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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하천 도네강 利根川 | Tone Ri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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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네강 하구와 조시시, 카미스시 하사키 지구 중심 시가지, 조시대교 항공 촬영 | |
|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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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계 | 1급수계 도네강 수계 |
| 발원 | 군마현 미나카미정 오미나카미산(大水上山) |
| 하구 | 이바라키현 가시마 앞바다 |
| 유입 | 우에노강, 와타라세강, 가키가와강, 에도강, 오노강 등 |
| 유출 | 태평양 |
| 길이 | 322 ㎞ |
| 유역 면적 | 16,840 ㎢ |
| 유량 | 평균 약 265m³/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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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네강(토네가와)은 일본 군마현 미나카미마치 오미나카미산(大水上山)에서 발원하여 동남향으로 흐르다 이바라키현 가미스시와 지바현 조시시 사이의 하구에서 태평양으로 유출되는 강이다. 일본에서 유역면적이 가장 큰 강으로, 반도타로(坂東太郞)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총길이는 322 ㎞로 시나노강에 이어 일본에서 길이가 두번째로 긴 강이다. 국토교통성 지정 1급하천이다.2. 역사
도네강의 역사는 일본 초기 정착민들이 인근에 촌락을 형성하며 시작되었다. 원레 도네강은 간토 지방의 중앙을 남북으로 흐르며 도쿄만으로 흘러들어가는 강이었다. 강을 따라 농업이 발달하기 시작했고 강변에 여러 성곽 도시가 발달하기 시작한다.에도시대부터 강의 대대적인 개조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도쿄만으로 직접 흘러들던 도네강은 홍수 문제와 치수의 필요성으로 인하여 이바라키현으로 흐르도록 인공적으로 유로가 바뀌었다.
메이지 시대부터 일본의 산업화와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도네강도 치수와 운용 측면에서 근대화 되기 시작했다. 서양의 토목기술로 제방과 수문을 건설하고 강 주변에는 점차 공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며 강의 역할이 농업용수 공급에서 산업용수와 전력공급으로 확대되었다.
20세기 초반부터 도네강은 지속적으로 홍수 피해를 입어왔다. 이를 막기 위해 대규모 댐과 인공 수로(예: 에도강, 기타강 등)가 건설되었고 도네강 유역의 댐(예: 누마타 댐, 후지와라 댐 등)을 통해 수력 발전이 이루어졌다. 현대에 들어와서 레크리에이션 공간 역시 만들어지면서 이제 도네강은 수도권의 3,000만 명 이상의 인구에게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