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턱의 비포러스의 트롤(덴세스터) | |||||
다마라 메기도 |
루피오 니트람 |
미투나 캡터 |
(상징 없음) 칸크리 반타스 |
뮬린 레이온 |
포림 마리암 |
라툴라 파이로프 |
아라네아 세르켓 |
호루스 자하크 |
쿠를로즈 마카라 |
크로너스 엠포라 |
미나 페이셰스 |
프로필 | ||||
이름 | Kankri Vantas | |||
나이 | 19세 | |||
상징 | 없음 | |||
글씨색/ 혈통 | 밝은 빨간색 | |||
칭호 | 피의 선견자 (Seer of Bl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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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스턱의 등장인물.2. 설명
그 새끼는 존나게 점잖은 척 위선떨고 있지만 지가 누구보다 잘난 줄 알아.
"문제"있는 놈들을 막겠답시고 남들을 돌려까댄단 말야.
지 잣대로 끝도없이 남들 가르치려 들고 친구들을 "막겠다"고 훈장질을 하면서 엿을 쳐먹인다고.
-카르켓 반타스
"문제"있는 놈들을 막겠답시고 남들을 돌려까댄단 말야.
지 잣대로 끝도없이 남들 가르치려 들고 친구들을 "막겠다"고 훈장질을 하면서 엿을 쳐먹인다고.
-카르켓 반타스
이름은 에스페란토 이도에서 가재와 게자리의 뜻을 둘 다 가진 칸크로(Kankro) 의 복수형에서 따왔으며, 성 반타스는 카르켓 반타스 항목에 설명되어 있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
O를 9, b를 6으로 대체해서 쓰며 그 외의 문법 오류는 없고, 비속어가 하나도 없는 문장을 구사한다. 비속어가 등장하는 곳은 해시태그 뿐. 그러나 말이 매우매우매우 많아서 비 영어권 홈스턱 팬의 뇌를 강렬한 카오스에 휘말리게 만든다. 어찌나 말이 많은지 숨을 멈추지 않는 이상 말을 멈출 수 없다는 카르켓마저 말문이 막힐 정도.
툭하면 장황한 설교를 늘어놓는 습관이 있으며, 대화할 때 민감한 소재(trigger)가 나오려고 하면 주의를 준다.[2] 이렇게 각종 사회적 차별과 부조리를 비판하지만, 포림 마리암이 종종 언급하는 성 차별에 대한 이야기는 우습게 본다. 자세한 것은 살펴보지 않고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전형적인 PC 경찰의 패러디 캐릭터.
툭하면 자학을 하고 언제나 남들을 욕하면서도 친구들을 매우 아끼는 카르켓과는 달리 겸손한 척하며 점잖은 말씨를 쓰지만 남들을 깔아보는 안하무인한 성격으로, 해시태그에선 대놓고 쌍욕을 갈기는 가식적인 모습을 보인다. 괜히 카르켓이 상술한 것처럼 거하게 깐 게 아니다. 사실 이 점은 다른 선조 트롤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인 사항이다.
마이페이스로 언제나 침착해 보이지만, 한 번 화가 나면 카르켓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노발대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3. 대인 관계
스그럽 플레이 당시에도 하이틴 드라마의 중심원이었다고 한다.포림 마리암과는 티격태격하는 친구 사이. 10대 드라마 같은 사건들에서 포림이 내빼주기 한 적도 여럿 있다. 인간 식으로 따지자면 모자 관계 같은 느낌. 칸크리는 인간들의 엄마들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냐며 그녀의 엄마 같은 행동들을 상당히 귀찮아하고 있지만. 덤으로 칸크리가 입고 있는 쌩 빨간색 스웨터도 포림이 떠 준 것. 정작 칸크리는 스웨터를 지겨워하고, 그것 때문에 가려진 원래 자기 옷을 더 마음에 들어 하고 있다. 이런 모자 형태의 관계는 긁힘 현상 이후에도 지속된다.
미나 페이셰스하고는 친구 관계. 다만 칸크리가, 미나가 주의될 만한(trigger) 말을 하기만 하면 툭 튀어나와 설교를 하는, 딱 미나가 싫어할 만한 짓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는 칸크리의 그런 행위가 제법 지겨운 듯.
크로너스 엠포라에게 말을 걸어주는 몇 안 되는 트롤 중 하나지만, 카르켓이 에리단을 대할 때와는 달리 크로너스에게 전혀 건설적인 도움을 주지 않고, 오히려 그의 행동에 대해 잘 한다고 부추기며 쓸 데 없는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호루스 자하크도 매우 드물게 칸크리와 쿵짝이 잘 맞는 사이.
라툴라 파이로프에게 일방적인 붉은 사랑 감정을 지니고 있으나, 라툴라는 이미 미투나 캡터와 사귀고 있어서 가망이 없어 보인다. 리툴라와의 대화 중 카르켓과 테레지의 관계 이야기를 꺼내며 라툴라의 멋진 점을 줄줄이 본인 앞에서 늘어놓다가, 우리가 강한 플라토닉 본드로 이어져 있지 않았으면 이런 점들이 내가 너에게 빠지게 했을 것이라고 말하곤 저 혼자 대화를 끝내고 가버리기도 했다. 칸크리 자신은 라툴라와 잘 되지 않은 것이 자신의 독신주의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카르켓 반타스하고는 서로가 서로에게 조상님인 덴세스터 관계. 본래 비포러스에서는 카르켓이 칸크리의 선조였지만 긁힘으로 인해 얼터니아에서는 칸크리가 카르켓의 선조가 되었다. 하지만 다른 덴세스터와 마찬가지로 대체로 칸크리가 선조 대우를 받는 편. 카르켓은 칸크리의 일방적인 토론을 당하고 있다가 미나에게 구출된다. 칸크리를 어찌나 싫어하는지 천하의 카르켓이 칸크리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소문자로 소근소근 말할 정도. 이후에도 계속 피해다니며 테레지에게 칸크리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빨간 스웨터 놈이라는 둥 이름은 외우지 않은 모양. 여담으로 카르켓은 칸크리 앞에서는 철저히 침묵했다. 이 와중에도 칸크리는 카르켓이 자신의 설교를 듣고 싶어한다고 단단히 오해 중이다.
얼터니아의 고통받는 자와는 평행세계의 동일 인물이지만, 칸크리 본인은 대화창을 꽉꽉 채우고도 모자라서 아예 폰트를 줄이고 세 문단으로 나눠서까지 신랄하게 까댈 정도로 몹시 싫어한다. 무력 반란같은 폭력성 행위 등 추종자를 통틀어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다고. 칸크리는 평화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르켓은 선조의 이런 설교를 질려하는 눈치.
4. 스크래치 이후 : A2 얼터니아
고통받는 자 항목 참조.5. 관련곡
철의 이단자6. 기타
덤으로 긁힘 전이나 긁힘 후나 이런 느낌의 옷을 입고 있다. 이것은 ACT 5 후반부의 이 페이지에서 카르켓이 바지를 목까지 올려 입은 것처럼 보인다는 밈에서 역패러디된 것.다른 이들과 다르게 긁힘 후에도 긁힘 전의 기억을 어느정도 기억해냈기 때문에 진짜 최종 설교는 이랬을 것이라고 개드립을 치는 2차 창작물도 보인다.
여담으로 한국에서 홈스턱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2차 창작에서 어째서인지 상냥한 성격으로 잘못 알려져 가장 심한 이미지 왜곡을 보인 캐릭터이다. 물론 지금은 이미지가 재정립되어 원래의 성격으로 그려진다. 이후 종종 일부러 상냥한 성격의 칸크리로 설정을 잡는 2차창작을 볼 수 있다.
[1]
참고로 게자리가 가진 별 중 게자리 55(55 Cancri)를 중심으로 도는 외계행성계가 있다.
[2]
영어권에서는 가정폭력이나 자살, 마약과 같은 개인적으로 민감하게 와닿을 수 있는 화제가 일부 사람들의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이런 이야기를 할 때는 trigger warning 표시를 꼭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