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 로마 신화의 바다의 여신
오르페우스교의 태초신들 | ||
크로노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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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케 섭리, 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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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랏사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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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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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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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우주,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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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시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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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시스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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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드로스 만물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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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랏사 (Thalassa) 바다의 여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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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어 | Θάλασσα |
라틴어 | MARE |
그리스어 라틴문자 표기 | Thalassa |
그리스어로 탈랏사 그 자체가 바다를 의미하므로, 폰토스의 여성판이라 할 수 있다. 지중해를 의인화했다고 여긴 작가도 있으며, 암피트리테나 테튀스 같은 바다의 여신과 동일시되기도 했다.
탈랏사(Θάλασσα, Thalassa), 또는 탈랏타(Θάλαττα, Thalatta)라고도 한다. 이름 자체는 그리스어의 고유어는 아니고, 그리스 선주민들의 언어에서 차용된 것이다. 그리스인의 선조인 원시 인도유럽인은 멀리 우크라이나의 내륙 평원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기마 유목민이었던 만큼, 바다와 접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 따라서 탈랏사와 폰토스, 오케아노스와 포세이돈[1] 등의 바다의 신들은 원시 그리스인들이 그리스 선주민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바다에 대한 이들의 인식을 자기들 신화에 수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콥트어로 ⲑⲁⲗⲁⲥⲥⲁ(thalassa, 탈라사)는 호수를 뜻한다.
1.1. 특징
가이우스 율리우스 휴기누스에 따르면 아이테르와 헤메라의 딸로, 폰토스와의 사이에서 물고기의 일족을 낳았다. 또, 탈랏사의 아이는 텔키네스(Telchines, Τελχῖνες) 일족과 남매인 바다 여신 할리아, 혹은 헤카톤케이레스가 있었다고도 전해진다.아프로디테는 우라노스의 생식기가 바다( 폰토스)와 닿아 생긴 거품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폰토스의 여성형으로 여겨지는 바다의 여신 탈랏사가 아프로디테의 어머니라 묘사되기도 한다.
파우사니아스는 코린토스, 이스트모스의 포세이돈 신사의 경내에는 탈랏사의 상이 있었다고 전한다. 신전실 내에는 동제의 포세이돈 상 2체, 암피트리테의 상과 함께 탈랏사의 상이 있다. 또 실내에는 고대 아테네의 헤이로데이스가 봉납한 제상이 있어 그 중의 하나인 암트리테이와 포세이돈의 상이 서는 전차의 대좌에는, 어린 아프로디테를 껴안는 탈랏사의 모습과 레이데스가 부조되어 있다. 또 갤리네와 탈랏사의 상도.
태초신 중 바다의 여신이자 카오스, 가이아와 더불어 세상의 1/3을 잉태했다는 점에서 판게아와 더불어 존재했던 원시 초대양을 판탈라사라고 한다.
1.2. 등장 문헌
- 아이소포스 「우화」(71 & 245)
- 「호메로스 찬가」(II데메테르, v. 5)
- 「오르페우스 찬가」(XXII 타랏사)
- 논노스 「디오뉘시아카」(XII, 43)
- 키리키아의 옵피아노스 「어로」(I,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