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글 계열 인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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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a500><colbgcolor=#576011> Ignatius Grulgor 이그나티우스 그룰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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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헤러시 당시 | |
종족 | 데몬 프린스 |
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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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군단 데스 가드의 제2중대 캡틴이자 호루스 헤러시 당시 최초의 플레이그 마린 중 한 사람.데스 가드 군단원 중 가장 먼저 너글의 영역에 노출되어 악마화되었다가 칼라스 티폰을 타이퍼스로 진화시킨 후 너글의 데몬 프린스로 승천했다.
2. 생애
2.1. 호루스 헤러시 당시
초록색+흰색 갑주를 입은 인물이 그룰고르다. |
바르바루스 행성 출신으로, 대부분의 데스 가드 병사들처럼 일부 지구 출신 형제들이 지켜오던 오래된 전통을 혐오했다. 고집불통에 프라이마크 모타리온의 비위를 맞추기에만 급급했던 기회주의자였던 그는, 나타니엘 가로와 사이가 나빴다고 한다.
호루스 헤러시 중 배신자 편에 서서 아이젠슈타인 호에 탑승하고 가로를 비롯한 충성파들을 제거하기로 하였으나, 계획은 실패했고, 그룰고르와 그의 추종자들은 손상된 바이러스 폭탄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하지만 아이젠슈타인 호의 워프 항해가 실패하기 시작할 때 그룰고르 일당은 플레이그 마린으로 부활하여 다시 아이젠슈타인 호의 충성파들을 공격했다. 이때 그룰고르는 가로의 부하 중 한 명인 솔룬 데시우스를 감염시키고 가로를 이겼다며 자축한다. 그러나 가로가 워프 밖으로 비상 강하 명령을 내리자, 그룰고르 일당은 죽고 그들의 영혼은 다시 워프로 빨려들어갔다.
플레이그 마린으로 부활한 그룰고르 |
이후 벤지풀 스피릿에서 재등장한다. 진시드 저장 장소에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렸는데, 모타리온이 낫으로 데스슈라우드를 두동강 내자, 그 무엇인가가 시체를 먹고선 진시드들을 오염시킨다. 아포세카리와 그 외 인물들은 모조리 녹아서 끔살당하는데, 이는 이그나티우스가 워프로 인해 라이프 이터 바이러스와 일체화 되어서 그런 것이었다. 이후 그룰고르는 모타리온에게 봉인되어 감옥에 갇혔다.
데스 가드 군단이 테라로 향하던 도중, 이미 너글을 섬기고 있던 제1 중대장 칼라스 티폰이 본색을 드러내 그의 프라이마크와 모든 군단을 너글에게 바치기 위한 무대를 만들어냈고, 모타리온은 거기에 저항하려다가 결국 그룰고르에게 자유를 대가로 도움을 요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룰고르는 모타리온과의 거래에 따라 칼라스 티폰을 죽이나 너글의 축복에 의해 금방 부활한다. 이미 한 번 죽였으니 거래가 이행되었다는
2.2. 메두사 V의 몰락 당시
데몬프린스로 승천한 그룰고르 |
헤러시에서 이렇게 퇴장한 그는 헤러시 이후 벌어진 메두사 캠페인에 너글의 데몬 프린스로서 나타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이끌고 메두사 V 행성에 쳐들어갔다. 이때 임페리얼 가드의 철통 같은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시스터 오브 배틀들을 기만하더니 행성을 떠났다.
떠날 때 흔적도 남김없이 처리하고 떠나서 목격자들은 정확히 누가 저질렀는지 모른다고 한다. 다른 카오스 밴드와 연계도 거의 없이 행동하곤 내빼버렸기 때문에, 거의 모든 종족들이 각축전을 벌였던 당시 메두사 V 행성 상황을 보자면 크게 기록할 만한 전과는 없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