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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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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msat이 통신위성을 뜻하는 Communication Satellite의 줄임말이다. 스타2 홈페이지 등에서는 "위성 통신소"라고 번역된 적이 있다. 그런데 정작 스타2에서는 본 건물이 등장하지 않았고 대신 사령부에 결합되었다. 다만 대부분의 아이템이 그렇듯 더미 데이터나 오브젝트 용도로 남아 있다.
2. 성능
평상 시 [정지_이미지]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9f0000><table bgcolor=#000><table color=#DEDEFF><-4><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clearfix]건설 비용 |
<colbgcolor=#000> |
<colcolor=#13FF1D> 단축키 | <colbgcolor=#000> C |
부착 건물 | 사령부 | 요구사항 | 사관학교 |
생명력 | 500 | 방어력 | 1 |
특성 | 지상, 건물, 기계 | 크기 | 대형 |
시야 | 10 | 면적 | 2 × 2 |
에너지 | 5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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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너 탐색 Scanner Sweep [S] 50 원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그 지역에 위치한 유닛이나 건물 등을 알아내는 기술이다. 은폐하거나 숨어 있는 적도 발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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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너 탐색 이펙트 |
에너지 50을 사용해 '스캐너 탐색' 기술을 사용하면 원하는 지역에 반경 10칸만큼의 시야를 잠시 동안 확보해준다. 시스템적으론 선택할 수 없고 보이지 않으며 무적 상태이고 일정 시간 이후에 사라지는 스캐너 스윕이란 이름의 유닛이 지정된 위치에 배치되어 시야를 확보해주는 방식이다.[2][3] 한 번도 정찰하지 않은 완전한 암흑 지역이라도 문제 없고 사거리 역시 맵 전역에 미친다. 심지어 은신 유닛을 보여주는 디텍터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은폐 유닛 감지용으로 많이 쓰인다. 스1 시스템상 시야 획득 여부는 바로바로 갱신되지 않아서[4] 시야를 얻는 시간은 163~262 프레임 (매우 빠름 6.8~10.9 초)으로 최대 최소차이가 꽤 크다.
적의 본진에 철통 같은 방어벽이 있어도 무시하고 정찰 병력을 전혀 보낼 필요가 없고 그냥 앉아서 적진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전술이나 전략을 파악하기 용이해지므로 적이 무슨 테크를 타고 무슨 병력을 뽑는지 판단하여 역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이 테란의 큰 장점 중 하나. 타 종족 입장에서는 적 기지에 대공 방어가 투철하게 갖춰져 있으면 적 본진에서 뭘 꾸미고 있는지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테란은 저그나 프로토스가 아무리 캐논과 스포어로 도배를 해놨다고 해도 스캔 한 번 뿌리면 다 들켜서 "2개 있으면 볼 거 다 보고, 3개 이상 있으면 맵핵."이라고 테란을 깐다.
또한 탐지기 기능이 된다는 것 때문에 만약 베슬이 다 잡혔거나 터렛을 지어놓지 않았을때도 즉석에서 대응 가능하게 해준다. 본진에 기습한 암흑 기사 퇴치라든가, 과학선을 전선에서 빼기 힘들 때 본진에 드랍된 가시지옥 처리라든가, 망령 대 망령전에서는 먼저 정확히 뿌리는 게 중요하다. 만에 하나라도 상대가 핵 관광을 노리고 유령을 보내서 핵 쏠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 특히 스캔에 발각된 다크템플러는 즉시 셔틀에 타고 잠시 후 스캔 지속시간이 끝난 뒤 내려도 1초정도는 무조건 공격을 받는다. 속히 말하는 망토에 가루가 묻는효과.
사실 테란에 이런 고성능 정찰수단이 주어진 이유는, 커세어, 뮤탈, 오버로드, 옵저버같은 공중 유닛들이 지속적으로 시야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디텍터를 빠르게 확보하기 쉬운 다른 종족과 다르게 테란의 레이스는 기본적으로 먹튀에 가까워 뽑기 어렵고 베슬은 타 종족의 디텍터 유닛과 다르게 테크가 매우 높아 나오는데 굉장히 오래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중반의 그 공백을 스캔으로 보완하라고 주는 것. 터렛이 설치제약(동력이나 크립)도 없이 싼값에 지을 수 있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1.04 패치 전에는 에너지 소모량이 75였으나, 브루드 워에서 암흑기사와 가시 지옥이 추가되어 디텍터의 중요성이 증가하여 디텍터가 늦게나오는 테란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신세가 되자 밸런스를 위해 스캔의 에너지 소모량이 감소한 것도 다 초중반 디텍터와 정찰을 이 스캔으로 충당해야 하는 종족 특성에서 기인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숫자의 스캔을 얼마나 정확하게 필요한 상황만 사용하는 지가 바로 테란 유저가 하수인지 고수인지 판가름하는 요소 중 하나. 여기에 중, 후반에도 그 필요성이 줄어들지 않는데, 테란은 임즈모드가 터지면 전투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클 뿐더러, 그 한방으로 다 이긴 게임을 질 수 있는 파괴력까지 있어서 병력의 동태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다만 어쨌든 면적을 차지하는 부속 건물이 그것도 자원을 채취하는 커맨드센터 옆에 붙어있다보니 2D게임인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큰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스타팅 지점이 3시 쪽이라면 콤샛 스테이션이 자원과 커맨드센터 사이에 위치해 가로막아 버린다. 이 때문에 일꾼들 중 콤샛 스테이션에 진로를 방해받아 아주 약간 이동 경로를 꺾게되어 자원 채취 속도가 약간 늦어지게 된다. 즉 테란은 스타팅 위치에 따른 자원채취 속도 차이가 타종족보다 더 큰 셈. 더구나 로템 초기버전에서는 설계 결함으로 인해 12시 멀티쪽에는 짓지 못했다.
에너지 소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한게임에 가질 수 있는 수가 최대 사령부 숫자만큼 밖에 안되기 때문에 마구 난사하거나 잘못 쓰면 정작 중요할 때 애먹게 된다. 실제로
모든 테란 부속건물이 마찬가지지만 적의 부속건물에 내 건물을 착륙시키면 적의 부속 건물이 내 건물이 된다. 테테전에서 적의 커맨드를 부쉈을때 콤샛은 부수지 말고 내 커맨드를 지어서 스캔 지을 돈을 아낄 수도 있다.
이 건물의 유용성 때문에 똑같이 사령부의 부속 건물으로 경합 관계에 있는 핵 격납고의 사용성은 떨어진다. 아무래도 핵 격납고를 짓게 되면 그만큼 스캔을 포기해야 하니까.
특유의 반짝반짝 하는 이펙트 때문에 타 종족 유저들은 이 건물을 똥가루라 부르기도 한다. 스캐너 스윕의 소리는 관제탑(스타크래프트)의 소리와 유사하고, 건물 자체의 소리는 프로토스 옵저버토리의 것과 유사하다.
상대가 인공지능 테란일 경우 은폐된 유닛이 상대에게 단 한 방의 공격이라도 가하면 놀라운 반응속도로 정확하게 스캔을 뿌린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궤도 사령부에 역할이 계승되었다. 애드온 건물이 아니라 사령부가 직접 업그레이드되는 방식인데, 자원이 사령부 우측에 있을 때 걸리적거려 자원 수급에 방해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보급품 투하 및 지게로봇 등의 유용한 기능이 새로 생기지만 그 반대급부로 건설로봇을 안에 들이지 못한다.
[정지_이미지]
[2]
맵 에디터에서는
해병의 모습으로 표시된다.
[3]
이 때문에 캔낫 현상이 일어난 상태에서는 스캔 사용도 막히게 된다.
[4]
스타에서는 모든 맵의 시야를 100 프레임 ( = 4.2 초) 마다 갱신한다. 유닛이 죽었을 때 그 자리의 시야가 바로 끊기는 경우도 있고, 조금 더 보여주다가 끊기는 경우도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또한 마찬가지로 유닛이 이동할 때 이동해 온 뒤쪽의 시야가 바로바로 사라지지 않고 잠깐이나마 볼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다. 우연히 100프레임 주기가 시작될 때 알맞게 유닛이 사라지면 최대 4.2초 전에 있었던 위치에서의 시야를 4.2 초가 지난 시점에서도 볼 수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