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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0 16:55:54

타하 부크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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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하 부크딥
Taha Bouqdib
출생 1969년
국적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직업 사업가
가족 마란다 바네스 부크딥(배우자)
아담 부크딥(아들)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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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로코 프랑스인 사업가로 싱가포르에서 TWG, 바샤커피를 설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2. 상세

타하 부크딥은 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모로코 국왕의 경호 총책임자였고, 어머니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덕분에 모자람없이 풍족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유년시절의 경험은 정말 중요하다. 유년시절에 어떤 경험을 하는 지에 따라 나중에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가 결정되며 나는 아버지에게 절제 근면함을, 어머니에게는 공감 능력 대인관계를 배웠다"고 말했다.

그가 를 처음 접한 것은 12살 무렵이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받는 값비싸고 귀한 선물을 접하면서 자랐는데 그중 중국 대사관에서 선물한 녹차를 통해 처음 차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민트 설탕을 섞는 모로코의 차와 다른 탄 맛이 나는 듯한 녹차가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색했다고 한다. 이후 성인이 된 그에게 친구 프랑스의 차 관련 회사 일자리 소개해주었고, 이때부터 차와의 사랑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되었다.

타하 부크딥은 차에 매진하기 위해 아버지의 가업 왕실 경호 일을 이어받지 않았고, 대신 가업은 형제들이 이어받았다. 15년간 차 회사에 근무하면서 열심히 차에 대한 공부 연구에 매진했으며, 휴가를 받으면 인도 일본의 차 재배 농장에 가기도 했다. 부크딥은 차가 가득 보관되어 있는 회사의 창고에 들어갔을 때 매우 향기로워서 그 창고에 계속 있고 싶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2004년, 페르시안 하우스에서 무르자니(Murjani)라는 사람을 만났다. 무르자니 또한 차에 진심이었던 지라 둘은 서로 잘 맞았고, 무르자니와 함께 미래의 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사업을 구상하기도 했다. 어느 날 무르자니가 살고 있는 싱가포르 방문하게 된 부크딥은 온갖 사업 무역이 오가는 싱가포르를 보면서 여기서 사업을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후 금융위기가 한참이던 2008년, 그간 교류해왔던 무르자니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TWG라는 차 브랜드를 공동설립하게 되었다. TWG를 설립할 때부터 "합리적인 명품"이라는 컨셉을 내세웠고, 그 컨셉이 효과를 봐서 시작부터 TWG는 차 650톤의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TWG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둔 이후 2019년에는 고급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를 새롭게 만들었다.

3.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