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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11:43:53

키다 타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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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등장인물 ( 신) · 적 · 헥센 · 아이템 · 지역 ·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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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늦었어. 엄청 늦었다고...
I'm late already, so late...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기 전 기차 안에서 대화할 시

1. 개요2. 캐릭터성3. 작중 행적
3.1. Fear & Hunger 2: Termina
3.1.1.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
4. 전투
4.1. 인간 상태4.2. 문스코치 상태
5. 여담

Tanaka / 타나카

1. 개요

Fear & Hunger 2: Termina의 등장인물. 일본식 이름은 타나카 키다이다.

2. 캐릭터성

이 세계관의 일본인 에도(Edo)라는 나라에서 온 샐러리맨. 진짜로 그냥 보통 샐러리맨이다. 프리헤빌로 온 건 비즈니스를 위한 것이고 별다른 과거는 직접 언급되지 않는다. 그리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아닌데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은 데스신을 가지고 있다.[1] 아예 작정하고 이 남자를 살리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픽픽 죽어버린다. 게다가 나무꾼과 바늘의 데드씬은 극초반부터 볼 수 있다는 점을 보면 타나카가 불쌍해질 정도이다. 성격도 상황 때문에 잔뜩 겁먹었지만 기본적으로 정중하고 마르코와 함께 올리비아의 잃어버린 휠체어를 찾아주려하고 우물에 빠진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척봐도 이상한 나무꾼한테 순진하게 도움을 요청하다 살해당하는 평범하게 착한 아저씨.

또한 유저들 사이에선 평범한 샐러리맨이 마르코에게 하루 이틀 정도만 수련을 받았는데도 전문 복서였던 마르코를 능가하는 스펙을 가지게 되는 것에 대해서 참가자 중 조건부 최강자로도 보고 있다. 마르코에게 수련받기 전에도 타나카가 보는 앞에서 다른 생존자를 살해할 경우 타나카가 플레이어를 저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점혈이라도 짚은 모양인지 체격 차에도 불구하고 타나카의 구속을 풀 수 없다는 묘사가 나온다.

3. 작중 행적

3.1. Fear & Hunger 2: Termina

3.1.1.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

그를 살리려면 일단 1일 차에는 나무꾼은 확실히 죽여주고, 아벨라를 동료로 얻고 싶다면 딱 아벨라만 얻고 벙커에서 바로 나와야 한다. 그런데 일단 살리고 보면 마르코와 친해져 그에게서 복싱을 배우게 되고 의지를 단련하기 시작한다. 실제로 마르코에게 수련받은 그와 싸우면 수련받지 않을 때보다 더 강해진 걸 알 수 있다. 만약 마르코가 3일차 아침까지 기차에 남아있고 결국 문스코치가 되어버리면 복수를 이루기 위해서 참가자 중 최고 스펙으로 각성하는 잠재된 영혼의 소유자다운 모습을 볼 수 있지만...[2]

플레이어블 마르코의 경우 약간 달라지는데 파브에게 위협을 받지 않으며, 아무 문제 없이 휠체어를 찾아서 올리비아에게 휠체어를 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경우 타나카에게 올리비아에게 장애가 있었느냐고 물어보거나 타나카를 칭찬해줄 수 있다.
====# 문스코치화 #====
파일:타나카저지먼트.webp
"일은 영원히 멈추지 않으리!"
(저지먼트는 아무 망설임 없이 당신에게 직진한다.)

결국 그도 시간이 지나면 심판(Judgement)라는 문스코치가 되어버린다. 인간의 외형을 거의 온전히 유지하고 있지만, 머리에 고문기구와 유리 파편이 박힌 채 웃통을 벗고서 채찍을 들고 있다. 대화를 해 보면 일 중독을 찬양하는 대사를 늘어놓으며 아버지를 찾는데, 출세지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학대를 받았던 과거가 있었던 듯.

4. 전투

4.1. 인간 상태

파일:피앤헝 다나카 전투.webp 망가진 안경, 20실링, 행운의 동전, 신사모}}}
{{{#!folding 훔치기 시[ 펼치기 · 접기 ]
35실링(통상), 25실링(정장 없음), 15실링(머리띠 착용) }}}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폭력에는 폭력으로 답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잘 알아두시길!
(타나카는 당신을 조심스레 살펴보고 있다...)

오버월드에선 이래저래 쉽게 죽는 사망전대이지만 잠재 된 영혼의 소유자 답게 어떻게든 살리고 진행하면 슬슬 스펙이 올라가며 잠재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인다.[3]

가방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전투 시 대화를 걸고 평화적으로 해결하자고 하면 1~2턴 정도 머뭇 거린다. 이때 가방이 달린 팔을 제거하면 제압하기 쉽다.
다만 다른 선택지를 고르면 Rev UP을 한번 하면서 공격력 1.3배, 평화적으로 해결하자고 한 이후 대화를 한번 더 해서 자신을 바보로 아냐고 말하며 Rev UP을 두번하면 민첩 2배가 되면서 민첩 20에 도달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인다.

훔칠 시 실링을 얻을 수 있는데, 타나카의 상태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실링이 적어진다. 훔쳐가면 자신의 재산이라고 한마디하는 걸 볼 수 있다.

3일차부터는 마르코에게 수련을 받아 마르코가 쓰던 빠른 잽과 오른쪽 스트레이트도 사용해온다. 마르코가 기차에 있다면 마르코가 문스코치가 되버린 걸 보고 복수를 다짐하지만, 마르코가 클럽에 있었다면 흰곰팡이 아파트에 갇혀 미쳐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먼저 적대시하고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블 마르코가 아니거나 A엔딩에서 전원 생존이라도 노리지 않는 이상 시작하자마자 왼쪽으로 가서 잘린 시체가 있는 곳에 와있는 다나카를 앞으로 닥칠 일들에 비하면 최대한 덜 끔찍하게 처리해주고 헥센을 활용 해주자. 플레이어블 마르코라면 올리비아에게 휠체어를 전해주는 역할을 무조건 타나카가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타나카가 죽으면 올리비아 영입은 완전히 불가능해진다. 물론 플레이어블 마르코라도 올리비아를 파티원으로 넣은 이후라면 죽여도 무방하다.

4.2. 문스코치 상태

문스코치화된 다나카. 3일차 밤까지 살려두면 박물관에서 조우 할 수 있다. 보통 다나카를 살려두는게 여간 어려운 일인 걸 생각하면 마조 모드가 아닌 이상에야 보기 힘든 문스코치.

오른팔에는 전체 공격 및 실명 시키는 공격을 해와 오른팔부터 노려야하며 특이하게도 머리 체력이 높긴해도 회피율이 5%로 적어 팔 공략 이후 머리를 노리자. 이 점만 알아두면 상대할만한 문스코치

5. 여담

[1] 나무꾼, 바늘, 파브, 어거스트, 헨릭에게 살해당하는 이벤트가 있다. 공용 이벤트인 헨릭을 제외하더라도 본작의 독보적인 사망전대. [2] 다만 클럽으로 이동시켰을 경우 흰곰팡이 아파트에 갇혀 미쳐버리고 먼저 적대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3일차까지 돌입 시 참가자 중 최고 스펙을 가지게 된다! [4] 문스코치화 타나카에게 보여주면 그게 뭐냐며, 쓸모없는 것에 시간 낭비하지 않겠다며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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