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춤추는 대수사선
일본의 드라마·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에 등장한 그 외의 인물들 모음.
1. 완간서
1.1. 쿠와노 사에코
배우는 와타나베 에리. 춤추는 대수사선 번외편: 완간서 여경이야기 초여름의 교통안전 스페셜에서 등장.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운 교통과 기시모토 순사장 대신 인접서이자 경쟁서인 가치도키서에서 파견된 순사부장. 규칙을 매우 중시하는 인물로 느슨해진 완간서의 기강을 바로 잡기위해 노력하나 완간서 구성원들은 그녀를 몹시 어려워 한다.1.2. 정복 경찰관
TV드라마 제1화 샐러리맨 형사와 최초의 난사건에서 첫 등장한 정복 경찰관. 배우는 하야시 카즈요시. 아리아케 회사 임원 살인 사건 현장에서 현장을 통제하고 수사 1과의 등장을 알린 경찰관으로 이후 무로이 신지 관리관에게 간략한 사건 정황을 설명한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에서는 오키타 히토미 관리관의 명령에 따라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러 온 경찰관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레인보우 브릿지가 봉쇄되지 못한 상태에서 아오시마 슌사쿠가 그곳에 도착해 검문하라고 소리치자 "권총 휴대 명령이 내려왔어요!"라며 대답한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에서 마시타 서장의 아들이 유괴된 현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증원 온 경찰관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마침 이동수단이 필요했던 아오시마가 그의 경찰 자전거를 빌린다며 타고 가버리자 난감해 한다.
1.3. 경무과장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서 첫 등장하는 인물로 완간서 경무과장이다. 배우는 나중에 한국인들에게 영화 도쿄택시에서 택시기사로 알려지게 되는 야마자키 하지메이다. 쓰리 아미고스가 각 부서 과장들을 불러모아 완간서로 전입 인원이 발생했음을 알리자 각 과장들이 서로 자기네 부서로 보내달라고 할 때 "저희도 포스터를 붙이는데 사람이 부족합니다."라고 발언하면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인원이 아오시마 슌사쿠라고 밝혀지자 크게 당황하며 "저희는 사람이 부족하지 않습니다."라며 자신이 한 발언을 뒤집는다. 하지만 아오시마가 교통과에서 쫓겨나 경무과로 떠밀리듯이 전입해오자 "우선 복사랑 팩스나 맡아주게. 그 외에는 하지마!"라며 당황해 한다. 하지만 특별수사본부에 전달할 수사 자료가 늦자 친히 아오시마를 떠밀어 수사본부까지 데려가서 일을 시키나 하라는 일은 하지 않고 소학교 교사 상해범 수사를 하는 아오시마를 생활안전과로 내쫓아 버린다.
춤추는 대수사선 번외편: 완간서 여경이야기 초여름의 교통안전 스페셜에서는 시노하라 나츠미를 포함해 4명의 신입 여경이 완간서로 전입 와 신고식을 할 때 다른 부서 과장들과 함께 옆에 서서 여경들의 얼굴을 평가하는 농담을 하면서 등장한다. 이후 시노하라 나츠미가 완간서 관내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해 경시총감상을 받을 때도 각 과장들과 함께 역시 등장한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에서 요시다 부총감을 납치한 납치범들이 몸값을 요구하자 자금 5천만엔을 마련하라고 요구하는 시마즈 수사1과장과 신조 관리관 앞으로 칸다 서장을 데려오는 역할을 하는데 불려온 칸다 서장이 자신은 돈이 없다며 장광설을 늘어놓자 신조가 누가 자기 돈으로 마련하랬나며 면박을 주고 시마즈 역시 임시 수사비 명목으로 경무과에서 받으라고 말하자 말 뜻을 이해한 칸다 서장이 경무과장에게 자네 때문에 철렁했다며 그를 밀치며 한마디 쏘아붙인다.
1.4. 다카하시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서 첫 등장하는 인물로 완간서 교통과장이며 계급은 경부. 배우는 타야마 료세이이다. 쓰리 아미고스가 각 부서 과장들을 불러모아 완간서로 전입 인원이 발생했음을 알리자 각 과장들이 서로 자기네 부서로 보내달라고 할 때 교통과로 부탁드린다고 얘기했으나 그 전입 인원이 아오시마라는 말에 표정이 어두워졌고, 각 과장들이 서로 폭탄돌리기를 시전하다가 결국 교통과로 확정되자 하카마다 형사과장을 향해 원래 있었던 곳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아오시마가 전입오자 정복으로 갈아입고 근무하라고 쏘아붙이지만 아오시마가 순찰차를 몰고 무단으로 형사과가 해야 할 사건을 조사한 것을 알아채고는 경무과로 쫓아보내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9,997명인 상황에서 완간서 관내에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망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만약에 피해자가 죽으면 의사에게 부탁해서 25시간 이후에 사망했다고 연락을 해 둔다면 교통사고 사망자로 카운트 되지 않는다며 짱구를 굴려보지만 이것을 지켜본 카시와기 유키노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춤추는 대수사선 번외편: 완간서 여경이야기 초여름의 교통안전 스페셜에서는 본인이 과장 임에도 불구하고 완간서로 파견 온 쿠와노 사에코 순사부장에게 힘을 못쓰는 인물로 표현되는데, 나중에 쿠와노 사에코가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출근을 늦게하자 '그것 참 드문 일이네'라며 웃기도 한다. 하지만 도로 공사 관련 청탁 전화를 받으면서 무심결에 공사 관련 차량통행 금지 서류에 도장을 찍었는데, 나중에 시노하라 나츠미가 홀로 완간서 관내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순찰차로 쫓다 그 공사 때문에 막다른 길에서 마주치게 되자 이를 알게 된 칸다 서장에게 "바카야로!"라며 욕을 먹는다.
2. 경찰청/ 경시청
본청 전용 BGM[1] |
2.1. 과학수사팀
TV드라마 제8화 안녕 사랑스런 형사에서 등장. 본청에서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로 데려온 과학수사팀이다.
하지만 경찰인 주제에 제복도 안입고 머리도 염색한데다가, 데이터만 믿고 상대방에게 무례하게 구는 캐릭터들. 또한 자신들에게는 선배인 형사들의 구식 탐문도 까대는 등 개념이 없어보인다. 결국 자신들이 범인이라 추측한 시부야 유타를 과학 수사로 심문하면서 "너 범인이지?"라고 도발하는 바람에 열받은 시부야가 노트북으로 구타하려고 하는 바람에 혼쭐이 제대로 났다. 그런데도 '노트북은 무기가 될 수 있다'라는 것만 깨달았다.
2.2. 요시다 토시아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에서 첫 등장하는 인물로 경시청 부총감이며 계급은 경시감이다. 배우는 코우야마 시게루. 영화 초반 칸다 서장과 하카마다 부서장, 아오시마 슌사쿠가 그의 집 앞에 기다리고 있다가 경시총감배 골프대회에 참석하려는 요시다를 대회장까지 차로 데려갈 때 처음 등장한다. 이 골프대회가 끝나고 자택으로 귀가해 들어가려는 찰나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납치범들이 자택으로 전화를 걸어 "부사장은 여기에 있다. 또 연락하겠다."며 경찰 은어를 사용해 경찰이 용의자들을 경찰 관계자 등으로 오인해 헛다리를 짚게 된다. 하지만 이는 요시다의 아들이 평소 자신을 친구들에게 아버지는 부사장이라며 말을 한 것을 납치범들이 진짜 회사 부사장으로 오인해 사건을 일으키게 되었던 것으로 나중에 아오시마에 의해 요시다의 위치가 파악되어 구출되자 완간서에 직접 방문해 쓰리 아미고스에게 "아오시마라는 경찰관은 무사한가?"라며 안부를 묻고는 돌아갈 때 로비에서 와쿠 헤이하치로를 보며 미소를 띠고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 요시다와 와쿠의 관계는 무로이와 아오시마의 관계처럼 과거 그들이 본청 관리관과 관할서 형사로 만나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하면서도 계급을 뛰어 넘는 유대 관계로 발전했으며 경찰 발전을 위한 결의를 서로 다짐했는데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에서 와쿠 헤이하치로의 입을 통해 이제 아오시마와 무로이가 그런 결의를 이어주기 바란다며 그들이 일선에서 물러난다는 것을 암시했다. 영화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엔딩 스틸컷에서 완간서 휴게실에서 요시다와 와쿠가 만나 웃으며 악수를 하는 장면이 있다. 춤추는 대수사선 세계관에서는 THE MOVIE에서 경시청의 명령에 불복종해 1계급 강등 및 홋카이도 경찰본부로 좌천된 무로이를 다시 경시청으로 복귀시켜주었으며 THE MOVIE2 이후 경찰에서 퇴직하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2.3. 아즈미 타케시
THE FINAL 기준 경찰청 차장이며 배우는 오와다 신야.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에서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첫 등장하는데 경시청 요시다 부총감 납치 사건이 벌어지자 차려진 경찰 상층부의 밀실에서 다른 관료들과 함께 있으면서 무로이가 하는 일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것에 동참했으며, 나중에 경시총감이 이 사건을 공개 수사를 지시하자 공안부에 연락해 독단적으로 수사를 지시하는 전화를 하다가 경시청 형사국장인 이케가미 시즈오에게 들켜버린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에서는 경시청 형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완간서 관내에서 벌어진 회사 임원 연속 살인 사건에 따라 이를 수사 지휘할 관리관으로 경시청의 남녀평등 정책을 홍보할 목적으로 여성 관리관인 오키타 히토미를 임명하고 그녀를 보좌하기 위한 인물로 무로이 신지를 딸려 보낸다.
용의자 무로이 신지에서는 경시청 부총감으로 등장하는데, 경시청 소속 경찰관 사망 사건의 책임을 지고 기자회견장에서 대국민 사과를 해야했으며 이를 계기로 차기 경찰청 장관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데 역시 차기 경찰청 장관 후보에 오른 라이벌 경찰청 차장 이케가미 시즈오와 대면해 사건 발생에 따른 책임소재를 서로에게 따지며 사사건건 대립한다. 특히 무로이 신지가 경찰관 사망 사건 및 쿠로키 타카오 사망 사건을 묶어 재수사를 하게되자 이치쿠라 마사카즈 등을 보내 수사 재개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했지만 이케가미측과 무언의 합의를 통해 서로의 눈엣가시인 무로이 신지를 공직에서 끌어내리려 한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에서는 경찰청 차장으로 등장해 경찰 증거품 보관고에서 누군가 꺼내간 권총에 의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이케가미 경찰청 장관의 명령에 따라 소집된 경찰청 회의의 구성원으로 등장하는데, 이 사실이 밖으로 퍼질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경찰청 장관인 이케가미와도 결탁해 경찰관에 의한 살인 사건을 은폐하고 범인 대역을 내세운 것에도 동의했으며 이후 또 다른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무로이와 아오시마에게 책임 전가를 하려고 매스컴에 무로이와 아오시마의 월권행위를 흘리는 것에 동의했는데 이를 본 요코야마 기술집행관에게 오히려 사직권고서를 받아 이케가미 장관과 함께 사직을 하게된다.
2.4. 요코야마 쿠니이치
THE FINAL 기준 경찰 행정인사원 기술집행관이며 배우는 오스기 렌이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에서 경시청 공안부장으로 첫 등장하는데, 경시청 요시다 부총감 납치범들 근처에 아오시마 슌사쿠가 있었다는 이유로 형사부에서 범죄자 프로파일링 사진을 통해 범인을 찾으려는 시도가 끝나자마자 그를 불러 공안부가 독자적으로 수집한 범죄자 프로파일링 사진을 또 보여줄 때 아오시마가 한 곳으로 통합해서 하라고 투덜대는데 이에 요코야마가 "우리는 다른 곳과 정보 교환 안한다"라며 불꺼진 사무실에서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공안부의 폐쇄성을 나타내는 연출이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에서는 경찰 증거품 보관고에서 꺼내간 권총으로 인해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수사 기술지도'를 명목으로 경찰청 회의장에 등장하는데 은폐의 프로로 토리가이에게는 수사1과 쿠제 토모노리 경부가 범인이라고 말하면서도 이케가미 시즈오 장관, 아즈미 타케시 차장 등 회의장 구성원들에게는 "그런데 대역은 찾아놓으셨습니까?"라고 말한다. 이처럼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토리가이를 통해 범인 대역을 잡아오라 지시하면서 아오시마에게 범인 오인 자백 혐의를 뒤집어 씌웠으나 또 다른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코이케 시게루 교섭과장이 경찰청과 연결된 무선망 마이크를 통해 "당신들이 교섭을 중지시켰기 때문이다!"라며 의문을 발언을 하자 그를 체포해 혐의를 자백받았고 공안부에게 쿠제 경부를 빨리 체포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무로이가 사건 은폐가 더는 어렵고 또한 범인 대역의 부당체포는 부당하다며 항변하는데 이에 대해 이케가미 장관이 이제 3개월 남았는데 조용히 퇴직하게 해달라고 하자 요코야마가 "당신들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냐? 이케가미 당신의 기분에는 흥미 없으며 나는 이 조직을 지키기 위해 와 있다."며 면박을 준다. 그리고 토리가이로 부터 무로이로의 수사본부장 교체 계획을 듣고 흐뭇해하는데 나중에 이케가미 장관과 아즈미 차장이 무로이와 아오시마의 월권 행위를 매스컴에 흘리려 그들에게 사건 책임을 전가하려는 계획을 엿듣고는 빈또가 상했는지 나중에 아오시마가 마시타 서장의 아들을 유괴해 죽이려는 쿠제 경부를 체포하고 추가로 토리가이 까지 사건에 연루된 것이 밝혀지자 체포된 "그들에게 사표를 쓰게해서 '전직 경찰관'이 저지른 범행이 되도록 하라"고 말한다. 또한 "토리가이는 이 조직과 사생결단으로 할 각오로 일을 했지만 아오시마는 계산 외였다."며 매스컴에 사건 전말이 보도되자 이케가미 장관과 아즈미 차장에게 사직권고서를 들이밀며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다.
2.5. 쿠라하시 다이스케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에서 첫 등장하는 인물로 배우는 무로 츠요시이다. 교섭과 준비실 시절 실장인 마시타 마사요시를 보좌해 테러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마시타 실장과 SIT 키지마 조이치로 계장에게 관련 최신 정보를 계속 알려주었다. TTR 종합지령실 한 구석에 사무 공간을 마련할때 마시타가 종합지령장에게 찍소리도 못하자 그 모습을 본 쿠라하시가 "역시 해산될지도 모르겠다."라며 마시타의 야무지지 못한 태도를 깠다.
도망자 키지마 조이치로에서는 역시 마시타와 함께 미나토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인질 농성 사건에 출동해 범인과의 교섭을 시도했으며 이후 다이토 경찰서에 설치된 특별수사본부로 파견되어 이나가키 본부장에게서 키지마 조이치로의 행방을 파악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하지만 상관인 마시타 마사요시와 몰래 여러차례 전화 통화를 통해 이나가키의 수상한 움직임에 대해 보고를 하며 의심을 하게 되는데 나중에 이나가키가 빼돌린 회계 장부를 찾아 이나가키의 비위 사실 파악에 도움을 준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3 녀석들을 해방하라!에서는 코이케 시게루가 교섭과장이 되면서 교섭과 CIC 계장으로 노라이누 일당의 소재 파악과 정보 수집을 담당했으며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에서는 영화 도중 코이케 시게루가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되자 자신이 교섭과장 대리가 되어 역시 토리가이 다음으로 수사본부장이 된 무로이 신지에게 마시타 서장 아들 유괴 사건과 6년 전 시나가와 여아 유괴 사건이 비슷함을 보고하면서 범행 장소가 대형 쇼핑센터에서 일어나 비슷한 장소에 아이가 유괴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3. 기타 등장인물
3.1. 초등학생의 엄마
TV드라마 제1화 샐러리맨 형사와 최초의 난사건에서 등장한 오락실 게임기의 돈을 훔치려다가 걸리고 이후 아오시마를 제대로 물먹인
온다 스미레가 앞으로는 이런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주의 시키라고 말했을 때 본인은 우리애가 그럴 애는 아니란 말을 하는데, 그 와중에도 아들 스가와 케이이치는 책상 위에 있는 삐뽀군 캐릭터 볼펜을 훔치려다 온다 스미레에게 들킨다. 결국 나중에 THE MOVIE3에서는 아들이 진짜 대형사고를 쳐버렸다. 이런 것을 보면 이후로도 훈육은 안하고 오냐오냐하며 키운듯...
재미있는 것은 극 중 어머니 역할로 나온 모리 사치코가 실제로 친어머니 라는 것. 비록 드라마나 영화라지만 함께 출연했던 아들이 장성해 테러리스트가 되었으니 기분 참 멜랑꼴리 할 것 같다.
3.2. 술주정뱅이
TV드라마 제1화 샐러리맨 형사와 최초의 난사건에서 등장한 인물. 역전에서 흉기를 휘두르다 체포되어 완간서로 왔다가 이를 본 와쿠 헤이하치로가 멱살을 잡으며 "다시는 술에 손대지 않겠다고 나랑 약속하지 않았나!"라며 꾸짖는데 와쿠와 안면이 있음이 드러난다.
이후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서는 연말에 갈 곳이 없어 따뜻한 경찰서 유치장에서 묵어가려는 노숙자 무리들 중에 끼어 재등장해 노숙자가 되었음을 보여주었고,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에서는 미나토구 다이바 3초메의 한 터널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아오시마 등이 출동하는데 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노숙자로 또 다시 등장해 아오시마에게 완간서에서 왔냐며 "와쿠상 어떻게 지내나? 와쿠상 말야."라며 말하자 아오시마가 드라마 1화 때의 기억이 난 듯 "당신...?"이라며 말한다.
3.3. 시노하라 토모에
TV드라마 제6화 잠복 그녀의 사랑과 진실에 등장. 드라마 중 완간서 일일 서장으로 임명되었는데 시노하라 토모에가 본인의 이름으로 배역을 맡았다. 완간서 이곳저곳을 돌며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는데, 험상궂게 생긴 폭력계원들이 토모에와 같이 사진을 찍으려하자 무서워해 칸다 서장이 경찰서 이미지란게 있으니까 폭력계는 빠지라고 해 폭력계원들의 반발을 샀다.
3.4. 아파트 주인
TV드라마 제6화 잠복 그녀의 사랑과 진실에 등장. 아오시마와 와쿠가 잠복 수사를 하기 위해 지내게 된 아파트의 주인 아저씨. 아파트 열쇠를 건네주러 등장했을 때 보안계장님한테서 얘기 들었다며 이들을 매우 큰소리로 격하게 환영하는 바람에 아오시마와 와쿠의 정체가 들통날 뻔 했다.
3.5. 옆집 아주머니
TV드라마 제6화 잠복 그녀의 사랑과 진실에 등장하는 인물로 배우는 이시이 토미코. 아오시마와 와쿠가 대마 판매원 검거를 위해 잠복 수사차 빌린 아파트의 옆집 아주머니로 그들이 잠복 수사를 준비하고 있는 찰나 갑자기 나타나 이사왔느나며 묻고는 옆집 사람이라며 여러가지를 꼬치꼬치 캐묻듯 하는데 아오시마와 와쿠를 가세가 기운 집안의 부자(父子)로 오해하고는 안쓰럽게 여겨 저녁 때 다시 찾아와 스이모노(국의 일종)를 주기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카시와기 유키노를 미행하러 나온 아오시마에게 "성실하게 일하고 머리도 좀 자르라"며 훈수를 둔다.
춤추는 대수사선 가을의 범죄 박멸 스페셜에서는 호스트바에서 아오시마와 놀고 있는 호빠 고객(...)으로 등장하는데 이후 아오시마를 만나러 온 마시타와 유키노에게 아오시마가 자신의 정보원이라고 소개하자 아오시마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부비며 '아오시마의 팬'이라고 말한다.
3.6. 류무라
TV드라마 제7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겉으로는 롯폰기의 한 레스토랑 오너로 보이나 실제로는 불법 회원제 카지노의 오너이다. 와쿠가 말하길 과거 자신이 다룬 상해사건으로 알게된 인물이자 롯폰기 두더지들의 우두머리로 물고기를 좋아한다. 카시와기 유키노의 연인이자 아오시마가 쫓는 대마 판매원 이와세 오사무의 행방을 알기 위해 아오시마와 와쿠가 류무라를 찾아 갔으며 원활한 정보 수집을 위해 와쿠가 그에게 물고기 도감을 선물했다. 그러자 답례로 이와세 오사무가 최근엔 후생성의 K라 불리는 오코치가 먼저 조사를 하고 있어 이런 곳으로 찾아오지 않았지만 "그 녀석을 끌어들이고 싶으면 여자가 있어야 한다"며 힌트를 준다.
제10화에서는 류무라가 아오시마에게 전화를 걸어 와쿠에게는 비밀이니 와쿠가 쫓던 경관 살해범에 대한 정보를 빌미로 거래를 하고 싶다며 카지노로 와달라고 요청한다. 그를 찾아온 아오시마에게 자신의 카지노에 왔던 남자 중 토시라는 선원이 술에 취해 자신이 6년 전 경관 살해범이라고 말했다는 정보를 말하면서 자신의 부하 중 하나가 상해사건으로 지명수배가 되었는데 태국으로 잠시 피신시키고 싶다며 그를 출입국관리국 블랙리스트에서 삭제시켜주면 토시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아오시마는 그런 거래가 통할거라 생각했냐며 나가버리지만 얼마 뒤 류무라를 다시 찾아가는데, 류무라가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지금 와쿠씨 마음의 고통을 덜어주는 일이다."라며 거래를 재촉하지만 아오시마는 누구와도 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나타낸다.
3.7. 타케시타 준코
TV드라마 제9화 완간서 대패닉 아오시마 슌사쿠 위기일발에 등장. 아내 요시다 미노리를 살해한 용의자 요시다 신이치로의 정부. 살인 사건에 관계가 있고, 특히 용의자와의 관계 때문에 완간서에서 보호 조치를 받았지만 자기는 절대 무관하다고 부정하는데다가 보호하게 된 완간서에서 자신이 먹을 도시락까지 백화점에서 사오게 하는 등 무례하게 부려대서 그야말로 보는 사람을 짜증나게 만들었다. 딱 봐도 허세는 1화의 초딩 스가와 케이이치 또는 한국 막장 드라마의 악녀급.
게다가 툭하면 완간서를 까기까지 하는 등, 아주 용의자와 관계 있으면서 배가 불러도 너무 불렀다. 이후 피해자의 오빠가 그녀를 죽이려 들이닥치고 이것을 아오시마가 막아내 죽음은 면하면서 느낀 바가 있었는지 아오시마에게 구해줘서 고맙다고 처음으로 감사를 표시한다. 하지만 형사란 뭔가 화려하고 생각했는데 일이 생각보다 수수하다며 한마디 던지고 퇴장한다.
3.8. 풍속점 주인
TV드라마 제10화에서 첫 등장하는 인물로 배우는 타케노 이사오. 아오시마 슌사쿠와 온다 스미레가 마시타 홈페이지에 총기 발포 사건의 용의자 안자이 쇼지의 정보를 올린 시라이시라는 인물이 일하는 풍속점을 찾았을 때 이들을 처음 응대한 인물로 그 풍속점의 주인이었다.
춤추는 대수사선 가을의 범죄 박멸 스페셜에서는 아오시마의 정보원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는 아오시마가 가끔씩 찾는 호스트바의 주인이었다. 아오시마를 만나러 온 마시타와 유키노에게 "아오시마가 와주는 덕에 장사가 꽤나 잘되거든."라며 좋아한다.
이후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에서는 일본 미래과학관의 경비원으로 등장해 수사차 이곳으로 온 아오시마에게 여기 경비원이 됐다고 하면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고 나중에 유괴된 마시타 서장의 아들을 찾아 미래과학관에 아오시마가 다시 왔을 때에는 잠긴 문을 열어주고 그와 함께 아이를 찾으러 다녔으며 나중에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아오시마에게는 조심하라고 전한다.
3.9. 초밥집 사장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초밥집 '다루마'의 사장으로 배우는 무사카 나오마사이다. 완간서 연말 송년회를 위해 완간서로 초빙되어 초밥을 만들고 있었는데 관내 은행에서 발생한 인질극 때문에 특별수사본부가 설까 두려워하는 쓰리아미고스가 철수를 통보하는 바람에 판을 접게 된다. 다음날 아침에 다시 등장해 초밥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맨션 살인 사건 발생으로 수사1과가 온다는 통보를 받고 칸다 서장이 철수를 요청하자 이번에는 성질을 내며 "먹지마라! 이제 부탁해도 안 만들어 줄거다!"라며 항의하지만 완간서 폭력계원들이 그를 붙잡고는 쓰리 아미고스와 함께 만들던 초밥을 먹어 치워버린다.
그 다음날에는 어떻게 화해가 됐는지 다시 완간서를 찾아와 칸다 서장에게 "오늘도 안하면 다시는 안해줄거야!"라고 엄포를 놓는데 카가미 쿄이치라는 범인이 산탄총을 들고 완간서 형사과를 점거해 완간서 수사원 등을 인질로 잡고 농성을 하는 바람에 또 중단되어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또한 자신이 만든 초밥을 카가미가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면서 화가 머리에 끝까지 차오른 나머지 사시미를 들고 카가미에게 빨리 끝내라(?)며 화를 내다가 말리는 경찰관들에게 제지당한다.
춤추는 대수사선 번외편: 완간서 여경이야기 초여름의 교통안전 스페셜에서는 그의 가게에서 완간서 교통과 회식이 벌어지자 술병들을 들고 찾아와 칸다 서장이 자주 찾아주기 때문에 고마워서 호의라며 술을 한 잔씩 따라주다가 쿠와노 사에코가 그것은 비겁한 행동이다며 규칙을 주장하자 싸우려 든다. 그런데 사장 역시 술에 취했는지 오늘 여기 전부 내가 산다며 객기를 부리다가 이를 말리는 다카하시 교통과장에게는 "내가 산다면 사는거야, 그리고 당신들은 모두 다 먹고 마시는 도둑이야!"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이에 발끈한 교통과장이 "경찰보고 도둑이라니!"라며 다투다가 사장의 딸인 미카가 들어와 민폐라면서 아버지를 제지하면서 일단락한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에서는 완간서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면서 하카마다 형사과장이 아오시마와 스미레를 불러 한 남자를 찾아오라고 시키는데 그 인물이 바로 이 사장이다. 오다이바에서 유유히 낚시를 즐기다가 찾아온 아오시마와 스미레에게 가게를 열어달라고 붙들려 가는데, 나중에 이 가게로 접대를 온 쓰리 아미고스 등과 본청 고위 간부들이 사장과 함께 술에 취한 모습이 감시 시스템 카메라에 의해 비쳐진다.
3.10. 미카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 첫 등장하는 인물로 완간서 관내에 있는 카이호 소학교의 교사이다. 배우는 하라 사치에. 학생들이 만든 졸업 작품을 어느 남성이 훼손하고 있어 말리다가 칼로 부상을 당해 아오시마 등이 사정청취를 한 인물로 아오시마에게 상해를 입힌 남자가 자신도 여기 졸업한 사람이라 했다며 단서를 제공한다. 살인 사건 때문에 먼저 현장을 벗어난 와쿠와 마시타 대신 아오시마가 범인을 찾아주겠다며 하자 미카 역시 살인 사건 현장에 가야하는데 자기 때문에 가지 못해 미안해 하는데, 아오시마가 "사건엔 큰 것도 작은 것도 없어요."라고 말한 것에 반했는지 결혼은 했냐고 물으면서 혹시 초밥을 좋아하냐고 플러팅을 시도한다. 다음날 아오시마가 학교로 찾아와 미카와 아이들에게 사건을 일으킨 용의자를 검거했다며 알릴때 미카가 감사를 표하며 뭔가 답례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데, 아오시마가 "그럼... 다음에 같이 초밥이라도..."라고 말하자 좋아하기도 한다.
사실 이 교사는 초밥집 '다루마' 주인의 딸로 이후 춤추는 대수사선 번외편: 완간서 여경이야기 초여름의 교통안전 스페셜에서도 완간서 교통과 회식 때 등장해 "내일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에 잘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건네고는 새로 전입 온 시노하라 나츠미를 향해 "(내일 교통캠페인 때)삐뽀군 이시군요?"라며 대화를 나눈다. 다음날 교통안전캠페인이 끝나고 철수하는 시노하라 나츠미에게 다가가 수고했다며 삐뽀군 인형옷의 지퍼를 풀러주며 아오시마의 안부를 묻는데, 연말 스페셜에서 자신이 당한 상해사건에서 아오시마가 규칙을 어겨가면서 까지 범인을 잡아주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경찰은 사내커플로 결혼한다고 들었는데요…"라고 말하면서 이후 괜한 질문이었다고 도망가듯 벗어나는데 아무래도 그 때의 일로 아오시마를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3.11. 손녀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 등장하는 인물. 드라마 중 맨션 살인 사건의 피해자 손녀로 배우는 고쿠센의 야마구치 쿠미코 역을 맡았던 나카마 유키에이다. 살인 사건 현장에서 할아버지가 살해되는 것을 유일하게 목격했으나 사건의 충격으로 완간서에서 사건 관련 조사를 벌일 때 전혀 대답을 하지 못하는 실어증에 걸려있었다. 결국 이와 똑같은 경험을 했던 카시와기 유키노가 그녀에게 자신의 경험을 말하면서 달래어 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온다 스미레가 그녀에게서 청취한 피의자 형상을 바탕으로 몽타주를 작성했다. 이후 완간서 형사과에서 카가미 쿄이치가 산탄총을 들고 농성을 벌일때 밖에서 그의 모습을 보고는 "저 남자가 살해범이예요!"라고 말해 맨션 살인 사건 용의자 임을 알려주었다.
3.12. 미쓰이 이치로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서 첫 등장하는 인물. 배우는 미카미 이치로. 졸음 운전으로 인사 사고를 내 교통과로 끌려왔을 때 처음 등장하는데, 스타트렉의 빨간색 우주함대 복장을 입고 있다. 드라마 상 1997년 12월 31일 현재 일본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9,997명이었으며 완간서 관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는 2명이었는데 이를 보고받은 칸다 서장이 허겁지겁 달려와서 “우리 관내에서 사망자가 나와서 1만명이 넘어버리면 어쩔꺼냐!”고 호통을 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살인 사건에 따른 특별수사본부에서 나이프 마니아[2]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신조 켄타로 관리관에게 나이프가 든 빨간색 악어가죽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고 진술한다.
춤추는 대수사선 번외편: 완간서 여경이야기 초여름의 교통안전 스페셜에서는 역시 스타트렉 빨간색 우주함대 복장에다 지난번 그 빨간색 악어가죽 가방을 휴대하고 오다이바의 도로변에 들로리안 DMC-12을 주차했다가 쿠와노 사에코와 시노하라 나츠미에게 불법 주차로 단속되었는데 "30분 정도는 괜찮지 않나? 할당량 때문에 너무 무리하게 단속 하는거 아니오?"라며 항변하지만 씨알이 먹히지 않는다. 하지만 차멀미에 시달린 나츠미가 길가 풀숲에다 구토를 하자 기회라며 이 장면을 카메라로 찍는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에서는 감시카메라 시스템의 한 카메라에서 현장을 탐문하던 오가타 카오루에게 "5년 전에도 그랬었지. 차를 세워뒀더니 갑자기 주차 딱지를 떼더라구."라며 아이와 함께 있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오가타와 함께 완간서 형사과에 찾아와 '그림같은 가족'에게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밝히며 나카니시 오사무 도범계 계장에게 "부탁하네."라며 말을 한다.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 오프닝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날, 장난감 가게에서 아들에게 장난감을 사주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부자가 모두 스타트렉 복장을 하고 있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3 녀석들을 해방하라!에서도 다시 등장하는데, 아키하바라의 TV전광판에 나오는 '노라이누 일당의 범죄자 석방 요구에 따른 총리 긴급 인터뷰'를 지켜보고 있는 장면에서 아이가 한 명 더 늘어 3부자가 모두 스타트렉 복장을 착용한 상태로 나온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에서는 일본 미래과학관에서 스타트렉 복장을 입고 바나나 껍질로 부터 에너지를 만드는 기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등장하는데, 아오시마 슌사쿠가 이시카와 테츠라는 용의자를 본 적 있느냐고 물어볼 때 없다고 대답하고는 대신에 이 기계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라고 권한다.
3.13. 우오즈미 안젤라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 등장하는 인물로 우오즈미 지로의 아내이다. 드라마 초반 우오즈미 지로가 감식반에 부탁해 받은 안젤라의 미행 사진에 아내가 웬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는 바람을 의심하게 되는데 다음날 완간서 형사과로 안젤라가 찾아가 우오즈미 지로의 뺨을 때리면서 자신을 미행했냐며 화를 낸다. 이후 카가미 쿄이치가 산탄총을 들고 형사과를 점거할 때 탈출하지 못하고 남편과 함께 엎드려 인질로 잡혀 있으면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우오즈미 지로가 의심하던 남성은 안젤라의 먼 친척으로 그의 약혼식을 도와주기 위해 만난 거 였다며 오해를 푼다. SAT가 투입되어 사태가 마무리 되고 나서 그들은 깊은 키스를 나누면서 화해를 한다.
3.14. 아이하라 세이지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 등장하는 인물로 배우는 이토 히데아키. 아이하라의 친구가 온다 스미레를 스튜어디스라고 거짓으로 소개해 만난 남자로 잦은 데이트 파기를 의심해 온다 스미레를 소개해준 친구에게 물어 완간서로 직접 찾아온다. 그를 만나 온다 스미레가 스키를 타러 갈 수 없다면서 체포하는 거랑 차이는 거에 익숙하다며 애써 안타까움을 부정해보지만 아이하라는 돌아가지 않고 기다리다 온다 스미레에게 크리스마스 때 전해주지 못한 선물이라며 시계를 건넨다. 그러다가 카가미 쿄이치가 산탄총을 들고 형사과를 점거하자 여기에 휘말려 같이 인질이 되어 버리는데 카가미의 행패가 심해져 온다 스미레를 먼저 죽이겠다고 위협하자 아이하라가 그럴 순 없다며 대신 자기를 죽여달라고 말한다. 그러다 빈틈이 보이자 온다 스미레가 아이하라가 들고왔던 스키 플레이트를 카가미에게 내려쳐 아이하라를 보호하다가 SAT가 진입하면서 상황이 종료되는데 온다 스미레가 그의 스키 장비를 같이 들고 배웅해주려고 1층 로비에서 대화를 하면서 자신이 받은 시계를 돌려주면서, 다른 사람에게서 시계를 받기로 해 사귈 수 없다고 통보한다. 또한 SAT 중대장인 쿠사카베 아타루가 SAT를 본 것에 대해 비밀 유지 서약서를 써달라며 나타났기에 그에게 가면서 상황은 마무리 되었다.
3.15. 카틀레아꽃
춤추는 대서울선에서 등장하는 한국 여대생. 배우는 임성언. 마시타 마사요시가 한국의 PC방에서 채팅으로 만난 여성으로 카틀레아꽃은 채팅할때 사용했던 아이디. 나중에 본인들이 대학로에서 직접 대면하게 되는데 엄청난 한국 미녀라서 마시타가 "해냈다!"라고 외쳤으며 이후 즐겁게 데이트를 했다. 당연히 이 장면을 보고 내레이션을 담당한 카시와기 유키노는 노발대발...
3.16. 이 형사
춤추는 대서울선에서 등장. 배우는 이혜숙.[3] 와쿠 헤이하치로와 안면이 있는 여성이다.
사실 그녀는 한국의 형사로 일본에 연수 갔을때 당시 하치오지 경찰서에 근무하던 와쿠와 알게 되었다. 나중에 온다 일행이 이 형사의 집에서 저녁을 먹게 되자 재료를 사서 찾아왔는데 요리 실력이 최악인 온다 스미레가 요리를 한다고 설치는 바람에....덕분에 회를 마시타가 만들게 되지만 이미 그 전에 스미레가 요리 재료를 거의 거덜내는 수준으로 칼로 난도질 해버렸다.
그런데도 화내지 않는 것을 보면 대인배인 듯... 한때 일본의 스시집 주방장과 연인이었지만 오래전에 헤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그 주방장 얼굴이 무로이와 닮아서 온다 일행이 무로이 인 줄로 알고 당황하기까지 했다.(무로이 역의 야나기바 토시로가 주방장 역을 맡았다.)
3.17. 조 형사
춤추는 대서울선에서 등장하는 한국 경찰관. 배우는 1997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 조혜영. 온다 일행이 한국의 서울지방경찰청에 방문했을 때 맞이한 인물들 중 하나로, 서울시경 형사과 소속 경찰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이들과 같이 서울지방경찰청 내 112 종합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 태권도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으로 안내해 소개했다. 그리고 이들과 해물탕으로 식사를 같이한 뒤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3.18. 여고생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에서 첫 등장한 인물로 배우는 코마츠 아야카. 영화 초반부 덱스비치도쿄 화장실에서 날카로운 치아 모양의 마우스피스로 목덜미를 무는 용의자 마츠다 키이치에게 피해를 당한 여고생으로 등장해 목덜미에 물린 상처를 보여준다.
이후 도망자 키지마 조이치로에서는 키지마 조이치로와 요시무라 료라는 소년이 다이토구의 한 햄버거 가게에 들러 햄버거를 사먹을 때 계산을 하는 점원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화면이 그녀의 뒷모습을 보여주면서 MOVIE2 때 물린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3.19. 카타오카 후미히코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에서 등장하는 인물. 배우는 한국인들에게 곡성에서 외지인 역으로 잘 알려진 쿠니무라 준. TTR 종합지령실의 종합지령장으로 TTR의 철도 운행 총 책임자이다. 테러범에 의해 해킹된 TTR 테스트 열차 쿠모 E4-600이 무단으로 주행하면서 열차 시스템이 마비되자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져 있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경시청 교섭과 준비실의 마시타 마사요시를 매우 못 미더워 하고 있으며 애송이라고 생각해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후술할 TTR 토요초역의 역무원이 토요초역에 정차한 쿠모의 사진을 무단으로 찍은 것에 대해 그를 해고 처리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후에 그가 쿠모를 총기로 저격해 멈춰달라고 요청했으나 SAT가 테러범의 술책에 속아 실패하고 차량기지까지 폭발하는 사고가 잇따라 터지자 마시타에게 크게 화를 낸다.
하지만 마시타 마사요시가 TTR의 비밀은 꼭 지킬 것이며 이번 사건은 테러범과 지하철 맨들과의 전쟁이라며 설득시키자 화가 누그러져 그에게 협조하기 시작했으며 마시타가 테러범과 전화 통화 중 역으로 화를 내자 진정하라며 이야기를 했고 그가 신주쿠 심포니 홀로 이동할 때도 긴장하지 말라며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이후 폭발물처리반이 신주쿠 심포니 홀의 폭탄의 기폭장치를 해체하고 SAT가 쿠모를 저격해 가동을 멈추게 함으로써 사건이 종료되자 옆에서 한시름 놓은 TTR 홍보 직원에게 이럴땐 웃으라며 하고는 또한 카타오카에게는 야단만 치던 옛 상사이자 임시 다이어그램 작성자인 쿠마자와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영화 내내 입에 물었다 놓았다 하던 담배를 휴게실에서 드디어 피우면서 안도의 한 숨을 내쉰다.
3.20. TTR 역무원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에서 등장하는 인물. TTR 토요초역의 역무원으로 TTR의 테스트 열차 쿠모 E4-600이 테러범에게 해킹되어 무단으로 주행해 토요초역에 잠시 정차했을 때 쿠모라며 흥분하면서 차량 외관 사진과 운전석 사진을 자신의 핸드폰 카메라로 마구 찍어대는 행동을 한다. 이후 이런 행동 때문에 TTR 종합지령실의 카타오카 지령장에게 불려갔는데 "직무 중에 죄송합니다. 신기해서 그만..."이라고 말하나 카타오카는 '수고했고 이제 쉬라'며 그를 해고 처리해버렸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3 녀석들을 해방하라!에서 노라이누 일당이 납치한 도쿄 도영 버스의 운전기사로 다시 등장하는데, 노라이누 일당이 버스를 외딴 공터에 세워놓고는 운전기사의 눈에 테이프로 가리고 승객들에게서 빼앗은 지갑을 그의 손에 올려놓고 도주했다며 말하고는 나중에 승객과 함께 완간서를 찾아 수사를 받으러 온 모습을 보였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에서는 'TTR버스'의 규슈 오이타 방면 고속버스 기사로 등장해 손님들의 여행 가방을 차에 싣고 있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3.21. 오하라 쿠미코
용의자 무로이 신지에서 등장하는 츠다 법률 사무소의 신출내기 변호사. 배우는 다나카 레나. 사망한 카미무라 세이이치로의 어머니와 하이지마 히데키가 무로이 신지를 고소해 검찰에 체포되자 츠다 법률 사무소의 대표 변호사인 츠다 변호사가 이 사건을 오하라에게 맡기면서 무로이를 변호한다. 육상부 출신인지라 이를 표현하려는 듯 영화 중 자주 뛰는 장면이 등장한다. 과거 변호사가 되기 전 스토킹범에 의한 상해를 당했는데 자신을 조사하던 경찰들이 피해자인 오하라를 오히려 사건의 원인이라며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해 경찰을 혐오하게 되었다. 무로이를 변호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털어놓고 경찰은 최악이라며 뭐라하자 나중에 무로이가 이에 대해 대신 사과를 한다.
3.22. 하이지마 히데키
용의자 무로이 신지에서 첫 등장하는 인물로 무로이 신지를 싫어하고 이를 변호하는 오하라 쿠미코와 적대적인 관계를 지닌 하이지마 법률 사무소의 대표 변호사. 배우는 야시마 노리토(八嶋 智人). 이후 SP 변호사 하이지마 히데키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하이지마 히데키 문서 참고.3.23. 요시무라 료
도망자 키지마 조이치로에서 등장하는 12세 소년. 배우는 시노다 타쿠마. 드라마 초반 도쿄도 다이토구의 한 아파트에서 권총을 든 괴한에게 납치당한 인질로 등장하는데, 키지마 조이치로가 직접 아파트로 진입해 이 소년을 구출한다. 하지만 소년이 홀로 남아있는 아파트에서 인질 사건이 발생한 것과 이 사건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중이던 이나가키 관리관의 명령을 받은 수사1과 수사원들이 득달같이 찾아와 이 소년의 신병을 인도받으려 하자 수상함을 느낀 키지마가 이 소년을 데리고 아오모리로 피신한다. 키지마와 피신 과정에서 마음의 문을 열게되는데 사실 이 소년은 후루타라는 경찰관 살해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였고 후루타라는 경찰관을 살해당한 현장에는 살인범 외 이나가키 관리관이 있었다는 것을 키지마에게 알린다. 이후 이나가키 관리관이 아오모리에 숨어든 이들을 찾아 포위했을 때 요시무라가 이나가키가 후루타 경관 살인의 배후라고 알리면서 역으로 이나가키가 범죄자로 체포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3.24. 오미야역 매점 점원
도망자 키지마 조이치로에서 첫 등장하는 인물로 배우는 노구치 카오루이다. 오미야역 도시락 가게 점원으로 키지마와 요시무라가 도시락을 사러왔을 때 키지마가 "아줌마"라고 부르자 표정이 일그러진다. 이후 키지마를 찾으러 오미야역까지 온 부하 아사오 유우타 역시 니가타행 신칸센 열차 시간표를 물으러 들어왔을때 아줌마라고 부르자 표정이 일그러지지만 신칸센 열차 시간표는 물론이고 재래선 열차 시간표까지 알려준다. 이후 아사오가 도시락을 주문하자 그의 얼굴을 보면서 "안색이 안 좋구만. 보나마나 일 스트레스네?"라며 서비스로 캔소주를 주려고 하자 아사오는 근무 중이라고 답하지만 이 점원은 '형사도 아니구 무슨 소리냐'라고 하면서 "계속 그러다간 애인이 도망가지."라며 악담을 한다. 그러자 아사오는 왼손에 껴진 반지를 보이며 "반드시 돌아올거라구!"하면서 도망가듯 가게를 벗어나는데 그런 그를 보면서 이 점원은 웃고 있었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에서는 일본 미래과학관 앞에서 권총을 든 괴한이 한 남성을 납치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출동한 완간서의 쿠리야마 코지와 왕밍차이에게 그 상황을 알려주는 목격자로 다시 등장한다.