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02221><colcolor=#5d829c> 카와이 유미 [ruby(河合, ruby=かわい)] [ruby(優実, ruby=ゆうみ)] | Yuumi Kaw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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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00년 12월 19일 ([age(2000-12-19)]세) |
도쿄도 네리마구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6cm |
가족 | 부모님, 여동생 2명 |
학력 | 니혼대학( 연극학과 / 중퇴) |
데뷔 | 2019년 영화 '막힘없이, 멈추지 않는다' |
소속사 | 돈규 클럽 (鈍牛倶楽部)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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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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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활동
3. 출연 작품
3.1. 영화
<rowcolor=#5d829c>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19년 |
<colbgcolor=#b2c9d9,#5d829c> 막힘없이, 멈추지 않는다 (よどみなく、やまない) |
<colcolor=#373a3c> 주연 | |
2020년 |
구르는 구슬 (転がるビー玉) |
모에코 | 조연 |
비 러브드 와이프 (喜劇 愛妻物語) |
우동 만드는 여학생 | ||
언더독 (アンダードッ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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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사사키 (佐々木、イン、マイマイン) |
나에무라 | ||
투명한 나라 (透明の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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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
썸머 필름을 타고! (サマーフィルムにのって) |
킥보드 | 주연 |
유코의 평형추 (由宇子の天秤) |
오바타 메이 | ||
거짓 없는 해피 엔드 (偽りのないhappy end) |
유우 | 조연 | |
저스트 리멤버링 (ちょっと思い出しただけ) |
이즈미 | ||
사랑인데 (愛なのに) |
야노 미사키 | 주연 | |
2022년 |
에어리어 (AREA) |
향 | |
여고생에게 살해당하고 싶어 (女子高生に殺されたい) |
아오이 스기 | 조연 | |
겨울 장미 (冬薔薇) |
미사키 토모카 | ||
플랜 75 (PLAN 75) |
나리미야 요코 | ||
백화 (百花) |
|||
선은 나를 그린다 (線は、僕を描く) |
카와기시 | ||
한 남자 (ある男) |
아카네(茜) | ||
2023년 |
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 (少女は卒業しない) |
야마시로 마나미 | 주연 |
외톨이가 아니야 (ひとりぼっちじゃない) |
요코 | 조연 | |
2024년 |
4월이 되면 그녀는 (四月になれば彼女は) |
사카모토 준 | |
나미비아의 사막 (ナミビアの砂漠) |
카나 | 주연 |
3.2. 드라마
<rowcolor=#5d829c> 연도 | 방송사 | 방송명 | 배역 | 비고 |
2019년 |
<colbgcolor=#b2c9d9,#5d829c> 1페이지의 사랑 (1ページの恋) |
<colcolor=#373a3c> 4화 | ||
인핸드 (インハンド) |
기쿠치 카오리 | 4화 | ||
2020년 |
톱 나이프 -천재 뇌외과의의 조건- (トップナイフ-天才脳外科医の条件-) |
고베 유코 | 3화 | |
여자 구르메 버거부 (女子グルメバーガー部) |
레나 | 조연 | ||
2021년 |
빠졌어, 너에게 (夢中さ、きみに。) |
아라카와 | ||
아노니머스 ~경시청 "손가락 살인" 대책실~ (アノニマス〜警視庁“指殺人”対策室〜) |
시로가사키 이즈미 | 8화 | ||
네메시스 (ネメシス) |
나츠모토 레나 | 4화 | ||
방황하는 칼날 (さまよう刃) |
나가미네 에마 | 조연 | ||
행성 서덜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惑星サザーランドへようこそ) |
무기 (MG 407) | 주연 | ||
응시 (見つめ) |
나가세 미츠메 | |||
상하관계 (上下関係) |
혼다 코나츠 | |||
학생이 인생을 바로잡을 수 있는 학교 (生徒が人生をやり直せる学校) |
미도리카와 히메키 | 조연 | ||
2022년 |
상사병과 사내반 시즌2 (恋の病と野郎組 Season2) |
우치다 레이카 | 5화 (히로인) | |
17세의 제국 (17才の帝国) |
스구리 사이카 | 조연 | ||
의자 (椅子) |
에리 | 3화 | ||
원 나이트 모닝 제4화 <규동> (ワンナイト・モーニング 第4話「牛丼」) |
기모토 타마코 | 주연 | ||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First Love 初恋) |
나나코 | 조연 | ||
2024년 |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 (不適切にもほどがある!) |
오가와 준코 | 조연 | |
RoOT (ルート) |
레이나 | 주연 | ||
[[프라임 비디오| prime video ]]
|
용과 같이 ~비욘드 더 게임~ () |
사와무라 유미 | 조연 | |
2025년 |
앙팡 あんぱん |
아사다 란코 | 조연 |
3.3. 애니메이션
<rowcolor=#5d829c> 연도 | 장르 | 제목 | 배역 | 비고 |
2024년 | 청춘/드라마 | <colbgcolor=#b2c9d9,#5d829c> 룩 백 | 후지노 | [1] |
3.4. 공연
<rowcolor=#5d829c> 연도 | 장르 | 제목 | 배역 | 비고 |
2018년 | 연극 | <colbgcolor=#b2c9d9,#5d829c> some day | 아메 | |
2020년 | 뮤지컬 |
프리문 시스터즈 (フリムンシスターズ) |
치나미, 어린 치히로, 무민 | [2] |
2022년 | 연극 |
드라이브 인 캘리포니아 (ドライブイン カリフォルニア) |
에미코 |
3.5. MV
<rowcolor=#5d829c> 연도 | 아티스트 | 곡명 |
2019년 | a flood of circle | Center Of The Earth |
supercell | #Love feat.Ann, gaku | |
Volleyboys | 雨があがったら | |
Dannie May | 暴食 | |
2020년 | 山岸健太 | 雨宿り |
the peggies | アネモネ | |
쿠지라 | 寝れない夜に feat.yama | |
2021년 | 테시마 아오이 | ただいま |
사카모토 마아야 | Duets | |
2022년 | 야마시타 타츠로 | LOVE'S ON FIRE |
King Gnu | 雨燦々 |
4. 수상
<rowcolor=#5d829c>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비고 |
2022년 | 제35회 다카사키 영화제 | 최우수 신인상 | |
제43회 요코하마 영화제 | |||
제95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 신인 여배우상 | ||
제64회 블루리본상 | 신인상 | ||
2021년도 전국 영연상 | 여우주연상 |
5. 여담
- 영화광인 아버지가 자택에 쿠엔틴 타란티노, 기타노 다케시, 미타니 코키 감독 등의 DVD를 보관하고 계셔서 학생 시절에 아버지와 함께 종종 DVD로 영화를 감상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어머니도 평소에 음악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이 많으시며, 한때는 사회인 연극에도 참여하셨다고 한다.
- 전교생의 3분의 1이 귀국자녀와 재일 외국인으로 구성된 일본의 명문고[3]인 도쿄도립 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니혼대학 예술학부 연극학과에 진학하였다. 고등학교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대표로서 답사를 읽었다고 한다.[4]
- 취미는 댄스이며, 초등학교 3학년 때 댄스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것이 계기라고 한다. 중학생 때는 좀 더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춤추는 것을 잠시 중단하고 있었지만, 고등학생 때 댄스부가 있는 학교로 진학해, 3년간 댄스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댄스를 통해 신체로 무언가를 표현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깨닫게 되었으며, 직접 댄스부의 무대를 구상하는 일도 무척 즐거웠다고 한다.
- 학창시절에 자신이 리더로서 사람들 앞에 나서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반장을, 중학교 농구부에서는 부장을 맡았으며, 고등학교에서는 댄스부의 리더로서 80명의 팀원을 이끄는 존재였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문화제, 체육대회, 수련회, 졸업식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무대를 구상하고, 직접 무대에 올라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한다.
- 고등학교 3학년 때 학교의 문화제에서 공연하는 학급 연극이 뮤지컬 코러스 라인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었는데, 여름 무렵에 때마침 시부야에서 코러스 라인이 상연되고 있어 학급 연극에 참고하기 위해 직접 뮤지컬을 보러 갔다가 감동을 받았고, 그때의 일이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소속사에 직접 이력서를 제출하여 현재의 소속사 돈규 클럽에 들어가게 되었다. 본래는 일반 대학에 진학 후 오디션을 거쳐 배우가 될 생각이 있었지만, 고등학교 3학년 여름에 갑작스레 계획을 변경해, 연극을 배울 수 있는 니혼대학 연극학과에 진학하였고, 소속사에도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 2023년 2월, 학창시절을 비롯해 배우로서 데뷔하게 된 과정에 대해 직접 상세히 작성한 "인생을 바꾼 영화" 칼럼을 기고하였다. "인생을 바꾼 영화" 전문 번역 일본의 영화광들 사이에서 칼럼이 화제가 되어 이후로 카와이 유미의 인생을 바꾼 영화 〈아미코〉의 감독 야마나카 요코와의 대담도 진행되었다. 카와이 유미X야마나카 요코 대담 번역, 2024년에 야마나카 요코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나미비아의 사막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갔으며, 주연을 맡은 영화가 칸 영화제에 첫 초청돼 생애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하였다. 나미비아의 사막으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였다.
- 고등학교 졸업식 후 열린 작별회에서 댄스를 선보인 적이 있는데, RADWIMPS의 곡에 맞춰서 짝 지은 사람과 함께 안무를 생각하고, 사별한 커플 설정으로 친구는 여자, 자신은 남자 역할로서 두 사람의 환상적인 시간에 재회를 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무대였는데, 무대가 끝난 뒤 같은 반이었던 농구부 남학생이 " 춤 보고 감동받았어, 춤을 보고 감동한 건 오늘이 처음이야"라고 하였는데, 그 당시의 말이 지금도 자신의 마음 속에 남아있으며, 그때의 경험도 자신이 배우가 되어 무언가를 표현하고자 하는 즐거움으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고 한다.
-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지속되던 2021년, 코로나로 인해 대학에서는 제대로 된 연기 실습을 경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촬영 현장에서 직접적인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삼고, 대학교 3학년이던 시기에 니혼대학을 중퇴하였다. 팬데믹 사태로 인해 학교에서는 원격 수업 위주로 강의가 진행되어 연기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한다.
- 학생 시절에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어둠 속의 댄서, 소노 시온 감독의 영화 러브 익스포저를 보며 크게 압도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영화를 감상한 뒤에 가슴으로부터 감정이 솟구쳐서, 영화란 건 사람을 이런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어둠 속의 댄서를 처음 봤을 때는 숨을 쉬는 게 곤란하다고 느꼈을 정도로 감명 깊었다고.
- 영어 회화가 가능하며, 영어 대사로 연기할 수 있는 해외의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한다. 평소에 외국어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2024년부터는 듀오링고를 활용한 프랑스어 학습도 시작했다고 한다.
- 한국에서는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의 영향으로 영화 속 캐릭터 이름인 킥보드를 별명처럼 부르는 팬들이 많다.
- 일본에서는 배우 우에토 아야, 이시하라 사토미, 젊은 시절의 야마구치 모모에와 외모가 닮았다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 고등학생 시절에도 친구로부터 야마구치 모모에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쇼와의 대스타와 비교되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자신의 할머니도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야마구치 모모에와 외모가 비슷하시기 때문에, 스스로도 어느 정도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 배우로 데뷔한 19세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노트에 메모를 작성하고 있으며, 평상시에 생각하는 것, 영화를 감상하고 느낀 점, 자신이 연기하는 작품의 대본을 읽고 느낀 점, 타인의 말을 통해 깨달은 점, 감독님들이 자신에게 써주신 편지에 쓰여있던 것, 자신이 어떤 일로 마음이 흔들렸는가 등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노트에 작성했던 문장을 1개월 정도 후, 촬영 도중에 다시 읽으면서 도움을 받는 일도 자주 있는 편이라고.
- 2021년, 동료 배우와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 소년시절의 너를 감상한 뒤 서로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주동우 같은 동세대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가 담겨있는 작품을 보면서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 2022년 인터뷰에 의하면, 언젠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한다. 영화제에서 우연과 상상을 감상한 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님을 한 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지금까지 하마구치 감독님과 함께 작업한 배우들이 모두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그런 식으로 대사를 입에 올려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고 있어, 배우로서 반드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현장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 2023년 인터뷰에 의하면, 다큐멘터리 영화 이름 없는 춤에서 타나카 민의 모습을 보고 크게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 댄서이자 배우로서 오랜 기간 활동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 일본의 유명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팬이며, 그의 드라마를 보면 정말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법을 알고 계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등학생 시절에 도서관에서 접한 그의 저서도 감명 깊었다고 한다.
- 시간이 날 때마다 소설 위주로 독서를 하고 있으며, 2022~2024년 인터뷰에 의하면 가와카미 미에코의 〈여름의 문〉 [5] 무라카미 류의〈교코〉 [6]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인상 깊게 읽었다고 한다. 평소에 무라카미 류, 무라카미 하루키, 가와카미 미에코의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이라고. 영화에는 공동 작업에 의한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소설에는 "쓰고 싶은 것을 혼자서 쓰고 있는 자유로움"이 존재한다고 생각해, 영화와 소설에서 서로 받아들이게 되는 느낌이 다르다고 한다. 독서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자택의 서재에 여러 책이 구비되어 있었고, 아버지께서 모으신 책을 가족이 공동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해주신 덕분에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한다.
- 2024년 드라마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에서 쇼와의 불량 여고생 오가와 준코 역을 연기해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쇼와의 불량 여고생 역을 연기하기 위해 TBS의 80년대 드라마〈장난감 집짓기 허물기(1983)〉〈매번 떠들썩하게 합니다 시리즈(1985~1987)〉 [7] 등을 참고했고, 대본에는 쓰여있지만 쇼와 시대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은 미리 구글링을 통해 파악한 뒤 연기했다고. 시대 배경 파악과 역할 연구를 위해 80년대 드라마를 보니 현재의 드라마와는 여러모로 다른 점이 많아 예전에는 사람들의 이런 모습까지 드라마에서 표현이 됐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 인터뷰에 의하면 평소에 목소리를 통해 무언가를 표현하는 것에도 흥미가 많다고 하며, 2024년에 극장판 애니메이션 룩 백에 성우로 처음 참여하였다. 앞으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성우도 맡아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잘 자, 푼푼이며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서재에 있었던 20세기 소년과 배가본드도 재밌게 읽었다고 한다. 후지모토 타츠키의 그림체도 좋아해서 룩 백은 발매 당시에 읽었으며, 이어서 안녕, 에리도 읽었다고 한다.
- 2024년 인터뷰에 의하면, 평소 그레타 거윅의 영화와 인터뷰를 보면서 배우는 점이 많다고 한다. 영화감독과 배우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 만큼 감독으로서의 마인드, 배우로서의 마인드에서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다고. 덧붙여서 최근에 인상 깊게 본 영화로 바비, 가여운 것들,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추락의 해부, 바튼 아카데미, 인상 깊게 본 드라마로는 엠마 스톤과 네이선 필더[8]가 주연을 맡은〈The Curse〉를 언급하였다.
- 존경하는 배우는 호아킨 피닉스이며 그가 출연하는 작품을 볼 때마다 항상 연기력이 압도적이란 생각이 든다고 한다. 예전부터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해 줄곧 동경하고 있었으며, 2024년에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보고, 역시 이런 캐릭터를 연기해도 관객이 영화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굉장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 2024년 성우를 맡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룩 백의 인터뷰 중 작품과 연관 지어 받은 질문( 배우 인생에서 누군가에게 들었던 이야기 중 인상 깊은 것은?)에 대한 답변에 의하면, 2022년 영화 플랜 75를 함께 촬영한 배우 바이쇼 치에코 씨로부터 듣게 된 "열심히 하면 누군가가 반드시 지켜보고 있으니까, 당신이라면 괜찮다."라는 말이 지금까지도 마음 속 깊이 남아있다고 한다. 플랜 75에서 선배님과 함께 연기한 시간은 아쉽게도 짧았지만, 촬영을 마치고 현장을 떠나려는 순간에 그런 말씀을 해주신 게 무척 기뻤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자신도 세월이 흘러 노년이 되었을 때 젊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런 이야기를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 평소 즐겨 듣는 가수는 일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카네코 아야노와 시바타 사토코[9]이며, 영화를 감상한 뒤 마음에 드는 사운드트랙을 발견하면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듣는 것도 자주 하는 편이라고 한다.
==# 인터뷰 #==
Q:
영화 <안의 일>은 현대의
사회 문제를 예리하게 비추는 사회성 높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세상에 공개돼서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K: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그런 사회 문제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저는 사람들에게 사회 문제에 대해 전달하는 저널리스트도 아니고, 그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돕는 일을 하지 않고, 그 문제를 영화로 만든다는, 어떻게 보면 어정쩡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죠. 제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이번 영화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은데, 그 해답은 아직 찾지 못했어요. (이번 영화 속 주인공인) 안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영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있지 않지만, 그럼에도 그런 이들의 주변에 있는 사람이나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바로 옆이나 주위에서 그런 상황이 지금 현실로서 존재하고 있다고 영화를 통해 상상하게 하는 것만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이러한 영화를 만드는 하나의 의의라고 생각해요.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K: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그런 사회 문제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저는 사람들에게 사회 문제에 대해 전달하는 저널리스트도 아니고, 그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돕는 일을 하지 않고, 그 문제를 영화로 만든다는, 어떻게 보면 어정쩡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죠. 제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이번 영화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은데, 그 해답은 아직 찾지 못했어요. (이번 영화 속 주인공인) 안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영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있지 않지만, 그럼에도 그런 이들의 주변에 있는 사람이나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바로 옆이나 주위에서 그런 상황이 지금 현실로서 존재하고 있다고 영화를 통해 상상하게 하는 것만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이러한 영화를 만드는 하나의 의의라고 생각해요.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Q: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엔터테인먼트에는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K: 그렇습니다. 영화이기 때문에 평소에 사회 문제에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고, 그러한 문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계기를 통해 영화를 보게 된다면, 현실 사회에 가져갈 것이 반드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흥미를 가진 채 영화를 보게 된 사람이더라도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영화와 자신이 사는 세계가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영화로 접하게 되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K: 그렇습니다. 영화이기 때문에 평소에 사회 문제에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고, 그러한 문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계기를 통해 영화를 보게 된다면, 현실 사회에 가져갈 것이 반드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흥미를 가진 채 영화를 보게 된 사람이더라도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영화와 자신이 사는 세계가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영화로 접하게 되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Q: 사회 속
엔터테인먼트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저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감동을 받았고, 만약 그게 없다면 삶이 즐겁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그 감동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배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요즘은 현실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너무 커서 엔터테인먼트의 무력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매년 발생하는 대규모 자연재해, 몇 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전쟁과 학살로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일들이 전 세계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눈앞에 두고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시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이런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그 힘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K:저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감동을 받았고, 만약 그게 없다면 삶이 즐겁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그 감동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배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요즘은 현실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너무 커서 엔터테인먼트의 무력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매년 발생하는 대규모 자연재해, 몇 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전쟁과 학살로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일들이 전 세계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눈앞에 두고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시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이런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그 힘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Q: 지금까지의
배우 인생에서
콤플렉스로 고민한 적은 없으셨나요?
K: 제가 18세에 배우가 되려고 마음 먹었을 때, 굉장히 늦게 시작한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예계에는 18세의 나이로 이미 현역으로서 오랜 기간 활동 중인 분들이 많았고, 다들 아역 시절부터 꾸준히 연기를 연마해왔는데 저는 이전까지는 평범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살아왔으니까요. 연예 기획사 면접을 보러 가면 평범하게 살아온 것이 연기의 자양분이 될 거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던 부분도 있었어요. 첫 오디션 때 제 또래의 매력적인 아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충격이었고, 여기서 뽑히지 않아도 괜찮다, 그날의 운이 없었던 것뿐이니 상처받지 말자고 마음을 다잡았어요. 처음엔 연예계에 늦게 들어온 것이 콤플렉스가 되어서 그것을 핑계로 스스로 상처받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K: 제가 18세에 배우가 되려고 마음 먹었을 때, 굉장히 늦게 시작한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예계에는 18세의 나이로 이미 현역으로서 오랜 기간 활동 중인 분들이 많았고, 다들 아역 시절부터 꾸준히 연기를 연마해왔는데 저는 이전까지는 평범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살아왔으니까요. 연예 기획사 면접을 보러 가면 평범하게 살아온 것이 연기의 자양분이 될 거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던 부분도 있었어요. 첫 오디션 때 제 또래의 매력적인 아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충격이었고, 여기서 뽑히지 않아도 괜찮다, 그날의 운이 없었던 것뿐이니 상처받지 말자고 마음을 다잡았어요. 처음엔 연예계에 늦게 들어온 것이 콤플렉스가 되어서 그것을 핑계로 스스로 상처받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Q: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을 바꾸고 나니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하셨죠?
K: 그냥 도망친 것일 수도 있지만요(웃음). 그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었던 명확한 순간은 기억나지 않지만, 눈앞에 놓인 일 하나하나에 열심히 임하다 보니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어요.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K: 그냥 도망친 것일 수도 있지만요(웃음). 그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었던 명확한 순간은 기억나지 않지만, 눈앞에 놓인 일 하나하나에 열심히 임하다 보니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어요.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Q: 치열한 경쟁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 목표를 어디에 두고 계신가요?
K: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웃음). 제가 18세였을 때 영화를 보면서 이 사람은 멋지다, 이 영화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언젠가 저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그렇게 생각해주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그게 목표입니다.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K: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웃음). 제가 18세였을 때 영화를 보면서 이 사람은 멋지다, 이 영화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언젠가 저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그렇게 생각해주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그게 목표입니다.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Q: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이 있나요?
K: 일에 있어서도, 작품을 봐주시는 분들에 있어서도, 계속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엔터테인먼트가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비즈니스만 해서는 안 되고, 전하고 싶은 것만 전하면 전달되지 않아요. 일을 즐기면서 계속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K: 일에 있어서도, 작품을 봐주시는 분들에 있어서도, 계속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엔터테인먼트가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비즈니스만 해서는 안 되고, 전하고 싶은 것만 전하면 전달되지 않아요. 일을 즐기면서 계속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4.05.29 영화 <안의 일> 인터뷰 中"
[1]
첫 애니메이션 성우.
[2]
마츠오 스즈키 연출
[3]
편차치 68
[4]
영화〈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에서 졸업생 대표로서 답사를 읽는 모습을 연기했는데, 인터뷰에서 실제로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5]
이
소설에 쓰여져 있는 문장의 무엇인가가 저를 지탱해 준다고 느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여성으로서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벽에 부딪힌 순간에 다시 읽고 싶다고 생각해요.
[6]
"희망이란 언제나 타인과의 관계 속에 있다"라는
소설 속 문장을 자신의
부적처럼 여기고 있다고 한다.
[7]
모리 노도카 역의
나카야마 미호의 연기를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8]
드라마의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으며, 직접 주연배우
역할까지 소화하였다.〈The Curse〉를 감상한 뒤 네이선 필더가 어떤 사람인지 흥미가 생겨 이전에 그가 제작한
시리즈도 찾아서 감상했다고 한다.
[9]
영화
나미비아의 사막 촬영 당시에도 시바타 사토코의 잡감(雑感)과 눈물(涙)을 들으면서 카나라는 캐릭터의
감정이입에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