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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2:21:58

타이퍼스

칼라스 티폰에서 넘어옴

너글 계열 인물들
공동: 쿠가스 · 로티구스 · 에피데미우스 · 호티큘러스 슬라이먹스
40k: 모타리온 · 타이퍼스 · 마몬 · 이그나티우스 그룰고르 솔룬 데시우스 · 스카베이아쓰락스
판타지: 페스투스 · 페이토르 · 발니르 · 글롯킨 · 거트롯 스퓸 · 마고스 로드 · 타무르칸 · 케이즈크 · 페스탁 크란 · 에오그릭 · 로타르 부보니쿠스 · 오르발 바이퍼거트
AoS: 글롯킨 · 거트롯 스퓸 · 마고스 로드 · 페스투스 · 타무르칸

<colcolor=#ffa500><colbgcolor=#576010> {{{#!wiki style="margin: -5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576010> 파일:데스 가드 상징 화이트.svg 여행자 타이퍼스
Typhus the Traveller
}}}
파일:Typhus-0.jpg
{{{#!folding 타락 이전의 초상화 ▼
본명 칼라스 티폰(Calas Typhon)
칭호 너글의 전령
Herald of Nurgle
진영
[[인류제국|]][[틀:국기|]][[틀:국기|]] (이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 너글 / 현재)
워밴드 데스 가드 1 역병중대
직위 데스 가드 리전 마스터
→ 1 역병중대 데스 가드 로드[1]
종족 인간 (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성별 남성


"당신의 이름으로 죽음으로부터 온 최악의 공포를 풀어놓겠습니다. 아버지 너글이시여…"
타이퍼스

[clearfix]

1. 개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군단 데스 가드 데스 가드 로드

2. 설정

모타리온과 동향이며 바르바루스의 지배자 혈통으로[2] 사이킥 자질을 가지고 있었으나, 프라이마크인 모타리온이 양아버지와 옛 지배계층이 사이킥으로 저지른 잔학행위들 때문에 사이킥을 혐오하고 있어서 숨기고 살았다. 이후 모타리온의 의형제이자 친구, 첫 번째 부하로 모타리온이 이끌던 민병대 데스 가드의 책임자의 자리에 올랐고[3] 스페이스 마린으로서 데스 가드가 창설된 이후에는 티가 안날 정도로 살짝살짝 사이킥을 사용하여 그 덕분에 그는 많은 전공을 세워서 데스 가드 군단의 1중대장의 자리에까지 오른다.

가장 먼저 카오스 신에게 타락한 워드 베어러 에레부스의 지시로 워드 베어러가 여러 다른 군단들에 사조직을 만들도록 조장하고 다녔을 때 데스 가드 내 사조직에는 티폰이 포함되었고 이후 각 군단의 사조직을 통해 워드 베어러가 호루스를 향한 충심과 더불어 황제에 대한 의혹을 불어넣었을 때 티폰은 이것에 설득되었고, 결국 마침 이전부터 황제에게 불만이 아주 많았던[4] 모타리온과 뜻이 맞아 결국 호루스가 일으키려는 거사에 합류할 것을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티폰은 너글의 존재를 알고 모타리온 몰래 그에게 충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반역파가 된 후에도 카오스 신에게 진심으로 헌신하지 않는 그의 프라이마크와 군단에게 혐오감을 품는다.

반역파 군단 내부의 충성파 인원 숙청작업인 이스트반 III 학살 사건이 벌어진 다음 티폰은 단독으로 디스포일러급 전함 테르미누스 에스트(Terminus Est)를 위시한 함대를 이끌고 다크 엔젤 군단이 얻은 고대 기술의 인공지능 워프 항해 장치인 투출차를 빼앗기 위해 대규모 공습을 벌이나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다크 엔젤 반역파의 지도자 루서 덕에 무자비하게 추격해오는 콜스웨인을 따돌리고 라이온 엘 존슨의 분노로부터 전력을 온존할 수 있었고, 퇴각 도중 그는 에레부스를 다시금 만나 군단을 역병과 부패의 신에게 완전히 바칠 음모를 지도받고는 모타리온의 데스 가드 본군에게 재합류했다. 이후의 자세한 내용은 모타리온 문서 참조. 결국 이 음모에 휘말린 모타리온과 데스 가드 군단은 너글의 영역으로 들어가 아스타르테스는커녕 프라이마크조차도 이길 수 없는 질병과 부패에 고통받다가 억지로 너글에게 굴복하게 되었다. 모든 일의 근원인 칼라스 티폰은 이미 너글의 악마가 되어 있었던 제2 중대장 이그나티우스 그룰고르와 합체하여 너글의 전령 타이퍼스로 진화하였고, 너글의 축복과 총애를 받아 너글의 필멸자-비악마 신도 중 최강자가 된다.

이후에는 모타리온과는 척을 지다 못해 대놓고 유전 애비(Gene-Father)라고 부르면서 대립각을 숨기지 않고 있고 아무런 명령도 듣지 않고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모타리온을 우유부단하고 무능하다고 여기기 때문으로, 그가 데몬 프라이마크가 된 이후에도 여전히 너글에게 진심으로 헌신하지 않고 자기 꿍꿍이대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다.

그러나 모타리온 역시 자신보다는 못해도 타이퍼스 역시 너글에게 사랑받는 자식인 만큼 나름 힘은 갖고 있는 데다가 그를 함부로 죽이면 너글의 진노를 감당하기 힘드니 함부로 대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타이퍼스 또한 모타리온을 두고 역병 행성에서 아무 일도 안한다고 경멸하고 있다보니[5] 사실상 말만 같은 군단이지 완전히 남남처럼 지내고 있다. 하지만 너글이 휘하 그레이트 언클린 원 쿠가스를 파견하여 이 둘 사이를 조율하고 있어 무력 갈등으로 번지지는 않고 있다. 또한 정작 이렇게 사이가 틀어졌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서로가 최고의 이해자인 만큼 쿵짝이 잘맞는 것도 나름 개그.[6]

타이퍼스는 이후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우주로 나가 너글의 역병을 퍼트렸고, 이 때문에 '너글의 전령(Herald of Nurgle)'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타이퍼스가 지휘하는 역병 함대는 제국 측에서 아예 전담 이단심문관를 임명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로 여겨진다.

소설로 인해 헤러시 직후와 플레이그 마린이 되기 전 사이의 역할이 그려지기도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투출차 문서 참고.
파일:STAILkZBoADM9D1D.jpg

단편 Typhus : Herald of the Plague에선 타이퍼스 혼자 행성 하나를 몰살하는 장면이 나온다.[7] 신앙심으로 유명한 행성에 들어가 그 중 가장 신실한 퇴마사[8]에게 찾아가 그에게 파리떼를 주입했는데, 부풀어오른 퇴마사의 목을 따자 엄청난 양의 파리 떼가 튀어나와 행성을 뒤덮었다고 한다.

카오스 인덱티카 설정에 의하면 타이퍼스는 너글의 정원에 간 적이 있다고 한다. 거기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뒤, 마지막으로 너글의 왕좌에서 나오는 오수에 맨리퍼를 담글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군단을 팔아넘겨서까지 너글의 총애를 얻어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는 것은 너글이 대놓고 거절해서 이루지 못했는데, 데스 가드의 일원들이 이후에도 데몬 프린스가 되어가는 중에도 타이퍼스는 승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데스 가드라는 너글의 필멸자 군단의 서열이 엉망이 되는 걸 원치 않아서라는 추측이 있다.[9][10] 물론 타이퍼스 본인은 아직도 승천을 포기하지 않아서 너글에게 승천을 부탁하는 것을 너글의 전령이 대놓고 거절하며 분수를 지키지 않으면 너글이 벌할것이라고 그를 모욕하자 속으로 데몬 프린스로 승천만 되면 저놈의 목부터 비틀어버리겠다고 투덜대는 일도 있었다. 공적으로 따지면 자신에게 한참 못한 이그나티우스 그룰고르도 잘만 데몬 프린스가 되었으니 타이퍼스 입장에선 답답할 노릇. 하지만 전술했듯이 타이퍼스가 모타리온에게 겉으로라도 고분고분하게 따랐다면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지 못할 리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예 대놓고 그에게 하극상에 가까운 무시와 폭언을 일삼고 본인이 서열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는 노릇이니 너글이 더더욱 승급시켜주기 어려운 상황을 스스로 조성하고 있는 것.[11][12]

워존: 차라돈에서는 차라돈 섹터를 침공하여 포지월드 메탈리카까지 공격하는 등 궤멸적인 피해를 주고[13] 유유히 철수하였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3.1. Warhammer 40,000

파일:PreviewSep17-Typhus3kexa.jpg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데스가드 스페셜 캐릭터로 나온다. HQ로 사용 가능하다. 터미네이터 아머를 장비했기 때문에 방호력이 높은 편.

3.2. 호루스 헤러시


파일:99560102188_CalasTyphon01.jpg

4. 기타

사실 Typhus라는 단어 자체가 질병의 이름이다. 흔히 말하는 '발진 티푸스'의 영어 명칭이 Typhus이다.[14] 파비우스 바일[15]도 그렇고 어째 카스마 캐릭터들중엔 헤러시 이전부터 이름이 사악한 캐릭터들이 종종 보인다.

자가타이 칸이 테라 공성전에서 모타리온과 대결할 때 의문의 1승(?)을 챙기기도 했다. 자가타이가 데몬 프린스로 파워업한 모타리온에게 압도당하자 꾀를 내어 모타리온을 마구 도발했는데 그 내용인즉 ‘너는 네가 제일 인내를 잘 한다고 뽐내고 다녔지만 정작 스스로 목을 쳐서 지조를 지킬 수 있었는데 굴복해서 네 군단 다 팔아먹었지 않냐? 그래서 그 인내는 지금 역병과 고통을 견디고 있는 내가 더 잘 한다. 그러니까 너같은 한심한 놈 말고 네 1중대장이나 오라고 해라.‘는 식의 폭언을 날린 것. 모타리온이 자부하던 인내심을 깎아내림과 동시에 그가 군단을 팔아먹게 만든 원흉인 타이퍼스를 올려치는 언급을 함으로써 모타리온은 이게 뻔한 도발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극도로 분노하여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았고, 자카타이는 그 틈을 노려 모타리온의 목을 베어버린다.
[1] 데스 가드는 군단 체계를 여전히 유지하며 타이퍼스 역시 명목상으로는 여전히 리전 마스터이지만 실질적인 군단 지배자 모타리온과의 사이가 매우 나쁘기 때문에 사실상 1중대 군주로 취급받는다. [2] 바르바루스의 지배자들은 보통 인간과 약간 다른 존재였다고 한다. 지금 설정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인류보다 위에 선 어떤 존재들(바르바루스에서는 오버로드라는 혈통으로 불리었다.)'과의 혼혈이었다. 이게 외계인이라는 주장도 있어서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사실상 로그 트레이더 이후(이 때는 라이브러리안의 설정 덕분에 넘친다면 넘친 편) 유일하게 공인된 외계인 혼혈인 셈. 다만 지배층이 자신의 어머니를 억지로 범해서 태어난 존재였기 때문에 지배자 혈통에도 끼지 못했고 어머니는 피지배층 사람들에게도 맞아죽은 만큼 양쪽 다에게 증오와 경멸이 극심했다. 그나마 마음을 좀 열었던 존재가 모타리온 정도였다. [3] 모타리온과 타이퍼스의 관계는 약간 복잡한 것이 있었는데 이미 흉하게 뒤틀린 피지배 인간층이 자신과 같은 종족임을 처음 깨달은 모타리온은 속마음이 어떻던 그들과 친하게 지내보고자 온갖 노력을 하고 지냈으나 타이퍼스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피지배층 역시 증오하고 있었기에 모타리온의 행동에 반발했지만 그렇게 투덜대면서도 모타리온을 따라 일하며 사람들을 돕고, 신경질적으로 그들을 몰면서도 그들을 치료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모타리온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약간이나마 연민이라는 감정이 있었던 것. [4] 모타리온은 원래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한 적이 없었다. 원래 모타리온의 진짜 목적은 자신이 바르바루스의 지배자가 되어 보는 것인데 황제는 그 기회를 빼앗았고 또한 그가 자신을 어떻게 보고있는지 꿰뚫고 있었다. 무엇보다 황제는 모타리온이 그토록 혐오하는 사이킥을 사용하는 인물이라는 점도 한 몫 했다. [5] 모타리온이 그렇게 증오하던 자기 양아버지랑 똑같은 짓을 한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자기 아래사람에겐 속정 깊은 데다가 황제나 길리먼을 보고 배운게 있어서인지 이전 지배자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체계적이고 너그럽게 통치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헤러시 이후 자신의 양아버지의 영혼을 워프에서 찾아 붙잡아왔고 그 영혼을 고문하는 데 엄청난 시간을 들이느라 그 외에 하는 짓이라고는 데스 가드의 힘을 키우는 것 정도밖에 없어서 타이퍼스가 어이없어 하는 것. [6] 쿠가스는 너글의 몸에 붙어 있는 일개 너글링이였는데 너글이 만든 불후의 걸작 역병이 담긴 솥에 실수로 빠졌고, 살아남기 위해 그 역병 액체을 죄다 마셔 그레이트 언클린 원으로 진화해 살아남게 되었다. 때문에 자기가 아버지의 걸작을 망친 것을 천추의 한으로 여겨서 평소엔 머리를 팔로 감싸고 흐느끼거나 울고 있는 센티멘탈한 성격인데 데스 가드에 눌러앉은 쿠가스를 타이퍼스가 우울증 걸린 놈마냥 질질 짠다고 까자 자긴 쓰레기가 맞다며 정말로 질질 짜기 시작해 모타리온이 달래주는 개그를 보여주기도 한다. 나중에 이 얘길 들은 자비로운 너글은 '어쩐지 잘 웃지도 않고 맨날 울기만 하고 우울해 하더니 그런 거 때문이었어? 아니 난 진작에 그 일을 잊은지 오래인데?'라며 조금 못마땅해 했다. [7] 여기서 타이퍼스는 행성의 민병대 수백만을 단신으로 몰살했다. 다만 이때 민병대의 중화기 공격에 타이퍼스도 부상을 입어서 위기에 몰린터라 너글의 권능을 받아 재생되고 역병마법으로 공격해서야 그들을 몰살할 수 있었다. [8] 황제에 대한 믿음이 확고했기에 이 사람의 설교를 들을 때마다 타이퍼스는 고통을 느꼈다. [9] 너글은 모든 자식들을 사랑한다고 해도 너글의 악마들이 '너글에게 ~번째로 사랑받는 자'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그 서열은 엄격하며 그렇기에 너글의 대악마들은 이 총애를 더욱 갈구하여 서열을 경쟁한다. 그러다보니 군단의 '아버지'이자 '주인'인 모타리온을 경멸하는 타이퍼스가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면 다른 자식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지는 몰라도 그로 인해 빚어질 개판 5분전과 같을 한심한 결과를 너글이 달가워 할 리는 없다. 오죽하면 너글이 전령을 보내 모타리온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몸소 벌을 내릴것이라 엄포를 놓았을 정도다.타이퍼스가 데몬 프린스가 되면, 말할것도 없이 모타리온에게 계급장떼고 붙자라는 식으로 시비가 터질것이고 그렇게되면 데스가드에 영구적인 질적하락을 불러올게 뻔한 거대한 내전이 터질것이란건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10] 또한 너글 역시 워프의 존재인만큼 현실세계에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 제한적이라 필멸자인 신봉자를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해야 하는데, 현재 그 역할에 가장 안성맞춤인 존재가 바로 단신의 힘도 강하고 제일 헌신적이며 물질계의 존재인 타이퍼스이다. 그런데 데몬 프린스가 되면 더 이상 물질계가 아닌 워프에 존재가 묶여서 활동에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승천을 원해도 쉬이 시켜주기 힘든 점도 있다. 이는 코른이 물질계 신도 중 최강의 투사인 칸 더 비트레이어를 총애하는 이유와 동일하다. [11] 만약 다른 군단이었다면 모타리온 포지션의 다른 데몬 프라이마크들에게 불온분자로 찍혀 가장 먼저 살해되어 숙청되거나 소속된 군단으로부터 추방당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프라이마크가 마린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하지만 모타리온이 소인배이긴 해도 정작 과감하게 결단하진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옛정에 타이퍼스가 폭언과 무시를 하더라도 끝내 쳐내지 않고 있는 부분도 있어서 이런 이상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여하튼 이런 이유로 바르바루스 출신 1세대 데스가드 인원들은 자신들을 배신했던거나 마찬가지인 타이퍼스를 매우 미워하는데다 그 일을 빌미삼아 기수열외까지 시키는 탓에, 실제로 타이퍼스의 개인 함대는 모타리온의 군단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못하고 너글의 축복만으로 때우고 있다. [12] 현실적인 이유로는 GW의 캐릭터 분배도 있다. 4대 신 별로 각자 마린 챔피언( 루시우스 디 이터널, 아젝 아흐리만, 칸 더 비트레이어)이 있는데 이 셋은 승천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런데 안그래도 몇 없는 너글의 네임드 중 타이퍼스가 빠지면 그에 걸맞은 설정의 마린 대타를 갑툭튀 시켜야 할 것이다. 타이퍼스 급 서사를 가진 캐릭터를 새로 만드는 것도 어렵거니와 어설프게 편입시키면 오히려 무리수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로티구스가 쿠가스를 밀어내고 입지를 다지는 것을 보면 타이퍼스에게도 희망이 있을지도? [13] 메탈리카의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는 제조장관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했다. 바이러스는 포지월드 전체에 퍼졌고 이를 방역해도 잠복기를 거치다가 다시 재발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14] 더 잘 알려진 '장티푸스'의 영어 이름은 'Typhoid(fever)'로 약간 다르다. 그래도 어원은 발진티푸스와 공유한다. [15] Fabius Bile인데 Bile은 쓸개즙이라는 뜻이고 Vile(사악한)과 읽는 법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