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헥실리안

크리처 설명문
파라헥실리안은 별에서 만들어진 고대 천체 생명체입니다. 이들은 유기 생명체를 모방하여 가짜 가죽과 금속으로 복잡한 갑옷을 만들어 진정한 모습을 숨깁니다. 천상에서 온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행동거지는 천상과 그닥 어울리지 않으며, 자신에게 잘못을 저지른 이들에게 깊은 분노와 원망을 품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작자 비공인 설정 출처
* 파라헥실리안은 거대하고 텃세가 강한 무성의 비행 크리처로 종족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들의 흉터는 자신들이 얼마나 많은 전투에서 살아남았는지 보여주는 자부심의 증표로 여긴다.
* 이들은 매우 긴 수명을 지니고 있으며, 에어리스를 제외한 다른 크리처들을 특별히 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독 에어리스만큼은 알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사냥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집요하게 쫓아간다.
* 파라헥실리안은 덜 지각적인 삶을 보내는 까닭에 천성이 변덕스럽고 사나운 경향이 있지만, 그러한 성격에 결함이 있는 몇몇 개체들은 특정 지역이나 스터비를 포함한 작은 크리처들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 파라헥실리안과 에어리스, 스터비는 동일한 우주적 존재에 의해 천문학적인 물체로부터 만들어졌다.
* 파라헥실리안은 이 세 종류의 크리처들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이들의 창조자는 파라헥실리안을 불완전한 존재로 여긴다. 왜냐하면 이들이 진정으로 불멸의 존재가 아니며 스스로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 파라헥실리안은 이론적으로 불멸의 존재이며 오직 살해당하거나 마법이 고갈될 때만 사망한다. 파라헥실리안은 일종의 플라즈마로 만들어진 우주적 존재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지 않는다. 이들의 외관은 전적으로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내화성 가죽과 합금으로 만들어졌다.
* 파라헥실리안은 자신의 체온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갑옷을 녹이는 일이 거의 없지만 마법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극심한 열(화산 활동 등)에 노출되면 갑옷/인공 껍데기가 녹거나 손상될 수 있다.
* 파라헥실리안은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마법의 원천을 먹을 수 있는데, 특히 에어리스의 에너지 핵은 이들이 에어리스와 경쟁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게임에서는 고기를 먹지만 살아가기 위해 실제 물질이 필요하지는 않고, 대신 형제 크리처인 에어리스의 마법을 소비하여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 이들의 삶은 에어리스의 마법에 의해 마치 불처럼 지펴지고 있으며, 생존을 위해 에어리스에 비교적 많이 의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