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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야환담 시리즈에 나오는 마검
Noctis D. Spatha칠흑의 검. 검의 이름은 월야환담 채월야 최종 악장이던 Noctis D. Spatha로 정식 언급되었다. 작중에선 녹티스, 혹은 칠흑의 검이라 부른다.
성당 기사단에 의해 프레스터 존의 성구[1]와 함께 발견된 마검. 150cm의 츠바이핸더로 이후 진마 유다가 사용했다.
유다 사후 진마 베놈의 피를 셰인 브라이스가, 유다의 피를 사혁이 이어받는데, 이때 유다의 유품인 두 정의 비스트와 칠흑의 검을 실베스테르가 득템한다. 그리고 비스트 한 정과 칠흑의 검을 한세건이 받았다.
현대에 남아있는 얼마 안 되는 강력한 마검이라 하며, 작중에서도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세건이 혼팅에 시달릴 때, 잡기만 해도 자동으로 유령퇴치가 진행되는 덕에 진마 유다와 진마 메시아, 그리고 진마 사혁의 피를 이어 마술적인 힘이 더해지기 전의 한세건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 물론 이 효과는 부수적인 것이고 매우 강력한 마검으로 엄청난 절삭력과 강도, 그리고 일반 무기가 통하지 않는 적도 베어버리는 사기무장이다. 예술적인 가치도 상당하여, 팔면 바로 돈 된다고 한다.[2]
이후 창월야에서 한세건이 사혁의 동생 사준의 전하 결계를 막으면서 간당간당하더니, 결국 웨어베어 상태의 사준과 싸우다가 부러졌다. 이후 김성희가 녹티스의 코어를 빼내서 직접 제작한 클레이모어에 이식해 새로운 칠흑의 검이 만들어졌고, 이후 한세건이 계속 사용 중이다.
신 광월야에서는 녹티스의 주술핵을 아예 세건의 몸에 이식해서 쓰고 있다. 싸구려 공장제 도검을 들어도 녹티스의 마법능력이 칼에 부여된다. 다만 원본 녹티스보다 공장제 도검이 도검으로써의 기능에는 공학적으로 훨씬 훌륭하기 때문에[3] 오히려 공격능력은 더욱 강해졌다.
1.1. 관련 문서
2. 오버로드(소설)의 등장 모험자 팀
칠흑의 검(오버로드) 참고
[1]
프레스터 존의 성구는 실은 테트라 아낙스가
릴리쓰라고 불리는 정신 기생체를 앓던 여인의 시체를 봉인한 석관. 진마 유다가 등에 업고 다니던, 즉 사혁이 라이칸슬로프이면서 흡혈귀가 될 수 있게 했던 프레스터 존의 성구는 죽은 릴리쓰의 껍데기이다
[2]
일본의 버블경제가 한창일 시절 팔았다면 억 단위(달러로)는 받았을 거란다.
[3]
의외로 자주 오해되는 사실로 전통 방식+전통재료로 만든 도검류가 현대 재료공학과 역학을 기반으로 설계된 도검보다 강력할 것이라는 것이다. 일본 매체에서 강력하게 나오는
카타나만 해도, 장인이 한땀한땀 전통적 접쇠와 단조로 만든 카타나보다 현대 강재와 공학적 설계, 그리고 열처리를 기반으로 만든 양산형 모조 일본도가 도검으로써의 성능은 훨씬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