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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8:13:39

페르시아의 왕자 2: 그림자와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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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오리지널 3부작 페르시아의 왕자 페르시아의 왕자 2: 그림자와 불꽃 페르시아의 왕자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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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 2: 그림자와 불꽃 (1993)
Prince of Persia 2: The Shadow and The Flame
파일:external/www.bestoldgames.net/prince-of-persia-2-ss2.gif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브로더번드
유통
플랫폼 MS-DOS | Mac OS | SNES
장르 플랫폼, 액션 어드벤처
출시 MS-DOS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1993년 5월
Mac OS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1994년
SNES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1996년
한국어 지원 미지원

1. 개요2. 스토리3. 데스신4. 스테이지
4.1. 최종결전
5. 적 및 함정
5.1. 적5.2. 트랩
6. 버전별 차이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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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에 발매된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속편으로,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크게 변한 것이 없지만 시대에 맞게 유려해진 그래픽과 다양한 맵 구조, 풀 보이스 삽입 등 퀄리티의 상승으로 호평받아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옵션 화면, 세이브/로드 슬롯 제공 등 시스템적인 개선도 되었다. 하지만 개발 당시 사양의 압박이 있었던 것인지 전작보다 동작 프레임이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스케일도 커지면서 퍼즐 요소가 대거 늘어났지만 모르면 죽어야 하는 지점이 많아 전작보다 난이도 면에서도 많이 어려워진 편이다.

2. 스토리

전작보다 훨씬 화려해진 그래픽 컷씬과 함께 전작의 내용이 간단하게 요약된다.
In ancient Persia. there lived a Sultan who had an only daughter whose beauty was like moonrise in a heaven. Now it happened that the Sultan left his kingdom to fight in a foreign land. In his absence, the Princess fell in love with a young traveller, who climbed the palace wall to see her. This did not please the Sultan's Grand Vizier Jaffer who meant to marry the Princess himself. Seizing power, Jaffer had his rival thrown into the dungeons but the young man escaped and struck down the evil magician. When he learned of his Vizier's treachery, the grateful Sultan offered riches but the stranger requested just one reward. And so the young lovers were wed and they lived happily... Well, for eleven days.

고대의 페르시아에는 술탄과 그의 외동딸이 살았는데, 그 미모가 맑은 하늘에 뜬 달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술탄이 원정을 위해 왕국을 떠났을 때, 그 일이 벌어졌습니다. 술탄이 없는 동안, 공주는 자신을 보기 위해 왕궁 벽을 기어올라온 젊은 상인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공주와 결혼하려 했던 대재상 자파는 이를 달갑잖게 여겼습니다. 자파는 권력을 빼앗고 연적을 지하감옥에 감금했으나, 청년은 탈출하여 사악한 마법사를 무찔렀습니다.[1] 대재상의 반란을 알게 된 술탄은 고마워하며 부를 약속했으나 이방인은 그저 한 가지만을 부탁했습니다. 그리하여 젊은 연인들은 혼례를 치르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단 11일만 말이죠.
페르시아의 왕자 2
그림자와 불꽃
타이틀이 나온 후, 본편 스토리의 오프닝이 나온다.
One morning as the Prince stands before the doors of the throne room a coldness like a shadow passes over him.
As he approaches the throne he feels the eyes of the court upon him.
The Princess and Sultan stare at him.
Prince : Princess, why do you look at me so strangely?
Fake Prince: How dare you speak to the Princess? Guards! Seize him! Seize him!!
Princess: Don't hurt him! He's just a poor mad beggar.
Fake Prince: After him! Don't let him get away!
Jaffer: Don't worry my dear. He won't get far.

어느 날 아침... 왕자가 알현실의 문 앞에 선 순간, 그림자와도 같은 한기가 그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왕자의 화려한 뒷모습이 순간 거지꼴이 되고, 알현실의 문이 열린다)
왕좌에 다가서는 동안, 그는 궁궐 사람들의 눈총을 의식했습니다.
(의아해하는 공주와 못마땅해하는 술탄의 모습이 나온다)
공주와 술탄도 그를 바라봤습니다.
왕자: 공주여, 나를 왜 그렇게 이상하게 쳐다보시오?
(왕자가 당혹스러워하는 순간, 공주와 술탄 뒤에서 누군가의 그림자가 움직이더니 가짜 왕자가 나타나서는 명령한다)
가짜 왕자: 어찌 감히 공주와 말을 섞느냐? 경비병! 저 놈을 잡아라! 잡아!!
공주: 해치지 말아요! 가엾게도 정신이 나간 거지일 뿐인걸요.
(공주가 경비병들을 말리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왕자는 황당해하면서도 그 틈을 타 도망친다)
가짜 왕자: 잡아라! 도망치게 두지 마라!
(가짜 왕자의 얼굴이 자파로 변하면서 그 정체가 드러난다)
자파: 걱정하지 마시오, 공주. 멀리 가지 못할 테니.
(왕자가 궁궐의 창문을 깨고 도망치고,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왕자는 궁궐 지붕에서 경비병들과 쫓고 쫓기던 끝에 항구에 다다르고 마침 출항하던 배에 간신히 올라타지만, 그 누구도 왕자를 알아보지 못하고 한낱 밀항자 취급하며 조롱하고는 창고 같은 곳으로 몰아넣는다. 지쳐 쓰러진 왕자는 꿈 속에서 한 여인이 자기에게 오라고 외치는 걸 듣는데, 그것도 잠시 자파가 마법으로 일으킨 폭풍에 배가 휘말린다. 혼자 살아남아 어느 섬으로 떠내려온 왕자는 해변가에서 모래 늪지의 비밀을 풀어 어느 동굴의 입구를 여는 데에 성공하고, 살아 움직이는 해골들과 맞서 싸우며 동굴 안을 탐험한다.

한편 술탄은 페르시아를 침공한 적군을 상대하러 나가는데, 술탄이 자리를 비우자마자 가짜 왕자(=자파)가 실권을 장악한다. 상심한 공주는 아버지에게 얼른 돌아와 권좌를 되찾으라는 편지를 보내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예견한 자파에게 들키는 바람에 마법에 걸려 영원히 잠들고, (전쟁도 모자라) 공주의 병환에 페르시아 전체가 충격에 빠지자 자파는 계엄령을 내리고는 폭정을 휘두른다.[2]

그 동안 계속 동굴을 헤매고 있던 왕자는 꿈에서 만났던 여인이 ' 마지막 잎이 떨어지면 공주가 죽으니 서두르라'[3]는 환청을 듣고, 동굴 끝에서 해골과의 싸움에서 이겼으나, 칼을 잃고 말았고, 트랩을 제거한다음 발견한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날아오른다. 한참을 날던 마법의 양탄자는 왕자를 어느 황폐해진 도시로 [4] 인도하고, 꿈 속의 여인의 환청을 들은 왕자는 여기서 그녀를 만날 수 있음을 직감하고 단검으로 머리 귀신들을 처리하며, 고성(古城)[5] 곳곳을 뒤지기 시작한다. 왕자는 어느 낡은 회랑에서 검을 발견하고 그걸 집으려다 갑자기 잠에 빠지는데, 왕자가 쓰러진 낡은 회랑이 꿈 속에서 화려하게 변하더니 이전에 꿈 속에서 봤던 여인이 나타나 말한다.
Once this was a great city, ruled by a son of kings.
He was slain and his palace laid waste by the armies of darkness.
I died at his side.
You alone were spared my son. I gave you up that you might live.
This was your father's sword.
Avenge us, Avenge us.

과거에 이 곳은 왕가의 후예가 다스리던 거대한 도시였다.
하지만 어둠의 군단이 왕을 죽이고 궁궐을 짓밟았어.
나 역시 그의 곁에서 죽었지.
결국 너만 살아남았단다, 아들아. 너를 버렸던 것도 널 살리기 위해서였어.[6]
이건 네 아버지의 검이란다.
원수를 갚아다오, 원수를 갚아다오.
즉, 왕자는 일개 상인의 아들이 아니라 정말로 왕족이었다. 꿈에서 깨어난 왕자는 의욕을 불태우며 아버지의 검을 챙기고 고성을 계속 탐사하다가, 고성 바깥의 계곡 너머로 보이는 기묘한 사원을 발견한다. 거기로 가려면 거대한 단층을 뛰어넘어야 했지만[7] 맨몸으로는 불가능했는데, 고성 밖에 있던 말 동상에 올라타자 말 동상이 살아 움직인 덕분에 가볍게 단층을 건너뛰어 사원에 도착한다.

왕자를 데려다 준 마법 백마가 다시 동상으로 되돌아가자 왕자는 독수리 분장을 한 사람들을 무찌르며 불가사의한 사원을 탐험한다. 마지막 방에 다다른 왕자는 "He Who Would Steal The Flame Must Die (불을 훔치려는 자, 죽을 지어다)"란 글귀가 쓰인 벽화 너머에 보관된 푸른색 불꽃을 발견한다. 왕자는 고민한 끝에 글귀의 진짜 의미를 깨닫고[8] 성스러운 불꽃을 손에 넣는 데에 성공하며, 마법 백마를 타고서 페르시아로 되돌아온다.

왕자는 마법 백마 덕분에 페르시아의 모든 경비병에 띄지 않고 공주의 침실 바로 위에 도착하지만, 창문으로 들어가자 이미 가짜 왕자로 변장한 자파가 기다리고 있었고 왕자를 보자마자 마법을 걸어 자신의 환상 속으로 끌어들인다.[9] 왕자는 수정 세계에서 자파의 분신을 모조리 물리치고, 뒤틀린 궁전에서 진짜 자파를 쫓아가 손에 넣은 성스러운 불꽃 을 날린다.[10]

성스러운 불꽃에 휩싸인 자파는 비명을 지르다가 뼈까지 모조리 불타 증발해 죽고, 그 순간 공주 역시 자파의 마법에서 벗어나 영원한 잠에서 깨어나 자신을 구하러 온 왕자를 당연히 알아본다. 왕자는 자파의 뼛가루를 바람에 날려 흩어버리라는 명을 내린 후, 백성들의 환호를 받으며 공주와 함께 백마를 타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자파에게 새로운 힘을 준 장본인이자, 왕자의 부모님을 죽이고 그의 왕국을 짓밟았던 어둠의 군단 소속의 마녀[11]가 수정구를 통해 왕자와 공주를 지켜보는 모습이 나오면서 파란을 예고한다.

3. 데스신


데스신 모음

2에 들어서 그래픽과 사운드도 일신했지만 데스신도 마찬가지로 파워 업, VGA 풀 컬러로 펼쳐지는 잔혹한 데스신은 당시 게임을 플레이하던 어린 플레이어[12]들을 완전 쫄아붙게 만들었다. 용량 문제가 발목을 잡던 디스켓 시절임에도 데스신 용으로 할애된 스프라이트가 엄청 많다. 그야말로 데드 스페이스의 원조 수준.

4. 스테이지

※ DOS(V1.1) 버전 기준. 선행판 및 V1.0, 타 기종 이식작의 경우 일부 지점에서 공략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 체크 포인트가 있는 스테이지의 경우 체크 포인트로 지정된 방에 진입했다고 바로 체크 포인트가 적용되지는 않으며 해당 방의 특정 위치를 경유하거나 다음 방으로 넘어간 이후에 체크 포인트가 적용된다.

4.1. 최종결전

10면 독수리 신전 이후로 제자리에서 좌우로 뒤를 계속 돌아보면 체력 8칸을 소비하면서 왕자가 육신을 버리고 그림자가 남는다. 이 상태에서는 적과 트랩에 대해 무적에[29] 빠트리는 함정과 무너지는 발판 위에 있어도 아래로 안 떨어지지만 전술했듯 체력 최대치를 무려 8칸이나 요구하기 때문에 이후 진행에서 불리해질 수 있으며, 이 상태로는 육신으로 되돌아가기 전까지는 면 클리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30] 최종 스테이지가 아니면 별 의미가 없다.

최종 보스 직전 스테이지(면수로 환산하면 13)의 벽화의 메세지가 의미심장하다. 그냥 직역하면 '불을 훔치려는 자에게는 죽음을.\'인데, 말 그대로 맨몸 상태로 해당 스테이지 맨 끝에 있는 성스러운 불꽃에 가까이 가면 그대로 타죽는다.[31] 다만 해당 메세지에는 또다른 의미를 암시한다. '불을 훔치고 싶은 자는 한번 죽어봐야 한다.\'는 것. 성스러운 불꽃방 내에서 앞에 있는 적에게 맞아서 죽은 뒤[32] 키 입력을 하지 않고 방치하면 약 10초 뒤 그림자가 튀어나와 해당 불꽃의 힘을 훔치고 육신으로 돌아와 되살아나는데, 독수리 병사들은 되살아난 주인공을 보고는 공격은 커녕 머리를 땅에 박고 절한다. 아마도 불의 가호를 받은 주인공을 신의 화신 같은 걸로 여긴 듯.

불꽃방 내에는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왕자가 경비병의 칼을 맞고 죽을 때 그의 시체가 특정 위치에 놓이게 된다면, 이후 일어난 그의 그림자는 건너편 벽을 짚지 못하고 그대로 떨어진다.( 영상 참조) 이 버그가 발생한다면 얄짤없이 프로그램을 종료해야 한다.

라스트 보스를 없애려면 칼로는 불가능하고 마법을 써야 하는데, 전술한대로 그림자로 분리하면 마법을 쓸 수 있는 상태가 (느닷없이 초사이어인이 되는)되...지만 그림자 분리시 최대 체력이 8 줄어들고, 마법 사용시 남은 체력(최대 체력이 아님) 2칸이 또 줄어드는지라 실질적으로 최대 체력이 11 이상인 상황에서 시작해야 마법을 쓸 수 있다. 만약 총 체력이 모자란다면 라스트 스테이지 체스판 시작부분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적들이 무한 스폰되는데 죽이다보면 체력 물약도 주니 이전 진행에서 11칸 이상을 맞추지 못했다면 여기서 얻고 다시 위로 올라가면 된다. 참고로 체력 상한은 12칸. 보스에게 칼로 들이대면 칼을 날려버리고 득달같이 쫒아와서 마법을 갈기지만, 마법을 쓸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보스가 열심히 도망을 다니는데, 마찬가지로 열심히 쫓아가서 위로 기어오르는 동작을 한다던가 할 때 컨트롤 키로 쏴주면 클리어된다. 다만 이쪽의 기회는 기본 한 번뿐이고, 기회를 놓치면 초사이어인에서 그림자로 변하며, 도망가던 보스는 도리어 쫓아온다. 이때 도망가지 못하면 날아오는 장풍에 맞아 한 방에 죽으니 주의. 물론 신컨으로 회피해서 도망간 다음에 체스판에서 체력 보충하여 다시 도전할 수도 있다. 어차피 이쪽이 마법만 안 쏘면 계속 도망치고, 도망치는데에는 패턴이 있어서 여유있게 쫒아다니면서 패턴을 파악한 후 마법을 쓰면 된다.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쫓아가면 되는데, 보스의 움직임이 왕자보다 조금 더 느리기 때문에 곧 따라잡는다. 바로 눈앞에 있을 때 한방 쏴 주면 끝. 더 쉽게 처리하려면 모든 가짜 왕자의 분신들을 제거한 후 가짜 왕자가 있는곳으로 가서 가짜 왕자와 겹치는 거리에서 검을 뽑으면 주인공의 검이 날아가는데 이때 가짜 왕자가 급히 도망치다 떨어져 다리를 삐어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 그림자 변신을 해 장풍을 한대 날려주면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보다 더더욱 쉽게 처리하려면 그림자로 분리되지 않은 채로 가짜 왕자의 분신들을 제거한 후 가짜 왕자가 있는 곳 바로 밑에서 그림자 변신을 하고 한 칸 올라가는데, 이 시점에서 가짜 왕자는 옆 방으로 넘어갔지만 개의치 않고 장풍을 날리면 옆 방의 가짜 왕자가 이를 맞으며 엔딩으로 넘어간다.( 영상 참조)
버전에 따라서는 가짜 왕자가 있는 마지막 구간에 체력 회복 물약이 두 개 배치되어 있는 버전도 있는데 이 버전에서는 일종의 꼼수성 플레이로 쉽게 깨는 방법이 있다. 2층 물약이 있는 곳으로 가서 곧바로 물약을 먹을 수 있는 위치에 서서 일부러 헛방을 날린 뒤 기다리면 가짜 왕자가 진짜 왕자를 죽이기 위해 올라올 텐데 여기서 가짜 왕자가 올라오는 도중에 물약을 먹어 체력을 1 보충하고 바로 장풍을 다시 날린다. 가짜 왕자는 장풍을 날리는 동작을 취하고 바로 허탕치지만 진짜 왕자의 장풍이 가짜 왕자를 강타하고 곧바로 가짜 왕자가 처참하게 불에 타 죽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보기

5. 적 및 함정

5.1.

5.2. 트랩

전작에서는 독약, 송곳, 요참대 정도만이 존재했지만(DOS 버전 기준) 이번작에서는 그밖에 각 스테이지별로 특수한 함정이 더 추가되었다.

이하는 전작에는 없었던 각 스테이지에서만 특별하게 볼 수 있는 특수트랩(장치)이다.

6. 버전별 차이

1편과 마찬가지로 몇 가지 버전이 있는데 IR(선행판) 버전으로 불리는 것과 몇몇 버그를 수정한 V1.0, V1.1이 있다.

7. 기타




[1] 전작에서는 자파를 완전히 죽였다고 나와서 본작에서 설정이 변경되었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본작의 이전 줄거리에서도 원문은 자파를 '죽였다(struck down)'고 나온다. 그러니 스토리에 딱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2] 참고로 전편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곳에 갇혔던 왕자를 구하기 위해 발판을 밟는 큰 활약을 했던 그 생쥐가 영원한 잠에 빠진 공주 곁을 유일하게 지키고 있다. 귀엽게도 찍찍거리다가 플레이어를 쳐다보는 것은 덤. [3] 이 잎들이 떨어지는 나무 화면은 몇몇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나오는데, 당연히 제한시간에 따라 점점 앙상하게 변해간다. 숫자로만 표시됐던 전작에 비해 시각적인 요소를 강조함으로써 긴박감을 증폭시켰다. [4] 왕자가 양탄자에서 내리지 않자 스스로를 잡아빼듯이 움직여서 왕자를 내던지듯 내려놓는다. 본작의 유일한 개그 요소. [5] 게임상 맵에서 도시는 입구에서만 보이고 그 다음은 특별히 묘사가 없는 내부만 보이는 것으로 보아 도착하자마자 곧장 꼭대기에 있는 고성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6] 그래서 본편 오프닝의 원문을 보면 주인공을 상인, 젊은이 등으로만 부르다가 뜬금없이 이방인(stranger)이란 표현이 딱 한 번 나오는데, 이를 염두에 둔 복선으로 보인다. [7] 이 단층은 걸어가기엔 약간 긴 황무지를 지나야 나오는데, 안 보고 무작정 말 동상에 올라탈 수도 있지만 호기심에 굳이 걸어서 단층을 보러 간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가는 길 배경 바위 뒤에 대형 물약이 하나 숨겨져 있다. 자세한 것은 후술할 스테이지 문단 참고. [8] 후술하겠지만 시스템상 성스러운 불꽃에 그대로 닿으면 불타 죽어버리지만, 근처에서 신도에게 공격받고 죽으면 그림자가 나와서 불을 얻고 다시 시체 속에 들어가 부활한다. 게임의 부제인 '그림자와 불꽃'은 이를 말하는 것. [9] 자신의 심층 세계를 대변한 듯 초반에는 자파 본인부터 왕자, 공주, 술탄 모습의 말들이 있는 체스판이 있고 그 뒤엔 수정 세계가, 그 뒤엔 최종결전의 장인 뒤틀린 궁전이 있다. 참고로 체스판 지역에 들어온 직후 자파 말을 자세히 보면 자파가 윙크한다. [10] 개발 당시 일기를 읽어보면 조던 메크너가 각본과 게임 제작을 병행하다시피 한 흔적이 나와서 그런지, 스토리가 굉장히 스펙터클해졌다. 다만, 자파를 무찌를 수 있는 성스러운 불꽃을 알게 된 과정이 다소 빈약하다. 동굴에 있던 마법 양탄자가 '우연히' 데려다 준 곳이 부모님이 죽은 고향이었고, 그 고향 외곽에 있던 마법 백마가 조로아스터교 사원으로 '무작정' 데려다 주길래 가 봤더니 성스러운 불꽃이 있었다더라 하는 식이라... 정작 스토리 요약이나 어머니가 나오는 꿈 등, 중요한 장면에선 컷씬을 넣어 몰입되게 했던 점에서 약간이나마 아쉬운 부분. [11] 중반부 스테이지인 고성을 둘러보다 보면 곳곳에 S 모양의 문양이 그려져 있는데, 이 마녀의 이마에 똑같은 문양이 그려져 있다. [12] 그때 당시만 해도 심의 그런 거 없던 시절이라 애들이 이나 듀크 뉴켐 3D 같은 게임을 여과없이 하곤 했다. [13] 저속 버전은 일부러 그러지 않는 이상 정상진행시에는 보기가 힘들다. [14] 초반 스테이지 HP 최대치를 늘려주는 약이 돌문 바로 뒤에 있어서 약을 마시고 타이밍을 맞춰 재빨리 빠져나오지 못하면 갇히거나 천천히 내려오는 돌문에 깔려 죽게 된다. [15] 스프라이트를 자세히 보면 상체와 하체가 완전히 분리되면서 하체는 진행방향 쪽으로, 상체는 화면 쪽으로 엎어져 있는 처참한 자세. [16] 이 구간의 출입문 스위치는 전작 및 다른 구간과는 달리 열림 스위치와 닫힘 스위치의 구분이 없다. [17] 맵에디터로 확인해보면 오른쪽 끝은 막다른 벽으로 처리되어 있다. [18] 슈퍼 패미컴 이식작은 5개. [19]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전작과는 달리 모퉁이에 매달렸을 때 몸이 어느 방향으로 치우쳤냐에 따라 앞쪽으로 떨어지냐 뒤쪽으로 떨어지냐가 갈린다. 타이밍을 잘못 맞춰 몸이 뒤쪽으로 치우쳤을 때 하강하면 발판을 지나쳐 사망 확정이다. [20] 낙하 속도를 낮추는 물약이 그 전 구간에 있는데 이걸 획득하면 그대로 출구까지 내려갈 수 있어서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그 대신 체력 증가 물약을 놓치게 된다. [21] 이 도시는 Basra 라는 이름으로 해외의 페르시아 왕자 시리즈 위키에 정리되어있는데, 인게임이나 메뉴얼 등에서는 명시되지 않아 무근본하게 붙은 이름 같아 보이나, 조던 메크너가 집필한 당시 개발일지의 100페이지 언저리에 있는 해당 구간 설명에서 확인 가능한 이름이기에 근본이 아예 없지는 않다. [22] 전작과는 달리 흔들리는 발판 위쪽으로 떨어지면 딜레이 없이 바로 발판을 뚫고 떨어진다. [23] 이 방의 구조는 선행판과 정식판 간의 차이가 있다. Level 8 부분 참조. [24] 출구가 있는 방 뒤쪽으로 적이 셋 더 있지만 그 방에는 독약만 있기 때문에 진입해봤자 득도, 의미도 전혀 없다. [25] Level 9 부분 참조영상 [26] v1.1 버전에 존재하는 치명적인 버그로, 이는 해당 구간에서의 난도가 급감하는 요인이 된다. [27] 선행판의 경우 해당 구간은 함정 없이 스테이지 출구가 있는 곳이어서 진입 즉시 클리어나 마찬가지. 때문에 선행판과 정식판의 스테이지 클리어 난이도의 차이가 매우 크다. [28] Level 13 부분 참조 영상 [29] 단, 프레스기와 13 스테이지 재단 진입로의 무한 낭떠러지 및 성스러운 불꽃은 예외. [30] 흔들리는 발판을 떨어뜨릴 수 없기 때문에 일부 구간에서 막히며, 결정적으로 스테이지 클리어 조건이 '육신으로 출구를 통과해야 함'이다. 그림자 상태에서는 스테이지 출구 통과가 되지 않는다. [31] 그런데 사실은 그냥 해당 불이 있는 제단으로 건너가서 바라보기만 해도 자동으로 출구가 열리는 구조라서, 돌아다니는 공략의 대부분을 보면 그림자로 불 훔쳐오기는 없다. 맵에디터로 확인해보면 재단 끝 부분에 스테이지 출구를 여는 발판이 있는 것으로 처리되어 있다. [32] 떨어지거나 불에 타 죽으면 안 된다. [33] 일정 지점에 다다르면 다리가 끊어지는데 잽싸게 뒤돌아서 다리 끝을 잡지 않으면 왕자도 같이 추락사한다. [34] V1.0 및 선행판에서는 함정 및 낭떠러지 앞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버전에 따라 클리어 난이도 차이가 큰 구간이 있다. [35] 전작의 슈퍼 패미컴 이식작에 비슷하게 생긴 함정이 있는데 회전 몽둥이가 튀어나오는 구조이며, 넉백+대미지 1칸 판정이다. [36] 전작과는 달리 스테이지 선택 치트를 써도 카피 프로텍트 화면이 먼저 나온다. 스테이지 선택 치트는 선행판 'prince makinit level(스테이지 번호)', V1.0 및 V1.1 'prince yippeeyahoo level(스테이지 번호)'. [37] 4 스테이지 클리어 혹은 사망 후 뜨는 컷신이 선행판에선 중간에 'When the last leaf falls, all will be lost.(마지막 잎이 떨어질 때, 모든 것을 잃게 된다.)'라는 내용이 잠깐 스쳐 지나가는데(이 부분만 음성 녹음이 되어있지 않음) 정식판에서는 잘렸다. [38] 출처: 조던 메크너의 <페르시아의 왕자 : 개발일지> [39] 모두 먹고 마지막 스테이지에 갔다고 했을 때, 자파와의 대전시 에너지 게이지가 4칸인데, 장풍 발사를 위해선 에너지 게이지 2칸이 필요하므로 1개는 빼먹어도 된다. [40] 나중 버전에선 회복물약을 무시하고 진행한 유저를 배려해선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노가다로 체력증가 물약을 구할 수 있고, 보스전 지역에도 회복물약이 스폰된다. [41] 더 클래식 김광진이 가요톱10에 출연하여 직접 밝힌 것이다. 다른 출처도 있다. 기사 [42] 심지어 무릎이나 발을 거의 쓰지 않는다. [43] 이에 대한 비공식 수정판이 있다( 영상). 정확히는 원본에서 타일이 부족해 말 위로 착지할 수 없었던 것을 게임 지니 코드를 사용하여 강제 착지(혹은 강제 컷신 불러오기)로 변경한 것. [44] 원래 개발자의 홈페이지가 따로 있었지만 2016년 11월 확인 결과 없어졌다. [45] 2021년 5월 기준 플레이 마켓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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