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ding [ 열기 / 닫기 ] | 주인공 타치바나 쥰이치 | |||||
메인 히로인 | ||||||
|
||||||
모리시마 하루카 | 나카타 사에 | 나나사키 아이 | 아야츠지 츠카사 | 사쿠라이 리호코 | 타나마치 카오루 | |
서브 히로인 | ||||||
타치바나 미야 | ?? ?? | 타카하시 마야 | }}} |
<colbgcolor=#86E57F> |
|
<colcolor=#ffffff> 이름 |
棚町 薫 타나마치 카오루 |
학급 | 2-A |
소속부 | 없음 |
생일 | 8월 1일 |
별자리 | 사자자리 |
혈액형 | B형 |
좋아하는 것 |
밝은 분위기 · 단 것 · 탄산음료 연애 이야기 · 장난 · 신제품 계절 한정 제품 (또는 한정제품) |
싫어하는 것 |
어두운 분위기 · 따분함 분위기를 못 띄우는 사람 |
성우 | 사토 리나 |
테마 BGM |
|
あたしはね、アンタの悪いとこ100個は言える。でもね、いいとこは101個言える!
난 말이야, 너의 나쁜 점을 100개는 말할 수 있어. 하지만, 좋은 점은 101개 말할 수 있어!
난 말이야, 너의 나쁜 점을 100개는 말할 수 있어. 하지만, 좋은 점은 101개 말할 수 있어!
1. 개요
《 아마가미》의 메인 히로인 중 한 명. 캐릭터 캐치프레이즈는 '제멋대로고 시원시원한 악우'.타치바나 쥰이치와 중학교 2학년부터 알고 지낸 학급 친구. 리호코처럼 소꿉친구라고까지 하기에는 경력이 좀 짧고, 툭탁거리기도 하면서 스스럼없이 지내는 이성친구의 위치에 있다.[1] 쥰이치에게 장난을 치고서 곤란해하는 모습을 즐긴다. 초장부터 귀를 무는 이벤트가 등장하는데 이 게임 타이틀과 정확히 일치하는 이벤트라[2] 주목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중학교 시절부터의 인연 덕분에 프롤로그부터 '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로 시작했다.
작중 히로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부모님 중 한분이 안 계신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데 어머니에게 부담을 지우기 싫어서 집안일을 분담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 등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고 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좋아함 루트의 중요 이벤트이자 스토리의 축으로 나온다.
2. 외모와 성격
검은 곱슬머리에 호리호리한 체형이다. 숨은 인기의 소유자로, 사귀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알려진 그 당일에 바로 세 번 고백받았다. 특히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강조되는 것 중 하나가 섹시함, 색기다.트러블 메이커이자 무드 메이커.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끼어들기를 좋아한다. 중학교 때는 이렇게 앞뒤 안가리고 일단 끼어들어 일을 키우는 일이 많아 키비토의 핵탄두란 별명도 있었지만,[3] 덕분에 친구는 많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좋게 지낸다.
공부는 적당적당히 하는 모양이나 운동신경은 좋은 편. 자칭 '클래스 최속'. 단 오피셜 가이드의 공식 운동신경 순위는 2위. 1위는 나나사키 아이.
운동신경이 좋기 때문에 수영도 잘하지만, 머리칼이 젖는다는 이유로 수영은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체육 시간의 수영 수업도 자주 빠진다.
성격은 상당히 의협심이 있는 편이라,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친구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처리해주려고 노력한다. 정작 도움은 안됐지만, 타나카 케이코의 고백을 도와주기도 하고,[4] 연적이라 할 수 있는 아야츠지 츠카사가 체육시간에 같은반 여자 패거리에게 몰려 위기에 처하자 자연스럽게 나서서 감싸주기도 하는 대인배. 보통 히어로가 해야 할법한 이 상황 덕인지 모 이벤트에선 남자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적극적인데다 행동파라서 일단 생각이 나면 바로 행동에 옮기는 편이다. 그래서 고백을 도와줄때도 조언을 받자마자 휙 가버린다던지 화가 나니까 곧바로 미쳐서 날뛴다던지 하는 편. 그래서 쥰이치가 매번 충고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쓸데없는 말 한마디 끼워 넣다가 괜히 자극해서 맞곤 한다.
3. 작중 행적
3.1. 좋아함 루트
스토리의 기본 골자는 사랑과 우정 사이의 고민 그리고 어머니와의 갈등. 쥰이치와의 지금 관계에 만족하지 못해서 발전되기를 원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처럼 투닥대며 지내는 것을 가장 이상적이라 보고 애정으로 변하면서 쥰이치의 성격이 바뀌는 것을 꺼리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는데다 어머니의 재혼에 대한 모녀 간의 갈등이 겹쳐서 2배로 고민하게 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주인공인 쥰이치가 하는 건 이 갈등을 해소하면서 예전과 같은 변함없는 채로 조금 더 서로를 위하고 아껴주는,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가기 위해 한발짝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카오루의 성격이 적극적이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지라 쥰이치가 카오루를 공략하기보단 카오루가 쥰이치를 공략한다고 보는 것이 옳을 정도로 스토리 진행을 카오루가 주도하고 내적 갈등을 최대한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을 쥰이치가 도와주는 식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면이 강한 편.
처음부터 친구로서 스스럼없이 대하다가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자기만의 것이 되길 바라게 되고 관계에 진전이 없어서 초조해지자 대뜸 교내 식당에서 키스한다던가[5] 여자 단거리 달리기 때 아야츠지 츠카사가 자신의 기록을 깨서 쥰이치의 시선이 그 쪽으로 향하니 쥰이치의 시선의 독점권은 내꺼란 말이야… 라는 독백과 함께 부르마로 갈아입고(!) 다시 깨버리는 등 은근히 카오루의 질투심이 나와서 한층 두근대게 한다. 거기에 배꼽 키스는 아마가미 하면 떠오르는 장면 중 하나.
혼자서 갈등을 끌어안고 끙끙대는 카오루의 마음을 눈치채고 그것을 도와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른 루트와는 전혀 다른 멋있는 모습을 보이는 쥰이치가 나오기 때문에 스토리가 호평받는 루트. 여기도 아마가미스러운 이벤트가 많이 나와주긴 하지만 내가 이런 녀석을 좋아할 리 없어 라는 일반적인 클리셰와 달리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갈팡질팡한다는 복잡한 내용을 잘 풀어냈고 어머니와 카오루의 부딪히는 과정과 결말까지 가는 내용이 매끄러워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카오루의 캐릭터성이 잘 어우러진 루트.
히로인 혼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이벤트가 유일하게 2개나 있다. 쥰이치의 생일날에 선물을 준 사람이 카오루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진다.
엔딩 부분에서 둘이 데이트하고 눈 내리는 야경이 보이는 타워의 전망대에서 고백을 주고 받는데 이게 꽤 명장면이다. 이후 쥰이치의 집에서 자고 가는 걸로 끝. 베스트 엔딩은 카오루, 카오루 어머니와 재혼 상대랑 같이 식사하는 거고 굿 엔딩은 카오루가 미용사를 목표로 공부하고 쥰이치의 머리를 잘라주는 것.
그리고 배드 엔딩은 나나사키 아이, 사쿠라이 리호코의 배드 엔딩과 마찬가지로 대인배가 뭔지를 보여준다.
3.2. 사이좋음 루트
좋아함 루트보다 훨씬 단순하게 친구에서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우정과 애정 사이의 고민도 없고[6] 모녀 갈등도 없이 순전히<아는 사이> 관계일 때는 카오루가 한 남학생과 어울리는 걸 보고 쥰이치가 질투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카오루는 그냥 하도 권유해서 한 번 어울려준 것 뿐이며 취향이 아니라고 해명한다. 이 때 쥰이치가 질투했다는 걸 인정하면 놀려대고 도리어 쥰이치가 튕기기까지 한다! 어떻게 대답하더라도[9] <사이좋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카오루는 자신에겐 쥰이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데이트랍시고 공원까지 데려가서 춥다는 핑계로 쥰이치의 무릎에 앉고 달링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심지어 나중에 가면 쥰이치가 여자애한테 왜 좋은 향기가 나는걸까? 라고 질문하자 하는 대답이 맡아볼래? 맡는 방법도 가관인게 껴안는 거다. 쥰이치가 머뭇거리니까 안게 해줄까? 하면서 애교 작렬. 거기다 한술 더 떠서 결국 키스까지 한다. 뭐, 사실 여기까지 왔다면 이미 둘이 거의 사귀는 단계라는 것도 알테고 오글거리긴 해도 둘이 이러는게 이상할게 없긴 한데 저걸 교실 복도에서 하고 자빠졌다는게 문제.
방과후 어택 이벤트도 아주 가관이다. 둘이서 오락실에 슈팅게임을 하러 갔는데 쥰이치가 조준만 잘하고 쏘는 건 못해서 다시 시작할 때 준이치가 조준만, 카오루가 슈팅만 해서 올클리어를 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 때 앉은 자세인데 쥰이치가 앉은 의자에 카오루도 걸터앉아 있다는 것. 이 때 두 사람은 졸지에 오락실을 들락거리는 초딩들의 우상이 되어버렸다. 2회차는 클리어 하자마자 엔딩 안보고 가냐는 준이치의 말에 나중에 답하는데 고수는 눈에 띌 때 엔딩 따윈 안 본다고. 나중엔 카오루도 궁금해져서 나중에 다시 찾았으나 그 때는 자신들을 동경하던 초딩들이 똑같이 따라하면서 연습 중이어서 볼 수가 없었다.
뭐 이렇게 저렇게 해서 크리스마스 때 커플 콘테스트도 나가고 고백을 주고 받으면서 엔딩. 좋아함 루트가 워낙 스토리 중심이고 복잡하고 무겁게 다뤄진데 비해서 사이좋음 루트가 이벤트 중심이고 단순하고 가볍게 다뤄졌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팬들은 이게 무슨 사이가 좋은거야! 라면서 멘붕했다는 소리가…
3.3. 조금 오마케 극장
사귄지 1개월 후로 술 먹고 진상 부리는 손님한테 물을 끼얹어서 빡친 점장이 일 쉬고 4일 후까지 앙케이트 조사를 해오라고 해서 그걸 한다는 내용이다.[10] 그래서 돌아다니면서 타나카 케이코를 비롯한 다른 5명의 메인 히로인들과 서브 히로인들에게 조사를 하는데 이 와중에 염장질은 물론이고 질투하는 모습이라던가[11] 여러 가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말에도 겸사겸사 데이트도 하면서 앙케이트 조사를 하다가 진상 손님이 카오루에게 사과하고 앙케이트를 끝낸 후에 먼저 집으로 돌아가느냐 / 카오루를 기다리느냐로 엔딩이 나뉜다.먼저 돌아갈 경우에는 카오루가 뜬금없이 쥰이치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고 말하고 끝나는데 아무래도 카오루 독단이다보니까 엔딩이 좀 허무하고 애매한 감이 많다. 반대로 기다려서 같이 갈 경우에는 카오루의 사정을 알 수 있는데 어머니의 재혼 상대, 그러니까 새아버지가 이제 경제적으로 걱정할 필요 없으니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자기 시간을 가질 것을 권했다고 말한다. 그것 때문에 쥰이치와의 관계 진전에 대한 고민도 겹쳐서 짜증이 폭발하는 바람에 평소엔 반응도 안할 진상 손님한테 과민반응을 했다고.
하지만 쥰이치의 조언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란 것을 깨닫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편, 쥰이치와의 시간을 소중히 하기 위해서 학교에 있을 때 좀 더 둘만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는 것이 카오루가 내린 결론이다. 그래서 쥰이치가 앙케이트 조사 중에 무심코 말했던 여자친구의 이미지[12]대로 도시락도 싸주고 무릎 베개도 해주면서 미래를 설계하며 끝난다. 그런데 이 미래 설계라는게 말 그대로 쥰이치랑 가정을 꾸리는 거다. 본인 말로는 그 동안 살림살이를 해와서 신부수업 하나는 확실하다고. 자신은 외동딸이여서 외로웠으니 아이는 두 명 정도 만들자고 하는 것을 보면 아주 작정한 듯.
스토리의 연계는 히로인 중에서 가장 좋은 편으로 좋아함 루트나 애니메이션인 SS+ Plus와 함께 보면 둘의 관계가 진전되는 모습, 카오루의 미래 설계 등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을지 모르겠지만 하필 아마가미라서 스토리보단 이벤트에 이목이 쏠리니 아쉬울 따름.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아마가미 SS에서는 두번째, 아마가미 SS+ plus에서는 4번째 히로인으로 각각 5~8화, 7~8화를 맡고 있다.4.1.1. 아마가미 SS
불과 4화밖에 안 되다 보니까 스토리가 많이 잘려 나갔다. 모녀 간의 갈등이 주된 내용이 되고 게임과는 달리 내가 이런 녀석을 좋아할 리 없어 클리셰를 그대로 가져왔다. 때문에 스토리가 단순해졌고 그에 따라 질투하는 부분들도 전부 가지치기를 당한 탓에 많이 밋밋해진 편. 그래서 카오루 팬들은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다만, 배꼽 키스나 웨이트리스 복장, 홍조는 아주 훌륭하게 재현했다.그리고 8화에서 제작진의 사정으로 인해서 스탭롤 이후의 에필로그 부분이 빠진채로 방송되었는데 이 때문에 카오루 팬들의 불만이 나왔으나 제작진에서 방영 직후 신속하게 사과문을 올리고 어떤 식으로든 에필로그 부분을 포함한 완성 분량을 보낼 예정이라고 하면서 무마됐다. 빠진 에필로그 부분은 두사람이 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인데, 카오루는 자전거 뒤의 짐칸에 다리 쭉펴고 서있는 채로 타고 있어서 이 장면이 교통법에 저촉되기 때문이라나. 이후 카오루 편 BD에서는 빠졌던 에필로그 부분이 제대로 나왔다.
4.1.2. OVA
아마가미 SS OVA에선 산타 복장을 하고 알바를 뛰는데 하의실종이다! 변태신사는 당연히 이 점을 놓치지 않고 밑을 쳐다봤다가 딱 걸려 치마 본 대가로 알바를 같이 도와주게 되는게 주 내용. 한편 본인 말에 따르면 알바를 5개나 뛴다고 한다. 당연히 주변의 쥰이치나 카오루의 새아버지까지 너무 많지 않냐며 걱정할 정도. 알바를 끝내고 둘 다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대해 어디가 좋을지 물어보려다가 결국 못하고 크리스마스 때 보자는 말만 하고 만다.4.1.3. 아마가미 SS+ plus
오리지날 스토리인 아마가미 SS+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둘이서 여행을 간다는게 주된 내용인데 카오루가 필요 이상으로 한정판매 식품을 사버려서 승객들에게 비웃음 당할까봐 잠든 것처럼 꾸며놓은 것을 버스기사가 둘이 탄 것으로 착각해 버스가 떠나버리면서 고생하고 다행히 지나가는 트럭을 타고 근처 온천 여관에 들러서 즐겁게 보내지만 쥰이치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돈을 카오루가 전부 내게 되고 결국 그것 때문에 둘이서 다툰다. 뭐, 결국에는 화해하고 근처 바닷가에서 우메하라의 배를 타고 돌아오면서 끝.그래도 꽤 호평이었던 화. SS에서의 카오루 루트 스토리는 우정인지 애정인지 갈팡질팡하다 애정인 걸 깨닫고 사귄다인데 Plus에서 아직 연인보단 친구 정도에 그친 둘을 둘만의 여행이라는 소재로 친구같은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아주 잘 그려냈다. 1쿨 밖에 안 되는지라 한 캐릭터당 2화씩으로 할당량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작중 카오루가 여행을 가기로 한 목적도 사귀긴 사귀는데 친구인지 연인인지 모르겠어서인데 그렇게 여행 중에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을 깨닫는데까지의 스토리가 매우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이전까지 악우로서 투닥투닥하는 모습이 아닌 다른 평범한 연인들처럼 갈등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에 대화와 이해를 통해 해결하면서 연인으로 한걸음 나아간다. 마지막에 신경 쓰지마, 이게 나랑 쥰이치니까는 카오루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가르쳐주는 부분.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에 미친듯이 서비스 씬을 내보냈다. 여행비를 마련하려고 이나고 마스크 공연 알바를 하던 중에는 대본대로 하지 않던 쥰이치 때문에 때아닌 엄한 것을 찍는 듯한 모습이 나오고, 심지어 학교에서 쥰이치의 미술 과제로 그림을 그려줄 때는 쥰이치 위에 앉아서 미친듯이 몸을 흔들어대며 그린다. 덕분에 쥰이치는 그곳이 카오루의 그곳과 맞닿아져서 죽을 맛. 이걸 본 타나카 케이코가 정말 못말리는 바보 커플이라고. 참고로 이건 여행 갔다 오고 나서 또 한다.
13화에서는 신장개업한 온천 키비토랜드의 여성한정 이벤트에서 풍유탕을 찾았고, 나중에 들어온 아야츠지 츠카사에게 자신의 가슴을 들키지 않으려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한다. 게다가 나카타 사에에게 "넌 충분하잖아!!" 라며 보이콧해버리고, 그리고 거유파들이 자리를 옮기자 "크다고 좋은게 아니잖아!!" 라고 열폭…
결국 아야츠지 츠카사와의 신경전을 한다고 온천에 너무 오래 들어가 있어서 탈이 났다. 제작진이 안티인지 뻘게진 얼굴과 미역머리가 타나마치 카오루를 원숭이같이 만들어 버렸다…
4.1.3.1. 스페셜
SS+ 스페셜에선 결국 온천 여행을 괜히 떠난 게 아니라는 듯 이를 다룬 에피소드가 나왔다. 한밤중에 잠에서 깬 타치바나가 옷이 흐트러진 채로 자고 있는 카오루를 보고 갈등한다는 내용. 거기다 도중 카오루도 잠에서 깼다! 카오루는 실눈을 뜨고 놀라지만, 아끼던 속옷을 입고왔다고 기세등등! 그러나 곧 패닉에 빠져서 계속 잠든 척을 한다. 하지만 쥰이치가 아무짓도 하지 않고 이불을 덮어주고 나가자 카오루는 살짝 무섭기도 했지만 자신을 아껴주는 쥰이치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엔딩. 그리하여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신사, 하지만 허락만 하면 뭐든지 하는 신사'라는 명언까지 나왔다. 여담으로 잠깐 나온 SD버전의 카오루도 귀엽다.4.2. 만화
4.2.1. 아마가미 앤솔로지
아마가미 앤솔로지[13] 3편이 카오루 편인 '두근두근 가짜 데이트'이다. 이 때 게임에서 자꾸 카오루에게 집적거리는 손님이 또다시 귀찮게 해서 쥰이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쥰이치는 카오루가 성추행 당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갔으나 정작 본인이 카오루를 성추행했다. 좀 더 가까운 관계처럼 보이게 해달라는 카오루의 말에 쥰이치가 정신줄을 놓아서 생긴 문제. 또한, 문제의 손님은 카오루가 쥰이치를 백허그하는 것만 보고도 짜증내며 물러갔고, 사실 두 사람을 쫓던 사람은 타치바나 미야였다. 오빠가 극비임무라길래 뭔가 해서 미행했다나.4.2.2. Precious Diary
아마가미 Precious Diary 를 가도 비슷한 수준이다. 홋카이도로 수학여행을 가서 벌이는 애정행각이 심히 오글거리게 만든다. 이 때 카오루의 대사가 "…내 「여자 스위치」를 누를 수 있는 것은 준이치뿐이니까."[14]5. 여담
- 산타 아르바이트와 달리기 이벤트의 부르마 덕분에 작중 등장하는 코스츔은 아마도 전 캐릭터 중 최다.
- 주인공이 배꼽 키스를 제안하자 그 제안을 쉽게 허락을 해주고 자기 옷을 올려 주인공에게 자신의 배를 보여준 놀라운 캐릭터이다.
- 본 게임 소원 루트에서는 미술쪽에 재능을 보이면서 미술대학에 진학한다.
- 여러모로 섹시하고, 꽤나 보기 드문 헤어스타일인지라 게임 발매 전, 캐릭터 공개 당시부터 팬이 제법 많았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4위를 기록했고 발매 후 아마가미 위키의 인기투표에서는 나나사키 아이와 모리시마 하루카 바로 다음인 3위에 랭크됐다.[15] 특이한 것은 한국은 소꿉친구인 사쿠라이 리호코 쪽을 더 좋아하고 일본은 소꿉친구 캐릭터가 너무 흔하고, 카오루 쪽이 친구면서 연인이라는 이상적인 관계를 그려서 더 선호한다. 나카타 사에처럼 한일 양국의 인기 차이가 제법 있는 편. 하지만 아마가미 SS가 나온 후로는 한국에서도 카오루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 독특한 헤어스타일은 애정을 담아 야키소바 소스 머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아마가미 앤솔로지에서도 쥰이치가 야키ㅅ…라고 하는 거 보면 반쯤 공식화. 머리가 구불구불해서 메두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이것도 오마케 극장에서는 쥰이치가 자기 여동생에게 얘기할 때도 메두사라고 소개했다. 가끔 카를레스 푸욜이라고도 불린다.
- 오글거리기로 유명한 아마가미 내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배꼽 키스부터 해서 은근히 염장질의 끝을 보여주는 캐릭터.
- 카오루와의 스토리는 캐릭터들 중 미디어간의 연계가 뛰어난 편. 지속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짙어지고 깊어지고 친구같은 연인이 가질만한 고민을 해결하는 모습을 여러 작품을 시간 순으로 즐기는 것도 좋다.
- 아마가미, 아마가미SS, 아마가미 Precious Diary 카오루편 : 게임과 애니메이션등 기본 베이스인 스토리
- 아마가미 조금은 오마케 : 크리스마트로부터 1개월 뒤, 1월 경
- 아마가미 Precious Diary 카오루편 Extra :고등학교 홋가이도 수학여행, 5~6월 경[16]
- 아마가미SS+ : 여름방학, 7~8월 경
- 관련 곡은 아마가미 SS 2nd ED인 「분명 내일은…」(きっと明日は…)과 같은 CD에 수록된 캐릭터 송 「바람에 날려」(風に吹かれて), 캐릭터 이미지 송 「마음의 바람은 어디까지나」(想いの風はどこまでも), 아마가미 SS+ 캐릭터 송 always Vol.02 + OST 2에 수록된 「DISTANCE」. 전체적으로 좋은 노래들이고 엔딩곡이나 「바람에 날려」,「마음의 바람은 어디까지나」는 아마가미 곡들 중에서 손꼽히는 명곡들이다. 엔딩곡의 경우 가사도 애니메이션 내의 카오루가 쥰이치를 향한 심정을 그대로 노래하듯 상당히 잘 만든 편.
[1]
게임 내에서도 이 점이 반영되어, 대화 모드에서 힌트를 다른 히로인들보다 조금 더 많이 받는다. 물론, 소꿉친구 보정을 받는 리호코보다는 적다.
[2]
아마가미 - '살짝 물다'라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고양이나 개들이 새끼들에게 애정표시로 살짝 무는것이라 설명.
[3]
참고로 본인은 이 별명을 싫어하는지 쥰이치가 말하니까 팬다. 애니메이션인 SS에서도 왜 방과후에 건물 뒤편에서 보자고 한 걸까 쥰이치가 의문을 품을 때 히비키의 핵탄두라 미안하다! 하며 수플렉스를 찍어버리는 상상을 한다.
[4]
상단의 일러스트는 그 케이코가 받은 고백이 알고보니 케이코를 놀려먹으려고 한 거짓 고백인데다가 그 케이코가 쓴 러브레터를 지들끼리 돌려보며 낄낄대자 제대로 빡쳐서 당사자의 멱살을 잡은 모습이다. 이후 화난 카오루를 쥰이치가 뒤쫓아가고, TVA인 SS에서는 이후 상황을 들은 아야츠지가 "그런 상황이면 누구라도 카오루와 같은 반응을 보였을 것"이라며 그 남학생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씬이 추가된다.
[5]
이것도 참 가관인게, 다짜고짜 키스할래? 라고 묻는다. 쥰이치도 진짜 키스하기 전까진 카오루가 단순히 놀리거나 벌칙 게임하는 줄 알았을 정도. 주변을 보라고 하니 지금은 너밖에 안보인다며 무시, 말리려니 내 성격 알잖냐며(=네가 말려도 할거다) 굽히지 않고, 마지막엔 우린 악우네 반친구네 하던 쥰이치의 말을 남자와 여자라는 말로 끊고서 돌진...
[6]
엔딩 부분에서 고민하고 있었다고는 하는데 그게 스토리 전개 중에는 드러나지 않는다. 뭣보다 얘네 하는 짓거리가 이미 고민 따위는 없어 보인다…
[7]
그 끈질긴 손님이 진짜 남자친구면 키스해보라고 하니까 진짜로 한 거다. 그래놓고선 하는 말이 "좋았어! 미션 임파서블!"
[8]
근데 제복이 딱 봐도 메이드복이랑 웨이트리스 복장을 합쳐놨다.
[9]
설령 질투했다는 걸 부정해서 잠시 서먹해져도 일정기간 내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면 며칠 뒤 등교 중 생기는 강제 이벤트에서 우리들답지 않다며 카오루도 금방 풀어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0]
50명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카오루가 깨끗하게 100명으로 하고 싶어서 했다.
[11]
비단 카오루 뿐만이 아니라 다른 히로인들이 질투하는 모습도 나온다.
[12]
도시락 싸주고, 무릎 베개 해주고.
[13]
참고로 볼때 후방을 주의. 이 작품은 거의 대놓고 속옷을 보여주는 수준이다.
[14]
원문은 "…私の「女の子スイッチ」を押せるのは純一だけなんだからね。"
[15]
참고로 위키에서 한 인기 투표는 1,2,3위가 각각 600표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3위인 카오루와 4위인 츠카사는 900표나 차이난다.
[16]
수학여행과 여름방학의 시기와 순서가 바뀌었을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수학여행은 기온이 적절하고 수험에 부담이 적은 5~6월 경에 이뤄진다. 다만 일본 북단인 홋카이도 여행이기 때문에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춘추복을 입은 듯하다. 그리고 엑스트라편의 도입부에 커플이 되었다고 강조하는 문구가 있기 때문에 여름방학보다 좀더 근시일인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