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등반하는 여우신 버튜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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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 판타지, 탑등반, TS, 인방 |
작가 | 쿠폰노예카쿠로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4. 07. 06.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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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TS물, 탑등반물, 인방물 웹소설. 작가는 형이 왜 거기서 나와?(팬픽), 한낮의 악몽, 개노답 환상향을 집필한 쿠폰노예카쿠로.2.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전 세계에 출몰하게 된 탑.
신 인류라 불리우는 등반자의 등장과 함께, 공상이 현실로 된 시대.
세계에 들이닥친 대 혼란이 일어나고 10년 후.
탑이 있는 것이 익숙해진 시대에 한 남자가 있었다.
등반자니 탑이니 인연도 없을 이야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인생을 살던 남자.
취미로 버튜버 방송을 보는 것이 삶의 유일한 즐거움인 평범한 오타쿠.
그리고 그런 버튜버 영상을 편집도 하던 클리퍼는 어느날 갑자기.
방송 시청자 참여를 위해 만든 자기가 구상한 버튜버가 되어버렸는데?
2014년 전세계에 정체불명의 거대한 탑들이 나타났다.신 인류라 불리우는 등반자의 등장과 함께, 공상이 현실로 된 시대.
세계에 들이닥친 대 혼란이 일어나고 10년 후.
탑이 있는 것이 익숙해진 시대에 한 남자가 있었다.
등반자니 탑이니 인연도 없을 이야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인생을 살던 남자.
취미로 버튜버 방송을 보는 것이 삶의 유일한 즐거움인 평범한 오타쿠.
그리고 그런 버튜버 영상을 편집도 하던 클리퍼는 어느날 갑자기.
방송 시청자 참여를 위해 만든 자기가 구상한 버튜버가 되어버렸는데?
이 탑들은 소수의 사람들을 각성시켜 '등반자'로 만들고,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비현실적인 능력을 부여하여 탑을 오르는 것을 유도했다. 탑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등반되지 않거나 폭격을 받으면 붕괴될 수 있었으며, 탑이 붕괴되면 안에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와 일대를 초토화시켰다.
한국의 높으신 분들은 탑에 대한 것보다는 비정상적인 능력을 얻어 질서를 위협할지 모르는 등반자들을 억누르며 통제하려 했다.
처음에는 사회 구성원들로서 순순히 따랐지만 가혹한 혹사는 물론 비각성자들에게는 온갖 매체로 왜곡된 정보를 가르치며 이들을 억압하고 억제했다. 또한 정부는 등반자들을 한국의 군인처럼 사실상 병력 취급했고, 등반자들의 해외 여행도 불가능하게 만들었으며, 타국 출신 등반자조차 강제 구금시켰을 뿐 아니라 등반자들이 조금만 실수해도 시민들에게 질타를 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탑 등장 2년 뒤 비참한 대우와 사소한 실수에도 쏟아지는 비난을 견디지 못한 한국의 등반자들 대다수가 탈주했고, 정부는 한국의 모든 등반자들에게 죽어도 서울을 유지하도록 명하며 비상계엄령, 강제 감금, 협박까지 동원했지만 등반자들의 분노가 폭발했을 뿐 아니라 서울이 붕괴되었다.
서울 붕괴라는 대혼란을 겪은 후 한국은 많은 것이 변했다.
시민들의 분노가 모든 일의 원흉인 윗선에게 쏠려 기존의 정부가 물러섰으며, 한국에 남아있던 등반자들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힘을 합쳐 등반자 협회를 만들었고, 등반자에게 우호적인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었다. 이후 인천이 새로운 수도가 되고 등반자가 다 빠져나간 약소국으로서 새로이 시작하게 되면서 드디어 한국에 안정기가 도래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 우상이 탄생했다.
3. 연재 현황
2024년 7월 6일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연재주기는 월,화수,목,금,토,일로 일주일 내내 연재하며 보통 작가의 상황에 따라 빨리올릴 때는 점심무렵에 올라올 때도 있지만 보통 저녘 10시 이후에 올라오는 편이다.
4. 특징
갑작스럽게 세계 곳곳에 나타난 탑과 버튜버 인방을 중심소재로 하는 친숙하면서도 또 색다른 작품이다.2024년 7월 6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현재(12월 21일 기준)까지 단 하루도 휴재를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작품을 꾸준히 연재하고 있다.
거기에 조아라 시절부터 해서 벌써 노벨피아에서만 9번째 작품(플러스로만 치면 7번째 작품)일 정도로 노련한 작가 중 한 사람이기에 매일 연재하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필력이 좋은 편이다.
게다가 매 화가 다른 소설의 평균 2화 분량일 정도로 분량이 고봉밥이다.(편당 평균 글자 수가 8000자가 넘어간다.)
작품을 읽다보면 작가 본인이 버튜버에 지식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작품 곳곳에서 최근에 일어난 버튜버에 대한 사건이나 졸업 등의 이야기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소설의 주인공인 와카모가 작품 속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버튜버 광팬이기에 사건 속에서도 버튜버 소식으로 파워업하거나 버튜버의 졸업 소식에 침울해 하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덕에 버튜버에 익숙한 독자들은 친숙하게 내용이 다가오지만 버튜버를 잘 모르는 독자들 입장에선 잘 모르는 내용들이 많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게 이 소설은 작가가 공언한 버튜버 인방물 소설이다. 탑이 등장하고 주인공을 노리는 적이 나오며 주인공이 여우신(?)이지만 이 소설은 버튜버 인방물이다.
버튜버란 존재가 이 작품의 핵심이니 이 소설이 완결이 날 때까지 버튜버가 사라질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소설 내용 자체는 버튜버를 잘 모르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이 짜여져 있기에 읽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
또 다른 재미요소로는 주인공 와카모에 대한 착각물인데 처음에는 단순히 여우신 컨셉으로 버튜버를 시작했던 와카모가 자신도 모른채 점점 진짜 여우신으로 믿어져 가는 과정이 일품이다.
아무리 컨셉으로 부정해봐도 탑에서 뿌려대는 증거(아님)들과 와카모 자신의 행동에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우상(버튜버)가 되가는 과정이 재미있는데 작품이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읽는 독자조차(정말로 원래 인간이 아니었던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착각하게 만든다.
그밖에도 작품 곳곳에서 여러가지 패러디 요소들이 등장하는데 마이너한 작품부터 유명한 작품 등 가라지 않고 등장하는 편이다.
(현재까지 등장 작품
주술회전, 드래곤볼, 블리치, 나루토, 원피스, 전희절창 심포기어, 페이트 그랜드 오더, 블루 아카이브, 가면라이더, 어벤져스, 데드불과 울버린 등)
다만 작품 자체의 분위기를 해치진 않고 마치 은혼처럼 알아보면 재미있는 그런 요소로 첨가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