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DEAD BY DAYLIGHT 패러디 소설. 작가는
2. 등장인물
-
야기 니코
본작의 주인공. 엔티티가 올마이트의 유전자를 통해 만들어낸 창조물이자 작중에서 나오는 살인귀. 대략 13살의 소녀로, 작품 초반부터 노숙자 신세로 등장하였다. DEAD BY DAYLIGHT의 모든 살인마로 변신하거나 마음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건 개성이 아니라서 육체적으로는 무개성이다. 하지만 엄청난 재능과 체력을 가져서 개성이 의미없을 정도의 유능하다. 아름다운 외모는 덤.[4] 올마이트의 영향인지 정의롭고 사람을 도와주는걸 좋아하는지라 이런저런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
엔티티
야기 니코의 창조주. 처음에는 니코를 그냥 쓸만한 영혼 채집기 정도로 여기고 있었으나, 점점 정을 붙여가더니 나중엔 모성애에 눈을 떠 얘가 내 아이예요, 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딸바보가 되어버린다. 니코를 만들 때 가장 강한 인간인 올마이트의 혈액을 블러드 포인트로 썼기에 올마이트에게 본의 아닌 딸을 만들어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2.1. 원작의 등장인물
-
미도리야 이즈쿠
원작의 주인공,소꿉친구인 바쿠고와 밤중에 놔두곤 온 교과서를 되찾는 도중에 살인귀와 마주친게 첫 등장.
작중시점이 시점인지라 원작처럼 무개성이지만, 그 특유의 정의감은 여전한지라 살인귀의 약점을 찾아내는 활약을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구해준것이 시가라키 토무라였고. 그걸 알게된 올포원이 감사의 표시라며 바쿠고의 개성을 빼앗아주게된다.
처음에는 바쿠고의 개성을 가진것에 큰 자책감을 느꼈지만, 바쿠고의 재기를 계기로 이 개성으로 최고의 히어로가 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 뒤로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겪다가 올마이트가 올포원을 쓰러트리고 자신도 야기 니코에게 인정받으면서 그 선물로 올포원을 계승받게 된다.빅엿이 와중에 올포원이 그의 인격에 깃들어 있어서 계속 타인의 개성을 빼앗으라고 종용하는[5] 등,원작이상으로 험하게 굴려진다.
야기 니코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간이지만, 니코를 살인귀가 아닌 한 명의 사람으로서 보고 있기 때문에 야기 니코의 혐오를 받는 유일한 인간이다.(...)
-
바쿠고 카츠키
미도리야와 밤중에 놔두곤 온 자기 교과서를 되찾는 도중에 살인귀와 마주친게 첫 등장. 그러나 올포원이 나타나서 시가라키를 놓아준 보답이라며 바쿠고의 개성을 빼앗아 이즈쿠에게 주면서 무개성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완전히 절망해서 폐인이 되지만, 부채감을 느낀 니코가 너클 더스터에게 부탁해서 그를강제로교육하게 되면서 다시 재기하게 된다. 이후 수많은 스승들을 만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무개성인 프로히어로로서 데뷔. 개성이 없어도 천재적인 센스는 그대로라서 다양한 서포트 아이템과 체술을 중심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6] 이후 올마이트에게 원포올을 계승해달라는 말을 듣지만. 자신은 무개성 히어로로서 최고가 되겠다고 이를 거절한다.[7]
-
시가라키 토무라
살인귀를 피해 미도리야와 바쿠고의 중학교로 도망친 걸로 첫 등장. 이후 잡혀서 갈고리에 걸리지만, 두 주인공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남는다. 덕분에 미도리야를 자신의 라이벌이 될 히어로로 인정하게 된다.
-
코모리 키노코
코이치를 제외하면,가장 먼저 등장하는 원작인물.야밤에 산에서 버섯을 따다가 니코와의 조우가 첫등장이다. 야인으로 살아가던 니코에게 먹을 수 있는 버섯을 제대로 알려줘서 식생활을 개선시켜줬다.
-
토가 히미코
원작 그대로의 성향을 지녔지만, 니코의 영향으로 생겨난 개성단체의 도움으로 개성을 억누르며 살고 있었다. 그러나 스스로를 억누르는것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길에 필사적으로 단련하고 있는 미도리야 이즈쿠를 보게 되고 그 너덜너덜해진 모습에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되어서 미도리야를 덮쳐버린다(...) 그러나 미도리야가 고통스러워하거나 두려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는 모습에 완전히 반해버리고, 자신도 히어로를 하겠다고 달라붙게 된다.
그래도 그 잔인한 성향은 그대로라서, 미도리야 이즈쿠를 싫어하는 야기 니코와는 한바퀴 빙 돌아서 죽이 잘 맞는다(...)
3. 줄거리
모든게 전혀 다를게 없는 어딘가의 개성이 넘치는 세계.
그곳에 어느날, 엔티티가 만든 무언가가 내려오는데.
나비의 날개짓이 폭풍을 일으킨다!
예상치도 못한 노도의 전개.
힐링물인지 킬링물인진 직접 확인해보는게 어떨까.
보라빛 머리칼의 소녀가 온다!
그곳에 어느날, 엔티티가 만든 무언가가 내려오는데.
나비의 날개짓이 폭풍을 일으킨다!
예상치도 못한 노도의 전개.
힐링물인지 킬링물인진 직접 확인해보는게 어떨까.
보라빛 머리칼의 소녀가 온다!
4. 특징
미친듯이 빠른 스피드의 연재 속도를 자랑하는 소설이다. 단 한 달만에 100편을 돌파하고 투베를 넘어 월간 베스트까지 찍어버린 소설.결국 외전을 제외하고 1편부터 작가의 후일담까지 190편을 72일동안 연재했다.
엔티티의 총애를 받아 데바데 살인마들로 변신해 능력을 사용하는 주인공 야기 니코 단 한 명을 추가해서 히로아카 기존 전개를 거의 90%, 어쩌면 그이상 뒤집어 엎어버렸고, 이 정신 없는 스피드와 완전히 예측 불가능한
원작의 수많은 캐릭터들을 아주 알차게 활용한다. 상상도 못했던 조합을 뛰어난 캐릭터 해석으로 캐릭터 붕괴도 없이 잘 소화해낸다.
분량배분을 잘 하고 분량이 짧으면 그 등장 구간동안 임팩트를 강하게 남겨서 독자들에게 각인시키기도 한다.
히로아카 패러디 소설에선 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스핀오프 만화의 등장인물들도 활약한다.
본작에서 나오는 살인마들은 원작인 데바데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들을 죽이는게 아니라,빌런만 집요하게 죽이고 있다.
일단 갱생할 답도 없어보이는 악인은 잔인하게 죽이지만,갱생할 여지가 어느 정도 있는 경우에는 죽이지는 않고,갈고리에만 걸어
다른 시민 혹은 경찰이나 히어로의 선택에 맡기고 있다.
하지만,아무리 방해하더라도,빌런이 아닌 이상은 반드시 건드리지도 않는다.거기다 공격은 목표인 빌런에게만 맞힐 수 있는 능력도
있다.일례로 트릭스터로 변신한 주인공이 하도 네지레를 인질로 삼은 빌런과 대치할 때,그의 투척칼로 하도 네지레만 통과하며,곧바로 빌런에게 적중되었다.
일단 대화능력은 있는지,트릭스터로 변신할 때엔,말을 하였다.
5. 작가에 대한 진실?
그동안 미친 스피드로 하루에 수십 편을 올리던 작가는 어느날 후기에 자신은 그저 군 입대한 전 계정 주인의 계정을 받아 연재중일 뿐이라며 신상을 대략적으로 드러냈다.[8]이후 미스터리한 작가는 5월 중후반에야 115화에 공지를 올려서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미스터리한 대필 작가의 정체는 바로 개노답 환상향, 형이 왜 거기서 나와?(팬픽)를 쓰며 엄청난 연재속도와 분량. 그리고 검증된 필력으로 인정받고 있던 쿠폰노예카쿠로 작가로 밝혀졌다.
이후 진짜 위키유동닉 작가의 공지가 올라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세히 밝혀졌다. 카쿠로 작가가 계정을 받아갔는데 위키유동닉 작가는 진짜로 연재해버릴 줄은 몰랐는데 진짜로 연재 시작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는걸 훈련소에서 인편으로 받아버려서 큰 상실감과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오해를 풀고 서로 잘 해결한 상황이라고 한다. 다만 위키유동닉 작가는 해당 작품을 자신의 작품이 아닌 카쿠로 작가의 작품으로 여기고 있다고.
6. 기타
- 이 글의 주인공은 초반에는 아예 이름도 없었다. 연재 도중에야 겨우 야기 니코라는 이름이 붙었다.
- 보통 히로아카 패러디에서 학급원 숫자를 맞추기 위해 강판당하는 미네타 미노루마저도 버리지 않고 잘 활용하고 있다.
- 진짜 위키유동닉 작가가 공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이 글은 카쿠로 본인이 졸지에 아끼는 제자 통수를 쳐버린게 돼서 미안하다고 삭제하려했지만 위키유동닉 본인이 꼭 완결까지 써내라고 뜯어말리고 연재시킨거라고 한다.
- 당시 망해가던 조아라 패러디 판에서 오로지 인기와 필력 하나만으로 4500 선작을 남성향 패러디로 넘겨버린 기념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1]
쿠폰노예카쿠로 작가와의 협의하에 습작으로 전환되었다.
[2]
군 입대 후 근황이 없다가 최근 필명이 변경된게 확인되었다.
[3]
자세한 내용은 후술
[4]
네지레가 화장을 해준 적이 있는데 미르코가 얼굴을 붉히며(!) 사람 죽는다며 기겁하며 지웠고, 네지레 본인은 천사를 봤다고 넋을 잃고 있었다.
[5]
사이버펑크2077로 따지자면,조니 실버핸드가 v의 인격에 존재하는 것이랑 비슷하다.
[6]
서포트 아이템은 매번 박살나기 때문에, 다시 등장할 때마다 다른 서포트 아이템을 차고 나오는것이 포인트다.
[7]
다만 만약을 위해서 개성을 가지고만 있어달라는 설득에 언젠가는 계승하기로 한다.
[8]
사실 이미 위키유동닉 작가가 자신이 연재하던 던만추×데바데 소설에서 입대 사실을 알리고 예약글까지 올라오고 있던 상황인데 갑자기 엄청난 스피드로 신작이 올라온다는거에 의문을 품은 기존 독자들도 있었다.
[9]
데바데하는데 히로아카 노래가 유튜브로 나와서 그냥 둘을 섞은 소설 하난 쓰기로 했다고 한다.
[10]
데바데를 한글로 번역해서 '한낮의 죽음'이었지만 120화쯤에 오타가 난 걸 확인하고 그냥 밀어붙였다고 한다.
[11]
안 지을 생각이었지만 지인이 짓자고 해서 생겼다.
[12]
아무것도 안 정해놨다가 140화쯤에 지인과 영화얘기 하다가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