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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08:58:35

퀴즈크래프트

1. 개요2. 방식
2.1. 1~5회2.2. 6~12회

1. 개요

1999년 10월 23일부터 2000년 1월 15일까지 KBS2에서 방송되었던 국내 최초의 쌍방향 퀴즈프로그램으로 MC는 신영일 아나운서와 박소현이 맡았다. 제목은 당시 화제 게임이었던 스타크래프트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방영시간은 토요일 저녁 6시 50분.

초창기에는 훗날 방영된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1]처럼 인터넷과 PC 통신으로 시청자들이 참여해서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주는 형식이었으나 그 당시에는 통신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많은 문제점이 있어서 그 뒤로는 일반 퀴즈쇼 형태로 진행 형식이 바뀌었으며 PC 통신과 인터넷은 예심 때 쓰이는 걸로 바뀌었다.

대단위 시청자 참여방식의 첫 프로그램으로, 1999년 당시에는 전화를 걸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구성 자체가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당시 최초의 한글검색엔진인 코시크 개발자였던 김영렬 대표가 창업한 케이시크가 서버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5000명의 전화통화자는 물론 4만명에 이르는 인터넷 사용자들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채점할 수 있었다. 케이시크는 이후 2010년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퀴즈 게임 플랫폼인 땡기지를 개발했고, 2014년 KBS의 나를따르라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였다.

당초 회당 5만여 건을 접속하겠다는 발표와 달리 시청자 접속이 1만 건을 넘기던 와중에 전화기 단말기의 비정상적인 오류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생방송이 불가능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결국 6회부터는 녹화 방송으로 전환되었지만 그 여파로 인해 시청률이 잘 안 나와서 12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그 후 개그콘서트가 이 시간대로 옮기게 되었다.[2]

종영 후 2020년 유튜브 채널 KBS 퀴즈 매니아에서 공개되었으나 2021년 채널 폐쇄로 전부 내려갔다.

2. 방식

2.1. 1~5회

2.2. 6~12회



[1] 이쪽은 후술될 서버 다운으로 종영된 퀴즈크래프트와는 달리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우려가 있었지만(대신 참여자격을 15세 이상으로 정했고, 프로그램도 15세 이상 시청가로 심의받았다.) 그래도 약 1년 정도 방영했다. [2] 다만 개그콘서트는 시간대를 변경했음에도 오히려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 역효과를 불러왔고 그 후 5시 20분으로 변경되었지만 이마저도 경쟁프로그램이었던 god의 육아일기의 흥행으로 인해 더더욱 하락했다. 결국 2001년 5월 6일부터 일요일 밤 시간대로 변경되었다. [3]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었으며, 이 체제 도입 초기에 2라운드에서 최하위인 2명이 점수를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