. 즉, 레온갈프가 2페이즈로 돌입할 때부터 조종을 한 것이다. [15] 누군가처럼 가타카나를 많이 쓴다. 현대 일본어에서 가타카나를 위주로 쓰는 것은 해당 등장인물이 맛이 가거나 제정신이 아닌 상태를 묘사할 때 많이 쓰인다. 의미는 한국어 대사와 동일. [16] 이 대사를 제대로 된 문장으로 적으면 다음과 같다.
おのれェ… あれは一体、なんだ…?
数多の空間から使える物を引きよせたが… あんな邪魔者が混ざっていたとは…
まあ良い… もはや… 策を練るのも面倒だ…
全て、喰ろうてくれよう…! [번역2] 네 이놈... 감히...
계획 망가졌다. 중요한 계획. 노동 필요했다. 소용돌이 열었다. 노동력 찾았다. 여기 데려왔다. 그런데? 실수 생겼다. 짜증나는, 핑크색 오염 물질...
신중한 계획. 이제 망가졌다. 더 이상 계획 안 세운다. 더 이상 인내 안 한다. 대신...
전부. 흡수. 해야 한다. [18] 번역문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판 및 일본판과는 달리 의미만 겨우 전달하는, 감정이 없는 기계처럼 말한다. [19] 원시 으르르피를 먼저 잡아채는데, 이때 커비와 에피린뿐만 아니라 다른 비스트 군단도 엄청나게 놀라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나 비스트 군단은 어떻게 할 새도 없이 모조리 흡수당한다. [20] 캡슐이 깨지기 전부터 왼쪽 귀의 일부는 이미 녹아내려가는 중이었다. [21] 비스트 군단을 흡수하여 키메라의 형태를 띄고있는 상태 [22] 그런데 해당 통로가 엘리베이터를 통해 들어온 보스전 진입 통로와 다르다. 이 영상을 보면 레온갈프와 싸웠던 장소의 바닥이 무너져버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정황상 펙트 포가가 몸을 부풀리다가 바닥이 무너져내린 듯. [23] 위 두 마리는 상체, 아래 두 마리는 머리가 노출되어 있다. [24] 허나 귀의 모습은 평범한 으르르피와 동일하다. [25] 실제로 펙트 포가가 부수고 튀어나온 대문에 가상의 언어로 BIOLOGICAL HAZARD라고 적혀있다. 다만 단어 자체는 생물학적 위험을 뜻한다. [26] 이때, 맥시멈 토마토와 카피 능력 전체(슬립/크래시 제외)를 준다. [27] 천천히 올라가면서 바람소리를 유심히 듣다 보면, 현악기 같기도 하고 관악기 같기도 한 짧은 선율이 지나간다. [28] 하늘이 물감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기묘한 색으로 변한다. 터치! 커비에서 나타나는 도로시아의 필드와 유사하다. [29] 정확히는 가운데에서 먼저 떨어지는 운석들을 피하다가 고철 더미가 떨어지려 할 때 가장자리로 피해야 한다. [30] 돔 머금기와 동일한 조작이지만 에피리스가 창을 날려 공격하기 때문에 QTE다. [31] 자세히 보면 팝스타 초원에서 흔히 보이던 바움쿠헨 모양 지형과 바 모양 구조물도 박혀있다. 배경에서 떨어지는 중일때는 우주에서 본 팝스타의 색처럼 노란색이고, 전방에 떨어지고 나서는 원래 색으로 바뀌는 것도 디테일 포인트. [32] 구체는 땅에 떨어지면 파동 형태로 퍼진다. 계속 점프 해야 하기에 약간 거슬린다. [33] 설명문의 내용을 보면 몰포 나이트에게 흡수됬을 때 역으로 자길 흡수한 몰포 나이트의 소울을 흡수했고, 그렇게 흡수한 몰포 나이트의 소울에 그간 흡수했던 온갖 생명체들의 온갖 소울이 뒤섞여서 생겨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공식 공략본 설명에 의하면 파괴충동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감정은 남아있지 않다고 하는데 이는 이미 피규어 설명문에서 폭주하는 혼돈이라 표현함으로서 암시된 부분이기도 하다. 후술할 소설판에서도 제대로 쐐기 박았다. [34] 체감상 어지간한 보스의 몇 배는 된다. [35] 피가 어느 정도 깎인 이후에는 4번 가격한다. [36] 지구 표면의 자기장이 지구 전체에 걸쳐 거의 같은 시간에 크게 바뀌는 현상. [37] 이름에만 소울이 안 들어갈 뿐 설정상으론 명백히 소울화 보스다. 포가튼 랜드에서 레온 포가를 쓰러뜨린 이후 싸움을 거는 상대는 소울 포가이고, 나비에게 흡수된 이후 나비의 소울과 소울 포가가 섞인 결과물이 카오스 에피리스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심의 여지가 없이 소울화 보스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카오스 에피리스의 피규어 설명을 보면 수많은 소울들의 집합체라는 설명이 있다. [38] 본작의 커터는 버튼 홀드시 날려보낸 자리에 고정하게 되므로 보스 딜링에도 좋다. [39] 주로 슈퍼 커터 이후에 연계되어 나온다. [40] 2페이즈부터 나왔던 그 BGM. [41] 처음 이 패턴이 나올 때 한정으로 카오스 에피리스가 날아가서 빌딩을 부수는 장면이 직접 나온다. 이후에는 불덩이로 변해서 날아가서 바로 패턴이 시전된다. [42] 사실 돌이 1개 덜 쌓인 탑에서 호버링을 해도 회피할 수 있긴 하다. [43] 로보보 플래닛에서 클론 검사 다크 매터, 클론 세크토니아가 쓰러졌을 때 나온 연출과 유사하다. [44] 커맨드 중 하나인 궤도성 펄서. [45] 번역판에서는 반드시 소중한 친구를 구해 내겠다는 마음이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서술되었다. [46] 게임판과 똑같이 퀵 타임 이벤트 돔 머금기이다. [47] 굳이 비교하자면 게임 모델링 상으로는 레온갈프와 비슷하거나 작은 정도. [48] 닐은 코어 그 자체의 외형을 하고 있어 제로를 연상케 한다면, 에피리스는 검붉은 날개와 조합되어 0²를 연상케 한다. [49] 일부 트랜지션 구간 누락 [50] 전 트랜지션 구간 포함. 그래서인지 멜로디가 끊기는 부분이 많다. [51] 일부 트랜지션 구간 누락 [52] 전 트랜지션 구간 포함. 그래서인지 멜로디가 끊기는 부분이 많다. [53] 오타가 아니라 '어'가 정말로 하나가 더 붙어 있다. 엄연히 원본에도 있던 걸(アーアー) 번역한 것이며 이는 영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에서도 그대로 번역되었다. 기괴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걸로 추정. [54] 길모퉁이 라이브에서 재생되는 더빙 미포함 버전. [55] 플레이 시에 재생되는 더빙 버전. 분위기가 상당히 기괴하니 감상시 주의. 한국어는 10분 57초부터 시작한다. [56] 초반부에 기괴한 브금이 나오다가 후반에 메인 보스 테마의 후반 부분이 나오는 패턴은 별의 꿈.Soul OS를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57] 스토리 모드 한정. 그러나 최종 강화 버전인 The 얼티밋 초이스 EX에서 나오는 최종 형태와 본작의 카오스 에피리스를 비교할 경우 엔드 닐이 더 어렵다. [58] 사실 전통적으로 커비 시리즈의 보스 러시는 올클리어를 노리는 하드 유저들을 겨냥한 컨텐츠이지, 결코 라이트 유저들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모드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난이도가 역대 최악이라는 로보보 플래닛과 스타 얼라이즈는 말할 것 도 없고 울트라 슈퍼 디럭스, Wii, 트리플 디럭스, Wii 디럭스나, 심지어 가장 쉬운 난이도로 꼽히는 도팡 일당의 습격에서의 보스 러시조차도 어린이들이 깨기에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59] 그리고 주인공인 커비나 푸푸푸랜드 등 주변 환경의 디자인 때문에 아이들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도저히 아이들 게임으로 보기 어려운 보스 디자인이나 설정도 그렇고 터치! 커비나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 등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도 있는 것을 보면, HAL 연구소는 겉모습만 저연령층 친화적이지 딱히 저연령층만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전체 이용가답게 매우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터치! 커비의 경우 아예 성인 유저들을 타겟으로 하고 만든 게임이라 기본 조작 난이도부터가 장난이 아니다. [60] 레온의 소울까지 포함한다. [61] 소설에서는 번역자가 굴욕감, 증오로 번역했다. [62] 사실 본작의 경우, 평행세계라고 분류해야 할 모드가 없으며 2회차인 외딴섬 드리미 포가도 정사에 포함된다. 다만 2회차 모드가 정사에 포함된 것은 전작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