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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a5c> University of Toronto
Universitas Torontonensis 토론토 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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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보 | ||
모토 | <colbgcolor=#002a5c><colcolor=#fff> 라틴어 | <colcolor=#002a5c,#fff>Velut arbor ævo |
영어 | May It Grow as a Tree Through the Ages | |
한국어 | 세월이 흘러 자라나는 나무처럼 | |
설립 연도 | 1827년 3월 15일 ([age(1827-03-15)]주년) | |
국가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
소재 | 세인트 조지 |
온타리오주,
토론토[본교] (Toronto, Ontario, Canada)[캠퍼스맵] |
미시소가 |
온타리오주, 미시소가[분교] (Mississauga, Ontario, Canada)[캠퍼스맵] |
|
스카버러 |
온타리오주, 스카버러[분교] (Scarborough, Ontario, Canada)[캠퍼스맵] |
|
분류 | 공립대학 | |
총장 | 메릭 거틀러 (Meric Gertler) | |
발전기금 | CA$495 million (2023년) | |
합격률 | 43% (2022년, 본교/분교 평균) | |
조직 | 교육기구 |
단과대학 18개 일반대학원 9개 전문대학원 9개 |
연구시설 |
연구원/연구소 78개 국가지원연구센터 5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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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 학부생 | 76,061명 (2023년 봄, 본교+분교) |
대학원생 | 21,617명 (2023년 봄, 본교+분교) | |
직원 | 교직원 | 16,503명 (2023년 봄, 본교+분교) |
행정직원 | 8,250명 (2023년 봄, 본교+분교) | |
상징 | 마스코트 | 비버 (True Blue) |
색상[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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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웹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대학 언론 |
[[https://thevarsity.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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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 | | | | |
기타 | UofT Mag. | |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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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학교 소개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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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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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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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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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학교 본교(세인트 조지 캠퍼스) |
토론토 대학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시에 위치한 세계 최상위권 공립 대학으로, 1827년 영국 국왕이었던 조지 4세의 왕명에 의해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St. George 메인 캠퍼스와, Scarborough, 그리고 Mississauga 위성 캠퍼스를 두고있다. 약칭은 U of T.[8]
국경 없는 의사회의 제임스 오빈스키[9], 유엔 평화유지군 설립에 기여한 레스터 피어슨을 포함해 5명의 캐나다 총리, 17명의 대법관, 9명의 해외 지도자를 배출하였다. 학문적으로도 노벨상 수상자 12명과 튜링상 수상자 6명, 국내에서 유일하게 필즈상[10]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각 분야의 권위자들로 교수진이 구성되어 있다.
토론토 대학교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등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문예비평과 통신이론에 지대한 영향을 준 토론토 학파(Toronto School)로 유명한 인문학과, 최초로 인슐린과 줄기세포를 발견하고 인공심장을 발명하였으며 최초로 신경 이식과 폐 이식을 성공시켜 의학 역사에 새로운 지평선을 장식한 생명과학과 및 의과대학, 최초로 실용적인 전자 현미경을 발명하였고 백조자리 X-1을 발견해 최초로 블랙홀을 관측한 물리학과, 레이저와 멀티터치 기술을 발명한 공학응용과학대학, NP-완전을 정의하고 딥러닝과 인공 신경망을 창조해 인공지능의 새 역사를 쓴 컴퓨터과학과 등으로 인정받고 있다.
2. 평가
세계대학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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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a5c><colcolor=#fff> 연도 | QS | THE | ARWU | CWUR | USN & WR | CWTS P(10%) | Nature Index |
2020 | 29위 | 18위 | 23위 | 24위 | 18위 | 3위 | 21위 |
2021 | 25위 | 18위 | 22위 | 24위 | 17위 | 3위 | 18위 |
2022 | 26위 | 18위 | 22위 | 24위 | 16위 | 3위 | 26위 |
2023 | 34위 | 18위 | 24위 | 23위 | 18위 | 6위 | 19위 |
2024 | 21위 | 21위 | - | - | - | - | - |
3. 소속 연합
아메리칸 대학 연합 | 캐나다 연구중심 대학 연합 |
- 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 연구와 교육 시스템을 선도하는 명문 미국 대학들의 조직이며, 62개교의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론토 대학교는 맥길 대학교와 같이 미국 대학 협회 구성원 중에 유일한 두 개의 외국 대학이다.
- Group of Canadian Research Universities: 캐나다를 선두하는 15개교의 대학연합체다.
4.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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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4세의 왕립 헌장 |
그러나 대학에서 종교색을 지우는 걸 지지하는 대학 내 주 여론과는 달리 존 스트라한 총장주교는 킹스 칼리지에 종교색을 입히길 원했고, 큰 충돌이 있은 후 1849년 킹스 칼리지가 성공회와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 유니버시티 칼리지(University College)를 중심으로 토론토 내 칼리지들을 규합해 교명을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로 개명하였다.
이에 존 스트라한 총장은 출교 후 성공회 학교인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를 설립, 사실상 분리된 칼리지를 개설해 독자적인 길을 걸었고,[11] 토론토 대학교는 그와는 상관없이 나름의 노선을 밞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의 사례를 참고해 새로운 학부를 개설하고 확장함은 물론, 주변 칼리지 및 교육기관과 연대를 맺기 시작하며 현재의 규모로 성장할 발판을 갖추었다. 1904년에는 트리니티 칼리지와도 화해하며 점점 현대의 모습을 갖춰 나가기 시작해, 1960년대에 두 곳에 분교를 내며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5. 칼리지
토론토 대학교 칼리지 목록 | ||||||
트리니티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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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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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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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티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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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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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스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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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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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ty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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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Michael's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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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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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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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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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sworth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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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is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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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학은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처럼 총 12개의 칼리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학부생들은 트리니티 칼리지, 빅토리아 칼리지,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 뉴 칼리지, 우드워스 칼리지, 유니버시티 칼리지나 이니스 칼리지에 소속하며[12] 대학원생들에게는 따로 기숙사 역할을 하는 매시 칼리지가 있다.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대학원 과정인 낙스 칼리지, 리지스 칼리지, 위클리프 칼리지, 로레토 칼리지[13], 세인트 힐다 칼리지[14], 임마누엘 칼리지[15]가 있다.[16]
칼리지들은 각각 고유의 역사와 전통이 있으며 전반적인 합격률과 신입생 정원도 모두 다르다. 칼리지는 대학 생활의 중요 요소인 기숙사 제공, 교육및 행정 업무, 학업 상담, 오리엔테이션, 장학금, 교내활동뿐만 아니라 교외활동도 책임진다.[17] 졸업 후에도 대학과 연락을 해야할 경우 이 곳으로 연락을 해야하기 때문에 자신의 칼리지안에서 인맥 관리를 해 놓으면 나중에 취업할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학교가 칼리지의 연립단체이기 때문에 각 칼리지와 학부들의 라이벌 의식이 거세고, 각 칼리지의 전통과 색채도 확연하게 다르다. 각 학부와 칼리지엔 학부생 남/여 스포츠 팀이 조직되어 있으며, 보통 이 스포츠 경기를 통해 라이벌 의식이 불을 뿜는다. 예를 들어, 남자 축구의 경우 각 학부와 칼리지 팀들이 4부리그까지 구성되어 있다.[18] 또한 각 칼리지와 학부는 무도회인 포멀 볼(Formal Ball)을 매년 개최하며, 이 중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파이어볼(Fireball)[19]이 유명하다.
5.1. 트리니티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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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ty College |
1851년 토론토 최초의 성공회 대주교 존 스트라한(John Strachan)에 의해 설립된 트리니티 칼리지는 설립 이래 강한 성공회 색채를 유지하며 토론토 대학과는 독립된 교육기관이었으나 1904년에 토론토 대학교의 칼리지 중 하나로 합류했다. 현재 트리니티 칼리지에는 토론토 대학에서 가장 적은 수인 약 18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고 매년 신입생 중 약 300여명에게만 입학을 허가한다. 다른 칼리지들과는 달리 입학 신청시 에세이를 무조건 제출해야하며 신입생 입학 성적 평균도 캐나다 기준 94.6%로 다른 칼리지들에 비해 입학과정이 까다롭다.
현재 트리니티 칼리지는 토론토 대학교의 문리과대학의 학부 과정 중 국제관계학(International Relations)과 윤리사회법학(Ethics, Society, and Law) 전공을 담당하고 있고 멍크 국제관계-공공정책 대학(Munk School of Global Affairs and Public Policy)이 트리니티 건물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 이들 전공을 희망하는 정경 계열 전공 학생의 수가 다른 칼리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고 그에 따라 이과계열 학생들의 숫자가 적다. 졸업 시점에서도 트리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돋보이는데, 매년 적어도 약 60% 이상의 졸업반 학생들이 High Distinction(CGPA 학점 3.5 이상)으로 졸업한다. 이는 대학 전체 평균인 약 30%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43명의 로즈 장학생을 배출하였다.
이 때문에 트리니티 칼리지 학생들은 소속감과 자부심이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칼리지 입학을 위해 따로 신청을 필요로 하며 에세이 작성이 필요하다는 점과 입학을 위한 성적 커트라인이 다른 칼리지들에 비해 높다는 점, 그리고 타 칼리지에 비해 전통을 강조하는 독특한 학풍이 있다는 점 등 여러모로 독자적인 면모가 있어 트리니티 학생들은 돈 많고 콧대가 높다는 편견이 있다. 덕분에 타 칼리지 학생들에게 툭하면 씹히는 농담거리 중 하나여서 신입생들이 서로의 칼리지를 물어볼때 트리니티는 말을 안하거나 다른 칼리지로 바꿔 말한다는 카더라가 있다. 특히나 유니버시티 칼리지(UC)와의 라이벌 의식은 개교 초창기부터 있었던 유서 깊은 전통으로, 신입생 환영회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 어린 증오심(...)을 가르치는 세뇌는 필수 코스. 트린이 “‘SUCK(구리다)’는 ‘UC’ 없인 못 쓴다!(You can’t spell ‘suck’ without UC!)”라는 구호를 외치면 UC는 “트린, 니 아빠가 꽂아준거 다 안다!(Trin, Trin, your daddy got you in!)”라고 맞받아치고, UC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에는 트린 캠퍼스에 잠입해서 잔디밭을 신나게 밟는 코스도 있다. 위키피디아에는 트리니티 칼리지만의 교가와 구호를 모아놓은 문서까지도 있을 정도. #
트리니티 칼리지는 매주 수요일 가운을 입고 진행하는 공식 저녁 만찬을 주최하였으나, 코로나 대유행 이후로 잠정 중단되어있다. 다만 코로나 대유행 이후 2023년부터 전통적으로 매년 겨울 열리던 컨버샛(Conversat)이라 불리는 무도회가 Trinity College Saints Ball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재개되었다. 역사적으로 전통적인 성공회 칼리지인 만큼 칼리지 내에 성당이 위치해 있고 이곳에서 트리니티 졸업생들의 결혼식도 자주 열린다. 칼리지 건물 중앙에는 커다란 사각형 안뜰(The Quad)이 위치해 있는데,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며, 1949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매년 열리는 셰익스피어 연극과 예술 전시회가 이곳 안뜰에서 열린다. 그 외에 트리니티 칼리지 문학원이라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비평토론회가 매주 열리며, 풍자 해학적인 어조로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
5.2.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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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Michael's College |
미카엘의 이름을 딴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는 가톨릭 대주교의 요청으로 지어진 칼리지인만큼 가톨릭 성인의 이름으로 된 기숙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21],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교내 성당도 보유하고 있다. 19세기 후반, 대학이 아일랜드 이민자와 아일랜드계 캐나다인에게 문을 닫았을 때,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는 이들에게 유일하게 문을 열어주었고, 이로인해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는 토론토와 남부 온타리오에 있는 아일랜드계 지역 사회의 고등교육을 위한 보루이자 표지 역할을 해왔다. 또한 1880년 개간된 The Varsity[22] 와 함께 캠퍼스를 양분하는 The Mikes 라는 학생주체 신문회가 세인트 마이클스 소속이다.
이러한 역사 때문에 중세학(medieval studies), 켈트학(Celtic studies), 기독교학 등을 담당하고 있다. 소속 학생들에게 종교가 강요되진 않지만 역사적으로 가톨릭의 색채가 강한 학교여서 한때는 학풍 또한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는 했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나눠주는 오리엔테이션 가방에 다른 칼리지들은 콘돔과 윤활제를 넣어줬지만 세인트 마이클스는 그렇지 않았던 것이 그러한 예 중 하나. 2020년 즈음으로는 그런 분위기는 거의 없어진 추세이며 무지개 깃발도 여기저기서 보인다. 요즘엔 도리어 정반대로 파티피플(…)이 많다는 이미지도 없지 않다.
빅토리아 칼리지와 함께 토론토 최대 번화가인 영 스트리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식당가와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의 기숙사는 Elmsley Hall, Sobrara Hall, Teefy, Fisher & Moore 와 Historic House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학생 전용 기숙사(Loretto College)도 보유하고 있다.
5.3. 빅토리아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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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College |
- 모토: Abeunt studia in mores (습관이 마침내 성품처럼 된다)
- 설립일: 1836년 10월 12일
- 학생수: 3,475명
- 마스코트: 사자
- 종교: 감리회, 캐나다 연합교회[23]
1836년에 설립된 빅토리아 칼리지는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지어졌다. 빅토리아 칼리지는 종교개혁과 르네상스 연구 및 국제 학술 프로젝트의 본거지이자, 청교도 이전의 영국 연극과 관련된 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칼리지이다. 이로 인해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선호되는 칼리지이다.
메인 캠퍼스의 아름다운 건물 및 잔디밭과 더불어 르네상스학과 비교문학(comparative literature) 등의 독특한 인문학 계열 전공들을 많이 담당하다 보니 소속 학생들의 학풍도 섬세하고 예술적이라는
한국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칼리지인데, 연세대학교에서 1998년에 기증한 석탑이 빅토리아 칼리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석탑은 의료 선교사로써 세브란스병원과 연희전문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하며 한국 근대의학의 초석과 연세대학교의 기틀을 마련한 토론토대 의과대학 졸업생이자 교수였던 올리버 에이비슨을 기념하기 위해 기증되었다.[24]
5.4. 유니버시티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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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College |
- 모토: Parum claris lucem dare (알려지지 않은 것들에게 빛을 비춘다)
- 설립일: 1853년 4월 22일
- 학생수: 4,600명 이상
유니버시티 칼리지는 토론토 대학교 개교와 함께 설립된 파운딩 칼리지(Founding college)인 만큼 학교 중심에 위치해 있다. 1853년에 건축된 본관은 마치 성을 연상시킨다. 1890년 본관에서 대화재가 일어나 건물 내부가 대부분 소실되었고, 정부의 지원과 토론토 주민들의 협력으로 2년 후 다시 재완공된 역사가 있다. 그 역사성과 미형 때문에 1968년에 캐나다 국립 사적지로 등재되기도 했다.[25] 이 대화재를 기념하는 뜻으로 파이어볼(Fireball)이라는 큰 규모의 무도회 및 축제가 열린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학생회인 the Literary and Athletic Society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칼리지 프로그램으로는 캐나다학(Canadian studies), 인지과학, 연극학, 성다양성학(sexual diversity studies) 등을 담당하고 있다.
칼리지에 관련된 미신이 많은 편이다. 전설에 따르면 건물이 지어질 적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벽과 장식물을 조각하던 러시아인 석공 이반 레즈니코프(Ivan Reznikoff)가 동료 석공 폴 디아볼로스(Paul Diabolos)와 여자 문제로 크게 몸싸움을 했는데, 디아볼로스가 레즈니코프를 칼로 살해한 후 그의 시체를 공사장 어딘가에 묻어버렸다고 한다. 때문에 원한을 가지게 된 레즈니코프의 영혼은 구천을 떠돌며 아직까지도 학생들을 따라다닌다는 것이다. 약 이백년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이니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는 모르지만, 1890년 칼리지에서 크게 불이 난 후 인부들이 건물의 잔해를 뒤지다가 석공의 엠블럼이 박혀있는 버클이 달린 벨트를 찬 백골 시신, 즉 레즈니코프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했다는 일화도 있다고 한다. 이야기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사이트에서 공식적으로 소개할 만큼 칼리지 내 학생들에겐 유명한 이야기이며, 칼리지 생활을 하다보면 한번쯤 밤늦게 그의 귀신을 보거나, 건물 저편에서 삐걱삐걱하는 소리,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고 한다. 그의 넋을 기리는 뜻에서 학생들이 애용하는 카페인 '카페 레즈니코프'는 그의 이름을 땄으며, 학생들 사이에서는 애칭으로 '레지'라고 부른다. 또한 다른 커피 바인 '디아볼로스 커비 바'는 디아볼로스의 이름을 땄다. 또 동쪽 계단의 엄지 기둥에는 그리폰 조각이 있는데, 이 그리폰 조각을 손으로 만지면 시험을 패스하고 좋은 성적을 받는다는 전설 또한 있다.
5.5. 뉴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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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ollege |
- 모토: Juncta juvant (통일 속의 힘)
- 설립일: 1962년
- 학생수: 6,800명 이상
뉴 칼리지는 새로운 시대를 표방하며 건립된 만큼 여러모로 진취적인 학풍이며 전담 전공들로는 아프리카학, 카리브학, 여성/젠더학 등을 담당하고 있다. 덕분에 칼리지 중 가장 다문화·인종적인 칼리지이며 유학생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겨울 다민족을 테마로 하는 Mosaic이라는 축제가 열리며, 음악 콘서트와 다양한 공연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숙사의 경우 학교 체육관 중 하나인 Athletic Centre, Ivey 도서관, Robarts 도서관 등과 가까우며, 칼리지 중 가장 뛰어난 학식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26]
5.6. 우드워스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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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sworth College |
- 모토: Propositi tenax (굳은 목적)
- 설립일: 1974년
- 학생수: 6,300명
우드워스 칼리지는 캐나다의 노동운동가이자 성직자였던 J. S. 우즈워스(J. S. Woodsworth)[27]의 이름을 딴 칼리지이다. 최신식 건물과 시설의 기숙사를 자랑하지만 방간 소음이 심한 편이다. 기숙사 내에 헬스장을 보유하고 있고 두 층마다 스터디룸이 있기 때문에 공부하기 좋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고학년 커머스 학생들의 수업 강의실이 주로 우즈워스 지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커머스 학생들에게는 강의실이 가깝다는 것이 장점이다. 때문에
5.7. 이니스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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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is College |
- 설립일: 1964년
- 학생수: 1,950
이니스 칼리지는 현대 문예비평과 통신이론의 '토론토 학파'에 큰 영향을 준 해럴드 이니스(Harold Innis) 정치경제학 교수의 이름을 딴 칼리지다. 영화학과가 이 칼리지에 위치해 있어 많은 수업이 이니스 건물에서 진행되고, 그에 걸맞게 넓직한 시청각실과 영화에 관련된 정보물들이 구비된 이니스 칼리지 도서관도 있다. 기숙사는 한 방에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며 5개의 침실과 2개의 공용 화장실이 있는 아파트 스타일의 기숙사이며, Robarts 도서관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니스 칼리지 기숙사는 북미에서 최초로 인터넷이 설치된 기숙사이기도 하다.
6. 학부
- 문리과대학 (Faculty of Arts and Sciences)
- 공학응용과학대학 (Faculty of Applied Science and Engineering)
- 건축디자인대학 (John H. Daniels Faculty of Architecture, Landscape and Design)
- 음악대학 (Faculty of Music)
- 산림대학 (Faculty of Forestry)
- 정보대학 (Faculty of Information)
- 의과대학 (Temerty Faculty of Medicine)
- 간호대학 (Lawrence S. Bloomberg Faculty of Nursing)
- 약학대학 (Leslie Dan Faculty of Pharmacy)
- 치과대학 (Faculty of Dentistry)
- 체육대학 (Faculty of Kinesiology and Physical Education)
- 공공보건대학 (Dalla Lana School of Public Health)
- 법과대학 (Faculty of Law)
- 경영대학 (Rotman School of Management)
- 국제관계- 공공정책대학 (Munk School of Global Affairs and Public Policy)
- 교육대학 (Ontario Institute for Studies in Education)
- 사회복지대학 (Factor-Iwentash Faculty of Social Work)
- 신학대학 (Toronto School of Theology)
6.1. 문리과대학
Faculty of Arts & Science총 29개의 학과로 구성된 학부이다. 인류학, 정치학, 화학, 컴퓨터 과학, 생태학, 경제학, 언어학, 수학, 철학, 물리,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 등의 학과가 문리과대학에 소속되어 있다. 교내에서 가장 큰 학부인만큼 가장 다양한 전공과 폭넓은 수업을 제공한다.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29개 학과가 300개 이상의 전공을 제공하며, 문리과대학 소속 학생들은 학점 조건만 충족된다면 어떤 전공으로든 전과가 가능하다.[28]
문리과대학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로 Sidney Smith Hall이 꼽히곤 하며, 주로 튜토리얼이나 소규모 수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또한 1층 로비를 기준으로 북쪽 North Wing에는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Transcript Centre, 각 학과(Department) 사무실, 남쪽 South Wing에는 교실들이 위치해있다.
6.2. 공학응용과학대학
Faculty of Applied Science & Engineering토론토 대학교 Engineering Science Division에 있는 전공들은 첨단 공학이나 고도의 수학을 바탕으로 연구되는 분야이며, 학생들에게 북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공부를 요구하고 있는 엘리트 학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토론토 대학교 Engineering Science Division의 프로그램은, 항공공학, 생의학 시스템 공학, 전자/컴퓨터 공학, 에너지 시스템 공학, 수학/파이낸스 공학, 물리공학, 구조공학, 인공지능, 로보트 공학 등 최첨단 공학분야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미래 지향적인 면에 치중하며 수학과 과학의 이론적 체계를 기반으로한 커리큘럼으로 짜여있다. 특히 토론토 대학의 인공지능 연구는 매우 유명하다.
Engineering Science Division에 속하지 않는 공학 프로그램은 대체적으로 전통적인 공대 전공들로 Core Program이라 불린다. Core Program은 화학공학, 토목공학, 컴퓨터공학, 전기공학, 산업공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광물공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6.3. 의과대학
Temerty Faculty of Medicine1843년 설립된 토론토대 의과대학은 세계 최고의 의과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설립 이래 의학 연구의 발전과 혁신에 중요한 업적을 남겨온 의학 혁신의 선구지이다. 1920년대의 인슐린의 발견, 1950년대 인공심장의 개발, 1980년대 폐 이식 등을 거쳐, 최근에는 인간의 면역계에 대한 이해에 큰 진보를 가져온 T-cell receptor의 존재와 역할을 밝혔고,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발견하는 등 의과대학 내 많은 연구자들이 의과학계의 세계적인 리더로 잘 알려져 있다.
토론토대 의과대학은 의학(medicine)과 의과학(medical science)분야의 일반적인 의과대학원 과정과 함께 기초의학부터 임상의학까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면역학, 분자유전학, 병리생물학, 생리학 등 의학·생명공학 계열 문리과대학 학부생들의 수업 몇몇을 지원하는 학부이기도 하다.
토론토 대학교 주변 반경 2km 이내에는 10여개의 대형병원이 밀집해 있다. 때문에 다른 세계의 대학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들이 즉석에서 소통하며, 의학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해 보는 것이다. 또한 토론토 대학교는 직속 대학병원인 토론토대학 종합병원을 포함 30개의 이상의 병원, 의료기관과 제휴 & 협력관계를 맺고 네크워크를 구성하여 의과대학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다.
7. 학업
토론토 대학교의 학업은 대학 내 뿐만 아니라 캐나다 내에서도 악명을 날리고 있다. 오죽하면 학생들이 UofT라는 약칭을 University of Tears, 즉 눈물의 대학이라고까지 표현할까. 물론 자조적 일반화가 섞여 있는 우스갯소리긴 하지만 마냥 농담도 아닌 것이 토론토 대학교는 2022년 기준 4년내 졸업률이 42%, 즉 절반이 채 안되는 졸업생을 배출하는 시스템이며, 학부 학생들을 소위 '솎아내는' 과정의 악명이 자자하다.[29] 미국의 하버드나 MIT 정도의 대학들이 학생들을 대학교 입학 시기에 주로 걸러내고 이미 입학한 학생들은 어지간하면 졸업시키는 구조라면, 토론토 대학교는 우선 학생들을 더 많이 입학시켜 일단 공부를 할 기회를 열어주고 1,2학년 시기에 성적이 미달되는 학생들을 모조리 걸러내는 구조다. 이는 UBC나 맥길대학교를 포함한 다른 대부분의 캐나다 대학교들도 시행하고 있는 구조이며 그렇기에 캐나다 대학들이 미국이나 영국의 대학들보다 입학의 경우 평준화가 되어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하지만 역으로 이 구조로 인해 토론토대는 전공, 칼리지, 학부를 불문하고 대학을 다니는 동안 학점, 즉 Cumulative GPA, CGPA를 관리하는 게 매우 힘들다. 미국 주요 명문 사립 대학들에 학점 인플레이션이 있다면 토론토대에는 학점 디플레이션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대부분 강의들의 학점 평균이 낮은데, 4.0 만점에 2.7, 즉 B-다. 몇몇 수업들은 C+ 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이것도 그나마 현재 많이 나아진 편이며 2010년 이전에는 대부분의 과목이 전체 학생 1,2학년 과목 평균이 D+에서 C+ 수준으로 더 낮았다. 이 때문에 1학년 직후에 실시되는 전공 선택과 더불어 토론토대의 학년 별 인원 구성은 학년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적어지는데, 이는 학점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전공에 입과가 불허된 학생들의 휴학이나 자퇴가 저학년 시기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이 다른 수업은 몰라도 본인이 원하는 1순위 전공의 필수 수강과목 학점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제로 전공 선택 과정에서 입과가 불허되는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보이며 본인의 1순위 전공이 아닌 2, 3순위 전공을 고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고등학교때보다 오히려 더 공부를 열심히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중간에 학업을 그만두는 학생이 토론토 대학교는 대략 25% 수준으로 하버드의 10%랑 차이가 제법 난다.
이 중 특히 더 빡센 학업량을 자랑하는 과는 단언코 공대라고 할 수 있는데, 공대는 수강시간표 자체가 대학에서 조율해주어 배정되기 때문에 본인이 선택할 자유도 없을 뿐더러 들어야하는 수업들의 강의 시간이 상당히 길어 타과 학생들의 시간표보다 비교적으로 훨씬 더 꽉꽉 채워져있는 스케쥴을 소화해야한다. 공대생들은 나름대로 버티긴 하는것 같지만 시간표만 보면 주말 말곤 개인에게 주어진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보여질 정도로 학업량과 그 강도는 압도적이다.
이러한 지나친 학업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가 토론토 대학교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곤 하고, 특히 2018~19년간 4명의 학생이 캠퍼스에서 연달아 자살한 사건이 일어나서 학생들의 큰 시위와 함께 캐나다 전역으로 큰 뉴스가 되었다. #
7.1.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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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하우스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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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하우스 다이닝홀 |
1919년에 지어진 학생회관, 하트 하우스(Hart House)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학생회관 중 하나이다. 하트 하우스는 코넬 대학교의 윌러드 스트레이트 홀(Willard Straight Hall)을 대표적인 예로 많은 타 북미 대학들의 학생회관에 영향을 주었다. 자유롭게 공부를 하거나 잡 리크루팅 등 보통 학생들의 칼리지 라이프를 위한 곳이기도 하며, 유명인사들이 방문을 해서 학생들과 만찬을 가지기도 한다.
이하는 방문해 재학생들과 만찬을 가진 저명인사.
-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34대 미국 대통령
- 로널드 레이건 40대 미국 대통령
- 존 케네디 35대 미국 대통령
- 버락 오바마 44대 미국 대통령
- 조 바이든 46대 미국 대통령
- 토마스 만 독일 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 셰이머스 히니 아일랜드 시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 옥타비오 파스 멕시코 시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 조지 6세 영국 연방국 국왕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 에드워드 8세 영국 국왕
- 크리스토퍼 히친스 미국 저널리스트 및 작가
-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미국의 자유주의를 주도한 경제학자
- 에드먼드 힐러리 에베레스트 정상에 최초로 등정한 모험가, 타임즈 선정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선정
- Henry Moore 영국 조각가 및 예술가
7.2. 학과별 특성
캐나다 최대 규모 대학답게 수많은 학과들이 있으며 혹시나 본인이 전공, 부전공을 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어깨넘어로 들어본 소문을 추가로 적으면 좋을거 같다. 교수 스타일과 본인이 선택했던 과목에따라 다르고 10년전 정도의 이야기이므로 적절하게 걸러서 들을수도 있다. B정도의 학점으로 6년안에 졸업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적었다.이공계
- 화학 - 토론토 대학교의 순수 자연과학 중에서는 가장 빡세기로 유명하다. 1학년부터 시험문제 출제수준도 그렇고 점수따기가 상당히 어렵다. 1학년 때 고등학교 화학 생각하고 공부했다가는 쓴맛을 볼 것이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과거에는 조교(TA)를 선발할때도 화학분야 만큼은 적어도 석사학위 이상의 인재를 뽑는 풍습도 있었다. 대체적으로 그렇듯이, 화학도 본교보다는 분교 과목들이 쉽다.
- 물리학 - 학생들 수준에 편차가 좀 있는데 과에서 학부과정때 요구하는 수준이 화학과에 비해서는 비교적 느슨하기 때문이다. 점수도 좀 더 잘주는 편이라 화학에 비해 전공하기도 더 쉬운편. 1,2학년 때는 분교에서도 관련 과목들이 많지만 3-4학년 과목들은 규모가 큰 본교를 가서 듣는 경우도 좀 있다. 일부 과목들을 제외하면 본교 과목들이 더 어렵고 심도가 있는 편이다.
- 생물학 - 생물과목들 자체의 특성이 그런만큼 단어도 어렵고 암기해야 될것이 완전 산더미 수준. 고등학교 12학년 생물보다 몇배는 된다. 그래도 자연과학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과이기는 하며 의대를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듣는다. 물론 생물전공을 한 학생중에 오직 최고의 학생들만 의대를 가는 수준이고 나머지는 그냥 전공, 부전공으로만 만족해야 되는상황. 분교과목, 본교과목이 수준 차이가 그렇게 나지 않는다.
- 지구과학 - 과 자체가 원래 지질, 천문, 기상 등 광범위한 분야를 훑는 분야라 심도는 좀 덜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 다채롭다. 약간의 이해와 어느정도의 암기만 받쳐주면 그정도로 어렵지는 않다. 자원이 많은 캐나다의 특성답게 지질쪽을 희망한다면 취업도 그냥 좋은 편이었다. 분교과목, 본교과목이 대체적으로 수준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물론 본교 과목이 상당히 어렵고 심도있게 들어가는 과목들이 몇개 있지만 대부분 필수과목은 아니다.
- 수학 - 물리학, 화학과 더불어 이해 수준이 중요하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목의 수준이 상당히 업된다. 주로 컴퓨터 과학이나 물리학을 전공하려하는 학생들이 복수전공으로 많이 한다. 특히 3학년부터 상당히 어렵고 머리아픈 각종 수학적인 증명관련 과목들도 늘어나서 전공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챌린징. 수학은 대체적으로 본교보다는 분교 과목들이 훨씬 쉬운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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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과학 (Computer Science) - 주로 전자 부품을 비롯한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컴퓨터 공학과는 달리 이쪽은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학과이며 컴퓨터 분야 자체가 그렇듯 취업이 매우 잘된다. 그런 탓에 꽤 치열한 전공이어서, 1학년 때 컴퓨터 과학 입학 카테고리 (Computer Science Admission Category)에 합격되지 않아 경쟁해서 2학년 때 전공에 들어가는 학생도 많다. 실무 경험이 중요시되는 과(科)인 특성 상, 흔히 2학년 때부터는 자기주체로 찾거나 학교 코업 프로그램 (ASIP)을 통해 인턴쉽을 찾아 졸업 전에 실무 경험을 쌓는다.
- 공학
인문계/사회과학계
* 정치학(Political Science) - 정치철학, 비교정치, 지역연구, 환경정치, 젠더연구 등 다양한 강의가 있는데다 국제관계학, 범죄심리학 등 전공 선택을 위해 정치학 코스를 듣는 학부생들이 있기 때문에 첫 입학시 짐작했던 것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모인다. 과제/시험 평균은 보통 C+/B- 사이.
- 국제관계학(International Relations) - 아무래도 담당 컬리지라 그런지 트리니티 소속 학생들이 많다. 문과 중의 문과인 특성상 한국 학생은 매우 적은편. 보통 정치학의 세부전공으로 들어가는 타 대학과는 다르게 별개 전공으로 나뉘어져 있다. 정치학, 경제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을 섞어 배운다는 것이 큰 매력. 다만 위에 서술된 1학년 사회과학 충격과 공포의 한 축을 담당하는 1학년 경제학 수업들 (ECO101+102/105)이 전공 입학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듯. 단순히 수강만 하면 될게 아니라 요구 학점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더. 한가지 팁이 있다면 ECO105는 국제관계학 전공 선택을 위해 종합 학점 평균 80%를 득점해야 하니 67%만 득점해도 되는 ECO101과 ECO102를 듣는게 1학년 입장에서 마음이 좀 더 편할수도 있겠다. 캐나다 현대사의 제 1 권위자인 Robert Bothwell이 2022년 학기까지 HIS311을 강의하셨으나 2023년부로 교단에서 물러나셨다. 후임으로는 Bill Graham Centre for Contemporary International History 의 센터장 John Meehan이 강의를 이어받기로 되었다. 아시아-태평양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의 입장에서 여전히 이 수업은 나쁘지않은 선택이다.
- 공공정책학(Public Policy) - 여기도 자타공인 사회과학 간지 담당. 공공정책학과 또한 문과 중의 문과인 특성상 한국 학생은 매우 적은편. 정치학 전공이 정치에 대한 모든 것을 얕고 넓게 배운다면 공공정책학은 정책 자체를 깊고 좁게 배우는 실무 중점 전공이다. 토론토 대학교의 공공정책과 국제관계학 대학원인 Munk School of Global Affairs and Public Policy에서 담당하여 진행하는 전공인 만큼 학문적인 강의들보다는 실무적인 강의들이 주를 이룬다. 공공정책학 또한 1학년 사회과학 충격과 공포의 한 축을 담당하는 1학년 경제학 수업들 (ECO101+102/105)이 전공 입학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정치학에 비해서 입과 조건이 까다롭긴하다. 국제관계학과 마찬가지로 ECO105는 전공 선택을 위해 종합 학점 평균 80%를 득점해야 하니 63%만 득점해도 되는 ECO101과 ECO102를 듣는게 1학년 입장에서 마음이 좀 더 편할수도 있겠다. 많은 학생들이 공공정책학과 국제관계학 복수 전공을 진행하며 실제로 이 두개 과 학생들은 교류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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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 흔히 거저로 크레딧을 따는 '버드 코스(Bird Course)'로 심리학개론 수업인 PSY100가 뽑히고는 하고 실제로 암기를 잘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뇌과학 지식이 없으면 고전할 수 있으니 유의할 것.
버드라 쓰고 헬이라고 읽는다심리학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은 Group 1과 Group 2에서 각각 원하는 코스를 듣고 통계학과 생물학 수업을 교차로 들어야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던 피터슨 교수가 토론토 대학교 심리학부에서는 가장 유명한 인물로 꼽히고는 한다.
- 철학 - 토론토 대학교는 철학이 강세인 학교로 유명하다. 서양 철학을 '철학'의 디폴트로 놓고 수많은 세부 과목들이 존재한다. 물론 중국 철학, 인도 철학, 동남아시아 철학 등 동양 철학 코스들도 존재하지만 다소 마이너한 편. 1학년때 1년짜리 철학개론 수업(PHL100 혹은 PHL101)을 들어야 하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철학자들의 저서를 읽은 후 그것을 활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2학년부터는 수많은 코스들 중에서 요구조건을 맞춰서 들을 수 있으며, 고대 철학, 중세 철학, 근대 철학, 현대 철학 등 시대별 구분은 물론 정치철학, 사회철학, 심리철학,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 논리학, 미학 등 수많은 테마들의 코스들이 있으며 고학년에 들어서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프리드리히 니체, 카를 마르크스 등 철학자 개개인을 공부하거나 성적이 좋은 사람이라면 지도교수님 한분과 함께 개인 연구를 할 수도 있다. 과제/시험 평균은 보통 C+/B- 사이.
7.3. 이야기거리
- 연구 중심 대학답게 학부생들에게 다양한 연구 경험을 제공한다. 학부생의 46%가 지도 교수 밑에서 연구를 경험하며, 이로 인해 대학원에서 가장 중요시 보는 연구 경험과 추천서를 준비할 환경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고전양식의 옛 건축물과 현대건물들의 조화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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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중앙에 주의회 의사당과 입법부 건물이 위치하고 있는데, 원래 토론토 대학교 소유의 건물과 부지이지만 1859년부터 999년 동안 매년 1불을 받는 조건의 계약으로 토론토시 정부에 임대해주고 있다.
아마 정치·법조계에서 범접불가한 아웃풋을 뿜뿜 뿜어내는 이유가 여기 있을지도? 대학교 행정부의 선견지명...
- 토론토 대학교는 대도시 번화가에 위치한 대학이다. 명품거리부터 시작해, 여러 대형 쇼핑몰, 박물관[34], 수많은 대학종합병원, 캐나다의 월 스트리트라 불리는 베이스트리트 등이 대학을 중심으로 360도 둘러싸고 있고, 5분 거리내에 바다만큼 큰 호수인 온타리오 호[35]도 위치하고 있다.
로바츠 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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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피셔 희귀본 도서관 |
- 보유 장서는 1500만여권으로 하버드와 예일 다음으로 북미 세번째, 캐나다 최대 장서 보유량을 자랑한다. 특히 로바츠 도서관(Robarts Library)은 14층의 압도적인 사이즈와 독특한 브루탈리즘 양식의 디자인으로 학생들에게 익숙하다. 소위 '콘크리트 칠면조'라고 많이 불리는데, 고풍스러운 캠퍼스 가운데서 유독 독보적인 존재감 때문에 못생겼다고 싫어하는 안티들도 있지만, 곧 로바츠 도서관에서 공부는 물론 먹고 자고를 4년 내내 해결하다 보면 졸업할 때 즈음엔 정이 들어 있다고. 또한 현대적인 건축양식의 걸스틴 도서관이 그 거대한 자태를 뽐내며, 각 학부 및 컬리지에도 독서공간과 42곳의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다.
- 양차 세계대전 중 지원자가 너무 많아 일시적으로 학부생활이 중지가 된 적이 있었는데, 각각 6천, 1만여명의 학부생과 졸업생들이 교내에서 훈련을 마치고 전선에 투입되었다. 전쟁 당시 학교의 모든 기억과 경험은 학생회관인 하트 하우스(Hart House)[36]앞에 세워진 병사들의 탑(Soldier's Tower)에 보관되어 있는데, 탑 안과 바깥 벽에 세계대전에서 산화한 학생들의 이름이 빼곡히 새겨져 있으며, 매년 11월에 탑 안에 있는 기념관을 개방함은 물론, 생존한 참전 졸업생들의 참관아래 위령제가 치러진다.
- 이때 참전한 학생들 중에는 In Flanders Field의 작가 존 맥크래와 국공내전중 활약으로 유명한 노먼 베순이 있다. 2차대전 당시 임팔전선에서 광복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한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훈자 롤랜드 베이컨 대위도 토론토 대학교 졸업생이다. 1916년에는 전체가 재학생 및 졸업자 출신으로 구성된 67th "The Varsity" 포대가 창설되어 1차 세계대전 캐나다군이 참전한 거의 모든 전투에 참전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1860년대에는 미국 남북전쟁의 대비로 라이플 연대를 창설하고 아일랜드계 사병력과 교전을 하기까지 했으니[37] 은근히 상무정신이 있는 학교.
- 다운타운 캠퍼스 사면이 그리스 타운, 차이나타운 등 여러 문화권 밀집타운과 게이 스트리트로 구성되어 있어 오묘하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또 학교 자체가 토론토 시내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문화혜택이 많은 편.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맛집들도 근처에 모여있기 때문에 학기중 맛집기행이 쉽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캠퍼스 북서쪽 모서리에 있는 Pita-Q 라는 레바논 케밥 가게가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Annex 거리 동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오는 Future's Bakery & Cafe 도 그 특유의 분위기로 학생들과 교수들의 인기를 끈다. 이 뿐만 아니라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을 위한 중저가의 맛집들이 캠퍼스 북서쪽에 위치한 Annex 거리에 밀집 해 있으니 토론토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가 보는것도 좋다. 여기에 조금 떨어진 Bloor 길 주변으로도 수많은 스시집들이 밀집해있다. 주로 Spadina 서쪽에서부터 Bathurst에서 시작되는 코리아타운 주변까지 분포되었다. 일식 매니아들에겐 추천할 만 곳.
-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 학교에서 영화촬영 차량을 못보는 날이 손에 꼽는다. 토론토 국제영화제가 토론토대학 주변에서 열리다 보니 세계 영화인들과 스타들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드라마) (2019), 픽셀(영화)(2015), 샤잠! (2019), 레지던트 이블: 애프터라이프 (2010)[38], 인크레더블 헐크(2008), 퀸카로 살아남는 법(2004), 굿 윌 헌팅(1997) 등이 토론토 대학 교내에서 촬영되었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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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교과서가 비싼 편이다. 대학 내에 교과서를 파는 서점이 한 곳이 있는데 UofT Bookstore 한 곳이다.[40] 하지만 이곳에서 책을 사는 학생들은 멋모르고 갓 입학한 신입생들이 대다수이며 고학년들은 학생들끼리 서로 책을 사고파는 웹사이트를 이용한다.
해당 웹사이트[41] 슬프게도 현재 tusbe는 1년 가까이 정비라는 이름 아래 막혀있으며 오죽하면 페이스북 그룹까지 만들어졌다가 지금은 학생들이
http://www.coursetexts.ca/ 라는 새로운 웹사이트도 만들었다.
수강신청 계획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웹사이트인
Griddy.org 까지 만들어낸거 보면 학생들이 얼마나 자주성(?)이 강한지 알 수 있다.
이것이 학교가 공대생을 교육시키는 방법.
- 학생들에겐 기본적으로 Quercus[前] 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페이지에서는 현재 수강하는 과목들의 홈페이지와 교수와 학생들간의 게시판을 통한 의사소통 기능이 지원된다. 또한 과제 제출이나 시험응시도 이곳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과거 시험지를 열람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므로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43]
- ROSI(Repository Of Student Information)이라는 학생정보관리 시스템이 있다. 학점과 학비, 재학증명, 시간표, 성적표를 볼 수 있는 사이트이며 졸업하고 나서도 성적표 출력을 위해 방문할 일이 생기는 사이트. 2016년부터 ROSI가 없어지고 Acorn이라는 사이트가 그 기능을 대체한다! 6개월간은 ROSI와 Acorn을 병행해서 쓰겠다는게 대학 입장인듯. 생긴거나 편의성이나 Acorn 이 새 사이트다 보니 낫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다만 2016-17학년도 수강신청때 서버가 터져버린 흑역사가 있다(...) ACORN 웹사이트에 접속 후에 첫 페이지에는 Finances, Academics, Life와 같이 기본적인 섹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섹션에는 성적표 주문, 성적 조회, 수업 강좌 신청, 등록금 납부, 졸업 신청, 수강 강좌 시간표 등 토론토 대학교 대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에 필요한 온라인 서비스들이 제공됨으로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웹사이트이다.
- 공과대학 학생들은 자부심이 특히 대단하다. 신입생 때부터 선배들이 세뇌시킨 탓도 있지만(ERTW[44][45]), 입학 커트라인이 제일 높은 과이기도 하고, 졸업 후 취직률도 높고, 학부 졸업 후 초봉도 높기 때문이다. 토론토대 공대 신입생들을 위한 전통으로는 입학식 때 신고식으로 몸을 보라색 염료로 물들이는 것, 그리고 노란색 공사 안전모를 나눠주는 것. #, # 또한 공대 전용 브라스 밴드가 존재하여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떠들썩하게 분위기를 띄우기도 한다.
- 또한 공대 졸업생들에게는 철로 된 반지 Iron Ring을 수여하는 전통이 있다. 이것도 나름 거창한 설화적 배경이 있는데, 이 전설에 의하면 아이언 링의 주 원료는 엔지니어의 실수(설계미스나 관리미스)로 무너진 건물이나 다리에서 추출한 철골(...)이며, 이런 '철 반지'를 만들어서 새로 졸업하는 엔지니어들[46]에게 '너희들 삽질하지 말고 제대로 해라'하는 뜻으로 수여했다고...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손(오른손잡이면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에 착용하는데, 이렇게 하면 무언가를 적거나 할 때 링이 종이 표면과의 마찰로 손에 저항을 가하여 착용자에게 '엔지니어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특유의 각진 모양새와 '철'이라는 재질상 쓰면 쓸수록 각진 귀퉁이가 닳아서 둥그스름하게 변하며, 이 닳은 정도로 엔지니어의 관록을 갸늠할 수 있다고. 원칙적으로는 엔지니어가 은퇴하거나 사망하면 링은 다시 엔지니어 협회에 반납하여, 이를 새로 갈아서(!) 뉴비 엔지니어에게 물려주게 되어있다. 재학생들에게는 일종의 '경외의 대상'으로, 공대 퀘스트를 무사히 끝낸 사람들만이 착용할 수 있는 징표이자 궁극의 아이템이지만, 막상 졸업하고 나면 귀찮아서 안 끼우고 다니다가 수개월 내로 잃어버려서 다시는 못 보고 마는 잡템 중의 잡템... 재질이 연철이나 스테인리스강이다 보니 내재가치는 제로. 하다못에 티타늄이나 은으로 만들었다면.. 잃어버리면 무려 $30라는 가격으로 새로 주문할 수 있는데, 공대를 졸업했다는 증명을 해야 한다. 근처 차이나타운에서 짝퉁을 $5에 판다는 소문이 있다.
- 요크 대학교가 만들어질 때 중복지원으로 토론토 대학교의 지원이 기존보다 약해지고 온타리오 지역에 대학이 과도하게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 토론토 대학교가 격렬하게 반대한 적이 있다.[47][48] 물론 요즘에는 옛날 얘기며, 도리어 서로 애증어린 디스의 대상이 되고는 한다. 토론토대는 요크대를 “포크를 들 수 있다면 요크에 갈 수 있다(If you can hold a fork, you can go to York)”라며 놀리곤 하는데, 2012년에는 토론토대 공대 학생들이 요크 캠퍼스에 잠입해 거대한 콘크리트 포크, 즉 들 수 없는 포크를 놓고 온 장난을 치기도 했다. # 반대로 요크 측에선 토론토대를 성적 안 나와서 우울증 걸린 범생이들의 집합체(...)라며 디스한다.
- 워털루 대학교과도 티격태격하곤 하는데, 다만 이쪽은 공대의 강한 존재감, 살인적인 학습량 등의 공감대에 서로 동병상련을 느끼기도 하는 편.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정신줄을 좀 놨는지(...) 토론토대와 워털루대 서브레딧에 온갖 오타쿠들이 출동해서 서로의 대학을 모에화하여 BL/GL 커플링으로 엮으며 양교 서브레딧이 폭발하기도 했다. #[49] 이 사건으로 토론토대 내부 칼리지들 또한 모에화를 피할 수 없었다(...) #
- 2019년 11월 말에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로바츠 도서관에 정체모를 누군가가 오물을 투척해(...) 그 때 이후로 대학교 내 모든 도서관에 출입하려면 학생증을 확인하는 제도가 생겼다. #
8. 한국인 유학생 입학 영어 성적
영국문화원 IELTS 기준 IELTS 최소 요건 (학부 프로그램) 6.5, IELTS 최소 요건 (대학원 프로그램) 7.0 (2019년도 기준)9. 분교
토론토 대학교 미시소가 분교 |
|
토론토 대학교 스카버러 분교 |
위성 캠퍼스는 운영 방식이 다르며 메인 캠퍼스에 없는 과도 몇 있다. 예를 들어 법의학과는 미시사가 캠퍼스에만 존재한다. 또한 캠퍼스에 따라 사용하는 웹사이트 도메인이 다르며, 같은 전공이라도 프로그램명이 다르다.[50] 각자의 약칭은 UTSG, UTSC, UTM 으로 분간한다. 현재 각 캠퍼스에서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을 본떠서 같은 대학이름 아래 있지만 본교와는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 각자의 개성을 가진 독자적인 캠퍼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방식을 추진하는 중이란 얘기가 들리는 중이다. 출처
10. 유명 동문
자세한 내용은 토론토 대학교/졸업자 사회 진출 현황 문서 참고하십시오.- 찰스 존 필즈: 필즈상 제창자, 필즈 연구 기관
- 레스터 피어슨[51]: 1957년 노벨평화상 수상, 유엔 총회 회장, NATO 의장, 14대 캐나다 전 총리
- 윌리엄 라이언 매켄지 킹: 정치인, 캐나다 전 총리
- 빈센트 매시: 정치인, 캐나다 전 총독
- 폴 마틴: 정치인, 21대 캐나다 전 총리
- 스티븐 하퍼: 22대 캐나다 전 총리
- 아서 미언: 정치인, 캐나다 전 총리
- 빈센트 매시: 정치인, 캐나다 전 총독
- 에이드리엔 클라크슨: 정치인, 제 26대 총독
- 바이라 비케프레이베르가: 정치인, 라트비아 제 6대 대통령
- 유지니아 찰스: 정치인, 도미니카 공화국, 최초의 여성 총리
- 프레더릭 벤팅: 1923년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 인슐린 발견
- 헨리 노먼: 베순 흉부외과의, 의료개혁가
- 롤랜드 베이컨: 선교사, 영국 특수작전집행부(SOE) 장교,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 수훈자 [52]
- 석호필: 선교사, 수의사,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 수훈자
- 올리버 R. 에이비슨: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초대 교장
- 아서 L. 숄로: 물리학자, 1981년 노벨물리학상
- 윌리엄 카한: 1989년 튜링상 수상자, 수치해석 권위자
- 앨프리드 에이호: 컴퓨터 과학자, 컬럼비아 대학교수, 벨연구소 부소장, egrep, fgrep 최초 버전 개발자
- 브라이언 윌슨 커니핸 벨: 연구소 소속,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
-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경제학자
- 제프리 스콜: 이베이 초대회장
- 존 찰스 폴라니: 1986년 노벨화학상
- 아서 L. 숄로: 1981년 노벨물리학상
- James Orbinski: 1999년 노벨평화상
- 버트럼 브록하우스: 1994년 노벨물리학상
- 올리버 스미시스: 2007년 노벨생리학·의학상
- 마이클 스펜스: 2001년 노벨경제학상
- 월터 콘: 1998년 노벨화학상
- 존 제임스 리카드 매클라우드: 1923년 노벨생리학·의학상
-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전 크라이슬러 회장 겸 CEO
- 짐 발실리: 전 블랙베리 공동 CEO
- 윌리엄 포크너: 1949년 노벨문학상
- Dame Eugenia Charles: 2대 도미니카 전 총리
- Noor Hassanali: 2대 토바고 대통령
- William Des Vœux: 1887-1891년 홍콩 총독
- 안드레 카파시: 테슬라의 자율주행 구축에 참여한 컴퓨터 과학자
- 일리야 수츠케버: 알파고, 텐서플로우, ChatGPT 개발에 참여한 컴퓨터 과학자
- 알렉스 크리제브스키: 캐나다의 컴퓨터과학자
- 루카스 맥노튼: 캐나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 허주은: 한국계 캐나다인 소설가
11. 스포츠
<colbgcolor=#002a5c> Toronto Varsity Blues
토론토 바시티 블루스 |
|
Vasrity Blues Stadium |
Toronto Varsity Blues 홈페이지
토론토 대학교의 스포츠팀. 개인 스포츠 종목에서 OUA, CIS 우승을 많이 하는 등 특히 강세를 보인다. 팀 스포츠에선 여자배구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11.1. 남자부
- 배드민턴
- 야구
- 농구
- 크로스컨트리
- 컬링
- 펜싱 - 전통 강호[53]
- 피겨 스케이팅
- 축구
- 골프
- 아이스하키
- 라크로스
- 산악자전거
- 노르딕 스키
- 조정
- 럭비
- 캐나디언풋볼[54]
- 스쿼시
- 수영 - 영원한 강호
- 테니스
- 육상
- 배구
- 수구
- 레슬링
11.2. 여자부
- 배드민턴
- 농구
- 크로스 컨트리
- 컬링
- 소프트볼
- 펜싱[55]
- 필드 하키
- 피겨 스케이팅
- 축구
- 골프
- 아이스하키
- 라크로스
- 산악자전거
- 노르딕 스키
- 조정
- 럭비
- 스쿼시
- 수영
- 테니스
- 육상
- 배구
- 수구
- 레슬링
12. 사건사고
13. 외부 링크
14. 관련 문서
[본교]
[캠퍼스맵]
https://map.utoronto.ca/?id=1809
[분교]
[캠퍼스맵]
https://www.utm.utoronto.ca/about-us/contact-us/maps-directions
[분교]
[캠퍼스맵]
https://www.utsc.utoronto.ca/home/campus-map
[7]
#
[8]
한인 사이에서는 "유티"라고도 불린다. 다만 'UT'는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를 의미하기도 하니 주의.
[9]
현재 토론토 대학의 의과대학과 정치학부 교수를 겸직 중.
[10]
필즈상의 제창자인 존 찰스 필즈 또한 토론토대학교 출신이다
[11]
현재까지 불을 뿜는 UC와 트리니티의 라이벌 의식도 여기서 출발한다.
[12]
트리니티 칼리지,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 빅토리아 칼리지에 소속되기 위해선 추가로 에세이나 인터뷰같은 supplemental application을 제출 해야 한다.
[13]
세인트 마이클스 소속
[14]
트리니티 소속
[15]
빅토리아 소속
[16]
임마누엘 칼리지에는 불교와 이슬람교 신학교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17]
예를 들어, 졸업 신청, 학과 전과, 학비 납부, 장학금 신청, 진로 상담 등 대부분의 업무가 해당 칼리지 Registrar 담당자들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다만 기숙사생활을 하지 않을 경우 Registrar's Office를 가야할 때를 제외하곤 크게 상관없는 경우가 많다.
[18]
그러나 이렇게 활발한 intramural 뒤에는 1993년부터 2011년까지 아틀레틱 디렉터였던 브루스 키드의 삽질이 있었다. 키드는 Varsity Blues를 무시하고 등한시했으며 육상과 수영을 제외한 웬만한 팀 스포츠에서 Blues를 대학의 위상과 반하게 만들었다.
[19]
1890년 대화재를 기념하기 위해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20]
Trinity College Literary Institute, 줄여서 "the Lit"으로 불린다.
[21]
다만, 성 미카엘 대천사는 성공회에서도 성인이다.
[22]
일단 조중동 뺨은 한 석대는 치고, 대한매일신보 보다 이놈이 적어도 20년은 더 빠르다
[23]
캐나다 감리회와 일부
장로회,
회중교회가 합쳐져 연합교회를 이루었고, 빅토리아 칼리지 소속으로 임마누엘 칼리지 신학교가 있다.
[24]
올리버 에이비슨은 토론토 의과대학을 졸업 후 교수로 활동 하였으며, 빅토리아 칼리지 동문이다. 그는 이후 1892년 선교 모임에서 만난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의 권유를 받고
미국 북장로회 소속 의료선교사 신분으로 이듬해 조선으로 건너왔다. 어비신(魚丕信)이란 한국식 이름도 얻은 에이비슨은 1893년 11월 최초의 서양식 왕립(국립)병원
제중원(濟衆院)의 제4대 원장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조선 조정의 예산 지원이 턱없이 부족해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가 없었다. 1900년 4월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열린 세계선교대회에서 올리버 에이비슨은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그의 연설에 감복한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는 에이비슨을 따로 만나 한국의 의료 실태와 병원 설립 계획을 꼼꼼히 물은 뒤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지금의 원화 가치로 환산하면 1천억 원이 넘는 거금이었다. 오늘날
세브란스병원이 태동한 순간이었다. 그렇게 세브란스병원을 개원하고 병원장이 된 그는 1906년 세브란스 병원 내에 간호학교를 설립하고, 제중원의학교 교육도 계속하였다. 1908년 6월, 에이비슨은 한국인 최초의 면허 의사인 김필순을 비롯한 7명을 배출했다.
[25]
학생들이든 토론토 대학교를 처음 와본 관광객이든 하나같이 본 건물이
호그와트를 닮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건물이 아주 웅장하게 생겨 낮에 학교에 갈 때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건물 앞에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을 아주 많이 볼 수 있다. 밤에 볼 때면 정말 호그와트가 연상되기도 한다.
[26]
식당이 뷔페식이다. 하지만 기숙사 음식이 다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 질리기 때문에 신입생들은 2학기가 되면 거의 나가서 식사를 해결한다. 그렇기 때문에 밀플랜을 들을 때 가장 싼걸로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7]
현재의
캐나다 신민당의 전선인 협동국민연합(Co-operative Commonwealth Federation)의 창립자였다.
[28]
다만 인기 전공들은 학년별 인원수 제한이 있고 입과를 위한 학점 조건도 까다로워 몇몇 전공으로의 전과는 매우 드물다.
[29]
보통 1,2년차 현지 학생들한테도 대학 생활이 어떻냐고 물어보면 높은 확률로 "I am just surviving!"이라는 답변이 가장 흔하게 나온다.
[30]
정치학 에스노그라피의 대가
[31]
정치철학자. 모유 수유의 정치에 대한 논고로 유명
[32]
독재정 연구. 미들네임을 모종의 이유로 Ahmad로 바꿔 화제가 됐다
[33]
학사 시절에 취미로 중국어를 시작했다가 거진 두달만에 마스터 했다고...
[34]
캐나다의
대영박물관 이라고 불리는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도 학교 바로 옆이다. 1968년 까지 학교 소유였다가, 시에 기부되었다.
[35]
오대호 중 하나. 풍경이 예술이라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중 하나
[36]
하트 하우스 안과 하트 하우스 소유 부지 안에서 비행단 운용을 포함한 거의 모든 군사훈련이 이뤄졌다.
[37]
당시 트리니티 칼리지 소속 중대가 유니버시티 칼리지 소속 중대에 오인사격해 교전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38]
평소에도 감옥 같던 로바츠 도서관이 좀비들로 가득 차 있는 걸 볼 수 있다
[39]
미국 대학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보면 실제 촬영은 여기서 많이 한다. 영화 보다보면 대학교에서 매일 드나든 건물들이나 수업들었던 강의실이 나올 때가 많다. 눈여겨 보자, 매일 드나들었던 건물이
하버드 대학교나
프린스턴 대학교로 둔갑되는 경우가 많을 것 이다.
출처
[40]
Discount Book Store는 운영주체가 학교가 아니다. 가격은 조금 더 싼 편.
[41]
근데 어느 대학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어지간하면 Used 구해보는게 훨씬 낫다. 이런 거래가 흔한지라 새 책에서만 주는 몇몇 Website 접속 패키지 역시 UT Bookstore에서 따로 판다. 물론 새로 생긴 강의나 파렴치한 교수가 새로운 Text를 원한다면... 그냥 새 책 사야된다. Commerce처럼 콕 찝어서 Canadian Edition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방학때 한국에 갈일이 있으면
교보문고를 가보자. 원서를 파는 코너를 가보면, UofT Bookstore에서 파는 책이랑 동일한 책이 'International Edition'이라 해서 반값 이상으로 싸게 파는 경우도 있다. 제일 큰 차이는 책 재질이다 (...) 간혹 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잘 알아보고 사자.
[前]
UofT Portal
[43]
2018-2019년도부터 Blackboard Portal의 지원을 전면 중지하고 도입된 포탈 시스템. 퀴어키스라고 읽는다. 뜻은 참나무. 이름이 굉장히 해괴한데, Arts & Science에 따르면
학생 공모전에서 1등으로 뽑힌 이름이라고 한다.
[44]
Engineers Rule The World의 약자. 직역하자면 "엔지니어가 세상을 지배한다"가 되지만 한국어의 '지배한다'와는 괴리가 상당하고 의역하자면 "엔지니어가 세상을 만든다" 정도가 될 것이다. 100%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오글거리긴 마찬가지.
[45]
Engineers Rarely Touch Women의 약자라고도 한다.이쪽이 현실에 더 가깝다?
[46]
요즘이야 공대하면 전자과나 기계과가 대세지만 옛날만 해도 공대 하면 토목(건축)공학이었다.
[47]
Curtis, George F. "Don't Establish New University." Toronto Star, 17 Feb. 1962, p. 6
[48]
Bissell, Claude. "The Problem of University Expansion." University of Toronto Quarterly, vol. 31, no. 2, 1962, pp. 115-126.
[49]
토론토대와 워털루대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저 멀리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UC 버클리까지 닿았다(...).
#
[50]
(예: 본교 History, 분교 Historical studies)
[51]
피어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고의 국제 학생들에게 전액장학금인 '레스터 B. 피어슨 국제 학생 장학금(Lester B. Pearson International Student Scholarship)'을 수여한다. 현재까지 4명의 한국인이 수여 받은 바 있다.
[52]
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 연락장교로 활동했다
[53]
매년 퀸즈, 칼튼 대학교와 함께 Top 3를 차지하고 있다. 2009년 우승 이후로 2016년에 우승할 때까지 무려 세 번의 준우승과 (2010, 12, 15) 세 번의 3위 (2011, 13, 14) 를 기록했다. 반면 그 사이에 퀸즈 (2011, 12, 13)와 칼튼 (2010, 14, 15)은 각각 3번 우승했다.
[54]
미식축구의 사촌 격인 종목. 거의 유사한데 경기장 규격과 세부적인 규칙 면에서 차이가 있다.
[55]
2012년까지는 괜찮았지만 감독의 육성적 무능과 함께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이건 결국 온타리오 여자 펜싱의 한계이기 때문인데, 선수 수급이 아무리 잘 돼봤자 한이 있어서 결국은 육성을 잘해야 하는 게 여자 펜싱이기 때문이다. 선수 육성을 잘하는 퀸즈나 RMC에게 결국 토론토나 칼튼은 밀릴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