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르 체흐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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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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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 · 2009-10 · 2013-14 · 20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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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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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 · 20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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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르 체흐의 기타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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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dddddd 0%, #ffffff)" 체코의 아이스하키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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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페트르 체흐 Petr Če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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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2년 5월 20일[1] ([age(1982-05-20)]세) | |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플젠 | ||
국적 |
[[체코|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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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96cm, 90kg | |
주발 | 왼발[2] | |
직업 |
축구 선수 (
골키퍼 / 은퇴) 축구 행정가 아이스하키 선수 ( 골텐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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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유소년 | FC 빅토리아 플젠 (1989~1999) |
선수 |
흐멜 블샤니 (1999~2001) AC 스파르타 프라하 (2001~2002) 스타드 렌 FC (2002~2004) 첼시 FC (2004~2015) 아스날 FC (2015~2019) 첼시 FC (2020~2021)[3] 길드포드 피닉스 (2019~2020) 길드포드 피닉스 (2021~2022) 첼름스퍼드 치프턴스 (2022~2023) 옥스퍼드 시티 스타스 (2023~ ) → 벨파스트 자이언츠 (2023~ / 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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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 첼시 FC (2019~2022 / 테크니컬 디렉터)[4] | |
국가대표 | 124경기[5] ( 체코 / 2002~2016) |
[clearfix]
1. 개요
"내가 헤드기어를 끼는 이유는 다시 아픔을 겪게 될까 봐서가 아니다. 바로 팀의 골문을 지킬 수 없게 되는 것이 걱정되어 쓰는 것이다.
체코의 前
축구 선수 출신
행정가[6], 現
아이스하키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골텐더.단언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7]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내면서 팀의 리그 우승, UCL 우승에 공언했고 마지막 시즌까지 첼시의 골문을 지킨 레전드 골키퍼이다.[8]
2.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페트르 체흐/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국가대표 경력
U-15 대표팀에서 대표팀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2년 2월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하기 전까지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세에 참가한 2002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영웅으로 등극하며 체코가 연령대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데 크게 공헌했고 대회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2004년 여름, UEFA 유로 2004에 참가해 몇 번의 놀라운 선방을 펼치며 팀이 4강으로 진출하는 데 기여했으나 실버골 규정에 의하여 결국 연장 후반도 가지 못하면서 그리스에 패했다.[9] 그는 본선 기간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대회 올스타 팀'에 골키퍼 포지션으로 선정됐다.
이후 체흐는 독일에서 열린 200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견인했고, 가나, 이탈리아, 미국과 함께 E조에 배정되었다. 체코는 첫 경기 미국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가나와 이탈리아에 2골을 내주며 각각 0:2로 패배하였고, 결국 조 3위에 머물러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였다.
2007년 10월 17일, 독일과의 UEFA 유로 2008 D조 예선경기에서 체코의 주장으로 데뷔하였고, 그는 무실점 선방으로 팀이 3:0으로 승리하여 스위스와 오스트리아가 공동 개최하는 본선 무대에 진출시키는데 일조하였다. 본선에서도 주전으로 나온 그는 튀르키예와의 UEFA 유로 2008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0분까지 무실점으로 골문을 지키며 토너먼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 30분, 아르다 투란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싸해지더니[10] 13분 뒤 우측에서 하밋 알틴톱이 올린 크로스를 직접 잡으려다가 흘리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니하트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2분 뒤에는 또 다시 니하트에게 환상적인 원더골을 허용하면서[11] 15분 사이에 3골을 내주고 터키 극장의 희생양이 되었다.
터키와의 경기에서의 실수 이후, 체흐는 자국의 UEFA 유로 2008에서의 탈락의 모든 책임을 떠안았으며 실제로 팀에서 은퇴하는 것까지 고려하였으나, 그는 "앞으로도 오래 체코를 대표하여 활동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그의 실수를 만회하고 국가대표의 모든 동료들에게 신뢰를 되찾고 싶다고 하였다.
UEFA 유로 2012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체흐는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8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볼을 잘못 펀칭하여 테오파니스 게카스의 발 앞에 떨궈주며 추격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아무래도 지난 대회에서도 그의 실수로 조국의 8강 진출을 좌절시켰기 때문에 체코팬들은 이 때를 떠올리며 불안에 빠졌지만, 이후에는 체코의 일방적인 우세로 흘러가기도 했고, 체흐 본인도 큰 실수없이 골문을 잘 지켜내며 2:1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축구팬들은 체흐가 두개골 골절 부상을 겪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부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난은 크게 없었다.
2013년 3월 26일, 아르메니아와의 경기에서 A매치 100경기을 달성했고, 이 날 무실점 방어를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2015년 11월 17일, 118경기 출전으로 선배 카렐 포보르스키를 넘으면서 대표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2016년 7월, UEFA 유로 2016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까지 그는 124경기 출전으로 A매치 최다 출전자이다.
4. 플레이 스타일
페트르 체흐의 플레이 스타일은 머리 부상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부상 전에는 그냥 선방형 골키퍼 였다면 부상후에는 빌드업이 되는 스위퍼 키퍼가 되었다.[12]
4.1. 머리 부상 이전
지금의 티보 쿠르투아와 비교하자면 공중볼 장악 능력이 약간 떨어지지만[13] 쿠르투아보다 더 빠른 반응 속도와 더욱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장착했다고 보면 된다. 이때가 체흐의 최전성기라고 불리는 시즌이었고 체흐는 2004-05 시즌에 보여준 엄청난 기록[14]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키퍼인지 입증했다. 그때의 체흐는 나이가 20대 초반인 만큼 경험 부족이 노출될 법도 한데 전혀 그런 티가 나지 않았다. 2004-05 첼시의 실점 장면들을 보면 알겠지만 체흐가 아니더라도 수비가 굉장히 탄탄했다. 그렇다고 체흐가 그냥 수비진의 도움만으로 클린시트를 25개 기록한 건 아니고, 35경기 출전 148세이브라는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 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기록이다.4.2. 머리 부상 이후
엄청난 반응 속도와 1 대 1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은 여전히 대단했으나 공중볼 경합 상황에 약간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때문에 실점을 내준 적도 많고 이전의 완벽한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2008년까지만 해도 멍 때리다 골을 먹힌 것 같은 장면이 잦았는데 2009년에 들어서는 폼이 회복되어 이전과 비슷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수비진 조율 능력도 갖추게 되었고 위치 선정도 좋아졌다. 그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데 쿠르투아가 크로스를 공중에서 잡아내는 데 특출난 골키퍼라면 체흐는 빠르게 튀어나가서 멀리 펀칭하는 데에 장점을 보인다. 첼시가 근 몇 년간 프리킥이나 코너킥에서의 실점이 매우 적은 데에는 체흐, 쿠르투아의 공이 크다. 아스널로 가서는 판단력이나 튀어나가는 타이밍이 조금 늦는 듯하다. 2015-16 시즌에는 괜찮았는데 점점 악화되고 있다.체흐는 고전적인 월드클래스 키퍼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을 모두 보유한 빅맨 키퍼다. 반사 신경, 수비수와 경합을 견딜 피지컬, 수비진 조율 능력, 롱킥등 많은 부분에서 체흐는 교과서와 같은 키퍼. 거기에 실수가 적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허나, 체흐가 좀 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바로 양발잡이라는 것이다(주발은 왼발이다). 첼시 시절에는 이러한 장면을 많이 못 본 듯한데 라인이 높은 아스날에서는 체흐가 숏패스로 풀어나가야 할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상대는 수비진을 압박하고 골키퍼를 압박하는 데 양발을 사용하는데 능숙한 체흐는 상대방의 압박을 상당히 쉽게 쉽게 풀어나간다(제이미 바디가 이것과 관련해서 여러 번 당했다). 실제로, 안첼로티와 같이 활동하는 폴 클레멘트는 자신이 가르친 키퍼 중에서 체흐를 으뜸으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롱킥의 비거리에 비해서 그 정확도가 많이 아쉽다. 확실히 경쟁자인 오스피나가 킥력은 체흐에 못 비할 바이나 킥의 정확도에서는 체흐보다 낫다는 게 경기를 보면 드러난다. 체흐의 골킥 스타일에는 과거 체흐가 젊었을 시절의 첼시 전술이 큰 영향을 끼쳤다. 무리뉴 감독의 첼시는 안정적인 빌드업보다는, 성공률이 낮더라도 패스가 성공했을 때 굉장한 찬스를 내는 방식의 공격 전개 형태를 띠었다. 그러니 체흐는 그냥 최대한 멀리 차 주기만 하면 되었던 것이다. 최전방에서 피지컬이 엄청난 스트라이커가 싸워 줬으니까.
하지만 2017-18 시즌부터 그의 최강점이었던 안정성이 심각하게 떨어진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발 기술이 문제. 전방 압박에 많이 약해졌다. 경기를 보면 백패스를 받을 때 불안불안하게 내지는 허둥대며 받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스널이 수비 라인을 올리고 플레이할 때 상대가 전방 압박을 약하게 하는 팀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전방 압박이 매우 활발한 첼시, 토트넘 같은 구단과 상대할 때는 백패스 처리가 아쉽다. 문제는 이러한 실수를 꼭 중요한 경기에서 한다는 점이다.[15] 나이가 들어서도 세이브 실력은 관록으로 견뎌내지만 나이가 들수록 발밑 기술은 현대 축구에서 톱 클래스 키퍼들에게 요구하는 기준에서 멀어지고만 있다. 이렇게 발밑이 불안해지다 보니 전방 압박에 취약한 아스날 수비진의 자동 문화와 맞물려 이전에 비해 경기력 기복이 심해지는 추세. 이렇게 나이가 든 뒤로 아스날이 체흐를 내세웠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패전하는 경기에서 체흐의 패턴은 늘 비슷하다. 소싯적 줄리우 세자르 버금갈만큼 단내나게 날아다니며 별별 희한한 선방을 해내지만 정작 아스날 수비진과 주고받는 패스를 허둥대며 떠넘기기에 급급해하다 보니 수비진도 더욱 허둥대게 되고 수비진이 결국 일대일 찬스를 내주고 천하의 체흐라도 그 일대일 상황에서 언젠가는 뚫릴 수밖에 없는 패턴. 이 많은 짐을 견뎌내야 하는 체흐는 지금도 늙어가고 있다.
물론 첼시와 아스날의 플레이 스타일 차이를 보면 체흐가 실점이 많아질 수밖에 없기도 하다. 체흐가 뛰던 첼시는 수비력에 있어서 세계 최강이었던 팀이고 선수비 후역습을 전술의 기본 토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수비 라인까지 낮았다. 그렇기에 체흐는 첼시에서 다소 편안하게 공을 막을 수 있었다. 그에 반해 아스널은 수비진의 피지컬이 약하고 때문에 공중볼 수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수비 라인 역시 높게 올린 상태에서 플레이한다. 체흐의 앞에서 수비 라인을 구성했던 코시엘니, 무스타피, 베예린, 몬레알은 안정적인 수비보다는 빠른 차단을 선호하기 때문에 실수가 잦고 이들의 실수는 다른 수비수나 체흐가 막아내야 한다. 체흐는 장신 선수이므로 짧게 들어오는 크로스를 펀칭해 내는 데 능하지만 그것 역시 한계가 있다. 체흐가 선발로 뛰던 시절의 아스널은 여러모로 골키퍼 입장에서는 어려운 팀이었다. 체흐뿐만 아니라 오스피나마저 경기 중 실수를 많이 하는 걸 봐도 알겠지만 아스널의 수비 체계에서 골키퍼가 갖는 부담은 매우 크다. 항상 이런 부담을 안고 실수 없이 플레이하는 마누엘 노이어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이유이기도 하다.
5. 평가
이케르 카시야스, 마누엘 노이어, 잔루이지 부폰과 함께 2000년대 최상위권 골키퍼이자 첼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이며, 페테르 슈마이켈과 함께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다.신인 데뷔 때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2004-05 첼시 시절,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다 클린시트[16], 리그 1025분 연속 무실점[17], PL 역대 최소 실점 우승[18]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2005-06 시즌에도 22실점을 기록하며 2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견인했다.
특히, 2011-12 시즌 챔스에서는 그야말로 야신이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첫 챔스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19] 그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첼시 역대 최다 클린시트 기록자로 남았다. 10년 이상 한 구단에서 헌신했던 레전드 골키퍼다.
흔히들 말하는 언성 히어로에 가까운 선수였다. 이 헤드기어의 남자는 축구 커리어에서 일으킨 이슈가 머리 부상이 전부였다. 실력에 비해 스타성이 없어서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그가 부폰, 노이어보다 부족했던 건 딱 두가지다. 스티브 헌트 부상을 당해 무한해보였던 고점이 꺾였었다는 점, 그리고 국가대항전 우승국가에서 출생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6. 행정가 경력
은퇴 직후인 2019-20 시즌에 테크니컬 디렉터로 다시 첼시에 돌아왔다. 이로써 2006-07 시즌 첼시의 골키퍼 라인인 체흐, 쿠디치니, 일라리우가 다시 첼시에서 뭉쳤다. 여기에 프랭크 램파드가 새 감독이 되고 디디에 드록바가 첼시 코치로 합류한다는 루머가 떠오르면서 첼시 최전성기의 중심축 중 존 테리를 제외한 세 명이 모두 첼시에서 모일 수 있을 듯하다. 결국 드록바는 코치로 합류하지 않았으나 그 대신 클로드 마케렐레가 코치로 합류했다. 또한 전 시즌부터 유스 코치로 합류한 조 콜도 있어 현 첼시 코치진에 2006-07 시즌 선수를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었다.우리나라 시간으로 2019년 8월 30일 새벽 1시에 열린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조 추첨식에서 추첨자로 등장했는데 체코 시절 라이벌인 SK 슬라비아 프라하를 죽음의 조인 F조로 떨어뜨렸다.
2020-21 시즌을 앞두고 티모 베르너를 직접 설득했기에 그의 첼시행의 숨은 공신이었다.
2020-21 시즌 케파의 극심한 부진 때문에 골키퍼 문제로 고심이 많은 첼시 FC에 에두아르 멘디를 추천했다.[20] 멘디가 빠른 적응으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선수 명단에 등록된 2020-21 시즌에는 케파 아리사발라가, 에두아르 멘디등과 함께 훈련하며 직접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2021년 4월 21일 첼시가 슈퍼 리그에 가입했다는 소식에 분노한 현지 첼시 팬들이 브라이튼 전을 앞두고 시위를 해서 경기 시작이 지연되는 일이 생겼다. 이에 체흐는 직접 팬들 앞에 나서서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 내가 해결하겠다, 팀 버스가 들어가게 해달라고 말하며 시위를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이후 브라이튼 전이 끝나자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슈퍼 리그 탈퇴를 선언했다.[21]
현지 시각 2022년 6월 27일, 페트르 체흐는 첼시의 테크닉터 디렉터직에서 사임했다. 구단의 소유주가 로만 아브라모비치에서 보엘리로 바뀌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것이 체흐의 입장이었고 2023년 5월 3일, 프리미어 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7. 아이스하키 선수 경력
체흐의 조국인 체코는 아이스하키 사랑이 엄청난 국가로 세계에서 매우 아이스하키를 잘하는 여섯 나라[22] 중에 하나인데, 그 영향으로 체흐는 어린 시절부터 항상 아이스하키 선수가 되는 것을 꿈꿨다고 한다. 그러나 집안 사정이 아이스하키 장비와 부대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탓에 축구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체흐와 아이스하키의 연은 끊어질 뻔 했으나, 2019년 10월 10일 영국 아이스하키 4부 리그 소속인 아이스하키팀 길드포드 피닉스에 입단하며 아이스하키 선수로 정식 데뷔했다. 포지션은 축구 선수일 때와 마찬가지로 골텐더다. # 돌고 돌아 마침내 어릴 적 꿈을 이뤄낸 셈.
첫 번째 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되었다. 축구와 아이스하키의 골키퍼(골텐더)들은 실제로 겸업을 하던 선수도 많기 때문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듯.[23] 물론 본인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2021년 8월 28일 19/20 시즌에 뛰었던 길드포드 피닉스에 복귀하였다. # 21/22 시즌 22경기 중 1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리로 활약하며 길드포드는 남부 지구 정규 리그 1위와 컵 대회,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11월 6일 영국 아이스하키 3부 리그의 첼름스퍼드 치프턴스로 이적하였다. #
2023년 6월 8일, 옥스퍼드 시티 스타스로 이적하며 아이스하키 선수로서의 경력을 이어가며 활약 중이다. # 옥스퍼드 시티 스타스는 첼름스퍼드와 같이 영국 3부 리그 남부 지구에 속한 구단이다.
2023년 11월, 영국 아이스하키 1부 리그(EIHL)의 벨파스트 자이언츠로 임대 이적했다. 벨파스트의 백업 골텐더인 앤드루 딕슨과 잭 휘슬이 모두 부상을 당하여 급하게 이뤄진 단기 임대 계약이라고 한다. 전직 축구선수 시절의 유명세에 기대어 이뤄진 홍보성 임대라고 오해할 수 있으나, 체흐는 동년 4월 오프시즌에 벨파스트와 드니프로 헤르손(우크라이나)의 자선 경기에 벨파스트 측 게스트 선수로 참여한 경험이 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단기 임대를 온 것.
2023년 11월 25일, 글래스고 클랜과의 경기 중 주전 골텐더 타일러 베스코로와니가 경기 종료 4분 43초를 남기고 부상을 당하자 체흐는 교체 선수로 들어오며 EIHL에 정식 데뷔했다! 팀이 5-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투입되어 실점 없이 1회의 선방을 기록하며 본인의 EIHL 데뷔전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8. 기록
체코 국가대표팀 전력의 한계로 월드컵, 유로 같은 국제 무대 수상은 아쉽지만, 클럽대항전에서 받을 수 있는 트로피는 모두 받아냈다.8.1. 대회 기록
- 첼시 FC (2004~2015, 2020~2021)
- 프리미어 리그: 2004-05, 2005-06, 2009-10, 2014-15
- FA컵: 2006-07, 2008-09, 2009-10, 2011-12
- 풋볼 리그 컵: 2004-05, 2006-07, 2014-15
- FA 커뮤니티 실드: 2005, 2009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1-12, 2020-21
- UEFA 유로파 리그: 2012-13
- 아스날 FC (2015~2019)
- FA컵: 2016-17
- FA 커뮤니티 실드: 2015, 2017
- 체코 U-21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U-21 챔피언십: 2002
8.2. 개인 수상
- UEFA 올해의 골키퍼: 2004-05, 2006-07, 2007-08
- UEFA 올해의 팀: 2005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04
- UEFA U-21 챔피언십 MVP: 2002
- 프리미어 리그 골든글러브: 2004-05, 2009-10, 2013-14[24], 2015-16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07년 3월
- PFA 올해의 팀: 2004-05, 2013-14
- 리그 1 올해의 골키퍼: 2003-04
- 1. 체스카 포트발로바 리가 최다 클린시트: 2001-02
- 체코 올해의 축구 선수: 2005,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 첼시 올해의 선수: 2010-11
-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2005, 2007, 2008, 2012
- 즐라티 미치[25]: 2005, 2006, 2007, 2008, 2010, 2011, 2012, 2013, 2014, 2016, 2017, 2018
- ESM 올해의 팀: 2004-05, 2005-06
- IFFHS 세계 최고의 골키퍼: 2005
- 옹즈 드 옹즈: 2004
- 프리미어 리그 명예의 전당: 2023
9. 페트르 체흐에 대한 언사
체흐는 한 시즌에 승점 12~15점을 벌어다 줄 수 있는 골키퍼이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존 테리
존 테리
그는 어디에서나 존중받는 선수고 아스널은 최고의 골키퍼를 얻었다.
데이비드 시먼
데이비드 시먼
첼시는 체흐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우리는 체흐가 첼시를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와 함께라는 것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디디에 드록바
디디에 드록바
체흐의 은퇴는 축구계에 있어 큰 손실이다. 우리는 그가 남긴 역사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주제 무리뉴
주제 무리뉴
나는 그를 많이 존경한다. 내가 본 골키퍼 중 최고였다.
이케르 카시야스
이케르 카시야스
그는 훌륭한 커리어를 가졌고, 모두에게 존경받았다. 마지막 몇 달 간의 선수생활을 즐겁게 보내고, 다른 곳에서 만나길 빈다.
에드윈 반 데 사르
에드윈 반 데 사르
우리는 좋은 동료였고, 체흐는 나를 비롯한 모든 골키퍼들의 친구이자 훌륭한 모델이다.
티보 쿠르투아
티보 쿠르투아
나는 존경스러운 그의 셔츠를 가지고 있다. 체흐는 의심할 여지없는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다. 우리는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다비드 데 헤아
다비드 데 헤아
체흐는 다른 골키퍼들이 80%의 선방률을 보일 때 혼자 90%의 선방률을 보이고 남들이 10번대의 클린시트를 기록할 때 혼자 20번대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만일
피터 슈마이켈이 온다 해도 프리미어리그 한정으로는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는) 체흐일 수 있다.
한준희(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중에서)
한준희(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중에서)
10. 여담
- 2003년, 알렉스 퍼거슨이 관심을 가진 적이 있다. 다만, 나이가 워낙 어렸기 때문에 관심을 끊었는데 1년 뒤에 체흐는 첼시로 이적했고 그 결과는 굉장했다. 이 때문인지 에드윈 반데르사르의 후계자가 필요했던 2011-12 시즌을 앞두고 퍼거슨은 한참 떠오르던 다비드 데 헤아를 바로 질렀다. 이후 데헤아 영입 기자 회견 때 체흐를 놓쳤던 일을 언급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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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 자신이 연주한 드럼 커버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뭐 실력이야 그저그런 아마추어지만 팬들은 환호하는 중이다.
- 체코 출신으로 외국어의 필요성을 교육받았고 중학교때부터 이웃나라 독일의 언어인 독일어와 영어를 공부했다. 이후 축구선수가 되고 코치들뿐만 아니라 선수들과의 소통을 위해 프랑스어, 스페인어까지 공부했고 현재 체코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다.
- 첼시가 20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체흐는 선수로써 스태프로서 두 번 챔스 우승을 하게 됐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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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골키퍼 5인을 선정했는데 2000년대 최고의 골키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
UEFA 챔피언스 리그 11/12 시즌 결승전에서 우승한 날이 체흐의
생일이었다.
[2]
왼발 쓰는 골키퍼 중에서도 상당히 보기 드문 왼손잡이다.
[3]
비계약 선수 신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계약 신분으로 테크니컬 디렉터도 겸임했다. 최종 선수로 경기에 나온건 2019년 아스날 시절이다.
[4]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전술했듯이 코로나 위기를 맞아 비계약 선수 신분으로 등록되어 있기도 했다. 다만 본인이 이미 현역을 은퇴했기에 당연히 선수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실제로도 나오지 않았다.
[5]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1위.
[6]
축구 행정가로 첼시에서 2022년까지 활동하며 퇴직했기에 전직이다.
[7]
반데사르,
페터 슈마이켈과 최고의 골키퍼 자리를 두고 의견이 많은데, 셋 다 많은 리그우승과 챔피언스리그의 활약을 통한 우승 등 팀의 전성기를 이끌며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고, 체흐 같은 경우는 프리미어 리그 최다 무실점, 최소실점기록 보유 등 어마어마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에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꼽을만 하다. -사실상 맨유팬이냐 첼시팬이냐로 나뉘는-
[8]
가끔 21세기 최고의 키퍼를 논할때
카시야스,
노이어,
부폰등의 선수들과 함께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이들에 비해 축구계에서의 위상은 좀 더 낮은 편. 만약 체흐가 두개골 부상을 당하지 않고 부상 전의 폼을 유지했었더라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9]
그리고 그리스는
개최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10]
슛이 그렇게 쌔지는 않았는데 코스가 워낙 구석으로 향해서 그런지 체흐가 손을 뻗어봤지만 굴절되어 들어갔다.
[11]
골문 우측 상단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들어갔기에 체흐로서는 어쩔 수 없었다.
[12]
다만 어디까지나 머리 부상 이전에 비해 그렇다는 거지 애초에 체흐는 스위퍼 키퍼가 아니다.
[13]
이 분야에서는 쿠르투아가 누구와 비교해도 앞선다. 키가 199인데 14-15시즌 모든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하고 1번의 경합을 제외하면 모든 공을 잡아냈을 정도이다. 다시 말해 체흐의 공중볼 장악 능력이 결코 부족한건 아니라는 얘기.
[14]
리그에서만 24클린시트(팀은 리그 25클린시트 달성, 체흐는 리그 35경기 출전 24클린시트), 리그 1025분 연속 무실점, 리그 35경기 15실점(경기당 0.43실점). 게다가 이 기록은 체흐의 EPL 데뷔 시즌에 나온 기록이며 당시 첼시와 EPL은 순수한 경기력만으로
FC 바르셀로나를 꺾었을 정도로 강한 세계 최강의 구단이자 최고의 리그였다.
[15]
대표적으로 유로 2008에서 터키에 발목잡힌 근원이 된 캐칭 미스,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첼시 vs 아스널전에서 나온 파브레가스의 중거리 칩 슛 골 장면, 2017-18 시즌 스완지전에서 보여준 헛발질.
[16]
25회
[17]
이 기록은 후에,
에드빈 판데르사르에 의해 깨지게 된다.
[18]
15실점으로,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기록이다.
[19]
챔피언스 리그 4강, 결승에서는 모든 페널티 킥 방향을 읽어내며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당시 그 상대는 당대 최고의 골키퍼였던
마누엘 노이어.
[20]
이 과정에서 함께 추천한 선수가
마이크 메냥. 원래 우선순위는 메냥이었지만 원 소속팀인
LOSC 릴에서 이적료를 터무니없이 높게 불러서 무산되는 바람에 멘디 영입으로 선회했고 2020-21 시즌에는 그 멘디가 상당히 좋은 폼으로 첼시의 수비진을 지탱하고 있다.
[21]
이어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도 탈퇴를 하면서 슈퍼 리그에 참가한 EPL의 모든 팀이 탈퇴했다.
[22]
흔히 빅 식스(Big Six)라고 표현하며, 캐나다, 체코, 핀란드, 러시아, 스웨덴, 미국 이렇게 여섯 나라를 지칭한다.
#
[23]
전설적인 골키퍼
레프 야신도 아이스하키를 겸업하여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4]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와 공동 수상
[25]
Zlatý míč(황금공)
[26]
체코어 발음이 아닌 영어 발음으로 읽은 결과물이다.
[27]
보면 체흐는 Čech, 얀쿨로프스키는 Jankulovski, 위팔루시는 Ujfaluši가 본명이다.
[28]
여담으로 퍼거슨 감독이 데헤아 이전에 데려오길 원했던 선수가 바로
마누엘 노이어였다. 노이어가 거절하자 데려온 게 데헤아였다. 퍼거슨이 원했던 골키퍼 셋이 모두 어떻게 성장했는가를 생각하면 퍼거슨의 안목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29]
사실 이때도 선수 소속이긴 했다.
분류
- 1982년 출생
- 플젠 출신 인물
- 아역배우
- 체코의 남자 축구 선수
- 골키퍼
- 1999년 데뷔
- 2019년 은퇴
- FK 흐멜 블샤니/은퇴, 이적
- AC 스파르타 프라하/은퇴, 이적
- 스타드 렌 FC/은퇴, 이적
- 첼시 FC/은퇴, 이적
- 아스날 FC/은퇴, 이적
- IFFHS 세계 최고의 골키퍼 수상자
- 프리미어 리그 골든글러브 수상자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자
- UEFA 챔피언스 리그 100클럽 가입 선수
- 프리미어 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 체코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2006 FIFA 월드컵 독일 참가 선수
- 체코의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04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08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12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16 참가 선수
-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체코의 FIFA U-20 월드컵 참가 선수
- 2001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아르헨티나 참가 선수
- 축구 행정가
- 체코의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
- 골텐더
- 2019년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