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BS의 일반인 대상 퀴즈 프로그램.[1]2011년 12월 1일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시간대에 '생방송 1억 퀴즈쇼'라는 이름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었으며, 시청률은 8.1%로 높은 편이어서 추후 정규 편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후 2012년 1월 6일에 '세대공감 1억 퀴즈쇼'라는 제목으로 정규편성되었으며, 시간은 금요일 밤 9시 55분. 정규편성 이후에도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퀴즈 방식이 퀴즈라고 쓰고 로또라고 읽는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라운드를 넘어갈수록 인터넷 검색에도 좀체 걸리지 않는 오로지 운에 맡기는 문제들이 나오며, 대부분 조사 기관조차 정확하지 않은 설문조사의 1위 답변을 묻는 문제가 많았으니 맞히는 것도 운, 당첨되는 것도 운. 관련기사 이로 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관련 기사. 방송이 끝나기 전에 문자 이용료는 어린이들의 얼굴을 고치는 '스마일 어게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진행자는 김용만[2]이며, 매주 게스트가 나왔다.[3] 나레이션은 시영준에서 안지환으로 변경. 일반인을 스튜디오에 출연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일반인들이 문자 메시지로 실시간 퀴즈에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퀴즈 참여시 정보이용료 100원이 빠져나간다. 파일럿 프로그램에서는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로도 참여 가능했으며 정규 편성된 이후에는 엠앤으로 참여 가능했다.[4]
총상금 1억은 한꺼번에 주는 게 아니라 매 라운드별로 나눠서 지급했다. 2012년 11월 9일에 종영되었으며, 2013년 설 특집으로 2013년 2월 11일에 일시 부활된 적이 있다. 2013 선물퀴즈쇼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형식은 1억 퀴즈쇼 형식과 동일.
이 프로그램을 끝으로 MBC의 최강연승 퀴즈쇼 Q와 마찬가지로 SBS도 퀴즈 프로그램을 더 이상 제작하지 않게 되었다.[5]
이 프로그램의 방영 목록과 진행 형식은 세대공감 1억 퀴즈쇼/방영목록과 세대공감 1억 퀴즈쇼/진행형식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옛날에도 2002년에 1억 퀴즈쇼와 비슷한 컨셉인 '황금열쇠'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었으며 여기서는 스튜디오의 일반인들에게도 상금의 기회가 주어졌다.
2. 논란
- 7회차 방송에서 상금 500만원 당첨자가 초등학교 6학년생이란 이유로 당첨이 취소되는 사례가 있었다. 참고로 파일럿 방송 때에도 5000만원 획득자가 초등학생이었다. 그 이후로 15세 이하는 참여할 수 없다는 문구를 내보내게 되었다.[6]
- 1억 퀴즈쇼 당첨자들이 대부분 중복된 번호를 가지고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1]
참고로,
도박적 성격도 약간 있는데, 사유는 정보이용료 100원을 내고 참여하는 것이므로.
[2]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다.
[3]
고정게스트를 제외하곤 젊은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많이 나왔다.
[4]
엠앤으로 참여할 경우 정보이용료가 들지 않는다.
[5]
2024년 기준으로 지상파 방송사의 퀴즈 프로그램은
KBS 1TV의
우리말 겨루기,
EBS의
장학퀴즈만 남게 되었다.
[6]
파일럿 방송 때는 시청 등급이 12세 이상 시청가였으나 정규 편성된 이후 15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