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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03 14:35:29

키쿠치 마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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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인물. 오른쪽은 이오키 린.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菊地 真由美
해묘장 days의 주인공. 28세 여성. 검은 장발에 안경을 썼으며 작중 제일의 거유. 본인도 인정할 정도로 수수한 여성이다. 생각이 많아서 항상 어두운 얼굴을 하고 다닌다.

2. 작중 행적

본래 회사를 다니다가 결혼을 계기로 퇴직할 예정이었는데 절친인 토코가 약혼자를 NTR해서 임신하고 대신 결혼해버린다. 친구의 배신으로 인한 충격과 회사 사람들의 조롱 섞인 시선을 감당하지 못해 시골 생활을 결심하고, 학생 때 땄던 자격증을 이용해[1] 중학교 교사로 부임한다.

처음에는 이오키 린을 불량한 인상 때문에 불편하게 여겼지만, 그녀의 시원시원한 성격에 마음을 치유받으며 점차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된다.

교사 부임 첫날에 자기 반의 사이토 아시마가 이지메를 당하는 것을 알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시마 본인이 마음을 닫고 있어서 곤란을 겪고 있다. 진로상담에서도 아시마도 양어머니도 무관심한 태도라 진행이 안 되고, 아시마가 코카미 사쿠라와 키스하는 것을 다른 학생이 보는 바람에 학교에 불려가는 등의 고생을 하지만 사쿠라 덕분에 어찌저찌 해결이 되고, 해묘장에서 같이 살게 된 아시마에게서 사과를 받으며 감동한다.

토코가 찾아와 도쿄로 돌아가자고 제안하자 당황한다. 때마침 린이 맞선 제안을 받은 것을 알게 되고, 여기에 토코가 린도 언젠가 결혼할 텐데 더부살이는 민폐 아니냐고 지적한 것에 충격을 받아 더욱 고민한다. 그 와중에 충동적으로 린에게 고백하고 해묘장을 나가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린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찾아다니는 와중에 자기 마음을 확실히 정하고, 토코에게도 이제 자기 길은 자기가 정하겠다고 선언하며 해묘장에 남는다. 린하고 연인이라기는 애매하지만 어쨌든 같이 동거하며 사실혼이나 다름없는 사이처럼 지내며 해묘장 일을 돕게 되고 같이 히나타를 돌보며 엔딩을 맞는다.

[1] 한국판은 약간 오역하는 바람에 마치 실연하고 대학교 들어가서 자격증 딴 것처럼 써놨는데 절대 아니다. 그럼 어머니가 갑자기 멀리 가버렸다고 놀랄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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