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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우/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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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3. 섹스 스캔들4. iTunes 음원차트 순위조작 및 음원 사재기 사건5.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

1. 개요

크리스 우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소속사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

2014년 5월 15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소송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팬덤 사이에도 이견이 있었으나 결국 승소할 경우 '계약은 처음부터 효력이 없음 = SM 소속이 아님 = EXO가 아님'을 의미하며 이러한 취지는 소송 대리인인 변호사의 발표로 확실해졌다.

이러한 소송을 하는 이유는 첫 번째로 중화권에서의 활동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기획사와 계약을 했는데 SM과의 계약이 처음부터 효력이 없었던 것이 되면 이중 계약의 책임을 물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두 번째로 계약 해지를 할 경우 상대방의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워진다는 점 등이 있다.

보통 계약에 관한 확인 소송은 해제 확인, 무효 확인, 부존재 확인 등이 이루어지며, 그 중 마지막은 계약 자체가 처음부터 성립하지 않은 것, 두 번째는 성립은 하였으나 효력이 없는 것, 첫 번째는 성립했고 유효였으나 해제권의 행사로 소급적으로 무효로 된 것으로서, 계약이 처음부터 효력이 없었던 것으로 되는 점은 같으나 그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그런데 이 소송만큼은 앞의 세 가지 표현과 다른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문리적으로 '효력 부존재'와 '무효'와 크게 다른 의미일 수 없으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이었으나 크리스 측의 변호인이 직접 전속 계약 무효를 원한다고 밝힌 이후로 무효 소송으로 확정되었다." 등의 표현은 별 의미가 없다.

대법원 전자 소송 시스템에서 확인된 사항이라 언론 플레이 기사도 올라왔다가 바로 지워졌다. 이미 사흘 전 중국 일정을 마친 EXO-M 멤버들 중 오직 크리스만 중국 베이징에 남아있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팬덤인 EXO-L 사이에서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돌던 상태였다. 이후 소송 사실이 알려지자 크리스는 15일 서울행 비행기를 취소하고 베이징에 머물렀다.

당시 미니 앨범 2집으로 활동 중이었던 데다가 M의 인기 멤버 중 한 명이었고, 비중이 높았던 터라 제 2의 한경 사태가 터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였다.[1] 하필이면 크리스의 소송을 담당한 법무 법인이 과거 SUPER JUNIOR의 중국인 멤버였던 한경의 소송을 전담해 승소했던 법인이다. 당일 SM 주식은 5% 넘게 하락했으며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크리스 사건을 직권으로 조정에 회부했다.

크리스 본인이 EXO-M의 리더이며, 23일부터 사흘 동안 열릴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벌어진 사태라 충격을 받은 팬들이 많았다. 데뷔 이후 최초의 단독 콘서트에 제대로 그르치게 되었으며 심지어 콘서트 전날은 9년을 기다려 드디어 첫 콘서트를 하는 EXO-K의 리더 수호의 생일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 소송을 내지 않으면 소속사 측에서 절대 자신을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일 수도 있다. 즉, 배수의 진을 친 셈.

기사가 뜬 즉시 인스타그램에서 백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크리스를 언팔로우하거나 계정을 폭파했다. 시나 웨이보에서는 루한 레이는 팔로우하고 있었고 타오만 언팔로우한 상태. 참고로 크리스는 셋 다 팔로우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덤은 완벽하게 충격에 빠졌다.

소송에 덧붙여 소속사는 자신을 부속품으로 취급했다는 말을 남겨서 팬들 사이에서는 크리스가 SM의 현실을 알려주기 위해 총대를 맨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로 SM을 까는 여론이 많았지만 크리스의 입장이 기사로 나오고 세훈 인스타그램에 물음표 이미지만 달랑 업로드된 이후 분위기가 반전 되었다. 동료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는 반응인데, 만일 크리스가 대표격이라면 그럴 리가 없으니. 크리스 본인이 세훈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물음표 이미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진이 떴었는데, 크리스 본인이 세훈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한 팬의 합성으로 밝혀졌다.

이후 찬열의 계정에 앨범 중독의 엠블럼과 함께 ' 권선징악'이라는 단어가 올라와 수많은 썰과 카더라 통신을 양산했으나 거의 직후 마찬가지로 중국인 멤버인 타오가 "배신당한 것은 우리와 회사 직원들인데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배신자라고 보고 있다. 콘서트를 11명이서 다시 연습해야 돼서 힘들다."는 요지의 글을 올리고, 수호는 엠 카운트다운 1위를 한 후 수상 소감 중 자신만이 아닌 모두를 위하는 팀이 되겠다는 말을 했고 그 뒤 크리스의 행동이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다는 기사까지 올라온 상태이다.

적어도 멤버들의 이 사건에 대한 입장만은 매우 분명해 보인다. 그나마 크리스를 마지막까지 유일하게 팔로우하고 있었던 백현은 이후, 크리스가 인스타에 "당랑거철, 나를 지지해주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라는 식의 글을 올리자 언팔로우했다.

한편 소송의 이유는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 첫날에는 무리한 일정과 경제적 어려움이었고, 둘째 날에는 SM 엔터테인먼트의 형편 없는 대우를 이유로 들며 연습생 시절 자신에게 인스턴트 음식만을 먹여서 심근염이 생겼다고 주장했으며, 중화권 언론에서는 심근염 의심 상태로 건강상의 문제를 들어 기사가 뜨기도 했다. 하지만 고소장에는 심근염에 대한 것은 쓰지 않았다. 그런데 크리스의 법무 법인 한결 측은 처음 소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겠다고 밝혔고, 이 위의 정보들은 시나로부터 나온 인터뷰를 기반으로 쓰여졌지만 시나와의 인터뷰 또한 부정했다.

콘서트 직전에 소송을 낸 것으로 볼 때 크리스 측은 EXO 활동을 계속할 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에 완전히 크게 찬물을 끼얹은 상황인데, 크리스 측이 콘서트의 중요성을 모르지는 않을 테니 결국 절대로 SM과 EXO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사 표명인 셈. 사실상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는 셈인데 비슷한 사태를 겪은 동방신기 SUPER JUNIOR의 팬들조차도 하루 만에 급전개되는 사태의 속도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그리고 소송 제기 경과 닷새 만에 위의 EXO의 미래를 심각하게 보는 예측과는 다르게 국내외로 소송 건이 광속으로 묻히고 있는 중이다. 크리스는 원체 중화권 내에서의 인기가 대단해서 재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큰 데다 국내외의 EXO-L에선 콘서트에 집중하고 있는 등 딱히 한쪽이 크게 손해를 입은 상황이 아니다.

여론들의 관심 역시 대한민국 내 여론 자체가 크리스에게 등 돌리는 분위기가 형성, 그 이후 기간이 하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로 이어져 더 이상 화제성을 가지긴 힘들어졌으며, 중화권 언론 역시 왕리훙 부인의 임신과 인기 톱스타의 섹스 스캔들로 도배되어 있어 더 이상 크리스의 소식이 이슈가 되지 못하는 상태이다.[2]

아이돌로지에서 크리스 사태의 배경과 전망을 일반인 시선에서 정리해 기사화했다. # #

일부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에서 크리스에 대해 글을 올린 것이 소속사의 지시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썰전에서 SUPER JUNIOR의 희철이 이 소문에 대해 해명을 하면서 멤버 본인들이 올린 글임이 입증되는 듯했다. 그러나 훗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JYJ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3] SM은 이 빅 브라더설을 스스로 입증했다.

28일 베이징의 심혈관 전문 병원인 푸와이(阜外) 병원에서 소송 후 처음으로 목격되었으며, 심근염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고도의 언론플레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미 지인의 웨이보에 진단서가 아닌 혈액 검사지를 올려 언론 몰이를 한 전적이 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심근염 확진 판정 진단서도 없는 상태이고 본인 역시 소송의 원인에 대하여 소화 불량 등을 언급한 바는 있으나 심근염에 대해서는 고소장에 적지 않았다.

매체나 여론은 제2의 한경 사태라고 했지만, 정작 한경의 팬들은 그런 표현과 크리스에게 엄청난 거부감을 갖고 있으며 이에 반박하고 있다. #참고 링크 썰전에서도 희철이 한경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여 한경의 경우 유일한 중국인 멤버이자 첫 순수 외국인 멤버라 여러모로 케어가 서툴렀고, 비자 문제까지 걸려 SBS KBS밖에 출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출연 제한 때문에 얼굴에 가면을 착용하고 음악 방송 무대에 설 때도 있었다.

6월 17일 중국의 영화 감독 궈징밍이 "크리스와 함께 작업할 뜻을 밝혔다는 기사 네이버 뉴스에 올라오면서 댓글에서 욕을 한 바가지 먹고 있다. 특히 이런 대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한 달 만에 배우로서 데뷔라는 어처구니가 없는 수준의 일을 저질러서 계획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대부분. 지난 4일엔 궈징밍 감독이 "연분이란 참으로 오묘하다. 작년 소속사가 거절해 인연이 닿을 듯 닿지 않았던 '소녀시대 3'와 크리스였다. 하지만 세상 모든 연분이 오랫동안 헤어져 있다가도 결국은 만나게 되는구나."라는 글을 남겼던 적이 있다.

그 후, 중화권 내 유명 기획사 대표의 딸과 사진도 찍고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해당 기획사 측 관계자들이 동행하고, 주연을 맡은 영화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사실상 중화권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이듬해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가는 한중 합작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에선 SM 소송의 선배 격인 한경과 함께 캐스팅 되면서 묘한 구도를 만들었다.

2015년 1월 16일 3차 조정도 실패했다.

2월 4일 SM은 크리스가 중화권 현지에서 불법 활동을 하고 있다며 중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크리스 측에서도 13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3월 27일 5차 조정도 결렬됐다. #

5월 18일 법원은 강제 조정을 결정했다.

6월 5일 강제 조정도 불발됐다.

7월 31일 SM은 중국에서 정식 소송을 제기했다.

9월 2일 첫 재판이 열렸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6년 7월 21일, 언론 보도를 통해 소송 종결이 발표됐다.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에 따라 종결된 소송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와 루한은 원래 계약대로 2022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유지되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SM 측에서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탁하여 활동을 하게 되고, 그에 대한 매출 분배를 소속사에 하게 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SM 측에서는 크리스와 루한이 EXO로서 활동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3. 섹스 스캔들

2016년 6월 중국 웨이보에서 '샤오지나(小G哪)'라는 여성이 크리스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뒤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은 그를 비난하며 침대에서 나체로 잠든 그의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 사진은 육안으로 봐도 크리스임을 알 수 있을 만큼 적나라하게 찍혀 있었으며 중화권 온라인 상에서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게다가 이 침대 사진 유출 후 웨이보에서는 다수의 여성들이 크리스 여자친구라 주장하며 증거를 올리기 시작했고 당시 웨이보 실시간 검색 TOP 10까지를 죄다 크리스가 도배하는 기염을 토했다. 크리스의 소속사 측은 사진을 절대 부인하며 합성이라고 주장했고,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사건을 묻어 버렸다.

당시 크리스는 인기가 상승세일 때라 팬덤이 막강해서 실드가 엄청났고, 설사 폭로가 진짜라고 해도 범죄가 아닌 치정 관계 정도로 치부되었으며, 현지 경찰 측에서도 연예계 통제가 지금처럼 강력하지 않았을 때라 얼렁뚱땅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5년 뒤 성범죄 사건이 터지면서 이 사건 역시 재조명되었고 모든 게 사실로 밝혀졌다.

4. iTunes 음원차트 순위조작 및 음원 사재기 사건


2018년 11월 8일 iTunes 음원차트 순위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국제적 망신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내 크리스 팬들이 미국 IP로 위장하여 크리스 우의 음원을 대량 구매하면서 그의 앨범을 iTunes Store 상위권에 올려놓는 불법 스트리밍을 저질렀다고 한다. 결국 iTunes 음원 순위에서 아예 삭제당했다.

5.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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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한경의 경우는 정말로 상황이 열악 했었고, 한국법원 에서도 한경의 손을 들어줬을 정도였다. 김희철도 한경과 크리스는 상황이 다르다고 직접 언급 하였다. [2] 이는 EXO-M이라는 그룹의 정체성도 한몫했다. 중화권 내에서는 EXO가 자국 그룹보다는 한국 아이돌 그룹으로 치부되기에 소송 자체가 몇몇 한중 누리꾼들의 국가 감정에서부터 시작되었지, 대부분의 팬들은 한국과 중화권에서의 상황은 딱히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 [3] 장진감독의 애초 계약사항 불이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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