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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17 10:03:13

탐정 진구지 사부로 DS 붉은 나비

파일:AKAICHOU.jpg

1. 소개2. 모바일 시리즈 수록 목록3. 줄거리4. 등장인물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15번째 작품이자 DS 시리즈[1]의 4번째 작품. 발매 연도는 2010년.

DS 시리즈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본편 외에도 모바일 시리즈가 No. 16부터 No. 20까지 추가 수록되어 있다.

특이하게 이 작품에 수록된 모바일 작품들은 이후 전부 진구지 사부로 Oldies 프리즘 오브 아이즈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지고 한글판이 정발되어, 본편인 '붉은 나비'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나머지 작품들은 전부 플레이해본 적이 있는 유저들이 국내에는 꽤 많다.

2. 모바일 시리즈 수록 목록

3. 줄거리

20년 전 폭파사건을 일으킨 테러리스트 '붉은 나비'라고 불리는자로부터, 자금파티를 중지하라는 전화가 국회의원 사에키 마사오미에게 걸려온다.

사건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비서 카오루는 진구지에게 파티의 경비를 의뢰한다. 하지만 파티 당일, 회장이었던 호텔에서 폭파사건이 일어나버린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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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닌텐도 DS와 Detective Story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 중의적인 단어. [2] 밝아오지 않는 밤에 [3] 이 과정에서 토조산업도 도산해버렸다고 이야기한다. [4] 당시 히야마의 인간관계 주변까지 철저하게 조사했다고. 오자키는 엮이기 싫어서 마사오미에게 특히 경찰에는 이야기하지 말아달라고 했었지만, 이미 경찰은 다 파악한 상태였고, 사건이 사건인만큼 공안까지 나와서 오자키의 가택수사를 벌일 정도였다고 한다. [5] 경찰은 당시 반대운동에 참가하던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조사를 했었는데, 히야마를 조사하면서 당시 살던 아파트의 방에 폭약제작의 증거와 범행성명문 작성 흔적 등등 여러가지가 나왔다고 한다. 또, 오자키의 가택수사에 관해 물으면 테러관여의혹 때문이었느냐고 묻는데 쿠마노는 그런게 아니고 이른바 예측수사라며, 그 사건은 히야마의 단독범행을 시사하는 증거밖에 안나왔었지만, 공안은 만족하지 못했고, 히야마 주위의 위험분자가 있는지 하는김에 조사했다고 이야기한다. 히야마와 같은 과격한 사상을 가진 놈이 있는지와, 뭔가 저지르기 전에 지켜보고 있었다고. 덤으로 그렇게 가택수사까지 간 사람은 오자키가 유일하다고 한다. [6] 히야마의 모교이기도 한 관동문과대학이라는 곳이다. [7] 이 때 진구지 시리즈의 전통인 서브퀘스트 수수께끼의 사건부의 BGM이 흐르는데, 별로 못맞춰도 상관없다. [8] 현재는 생산되지도 않는 신발이라고. [9] 정확하게는 학교 내부인이 그랬을 가능성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것이다. 다만, 히야마가 아니면 범인이 둘이던지, 아니면 학교 내부인물이 혼자 저질렀던지. [10] 마사오미의 후원회가 주최하여 정치자금 후원자들과 같이 교류회를 갖는 파티라고 한다. [11] 토조산업 폭파사건에 관한 '나비의 실상'의 기술은 가짜다. '붉은 나비'의 진실은 이 계획서에 있다. 날조에 관한 사람들은 지금이야말로 진실을 고백해라. 바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나는 업화로 치장하여 붉은 나비가 되겠다. 모든 것이 밝혀지는 그 때까지, 괘씸한 죄인을 업화로 구워버리겠다는 내용인데, 작중 편지 내용이 나오면서 깔리는 BGM이 상당히 음산하다. [12] 옆에서 듣던 카오루는 거짓말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13] 결국 붉은 나비는 테러조직이었고, 히야마는 멤버 중 하나였으며, 오자키가 리더였던 것. 붉은 나비는 자신들의 힘을 세상에 알리려는 목적으로 결성되어 그 첫 타겟으로 토조산업을 노리기로 했지만, 하지만, 토조산업을 습격하기 직전, 히야마가 붉은 나비를 탈퇴해 계획은 오자키와 다른 멤버의 손에 의해 실행된다고 적혀있었다. 이후 활동계획에는 거기에는 여러 기업과 행정기관의 이름이 테러의 타겟이 되어 있었다. 이 때 진구지는 오자키가 이 내용이 걍 장난으로 쓴거라고 마사오미에게 이야기한 것도 이 내용이 이유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파티장에서 진구지가 오자키와 세이지가 둘이서 조용히 이야길 나누는 장면도 이것 때문이었던 것. [14] 이 장면이 클립으로 재생된다! [15] 기사에 오보같은 건 없다고 단칼에 퇴짜놨다고 한다. [16] 오자키가 왜 나쁜짓을 해가면서까지 마사오미의 차기선거를 후원하려 하는지와, 건설계획중지로 여론몰이하기 위한 당시 사망자였던 와다 슈헤이를 희생양으로 이용해먹은 의혹 등을 이야기한다. [17] 그래도 당연히 오자키 관련 지지자들은 떠나버렸다고. [18] 일단, 작중 내에서는 사망자 1, 중경상 5명의 폭파테러라고 한다. [19] 범인은 당시 토조산업이 진행하던,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의 건설계획 중지를 요구했다고 하며, 마사오미는, 범인이 이전에 지역주민 반대운동에 협력했던 히야마 케이이치라는 활동가라는 사실을 밀착취재로 까발렸고, 사건의 배경에는 계획중지를 요구하는 반대운등 세력을 토조산업이 강하게 밀어붙이려는 사실이 밝혀져, 토조산업이 행정측에 뇌물을 찔러 위험성이 있는 계획을 진행하려 한 사실로, 결국 토조산업과 행정측이 여러명 수갑을 차게 되었고, 계획은 세간의 목소리에 압박을 받게 되면서 중지하게 되어버린 사건이다. 이 일로 각광을 받고 5년후 마사오미는 정계로 진출하게 되었고, 거기서 도의원을 거쳐 국회의원까지 되기에 이르렀다. [20] 마사오미는 발신자 불명의 우편물이 있어서 뭐지 하고 안을 들여다봤더니 그런 내용이 적혀있었고, 바로 가져가버렸다고 하며, 그리고 오자키에게 확인을 부탁했는데, 오자키는 장난으로 썼을 거라는 반응과 함께, 일단 오자키의 말을 믿었던 것. 실제로 폭파사건이 터지고 장난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게 되었고, 오자키에게 계획서를 포함해서 몇번이나 물어봤지만, 그때마다 계획서는 범인이 장난으로 꾸민 것이라고만 대답할 뿐이었고, 전에 오자키에게 걸려왔던 전화가 걸려왔을 때도 역시 똑같이 들었다고 한다. 오자키는 더 나아가 자신들은 이미 일심동체라면서, 만약 일이 전부 까발려지면 마사오미 자신의 의원직과, 저널리스트로서의 커리어는 물론 단순히 끝나는 선에서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는 첨언을 덧붙였다고 하며, 그렇게 들은 이상 오자키의 신뢰가 흔들렸다고 이야기한다. [21] 토조산업 습격사건때 실제로 실행해보고 이래저래 깨달았을 지도 모른다며, 그때 습격당한 토조산업은 붉은 나비의 요구를 뺀찌먹이거나, 매스컴을 시작으로 모두가 처음엔 붉은 나비에게 비난을 뒤집어 씌웠고, 반대운동에 참가한 주민들마저도 붉은 나비를 두둔하려고 하지도 않았으며, 그 사건으로 붉은 나비는 피해자를 냈으니 범인을 대놓고 두둔해줄 수는 없었을 거라 말한다. [22] 그리고 경찰수사로 히야마가 범인으로 지정되어 오자키는 공범 혐의를 받는 한편, 증거는 안나오고 끝나버린 것. [23] 이 때 진구지는 마사오미가 오자키 일행을 찾아온 것은, 그때는 밝혀지지 않았던 테러의 범인을 찾기 위해서인가..라고 추리해낸다. [24] 그리고 경찰은 마사오미의 수사협력을 받아 히야마를 테러의 범인으로 단정했던건가 하면서 결론을 내린다. [25] 11월 12일 붉은 나비는 사에키 마사오미의 후원회 사무소에서 폭파를 결행했다. 나비의 요구에 아직 응하지 않고 있는 그 보복으로서, 붉은 나비는 몇번이라도 요구한다. 진실을 고백해라. 바램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나비는 다시 업화로 향한다. 라는 내용. [26] 분명 오자키 역시 사건 전에 봤을거라고 판단한다. [27] 우리들은 한 배를 탔느니 뭐니, 그거 다 까발리면 마사오미도 곱게 안끝난다느니 하는 식으로. [28] 그 부정은 시가가 처음 제시했던 의혹이나, 기업들의 뒷돈을 받고 정책반영을 위해 환경조사 데이터를 주작하여 정책입안을 위한 자료로서 마사오미에게 제공한 사실이나, 그렇게 받아먹은 뒷돈을 마사오미의 선거를 위해 써먹은 일들을 스스로 고백하면서 나죽으면 너도 끝이란 식으로 압박한다. [29] 편지의 내용은 '요시즈미 세이지는 붉은나비가 감금했다. 요시즈미 세이지에게는 시한폭탄이 걸려있다. 시간은 금일 11월 14일 20시에 세팅해놨다. 붉은 나비는 요구한다. 사에키 마사오미는 20시까지 전국방송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토조산업 폭파사건의 진실을 고백해라. 실행범, 범행동기 및 스스로의 보도자세에 거짓과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밝히고 사죄할 것을 요구한다. 바로, 이 건은 방송을 종료할 때까지 절대 경찰에 알리지 마라.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한 경우에는, 폭파를 실행해 동봉된 DVD의 내용을 인터넷 상에 공개한다.'라는 내용. [30] 20년전, 나는 친구 오자키 히로시, 히야마 케이이치와 함께, 테러그룹 붉은 나비를 결성했다. 우리들이 만든 폭탄을 써서 테러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히야마는 그룹 결성에 맞춰 붉은 나비라는 시를 지었다. 무리를 지키기 위해 업화를 몸에 두른다는 나비의 시를..나와 히야마는 어릴 적 고향에 유치된 공장을 원인으로 고향을 잃었고, 우리들의 몸을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뭔가를 지켜내기 위한 힘을 원했다. 그리고 우리들은 테러계획의 최초 타켓으로서 토조산업을 노리기로 했다. 우리들이 참가한 반대운동을 지독한 수단으로 무너뜨린 참이었다. 우리들은 폐공장을 아지트로 해서 테러준비를 했고, 오자키는 주로 계획서를 만들고 나는 폭탄을 제작하고 히야마는 폭약의 원료를 조달했다. 하지만 그 순간 히야마가 갑자기 테러에는 협력할 수 없다고 했고, 그걸로 붉은 나비를 나와 같이 소속되어 있던 녹지회도 탈퇴했다.히야마는 뭔가 고민한 모습이었고, 그 이유를 확실히 말하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토조산업 폭파테러를 결행하기 2주 전 히야마는 푹 꺼진 얼굴로 우리가 폭탄실험장으로 사용하던 해안의 벼랑끝으로 찾아왔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혼자 있던 내게 폭탄을 버리도록 이야기했다. 나는 그것을 거부하고 히야마에 테러참가를 그만둔 이유를 물어봤다. 범죄자는 될 수 없기때문이다. 그게 히야마의 대답이었다. 그 순간 나는 격앙되어 히야마를..바다에 밀어 떨어뜨렸다. [31]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묘사한다. [32] 이어서 세이지의 고백이 이어지는데, 그 후 나는 바로 히야마를 찾았지만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았고, 오자키로부터 이 일을 경찰에 알리지 말라고 입막음당했다. 멋대로 이야기하면 테러계획이 발각될거라며...그리고 히야마를 잃은 채로 나와 오자키 둘은 토조산업의 폭파테러를 실행했다. 폭파는 어디까지나 위협용으로 사람을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피해자를 내고 말았다...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결국, 우리들은 그 죄를 히야마에 뒤집어씌워 피해자분들에게는 아무 책임도 받지 않았고, 이런 원한을 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미안했다. [33] '나비의 실상'이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베스트셀러라고.3년쯤 전에 복간되었다고. 마사오미가 국회의원이 되었을 시점에 그 원점이라는 소개글로,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되었었다고 한다. [34] 테러리스트 히야마의 팬이라고. 하다못해 팬사이트까지 굴리고 있다! [35] 11월 10일 붉은 나비는 '사에키 마사오미와 간담회' 회장에서 폭파를 결행했다. 나비의 요구에 응하지 않은 그 보복으로서. 붉은 나비는 기도 몇번이라도 요구한다. 진실을 고백해라. 바람이 이루어질 때까지 나비는 날개짓을 계속할 것이다.'라는 내용이다. [36] 일련의 이유로 모방범일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37] 하야미 슈헤이가 사카키 교수의 밑에서 조수일을 시작한 시기다. [38] 주간실화주의 편집부 소속의 시가 아키라라고 적혀있다. [39] 그러면서 선거철도 아닌데 자원봉사자냐고 되받아친다. [40] 이 과정에서 탐정 J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유명한 분인줄 몰랐었다며 놀랜다. [41] 정책으로서라는 말을 덧붙인다. [42] 그러니까, 토조산업 산폐처리시설물건설계획의 반대운동에 오자키도 참가하고 있던 거 같다고 말한다. 녹지회 이름으로 참가했다고 하며, 당시 녹지회는 학생들의 NPO로 학생운동같은 일을 하고 있었다고. [43] 저널리스트로서 마사오미를 존경한다고 말한다. [44] 그 순간 문이 닫히는 것만 봐서 모습을 못봤다고 한다. [45] 녹지회가 하고 있는 수질과 토양의 오염상황에 대한 조사데이터라고 한다. [46] 단독범으로 오인하기 위해 사람이 나간 거 같다며 증언했고, 오자키의 폭파 사건에서도 미리 돌아갔었던 점을 들었다. [47] 메일에서도 이런 역할분담을 상의하는 내용도 있었고, 결국 파티장에서 폭탄을 설치한 것은 리호였던 것. [48] 사키가 주최한 오프모임이 하야미의 협박에 비공개로 참석자에게 메일을 돌려 취소한다고 보냈지만, 하야미는 사전에 취소된 사실을 몰랐던데다 당일날 리호가 찾아갔을 때, 거기서 하야미를 만나면서 하야미에게 메일을 보내게 된 것. [49] 리호는 뭔가 세이지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듯 보였다. 자신에게 복수할 힘을 달라고 하야미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했고. [50] 그 유품이 붉은 나비의 계획서의 카피와 어머니에 대한 일기였다고 이야기한다. [51] 이 과정에서 히야마가 신은 신발에 대해 밝혀지는데, 그건 실제 히야마가 신던 신발이었다. 미사토가 히야마의 유족에게서 넘겨받은 물건이라고. [52] 이는 결국 사전에 폭파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얘기. 진구지가 이에 대해 묻자, 알고는 있었다고 인정한다. [53] 세이지는 그때 히야마가 왜 붉은 나비를 탈퇴하고 테러참가를 그만두려 했는지 눈치챘다고 한다. [54] 그래도 붉은 나비 건으로 결국 사회적 데미지를 크게 받고있어서 죗값을 치르고 있다 볼수 있겠지..라고 묘사한다. [55]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했다고 한다. [56] 일본에서 시판되는 것은 질산암모니움이 별로 안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보통 가게에 가도 이런거 못구하냐 묻자, 있는데가 있어도, 신분증명이 필요하다며 아무한테나 파는 건 아니라고 한다. [57] 이후 사카키 교수 앞에서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면 상당히 거슬리게 이야기한다. 사카키가 그 당시 우리때는 힘이 차고넘쳤다며 이야기하자 하야미는 그 기력으로 붉은나비는 테러사건 저질렀냐고 교수를 디스한다. [58] Demon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었다. [59] 펜케이스에는 와다 슈헤이라는 이름으로 적혀져 있다. [60] 진구지는 세이지 자신이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될지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있다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