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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2:39:21

치어풀

1. GIGA에서 만든 에로게2. e스포츠의 응원문화

1. GIGA에서 만든 에로게

2007년 1월 26일에 GIGA에서 발매된 치어리더를 주제로 한 에로게. 같은 학원 치어리딩부를 무대로 한 작품으로 『큐어풀!』이 있다.
카자마 스구루(風間 俊(かざま すぐる))
주인공.
사쿠라기 유리카(桜木 百合香(さくらぎ ゆりか))
스구루의 소꿉친구이자 동경하는 선배.
타치바나 미유키(橘 美雪(たちばな みゆき))
치어리딩부 부장.
아키노 모미지(秋野(あきの) もみじ))
스구루의 근처에 사는 동갑의 여자 아이
나츠키 후타바(夏木 双葉(なつき ふたば))
치어리딩부 부원 2학년.
시라카바 코즈에(白樺 梢(しらかば こずえ)))
치어리딩부 부원 2학년.
사이토 이치타로(佐藤 一太郎(さとう いちたろう))
시라카바 카에데(白樺 楓(しらかばかえで))
코즈에의 언니로 학생회장.
히데오(英雄(ひでお))
코즈에·카에데의 소꿉친구로, 姫百合학원의 번장

2. e스포츠의 응원문화

치어 플래카드(Cheer Placard)의 준말이다.
그 시작은 홍진호의 팬이었던 김승현씨라고 한다.

원래는 선수들 옆에 인쇄한 플래카드를 걸어놓는 걸 치어풀이라고 했고 그 숫자는 한두개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냥 응원문구가 적힌 것들도 치어풀이라고 하는 상태. 용산 e-Sports 스타디움이나 MBC게임 히어로 센터에 가면 응원문구를 쓰라는 목적으로 치어풀 보드라는 것을 백여장 정도 둔다. 하지만 매직펜은 쓰기 어려운 경우도 많으니 자기가 준비해 가는 편이 나을 듯.

히어로 센터의 경우 검은색과 빨간색 펜을 모두 합쳐 4~5자루 정도밖에 없어 치어풀 쓰기도 전에 경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반면 용산은 10여자루가 넘는다. 하지만 이쪽은 굵은펜이 없다.

엄청 잘 만든건 완전 초상화 수준. 미대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

치어풀 보드는 싸인보드로도 많이 쓰이는데 싸인을 하고 싶으면 굵은펜 쪽이 훨씬 선명하고 간지가 난다. 아마도

스타리그 프로리그는 전부 치어풀을 인쇄하고 있다. 바투리그도 치어풀은 인쇄하고 있는데 이쪽 치어풀은 여타 치어풀에 비해 굉장히 크고 아름답다. 5절지 정도인데 굉장히 큰거다.

카메라에 잡히기 위해 온갖 문구를 동원하고 번쩍번쩍 들고있는 것이 치어풀 캐칭의 묘미랄까. 그리고 뒤집기라는 반전 역시 치어풀의 핵심요소다.

요즘은 스폰서 측에서 치어풀을 풀기도 한다.

SKT 선수들은 출전 전에 각오의 메세지를 적고 나간다. 이건 치어풀에서 파생된 쇼맨십 정도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