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토탈 워: 파라오
토탈 워: 파라오 왕조 등장 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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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 |||
,귀감, 람세스 3세 |
,야수, 세티 2세 |
,전략가, 타우스레트 |
,도금된 자, 아멘메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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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 히타이트 | |||
,노략꾼, 이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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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자, 수필룰리우마 2세 |
,찬탈자, 쿠룬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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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민족 | 메소포타미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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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덴의 칼날, 이올라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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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 ||||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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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탈 워: 파라오에 등장하는 람세스 3세 세력에 관한 문서.2. 세력 소개
람세스는 무모한 야망에 사로잡힌 채 스스로가 신의 선택을 받은 파라오가 될 운명을 타고난 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람세스는 전력을 다해 승리를 쟁취하는 인재기에, 이집트의 왕좌를 두고 벌어질 쟁탈전에서도 빠른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확실히 람세스는 전력을 다해 승리를 쟁취하는 인재기에, 이집트의 왕좌를 두고 벌어질 쟁탈전에서도 빠른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3. 람세스 3세
궁정 지위 : 없음
태양신이 낳은 자 특성으로 풍채+2 열정 +8이 기본으로 찍혀있다.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셰르덴 모집시 등급+2 칭호를 장착할 수 있고 첫 전투 후에 풍채+1을 찍어주면 메자이 모집시 등급 +2 칭호도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처음에 궁정 지위가 없기 때문에 정통성 낮은 사람 한 명을 골라 위협해서 자리를 빼앗거나 진행중에 누가 죽거나 사임해서 자리가 비었을 때 들어가주는 것이 좋다.
전용 고유 아이템인 메자이 합성궁 경호대를 장착한 상태로 시작하여 전투에서 사거리 길고 강력한 화살 공격으로 적 원거리들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하지만 투석 등 사격 반격을 조심하자.
18세이며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가문창의 결혼 주선에서 매 턴 갱신되는 배우자 후보를 확인해서 적절한 여자와 결혼해주자. 다른 세력 공주와의 결혼은 너무 돈을 많이 줘야 해서 초반엔 불가능하다.
4. 세력 특성
- 메드자이/세르덴/전차 강화 칭호 선택 가능. 특히 메자이를 강력하게 강화시켜주는 칭호를 모든 장군들이 쓸 수 있어서 메자이들을 모든 군단에 써 주면 좋다. 하지만 사격방어는 대부분 약한게 단점.
- 명령 - 군대가 행군 태세에서 공격 가능/ 메드자이 부대 즉시 모집 가능
- 궁정에서 턴당 2회씩 행동 가능하다. 다른 세력보다 정치로 이득을 보기 더 쉽다.
-
전용 지령 : 백성을 위하여
식량 패널티를 받고 영향력과 노동력 성장을 올려주는 매우 강력한 지령. 정복지나 개척지를 발전시키기에 매우 좋다.
4.1. 고유건물
-
명예로운 망자의
네크로폴리스
행복과 영향력을 광역으로 올려주는 고급 건물이다. 영지 수도에만 건설 가능. 이집트 땅에선 어차피 영향력이 높아 애매하지만 외부 지역을 정복할 때 유용하다.
-
메드자이 본부
영지 수도에만 지을 수 있는 메드자이 양성시설.
-
군사학술원
이집트의 수도에만 건설 가능한 건물이다. 장군 고용에 6레벨 추가, 병사에 4레벨 추가, 람세스가 직접 고용하는 메드자이는 7레벨이 추가되는 최고급 군사 시설이다.
4.2. 유닛
이집트 정예부대인 메자이(메드자이)와 람세스 2세 대에 생포된 후 받아들여진 바다 민족의 일파인 셰르덴을 전용 유닛으로 사용한다. 전차는 모두 궁병전차다. 하지만 궁병전차로도 돌격시 충분히 개활지의 사격보병이나 패잔병들을 밟아죽일 수 있다.4.2.1. 메자이
- 메드자이 검병
"자비는 내가 아닌 네 신들께
구걸해라."
구걸해라."
3티어 검방 보병. 부메랑을 던져 추가 원거리 보조공격을 하나 공격력은 낮다. 시작하자마자 뽑을 수 있고 출시 초기에는 주력 모루였다. 그런데 방패 방어율이 낮은 편이라 사격이 매우 강해진 왕조 업데이트 후에는 사격받으면 파리처럼 죽어나간다. 중앙에서 버티면 화살세례에 녹아버리기 때문에 중앙은 소모품 민병대나 방패창병에게 맡기고 검병들은 차라리 우회해서 적 사격진에게 돌격하는 것이 낫다. 람세스 3세의 중앙 방어모루는 가나안 지역의 중간티어 이상 현지인 방패창병을 쓰는 것이 훨씬 튼튼하다. 초반의 함정유닛이라고 불리는데 초반이건 후반이건 매복했다가 빠른 이동속도를 활용해 적 사격진을 기습하는 용도로 소수 써주면 좋다. 또는 궁병 뒤에 숨어있다가 아군 궁병이 적 궁병을 어느 정도 제압한 후에 나가거나 적 근접보병이 접근해 왔을 때 빠르게 돌진해서 받아치는 용도로 초반에 쓰면 좋다. 사격에 못 버티는 것 뿐이고 3티어 중에서도 근접능력치가 좋은 편이라 근접전에서 가나안 민병대들은 압도한다. 하지만 4티어 이후에는 후방 우회기습용으로 쓰거나 고급유닛으로 대체해주자.
- 메드자이 돌격병
"영혼을 심판하는 것은 신들께서
하실 일이다. 나는 영혼을 그분들
곁으로 보낼 뿐."
하실 일이다. 나는 영혼을 그분들
곁으로 보낼 뿐."
3티어. 양손철퇴를 사용하는 강력한 돌격병.
바다 민족 중보병이건 뭐건 뒤를 잡으면 순식간에 박살낸다. 다만 청동을 유지비로 나가는 것 치고는 생각보다 출혈이 심하니 상 이집트 지방으로 가면 좀 힘들어진다. 특히 적 궁병들이 바로 일점사해서 녹여버리는 것이 문제다. 소수 고용해서 숨어있다가 적 원거리가 제압된 후에 우회진입해서 중보병들의 뒤통수를 박살내 주면 좋다.
- 메드자이 궁병
"전부 죽여라. 아누비스께서
심판하실 것이다."[1]
심판하실 것이다."[1]
3티어 궁병으로 초반의 주력 딜러 역할을 한다.
- 정예 메드자이 전사
"평화는 피를 마시고 자라는 꽃이지."
5티어 코페쉬 방패 보병. 코페쉬를 사용해 보병전시 방패 보병에게 추가대미지를 주는 쓸만한 고티어 보병. 유지비로 청동만 소비를 한다. 화력이 강하고 불화살 스킬 등등 사용을 할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노동력 4만 찍고 바로 건물을 지어서 뽑을 수 있다. 하지만 금을 먹기 때문에 초반에 쓰기엔 정예 궁병보단 비효율적.
- 정예 메드자이 궁병
"평화는 나의 사명이요, 전쟁은 나의
도구라."
도구라."
4티어. 사거리 190에 방패 무시 능력이 있어 후반에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는 고급 궁병. 사기급 성능에 금을 먹지 않으며 시작하자마자 노동력 4만 찍고 바로 건물을 지어서 뽑을 수 있으며 람세스 경호대와 함께 적 원거리들을 말살할 수 있다. 사기유닛이며 빠르게 뽑을 수 있고 람세스가 유일하게 사거리+화력으로 적 사격진과 주력보병들을 녹일 수 있는 주력유닛이라 최대한 빨리 뽑아주자. 공성전에도 좋다. 뽑는순간부터 궁극 승리까지 람세스의 주력유닛이다.
- 정예 메드자이 전사(도끼)
"나는 평화 수호의 사명을
달성하고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얼마든지 죽일 수 있다."
달성하고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얼마든지 죽일 수 있다."
5티어 보병. 위의 정예 메드자이 전사가 정면 검방 모루라면, 도끼는 쌍수 전환시 망치로서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메드자이 특성상 피통이 적으니, 돌격각을 잘 보고 들어가자.
- 메드자이 창병
"평화는 영광과도 같아, 피의 제물을
요구합니다."
요구합니다."
5티어 방패창병. 꽤 튼튼한 갑옷과 함께 75% 대형 방패를 갖고 있어 후반의 든든한 모루이다. 하지만 엄청나게 비싸다.
4.2.2. 셰르덴
- 셰르덴 약탈자
"파라오의 생명은 우리 손에 달렸다.
우리가 그분을 지키기로
맹세하였으니."
우리가 그분을 지키기로
맹세하였으니."
4티어 투창병이나 처음부터 바로 생산 가능하다. 중장갑에 강력한 투창병이다. 초 중 후반 모두 쓸만한 효자 사기유닛. 전 진영 동티어 투창병중 가장 좋은 수준으로 무장상태가 준수해서 근접전도 나쁘지 않고 람세스가 스킬을 찍어주면 선봉배치를 할수 있는데 선봉배치 위치가 적 코앞까지 선봉배치가 가능하니 전투 시작과 동시에 장군을 녹이고 시작할 수 있다.
초중반에는 근접전에 들러 붙어도 쉽게 죽지 않으며 투창을 하는지라 전차 상대로 스킬을 써서 유리하며 무엇보다 화력 자체가 준수하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곡사로 공격을 하지 못한다는 것. 또한 근접전을 약간 잘한다 해도 적 보병들과 근접전하면 비효율적이고 제대로 격퇴하지도 못한다.
초중반에는 근접전에 들러 붙어도 쉽게 죽지 않으며 투창을 하는지라 전차 상대로 스킬을 써서 유리하며 무엇보다 화력 자체가 준수하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곡사로 공격을 하지 못한다는 것. 또한 근접전을 약간 잘한다 해도 적 보병들과 근접전하면 비효율적이고 제대로 격퇴하지도 못한다.
- 셰르덴 경호대(도끼)
"우리는 그대의 왕을 안전히
지키겠다. 왕의 죽음도 오로지
셰르덴의 역량에 달린 것이다."
지키겠다. 왕의 죽음도 오로지
셰르덴의 역량에 달린 것이다."
4티어 검방/양손도끼 경보병. 기본적으로 검방패병으로 보병전 방어에 뛰어나며 이동속도도 매우 빠르고 무기 전환으로 양손도끼를 들 경우 측후방 공격에서 최강급의 유닛이다. 측면공격 보너스가 있으므로 우회공격용 도끼병으로 써주는 것이 좋다. 검방상태로 적 사격진에게 달려가서 제압하거나 적 중보병진은 양손도끼로 뒤통수를 쳐주자. 금 유지비가 적은 편이라 초반엔 힘들어도 후반에 운용하긴 편하다.
- 셰르덴 창병 경호대
"두 발은 땅을 딛고 있지만, 내 피는
아직도 바다 위를 흐르고 있지."
아직도 바다 위를 흐르고 있지."
4티어 방패창/양손창병. 방어적인 고티어 모루이나 양손창으로 무기전환하여 전차에게 돌격하거나 측후면 돌격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방어용으로 쓰되 공격각이 보이거나 전차/기병 추격시 양손으로 전환해 돌격해주자. 청동만 먹고 극초반에 노동력 4 찍고 건물만 건설하면 바로 뽑을 수 있으나 방패와 장갑이 그렇게 좋진 않다. 방패 사격차단률이 55%인데 사격방어 태세가 없어서 3티어 방패창병들보다 사격세례를 그렇게 잘 버티지 못한다. 하이집트나 가나안 3티어 방패창병보다 버티기 경쟁력은 떨어진다.
4.2.3. 전차
- 궁병 전차
"나의 화살은 적들의 심장에
뿌리내리는 묘목이로다."
3티어 궁전차. 닥트 테이프로 덕지덕지 바른 느낌의 염가형 전차이다. 싼맛에 쓰는 궁병전차. 유지비로 청동만 들어간다. 전차 중 가장 빠르게 뽑을 수 있으며 사격으로 방어중인 적에게
니가와를 유도하거나 근접 돌격으로 패잔병이나 경장갑 궁병들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2장 이상 빠르게 뽑아서 후방 궁병들을 밟아주는 용도로 쓰면 좋다.뿌리내리는 묘목이로다."
- 세네니 전차
"발만 바쁘게 움직인다면 그 어떤
적이든 활의 사거리 안에 둘 수
있습니다."
5티어 궁전차. 궁병전차에서 예쁘게 장갑이 더 추가된 전차. 왕실 전차 전단계의 전차로 속도 장갑 등등 준수해졌다. 유지비로 금을 소비한다. 막 뽑을 수 있을때는 부담스러우니 많이 뽑으려 하지 말자.적이든 활의 사거리 안에 둘 수
있습니다."
4.3. 현지인 부대
시작 지점에서는 초반의 주력으로 시나이&레체누 현지인 부대를 고용한다. 서쪽 지역에선 하이집트 현지인 부대를 고용할 수 있고 북쪽의 가나안에서는[2] 펜쿠 현지인 부대를 고용 가능하다.하이집트나 가나안 펜쿠의 3티어 방패창병들을 중앙 모루로 쓰면 튼튼하게 버텨준다. 충격보병이나 궁병은 람세스 전용병종으로 충분하다.
자세한 것은 토탈 워: 파라오/현지인 및 정예 부대 항목 참조.
5. AI 람세스 3세
바다 민족에게 많이 공격받는 위치라서 대부분 잘 크진 못한다.6. 특성
식량이 매우 풍부한 이집트 지역에 있으며 주변에 중립/우호적인 이집트 세력들도 식량이 많으므로 거래로 전쟁용 식량을 많이 챙길 수 있다. 또한 스탯 좋은 메자이 병사들을 뽑기 쉽고 민병대 중에서도 강한 편인 하비루들을 뽑을 수 있어 초반 확장에 유용하다.주인공으로 다양한 메자이와 셰르덴 정예병을 사용하며 명령도 사기적이고 궁정 능력까지 사기인 진영이나 경제력이 부실하며 주변의 강력한 가나안들이 전부 적대적이라 초반 판도는 지옥이다.
초반엔 메르넵타가 매우 강하며 이집트 계열 세력을 공격하면 선전포고를 하기도 하므로 자극하는 것보단 시나이/가나안 쪽으로 북상하는 것이 좋다. 석재를 얻기 좋은 지역이며 석재를 다른 세력과 거래해서 전쟁이나 내정용 다른 자원을 충당할 수 있다. 메르넵타가 늙어 죽으면 속국들도 전부 벗어나며 내전이 일어나므로 이집트 내전에 자유롭게 참가하거나 정치질로 파라오를 노릴 수 있다.
초반에 주의해야 할 것이 왼쪽에 붙은 페르 아문 이집트 세력의 혐오도가 높은 편인데 방비를 허술히 하면 공격해온다. 문제는 플레이어가 선제공격할 경우 바로 메르넵타 속국으로 들어가버리면서 메르넵타가 람세스에게 선전포고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그냥 자원교역을 걸어두고 주변을 요새화시켜둔 후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2024년 무료 출시된 왕조 캠페인에서는 동쪽과 북쪽에 있는 가나안 AI들이 대군을 적극적으로 뽑아대며 강력한 사격화력 메타에서 방패 방어율이 낮은 메자이 검병들이 녹아버려서 지옥의 난이도로 바뀌었다. 수많은 초보들과 토탈워 고인물들도 람세스 3세가 주인공이라고 시작한 후에 그냥 하던대로 주변의 마이너 가나안 세력을 공격했다가 멸망했다는 후기가 잔뜩 올라왔다. 왕조 캠페인 이집트에선 람세스는 불지옥 난이도고 아멘메세스가 훨씬 쉽다고 한다.
람세스 3세로 왕조 캠페인에서 살아남기 위한 빌드들이 연구되었는데 아예 공격을 하지 않고 시작 영지에서 노동력과 자원만 올리며 성장해 고급 유닛을 뽑거나, 가만히 메르넵타가 늙어 죽기만 기다린 후에 이집트 쪽으로 진출하거나, 시작시 있는 금과 돌, 나무를 모두 팔아서 식량을 대량으로 사서 대규모 군대를 만들어 러시로 가나안을 밀어버리는 방법도 언급된다.
초반 메자이 검방패 보병들이 사격을 잘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북쪽 가나안의 현지병 중 방패 방어율이 높은 방패창병들을 모루로 많이 쓰는 것이 권장된다. 초반에는 시나이/레체누 현지병과 메자이/셰르덴만 쓸 수 있어서 튼튼한 방패모루가 없어 적의 사격을 오래 버티기 힘들다.
바로 최대한 고티어 메자이 궁병 유닛들만 최대한 생산한 후에 높은 자전비로 자전으로 가나안을 밀어버리는 수법도 있다.
초반의 편리한 진행을 위해 메르넵타의 봉신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데 세트나크테는 싫어하지만 입양되어서 파라오 왕가의 예비 후계자로 지정될 수도 있다. 대신 청동을 꾸준히 바쳐야 한다. 초반에 전쟁하지 않을 이집트쪽의 모든 세력에게 외교 자원거래를 걸어주는 것이 좋고, 이집트나 가나안, 바다민족 등 강한 세력 여럿에게 전쟁이 걸렸는데 감당이 안 된다면 메르넵타의 봉신으로 들어가자. 메르넵타의 봉신이 되면 기존 전쟁이 다 풀리며 웬만한 적들이 선전포고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메르넵타나 다른 왕족 전설군주들도 동맹하더라도 전부 잠재적인 내전의 적이나 흡수 대상으로 봐야 한다.
7. 초반 전략과 전술
람세스 3세는 초반 판도 확장이 가장 어려운 진영으로 다른 문명, 진영들과 달리 초반에 중앙을 지켜줄 든든한 방패창병 모루가 없고 죄다 민병대와 경보병 수준의 유닛들을 갖고 있다. 초반엔 튼튼한 중장갑+대방패로 화살을 막아주는 모루가 없기 때문에 전투에서 적의 화살을 멍하니 맞으면서 버티는 것은 자살 행위이며 전차와 경보병들의 빠른 우회 돌격이나 사격부대의 맞사격으로 적 사격진을 최대한 빨리 제압해야 한다. 그나마 보병들이 대부분 이동속도가 40대로 빠르며 전차와 함께 적 궁병을 제압하거나 메자이 사격병들의 위력이 강하기 때문에 적 사격진과 싸워볼 만하다.초반 전투는 민병대를 앞에 세워놨다가 적 궁병의 사격이 시작되면 민병대를 더 전진시키면서 빠르게 아군 궁병들이 전진해서 적 궁병들을 일점사로 하나씩 처치해주자. 셰르덴 투창병이나 메자이 보병, 민병대를 우회 돌격시키는 것도 좋고 빠르게 전차건물을 건설해서 전차도 2장정도 사용해서 궁병들에게 우회돌격시켜주면 좋다. 혹은 보병 소모가 걱정될 경우 궁병을 앞세워서 적 궁병과 맞딜하면서 보병을 후방에 대기시켰다가 적 보병이 접근하면 전진시켜주자.
시작지점과 주 전선인 시나이 반도와 가나안 지역은 전부 바윗덩어리 황무지라 매복시킬 곳도 마땅치 않다. 거기다 가나안 세력들도 군대를 엄청나게 뽑아대기 때문에 전투에서도 우회공격하기 만만치 않다. 게다가 경보병&민병대 구성이라 전력이 밀릴 경우 잘 버티지도 못한다. 가나안 세력들을 외교와 무역으로 전선을 최소화시키고 매복낚시로 하나씩 처리해야 한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가나안이 3티어 중갑보병을 양산하기 때문에 경보병들이 전면에서 버티기도 힘들어지고 빠르게 셰르덴 투창의 우회공격으로 격파해야 한다.
튼튼한 방어용 모루는 하이집트 지역을 점령하고 3티어 이상 현지인 방패창병을 쓰거나 가나안 지역을 점령하고 역시 방패창병을 뽑아야 한다. 그나마 튼튼한 모루가 확보되면 전투가 훨씬 쉬워진다.
초반에 돌이 남는 진영들에게서 돌을 구입한 후에 돌이 부족한 진영들에게 팔고 식량이나 금 등을 받는 식으로 경제력을 크게 불릴 수 있다. 장군 한명을 나일 강 상류나 히타이트/ 크레타/ 그리스/ 트라키아/ 트로이 쪽까지 배를 태우고 정찰 보내서 무역으로 돈을 불릴 수도 있다. 바다 민족이나 리부나 다른 대륙의 침략자 외부 민족들도 적대적이지만 자원거래시 오히려 크게 이득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어서 전쟁각이 아닐 경우 무역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왕조 기준 20턴 넘어가면 바다민족들이 쳐들어오기 시작하므로 해안지역 도시들은 전부 방어건물을 지어서 요새화해둬야 한다. 방어탑/요새 전초기지와 방어건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외교로 전선을 줄이면서 바다민족을 막아내자. 140턴까지는 끝없이 쳐들어오고 서부와 남부 리비아 이민족 러시로 이집트가 초토화되므로 자신의 영지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거기다 이집트 왕족들이 내전을 마구 일으키므로 주의. 나일강을 따라 대도시들을 장악하고 강을 여러군단으로 틀어막으면 좀 낫다. 이집트를 통일했다면 정복전을 나서거나 승리점수가 거의 다 찼다면 돈을 뿌려서 멀리 있는 대국들을 방위조약/속국 맺어주면 승리.
8. 플레이 팁
- 아버지인 세트나크테와 군사동맹 상태로 시작한다. 우호도가 높은 편이며 돌을 많이 갖고 있으므로 거래로 챙겨주자. 아멘메세스와 거래해서 금을 자주 챙겨주는 것도 좋다. 왕조 기준 메르넵타의 봉신으로 들어갈 수도 있는데 그럼 세트나크테와 군사동맹이 풀리며 매우 싫어한다.
- 식량이 매우 남아도는 나일 강 지역을 차지하고 있지만 나머지 자원은 조금 적은 편이다. 나일 강 하구의 삼각주 지역을 점령하면 더 많은 식량을 얻을 수 있으며 돌이 남아도는 우호진영과 거래로 돌을 챙겨두면 도시 건설에 좋다. 또는 시나이 반도 지역을 점령해서 돌을 챙길 수 있다. 시나이 반도의 세력들은 병종 전투력 자체는 이집트보다 강한 편이나 수가 적고 서로 동맹하지 않고 분열되어 있는 소국들이라 점령하기 쉽다. 나일 강 유역을 더욱 점령하면 더 대규모의 병력을 동원할 만큼 식량 확보가 가능하다. 시나이 지역으로 진출하면 금이 나오는 도시들도 있으므로 정복하면 후반 고티어 병종용 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집트 세력과 싸우기 싫다면 가나안 지역으로 진출해 얻은 금, 돌, 청동을 다른 진영과 거래해서 식량으로 바꿔 병력을 뽑는 방법도 있다.
- 초반에 공격적으로 세력확장을 위해서는 대규모의 병력이 필요하므로 청동이나 나무를 팔아서 식량을 많이 확보하고 병력을 뽑자.
- 메르넵타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초기 반란군 외에 중립적 이집트 진영을 공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메르넵타는 3개의 속국을 갖고 있어 세력이 크고 다른 이집트 계열 진영을 공격하면 우호도가 떨어져서 선전포고 해올 수 있다. 그나마 메르넵타는 기본 캠페인에서는 일정 턴 후에 늙어죽고 왕조 캠페인에서도 나이가 많아서 오래 가지 못한다. 정석적인 진행은 메르넵타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북쪽 가나안/ 시리아 지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 메르넵타가 뒤통수에서 선전포고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평소에 메르넵타와 세티와 자원거래를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람세스 3세는 초반에 나무와 청동이 수입이 많은 편이므로 이를 조금씩 거래해주자.
- 메르넵타가 죽은 후에는 이집트에서 내전이 마구 일어나므로 천천히 주요 도시들을 점령하며 파라오 등극을 노리자. 동시에 바다 민족들의 공격도 막아줘야 한다. 이집트 북쪽 해안에 위치한 특성상 바다 민족의 공격을 받기 쉽다. 100턴이 되기 전에 최대한 확장해두고 병력을 늘려둔 후에 바다민족 전면전을 방어할 준비를 하자.
- 이집트 서쪽 사막지역의 리비아(리부) 부족 집단들과 남쪽 끝의 누비아/ 쿠쉬 계열 팩션들은 별로 우호적이지 않다. 만약에 속국으로 만들더라도 리비아 계열 팩션들은 바다 민족 공격 이벤트가 뜰 때마다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없애버리는 게 편하다. 실제 역사처럼 바다 민족과 리부 유목민들은 군사동맹을 맺고 쳐들어온다. 남쪽의 흑인 문명들은 그래도 속국이나 동맹이 되면 얌전한데 서쪽 리부들은 배신을 밥먹듯이 한다. 리부와 싸울 경우 사막 소모성 피해를 없애주는 칭호를 필수적으로 장군들에게 장착시키자.
- 왕조 캠페인에서는 람세스 3세도 수명이 생겼다. 미리미리 결혼해서 자식들을 키워줘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가문 가계도로 들어가서 결혼을 할 수 있다. 매 턴 배우자 후보가 달라지므로 맘에 안 든다면 턴을 넘겨서 다시 확인하자.
-
왕조 캠페인에서 메르넵타의 양자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후 정통성이나 우호도가 가장 높다면 후계자가 되어 메르넵타가 죽은 후 자동으로 파라오가 된다. 단점은 판도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파라오가 갑자기 되고 내전이 발생하면 더 지옥이 될 수 있다.
- 왕조 캠페인에선 바다 민족들이 주변에 초반부터 자리잡고 있고 꿀땅인 나일강 삼각주에도 바다민족인 루카 족이 눌러앉아 있어 초반에 밀어서 먹어주는 것도 좋다. 약간 위쪽에 왈웨테스의 펠레세트가 있는데 매우 적대적이므로 주의하자. 가나안 세력들도 혐오도가 높아서 전쟁하지 않을 대상들은 턴당 자원거래를 전부 걸어주는 것이 좋다.
- 왕조 업데이트와 함께 치명타가 도입되면서 경장갑에 방패 사격 방어율이 낮은 메자이 병사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 초반에 적 화살 일점사를 맞으면 더 빠르게 녹아내리므로 최전선에 세우기보다 후방에 숨겨두는 것이 좋다.
9. 기타
실제로는 아버지인 세트나크테가 전임 여성 파라오인 투스레트를 반란으로 쫓아낸 후에 왕위를 물려받았지만 게임상에서는 메르넵타 치하에서 시나이 반도를 지키는 장군 역할로 나온다. 실제 역사에서는 메르넵타 시기엔 어린이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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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 십자군 당시 교황특사 아르노 아모리가 한 말(Caedite eos. Novit enim Dominus qui sunt eius./전부 죽여라. 주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을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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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켈론 이상 올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