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0px; color:#fff;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F4E7A , #FDF4F6); word-break:keep-all" '''''' {{{#d52d7c {{{#!folding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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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죠 렌타로 | |||||
하나조노 하카리 | 인다 카라네 | 요시모토 시즈카 | 에이아이 나노 | 야쿠젠 쿠스리 | |
하나조노 하하리 | 하라가 쿠루미 | 메이도 메이 | 스토 이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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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무이 네무 |
<colbgcolor=#45302f><colcolor=#ffffff> '''
본노지 모모하 '''[ruby(盆能寺, ruby=ぼんのうじ)] [ruby(百八, ruby=ももは)] | Bonnouji Momo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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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 성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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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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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1] |
'''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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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
'''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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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노미츠대학 부속고등학교 (
윤리교사 / 원예부 고문) 렌타로 패밀리 |
''' 가족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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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약혼자 아이죠 렌타로[2] |
''' 첫 등장 '''
|
108화 |
[clearfix]
1. 개요
[ruby(盆能寺, ruby=ぼんのうじ)] [ruby(百八, ruby=ももは)][3]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의 히로인. 주인공 아이죠 렌타로가 만난 스물한 번째 여자친구이다.
2. 특징
오하나노미츠대학 부속고등학교의 원예부 고문이자 2학년부터 배우는 윤리 과목 담당 교사이다.[4] 학교의 밭에서 텐트를 치고 살면서 원예부인 야마메가 재배해주는 채소를 먹고, 학교의 운동부 샤워실에서 씻는 기행을 보인다. 이사장인 하하리가 허락해줘서 학교에서 살고 있는 것이고, 야마메의 말에 따르면 하하리가 이사장으로 취임하기 전에는 강가에 텐트를 치고 살았다고(...).참는 게 쥐약이라 그때그때 발산하는 성격이기에 음주욕, 도박욕, 성욕 등 번뇌에 충실한 성격.[5] 본인도 자각하고 있기에 나처럼 되지 말라는 말을 자주 하는 자타공인 글러먹은 선생이지만, 실은 성실하고 타인의 은혜를 소중히 여기며 확실히 보답하는 성격.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아는 만큼 분발하려 해도 잘 안 되며 이런 자신을 자조하기 때문에, 쾌활한 모습과는 달리 자존감이 은근 바닥을 친다.
또한 윤리교사로써도 제대로 된 신념을 가지고 있고,[6] 언변도 뛰어난 편이다. 모두와 추억을 쌓고 싶은 마음에 효율만을 중시하려던 나노와 자신을 소홀히 여기는 메이에게 진지하게 조언을 해주고, 실수를 한 마이에게 메이도 가에서 1년 수행을 명령한 마이의 할머니를 논리적으로 설득하여 마이를 도와주기도 했다.
3.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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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설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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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가 팬아트 ''' |
덧니 속성이다. 또한 상당히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머리카락은 갈색이지만 교사로서 모범을 보여주기 위해 머리를 검게 염색했다. 하지만 머리가 자란 뒤에는 다시 염색하기 귀찮아져서 뿌리 쪽은 갈색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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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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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빗 ''' |
첫 등장은 108화. 교정 한 구석에 있는 텐트에 관심이 생긴 렌타로가 야마메를 따라 텐트에 찾아와 바로 '삐빗'을 느끼게 된다. 대낮에 학교에서 낮술을 즐긴다든가 렌타로에게 술을 권하는 모습을 보이며 담당 과목을 잘못 고른 것 같은 인물상을 보였는데,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못 참는 성격이라 월급을 받으면 전부 써버리는 바람에 텐트 생활을 하면서 월급날에는 빠칭코나 경마할 궁리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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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해 주세요...!!" ''' |
렌타로에게 반했을 때는 다른 여자친구들이라면 '나랑 사귀어 달라'라고 할 상황에 나랑 섹○해 달라라고 말하는 등 아주 번뇌에 절어있어서(...) 렌타로가 "이 아름다운 원고에게 사과해!!!!"라면서 드물게 여자를 상대로 진저리 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도 이를 자각하는지 자기는 부모님한테 쫓겨나서 텐트 생활이나 하고 있다고 푸념하면서 '나 같은 패배자가 되지 마라'라고 자학하는 등 반면교사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준다. 그나마 평소 마시는 술이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나는 특제 술이라 술냄새가 안 난다는 게 다행.
하지만 이런 방탕한 모습과는 달리 실은 근본적으로 무척이나 선하고 모범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교사다. 본인은 생활비를 술과 돈으로 탕진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원예부의 망가진 도구를 사주느라 그런 거였고, 학교에도 그냥 눌러지내는 게 아니라 매일매일 낙엽을 쓸거나 잡초를 뽑는 등의 일을 하며 학교를 깨끗하게 하고 있었는데, 하하리의 말에 따르면 사실 텐트에서 살고 있는 것은 모모하가 자신의 부모님을 계속 모시다가 부모님이 '이러다간 너 결혼 못 할 거다'라면서 강제로 독립하게 해서라고.[7]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사서 고생하는 이유는 돈보다는 자신의 주변이 더 소중하고, 특히 자신 같은 글러먹은 사람을 받아주는 이들은 돕지 않고 못 배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지나치게 도덕적인 성격이지만, 딱히 티를 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부족해서 그런 거라며 감추는 위악자였던 것.[8] 다만 술 좋아하는 건 딱히 연기하는 게 아니라서 틈만 나면 마시려 든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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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하가 찾은 '80억 분의 1\' ''' |
아아...됐어...그야 돈이 좋긴 하지만, 내가 가져봤자 어차피 변변찮은 데 쓸 거고. 돈 같은 거보다 자기에게 상냥한 사람이 훨씬 귀중하잖아? 인간 개개인을 소중히 여기고 상냥하게 대하는 사람은, 지구상에 잔뜩 있는 사람들 중에 겨우 한 줌뿐이잖아? 80억 중에서 몇 명, 복권 1등 맞는 것보다도 귀중한 존재. 하물며 나 같은 인간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더욱 그렇고 말이야. 뭐, 사람이 아무리 빈곤해지더라도, 사람을 향한 감사만큼은 잊고 싶지는 않다-이 말이지.
(렌타로: 선생님은 글러먹은 사람도 아니고 빈곤하지도 않아요. 그토록 사람으로서 풍요로운 마음을 지녔는데.)
...이거 참, 이 모양인 나한테 그렇게 다정한 말을 건네주다니...보니까 너도 내 80억 분의 1이구나?
사정을 안 렌타로는 잡초를 뽑고 있는 모모하에게 가서 "선생님은 패배자가 아니에요"라고 하고, 모모하와 연인이 된다. 다만 렌타로가 "저는 80세 넘은 여친을 포함해 연령, 직책 상관없이 20명의 여친들이 있으니 선생님과 사귀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덧붙여서, 모모하는
"너 윤리가 뭔진 알지?"라며 당황했다(...).(렌타로: 선생님은 글러먹은 사람도 아니고 빈곤하지도 않아요. 그토록 사람으로서 풍요로운 마음을 지녔는데.)
...이거 참, 이 모양인 나한테 그렇게 다정한 말을 건네주다니...보니까 너도 내 80억 분의 1이구나?
109화에서는 패밀리를 소개받는다.
모모하의 첫 키스 |
그리고 렌타로와 키스한다.
113화에서는 렌타로, 나노, 메이와 함께 일루미네이션을 구경하러 간다. 나노가 짠 모든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는 다소 빡빡한 데이트 코스 때문에 메이가 마음에 들어한 일루미네이션을 짧은 시간만 감상한 채 지나치게 되자[11] 나노와 메이에게 각각 '모든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더라도 메이에게 아쉬움이 남는다면 본말전도 아닌가?', '메이가 렌타로 패밀리의 행복을 바라듯, 우리도 메이의 행복을 바란다'라고 일침을 가해 기존 데이트 플랜을 파기하고 메이가 마음에 들어한 일루미네이션을 오랜 시간 감상하게 된다.[12]
이 에피소드 초반에 윤리라는 과목에 대해 나노는 '정치·경제에 비해 실용적이지 못하다', 메이는 '하하리님이 저의 윤리'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데이트 후엔 생각이 바뀐 듯 윤리에 대해 공부해 언젠가 모모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해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은 모모하를 기겁하게 만든다.
욕구를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
129화에선 하하리, 이쿠와 함께 렌타로와 데이트를 하는데 돗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해[13] 이거 데이트로 낙제점이 아니냐며 반성하고 다음날 제대로 된 100점짜리 데이트(렌타로가 보여주고 싶다는 것을 '제대로' 보러)를 하려고 하는데... 이들이 세운 계획은 자기들이 욕구를 절제 못할 것 같으면 다른 사람이 직접 제어해 주기로 한 것이었다.
다음 날, 오니부자키 공원에 있는 '오니척살'이라는 술을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경마장을 목격하고 욕구를 억제하지 못해 자기 이름을 부르는 듯한 금단증상까지 겪으면서 경마에 참가하려 하자 하하리가 지폐로 따귀를 때려서 욕구를 절제했다. 반대로 모모하 자신은 이쿠가 오니 애슬래틱을 하려고 달려들려고 하자 이쿠의 귀를 물어서 이쿠의 이성을 되찾게 한다. 그렇게 여친들끼리 욕구 충동과 제어를 반복하던 무렵 렌타로가 소개해 주고자 한 이름 없는 분수대에 도착하고서 렌타로와 키스를 나누고, 마지막에는 그 이름 없는 분수대 근처에 있는, 앞의 경마장을 비롯한 시설물을 모두 합친(!) 장소인 "오니척살이 공짜로 딸려나오는 오니베이비 코스프레 오니 애슬래틱 레이스"에 도착하고 이 광기의 끝을 달리는 레이스에 참가한 이쿠에게 돈을 걸고 오니척살을 부어라 마셔라 하고 자신의 번뇌를 있는 대로 발산한다. 그야말로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를 제대로 체험한 하루였다.
패밀리의 일상을 담은 130화에서는 서로가 꾼 렌타로와의 므흣한 꿈을 하카리와 이야기하다가 은근 자신과 코드가 잘 맞아 하카리와 같이 꿈 교환일기를 나누게 된다. 이후 마이에게 업혀 돌아가는 중 교환일기를 떨어트리는데 하필 그 교환일기를 본 사람이...
성실한 반장 모모하 선생님 |
148~149화에서는 패밀리의 새로운 일면을 렌타로에게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새로운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약'을 사용해 패밀리의 육체를 서로 뒤바꾸기로 한다. 모모하의 육체는 치요가 차지한다.
번뇌의 미미미 선배 |
모모하는 미미미의 육체를 차지한다. 고교생의 몸인데도 본능적으로 술을 찾는 모습이 나와 이를 감지한 출판업계의 거대한 분이 일시 강림한 건 덤. 이래저래 위기상황인지라 모모하의 육체를 차지한 치요가 미미미(모모하)를 막는다.
167화에선 하하리가 또 아기옷을 만들어와서 다같이 쿠스리의 약으로 아기가 되는데, 다들 우유를 마시는데 혼자 술을 마셔서 하카리가 제지하자 난리를 치고 결국 하카리의 젖을 빤다.
170화에서는 마이가 메이드 시험에 참가하는 걸 보러간다. 그러나 마이가 실수로 바니걸 시험을 신청해버려서(...) 꼼짝없이 다음 시험까지 본가에서 수행할 뻔했지만 마이의 할머니를 설득하고 같이 바니걸 시험에 참가해 마이를 서포트한다. 하지만 마이가 계속 덜렁대자 평소의 마이는 착실했는데 어째서 이러는지 의아해하다 뭔가를 깨닫고 술에 취한 채로 등장한다. 이에 마이가 평소 모모하를 돌봐주던 대로 착실히 프로답게 행동하였고 그 덕분에 바니걸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마이가 모모하의 의도를 깨닫고 감동하던 찰나... 마이에게 키스를 해버린다.
5. 인간 관계
-
아이죠 렌타로
⋯나 참. 이런 나한테⋯, 그렇게 다정한 말을—.
그럼 너도 내 80억 분의 1이구나?
- 108화에서
남자친구. 방탕하게 사는 것은 자기보다 윗사람인 선생님이고 해서 크게 무어라고 하지는 않지만, 선을 지키는 성격만큼은 투철하기에 첫 만남에서 한 성관계하자는 말과 같이 선을 넘은 행동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질색했다. - 하나조노 하카리: 성욕이 강한 하카리와 죽이 잘 맞는다. 패밀리에 합류했을 때에 야마메의 좋은 점을 늘어놓아 하카리의 호감을 샀다. 아예 130화 기준으로 성행위에 대한 내용이 잔뜩 적힌 각자의 꿈 일기를 교환할 정도로 친해진 상태이다. 그리고 그 피해를 엉뚱한 사람이 입었다. 렌타로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진작에 함께 불려서 문책을 받고도 남을 수준이었다.
- 하나조노 하하리: 이사장과 교사 관계. 교내에서 살 수 있도록 허락해준 하하리를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하카리와 마찬가지로 죽이 잘 맞는다.
- 야마토 나데시코: 동료 교사.
- 야사시키 야마메: 원예부의 학생과 고문 교사 관계. 자신에게 수확물을 꾸준히 가져다 주는 야마메를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 메이도 마이: 13권 표지의 콤비. 마이는 120화 이후 거의 전담으로 모모하의 뒷바라지를 해주고 있는데, 워낙 방탕하게 사는 탓에 텐트 안도 엉망진창인 데다, 술주정을 할 때면 마이한테 들러붙기까지 하는지라 마이가 매번 짜증을 내면서도 뒷바라지를 계속 해주고 있다.
- 네코나리 타마: 술친구.[14] 157화에서 모모하의 텐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엉망진창으로 놀다가 다음날 아침 둘이서 함께 마이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6. 기타
- 방탕한 성격의 캐릭터라서 독자들이 나쁜 쪽으로 생각하는 걸 막기 위해서인지 등장하고 몇 화 만에 담배 안 피움, 술냄새 안 남, 잘 씻고 다님, 연애 경험 없음, 성 경험 없음을 명확하게 확인시켜주는 전개가 펼쳐진다.[15]
- 여친들 중에서는 최초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
번외편에서 술과 도박에 빠진 계기가 밝혀지는데, 3살 때 엄마에게 30엔을 받고 막과자 가게를 갔다가 30엔짜리 뽑기에서 1등이 당첨돼서 100엔짜리 과자권을 받았다. 그런데 막과자 가게 주인 할머니가 100엔짜리 뽑기를 제안했는데 거기에 홀라당 넘어가서 100엔 과자권을 잃고 어린이 맥주 분말을 받았다.
만악의 근원은 막과자 가게 할머니였다실망했다가 아빠가 어린이용 술 만드는 법을 알려주면서 술맛을 알게 되었다. 마침 당시의 시기가 크리스마스여서 부모님이 산타에게 원하는 선물을 묻자 모모하는 1000엔이라고 답한다(...).
7. 관련 문서
[1]
출처는 133화로, 10월 8일은 이어서 읽으면 108으로 이름인 모모하(百八)를 의미한다.
[2]
146화 이후.
[3]
성의 '본노'가
번뇌(煩悩, ぼんのう)와 발음이 같다. 이름인 모모하(百八)와 합치면
108번뇌.
[4]
윤리와 정치·경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듣는 선택 과목이라고 한다. 그래서 패밀리의 상급생 중
쿠스리와
미미미는 모모하의 수업을 들었지만
키시카는 듣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미미미와 쿠스리의 말에 따르면 초등학교 도덕 과목 난이도의 수업이라고 한다.
[5]
물론 남자 경험이 전혀 없는 숫처녀다.
[6]
문제는 그 신념 중 가장 큰 부분이 자신의 인생으로부터 직접 배운 반면교사일 정도로 인생이 막장이라는 점이다(…). 당장에 패밀리를 처음보고 한 말이 '절대 자신 같은 어른이 되지 마.'(…)였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모하는 계속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다고 한다.
[8]
그렇다고 방탕한 성격이 딱히 연기인 건 아니다. 하지만 본인이 이런 점을 자각하고 있기에 오히려 스스로를 아끼지 않고 베푸는 것이다.
[9]
본가에서 만드는 술만 마시는 걸 고려하면 이것도 일종의 효도 같지만.
[10]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안 피우면 불안해지는 걸 못 참겠어서 끊었다고 한다.
[11]
나노는 패밀리와 함께 모든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몰아붙이고 있었고, 메이는 그런 나노의 의사를 자신의 마음보다 우선으로 여겨 천천히 감상하고 싶은 일루미네이션이 있음에도 이를 숨겼으며, 렌타로는 메이가 나노의 의사를 우선시한다면 자신이 중재하는 것은 괜한 참견이 아닌가 고민해 개입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었다.
[12]
나노가 어째서 이 일루미네이션을 다시 보고 싶어했는지 메이에게 묻자 메이는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모습이 마치 렌타로 패밀리와 함께 하는 시간 같아서'라고 답한다.
[13]
하하리는 이쿠의 엉덩이를
태고의 달인을 하며 이쿠는 맞으면서 황홀해하고 모모하는 술을 마시면서 즐겼다. 문제는 렌타로가 셋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돗자리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서... 묘사를 보면 점심식사 직후부터 이 짓을 시작해 밤까지 했다.
[14]
패밀리에서는 유일하게 학교에서 모모하와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는 인물이다. 패밀리 중 성인인 히로인 중 야쿠는 몸이 어린아이라 술을 마실 수 없고, 하하리와 나디는 모모하와 달리 자신의 행동거지에 나름 신경을 쓰기 때문에 학교에서 술을 마실 일은 없기 때문이다. 메이와 에이라는 정확히 19세라 한국이었다면 합법이지만 일본에서는 20세부터 허용이라 술을 마실 수 없다.
[15]
모모하의 패밀리 환영회 때 당장에 출판사의 위대한 양반이 나와서 어린이 맥주도 음주로 기분 좋아지는 것도 전부 다 안 된다고 렌타로의 살해 위협에도 선을 그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모모하 자체가 치요나 마츠리보다도 더 위험한 수위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