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는 해상무역이지만 무역과 관련된 콘텐츠는 적은 편. 사실상 해양에 관련된 모든 것을 망라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건설 사무소에서 인부들이 파견되어 짓는 트로피코 특성상 여기의 모든 건물들은 정원이나 유람선처럼 클릭하는 순간 바로 지어진다. 또한 바다 위에 세우는 건물 특성상 항구의 항로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항로 앞에 건설해서 길막했다간 무역선들이 비비적대는 답답한 꼴을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본래 굴은 최음제로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은 어느정도 사실로, 과학자들은 진주가 그와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선물로 제공될 때 그 효과가 최고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진주는 가장 큰 수출품 중 하나입니다.
진주를 생산합니다. 공해가 소량 감소합니다. 어류 서식층에 건설해야만 합니다.
어류 해성층 위에만 건설가능. 문맹 4명을 요구하며 설명 그대로 진주를 생산한다. 다른 1차 자원들, 그러니까 바나나나 커피 등등이 끽해야 $1000~1500 받고 팔리고, 식민지 시대에 좋은 돈벌이가 된다는 2차 자원인 널빤지도 $1500 받을 때 진주 혼자 1차 자원 주제에 $2000를 우습게 찍는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무역선을 통해 수출하면 $3000도 찍을 수 있다. 단점은 건설 시 해당 어류 해성층의 물고기를 잡을 수 없고, 굴 양식을 하긴 하지만 굴이 아닌 진주만 생산하는데 진주는 보석세공소에 쓰는 게 아니면 수출만 가능하기에 식량 개선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어차피 주 식량 자원은 농업이니 식량이 충분하고 돈벌이 수단이 필요하다면 어류 서식층마다 모조리 박아도 된다.
섬 주변의 어류 서식층을 채집합니다. 물고기를 생산합니다. 어류 서식층 근처에 건설해야만 합니다.
부두의 강화 버전. 실제로
저인망을 사용하는 트롤선이 그렇듯이 물고기 고갈속도가 더 빨라지며, 건설할 때에는 어족자원 포인트 하나만 지정하지만 주변에 빈 다른 포인트가 있다면 거기도 가서 싸그리 긁어모은다. 이렇게 다른 포인트로 이동할 때 목적지가 되는 곳에는 아이콘이 뜨며 다른 건물들을 건설할 수 없다. 얘네들이 활동하는 해역은 경관 수치가 형편없이 폭락하게 된다. 간혹 페눌티모의 서브퀘스트로 지어줘야 할 때가 있고, 크툴루 이벤트에서 르리에로 페눌티모를 보내면 공짜로 주기도 한다. 총 3개밖에 지을 수 없다.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발전소가 온실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바다가 제공하는 청정 녹색 에너지를 마음껏 사용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십시오.
전력을 생산합니다. 예산이 많은 고객에게 먼저 공급됩니다. 해안에 설치해야만 합니다. 다른 조력발전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유지비 적음.
대졸자 3명을 요구하며, 전력범위도 넓지 않고 생산량도 예산 풀로 땡겨야 겨우 300 정도 나오지만 게임 내 처음으로 등장하는 무자원 발전소라는 데 의의가 있다. 다른 조력발전소가 가까이 있으면 효율이 감소하므로 항구 사이사이에 하나씩만 박아주는 것이 좋다. 풀효율 중간 예산 기준 생산량은 200.
신비와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놀라운 해저 세계를 탐험하세요! 끝없는 심해의 경이에 감탄할 준비를 하시죠! 모든 티켓은 편도입니다. 돌아오는 티켓에 대한 상세는 해저에서 설명 및 처리합니다.
부유한 시민과 인근 관광객들에게 오락을 제공합니다. 주변 경관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해안에 건설 가능. 선호 관광객 부류 - 친환경 관광객
오락, 관광용 건물. 잠수구 특성상 좀 멀더라도 바다 위라면 얼마든지 건설할 수 있다. 경관에 영향을 받는다. 업그레이드로 연구 점수를 딸 수 있다. 문맹을 요구하고 오락과 관광용으로 수입도 낼 수 있으며, 차지하는 공간과 비용도 적은데 연구 점수를 많이 물어다주기 때문에 매우 좋은 시설. 적당한 바다에 잔뜩 지어놓고 업그레이드 하면 과학연구소도 부럽지 않다.
외교의 장에서 핵잠수함이 없으면 무시당하기 십상이죠. 이것만 있으면 모두가 웃으면서, 공손하게 복잡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 뜻은 "제발 빨간 버튼을 누르지 말아주세요."라는 거죠.
외세와의 관계와 무관하게 모든 무역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에게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모든 외교 관계가 감소합니다.
일단 위력 하나는 끝내준다. 미사일 한 방에 반란군 분대가 바로 해체된다! 다만 그 미사일이 전부 적군을 향해 날아가는 게 아니라는 게 문제. 적군이 있는 쪽으로만 날아가는 게 아니라 난잡하게 날아가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도 피해가 생긴다. 건물 화재는 기본이고 민간인도 휘말려 죽을 수 있다. 거기다 지어놓는 것, 발사하는 것 모두 외교관계를 깎아먹고, 대졸자를 요구하는 주제에 근무환경은 형편없이 낮고 평시에도 우라늄을 갉아먹는다. 그러나 외국과의 관계에 무관하게 무역선을 보낼 수 있다. 무역제재 무력화의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 용도로만 사용할 거라면 인원이 못 들어오게 막도록 하자.
섬에 아파트를 지을 공간이 없나요? 새로운 부동산이 해결책을 제안합니다. 물 위의 거주 공간입니다! 지하실의 수많은 구멍들 탓에 이웃으로 선호하는 제일의 직업으로 배관공이 뽑혔습니다.
10개 가족을 위한 거주 공간을 제공합니다. 바다에 건설합니다.
수상에 건설하는 아파트. 생각보다 크게 쓸 일이 없는데, 최소 크기라도 멀티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섬의 주거용 땅이 모자를 일이 없기 때문. 게다가 주민들은 직장 근처에 있는 집을 선호하는데, 바다 위에 있으면 멀어서 잘 들어오려고 하지 않는다. 지을 거라면 섬에 가까이 짓는 게 좋다. 요구 재산도 현대식 아파트와 동일한데다, 보다시피 비용도 더럽게 비싸다. 퀘스트용이 아니라면 일부러 짓는 건 비추천. 수상 정원 업그레이드로 경관을 높일 용도라면 활용할 수 있겠으나 업그레이드도 더럽게 비싸다. 도시계획 칙령을 발령하면 가격이 절반이 된다.
외국인들은 모두 우리 나라에 투자를 하고 싶어합니다. 자신들의 나라에 비하면 우리들의 세금은 아주 사소하다고 합니다. 트로피코는 일종의 조세 도피처인 셈이죠.
역외사무소에 외세를 불러들입니다. 해당 국가와의 관계에 따라 수익이 변화합니다. 바다에 건설합니다.
세계 열강들을 초대하여 관계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수입이 꽤나 짭짤하지만 관계가 너무 낮으면 적자가 나버리니 조심. 관계가 어중간하다면 차라리 운영 모드를 비자금으로 바꿔서 스위스 은행 계좌를 축적하자. 관계가 낮더라도 비자금은 적자가 날 걱정이 없기 때문. 하지만 비자금이라도 관계가 낮으면 수익이 안 들어오는 건 똑같으니 특정 열강과 관계 개선이 안 된다면 애초에 건설 또는 초대를 하지 않는 게 속 편하다. 5개만 건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