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은 자존심 있는 트로피코 국민들이라면 모두 모여서 문화 및 정치적 회합을 갖는 곳입니다. 주점의 손님들은 술 몇 잔만 들이키면 기꺼이 심리, 사회, 정치과학, 무술 등에 대한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뽐냅니다.
인근 거주 시민들에게 오락을 제공합니다. 서비스 품질은 미관에 따라 결정됩니다. 어린이는 주점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선호 관광객 유형 - 문화애호가
식민지 시대부터 건설할 수 있는 오락 시설. 3x1 크기에 3명으로 5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싸지만 전작과 달리 미관에 따라 서비스 품질이 결정돼서 미관이 좋은 곳에 설치해야 효율이 좋다. 섬 미관이 영 아니라면 근처에 정원을 지어서 극복할 수 있다. 섬에 주점이 1채 이상 있어야 마디그라 칙령을 선포할 수 있다. 금주법 칙령을 발표하면 운영이 중단된다.
$100. 주변 미관을 조금 올려주며 이전과 다음 버튼을 통해 모습과 크기를 변경할 수가 있다. 1x1칸 또는 1x2칸을 차지한다. 하지만 대형 정원 쪽이 가격이 똑같아도 미관 상승폭이 높으니 되도록 대형 정원을 짓고, 소형 정원은 4x4칸이 안 되는 곳에 짓는 게 좋다. 또 가격이 똑같아도 크기가 큰 쪽의 미관 상승폭이 높다.
$400. 주변 미관을 소형 정원보다 많이 올려주며 소형 정원처럼 모습과 크기를 변경할 수가 있다. 대신 커서 최소 2x2칸~최대 2x4, 3x3칸이나 먹는다. 가격이 똑같아도 크기가 클수록 미관이 상승하는 정도가 높으니 큰 쪽을 짓자. 유지비도 없는데다 공터에 대형 정원을 도배하고 거기에 관광 건물을 도배해서 관광구역을 만드는 활용이 가능하니 아까워하지 말고 짓는 게 좋다.
트로피코의 맛난 전통 음식을 양껏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은 철저한 위생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접시는 10년 이내에 설거지를 했다는 기록까지 남아있지요. 레스토랑 바닥에는 다양한 환경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는 복잡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주방장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목욕을 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인근의 시민 및 관광객에게 오락을 제공합니다. 효율은 음식 다양성에 따라 증가합니다. 선호 관광객 유형 - 없음
2×2의 크기에 50명을 수용하는 시설. 주점과 달리 미성년자도 수용 가능하다. 럼주 증류소의 지역 시장 공급 업그레이드를 이용해 럼주 증류소 주변에 많이 지어 서비스 품질 향상을 꾀하면 좋다. 세계대전 때 오락 시설로 지으면 좋다. 뷔페 업그레이드와 어린이 식단 업그레이드로 각각 게으른 관광객과 가족 관광객이 선호하는 시설로 만들 수 있다.
원래 간판에는 "PARKING(주차장)"이라고 쓰여있었지만, 누군가가 장난질로 "PARK(공원)"만 빼놓고 다 지워버려서 결국에는 이런 그림 같은 야생보존지역이 되어버렸습니다.
섬 전체의 시민 및 관광객에게 오락을 제공합니다. 서비스 품질은 미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선호 관광객 유형 - 없음
원래는 국립 주차장이었으나 낙서로 인해 국립공원이 된 시설. 딱 하나만 지을 수 있다. 주차장을 제외한 부분은 지형이 고르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주차장만 짓는 방식인지라 이 위에 있는 큰 바윗돌이나 나무는 그대로 남게 된다. 경계선에는 딱히 울타리 같은 것도 없다. 크기는 쓸데없이 큰데, 수익을 더럽게 못 낸다. 이걸로 돈 벌 생각은 버리자. 가끔 환경주의자들이 요구할 때 지었다가 바로 철거해버리자.
운영 모드
관광객 전용
작동시키면 시민들이 이 건물에 입장하지 못하게 합니다.(관광객만 입장합니다.) 서비스 품질이 10% 증가합니다.
여기에는 원래 재미있는 설명문을 넣을 예정이었지만, 햇살과 파도와 바람이 너무 근사해서 신경 끄기로 했습니다. 서핑이나 하자! 여러분도 여기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요. 서명: 애정을 담아, 여러분의 친절한 설명문 작가가…
인근 시민 및 관광객에게 오락을 제공합니다. 선호 관광객 범주 - 가족관광객
항구처럼 해변에 짓는 시설. 가족 관광객이 선호하는 오락 시설로 VIP 구역 업그레이드를 하면 부유한 관광객도 선호하게 된다. 전작의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는 이용객들이 수영복을 입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해변휴양지임에도 수영복을 입지 않는다. 여러 채를 붙여놓으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다.
이 건물의 주 목적은 바로 최대한 많은 영화광들에게 팝콘을 바가지 씌워서 팔아먹는 것입니다. 영화산업 전체는 바로 이 음모를 지속시키기 위해 존재할 뿐입니다.
인근의 시민 및 관광객에게 오락을 제공합니다. 섬 전역의 TV 방송국 효율이 증가합니다. 선호 관광객 유형 - 게으름뱅이
트로피코 5에서는 전작에 비해 건물들 크기가 작아져서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되는데, 이건 오히려 훨씬 더 커졌다. 크기도 크고 전력도 많이 먹지만 그만큼 수용량이 300 가까이를 찍을 만큼 많다. 기본적으로 게으른 관광객이 선호하며 5D(?!) 업그레이드로 가족 관광객을 선호부류에 추가할 수 있고, 로맨틱 코미디 업그레이드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 다만 현대가 되면 인구가 너무 많아서 골치인 경우가 많은 만큼 그리 필요하지 않은 업그레이드.
섬 전역의 TV 방송국 효율을 증가시켜주며, 인근 TV 방송국을 업그레이드하면 서로 효율을 올려주는 시너지 효과를 낸다.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최소한의 대기 시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몸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을 제공합니다. 다른 얘기는 다 슬로푸드 경쟁업체에서 퍼뜨린 거짓말이에요.
인근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락을 제공합니다. 선호 관광객 부류 - 게으름뱅이
합작 투자 DLC로 추가된 건물. 그냥 레스토랑 현대 버전이다. 레스토랑에 비해 인원수를 조금 적게 먹고 비슷한 수용량을 가졌지만 문맹은 차고 넘친다. 업그레이드도 보잘 것 없는 것들인데 비용은 무지하게 비싸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 업그레이드를 할 거라면 주거지 한가운데에 박아 오락 시설보다는 주거품질 버프건물이 오락기능도 있다고 생각하는 게 그나마 해결책.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는
햄버거이고, 이거 지으면 룰루도 방송에서 새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상륙해서 햄버거를 판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건물 유리창에는
타코 그림이 붙어있다. 사실 햄버거와 타코 둘 다 파는 패스트푸드점이 없는 건 아닌데 왜 방송에서는 햄버거를 판다고 하고 건물 유리창에 붙어있는 건 타코 그림인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