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다루이 아시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0px; color:#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F4E7A , #FDF4F6); word-break:keep-all" ''' 렌타로 패밀리 ''' {{{#d52d7c {{{#!folding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아이죠 렌타로

하나조노 하카리	인다 카라네	요시모토 시즈카	에이아이 나노	야쿠젠 쿠스리

하나조노 하하리	하라가 쿠루미	메이도 메이	스토 이쿠	우츠쿠시스기 미미미

카쿠레 메메	이인 치요	야마토 나데시코	야사시키 야마메	모미 모미지

야쿠젠 야쿠	토로토로 키시카	케다루이 아시	나카지 우토	메이도 마이

본노지 모모하	바이오 린	히후미 스우	카호 에이라	네코나리 타마

사이키 히메카	데이 마츠리	우사미 시이나	제츠보다 메루	토모가라 사키

네무이 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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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cf0f4><colcolor=#6b8caf> 케다루이 아시 [ruby(毛樽井, ruby=けだるい)] [ruby(亞愛子衣, ruby=あ-し-)] ｜ Kedarui Aashii
<nopad>
성별	여성
생일	2월 5일 [1]
나이	15세[2]
소속	오하나노미츠대학 부속고등학교 1학년 1반[3] 렌타로 패밀리
가족관계	부모님 약혼자 아이죠 렌타로 [4]
첫 등장	87화

1. 개요2. 특징3. 외모4. 작중 행적5. 인간 관계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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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毛樽井, ruby=けだるい)] [ruby(亞愛子衣, ruby=あ-し-)][5]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히로인. 주인공 아이죠 렌타로가 만난 열여덟 번째 여자친구이다. 애칭은 아코(あー[ruby(子, ruby=こ)]).

2. 특징

나는 남들이랑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게 너무 좋거든. 왠지 간질간질하달까. 진짜 대박-.

- 87화에서

갸루 패션에 갸루어를 구사하는 여학생으로, 1인칭은 이름과 같은 아시(あーし). 다만 이름이 굉장히 긴 DQN 네임이라 본인은 본명보다 애칭인 아코(あー[ruby(子, ruby=こ)])라고 불러주는 걸 더 선호한다.[6]

화려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며 화장이나 공예 등 미적인 솜씨가 있으며, 귀여운 굿즈를 모으는 게 취미이다. 다만 이런 속성의 갸루들이 대체로 자신감 넘치고 외향적이며 활달한 성격인 것과 달리, 이쪽은 밖으로 안 나가는 타입까진 아니지만 외향적인 성격까지는 아니며 기본적으로 나른하고 차분한 텐션을 유지하는 편이다.

저혈압이라 늘 나른해서 텐션이 낮게 보이며 표정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7] 저혈압 때문에 체력은 시즈카와 함께 패밀리 내 최약체로 둘이 함께 지쳐버리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106, 119화).

나른하고 늘어지는 갸루 말투에서 보듯 다른 사람들에게 태클을 거의 걸지 않는다. 하지만 이쪽도 태클을 걸지 않을 뿐, 나름대로 정상인 라인에 속한다. 또한 여친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이끌어주는 타입으로, 남의 고민을 심도있게 들어주고 고민을 해결할 맞춤 방안을 제시할 정도로 심리를 잘 분석하는 면모도 갖추고 있다. 스우와의 관계에서 이 면모가 특히 두드러진다.[8] 또한 134화에서도 시즈카의 바디랭귀지를 깔끔하게 통역하기도 했다.

'귀엽다'를 '겹다(かーい, cuuute)'라고 말한다.

3. 외모


디자인 설정화	작화가 팬아트

갸루 패션을 하고 있다. 항상 헤실거리는 표정을 하고 있다. 슬플 때도 화날 때도 입만은 웃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미지의 언급에 따르면 우사미까지 28인 체제 기준 18세 쿠스리를 제외하고 가슴이 16번째로 크다. 카라네와 이쿠의 사이.[9]

4. 작중 행적

첫 만남

87화: 첫 등장. 패션용품 가게에서 렌타로를 만나 '삐빗'을 느낀다. 렌타로가 소품을 찾고 있는 걸 알자 다른 가게에 데려가서 찾는 걸 도와준다. 자기가 귀엽다고 고른 마스코트를 렌타로도 귀여워하자 무척 기뻐하는데, 자신은 다른 사람과 같은 감정이 되는 '에모'한[10] 느낌을 무척 좋아한다고 알려준다. 그 마음을 이해하는 렌타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락처를 교환한다.
다음 날, 점심시간에 교정에서 혼자 점심을 먹다가 렌타로와 만난다. 친근한 성격임에도 혼자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렌타로가 의아하게 여기자, 사실 자기는 낮은 텐션과 헤실거리는 표정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붕 떠 있다고 밝힌다. 자기는 신날 때는 신내고 화날 때는 화도 내지만, 표정 변화가 없어서 친구들에게 넌씨눈 취급을 받아 서먹해진 상태였던 것이다.
다음 날, 사정을 알게 된 렌타로의 제안에 따라 남아도는 굿즈를 벼룩시장에서 같이 팔기로 한다. 자신이 모은 굿즈를 좋아하며 사가는 손님들의 모습을 보자 기뻐하며 에모함을 느낀다. 그런 모습을 보자 렌타로는 주위와 다르면 붕 떠버리는 '친구'같은 관계가 아니더라도, 근사하다고 여기는 걸 가게에서 팔고 손님이 사는 관계에서도 사람의 마음은 포개지며, 그런 한 번뿐인 만남으로 얻는 '같은 마음'도 무척이나 '에모'한 것 같다고 말한다. 자신의 마음을 놀랍도록 잘 알아준 렌타로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우와... 진짜 결심했어. 내 인생

(렌타로 : 뭐...?)

나아 진짜 나중에- 팬시숍을 열 거야. 그리고, 그리고. 내가 겹다고 생각하는 걸로 가게를 진짜 꽉 채우는 거지. 그리고 그걸 겹다고 생각해주는 손님들이 진짜 잔뜩 오는 거지. 그럼 진짜진짜진짜-, 대박이겠다~... 인근 고등학교가 끝나면 손님이 진짜 많이 올 텐데 그러면,

고백

아이죠찌가 내 옆에서 날 돕는 거야

...안 될까? 나 아이죠찌를 진짜 좋아하게 된 거 같은데-

자신은 장래에 패션샵을 열고 렌타로가 옆에서 도와달라며 사실상 고백을 하고, 이에 렌타로가 자신도 잘 부탁한다고 답해 교제를 받아들이자 기뻐하며 사귀게 된다.

키스

그 직후, 자신을 아코라고 불러달라고 하고는 곧바로 렌타로에게 키스한다.[11]

88화: 패밀리를 소개받는다. '렌타로 패밀리'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문화제 때 아이돌 한 애들이란 걸 알아차리고, 혈압이 낮아 쉽게 지쳐서 발목잡을 거라고 한다. 이쿠가 노력하고 야구랑 노력(...)을 좋아한다고 하자 대박이라고 한다. 팬시숍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힌 후 패밀리들의 장래희망을 묻고, 하하리의 제안으로 관심 있는 것이나 잘하는 것으로 가게를 열기로 한다.
다음날, 학교 옥상에 가게들을 만든 하하리는 내부에서만 쓸 수 있는 통화 '렌'[12]을 준다.

시즈카와 나노의 서점에서 나노가 거대한 사전을 추천하자 무거워서 근육 생길까봐 싫다고 하고, 나노는 다시 손안에 들어가는 작은 책자를 주자 귀엽다고 평한다.
렌타로와 카라네의 과자 가게에 가서 츤츤대는 카라네를 렌타로와 함께 귀여워한다.
쿠스리와 치요는 약국을 만드는데, 쿠스리가 만든 '웃음약'을 먹은 치요는 배꼽이 빠지도록 웃는 반면 아코는 딱히 변화가 없다.
메메와 미미미는 옷가게를 열었는데 미미미는 마네킹역을 하고 있고, 미미미가 입고 있는 옷이 좋아보인다고 해서 벗어주는데 메메가 부끄러워서 미스디렉션을 시전했다.
야쿠와 나디는 막과자 가게를 했다.
키시카와 하하리는 아기용품가게인데 의외로 응석부리는 면이 있는 키시카가 시범사용 대상이 된다.
이쿠와 메이는 배팅센터를 하려 했는데 옥상에선 위험하므로 메이의 투구를 이쿠가 잡는 것에 맞추어 손님이 이쿠의 엉덩이를 배트로 때리면 타이밍과 위력으로 타구 판정을 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아코는 2루타를 때렸다.

91화: 펭타로 애니를 보고 온 쿠스리가 멤버들을 친구 장비해서 최강으로 만들려 하는데 미미미에게 시즈카를 장비시키자 귀엽다고 평한다. 아코는 늘 방실방실 웃기 때문에 늘 진지한 나노랑 엮는다.

100여친 양대 갸루

92화: 자신의 마스코트 굿즈에 관심을 보이는 카라네와 함께 방과후에 쇼핑을 하러 간다. 그러다가 예전에 친하게 지냈다가 소홀해진 같은 반(1학년 1반) 여자애들 4명과 우연히 마주친다. 그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 권유하자 분위기에 휩쓸려 카라네까지 6명이서 놀게 되고, 자신과 갑자기 멀어진 친구들이 다시 엮일 기회를 찾고 있었다고 말하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계속 무리하면서 어울리고 있는 걸 카라네가 알아차리고 걱정하자, 한때는 자신에게 절친이라 말하던 애들이 갑자기 거리를 둬서 미움받는 줄 알아서 그동안 힘들었는데 갑자기 예전처럼 친근하게 구니 어떤 표정을 지어야 될지 모르겠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있잖아...나아 지금-...이 표정 맞는 거야-...?"

그러자 카라네는 아무 일 없던 것마냥 아코에게 친하게 구는 1반 애들의 모습에 분노하고, 갑자기 따돌림받은 아코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생각한 적은 있냐, 아코에게 사과부터 하는 게 맞지 않냐며 따진다. 그러자 1반 애들은 눈치 없게 구는 아코야말로 나쁜데 왜 자신들이 사과해야 되냐, 외톨이인 아코가 불쌍해서 자신들이 어울려줬으니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지 않냐며 카라네를 조롱한다.

"아코에게는 이미 나라는 '절친'이 있거든!!"

이런 조롱을 면전에서 듣고도 카라네를 걱정해 진정시키려고 하는데, 카라네가 "아코에게는 이미 자기라는 절친이 있다"라며 당당히 외치자 눈이 휘둥그레진다. 그리고 절친이라 착각하신 니들은 헛수고 하셨다며 카라네가 1반 애들을 약올리자, 1반 애들은 이제 반에 아코가 있을 자리는 없다며 짜증을 내면서 떠나버린다. 카라네와 둘만 남자 카라네는 아코를 곤란하게 만든 것 같아 아코에게 사과하지만, 아코는 원래 별 사이 아니었다며 카라네의 걱정을 덜어주고 무척 기뻤다며 카라네에게 고마워한다. 이에 카라네는 솔직하지 못한 자기에 비하면 아코가 훨씬 더 감정을 잘 전하고 있으니 표정처럼 사소한 문제를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이에 아코가 카라네는 츤데레여도 속마음 훤히 보이니 어찌 보면 솔직하다며 놀려대자 카라네는 잠시 발끈하지만 아코가 꼬옥 안아주며 고마워하자 쑥스러워한다.
그런데 밖으로 나오니 1반 애들이 고릴라 연맹에게 둘러싸여 벌벌 떨고 있었다. 카라네를 '망할 고릴라'라고 흉보면서 캔을 차다가 실수로 고릴라 연맹의 오토바이에 맞히는 바람에 그대로 시비가 걸린 것. 그리고 마침 나온 카라네와 아코에게 도와달라고 빌자 고릴라 연맹은 만약 카라네의 친구라면 용서해주겠다고 했지만 카라네는 딱히 친구가 아니고 내 친구의 지인 정도인데 어떻게 할 거냐고 아코에게 묻는다.

"나아 진심 빡쳐있거드은-"

딱히 나한테 한 건 진심 화나지 않는데에-...그치마안- 카라넷찌를 나쁘게 말한 것만으은- 진심 용서안해

나아 진심 빡쳐있거드은-

그러자 아코는 마음대로 하시라며 선을 그어버리는데, 자신에게 한 짓은 괜찮지만 카라네를 욕한 건 용서할 수 없다며 예전에 지었던 그 표정을 다시 지어 화났다는 걸 분명히 보여주고, 1반 애들은 그대로 고릴라 연맹에게 참교육당한다. 그 와중에 여대장이 가진 마스코트를 알아보고 귀여워해서 여대장의 호감을 사고, 1반 애들은 어찌저찌 용서받긴 했으나 두 번 다시 카라네와 아코에게 시비를 걸지 않았다고 한다.

93화: 하하리가 패션 안경을 가져와 다같이 써보는데 렌타로는 아코의 모습을 노진구 뺨치는 소화능력이라고 한다. 반대로 아코는 렌타로를 보고 가벼워보인다고(...) 했다. 모미지가 렌타로에게 사장님이라고 하고 하카리가 사장부인은 자기라고 하자 사장영애 아니냐고 장난친다.

어린 시절의 아코

95화( 음유시인은 뭐든 알고 있다): 19번째 여친 나카지 우토가 합류한다. 우토가 18명의 여친이라니 장관이라면서도 렌타로의 매력 증명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부족하다고 하자 슬쩍 거든다.
11권 번외편에서는 태어나서 처음 한 말에 대해 얘기가 나오는데, 아코는 부모님이 하도 귀엽다 귀엽다고 해서 귀엽다는 말을 처음 했다고 한다.
97화의 시민운동회 편에서는 분장 달리기에 출전한다. 몰래 손을 써둔 상대팀에 의해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가오나시 최종형태로 분장하라는 고난이도의 미션을 받지만, 손재주를 살려 귀여움을 잔뜩 살린 가오나시로 분장하고 최종형태란 잔뜩 꾸며낸 모습이란 주장이 인정되어 1위를 차지한다.

104화에서는 시즈카, 메이, 메메, 야마메와 함께 나들이를 한다.

여행자 카페

111화에서는 우토가 단골로 다닌다는 여행자 카페에 관심이 생겨 방과 후에 렌타로, 우토와 함께 데이트를 한다. 길을 가던 도중 평소에 관심이 있던 카페를 발견하지만, 갸루가 아니면 못 들어간다는 가게 규정 때문에 여럿이서 못 가는 것에 아쉬워한다. 이에 우토는 혼자서 보낼 수도 있는 것도 귀중하고 과분한 시간이니 망설이지 않아도 된다면서 걱정을 덜어주려고 하지만, 아코는 남들과 같은 감정이 되는 걸 좋아해서 혼자 있는 것을 어려워한다.

"싫어 우톳찌 가지마아"

여행자 카페에서는 우토가 패밀리에 있을 때보다 즐거워보인다고 느껴, 어쩌면 우토가 패밀리를 떠나려고 하는 건 아닌지 걱정한다. 그리고 우코가 자신도 가야 한다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우토를 포옹하며 제발 가지 말라고 울먹인다. 하지만 우토가 단지 화장실에 가려고 그랬다는 걸 알자 자신이 착각한 것을 쑥스러워한다.
그 후, 우토의 부탁을 받아 우토와 렌타로를 갸루 패션으로 꾸며[13] 캬루 카페에 방문한다. 점원이 렌타로가 들어오는 것을 제지하지만 우토의 말빨로 출입을 허락받고, 그토록 가고 싶던 카페를 여럿이 들어와서 기뻐한다. 우토에게 이 가게를 고른 이유를 묻는데, 우토는 우토만 알던 여행자 카페를 아코와 렌타로가 즐기는 모습을 보고서 혼자 보내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이 있었다며,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도 혼자 못지 않게 귀중한 시간이라면서 아코의 바램을 이루어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거마워-" "햐믓...!?"

124화: 자기와 같은 반에 있는 히후미 스우가 새로 패밀리에 합류한다. 다음 날 아침 교실에서 스우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데, 스우가 자기 이름도 안 부르고 어색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가 아직 여친들의 이름을 못 외운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이 하도 많으니 그럴 만도 하다, 흥미가 없으면 머리에 익지 않는 것은 다들 마찬가지라며 위로해보지만, 계속 자책하는 스우의 모습을 보고 그 문제가 스우 자신이 줄곧 신경 쓰고 있던 뿌리깊은 것임을 알아차린다.
아코는 쓸쓸하게 있던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고서, 일시적으로 위로하는 것보다 문제 자체를 해결하는 게 스우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닫는다. 아코는 잠시 구글링하여 좋은 암기방법을 찾아내고, 점심시간에 다른 여친들의 이름을 숫자와 연관지어 스우가 쉽게 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왜 그래? 아코"

스우가 방과 후 다른 여친들의 이름을 성공적으로 외우자 기뻐하지만, 정작 아코 자신을 숫자와 연관짓지 않은 걸 알아차려 당황한다. 하지만 스우가 숫자와 연관짓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자 감동해서 스우를 껴안고 스우는 틱틱거린다. 그렇게 둘이 친한 친구가 되는 장면으로 끝난다.

126화: 하하리의 주관으로 다같이 수영장에 갔다.

128화: 렌타로, 하하리와 함께 폴 키즈에 참가한 시즈카, 쿠스리, 치요, 모미지, 스우(+ 야쿠)[14]를 응원하는 보호자 신분으로 참석한다. 굳이 아코가 따라나선 것은 숫자 이외에 관심이 없는 스우 때문이다. 아코 자신은 여섯 명이 활약하는 모습을 귀여워하며 박수를 치는 등 평범하게 응원하는데, 함께 있던 렌타로와 하하리는 녹아내리거나 혼절하는 등 상당한 리액션을 보인다.

렌타로와 하하리였던 것

막바지에는 두 사람이 연출을 넘어서서 진짜로 녹아버리는 바람에 보호자 둘을 아코 혼자 수습하느라 애쓰고 있었다.

130화: 갸루 분장을 한 렌타로와 온갖 갸루의 유명소로 데이트를 나간다. 렌타로는 아코와 함께 갸루 전용 장소들에 마구 심취해서 신나게 이용하다가, 아코가 갸루 전용 화장실에 데려가려고 하자 여자 화장실은 차마 발을 들일 수 없어 황급히 아코를 말린다. 그럼에도 문제를 깨닫지 못하는 아코가 볼거리. 이후 린과 함께 스우의 숫자 사랑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지나간다.
11권 번외: 아기 때 부모님한테 귀엽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은 까닭에 처음 한 말도 "겨워"였단 썰이 나온다.
133화: 24번째 여친 카호 에이라가 합류하고, 브라질 혼혈인 에이라는 나디와 아코를 미국계 혼혈로 착각한다.
134화: 시즈카의 핸드폰이 고장 나서[15] 수리하는데 오래 걸린다는 바디랭귀지를 동시통역 수준으로 깔끔하게 통역한다.
136화: 다같이 밤하늘을 보다가 렌타로가 자리를 비우는데, 몇 초 뒤 비명소리가 들려서 다같이 페어를 이루고 렌타로를 찾기로 한다. 아코는 스우와 페어가 되었고, 무섭다면서 태연하게 아마비에[16]와 사진을 찍는다.
138화: 모미지와 쿠스리의 주관으로 "뎁힌 사람의 맛이 나는 약"이 든 빵을 모두의 손으로 뎁혀서 렌타로에게 먹인다. 아코는 타피오카 딸기우유맛 빵이었다.
142화: 25번째 여친 네코나리 타마가 합류하고, 모미지와 함께 타마를 쓰다듬는다. 이후 렌타로의 제안으로 고양이 귀와 꼬리를 착용한다.
144화: 카라네의 가족 이야기를 궁금해하나 듣지 못한다.

145화: 카라네가 뜬금없이 각자가 바라는 결혼생활을 묻는데, 아코는 패밀리 전체가 같은 기쁨을 공유하고 싶다고 한다.

아코가 싱글벙글하지 않아!

148~149화에서는 패밀리의 새로운 일면을 렌타로에게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새로운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약'을 사용해 패밀리의 육체를 서로 뒤바꾸기로 한다. 아코의 육체는 카라네가 차지한다.

싱글벙글 갸루 키시카 선배

아코는 키시카의 육체를 차지한다.[17]

보너스 셔플

마지막에는 스우와 뒤바뀌게 된다.

152화의 아이돌편 재탕에선 우토와 함께 안무를 소화해내지 못해 저질 체력 퀼리티를 보여준다.

162화에선 렌타로와 함께 커플 방송을 만든다. 이때 보면 렌타로랑 애니메이션 1기 오프닝 곡을 부른다.[18] 같이 만든 커플 방송을 패밀리에 공유하고 마지막 부분에서 야릇한 장면이 나오자 외부에 유출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는 건 덤.
165화에선 스우가 손을 부딪치자 쓰다듬으면서 "아픈 거 날아가라~"를 해주자 키시카가 자기도 해달라는 듯이 들이밀지만 아코는 알아채지 못했고, 메메가 대신 해줬다.
167화의 아기 에피소드 3탄에선 28화, 84화에서 아기가 되지 않았던 아코부터 마츠리까지의 여친들이 모두 아기가 되었다. 단행본 11화에서 나온 설정대로 아기가 된 상태에서도 카라네에게 귀엽다고 말하여 카라네가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19] 이후 84화처럼 아기가 된 멤버들이 단체로 울 때는 혼자만 웃는 표정 그대로 울고 있어서 뒤늦게 알아챈 카라네가 달래준다.
168화: 의문의 여성과 함께 브로마이드 교환회를 한다. 본인은 만화 읽고 공감해주는 렌타로를 찍었다.
169화: 우사미 시이나(전화의 여성)가 물건을 하나만 사면 쓸쓸해 보여서 점점 살게 는다고 하자 공감한다. 이후 시이나가 정식으로 합류하자 패밀리 전원이 달려가서 빽빽하게 누른다.
172화: 쿠스리가 렌타로에게 "트윈테일 슬렌더 룸 웨어 최고!! 라고 느끼지 못하면 죽는 약"을 먹여서 렌타로를 구할 멤버로 차출되어 휴일 모습을 보여준다. 귀여운 동물이나 춤, 화장법 등의 영상을 본다고 한다. 유행하는 만화가 무료 캠페인을 하면 무심코 읽기도 하며, 마이가 가끔 소녀만화를 추천해주는 모양이다.

5. 인간 관계

아이죠 렌타로

렌타로찌⋯♥ 렌타로찌⋯♥ 좋아⋯♥

- 162화에서, 커플 채널을 찍던 동안 참던 애정 표현을 하며

남자친구. 함께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자신을 누구보다도 깊게 이해해 주는 렌타로를 각별히 여기는 건 다른 여친들과 같지만, 갸루답게 매우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하는 편이다.
인다 카라네(2, 아코↔카라네찌): 갸루 콤비. 서로가 서로에게 없는 점을 가지고 있어서 궁합이 잘 맞는다.
에이아이 나노(4, ??[20]↔나노찌)
야쿠젠 쿠스리(5, ??↔쿠스리찌 선배)
카쿠레 메메(11, 아코↔??): 165화에서야 처음으로 접점이 나왔다.
야마토 나데시코(13, ??↔나디찌 선생님)[21]
모미 모미지(15, 아코 씨↔모미지찌)
야쿠젠 야쿠(16, ??↔야쿠 할머니)
토로토로 키시카(17, ??↔키시카찌 선배): 아코가 은근히 키시카를 귀여워하는 모습이 자주 있다. 무한리필 고기집 이벤트라거나, 너의 이름은 리턴즈 등.
나카지 우토(19, 아코↔우토찌): 11권 표지의 콤비.
메이도 마이(20, ??↔마이찌)
히후미 스우(23, 아코↔스우찌): 1학년 1반 동급생. 별다른 인연은 없었으나 각 여친들을 숫자에 대입해 소개해줘서 스우가 여친들의 이름을 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카호 에이라(24, 아시 쨩↔??)
우사미 시이나(28, 아코↔??)

6. 기타

쿠스리, 모미지에 이어 세 번째로 3인칭화 표현을 쓰는 인물이다(후에 스우가 추가되었다). 다만 아코는 평범하게 나로 칭할 때도 있다.
나디에 이어 2번째로 본명보다 별명을 더 많이 쓰는 인물이다(후에 사이키 히메카도 추가되었다).

박수 소리

박수를 치면 흔히 있는 파치파치(ぱちぱち, 짝짝)가 아니라 치파치파(ちぱちぱ)라는 효과음이 나온다. ~~가ㅉ가ㅉ~~
자신이 마음에 든 사람에게는 매우 가깝게 다가온다. 렌타로와 사귀기 시작하자마자 바싹 다가와 사람들이 많이 있는 시장 한복판에서 키스를 해 렌타로를 당황시켰고, 111화에서도 우토가 꾸밈없는 반응을 할 정도로 불쑥 다가갔다. 메메는 아코의 그런 대담한 모습을 부러워한다.

야망

텐션이 낮은 것에 비해 성격은 상당히 적극적이고 야망도 큰 편이다. 렌타로에게 고백할 때부터 장래에 함께 있어달라고 부탁했으며, 87화 오마케에서는 그 광경을 상상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111화에서는 한술 더 떠서 귀여운 것들을 모아 팬시 왕국을 설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버블티를 좋아한다. 106화에서 고기 뷔페에서 음료를 시킬 적에 버블티를 시켰고, 식사 중에 버블티를 먹냐며 마이가 당황스러워했다.
한 외국인이 아코의 애니판 모습을 상상해서 그렸다. 87화에서 곰인형을 안고 미소짓는 장면. #

7. 관련 문서

[1] 출처는 133화로, 2월 5일은 일본어로 にこにこ(싱글싱글)과 발음이 비슷해서 웃음의 날로, 항상 미소 짓고 있는 케다루이 아시의 속성과 연관지은 것. [2] 4월에 학기가 시작되는 일본의 사정을 고려하면 2월 5일이 생일인 아코는 15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스우와 같은 반이다. [4] 146화 이후. [5] 케다루이([ruby(気怠, ruby=けだる)]い)는 '나른하다'는 뜻이며, 아시(あ-し)는 갸루들이 아타시 대신 많이 사용하곤 하는 1인칭이다. 이름의 한자 4글자를 발음대로 쓰면 '아, 아, 시, 이'로, 두 번째와 마지막 글자는 장음으로 쓰여서 아시가 아니라 '아-시-'가 이름이다. 별명도 아코가 아닌 아-코이지만 정발에서는 표현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등장인물에 캐릭토님이 적용된 이 만화에선 드물게도 자기 이름이 DQN 네임인 것을 인식하고 있다. [6] 패밀리들은 대부분 아코로 부르나 연하 여친들은 아코와 접점이 거의 없고(모미지는 아코 씨로 호칭), 에이라는 등장 이벤트 때 "아시 쨩"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7] 88화에서 쿠스리가 꺼낸 웃음약을 마시자 치요는 폭소를 터트렸지만 아코는 변한 게 없었다. 157화에서 우토와 공포 영화를 보러 갔을 때에도 우토는 민폐 수준으로 비명을 질러대는데 아코는 딱히 크게 무서워하는 듯 하지 않더니 정작 자기는 진짜 겁먹었는데 우토는 잘 버텼다고 칭찬한다. [8] 그 때문인지 스우는 고로아와세 없이도 아코의 이름을 외울 수 있었다. [9] 이후 여친의 경우 네무이 네무는 확실히 아코보다 크고 나머지는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10] エモい.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뭔가 좋은 느낌임을 가리키는 신조어. emotion에서 유래되었다. # [11] 나디와 야쿠에 이어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바로 키스한 여친이다. [12] '렌타로'의 '렌'을 이용한 말장난. 실제 일본 엔 지폐에서 단위를 바꾸고 초상화 인물을 렌타로로 교체한 듯한 모습이다. [13] 두 사람의 교복은 학교에 돌아가서 하하리의 개인 용품(렌타로 여장용, 패밀리 코스프레용)을 빌려 왔다. [14] 야쿠는 보호자 신분으로 참석하려고 했는데 직원이 키를 보고 참가자로 오해하는 바람에 길을 잘못 들어서 참가자 신분으로 들어갔다. [15] 진실은 전자음성으로 말하는 게 못마땅한 어머니가 핸드폰을 압수했다. [16] 바다에서 빛과 함께 나타나 풍년과 전염병을 예고하는 요괴로 코로나 19 관련 인기를 끌었다. [17] 키시카는 시즈카의 몸으로 들어간 상태였다. [18] 오마케에선 둘이서 하이라이트 파트 장면("렌타로 쨩~~!!!" 하면서 ~~하하리가 침 흘리며~~ 달리는 씬)도 찍었다고 한다. [19] 카라네가 다른 여친들처럼 활짝 웃는 장면은 작중에서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 정도로 아기 아코가 너무 귀여웠는지 167화 내내 아코는 카라네가 안고 있다. [20] 나디의 사례처럼 그냥 본명으로 "케다루이 아시"라고 부를 가능성이 높지만 나온 적 없다. [21] 원문은 그냥 나디찌지만 한국 정서상 너무 선 넘었다고 생각했는지 정발판에선 "선생님"이 붙어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