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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3 18:12:06

탐정 진구지 사부로 물망초의 추억

1. 소개2. 줄거리3. 등장인물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23번째 모바일판. 2009년 즈음에 첫 발매되었다.

이후 그래픽이나 연출 등의 수정을 거쳐 닌텐도 3DS( GHOST OF THE DUSK)로 리메이크판이 발매되었다.

발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워크잼이 폐업에 들어간 관계로, 이후 다른 포맷으로의 이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가, 아크 시스템 웍스가 2016년 말에 워크잼이 가지고 있던 판권들을 인수하게 되면서, 비로소 첫 이식이 이루어졌다.

특이하게 시간대가 8년전과 현시점으로 나뉘어 스토리가 진행되며, 진구지를 비롯한[1] 일부 인물들의 풋풋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붉은 나비와 같은 일러스트레이터라 역대 가장 여리여리하고 노안인(...) 진구지를 볼 수 있다.

2. 줄거리

8년전에 혼죠 레이나로부터 받은 의뢰를, 진구지는 드디어 착수할 때가 왔다. 의뢰내용은 레이나의 딸, 코토네에게 맡긴 봉투를 전해주는 것...하지만, 코토네는 봉투를 받는 것을 거부한다. 현재와 8년전을 넘나드는 하나의 슬픈 이야기를 매듭짓는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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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머리를 내린 모습이다. [2] 이 당시에는 요코가 들어오기 전이었다. 기존부터 만들어진 설정에서는 요코와 진구지는 뉴욕에서의 일을 계기로 알게 된 뒤로 요코가 일본으로 돌아와 진구지의 조수가 되었다고 나와 있는데, 본작의 시점은 그 사이인 듯 하다. [3] 이걸 알게 된 계기도 진구지는 초반에 그녀에게서 돈봉투를 맡아달라는 의뢰를 받고서, 중간에 다른 의뢰로 불륜조사를 하다가 그 와중에 혼죠 레이나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4] 이어 자신이 와시키바구미의 정보를 모으고 있는 걸 눈치챈 듯 하다고 말한다. [5] 사인은 질식사. 저항한 흔적도 미세하게나마 있으며, 밤 12시에서 새벽 2시 사이로 추정되며, 출근하지 않은 클럽의 매니저가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을 때 가장 먼저 발견했다고 한다. 다만 딸인 코토네는 이미 다른 집으로 입양되었던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고 이야기한다. [6] 코토네에 대해 이야길 하면 항상 목에 매고 있던 물망초 모양의 팬던트를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다. [7] 이 때문에 진구지가 매년 코토네의 생일에 츠즈키 부부의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된 건 그 때문이다. 코토네가 혹시나 발병했는지를 지켜보기 위해서. [8] 관동메이지파가 만들어줬다고 한다. [9] 레이나가 사망하고 나서 매년 코토네의 생일날에 진구지가 츠즈키 부부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해왔던 듯 하다. [10] 이 명함은 그냥 진구지의 명함에 대충 쭉쭉 긋고서 자기 이름과 디테일하게 번호까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써넣은 것. 게다가 꽃까지 그려넣었다. 하지만, 이게 빌미가 되어 코토네는 화를 입게 된다. [11] 소중하게 여긴 물건이나, 레이나에게서 받은 건 없는지, 그 외 여러가지... 그 과정에서 레이나에 대해 내성이 생겨버렸다고 농담을 던진다. [12] 내용은 공개되지 않지만 딸을 모질게 대한 것에 대한 사죄와 사실은 정말로 코토네를 사랑했다는 것을 알려준 듯 하다. [13] 물망초의 꽃말은 '진실의 사랑, 나를 잊지 말아줘.' 라는 뜻이다. 사실 이 점은 진구지의 추리였지만 이후 레이나의 묘지에 츠즈키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추리가 맞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진구지가 팬던트의 본래 주인이 누구였는 지를 정확히 알게 되는 시점은 코토네에게 이야기하고 난 이후다. 케이코는 레이나가 죽기 며칠 전, 코토네가 15세 생일이 되면 넘겨달라고 부탁받았다고 이야기한다. [14] 진구지 역시 키요미와의 대화에서, 정황상 쿠마노나 코바야시일 것이라고 추측하긴 한다. 후에, 쿠마노가 사무소로 찾아오게 되면서 자신이 직접 키요미에게 진구지를 추천해주었다고 이야기한다. [15] 지금부터 제가 하려는 걸 허락해주세요. 무서운 사람들에게 쫓겨 저는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어제 알게 된 코토네와 같이 저는 죽을 겁니다. 제 탓으로 코토네를 위험에 휘말리게 해, 분명 코토네도 죽고 싶을거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죄송합니다. 나카노 타쿠야. 라는 내용. [16] 고집이 세고 타쿠야를 엄하게 키웠다는 키요미의 묘사와는 다르게 인상이 상당히 어벙하게 그려져있고, 시종일관 하아!! 히잇!! 하는 겁먹는 소리밖에 내질 않는다. [17] 애초에 키요미에게서 들은 건, 타쿠야의 소재와 야쿠자와 엮여있단 얘기만 들었지 탐정을 고용했단 얘긴 아예 듣지도 못했다. [18] 이터널 스파크, Eternal Spark [19] 옆에 있던 타키야마가 그렇게 쉽게 얘기해도 되냐고 딴지를 걸지만, 진구지 귀에 들어간 시점에서 숨길 필요는 없다고 받아친다. [20] 와시키바가 그렇게까지 해서 회수하려고 했던 건 꽤나 큰 정보였을 것이고, 8년이 지나서도 코토네를 납치해가면서까지 매달렸던 건 아직 찾지못했을 것이라고 추측해낸다. 결국 진구지는 레이나가 그 정보를 어디다 숨겼을까를 생각해낸 결과 8년 전에 레이나에게서 받은 봉투를 떠올리며 그걸 서재에서 다시 가지고 온다. [21] 진구지 씨, 이걸 읽고 있을 때 쯤이면 의뢰를 끝냈겠죠. 고마워요. 같이 넣은 건 추가보수로서, 알아서 쓰세요. 혼죠 레이나. [22] 진구지와 같이 관동메이지파 사무실로 간 건, 보디가드 역할을 부탁했기 때문. [23] 이때 몰래 살짝 올려서 60을 부른다..... [24] 이때 전용 일러스트까지 뜬다. [25] 이에 진구지는 속으로 일리는 있는 말이라고는 하지만, 납득하기에는 부족한 말이었다고 생각한다. [26] 앞으로 다시 관동메이지파를 방문하러 올 일은 없을 거라 말하지만, 이후 시리즈들을 생각하면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27] 끝까지 대놓고 밝히지는 않지만 작중 떡밥을 살짝씩 던지는 것으로 볼 때 코토네의 친아버지인데, 결정적인 떡밥은 타키야마가 코토네를 구해낼 당시 코토네는 레이나의 온기를 느꼈다고 이야기하는 부분. 이후에도 레이나가 코토네를 우리들과 떨어뜨리는 것 밖에 코토네를 지켜줄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레이나가 죽고 이후 그녀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갖고 일선에서 물러나 고조 오야붕의 저택 경호로 옮긴 점 등. [28] 후에 이것이 코토네에게 있어서 화를 불러오게 된다. [29] 애초에 일러스트 인상도 상당히 험악하기 그지없다. [30] 이에 진구지는 삼류소설보다도 못한 변명거리라고 이야기한다. [31] 예명으로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