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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2:45:53

킹스레이드/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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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고대
2.1. 루아2.2. 레아2.3. 앙그문드
3. 수도 오르벨리아
3.1. 카일3.2. 아이리스3.3. 아를레트3.4. 엘 모리함
4. 베스피아 제국
4.1. 황제4.2. 라인하트 릐 오를레앙4.3. 이드리안4.4. 로제4.5. 아제타
5. 현자의 탑
5.1. 도미닉스5.2. 하르모니아5.3. 토브레 바니비
6. 챕터별 등장인물
6.1. 가루크6.2. 무스클로6.3. 세라피네6.4. 지크프리트6.5. 메르세데스

1. 개요

킹스레이드에 등장하는 기타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다루는 문서.

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닌 설정이나 언급을 통해 등장하거나 아니면 메인 캐릭터들이 아닌 기타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항목으로 몇몇 등장인물들은 상당한 스포일러도 많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가 되면 그 때는 캐릭터 하위문서로 넘겨주도록 한다.

2. 고대

2.1. 루아

자세한건 루아 항목 참조.

세계관 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빛의 여신이라 알려진 존재.

2.2. 레아

자세한건 레아 항목 참조.
9챕터에서 언급된 또 다른 신의 이름.[스포일러]

마리아의 전용무기를 통해서만 언급이 되었을 뿐, 그저 맥거핀으로 보였지만 자세한건 루아 항목 및 메인 스토리에서 다룬다.

작품의 메인 스토리가 시작되기 오래 전부터 루아와 전쟁을 치르는 중. 힐다와 물의 초월자인 월드보스 프로티아누스의 발언으로 보아 적어도 몇백년은 된 모양. 루시키엘이 말한 여신들의 기싸움이 이를 말한 것이었다.

2.3. 앙그문드

100년전 마족들을 이끌고 인간계를 지배하려고 한 마왕으로 스스로를 이 세계의 진정한 왕이라고 선언해 온 세상을 피로 눈물로 비명으로 덮었다. 하지만 카일을 비롯한 그의 동료들의 등장으로 그들과 싸우지만 결국 카일과의 전투를 벌이던중 성검 에아가 자신의 가슴에 꽂히면서 패배하지만 전투가 끝난 후 카일과 앙그문드는 사라졌다.

하지만 나중에 알려지길, 앙그문드 또한 레아의 손길로 탄생한 태초의 5마족처럼,[2] 레아에게서 빚어진 존재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마족들을 전두지휘하는 마왕은 레아의 꼭두각시고, 민중들을 이끄는 용사는 루아의 꼭두각시인 것이다.

3. 수도 오르벨리아

3.1. 카일

100년전 오르벨리아를 다스렸던 왕으로서, 마왕 앙그문드가 나타나자 루아에게 성검 에아를 받고 동료들과 같이 앙그문드와 전투를 벌였다. 동료들이 마왕군과 싸우던중 자신은 성체에 잠입해 앙그문드와 싸웠고 결국 앙그문드에게 성검을 마왕의 가슴에 꽂힌다. 하지만 전투가 끝난후 앙그문드와 카일은 사라졌고 오직 성검만 남겨진채라고 이후 카일은 영웅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나중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카셀이 카일왕의 피를 이어받았다는것이 밝혀졌다.

언급만 되다가 6챕터에서 동료들중 한명인 필롭의 말에 따르면 영웅왕의 인식이 강해져서 자신을 죽이고 왕이 되려는 인간들을 죽였고 자기 형제들을 모두 죽이고 왕위에 오른 냉혈한 이미지가 많이 사라진것 같다고 그리고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서 헌신했지만 백성들은 그런 카일을 알아주지않았으며 그저 이복형제들을 죽이고 왕이 되었다고 흉만 봤으며 왕으로서의 책임은 질 생각이 없으면서 권력만 탐하려는 녀석들이 먼저 카일을 죽이려고했다면서 필롭은 불쾌해했다.

여기까지 읽으면 사정이 많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런데

[카일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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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셀이 카일 왕의 피를 이은 먼 후손이 아닌 카일 왕 본인의 친아들이라고 7챕터에서 밝혀졌으며,

챕터에서 계속 언급되었던 검은 기사가 8챕터 후반부에서 드러난다. 갑작스러운 검은 기사의 공격으로 모라&마리아와 카셀일행이 위험에 빠진 찰나 아르크와 아셀리카가 나타나 검은 기사의 공격을 막은뒤 정체가 드러나는데 바로 검은 기사의 정체가 바로 카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9챕터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검은 기사가 된 이유는 루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또 밝혀졌는데, 바로 충격적이게도 카일이 여신이라는 탈을 쓴 루아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한 것이라고 마리아가 말했다. 신이 내린 시련과 운명을 이겨낸 카일을 축복하기는 커녕, 오히려 카일을 버리고 마왕으로 만들어버렸으며, 그것으로도 모자랐는지 성검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카셀에게 강제로 옮겨버렸다. 그래서 힘이 없어진 카일은 앙그문드를 대적할 수 없어도 손에서 검을 놓을 수가 없었으며, 자신의 생명을 전부 다 써서라도 앙그문드를 죽였던 것이었다. 하지만 힘이 사라지고 나서 바로 눈독을 들인 레아가 카일을 검은 기사로 만들어버렸으며, 이미 카일은 루아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통감한 나머지 레아에게 이용당한다 하더라도 루아를 죽여버리기로 다짐했던 것. 즉, 카일은 루아와 레아에게 단물을 쪽쪽 빼먹히면서 제대로 이용당한 것이었다.
결국 카일은 자신의 아들인 카셀과 싸우지만 앙그문드와 똑같이 자신의 심장에 성검이 박히면서 사망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행적이 상당히 달라지는데, 게임상의 긴 갈색 생머리와는 달리, 금빛머리의 숏컷같은 미청년으로 나왔으며, 카셀의 검에 얌전히 최후를 맞이하며 마지막 대화를 나누고 끝났다.

3.2. 아이리스

루아교단의 대사제이자 프레이의 상관. 프레이에게 오늘부터 사제관을 떠나 카셀이 마주하게될 고난의 길을 함께하라고 말한다.

이후 메인스토리 FALLEN FATE(추락한 운명)에서 그녀가 왜 프레이를 받아들이고 프레이를 카셀과 같이 고난의 길을 함께하라고 말한 이유가 밝혀진다. 세계수 앞에 떨어진 프레이를 발견한 로레인이 아이리스에게 프레이를 맡겼고, 프레이에게서 넘쳐나는 신성력을 본 아이리스가 분명 루아가 보낸 아이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그 기대는 루아의 심판자인 아르크가 내려옴으로서 산산히 깨져버렸고, 아이리스는 프레이를 못본척 할수가 없어 아르크에게 온 몸을 조아리며 제발 한번만 기회를 주어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아르크는 그 결정을 후회할 것이라고 조롱한 채로 사라져버렸다.

그 이후 성인이 되어가는 프레이를 보는 아이리스는 착잡한 마음에 시달렸고, 이윽고 메인 스토리가 시작될 기미가 보이자 그제서야 프레이가 지상에 내려온 이유를 알게 된다. 바로 프레이가 이번 생에서 여신을 배신한 처벌이 아닌, 여신을 다시 기리기 위한 속죄를 행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달은 아이리스는 프레이의 무운을 빌며 카셀에게 보낸 것이었다.

3.3. 아를레트

마리아가 언급한 여성 처음에 클레오는 자신의 엄마인줄 알고 있었는데 마리아가 자신은 누구의 엄마라고 찝어말한적은 없다고 말하면서 다른 인물의 어머니라고 추측하던중 6챕터 마지막 부분에서 파벨이 곧 온다. 아를레트의 아이가 온다라고 말하는데

7쳅터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아를레트의 정체]

아를레트는 클레오의 어머니가 아닌 바로 카셀의 어머니이다. 무언가의 사정으로 인해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마음의 상처를 받아왔는데 파벨은 모든걸 잃었어 뱃속의 아이도 밉지 않겠냐며 동료들을 설득한후 한숨 자고 나면 괜찮을거야 우리에겐 그 아이가 필요할수있다면서 설득하자 마음을 바꾼후 오랜시간동안 자고나면 너를 미워하지 않을수 있을까? 내가 널 호화롭게 살도록 해줄순 없지만 너를 위해선 목숨도 바칠수있어 이건 그 어떤 왕도 귀족도 해줄수없다며 한탄하였다.

그후 그녀의 몸은 얼음속에 봉인되어 파벨에 의해 지켜지던중 카일의 동료중 한명인 타르카스가 인간의 대한 증오로 인해 부하들을 이끌고 아를레트가 얼음속에 봉인 되어있던 동굴까지 쳐들어와 아를레트를 깨우려고 했다. 파벨은 이를 막고자 타르카스와 싸웠고 그에게 피해를 입히지만 못막았고 결국 타르카스는 네 죄를 씻으라며 봉인을 깨버렸고 결국 아를레트가 깨어난다. 그렇지만 아를레트는 이미 마족에게 당한후였고 결국 언데드화해서 자기 아들을 죽이려는 찰나 프레이가 희생해 카셀 대신 아를레트에게 죽게된다. 그러자 그녀는 로이에 의해서 다시 사망한다.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또다시 타락하려는 카셀 하지만 이때 프레이는 천족의 날개가 달린채 다시 되살아나면서 카셀을 막는다.

또한 아를레트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아를레트는 카일왕이 세계를 구하기위해 만난 원정중에 만난 여자이며 카일왕이 원정을 떠난후 아이를 임신했는데 바로 카셀인것이다. 그렇지만 카일에게 아내와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마족들이 아를레트가 살던 마을을 공격해 마을사람들을 학살했고 아를레트 본인도 죽을위기에 처하지만 아를레트에겐 약혼자가 있었고 자신을 위해 떠났던 약혼자가 그녀를 구하는 동시에 마족들에게 죽는다. 한순간에 모든걸 잃은 아를레트는 자신과 카일을 미워했고 자신의 뱃속에 있는 카셀마저 원망했고 죽기만을 바랬다. 그런 그녀에게 파벨이 설득한후 그녀를 얼음속에 유폐시킨뒤 18년전 파벨이 그녀를 해방시켰고 그 후 카셀을 낳은뒤 어느 마을에 정착해서 살아가던중 마족들이 공격했고 결국 죽기직전 간신히 화를 피한 카셀을 데리고 다락으로 올라가 마법을 발동시킨뒤 넌 카일왕의 아들이라는 유언을 남긴뒤 카셀을 탈출시키고 자신은 죽는다. 파벨이 나중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죽은상태였고 결국 그녀를 얼음속에 봉인시켰고 현재에 이르게된 것이다.

9챕터에서 또 한가지 사실이 밝혀졌는데 마리아는 카일을 좋아했었지만 카일은 자신이 아닌 아를레트와의 관계를 맺고 이내 아를레트가 카셀을 임신했다는 사실을 깨닫자 성녀로서는 가져서는 안되는 미움을 가졌다.

또 9.5챕터에서 따르면 사체를 수습했는지 아를레트의 묘지가 생겼다고 한다. 다만 그쪽으로 아이스 타이거들이 몰려와서 곤란하다고 레위시아가 가우의 말을 전해주자 파벨은 하찮은 미물따위가 감히... 조만간 내가 정리하겠다고 전하라고 말한다.

3.4. 엘 모리함

오르벨의 귀족이자 재상. 오르벨의 왕위 계승권자 2위이다. 9챕터에서 카셀이 타락해 전쟁이 터질 것을 예감한 라인하트의 전언에 제국으로 피신한다. 그리고 라인하트를 만나 '판도라'라는 조직을 만나러 간다.

4. 베스피아 제국

4.1. 황제

이름 불명. 현재로는 그냥 설정만 언급된 존재. 하운드 부대의 발언에 의하면 여자다. 미트라 曰: 황제 누님이라고 했다. 하운드 부대의 말로 보아 기가 매우 쏀 듯 하며, 눈빛만으로 제국의 장교들을 때려잡는다고 하는데 크로우만큼이나 기가 쎄신 듯하다. 현재 발란세에게 여러가지 연구를 진행하라고 하거나, 고대의 마도문명에 대해 뭔가를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이쪽도 수수께끼의 존재다.

4.2. 라인하트 릐 오를레앙

제국의 대 귀족. 황제의 친인척이자 제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악행을 꾸미는 자. 그리고 오르벨에도 마수를 뻗히고 있다. 뱀파이어의 피를 이용한 이블나이트라는 계획을 세워 수 많은 사람을 실험체로 써먹고 죽였으며, 이 계획에 반대했던 크로우의 아내인 생명공학 출신의 로제 연구소장과 10살도 되지 않은 딸아이인 로아도 죽여버린 천하의 개X놈이다. 불확실하게나마 '붉은 마녀'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

4.3. 이드리안

제국군 소속 보좌관으로 판시로네 이벤트때 키베라 근황을 밝힐때 덩달아 언급하면서 첫등장한다. 그러다가 2019 크리스마스 이벤트 스토리때 키베라의 언급으로만 나오는데 키베라에겐 앞길에 예언을 짤막하게 한 듯하다.

그러다 오펠리아 서브 스토리에서 정식 등장하는데 모습은 안보이고 대사로만 짤막하게 등장했다.

미트라와 판시로네가 뾰족귀 영감탱이 할아범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하니 종족이 인간은 아닌 듯. 거기다 상당히 늙은 듯 하다.

그 뒤에도 계속 실루엣으로 등장하는데 생긴것을 보면 안경을 낀 모습과 일반 마법사가 착용하는 후드를 입는것으로 나온다.

4.4. 로제

플레이어블 캐릭터 크로우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내이자, 제국의 연구소 마고스레플람의 연구소장 발란세의 절친한 친구. 현재는 라인하트가 주도한 이블나이트 프로젝트를 반대한 복수로 딸인 로아와 함께 사망한 상태.[3]

지크프리트와 더불어 킹스레이드 세계관에서도 손에 꼽히는 선인. 하나하나가 똘끼가 넘치다 못해 맛이 간 하운드 부대원 삼총사도 로제를 죽인 판도라의 흔적이 나타나자 다들 진지하게 전투에 임한다. 심지어 미트라는 로아와도 잘 놀아주는 등, 좀 더 가까이 지낸 사이였기에 로제의 메세지에서 자신이 언급되자 평소처럼 웃지도 못하고 슬퍼할 정도였다. 그 무뚝뚝한 크로우도 로제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되자 내색하지 않는 듯 하면서도 몇 번이고 메세지를 반복해서 들으며 그녀에 대한 그리움을 보였다.

과거 오랫동안 아무도 없던 마도 왕국에 찾아온 인간이며, 힐다의 말벗이 되어주었다. 하지만 나중에 밝혀지길, 마도 왕국이 멸망하던 시절 살아남은 자의 유일한 후예로, 선조들이 알려주고 남겨놓은 문헌들을 통해 마도 왕국의 길을 알아내어 자신의 오랜 비원인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마도 왕국에서도 잊혀진 고대의 무기 '아키스트라'를 찾으러 왔었다. 힐다는 그런 로제를 위해 고대의 병기, 전함 아키스트라가 다시금 가동될 수 있도록 연구를 도와주기도 했다.

힐다를 어떻게든 도우려고 지크프리트가 잠든 성역의 문을 부수려고 했다가 괴수 아스칼론이 이에 반응하자 이때 처음으로 구하러 와준 힐다와 마주하게 된다. 그러다 결국 크로우 서브스토리에서 나온 이블나이트 프로젝트가 강행되고, 딸과 함께 사망하고 만다. 이때를 기점으로 얼마 전까지 계속 힐다에게 지크프리트의 죽음을 인지하게 해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보살펴주려 계속 찾아왔던 모양.

그리고 현재 남겨진 시체는 아제타에 의해 수거되어 그녀의 광기서린 연구에 이용당하는 신세에 처하고 말았다.

4.5. 아제타

로제와 발란세의 아카데미 동기이자 기계공학전공을 선택한 발란세와 다르게 로제처럼 생명공학전공을 선택한 마고스레플람의 전(前) 연구소장. 로제처럼 생명을 위한다는 근본은 있지만 성질머리가 엄청난 싸이코 똘기를 가진 제국 내에서도 상당히 낙인찍힌 최중요 범죄자이자 문제아여서 생명을 위한답시고 생명을 해치는 모순적인 범죄를 저질러온 탓에 여러 번 감옥에 투옥된 전적이 많다.[4]

그렇기 때문에 발란세도 크로우도 아제타의 지식은 로제와 동격, 그 이상으로 높이 인정하는 바이지만 성질머리만큼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포기할 정도. 그 와중에 로제만이 어떻게든 갱생시키려고 부단히 애썼다고 한다. 현재 이런 싸이코적인 면모를 하필이면 라인하트가 알아보는 바람에 아제타를 판도라에 가입시키거나 협력하게 만들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하고 있으며, 이때문에 감옥에 들어가도 금방 풀려나온다고 한다.

현재는 판도라에 협력중이거나 가입했다는 사실이 발란세가 눈치챘기에 발란세, 크로우와 적대노선을 타고있다. 발란세와 크로우는 로제의 연구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고 부흥하고 발전시키며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아제타는 그저 자신의 쾌락과 흥미본능을 채워준 로제의 연구 데이터를 완전히 완성시키기 위해 서로의 길이 갈라지고 말았다.

이벤트 스토리 막판에, 어째서인지 로제의 시체로 무슨 연구를 완성하려는 듯 하다.

5. 현자의 탑

5.1. 도미닉스

대현자로 불리는 인물로 현자의 탑의 수장이자 클레오의 양할아버지. 로이는 이 사람에게 큰 은혜를 입은적이 있어서 클레오의 호위임무를 수행하고있다. 클레오가 도미닉스의 양손녀라는 사실을 안 스칼렛과 데미아는 엄청난 거물의 손녀냐며 놀라거나 9.5 챕터에서 현자의 탑에서 열 손가락에 꼽을 수준의 빨강이라는 칭호를 가진 마법사인 클레오가 영감탱이를 뛰어넘는 마법사는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강한 마법사들이 모여있는 현자의 탑의 수장인 만큼 그들을 뛰어넘을 엄청난 실력의 마법사로 보인다.

대현자라는 호칭과 클레오의 할아버지라는 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염 노인을 상상하게 되지만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등장한 모습은 매우 젊다. 남빛머리의 20대 중후반 즈음의 미청년으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마법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지 실제로는 100년도 넘게 산 할아버지가 맞다.

5.2. 하르모니아

로이 서브스토리에서 첫 등장한 현자의 탑 소속의 현자. 얌전하고 진중한 다른 현자들과는 달리 클레오마냥 사람 골때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현자는 현자라고 남들은 쉽게 알지도 못하는 지식과 마법실력에 뛰어난 마력량까지 가지고 있다.

5.3. 토브레 바니비

로이 서브스토리에서 첫 등장한 현자의 탑 소속의 현자. 본체는 탑의 꼭대기에 유폐되어있다는 묘사가 나오며, 나올 수가 없기에 책의 형상에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대변인으로 삼아 의사소통을 한다. 하르모니아와는 성격이 극상성으로, 조용한 것을 좋아한다.

솔레니스 편에서 정보 일부가 밝혀졌는데 플루스의 언급에 따르면 전 그레이 공국의 서기관이었다고 한다.

6. 챕터별 등장인물

6.1. 가루크

오크들의 대족장 오크들이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고 그 이유가 인간들이 오크들을 노예로 부리기위해 잡아간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한다. 인간들과 우호관계를 유지한 가루크는 인간을 믿고 인간들이 그러지 않았다고 했지만 지크가 이를 무시한뒤 결투를 벌여 그를 죽이고 대족장이 되었다.

6.2. 무스클로

빈트린트 설산의 바바리안의 왕. 서리거인 일족의 왕인 타르카스와는 카일의 동료라는 공통점이 있던지라 친하게 지내던중 말두크의 계략에 빠져넘어가 타르카스와 적대관계가 되어 서리거인과 전쟁이 벌어졌고 지금 시점으론 고인이다. 자신이 죽으면 바바리안 왕국에 위기가 닥치는건 시간문제라고 판단했고 결국 자기가 가지고 있던 성검의 조각을 파벨에게 전해줘 카셀에게 전해줄 수 있게 한다.

6.3. 세라피네

9.5챕터 판데모니움 스토리 최종부인 마지막에 샤밀라와 닉스의 언급과 크로우 서브스토리와 9챕터에서의 라인하트의 언급으로만 알려진 지금으로선 일체의 모든 것들이 전부 다 베일에 가려진 일명 '붉은 마녀'라 불리는 수수께끼의 존재. 닉스가 나지막하게 "이것도 네 계획의 일부인가? 세라피네...". 라고 말할 때 불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것을 볼 때 불을 다루기 때문에 붉은 마녀라 불리는 듯. 불을 다루는 것을 볼때, 또 샤밀라가 붉은 마녀의 정체를 알 때, 닉스가 방관자이긴 하나 왜 샤밀라에게 세계의 진실을 알려준 거냐고 봤을 때에 세라피네는 세계의 진실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떡밥을 가지고 있는 여신인 루아나 레아, 고위 마족인 루시키엘처럼 최중요 인물이다.[5]

그리고 로이 서브스토리에서 도미닉스가 말하길, 클레오의 어머니라는 것이 알려졌다.

6.4. 지크프리트

플레이어블 캐릭터 힐다의 주인이자 왕. 킹스레이드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여신들의 모든 비밀과 세계의 진실과 진리를 알고 있는 존재. 인조 초월자로 개조된 힐다를 순수한 인간이자 하나의 생명체로서 바라봐준 마도왕국의 국왕. 웬만해선 다들 꺼리는 힐다를 제대로 보듬어준 선한 인품의 소유자로서, 루아와 레아의 싸움에 휘말려 발생한 마도 전쟁 당시,[6] 천사들을 상대하며 왕국을 지키려했으나, 하늘에서 내려온 괴수 아스칼론에 의해 힐다가 죽게 될 위기에 처하자, 힐다를 감싸고 대신 사망하고 만다.

죽어가는 그 순간까지 힐다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독백할 수준의 킹스레이드 세계관 최고의 인격자라 봐도 무방하다.

그 이후 죽기 전 힐다에게 한 가지 명령으로 자신이 잠든 성소에 들어오지 말라는 패스워드를 남기고,[7] 왕국을 떠나 인간답게 살아갈라는 유언을 남겼다. 시신은 성소의 안적에 있는 냉동장치같이 생긴 장치에 안치되었다. 그리고 눈을 감기전 여신들이 무언가를 찾지 못하게 자신이 짊어지고 가야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 이것이 무엇인지는 불명. 그러다가 챕터10에서 알려지기를, 자신만이 다룰 수 있는, 여신을 죽일 수 있는 검, 겔릭타를 지켜야한다는 것이었다. 아스칼론의 저주를 역이용해서 성소안에 봉인된 채로 수천년 동안 살아왔으며, 성소의 문이 열리자 봉인이 풀려 다시 나오게 되었다.

힐다는 지크프리트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마주하기가 두려워 이를 무의식적중으로 계속 회피하며, 이를 수백년, 수천년을 계속해서 지켜오고 있었다. 같이 몸을 숨기지는 초월자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마도왕국에 남길 택했다.

이후 성소에서 클라우스, 마리아, 모라, 힐다와의 한바탕 싸움이 일어나고, 겔릭타를 노리고 성소로 쳐들어온 아스칼론과의 싸움 이후, 아스칼론에 의해 지금껏 수명을 유지해오던 저주가 사라지자 다시 살아생전의 모습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힐다에 의해 생명치료장치에 다시 들어가게 되어 힐다와 함께 잠든다.[8][9]

이후 10챕터의 전설무기를 얻을 수 있는 레이드 3보스의 한 명으로 등장하게 된다. 나머지 둘은 괴수 아스칼론, 괴수 갈고리아.

인격적으로는 문제가 없어도, 결과적으로 마도 왕국을 간접적으로 멸망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선조들이 여신에게 대항하기 위해 실행해왔던 프로젝트들을 전부 독단으로 폐기하였고, 겔릭타라는 여신에 대항 할 수 있는 최고의 무구를 다룰 수 있는것이 지크프리트 뿐이라 어떻게든 목숨을 건져서 여신을 쓰러트릴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 남아있어야 했였는데 그런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고 힐다를 감싸는 바람에 수천년동안 여신이 건재하게 되어 많은 피해를 남기게 했기 때문.

6.5. 메르세데스


[스포일러] 그리고 킹스레이드 세계관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많은 이의 목숨을 빼앗은 진짜 원흉이자 인간 쓰레기. [2] 파괴의 칭호를 가진 루시키엘, 나태의 칭호를 가진 그레모리, 저주의 칭호를 가진 샤밀라, 혼돈, 혹은 종말의 칭호를 가진 이사야. 그리고 이름과 지위도 언급되지 않은 한 명. [3] 챕터10의 이야기로 볼때 로아는 크로우를 통해 살려보자고 애를 썻으나, 라인하트가 핏줄을 남기지 않겠다는 마음에 모녀를 둘 다 죽인 것이다. 결국 로아는 크로우에게 가지도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저택째로 산화되었다. [4] 몇번은 체포할때 발란세와 크로우도 동행했다. [5] 세라피네의 정체를 추측해볼 수 있는데, 불이 피어오르는 것과 2018할로윈 이벤트에서 클레오가 불을 다루는 것을 본 샤밀라가 그 어머니에 그 딸이라며 감시를 하나 붙여놓는 편이 좋겠다고 혼잣말을 한 것만 봐도, 샤밀라는 클레오의 어머니를 알고 있다. 라는 예상과 클레오의 전용보물 중 하나가 붉은마녀 입문서라는 이 예측이 맞아 떨어진다면 클레오의 어머니는 현재 제국측과 은밀히 밀담을 나누는 붉은 마녀가 맞을 것이다. [6] 아셀리카와 루시키엘이 이 전쟁에 참여한 바가 있다. 아셀리카는 아르크의 언급으로 확인되었고, 루시키엘은 여기에 와본 적이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실제로 루시키엘의 실루엣이 힐다의 스토리에 나오기도 했고. [7] 힐다를 마도왕국 바깥으로 내보내려고 했던 수작이다. 사실 패스워드같은 건 없었으며, 힐다를 살려보려고 했던 것이었다. 실제로 힐다의 마음이 클라우스 일행에 의해 움직이기 시작하자, 수천년돌안 들어갈 수 없었던 성소의 문이 열렸다. [8] 클라우스, 마리아, 모라가 같이 가자고 권유했는데도 스스로 지크프리트와 남길 택했다. 사실 그 시점에서 힐다도 한계에 달한 상태라 같이 떠날 여력도 없었다. [9]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어떨런지는 모르지만, 테오가 레기오스의 힘을 불어넣어주었기에 힐다는 일단 다시 나올 명분이 생겼다. 하지만 지크프리트는 전원이 꺼진 생명치료장치에 들어갔기에 다시 살아나올지 어떨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