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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시리즈의 등장인물 코니 콜레오네 Connie Corle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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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콘스탄지아 콜레오네 Constanzia Corleone |
출생 | 1922년 |
미국 뉴욕주 뉴욕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
성별 | 여성 |
소속 | 콜레오네 패밀리 |
직위 | 콜레오네 패밀리 콘실리에리 |
가족 |
친할아버지 안토니오 안돌리니 친할머니 시뇨라 안돌리니 아버지 비토 콜레오네 어머니 카멜라 콜레오네 첫째 오빠 소니 콜레오네 둘째 오빠 프레도 콜레오네 셋째 오빠 마이클 콜레오네 양오빠 톰 헤이건 남편 카를로 리치 아들 빅터 리치 |
배우 | 탈리아 샤이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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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부의 등장인물.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정희선(MBC 구더빙) / 박영희(MBC 재더빙) / 배정미(KBS) / 김옥경(SBS).
본명은 콘스탄지아 콜레오네(Constanzia Corleone)이며, 작중에선 애칭인 코니(Connie)로 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토 콜레오네의 막내딸로,[2] 아버지로부터 아낌 없는 애정을 받고 자란 응석받이다. 그 때문인지 아버지와 친하여 비토도 코니는 못 당하겠다는 반응을 종종 보인다.
2. 작중행적
영화 1부 도입부 콜레오네 저택에서 열린 성대한 파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이때가 바로 큰 오빠 소니 콜레오네의 친구 카를로 리치와의 결혼식이었다. 이때 만해도 행복했는데.... 아버지의 위광을 받아 패밀리 내에서 한 자리 차지하고 싶은 생각만 가득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 가정폭력이나 하는 인간 쓰레기인 카를로 때문에 이래저래 고생을 한다. 결국 카를로의 배신으로 인해 큰 오빠 소니 콜레오네가 벌집이 되어 죽고[3], 이를 눈치챈 콜레오네 패밀리의 새로운 보스이자 셋째 오빠인 마이클 콜레오네에 의해 남편이 죽는 시련을 겪는다. 그 때문에 마이클에게 "네가 내 남편을 죽였지"라며 격분했지만, 결국 잠잠해지고 콜레오네 일가로 돌아온다.[4]2부 시점에선 친정에 대한 환멸감 때문에 애들을 내팽개치고 술 마시고 남자나 만나러 다니는 방탕한 생활을 한다. 아들이 좀도둑질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어서 마이클이 직접 경찰서까지 가서 합의를 하고 데려왔는데 정작 코니는 모르고 있었을 정도. 게다가 어디서 놈팽이 같은 남자를 데려와서 결혼하겠다고 오기를 부리는 등, 한동안 마이클 콜레오네가 지긋지긋해 할 말썽을 일삼았다. 그러나 마이클이 콜레오네 패밀리에 대한 내부 정보를 적대 세력에게 불어버린 배신 행위를 한 둘째 오빠 프레도 콜레오네를 처형할 거란 사실을 눈치채자 용서해 달라고 빌면서, 진심이라는 표시로 방탕한 과거를 접고 집안으로 돌아온다.
3부 시점에선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미지가 바뀌어 진중한 귀부인의 포스를 풍기며 콜레오네 가문의 콘실리에리 역할을 한다.[5] 주 역할은 차기 후계자 빈센트 만치니의 정신 교육 담당과 병들어 쇠약해진 오빠의 간호 역. 나름대로 콘실리에리로서의 감이나 눈썰미가 좋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대표적인 예로 빈센트가 경호원으로 고용했다며 건장한 체격의 쌍둥이 2인조를 소개하자 쓰윽 보고는 "실력이 외모만큼 훌륭하기를 바란다." 라고 언급한 것. 겉보기엔 괜찮은 녀석들이지만 마피아 세계에서의 경험은 풋내기급이니 결과적으로 못 써먹을 녀석들이라 지적한 건데, 훗날 이들은 3부의 주적인 돈 알토벨로가 고용한 킬러를 상대하다 방심하는 바람에 역관광 당해 죽었다. 코니가 정확하게 꿰뚫어 본 것.
하지만 아무리 2부에서 10년 가까이 지났다고 하지만 1~,2편에서의 유약한 모습과는 너무 대비되는 모습이기에 개연성 문제로 3편이 까이는 원인 중 하나가 꼽히곤 한다. 다만 이 부분은 2편 막바지 즈음 어머니 장례식에 맞춰 제정신을 차리고 오빠 말을 듣겠다고 선언했고, 주변에 배신자들이 너무 많아 쉽게 믿을 수 없는 터라 유일하게 남은 직계 혈육인 친동생 코니 만은 신뢰한 마이클이 최측근으로 두고 일거리를 맡겨 이래저래 관록이 붙었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그럭저럭 납득이 가는 전개이긴 하다. 더불어 삭제된 장면을 보면 마이클과 조용하고 평화롭게 지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6]
자신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오빠 마이클이 프레도를 죽였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모른 척 하며 보트 사고로 덮어두려 하는 듯 하다.
3편의 클라이막스에서는 콜레오네 패밀리의 쓸어버리려고 뒷수작을 부린 타탈리아 패밀리의 보스 겸 자신의 대부인 돈 알토벨로를 제거하는 역할을 맡아 자연스럽게 독이 든 카놀리를 선물한다. 교활하고 의심이 많은 성격인 돈 알토벨로는 뭔가 수작을 부려 자신을 암살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코니에게 "너무 말랐으니 너도 좀 먹어라." 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는데, 코니가 그걸 먹어도 멀쩡하자 의심을 거두고 처묵처묵하다가 오페라 박스에서 조용히 요단강을 건너고 말았다.[7]
그리고 3편 마지막에서 메리 콜레오네를 잃고 절규하는 마이클[8]을 바라본다. 또 다른 오빠와 남편을 잃은 자신의 처지가 겹쳐보이면서 복잡한 심경을 느낀 듯.
3. 명대사
"프레도 오빠 좀 용서해주면 안 될까? 프레도 오빠는 너무 착해서 오빠 도움없인 안 돼.
오빠도 내가 필요해. 내가 잘 보살필게."
프레도와 절연을 선언한 마이클에게 본인도 바뀌겠다며 반성하고 그에게 무릎 꿇고 간절히 부탁하던 당시 대사.
프레도와 절연을 선언한 마이클에게 본인도 바뀌겠다며 반성하고 그에게 무릎 꿇고 간절히 부탁하던 당시 대사.
"주무세요, 대부님."[9]
[1]
대부 영화판 3부작의 감독인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여동생.
록키 시리즈의
애드리안 페니노 역으로도 유명하다.
[2]
한국어 자막에는
마이클 콜레오네의 누나로 나오지만 사실 코니가 동생이다.
스타워즈에서도 비슷한 자막 오류가 있다.
[3]
카를로에게 접근한
돈 바지니가 자신이 시키는 대로 잠깐만 움직여 주면 큰 돈을 주겠다고 했는데, 그 일이 바로 코니를 또다시 폭행하는 것. 여기에 낚인 소니가 열 받아서 소니네 집으로 찾아갔다가 사단이 났다.
[4]
이때 코니는
케이 아담스에게 "오빠(마이클)가 왜 우리 아이들의 대부가 되어준 줄 알아요? 이때를 위해서였다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케이는 그게 진실이냐고 물었지만, 마이클은 아니라고 대충 얼버무렸고 후에
톰 하겐이 "목표물을 죽이기 전에 안심 시키는 수법이죠."라며 대신 인증해줬다.
[5]
간단히 말해 3편에는 출연하지 않은
톰 하겐이 수행했던 역할을 코니가 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6]
결국 감독 코폴라 본인도 코니 관련으론 어색하다고 생각했는지 최근 공개된 감독판에서 콘실리에리 관련 활동 부분을 제외하곤 코니의 분량을 많이 삭제했다.
[7]
정황상 알토벨로가 이렇게 나올거란 사실을 간파한 코니가 많이 먹어야만 효과가 나오는 특수한 독을 사용한 듯.
[8]
마이클의 피를 토하는 듯한 절규를 오페라의 가수의 노래로 덧입힌 연출이 뛰어난 명장면이었음과 동시에 알 파치노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이었다. 강호동이 이 장면을
1박 2일에서 두 번이나 패러디 했다.
[9]
독이 든 카놀리를 먹는 알토벨로를 오페라 글래스로 보면서 하는 말이다. 이때 눈에 눈물이 고여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숱한 살인에도 눈하나 깜빡하지 않는 냉혹한 마이클과 비교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